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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D] 조선시대 농민들의 엄청난 식사량, 해외반응
등록일 : 19-12-11 13:56  (조회 : 49,700) 글자확대/축소 확대 축소 | 프린트

조선시대 농민들의 엄청난 식사량이 논란중에 있습니다. 이 포럼에 해외 네티즌들의 의견들이 분분하고.. 이해 불가하다는 식의 발언들도 나오고 있습니다. 조선시대 농민들의 특수사정을 설명하는 사람도 보여집니다. 아래는 그반응들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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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제글 >
한국인들은 수세기 동안 다른 아시아국가들 보다 음식을 휠씬더 많이 먹는다는 사실이 알려져 있다. 19세기에 한국을 방문한 사람의 기록을 보면 다음과 같이 적혀 있다. " 예를 들어.. 큰 복숭아 같은 과일을 먹을때 가장 적게 먹는사람도 10개정도 먹는다. 대부분 평균적으로 30개 정도를 먹는다 "



< 댓글반응 >



shamelessseamus
한국에 가면. 복숭아를 많이 먹을거야


ㄴsnip_snap
나동 한국에 가면.. 복숭아를 많이 먹을거야!



ㄴdiogenesofthemidwest
어쩐지... '닌자 복숭아' 같이 들리는데..



justunsubscribing
캐나다인들이 10캔의 라비올리를 먹는걸 보는것도 그다지 드문일도 아니지.
* 라비올리는 이탈리아의 만두로서 파스타 반죽을 두 층으로 만들어 그 틈에 고기나 야채 따위의 소를 넣어 만드는 요리이다. 때문에 소 자체를 밀가루로 둘러싼다고 볼 수도 있다. 단어 ravioli는 둘러싸다의 의미를 지닌다. 소는 대개 가금류나 돼지고기 혹은 생선, 치즈로 만들 수 있다. 


ㄴwejustsaymana
아무도 9캔씩이나 라비올라를 먹는다는데 동의 하지 않을거야. 난 3,4개는 빼놓고 나머지만 먹고싶네


ㄴchullyman
이걸로 뭘 말하고자 하는거지?
 


rkgk13
이건 미친 헛소리가 아니야. 농사일을 하는 사람이 고된 일을 하기 위해서 먹는 식사양은 오늘날 책상에 앉아서 일하는 우리들 보다 훨씬 더 많이 먹어야 했지. 옛날 아일랜드 감자농사 하던 사람이 하루에 8파운드의 감자를 먹었다고 해. 허기진데 밥(쌀)을 계속해서 먹을수만 있다면 어떻게 먹지 않을수 있을까? 또 쌀에는 필수 영양분이 부족했고 또 포만감을 느끼기 위해서 많은 양의 밥을 먹어야 했지.
그래서 식사떄 마다 여러가지 요리를 제공하는 게 한국문화에 남겨진것 같아 나는 많은 음식을 먹는 농민들이 그려져 있는 엽서를 본적이 있는데  위내용은 실제 사실와는 좀 틀린 내용이라 생각해. 일부 국물과 같이 먹는게 대부분 야채류 뿐이고.. 또 농민들은 하루에 두끼밖에 먹지 못했어



ㄴleahcim435
많은 사람들이 이렇게 음식을 많이 먹는게 나쁘다는 식으로 말하고 있지만, 난 노동자라서 저것 이상을 먹는다고 말하고 싶었어


ㄴCharonsLittleHelper
그때 복숭아가 오늘날 처럼 크지 않았다고 생각해 


ㄴi_am_a_shoe
정확해! 그랜드 라떼로 하루를 시작하고.. 패스트푸드로 아침식사를 하고 점심으로 튀긴 감자와 샌드위치를 먹고 산다면 ..밥, 생선,야채 및 국 의 다이어트 식단으로 하루를 버텨야 하는 조선시대 농민들 식사 보다 이미 하루 칼로리가 훨씬 초과 하고 있는거야 


ㄴscarabic
또 식단이 다양하지 않으면 필요한 모든 영양소를 얻기 위해 주식을 더 많이 먹어야 하지.
내가 놀라운 점은 저 시대에선 저런 식사로 해결해야 했다는  거지.
 

ㄴVolomon
넌 지금 3가지를 놓치고 있어 
그건 농부뿐만 아니라... 그 시대의 고위 관리들과 병사들 , 가게주인 과 농부 등의 모든 사람들의 식생활와 동일 한거야.
4개의 복숭아는 약 1파운드 정도인데.. 저 식단은 10 파운드 가격이지.. 하루에 8파운드 음식과 비교해야 하는거지. 이것에 따라 사람은 하루에 약 10~30 파운드를 소비한다는 거지. 한 공무원이 20파운드의 밥과 술, 그리고 10 파운드의 꿩탕을 먹는것과 같지. 이게 하루치 식사로 아일랜드인이 한 식사량의 1/3에 불과한 것이라 생각하면 좀 의아 할수도 있겠지.
한국인들은 이전에 3끼를 저런 옛날식 식사를 더이상 하지 않지.
그리고 니가 말하는 반찬은 메인요리가 아닌 다양한 종류의 사이드 디시 일뿐이야. 발효한 야채인 김치는 메인요리로 취급하지 않지. 이것이 한국인들이 음식을 많이 먹는 이유중 하나야
마지막으로 가장 혼란스런 점은 엽서에서 보여지는 수프가 핵심으로 잘 나타나 보이지 않는다는 거야. 넌 니가 말하는 아일랜드인이 감자수프를 자주 먹는다는걸 알고 있어. 이건 음식량에서 무게로 따져보면 좀 많이 차지하는 부분으로, 실제 기사식당에서는 국이 식사량에서 많은 부분을 차지하고 있지.  그 기사식당엔 그만큼의 국을 한사람이 먹는다는 걸 알고있어야 하지.
즉.비교하고자 하는 내용은 자세히 보면 좀 맞지 않는 거야


justmehaha34
먹방이네


ㄴWildcat7878
저걸 요즘 식욕을 북돋게 하는 유튜브에서 그런 ASMR와 비교하다니. 참 너도


GossipOutsider
한국인들 조차 조상들이 왜 그렇게 많이 먹어야 하는지.. 또 어떻게 그렇게 먹고도 살이 찌지 않은지.. 그 이유를 추측 할수 있지. 한 유튜브 채널에 따르면.. 우리 조상들은 부족한 단백질 보충을 하기 위해 현대의 한국인들 보다 무려 5배이상 밥을 많이 먹었다고 하고.. 그렇게 먹는건 상온에 음식물이 빨리 상하기 때문이라 하더군(그래서 음식이 상하기전에 빨리 소비해야 한다는 거지).. 
농민들은 가족에게 먹을것을 제공하고 또 세금까지 내기 위해선 곡물을 많이 수확해야 했고, 그런 일을 하기위한 많은 에너지가 필요해서 저렇게 밥을 많이 먹을수 밖에 없었던 거지. 또 물건을 파는 사람들은 하루에  물건을 지고 도착지까지 갈려면 산을 여러차례 올라가야 하기 때문에 많은 에너지가 필요 했지.
한가지 더 지적하자면... 쌀은 지금의 쌀보다 영양이 풍부하지 않을 가능성이 높아. 사골국물로 만든 국들은 양은 많지만 살코기들은 없었고.. 뼈가 부석해질때 까지 반복적으로 데워서 만들었기 때문에 영양분이 그다지 많은게 아니였어.


ㄴcrusoe
현미라면 영양가 가 풍부하지.. 2차대전에 일본인 군인들(식비를 내고 먹었던)이 도정을 많이 한 쌀로 식사 했기 때문에 1900년대 초 해군과 육군이 무너졌어. 빈약한 사람들도 밥을 먹을만큼 도정한 쌀가격은 저렴했어. 그래서 쌀에서  중요한 영양분을 제거 하고 먹었기 떄무에..군대병사들 쇠약해 졌지.


ㄴ_Neoshade_
몸에 있던 기생충 때문에 그랬어



ㄴmelonowl
기근이 닥쳤을때는 빼뺴 말라서 일주일 내 굶어죽는 사람들 보다는 평소에 많이 먹어서 뚱땡이들이 더 유리해 



SixUK90
누가 한번에 복숭아를 10개씩이나 먹는다는 거냐?



ㄴshitty-cat
난 복숭아 30개를 잃은 사람들이 더 걱정이 되네.. 진짜..한국 복숭아 농부 되어야 할까? 수요가 많을 것  같은데 말야..



ㄴelegantjihad
난 몇시간 동안 복숭아를 먹을수 있어



ㄴOden_son
난 NY에 겨울이 오기전에 두번의 여름동안 열매를 맺은 복숭아 나무를 가지고 있었지. 그 복숭아는 익었을때 한번에 10개 정도 먹는게 적당 했어. 좀 작은 나무였지만.. 하루에 난 30개정도 먹었어



ㄴVeride
니가 말하는 복숭아들은 GM복숭아 이전 복숭아종 이었고.. 오늘날 복숭아 보다 대부분 그 크기가 작었지.



ㄴgoonmaster
큰한잔의 물로 과일을 씻는사람이 있었지.. 전에 이런일을 한사람은 자신이 잘못 된것이 아닌것을 알고 있겠지..



ㄴSci-fiPokeMaster
누군가 개떡 같은일을 좋아한다는 거지.



ㄴBeelzabub
유전자 조작하지 않은 복숭아를 먹는사람.  요즘 복숭아는 크기에 따라 다르게 키우지.



PineappleTreePro
관찰자는 저들 한국인을 마치 '글루텐 돼지'처럼 의도 한 것을 보면 인종 차별주의자 일 가능성이 농후해.  생각해봐  어떤사람이 복숭아 30개를 먹을수 있을까? 오늘날 그런식으로 먹는 사람들이 드물게 있긴 하지만 말야.  30개의 복숭아로 가득찬 바구니와 소파에 앉아 있다고 생각해봐.. 그리고 그 복숭아들을 먹는다고 상상해봐.  그 복숭아가 "매실"로 받아들이지 않은다면... 만다린에선 메실이 복숭아와 비숫하게 들리지(한국어는 어떤지 잘모르겠지만 말야) 당시에 복숭아가 저만큼 작지 않았다면.. 이 게시물은 믿을수가 없어.



ㄴOverride9636
복숭아는 그떄는 크기가 지금보다 더 작았겠지만  그래도 30개라니.. 믿을수 없네
 


ㄴinDface
아니면... 복숭아가 그떄보다 더 작었거나 .. 흠 맞겠지.


ㄴKehalu
복숭아 뿐 아니라.. 한국인들이 엄청나게 먹어 댄다는 기사가 많이 있어. 사진이 빠져 있지만.. 말야
난 그 기사가 사실이라 생각해



ㄴCapt_Hawkeye_Pierce
한국인들은 글루텐엔 자유롭나?


ㄴsmallthaigirl
흠... 글루텐 돼지라.. 


ㄴTheFirstUranium
...현재 맴머드 크기 복숭아가 30개정도는 아니고.. 한 20개 이상은 되었겠지?


ㄴh20crusher
내 자두나무는 작지만..큰 체리나무 처럼 크게 다시 자라지.. 단어가 뜻하는 의미 자체를 넘어. 다른의미가 있다는 판단을 하기전에. 숨겨져 있는 의미들을 파악해야 하지.



AllIHearIsHeeHaw
난 종종 잠ㅇ, 오렌지  , 사과 등과  같은 많은 양의 과일을 식사대용으로 먹어.
요리하고 남는 음식은 없어? 자몽 6개가 내 한계야..


ㄴCapt_Hawkeye_Pierce
화장실에 늘 살지 않았을까?



PM_me_sour_beerz
자재력이 좋지 않다는 건 한국의 특징이지..


cactusjackalope
이것이 한국인들이 다른 아시아인들 보다 키가 큰 이유 인지 모르겠네


ㄴmelonowl
부유한 나라가 되면 키큰 사람들이 많아 진다는 것은 어느정도 상관관계가 있어.
한국과 북한의 평균 키차이는 상당해



ㄴdannylooooooo
한국의 유산은 정말 다양하네.. 한국의 남서부는 고대 일본인과 비숫한 혍통을 가지고 있다고 알려져 있어. 한국의 남동부(신라왕조) 지역은 훈족과 스키타이 혈통을 가지고 있지. 한국의 남서부에서 발견된 뼈가 이 이론을 증명 했지. 만주를 포함한 북한지역은 터키와 관련이 있다고 해(마자르:헝가리인,와도 관련이 있다고 하지만 논쟁의 여지가 있어). 그래서 한국인은 순수한 혈통이 아니라..혼혈혈통에 속하는 민족이야..



MojitoBlue
저사람들을 먹일려면 수백만의 복숭아가 필요 했겠군



ㄴsloosle1
난 복숭아가 좋아



ㄴBarron_Cyber
김씨들을 위한 복숭아 일지도..


ㄴstatus97
나를 위한 복숭아야!


BogBlastAllOfYou
이제 북한사람들은 주변 나라들에 비해 훨씬 적은 음식을 먹지.


ㄴyeontura
그리고... 한국영화에 보여지는 한국인들은 나라나라 사람들에 비해 훨씬더 많이 음식을 먹어



Vladimir__Puttanesca
저 30개의  복숭아 소리는 누군가 사람들을 속이기 위해 조작된 말같애



TheSmashPosterGuy
어떤사람이 복숭아 30개를 먹을수 있지? 일주일 먹는 양 아냐?


ㄴredcapmilk
 수백만의 복숭아... 공짜로 먹는 복숭아..


ㄴbiznizexecwat
혹은.. 30인치 복숭아가 아니라.. 30인치 크기의 복숭아 양이 아니였을까


montrealblues
난 내가 어떤이유로 한국인을 좋아하는 걸 알게 되었어


AugustoLegendario
한국문화는 매우 부지런 하고. 일중심 사회가 아닌가? 사람들은 노동을 많이 할려면. 훨씬 더 많이 먹어야  하지.


SchreinerEK
우리는 여전히 이런식으로 먹어



Mr_Meeseeks_Can_Do
아래 링크를 보렴
https://media1.tenor.com/images/c8419eb3b2dd4b998e23e72723344acb/tenor.gif?itemid=8916701



MineDogger
평균적으로 16세정도 나이를 먹은 소년들이지.



itsabeautifulsky
이것이 내가 한국의 다이어트에 대한 이런 의견들이 경계주의적 인종 차별주의자 라고 생각하는 이유야. 구글에서 "한국애들 사이즈"를 찾아보면 문자 그대로.. 미국인들 보다 덜 먹기 때문에 "가늘다" 라고 나오지. 이건 사실이 아니고.. 양국을 좀 아는 사람들이라면..누구나 한국인들이 대식가 라는 걸 알수있지. 그들이 작다고 해서 굴주렸거나 다이어트 조절에 능숙해서 그런게 아닌걸 알아야 해. 한국인들은 어떤 인종과 국가들과 마찬가지로.. 글루텐에 자유롭지 않아. 난 이모든 것을 한번 의심  해봐야 한다고 생각해



dhawerdaverda
한국인들도 키 큰 아시아 인을 좋아하지 않아?



ㄴHorAshow
 북쪽 사람들을 좋아하지 않은것은 확실한듯 


HorAshow
누구도 복숭아를 30, 50개씩 먹는 사람은 없어



IS_JOKE_COMRADE
난 한국이 역사적으로 굶주렸던 사회였다는 걸 알고 있었기 때문에 식품을 오래 보관 할려고 발효식품이 정착되었다고 생각해


michelloto
몇년전 시카고 차이나 타운에 있는 식당에 갔었지. 현지인이 추천 하던 곳이었지. 메뉴는 중국어로 쓰여져 있었어. 주문 내용을 모르면 '난처한 일을 당할수 있지"  약 7명의 가족이 들어왔었는데..  그 작은테이블에.. 음식으로 가득 채워졌지. 그것도 각각의 음식들이 접시에 가득 쌓여져 있었어..  무슨 특별한 날인지도 몰랐지만 말야..
 

ㄴbig_shearted
넌 중국인과 한국인의 차이를 알수 있어? 


VeriVituVitalis
정확하게 설명 하자면.. 1800년대 복숭아는 현재의 복숭아에 비해 엄청나게 작었어.


ButtsexEurope
그들은 엄청난 양의 천연자원을 가지고 있었고.. 항상 기근과 내전을 겪지는 않았어.



oldthingsofgold
이것이 모든것을 설명 해주네



dartblaze
이전엔 절제심이 미덕인 시절이었어



Nietzsche_is_staufen
난 이게 과장 된 내용이라 생각해. 역사적 출처는 좀 엉망이야.. 아르카 디오 폴리스 전투는 12000명 대 30000명 러시아 와 불가리아 간 전쟁이었지만.. 비잔틴은 308000명이 러샤측이라주장 했으며.. 러샤에서는 비잔틴 병력이 100,000명이라 했어.. 역사에는 이런일들이 비일비재 해



screenwriterjohn
복숭아!


kareteplol
난 한국인인데.. 역에 좀 떨어져 있는 내 사무실에서 그릇에  가득한 포도를 먹으면서 이걸 읽고 있는 중이야.
     



번역기자:떠도는구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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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콤한농약 19-12-11 13:59
   
웬 복숭아 타령이지?
     
ckseoul777 19-12-12 15:19
   
진짜 적극 공감합니다
아니 왜 갑자기복숭아타령인지
전혀이해가안가네요^^
우디 19-12-11 14:05
   
바이킹들도 엄청나게 먹었음
골드에그 19-12-11 14:09
   
잘봤습니다.
일빵빵 19-12-11 14:09
   
잘봤습니다 ... 복숭아하니 서양의 납작복숭아 생각나네 ...
호센 19-12-11 14:09
   
복숭아 말고도 밥을 엄청나게 먹어댔다는 기록들 중에서 참외 30개 뭐 이런과 일 30개, 이런 기록들만 올렸나보네요

다른 기록들 보면 어마 무시하죠... 입맛없다는 분이 냉면그릇같은 밥공기로 7그릇 먹었다 이런거 보고

서양 선교사들이 눈이 뒤집어졌다고ㅓ..
     
ckseoul777 19-12-12 15:21
   
냉면그릇같은걸로 7그릇요?
예전에 너무 일만해서그런가? 그당시 반찬은
어떻게 먹었는지도 참 궁금합니다
복불복 19-12-11 14:15
   
예전엔 동양이고 서양이고 영양소 부족으로
그냥 많이 먹었는데??? 그중에서 노동자들은
더 많이 먹었고..지들은 많이 안먹은줄 아네ㅉㅉ
보쌈김치 19-12-11 14:18
   
조선시대 소고기 섭취량을 알게되면 놀랠텐데 ㅋㅋ
     
ckseoul777 19-12-12 15:23
   
아~소고기를 진짜 많이먹었다는 이야기는
처음에는 거짓말인줄알았는데 정말로 자주
많이 먹었다고하더군요^^
수월경화 19-12-11 14:19
   
굶는걸 대비해서 한번에 많이 먹는거죠
과일 같은 빨리 상하는 음식은 그자리서 먹어 치우는거고..
조선의 경작지 넓이 수리시설로는
하층민까지 배불리 먹을만큼의 식량생산력이 있을 수 없음
조선만 아니라 세계 어느나라도 불가능
인류가 식량난에서 어느정도 벗어나게 된건
20세기 초 질소비료의 등장 덕분임
     
국산아몬드 19-12-11 16:50
   
그건 당신의 뇌피셜이지. 굶는걸 대비한다면 많이 먹으면 안돼지. 상식 아닌가?
          
소프트쿠키 19-12-11 17:05
   
이때 아니면 언제 먹겠냐며  너도나도 많이  먹었다는 말은 있음
               
국산아몬드 19-12-11 20:20
   
그런 말은 기록에 없음.  그리고 그런 경우라면 특수한 사례이기 때문에 대식가란 기록을 남길수 없을 뿐더러 많이 먹을수 있는 기회조차 없음. 먹을것이 없는 기근같은 상황인데 어떻게 많이 먹을수 있는 기회가 있겠음? 또한 외국인들도 바보가 아님. 눈에 다 보임
                    
조지베스트 19-12-12 07:58
   
나이 많으신분들한테 보릿고개가 뭔지 물어보세요.
문헌끼지 갈 필요도없이 배고픔을 겪은 세대가 아직 살아있으니....
                         
국산아몬드 19-12-12 21:52
   
당신이 물어보면되지 왜 이래라저래라 합니까?
                         
하늘나비야 19-12-15 17:31
   
그 보릿 고개 겪으신 분들이 6,25 이쪽 저쪽이셨던 분들 이랑 그 이후 분들입니다 전쟁 그리고 그 전 일제강점기 때  일본에 쌀 약탈 당하면서 굶주렸고요 그 이전 조선시대 때는 자연 재해 때문인 경우죠 대체로 그 부분은 어쩔 수 없죠 자연재해는 어느 시대 어느 나라나 있는 일어 나는 일이었어요  지구상에 어느 나라가 건립되고 단 한번도 자연재해나 전쟁으로 인해서 기아나 전염병에서 자유로운 적이 있던가요?
               
달빛이사랑 19-12-11 22:40
   
그런 사고방식이면 멍청해서 굶어죽기 딱이네요
          
조지베스트 19-12-12 07:55
   
그때 당시 배고픔이라는게 뭔지 모르는것같군요....대기근이나 자연재해같은게 닥치면 아예 먹을게 없는겁니다
 서양처럼 복숭아 기지고 젬이라도 만들까요
 문제는 젬에 뭘 찍어먹죠??
     
작은앙마 19-12-11 17:05
   
역시 곰의 민족
곰처럼 많이 먹고 겨울잠 자는거죠?

그게 아니면 많이 먹는다고 굶는게 대비될수가 없는데요?
이거 방법 발표하면 노벨상 타실듯요
     
저승도혼자 19-12-11 19:07
   
아직도 이런분이 있네 반상을 구분하지 않고 많이먹었음. 드라마에서 한상먹다 남기고하는건 걔들 뇌피셜임
          
조지베스트 19-12-12 07:59
   
왕이 먹고나면 그 밥상을 신하가 먹었습니다
     
조지베스트 19-12-12 07:35
   
그럴 가능성이 높은편이죠...기본적으로 식량 생산량이 부족하던 시기이니....우리뿐만 아니라 백년정도만 거슬러 올라가도 전세계적으로 일반하층민은 풍족하게 먹을수없는 시대이니
 댓글들을 보니  보리고개가 뭔지도 모르는 사람들 같네요
          
조지베스트 19-12-12 07:50
   
현대인 기준으로 생각하면 안됩니다.우리가 먹는 쌀조차도 수천년에 걸쳐 개랑된 종자입니다
  여러분이 지금 먹는 것과 조선시대 농민들의 밥과김치 몇가지 장류가 전부인 식단이랑 같을까요.더군다나 농사같은 고된 육체운동을 하던 시기이니.....
 지금은 칼로리 높은 음식이 죄악시되는 현대사회지만....
          
굿잡스 19-12-12 13:06
   
보릿고개니 어쩌고 하는건

쨉이 대한제국을 강점하면서 제일 먼저 쳐한게 전국적 토지 조사와 대대적 식량반출이였군요.(쨉이 자랑하는 와규등도 우리쪽 한우를 대대적 반출 품종화)

특히나 쨉이 아시아 전역으로 태평양 전쟁까지 침략전쟁질을 하다보니 인적 물적 수탈은 극에 달함.

그러다 보니 실제 추수철만되면 순사들이 돌아단니면서 한국인들의 식량 한톨도 찾아내어 수탈에 각종 놋그릇이나 수저도 탄피등 무기 생산을 위해 다 수탈해가다보니 제대로 된 식기 수저도 없이 나무를 꺾어 사용할 정도(이런 이야기는 아직도 쨉강점기  유년시절을 직접 겪은 어르신들에게서 생생히 들을 수 있는 내용)

그리고 쨉이 핵피폭으로 급작스럽게 패망하는 가운데도 우리 나라를 떠나기 전 위조지폐를 남발 각종 문화재의 대대적 밀반출등을 강행. 없던 살림에 더욱 고사시키는 파렴치한  행위를 쳐하군요.

이렇다보니 해방은 되었지만 피폐된 경제에 이후 남북전쟁으로 초토화.

우리나라는 중세 고려시대부터 점차 과거제를 통한 임용등으로 이미 500년 전 조선시대에 중앙집권화를 확립(이런 동북아 과거 임용 관료제등을 근대 선교사들이 보고 유럽에서도 모방)

조선의 이런 세계사적 선진 관료체재는 지금의 현대 공무원 관리와 비교해도 손색이 없을 정도였군요.

 조선 역시 500년을 유지하다보니 중간에 전란이나 지역간등 어느 정도의 질곡도 있었지만 왕의 덕목이자 치세의 기본을 민본과 농업등을 중시해서 왜국 에도막부같은 백성을 등쳐먹는 무리한 조세정책은 펼치지 않았으며(외부적 요인만 없었다면 알아서 상당히 안정적 평화로운 치세) 발달한 공론정치와 경국대전의 법치를 바탕으로

흉년이나 기근등을 대비란 구휼미제도인 의창,상평창이나 오늘날 공공의료서비스같은 동서대비원, 혜민국, 제생원등을  갖추고 있었고 특히나

이런 백성을 위한 유사시 구휼미의 양은 세계사적으로 최고 수준이였던 나라가 조선.

조선시대 다양한 구휼제도

https://m.blog.naver.com/PostView.nhn?blogId=2008jsl&logNo=220913902287&proxyReferer=https%3A%2F%2Fm.search.daum.net%2Fsearch%3Fnil_profile%3Dbtn%26w%3Dtot%26DA%3DSBC%26q%3D%25EC%25A1%25B0%25EC%2584%25A0%2B%25EA%25B5%25AC%25ED%259C%25BC%2B

‘조선왕조실록’에는 가난한 백성을 위해 부채 탕감 정책을 펼쳤던 기록이 곳곳에 남아있다. 효종 3년에는 흉년에 정부 구휼미로 빌려준 곡식을 갚지 못하는 백성들에 대해 3500석을 면제했다. 정조 6년에는 경기도에 재해가 닥쳤을 때 재해 정도에 따라 20~35%의 환곡을 탕감했다. 또한 현종 6년에는 ‘곤궁하여 굶주리는 자, 의지할 데 없는 노약자’에게 공사(公私)의 부채를 탕감했고, 고종 21년에는 ‘10년 이상 된 사채’를 상세히 조사해 부담을 덜어줬다고 한다. 흔히 ‘가난은 나라도 구제 못 한다’고 하지만, 흉년으로 어려워진 백성들을 도우려 했던 선조들의 고민을 가늠해볼 수 있는 대목이다.

https://news.v.daum.net/v/20190711111736610

조선의 빈민구제소

http://www.gasengi.com/m/bbs/board.php?bo_table=EastAsia&wr_id=103930&sca=&sfl=mb_id%2C1&stx=shrekandy&page=4


그리고 아래 조선시대 소고기 소비량등 글 역시 참조.
               
ckseoul777 19-12-12 15:25
   
진짜로 시원한 팩트폭폭격이네요⸜( ・ᴗ・ )⸝
암살 19-12-11 14:26
   
내가 20대 초반이었을때... 노가다를 했는데요.
한때 롯데리아에서 이벤트로 녹차 패티인가 1100원 1200원?
아무튼 점심식사는 그 햄버거 단품 15개랑 콜라 큰거 한병이었습니다.
고기집가면 고기 12인분에 공기밥 7공기씩 먹었어요(2공기는 볶음밥용 ㅋ)
호식이 2마리치킨도 모자랐구요.

뭐.. 지금은 육체노동을 안하는데 혼자서 치킨 한마리도 못먹습니다.

체력적인 고단함이 만든 괴물같은 식사량이라고 생각합니다.
     
아이구두야 19-12-11 15:54
   
나도 조선소에서 한창 일할때 피자 한판에 콜라 1.5리터 스파게티까지 한끼였어요
라면은 기본 3봉 먹었고, 베스킨라빈스에서 파는 커다란 아이스크림도 간식일 뿐이였죠
그리 먹고도 70이상 안나갔고요

조선소 관두고 평범한 일 하다보니 이젠 일반인과 다름없는 식사량이 되버렸어요 ㅋ
피자 두조각이면 배불러요
호센 19-12-11 14:30
   
동북삼국모두 육체노동자들은 많이 먹겠지만 조선은 특히 많이 먹었다고  하는 걸로 유명해요

일본, 중국 모두 사료들에 남아있을 뿐만 아니라 서양 선교사들에게도 많이 남아있다고 하네요...

역시 먹방국
     
ckseoul777 19-12-12 15:27
   
먹방국 ㅋㅋㅋㅋㅋㅋ센스가 대박이네요^^
굿잡스 19-12-11 14:32
   
근세 조선은 소고기 섭취량도 상당한 나라였군요.
(이에 따라 다양한 부위의 소고기 요리들이 발달)

한민족, 소고기 120개 부위로 분류··· 세계에서 가장 세밀하게 먹어   

널리 알려진 사실이지만 한국인은 전 세계에서 소고기를 가장 세밀하게 나눠 먹는 민족이다. 미국 인류학자 마가렛 미드(Mead)는 한국인은 120개 소 부위를 식용한다고 밝혔다. 35개 부위를 활용하는 영국인과 프랑스인의 4배, 51개 부위를 먹는 아프리카 보디족의 2배나 된다. 1994년판 ‘동아 새국어사전’에는 소의 내장과 살코기에 관한 단어가 136개나 등장한다.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8/10/19/2018101900617.html

왜의 만병통치약, 조선의 쇠고기 환약   

http://blog.naver.com/PostView.nhn?blogId=brandkim&logNo=221077160291

19세기에 쓰인 정약용의 ‘목민심서’에도 나라에서 매일 잡는 소가 500마리, 개인이 잡는 소가 500마리라는 내용이 등장합니다. 그렇다고 쇠고기 값이 비쌌느냐. 공급량이 많았기 때문에 그렇지 않았습니다. 18세기 헐값일 때는 소 한 마리에 10냥이었는데 당시 쌀 한 섬(두 가마니) 가격이 5~8냥이었으니 쌀 한두 섬이면 소 한 마리를 살 수 있었습니다.”    


http://www.gasengi.com/main/board.php?bo_table=commu07&wr_id=3419515
굿잡스 19-12-11 14:37
   
왜국 음식 문화에 영향을 준 조선통신사   

도요토미 히데요시가 조선을 침략하다 패전하면서 도쿠가와의 에도막부시대가 열리고 그동안 제대로된 내치 경험이 없다보니 

조선통신사를 통해 선진관료체재 도입과 함께 에도막부 정권의 대외적 정당성 확보를 위해 조선통신사를 대접하게 되는데 초기 왜의 음식문화가 형편 없다보니 조선통신사의 항의가 커지자 인접 대마도 도주를 통해 조선의 다양한 음식들을 미리 파악 준비하면서 오늘날 한류문화처럼  왜국에서의 음식문화를 발전시키는데도 상당한 기여를 하게 되군요   

https://blog.naver.com/blisskim47/220824413445

조선시대 굽네치킨 포계(炮鷄)   

http://blog.naver.com/PostView.nhn?blogId=dbwls8092&logNo=221341268675

조선! 세계 최초의 음식 배달 문화를 시작하다    

http://www.gasengi.com/main/board.php?bo_table=EastAsia&wr_id=102181&sca=&sfl=mb_id%2C1&stx=shrekandy&page=2


조선시대의 맛집소개서 / 미슐랭 가이드 ‘효전산고’    

http://www.gasengi.com/main/board.php?bo_table=EastAsia&wr_id=100027&sca=&sfl=mb_id%2C1&stx=shrekandy&page=2

요리책 쓰는 선비, 술 빚는 사대부 - 500년 전통 명문가의 집밥.집술 이야기   

http://cafe.daum.net/hl31/C5NZ/1244?q=%EC%A0%84%ED%86%B5%EC%82%AC%EC%B0%B0%20%EC%9A%94%EB%A6%AC%EC%B1%85


조선시대 이미 폭탄주  

http://blog.naver.com/PostView.nhn?blogId=ehdgy0417&logNo=221465384811

보드카 이상의  조선시대 독주   

http://luckcrow.egloos.com/2657444


조선시대 다양한 외식문화   

http://www.gasengi.com/main/board.php?bo_table=commu07&wr_id=3419294
ashuie 19-12-11 14:50
   
중국 명나라사료만 봐도
동이족은 덩치가 크고 엄청난 대식가였다고 나오지.
지하 19-12-11 14:50
   
2018년 1인당 육류 소비량 .. 국가별 조사를 보면 육식 소비량.수산물(생선) 소비량에서
한국은 아시아 1위 입니다.. 예나 지금이나 그냥 많이 먹었음
쿤신햄돌 19-12-11 14:52
   
윗댓들보면 그 당시 어느나라든 노동자들은 많이 먹었다 하는데

어느나라든 그랬으면 왜 조선인들을 갖다가 대식가라 했겠음?
괜히 그랬겠나
없덩 19-12-11 15:01
   
음식이라면 밑도끝도 없이 넣을수 있음 ..
체중관리와 건강때문에 절대 안하는거지요
애니비 19-12-11 15:05
   
지금도 농사짓는 어르신들 에피소드 들어보면 한밤중에 나가 한밤중에 돌아 온다던데
맨손뿐인 과거 노동자가 없음 모를까 그만큼 먹을게 있어 많이 먹는거야 뭐, 탐욕도 아니죠
기본 대가족에 대대로 정서상 엄늬들 손도 커서ㅋ여럿이 먹을 걸 하면 많이 하고
일단 찬이 단순 빈약하면 그만큼 밥을 많이 먹게 됨
블랙커피 19-12-11 15:06
   
갑자기 왠 복숭아...
     
Korisent 19-12-11 15:21
   
한국녀 말하는 것입니다. 서양넘이 한국과 아시아 언급 하면 여자 입니다. 그만큼 양놈들이 동양여자 노리고 있습니다.
     
세임 19-12-11 15:42
   
처음에 복숭아 타령한 놈은 한국여자를 따먹는다는 저질스런 말을 한 것임...
진빠 19-12-11 15:10
   
대식가인건 분명한듯...

그만큼 엄청난 노동력을 발휘한듯.
stabber 19-12-11 15:22
   
얼마 전에 관련해서 허준 유투브 채널에서 임용한 교수가 관련해서 이야기 한 게 생각나네요
https://www.youtube.com/watch?v=dSgeT-gFAs0
moveon1000 19-12-11 15:34
   
그런데 지금도 아시아권에서 한국인들이 평균신장이 가장 크다는 것을 보면 잘 먹는다는 것이 마냥 헛소리는 아니었겠지. 운동선수들을 봐도 한국인들은 피지컬이 아시아권 전체를 봐도 제일 크잖아
슈퍼무대뽀 19-12-11 15:40
   
https://www.youtube.com/watch?v=NLHkoZIs5Tk

조선사람들만 대식가였던게 아니라 그시절엔 전세계인들이 다 대식가였다고하네유.

단지 조선은 먹을게 밥밖에없으니깐

밥을 워낙많이먹어서 중국 ,일본사람들 밥의 몇배를 한번에 먹으니깐 서양인들은 놀래자빠질지경이었다고...

지금도 농촌가문 고봉밥으로 쌓아주시쥬
     
잘살아보아 19-12-11 15:51
   
그럼 중국,일본은 밥말고도 먹을게 많아서 저희보다 적게 먹은건가요? 같은걸 먹어도 우리가 훨씬 많이먹었던거 같던데?ㅎㅎ 힘도 장사고 대식가 였던건 맞는것 같습니다.ㅎㅎ
     
굿잡스 19-12-11 15:58
   
조선사람들만 대식가였던게 아니라 그시절엔 전세계인들이 다 대식가였다고하네유. >

??ㅋ


마비키 まびき [間引き]    

1930년대 홋카이도에서는    

아이가 태어나자마자 부모가 아이의 목을 눌러 살해하는 '마비키'가 드문 일이 아니었다.    

일용할 양식을 축내는 새 식구가 부담스러웠기 때문이다.    

'자장, 자장, 잘자거라 자지 않으면 강에  버린다 자장, 자장, 잘자거라 자지 않으면 묻어 버린다'    

이 자장가 중「강에 버린다」,「묻어 버린다」는 마비키의 은어라고 한다.    

http://www.gasengi.com/m/bbs/board.php?bo_table=EastAsia&wr_id=106486




'出羽奥州와 奥州(현재의 동북지방)에서  
매년 1만 6, 7천명, 上総(현재의 지바현)에서는  
3~4만명의 갓난아기가 솎아냄(마비키) 되고 있다'  


ㅡ에도시대 농학자 사토 노부히로 

"일본의 여성은 기를 여유가 없다고 생각하면 모두 아기 목을 다리로 눌러 죽여버린다"  
ㅡ메이지시기 일본을 방문한 선교사 루이스 프로이스 

코오로시ㅡ낙태전문 독약 제조 판매업체 

캘리포니아 대학 파비앙 교수 역시 마비키가 왜국에서 성행함을 연구발표.
     
쿤신햄돌 19-12-11 15:59
   
먹을게 밥밖에 없으면 과일 20개 30개를 어찌 먹었냐고
그럼 다른나라는 뭐 먹을게 많아서 적게 먹었나
말이되는 소릴해야지
          
슈퍼무대뽀 19-12-11 16:08
   
동영상보고 말씀하세요. 8:48 .....그시대 서양사람들도 많이먹었다고요.
               
잘살아보아 19-12-11 16:21
   
그건 그분의 가설이구요. 탐험대가 인디언들 많이먹는것 보고 놀랐다 그러고 탐험대는 돼지같은 짐승 몇마리 며칠만에 먹어치워 배고픔을 겪었다는것 보고 가설한것 같은데. 탐험대가 몇명인지 자세하게 나온것도 아니고. 조선은 사진도 있고 정확한 기록도 있고 확실한 것이고.서양은 탐험대와 인디언만 예를 들어서 서양도 모두가 대식가 였을꺼다 가설한 것이라 서양사람도 대부분 많이 먹었다고 하기엔 많이 부족하네요.
     
굿잡스 19-12-11 16:04
   
쌀로부터 돈(화폐와 상품 경제)으로, 경제의 중점이 옮겨 갔다.상품 경제에 날려 돌려진 농민은, 돈 갖고 싶음에, 농지를 담보로 하고, 고리의 돈을 지주나 상인・고리대금등에서 빌린다.이 농민의 빚정책은, 가난한 농민의 대량생산을, 필연적으로 재촉했다.           
「오공 오민」은, 마침내「6공사민」의 맹렬한 착취에까지 발전했다.막부의 大寒・神尾는, 이것에 관해서「백성은 참깨의 기름과 같아서, 짜면 짤수록 잘 나온다」라고 공언하고 있다.           

에도시대의 대략 250년간, 일본의 총인구는 2500~3000만명의 사이에 정체하고 있다.  이 원인으로서는, 어려운 연공이나 부역의 징집으로, 농민은 생활에 필요한 최저의 축적마저도 뜻대로 되지 않은 채, 조그만 흉작에서도 빈농은 기아로 연결되어, 아사하고 있는 것과 평년이라도 생활을 위협해지고 있던 농민이, 스스로의 지금의 최저 생활을 유지하기 위해서,  갓난아기를 죽이거나(솎아냄), 버리거나 하지 않을 수 없었기 때문에라고 생각되고 있다.           

https://m.blog.naver.com/PostView.nhn?blogId=marich77&logNo=40143933532&proxyReferer=&proxyReferer=http%3A%2F%2Fwww.google.com%2F

우리에게도 잘 알려진 장발장이 나오는 19세기 중엽 17년의 긴시간으로 완성한 레미제라블같은 작품이나 영화를 통해 당시 근대로의 격변기 시절 서구 일반 민중들의 삶과 시대상도 살펴보길 추천.
바두기 19-12-11 15:57
   
잘봤습니다.
황룡 19-12-11 15:58
   
잘봤습니다~!@@!
날아가는새 19-12-11 16:21
   
잘봤습니다.
아현동질롯 19-12-11 16:22
   
예전엔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식사량은 엄청났슴

지금처럼 고른 영양섭취가 불가능하니..

쌀, 빵 만으로 거의 모든 영양소를 충당해야 했슴

유럽인들도 한끼에 먹는 빵의 양이 어마어마 했슴

사실 미국인이 영국 사람들 식사량 보고

기겁했었슴.. 상대적으로 우리보다 적게 먹게된게

그리 오래전이 아님

그리고 양반들은 내리밥상이었기 때문에

보기에만 많아 보이는 것임
     
Tenchu 19-12-11 16:36
   
          
이름귀찮아 19-12-11 20:58
   
그 영상은 빵을 구울때 개별로 만들지 않고 한꺼번에 같이 만들어서 먹었다는거지

많이 먹지 않았다는게 아닌데요
               
굿잡스 19-12-11 21:37
   
유럽에서 중세 암흑기라는 말이 괜히 나온게 아니군요.

유럽을 지배하던 로마제국 시절에는 대규모의 수송과 규모의 경제 체재가 유지되었지만 이후 유럽에서 신의 재앙이라는 훈족이 등장하면서 게르만민족의 대이동을 촉발시키며 로마제국이 붕괴, 이후 흑사병까지 창궐하자

유럽의 중세 도시는 도리어 이전보다 도시 규모가 축소되고 물류나 인적 교류와 이송은 극도로 한정되고 제한되어 버리게 되군요.

이때문에 윗 영상에서도 언급하듯 중세 장원 경제 체재에서 일반 평민들은 집에서 음식을
조리해먹으려고 해도 조리할 나무마저도 영주의 재산으로 귀속되어 비용지불이 커지다보니
본인들 스스로 요리를 해먹는 것도 비싸고 벅찬 상황이 됩니다.

이후 유럽이 대항해 시대를 맞이 하면서 신대륙에서 사탕수수나 지하자원을 채광할 노예들을
아프리카 (쨉도 콩고마냥 자국 백성을 인신매매 서양에 수출해서 전국시대 조총등 무기 수입하던 막장 미개짓을 하던 나라임. 이후 메이지시대에도. 위안부같은 미친 성노예가 괜히 쨉에서 나온게 아닌)에서 데리고 오면서 점차 유럽에서도
설탕이나 자원들이 넘치고 규모의 경제를 이루게 되면서 근대 산업 혁명으로 갈 수 있는 자본력등을 얻게 되군요.

그런데 아이러니가 귀족의 사치품 중 하나였던 설탕은 19세기 말에 가면 도리어 영국등은 하층의 노동계층의 열량 에너지원으로 (과일이나 고기등은 여전히 귀한 음식) 남용.(오늘날도 남미등이나 소득이 낮은 계층에서 무분별한 패스트 푸드나 설탕과다의 열량 식품을 남용하는 사례 마냥)
                    
이름귀찮아 19-12-12 05:15
   
유럽이 중세에서 바로 현대로 넘어온건 아니조

중간에 경제적으로 발전하면서 저들도 균형식단 하기전에 많이 먹던 시기가 있었어요
평화존경 19-12-11 16:38
   
중국인이 우리나라 와서 조선인을 쌀을 먹지 않으면 아무것도 먹지 않았다고 생각한다고 저술했었죠.
저도 시대는 정확히 기억이 안 나는데 당시에 어떤 시대인지는 기억이 안 나는데 여튼간에 중국사신인지 중국에서
온 사람이 조선인에게 대접하는 일이 생겼는데 기방에서 여러차례 주안상을 봐줬는데 조선인이 가면서 한 이야기가 집에가서 밥 먹어야겠다고ㅋㅋㅋ 그러면서 조선인은 쌀과 같이 먹지 않으면 먹지 않았다고 생각하며 엄청나게 대식가라고
     
Tenchu 19-12-11 16:41
   
스테이크 먹고 집에오면 밥이나 라면먹는 이유 ㅎㅎ
하시시 19-12-11 16:42
   
ㄴcrusoe
현미라면 영양가 가 풍부하지.. 2차대전에 일본인 군인들(식비를 내고 먹었던)이 도정을 많이 한 쌀로 식사 했기 때문에 1900년대 초 해군과 육군이 무너졌어. 빈약한 사람들도 밥을 먹을만큼 도정한 쌀가격은 저렴했어. 그래서 쌀에서  중요한 영양분을 제거 하고 먹었기 떄무에..군대병사들 쇠약해 졌지.

현미가 영양가는 높지만 소화흡수율이 낮아서 다이어트 식품인데.
이도저도 19-12-11 16:50
   
가장 큰 이유는 현대와같이 고른 영양섭취가 아니다보니 밥양이 많았다고봐야죠.
소프트쿠키 19-12-11 17:03
   
쟤네는 한국인들의 연간 육류 소비량이 세계탑급이고
채소 소비량도 1위 2위인거 모르겠지
Maligo 19-12-11 17:46
   
과일은 농부들이 아니라 양반들 이야기일텐데

남녀노소 양천 할거 없이 그냥 많이 먹음...
스핏파이어 19-12-11 18:29
   
잘봤습니다.
hell로 19-12-11 18:32
   
조선에 수차례 난파했던 유럽인들도 공통적으로 조선인들이 남녀노소 불문 대식가인 점에 놀라는 글들을 남겼죠.
유후인 19-12-11 19:08
   
저걸 기술한 이유가 당시 사람의 눈으로 봐도 신기했기 때문에 기록했을텐데, 특이하네요.
사실 제가 어렸을 때 시골의 밥 그릇만 해도 냉면그릇보다 조금 작은게 밥 공기였던게 기억이 나요. 그걸 또 하루에 4~5끼를 먹는게(3끼+ 참) 어린 눈에도 신기했던 기억이 있어요.
retinadisplay 19-12-11 19:23
   
매우 달콤한 과자, 짭짤한 치즈, 크림, 버터, 빵과 케이크,
다양한 고기요리등 그램당 칼로리가 높은 식단을 즐기던
당시 서양과 다르게
 잡곡밥과 복숭아, 나물, 간장을 먹던 우리나라 조상님들은
당연히 많이 먹을 수 밖에 없습니다.
또한 노예를 부려먹어도 우리나라는 다같이 일을 했기에 심지어 양반조차 조선 후기에는 논에나가 일을 지도하는 경우도 있을정도이니 칼로리 소비량이 크지요.
논쟁거리도 되지못합니다.
구름을닮아 19-12-11 19:37
   
지금도  마찬가지지....
막판에  밥  볶아먹어야  식사자리가  끝나는거야.
아무리  고기를  먹어도...
punktal 19-12-11 19:51
   
현주엽 감독 식사하는거 보여주고 싶네요.
나이스가이 19-12-11 20:02
   
우리가 배불리 먹은게 1세기도 안됩니다

조선시대는 양반이나 밥을 제대로 먹었지

일반 평민들은 근근히 끼니를 때우는 정도였을터

과일은 구경도 못했을거임
c0rax 19-12-11 20:05
   
잘봤어요
fox4608 19-12-11 20:23
   
잘 봤습니다.
Elan727 19-12-11 20:29
   
사신 이상공이 명나라 재상의 식사초대를 받고 방문했는데 마침 일이 생겨서 명나라 재상은 조정에서 퇴근을못하고 있었다.그래서 이상공이 기다리고 있으니 명나라재상의 가족들이 사정을 이야기 하고 기다리면서 먹으라고 술과 안주를 내줬다.술과 안주를 먹다가 아직 식전이라고 돌아가야겠다고 하니까 떡과 과일들을 내줬다
그걸 다 먹고 다시 밥먹으로 가야한다니까 고기등등 음식들을 내줬다
     
Elan727 19-12-11 20:29
   
그렇게 4~5번 음식을 내줬는데 다먹더니 도저히 안되겠다고 밥먹어야 겠다고 돌아갔다
명나라 재상이 돌아와 가족들의 이야기를 듣더니
"조선 사람은 밥을 아니 먹으면 굶는다고 여기니, 내 밥을 대접하란 말을 잊었노라"라고 후회했다고 한다


서유문 - 무오연행록



요걸 보여줬어야... ㅋㅋㅋ
Elan727 19-12-11 20:31
   
세조 시대 선비 홍일동이 하루는 진관사에 놀러갔다가

밥 3 대접, 떡 1 그릇, 국수 3 그릇, 두부 9 그릇, 청포묵 9 그릇

을 한끼 식사로 먹고 집으로 돌아가는 길에 다시 마을에서 대접을 받게 되자
 
삶은 닭 2 마리, 생선회 1 접시, 생선국 3 그릇, 술 40 잔

을 거뜬히 먹었다고 한다

 

필원잡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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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도.... 흠흠
가출한술래 19-12-11 20:38
   
잘 보고 갑니다.,
잉옹잉옹 19-12-11 20:41
   
양놈들 거짓말이네 아니네 그러구 있네
그냥 쯔양 봐라
굿잡스 19-12-11 21:04
   
이 나라는 풍요하여 많은 쌀과 보리가 나고, 과일로는 배, 호두, 무화과, 밤, 사과, 잣, 
그리고 무진장한 꿀, 약간의 비단, 다량의 면화와 베를 생산하고 있다. 지하자원으로는 금과 은 광산은 적다고 한다. 하지만 많은 말과 소, 양질의 노새, 당나귀, 게다가 전 국토에 걸쳐 수많은 호랑이가 서식하고, 그 밖에 갖가지 다양한 동물이 있다. 그들이 만든 공작품은 정교하고 아름다워서 그들이 솜씨가 좋다는 사실을 말해 주고 있다. 사람들은 피부색이 하얗고 건강하고 대식가들이며 힘이 세다. 그들은 터키 인의 활과 같은 작은 활을 매우 잘 다루고, 독을 바른 화살을 사용한다고 한다. 


역대의 조선 국왕들은 가장 훌륭하고 중요한 도시에 큰 궁전을 지었는데, 그곳에 수많은 가신을 거느린 관청이 있었다. 서민들의 집은 대부분 기와지붕이며, 

그 밖에는 초가지붕으로 그다지 청결하지는 않다. 그렇지만 귀인과 부호들은 결이 고운 식물로 짠, 정교한 장식이 있는 극히 질 좋고 광택이 나는 돗자리를 

집안에 깔고 있는데, 일본인이나 일본에 오는 포르투갈 인들은 그것을 매우 진귀하게 여겼다. 


우리는 나가사키에서 조선으로부터 들여온 몇 벌의 백의를 보았는데, 그 옷에는 더할 나위 없이 섬세하게 공을 들인 자수를 해 놓았다. 그것은 어떤 부분은 짠 것인지 

아니면 실과 바늘로 꿰맨 것인지 여간한 시력이 아니고서는 구별이 불가능 할 정도였다. 

이상의 내용들이 조선을 여러 차례 방문했던 사람들을 통해 관백의 궁정이 조선에 대해 입수했던 정보의 요약이다.

ㅡ 루이스 프로이스(Luis Frois, 1532~1597년)의 일본사(Historia de Japam)-

[개성은] 봄바람에 술집 깃발이 나부끼고, 달밤에 음악소리 들린다.그 민물(民物)은 풍성하여 실로 다른 고을에 비길 것이 아니고, 풍기(風氣)는 밀집하니 또한 서경(평양)에 견줄 바가 아니다.


[서울은] 트인 길과 통한 거리는 바르고 곧아서 구부러짐이 없고, 잘라낸 듯한 처마에 우뚝 빛나는 집이다.

모든 집은 높은 담이 있어서 바람과 불을 막고,

방마다 북쪽 창을 뚫어 더위를 피한다.


[서울에는] 종고라는 다락이 있다. 성 안의 네거리에 있는데 매우 높고 크다.

서울 안에 우뚝 솟았고, 길가에 높고 높도다.
시끌벅적 수레와 말 소리가 울리고,  끝없이 어룡 유희가 나온다.

식기는 금, 은, 동, 자를 섞어서 쓰고, 품물(品物)은 바다와 육지의 진기한 것이 고루 많다.

경기 안의 경치로는 한강이 제일이다.
누대는 높아 구름을 막고, 물은 푸르러 거울처럼 비춘다.

나루로는 양화도가 있는데, 물산(物産)이 또한 번성하다.

활은 중국의 제도에 비하면 조금 짧다. 그러나 화살은 매우 잘 나간다.

 -명(明)의 동월(董越)이 1488년의 조선을 보고 1490년에 쓴 조선부[朝鮮賦]-

http://www.gasengi.com/main/board.php?bo_table=EastAsia&wr_id=136980����

※운산금광등 세계적 금광등이 있었지만 당시는 무분별한 채광을 자제시킴.

18세기 평양

http://www.gasengi.com/main/board.php?bo_table=EastAsia&wr_id=94356

영국 론디니움(런던 고대도시명)과 신라 서라벌등 중세 도시 규모.

http://www.gasengi.com/main/board.php?bo_table=commu05&wr_id=833564
영원한대한 19-12-11 21:11
   
조선시대부터 이어진 먹방의 나라 대한민국!! 평화롭고 풍요했던 조선을 망친 쪽본놈들
만년방문자 19-12-11 21:12
   
복숭아는 밥 다섯 그릇을 먹은 후 후식으로 먹은거야
깁스 19-12-11 22:46
   
잘봤습니다~
참자 19-12-11 22:52
   
저시대에는 영양불균형으로 저렇게 섭취를많이했음 유럽도 한두세대전에 저거 기록한 선교사 할아버지쯤되는사람도 노동자계급들은 저렇게먹었어요 자기자신이 많이안먹는다고 놀라하는거
보미왔니 19-12-11 22:59
   
풉~ 나도 치킨 한마리 먹는데~~~
나와너 19-12-11 23:03
   
잘 봤습니다^^
자기자신 19-12-12 02:57
   
잘 봤어요
in250 19-12-12 06:03
   
다른나라는 모르겠고, 먹는양은 개인적인 생각으론 걍 습관 같은거라 생각함
시골집가면 요즘에야 지금의 밥그릇이 평균 사이즈이지만, 예전에는 그 방자그릇 큰거
거기에 할머니가 위로 가득 채워 주셧음. 지금 생각해보면 정말 어마어마한 양이지;;;
happiness 19-12-12 06:12
   
삼국지 도원결의부터 복숭아 '도'자를 쓰고..한국 전통 그림에도 복숭아가 많이 나오니 흔했겠지..
어릴적까지만해도 곡식,과일,채소 엄~청 쌌으니까. 복숭아 덤으로 5개씩 주고 그랬음..
공산품이 비쌌지 농산품은 엄청 쌌음..마을에 복숭아 농사짓는사람있으면 복숭아 30개씩 먹을만도 함..
스리즈 19-12-12 07:24
   
조선은 화폐경제가 아니였으니까요
집안에 재산을 쌓아두지 않았죠
쌀같은 건 오래보관할수없고 부피가 커서 눈에 띄기쉬워
특히 말기에 세도정치로 정치개판 돼서 탐관오리가 판칠때는 표적이 되기도 쉽고 그전에 다 먹어버린것이죠   
보릿고개라는 말이 괜히있는 말이 아님 19세기 조선시대 물가표보면 평시와 보릿고래때 쌀가격 차이가 무려 2배임
     
국산아몬드 19-12-12 07:54
   
이분은 왜 또 이상한소리 하시나. 조선은 숙종이후완벽한 화폐경제로 돌입해요. 더구나 불환화폐에 가까운 상평통보로 말이죠. 유럽이나 중국 일본은 가치화폐인 은화를 주로 사용했죠. 
그리고 화폐경제가 되면 농산물이 장기보관되는가봐요.
안먹고 장기유통가능한가요?
게다가 기록에 나온 대식가는 태반이 도시지역에 있는 관리들입니다. 농민들이 농사짓고 혼자 다먹어버리는 상황이 아니에요
     
쿤신햄돌 19-12-12 11:43
   
노동하는 농민들만 많이 먹었다고 하기엔
저 당시 양반들도 많이 먹었다고 나오는데 이거 어떻게 설명할꺼?
댓글에 태반이 노동자 운운하던데
너르기 19-12-12 08:53
   
이전엔 밥말고 먹을게 없었고 과일이라야 변변한 사이즈가 안되잖아
지금 개량존 생각하면 안됩니다
     
쿤신햄돌 19-12-12 11:42
   
진짜 댓글에 이상한 소리하는 사람들 많네
본문에 큰 복숭아 안 보이나
그리고 지금 과일 크기가 다 개량돼서 커진줄 아나
          
촐라롱콘 19-12-12 17:11
   
전근대시기에 비하면 과실의 크기가 엄청나게 커진 게 맞는데요....???

전근대 시기의 비교적 큰 축에 들어가는 과실크기가
오늘날에는 자잘한 사이즈에 속할 겁니다....!!!

근현대 시기를 거치며 품종개량과 농약, 화학비료의 발전으로 인해
곡물-과실의 크기는 물론이고 단위면적당 또는 과목 한 그루당 달려있는
 낱알-과실 갯수 또한 몇 배 이상 증가했습니다.....!!!

예를 들면 감자의 경우 전근대 시기에는 크기가 고작 딸기 정도 크기였고
딸기 또한 전근대시기에는 오늘날의 블루베리, 복분자 정도의 크기였습니다....!!!
bbak 19-12-12 09:09
   
일하면 밥 많이 먹는건 지금도 마찬가지 입니다.
군대에서 노가다라도 시키면 식사시간에 밥이고 반찬이고 모자랐었습니다.
그런데 여러문건에서 먹을때 남녀노소 할것 없이 많이 먹어서 저런 말들이 나온것이죠.
봉조아 19-12-13 10:46
   
간식꺼리가 부족했다는 점
고기 먹을 기회가 적었다는 점
그러니까 끼니때 밥이라도 왕창 먹었다는 말은 들어 봤어도
과일을 저리 많이 드셨다는 건 저도 첨이네요
오질난다 19-12-13 12:08
   
선교사뿐만 아니라 개화기이전 동시대 옆나라 중국인 일본인들도 놀랄정도였다고하니 많이 굶어서라느니 반찬이 없어서라느니 일을 많이해서라느니 등등.. 특별한 이유가 있어서 많이먹은건 아닌듯하네요 ;;
잔잔한파도 19-12-13 22:31
   
밥그릇의 크기가 점점 작아지고 있는 추세고...예전엔 정말 장정들이 밥 많이 먹었었죠...새참을 가득 이고 가도 늘 모자랐을 정도니까...
아리온 19-12-14 01:19
   
잘 봤습니다.
좋은 19-12-14 04:06
   
고기먹을 기회가 적어서 탄수화물 섭취가 많았다 보지만 근본적으로 한민족의 에너지 소비량 자체가 컸고 그에 따른 식사량도 컸다고 보임..특히 고구려때 밥그릇 크기가 국력만큼이나 최강이었다 알고있음..
테이로 19-12-14 10:32
   
노가다 인데 잘 묵어야지
불꽃폭발 19-12-14 20:18
   
조선 시대에 양반 빼고 일반인 대부분은 고기구경 힘들고 보리밥에 감자, 고구마 였을텐데,,
거친땅 일구며 농사일이 주업이고 먹으려면 일해야하고 연료 마련하려면
산에올라가서 나무 해야되고 노동으로 금방 허기지고 배가고플테니 많이 먹을수밖에,,
     
굿잡스 19-12-15 07:30
   
“이밥에 고깃국은 조선시대 일상이었다”

조선시대 경작지 급증은 장정 10명 이상의 몫을 하는 농우(農牛)에 대한 수요를 끌어올렸다. 김 박사는 여러 통계자료를 토대로 조선시대 초 전국적으로 키우던 소의 수가 3만 마리 안팎이었다 20세기 초 110만 마리까지 36배가량 늘어난 것으로 집계했다(그래프 참조). 또 조선소가 동북아 최대 소로 덩치가 커진 것도 농사에 투입될 우력(牛力)을 키우고자 세조 때 오키나와에서 들여온 덩치 크고 힘 좋은 물소와 교배해 종자개량을 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1903년 대한제국을 방문한 러시아 학자 바츨라프 세로셰프스키가 “한국소는 물소와 여러 차례 교배된 특징이 확실히 나타난다. 한국소의 큰 키와 강인함, 큰 활동성은 바로 거기서 기인하는 것으로 보인다”고 증언한 것도 이를 뒷받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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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세기 후반 연간 도살되는 소의 수가 38만~39만 마리 됩니다. 소 한 마리가 300kg이고, 도체율이 50%라면 고기 양은 150kg가량 됩니다. 당시 조선 인구를 1500만 명 정도로 잡으면 연간 인당 쇠고기 섭취량이 약 4kg이 나옵니다. 통계청 자료를 찾아보면 한국인의 연간 인당 쇠고기 섭취량이 4kg을 넘어선 게 1995년 이후입니다. 따라서 20세기 내내 한국인은 조선시대 사람보다 쇠고기를 못 먹고 살았단 소리가 됩니다.” 

이런 이유로 조선소는 동북아 최고 소로 우뚝 서게 됐다.

http://www.gasengi.com/main/board.php?bo_table=commu07&wr_id=3419515
하늘나비야 19-12-15 17:37
   
우리 집에도 한 명있어요  밥 외에는 다 간식 이라고 생각 하는  ㅎㅎㅎㅎㅎㅎ 애들이랑 전 배불러 터질 것 같은데..같이 먹은 그 사람은 밥을 먹지 않았으니 식사를 한게 아니므로  .. 밥을 달라고 하지요  어째서인지 고대로 부터 한국인이 대식가였던 건 확실 하죠 기록들도 남아 있고
똘레랑스jj 19-12-16 17:49
   
내가 먹어도 먹어도 배가 고픈건

내 뼛속 깊이 심어져있는 조상의 유전자 때문이였나?!!  /ㅅ  \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