고속도로는 아니고 세종과 대전사이의 약 10km의 짧은 일반국도입니다. 자주 지나다니는데, 우리나라에는 자전거타고 여행하는 사람이 많아서 이런 특수한 인프라가 생겨난 것이겠지요. 외국은 저런거 있으면 일단 범죄나 안좋은 것부터 생각하니 우리나라가 얼마나 치안이 좋고 평화로운지 새삼 다시 느끼게 되네요.
특수한 인프라라기보다..
태양광이 대체에너지로 급부상하면서.
시범적으로 설치해 본겁니다.
네델란드처럼 국토가 좁지만 태양광이 가능한 나라에서 도로바닥에 패널을 까는 방식이 등장하자.
한국식으로 도로위에시범사업을 한거죠.
효율도 문제지만 자전거 도로를 저렇게 거하게 관리할만한 곳은 엽기적 계획도시인 세종시나 가능하죠.
설치비는 대략 65억이 들었고.
발전량은 200가구가 하루쓸 전기를 생산하는 정도라서.
200가구가 대략 80년치 전기료 쓰는거랑 비슷한 금액이 들어갑니다.
즉 효율똥망.
흔희 귀농귀촌하는 사람들이 패널 10장정도 설치해놓는 경우가 많은데 설치비가 대략 5-600할 겁니다.
정부나 지자체가 반을 지원하니 뭐니하는데.
패널값은 장당5만원 넉넉잡아도 50이면 떡칩니다.
아직도 패널이 어쩌니 하는 사람들은 세상을 몰라도 너무 모르는거죠.
조국조카가 왜 패널이 아닌 배터리회사에 투자했을까 의문을 했겠나요.
그들말은 진리요 믿음인데 ㅎㅎ
장기고정 가격으로 정부가 비싸게 사드리는 겁니다.
탈원전과 한전 적자는 상관없다는게 바로 이때문에 개소리죠.
기사에 나오는 2200메가와트의 천연가스 정산단가는 약 2억수준입니다.
원자력으로 가면 절반수준이죠.
물론 원자력 정산단가는 폐로비용을 과도하게 잡아 화력보다 높다고 헛소리하는기 탈원전자들의 주장이긴 하지만.
어찌되었던 화력발전의 정산단가보다 다섯배나 높은금액을 주고 사드릴 정도니.
탈원전은 환경의 문제를 떠나 누군가에겐 새로운 돈벌이기회인거뵤.
상식적으로 투자비를 10년도 안되 회수할수 있다면 전국 도로에 다 깔렸어야 정상인거죠.
하지만 2012년 저걸 시범설치한 이후 설치를 한 지자체가 단 한곳도 없습니다.
고속도로 휴게소처럼 정부가 핸들링 가능한 곳이나 울며겨자먹기로 설치하는거죠.
저놈이 얼마나 비싼시설이냐면 년간 생산량이 80년초 착공한 한울원자력 기준으로 1/5500수준입니다.
ESS를 포함해 70억이 넘게 들어갔는데 70억잡고 5000배를 곱하면 80년대 지어진 원자력 하나수준의 발전을 하려면 35조란 이야기죠.
아이고 원자력 정말 좋아하시는구나~
그래서 원자력 발전소지어서 아낀돈으로 누구뱃대지 채워주자고? 토왜당? ㅋㅋㅋㅋㅋㅋ
쪽놈들 방사능 피폭으로 개고생하는걸 실시간으로 보면서 아직까지 ' 싸니까 원자력이 최고 '라니
쪽국 방사능사고 후처리비용이 적게잡아 300조에서 주변국 피해없이하려면 800조 든다는데
사고한방이면 나라 망하는게 원자력이고 그 리스크는 최대한 줄이자는게 대다수 국민들의 의견이니까.
원자력 그렇게 좋으면 혼자 일본가서 먹어서 응원하세요~
쪽국 지켜보는것만해도 무서워죽겠구만 개솔그만하시고
대깨문 등판이네. ㅎㅎ
한글 못읽나 저 시설물 전기 매입가격이 천연가스발전 정산단가보다 다섯배가 높다는데 여기에 원자력 토왜가 왜나오남.
여기서 잠깐. 원전비리가 왜 생겼나볼까.
노무현이 박근혜와 사바사바해서 세종시 쳐 만들면서 정치적 표밭울 일구기위해 500개가 넘는 공공기관 이전시키는 11개 혁신도시 사업을 하는데.
핵심은 크게 세가지.
한전 토공 주공.
토공 주공이야 그렇다쳐도 한전은 내부반발이 어마무시.
이례적으로 한전 지방이전시 서울지사가 본사보다 큰 기형적 구조가 된다는 대국민호소문까지 등장함.
뭘로 잠재웠을까?
바로 원자력납품검사 인증을 한전퇴직자들로 구성된 민간회사에 위탁하는걸로 만듬
원자력 발전소 지어 아낀다라고 생각하면서 고작 생각하는게 그거 아껴서 누구 배때지 채운다니. ㅎㅎ
후쿠시마 원전 사고는 철저한 인재임.
후쿠시마 원전2기 소장은 냉각수 끊어지자 직원들 독려해 수십키로 무게 나가는 전선 호스등을 직접 짊어지고 도로보 수키로를 이동해 복구시킨반면.
1기소장은 넋놓고 있다가 복구 불가능하게 되자 그제서야 바닷물 유입 결정하고 도쿄전력은 바닷물 유입되면 원전망가진다며 시간축냈을 정도로 엉터리였던거임.
세종시는 애초부터 살기좋은 곳에 만들어진게 아니라.
개발이 지연되는 산과 논밭으로 구성된 값싼 토지를 이용한것이라.
주변에 호수같은 자연경관이 없죠.
하지만 행정수도라는 정치적 꼼수에서 출발한 사업이라 환경적 요소를 거하게 넣다보니.
저런 기형적 자전거 도로가 등장한겁니다.
즉 자전거를 타는 사람들의 환경적 요인보다 보여주기식 사업으로 진행된거죠.
저길 영상만 보고 평가하지 마세요 정말 최악입니다. 전 청주에 살아서 청주 지역 라이딩을 하는데 가끔 인근 세종이나 대전으로 가지만 저 도로는 한번가고 다시 가지 않습니다. 친환경적이라면 태양전지만 보고 말하는거겠죠. 저 사이를 달리는 기분은요? 정말 더럽습니다. 매케한 매연에 엄청난 타이어 소음에.. 저 길을 달리면서 차라리 이 자리에 대전-세종간 전철을 놓아 달리게 했다면 좋았겠다 생각했습니다. 자전거 라이더는 무슨 죄입니까? 정말 이해할 수 없는 곳이에요. 칭찬할 게 없는 자전거도로입니다!
Fuck유다 새끼야 ! 넌 영상 안보고 댓글다니?? 저기 가운데 길은 자전거 도로이고 그 도로로 다시는 라이더들도 영상에 나오는데 뭘 지껄여! 제대로 보고 댓글달아! 니 눈깔은 옵션이냐???? 니가 보고싶은거 볼땐 붙였다가 싫으면 떼어내니?? 등신같은게 지랄이네! 소설이란다 ! 미친! 니가 뭐라고 나불거려도 경험해본 사람 이길 수 있을거같아?? 손가락 쓸데없는데 쓰지말고 지도에 로드뷰라도 봐봐 새끼야! 저 태양광 패널 밑으로 버스가 지나갈거 같으니 머저리같은 놈아? 욕 한사발 쳐드시니 속 후련하시겠어!!!
물론 문제점도 있겠지만 지금 우리가 편하게 쓰는 대부분의 기술도 처음 나왔을땐 불편함과 문제점이 있었지요.. 그걸 계속 보완하다보니 지금까지 온거구요. 저 자전거길도 좀더 보완하면 더 좋지 않을까 합니다.. 뭐 예를 들면 아크릴로 터널을 만들어서 내부공기가 외부의 매연으로부터 보호된다거나 비가 올때도 피할수있다던가..중간중간 육교처럼 빠져나갈곳을 만든다던가... 생각해보면 여러 쓰임새도 있겠어요.
자동차전용도로 가생이에 자전거전용도로 잇는거 보셨습니까? 자동차전용도로는 자동차전용이에요. 저걸 좋은 풍경이라고 하는거 자체가 어이없고..그게 불만입니다. 님 자전거 타시나요? 저 도로 가보셨나요?? 자전거 안타시고 안가보셨으면 그냥 그런가보다 하면 되지 뭐가 그리 불만이에요 2레벨님?
저 곳을 여러번 라이딩해본 이용자로써 이야기하면 일단 양쪽 차선에서 뿜어져 나오는 매연을 흠뻑 맞는다는 것과 도로 한가운데 있어 관리가 제대로 되지 않는다는점이 문제입니다. 저 도로가 대전과 세종시를 잊는 간선도로이다 보니 차량 통행량이 많아 매연을 많이 마시게 되더라구요. 어떤 또라이가 길 가운데 와이어를 매어놓아 라이딩 하던사람이 크게 다치는 사고도 있었고... 암튼 저도 처음에 봤을땐 굉장히 참신한 아이디어로 생각했는데 실제 이용해보니 생각보다 별로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생각한번 괴랄하시군요! 시내쪽에서 뿜어내는 매연 소음이랑 자동차전용도로에서 고속으로 주행하는 자동차의 매연과 소음이 동일합니까? 님귀는 그렇게 들리시나요? 난청이시군요! 시내에서 잠깐 자전거 도로를 타는거랑 수킬로나 되는 저런 자전거 도로를 주구장창 달리는거랑 같나요? 네 함 타보시죠 어떤지! 자전거나 있으신지 몰라?
패널 가격보다 에너지 집적도의 문제가 더 큽니다
가격이 좀 높더라도 에너지 생산량이 많다면 해볼만 하죠
지금은 생산량이 너무 떨어져서 가뜩이나 좁은 땅덩어리에 땅만 잡아먹고 미관만 죽이는 중
태양광 전지판이 발명되어 양산된 게 수십년인데, 아직도 집적도는 2배 정도 밖에 향상되지 않았다고 알고 있습니다
같은 기간 개인용 컴퓨터는 수 천배 빨라졌는데 말이죠
그리고 에너지 효율효율 이러는데, 원전이 쓰면쓸수록 원전폐기물 처리비용도 같이 급격하게 늘어나는 기형적 구조라는 걸 생각하면 값싼 생산비용이라는 것은 착시현상이죠. 원전의 비용 중 대다수를 미래세대라는 후불로 돌리는 것 뿐이지. 거기다 최근 일론머스크가 개발하는 태양전지 패널과 배터리 생산비용이 충분히 에너지 생산비용에 있어 가격경쟁력이 급격하게 생기고 있다는 희소식도 있고, 이렇게 시범적으로나마 태양광전기 사업을 해야만 국내 업체들도 관련 업계에서 연구개발도 하고 경쟁력도 갖출 수 있는 거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