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회오리 오므라이스 영상에 대한 해외의 반응입니다. 지글지글하는 야채 볶는 소리부터 젓가락질 몇 번으로 예쁜 회오리 모양의 달걀부침을 만들어내는 수준급 실력에 감탄하는 외국인들이 많은 것 같은데요 . 저도 괜히 배고파집니다 . 아래는 댓글 번역입니다 .
<댓글번역>
MomoPewpew
내일 저녁 메뉴가 뭔지 예상이 가는군. 보나마나 굉장히 어설프게 따라할 테지만 만들고 먹는 과정은 참 즐거울 것 같아 .
ㄴBanditLV
‘만들고 먹는 과정은 참 즐거울 것 같아 .’
그게 중요한 거지. 즐기라구 !
ㄴㄴy-aji
오 나도. 이번 주에 한 번 만들어 보려 해 .
ㄴalex_dlc
행운이 함께하길, 맛있게 먹어 !
AcceptableTale
길거리 음식 치곤 제조시간이 꽤 기네.
ㄴkingnothing1
게다가 접시에 담겨 나오고.
ㄴㄴtunersharkbitten
인덕션을 쓰다니… 보통 음식차에 그런 게 탑재되어 있진 않은데 .
goforthandconquer
비주얼이 대박이다… 지금 당장 먹고 싶어졌어 .
-Izaak-
밥에도 마지막 마무리할 때도 얹는 빨간 소스는 대체 뭐지?
ㄴPorQueNoTuMama
보통 이런 식의 볶음밥은 특히 달걀 위에다 케첩을 얹지만, 색깔로 보아하니 케첩은 아니네 . 돈까스도 곁들이는 걸 보니 , 아마 비비큐 소스랑 비슷한 스모키하고 달콤한 맛의 돈까스 소스 아닐까 싶어 . 이것저것 섞은 것일 수도 있는데 , 그게 아니면 돈까스 소스일 듯 .
그나저나, 고추장은 절대 아니야 . 저것보다 더 농도가 짙고 , 고추장을 저렇게 많이 얹어 먹을 리가 없어 .
ㄴㄴCanadave
‘고추장을 저렇게 많이 얹어 먹을 리가 없어 .’
하하. 그렇지 . 이성적인 인간이 그렇게 음식에 고추장을 많이 넣어 먹을 리가 없지 . 정말 어리석은 일이야 . 참 어리석지 .
ㄴㄴㄴGromUKR
비꼬는 거야?
ㄴㄴㄴㄴCanadave
응. 레시피에 있다치면 난 항상 크게 한 스푼 떠서 넣어 .
ㄴㄴㄴㄴㄴAerik
( ͡° ͜ʖ ͡°)
ㄴㄴㄴtunersharkbitten
ㅎㅎ 먹으면서 땀 흘리는 걸 즐기는 부류도 있지
ㄴㄴRetrooo
이게 맞는 것 같아. 밥에 들어간 건 분명 케첩이고 , 마지막에 들어간 건 돈까스 소스야 .
ㄴㄴㄴFerkhani
맞아, 내가 아는 바로는 아시아 요리에 케첩이 놀랄 정도로 여기저기 많이 들어가 .
ㄴbrujablanca
데미그라스 소스 같은데. 한 유명한 오므라이스 셰프는 케첩 소스 대신 데미그라스 소스를 써 .
토네이도로 번역할게 아니라, 회오리를 영어스펠링으로 표기를 왜 안하는지 노이해
쪽본 스시를 fish rice라고 아무도말한걸 본적이없음 sushi라고 그대로 영어스펠링을 적용해버리지
이상하게 유독 한국음식반응보면 어묵을 fish cake,,김을 see weed 로 말하는데
일부러 그러는건지 도무지 모르겠음
15년 전 외국에서 식당하던 때 부터 늘 얘기하던건데, 전세계 어딜가도 자기네 말 고집하지 쓰기힘들다 발음 어렵다고 바꿔 부르지않아요. 유독 울나라 사람들만 그럽니다.
외국인들이 편하게 말해도 고쳐줘야 마땅한 고유문화재산 중 하나인데 그런 의식이 없는 듯 합니다. 오히려 먼저 알아서 이상하고 요상한게 알려줘서 종국엔 같은 것들은 다 다르게 호칭해서 인지성도 상품성도 가치도 떨어지게 만들고 말죠. 쩝
작은 것 같아도 이런 것들이 모여서 그나라 아이덴티티를 만든다는 거 왜 모르는지
어묵형태의 음식은 전세계에 상당히 많음.
대부분 완자형태인곳이 많아서 피쉬볼이라고 함.
납작형태라 피쉬케이크라고 하는건 자존감이니 뭐니 할 일은 아닌듯.
김 또한 국제적으로 통용되는게 씨위드임. 세계적으로 통용되는 고유명사임.
김치를 김치라고 하고 떡뽁이 갈비 불고기 삽겹살등은 그 고유명사 그대로 많이 씀.
고로 해외를 좀 나가보고 견문을 넓힐 필요가 있어보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