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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S] 한국학생과 북미학생의 차이점
등록일 : 11-10-26 12:12  (조회 : 34,432) 글자확대/축소 확대 축소 | 프린트

탈이 많았던 번역이 끝났습니다. 요청이 들어왔던 번역물인데, 개인적으로 관심있는 부분이 아니었고, 댓글 자체도 일반 회화 수준을 다소 웃돌기 때문에 번역하는데 시간이 의외로 많이 걸렸습니다. 덕분에 번역한 댓글 양도 많이 적습니다.

대부분 북미가 아닌 비영어권 사람들의 댓글이 많았기에, 문법적 오류도 많아 한국어로 번역하는 과정에 있어서도 문맥 자체가 성립이 안되는 글도 많았습니다. 참고하여 읽어주시기 바랍니다. ㅠㅠ










한국 학생과 북미 학생의 차이점


해당 블로그 저자의 글 요약본 :

오마바가 한국 교육 제도에 대해 언급했던 점을 이야기 했습니다.

대학 입학시험 수능에 대한 견해도 밝히고 있습니다.

최고 점수를 향한 시각의 차이가 있으며, 최고 점수가 성공적인 인생의 필수 요소라고도 소개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한국에서는 수업을 빠지거나 약을 하거나 싸움박질을 하는 학생을 찾아보기 힘들다고 합니다.

수업 시 질문 위주와 듣기 위주의 차이가 있으며,

방과시간을 다양하게 즐기는 북미학생과 그렇지 못한 한국학생의 차이 또한 있다고 합니다.

한국 학생은 10대가 자신을 발견할 시간임에도, 공부에만 하루 종일 매진한다고도 적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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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rena 2 hours ago

그나저나 둘 다 고마워요 이 블로그 무척 유용하고 멋지네요!!!!!!!!!!!!!!!!!!!!!!!!



 

 

Serena 2 hours ago

글쎄요... 난 한국 고등학생이에요..

한국 교육 제도는 매우 강압적이고 학교에는 꽤 많은 금지항목이 있지요.

그리고 어떤 한국 선생님들은 벌이라는 명목으로 학생들에게 폭력을 휘두릅니다.

이런 것들이 슬픔과 우울함, 스트레스 등등을 발생시키고는 합니다.

결국 이런 것들이 10대에게 xx 혹은 정신적 문제 등을 불러일으킵니다. 

저는 이것이 폭력의 또 다른 의미 같습니다. 그래서 전 한국 학생들은 안전하지 않다고 봅니다.



 

 

Carrie Ang 3 hours ago

아 저런.... 멋진 블로그네요.... 여기 올라온 글들 좋아해요... 게다가 전 이 블로그 사업 전체를 처음 접한 신입이랍니다.




 

 

Fitri Farina 4 hours ago

이 비디오를 보며, 미국과 아시아 교육 사이에 삭막한 차이가 있다는 걸 알았습니다. 싱가포르에서조차도 우리는 학교에서 열심히 잘 할 것을 강요받으며, 저는 이 점이 전형적인 아시아인들의 사고방식이라고 생각합니다.

흔한 의학, 법, 사업 대신에 디자인을 하고 싶다고 엄마에게 말했을 때, 우리 엄마 표정을 좀 보셨어야 했는데. 저는 싱가포르에 남아있는 대신에 영국 대학에 와서 디자인을 공부하고 있습니다. 영국에서 창의적인 학생들은 멸시하거나 깔보지를 않습니다. 이런 점이 멋진 변화죠.




 

 

Eugenia Geisel 6 hours ago

전 여러분이 한 쪽이나 다른 한 쪽을 정말로 선택할 수 있다고 생각하지 않아요...

북미 학생으로서 전 제도가 좀 정리되지 않았다는 점을 부정할 수가 없네요. 그렇지만 한국(언젠가는 가르치는 걸 하고 싶은 곳^^)에서는 압박감과 시간이 학생들에게 좋지 않다고 들리는군요. 운동, 학교, 동아리, 사회생활 등을 혼자 해내는 학교친구를 보고 깜짝 놀란 적이 잇습니다. 하루 종일 학교에서 지낸다는 건 상상도 할 수 없네요. 제 경험으로 봤을 때 제도란 것은 좋은 선생님과 좋은 사람들 없이는 아무것도 아니라는 겁니다. 같은 지역 내에서는 같을 거라고만 추측할 수 있겠네요.



 

 

Sara Eden 7 hours ago

이건 좀 논란이 많네요. 한국에서 가르쳤던 경험으로 이런 결론을 도출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물론, 한국 아이들은 공부를 '많이' 합니다. 그렇지만 "속이기"에도 전문가입니다. 한국 학생들은 해당 부분을 전혀 이해하지 못했다고 해도 객관식 시험(※다항선택법)을 어떻게 치러내야 할지 잘 압니다. 또한 이승기나 스타크래프트에 정말 푹 빠졌다고 해도 좋아하는 것에 정말 주의를 잘 기울입니다. 비평적 혹은 분석적으로 생각해 보라고 한다면 잘 못합니다. 시몬과 마티나가 말했듯이, 그들은 위대한 노동자일지는 몰라도 좋은 지도자는 아닙니다. 전 이 점이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모든 사람들이 지도자가 될 수 없다는 주장이 있을지라도 말이죠.

 

제가 꼭 북미 제도가 더 낫다고 지지하는 것만은 아닙니다. 그렇지만 학교 제도를 포함한 한국 근로 윤리를 바꾸는 데 무엇이라도 할 수 있다면 그건 바로 이 오해의 소지가 있는 교육일 것입니다. (시간 = 힘든 근무 혹은 시간 = 지식) 한국 학교 제도의 비능률적인 측면에 대해 얘기되는 것들이 있습니다. 물론 학생들은 하루에 10시간 이상을 학교에서 보내지만 전 그들이 그 시간의 반만 학교에 있는 것보다 더 많이 배운다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제 학생은 매우 총명합니다. 매일 절 놀래키죠. 그치만 전 혼자서 암기하는 것에 의지하는 것보다는 국수를 사용하는 것을 학교에서 배우는 것이 학교에서 있는 시간을 상당히 줄이는 방법일 거라 생각합니다.

 

어쨌든, 이게 저의 의견입니다. 2달러보다 가치 있는 2센트짜리 의견입니다. 하하...




 

 

fadhly_mowu 9 hours ago

각 나라의 가장 높은 IQ 목록입니다. 최근 갱신일 : 2011년 10월 11일

1 - 홍콩 - 107

2 - 한국 - 106

3 - 일본 - 105

4 - 대만 - 104

5 - 싱가포르 - 103

6 - 독일 - 102

6 - 오스트리아 - 102

6 - 네덜란드 - 102

6 - 이탈리아 - 102

10 - 스위스 - 101

10 - 스웨덴 - 101

한국은 홍콩 다음으로 두 번째로 높습니다. 앞쪽의 네 나라는 전부 아시아이고 5번째는 동남아시아입니다. 그러니까 이걸로 어떤 시스템이 더 나은지 명확해지지 않나요?

 

출처 : http://www.buzzle.com/articles...




 

 

Thuringwen 1 hour ago in reply to fadhly_mowu

이게 꼭 맞진 않습니다.

지능지수는 사람의 지능을 측정하는 것이지 그 사람의 교육 정도를 평가하는 것이 아닙니다.

위대한 지식을 쌓은 사람이 매우 지능적이라고는 말하기 어려우며, 매우 똑똑한 사람이 지식이 매우 많은 것이라고도 할 수 없습니다.

 

전 당신의 목록에서 비아시아 국가 중 가장 높은 국가인 독일 출생이며, 우리의 학교 제도가 그들과는 현격한 차이가 난다는 걸 확신합니다. 독일 학생은 일반적으로 학교에서 5시간 정도를 보냅니다. (고등학생의 경우 주당 하루나 이틀 정도 8시간으로 늘어나기도 합니다.) 그러나 시간은 효과적인 방법으로 써야 합니다. 진짜 문제는 공부하는 데 쏟는 시간이 아니라, 시간을 어떻게 쏟아 붓느냐 입니다.

 

전 항상 제 미국인 사촌의 학교 프로젝트를 듣고 놀랐다는 걸 인정합니다. 제가 보기에 그는 그의 나이에 비해 무척 쉬운 주제에 대해 배우고 있었거든요. 그래서 전 미국 학교 체제의 열렬한 팬은 아닙니다. 그렇지만 제 아이들이 그들의 인생 중 최고의 시간들의 일부를 지속적으로 압박감과 과로를 느끼는데 낭비하는 것보다는 미국으로 데려가는 게 더 낫다고 생각합니다.




 

 

Yana Estrella 12 hours ago

음, 전 아시아인이지만, 북미로 이사 왔습니다. 솔직히 말하자면, 여기의 학교 제도는 필리핀과는 정말 다릅니다. 북미 학교에서는 학교에 가거나 학교에서 지내거나 공부하는 시간이 무척 짧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전 무척 다르기 때문에 문화적 충격 같은 것을 받았었습니다. 뭐, 그래요. 전 당신이 한 말에 동의합니다. 여기가 북미이기 때문에요. 전 공부할 때 압박감 같은 건 느끼지 않으며 다소 느슨함을 배우고 있습니다.





Brian Van Hise 14 hours ago

시몬씨 & 마티나씨,

이 비디오들 중 몇몇 개에 한국어로 번역한 거나 한국어 자막을 달아주실 수 있을까요. 한국 학교 학생과 북미 학생을 비교하는 것에 대해 관심이 있는 제 6학년 초등학생들에게 이 비디오를 무척이나 보여 주고 싶습니다. 제 학생들은 물론 이 대화를 이해할 수는 없을 테지만 한국어 자막이라면 이해할 겁니다, 자막이 가능하다면요.

이 비디오를 위해 현지 친구를 만들 기회는 없으셨나요?

--브라이언

 

 

번역기자: 플로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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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OoMMmm3 11-10-26 12:20
   
굉장히 차분한 토론이네요. 근데 우리나라는 이런 토론을 인터넷에서 잘 하지도 않지만. 한다고하더라도 처음에는 약간의 의견차이로인한 토론 형식으로 가다가 언제나 끝으로가면 순식간에 욕과 쌈박질로 변하는건 많이 봐왔지만요.. . 또는 욕은 없지만 비웃거나 비꼬거거나. 뭐 사이트에 따른 차이겠지요?ㅋ
     
줄구룹관리… 11-10-26 13:03
   
처음부터 이러진 않았어요.
2000년대 극초반 정말 많은 커뮤니티가 깔끔하고 잘 정돈되어 있었죠.
심지어 한일 네티즌간의 역사/영토 분쟁에 대한 논쟁이 벌어지는 노점사이트에서조차도 흥분하여 논점이 산으로 갈지언정 막말하는 게시물은 그리 많지가 않았구요. 게임 커뮤니티에서도 통신어체(~염,~여 등등)나 과도한 이모티콘을 제재하거나 자제요청을 했던 시절이었죠. 요즘 정상적 커뮤니티에서 볼 수 있는 '논쟁이 될만한 글의 게시를 자제해주실 것을 부탁드립니다'란 공지는 당시에 보기 힘든 문구였습니다.

일부 선량한 디씨유저들에겐 미안하지만,
개인적으로, 지금의 인터넷 개판 문화를 만든 원인의 팔할이 디씨인사이드라고 봅니다.
모뎀시절부터 통신을 해왔는데, "디씨의 등장 그리고 부각"... 이 시점 전후로 너무 확 달라진 인터넷 분위기가 느껴집니다. 초반엔 그저 말그대로 일부 네티즌의 해우소 정도로 치부했지만...
통신체, 이모티콘, 줄임말, 인터넷용어... 이건 어찌 보면 또다른 창조죠.
하지만 디씨는 거기서 한발 더 나아가 '막말' 문화를 만들었습니다. 익명성을 전제로 인터넷의 발달과 함께 그 저급한 디씨문화는 한국인터넷을 휩쓸었죠.
'편의상 본문에서 존대말을 생략하겠습니다.' 이젠 참 어색하게 느껴지는 말.
          
극악몽몽이 11-10-26 13:37
   
그것도 있지만 pc통신에서 인터넷으로 넘어오던 2000년에
실명제로 운영되던 사이트가 자유로움을 신본하다시피 하면서
익명성을 띠게 되고 여기에서 저연령화가 이루어집니다.

뭐 혹자는 전연령대가 골고루 사용하는 본격적인 인터넷 이렇게 도 말했지만,
순화되지않고 억지논리에 어거지를 피우기 시작하는 때가 이때입니다.

빠른 의사소통을 위해 최소한의 통신용어가 있었지만 이때부터
흔히 말하는 초딩의 막말과 중,고딩의 외계어가 버무러지면서 지금에 이르렸죠.
90년대 말까지는 pc통신은 주류가 대학생과 직장인이었고 본인의 이름을 아이디와
함께 나왔기 때문에 자체적인 필터링이 되었었죠. 여러 즐거운 대화를 하기위해
대화방을 찾아가던 때라 낭만도 있었는데 요즘은..--;;;

어느정도 적응하는 과도기가 있어야 하는데 너무 급격하게 변하면서 익명성의
자유로움을 방종으로 변질시킨게 너무 컸다고 봅니다.
          
카오카오 11-10-26 14:39
   
저도 모뎀시절부터 즐겨왔습니다만..
디시에 대해 약간 관점이 다른것 같아서 댓글하나 써봅니다.
현재의 디시를 만든게 누군가를 생각을 해봐야 할것 같네요

줄구룹관리자님도 언급했지만 2000년초 각종 커뮤니티에 한가지 붐이 일어났었죠..
규제붐입니다. 각종 통신체 , 이모티콘 , 말투등 별 희안한걸로 규제를 만들기 붐
바로 이게 일개 카메라 리뷰 커뮤니티였던 디시를 현재의 디시로 변화시키게된
원인이자 지속적으로 디시를 키워준 공급처이기도 하구요..
(초기엔 디시말고도 다른 커뮤니티도 있었지만 차츰 디시로 좁혀졌다고 할수 있겠네요)

그러다 일개 한 사이트에서 감당할 수준이 넘어버리자 인터넷으로 역으로 퍼져나가
버리게 된거죠.. 또 디시를 안하던 사람들도 일반커뮤니티에서 이루어지는 과도한
제재에 불만을 품고 있다가 이런 디시에 쉽게 동질화 되어버린거구요..

현재의 막말에 개드립 난무하는 디시를 옹호하고 싶은 생각은 없습니다만..
제 개인적으로는 이런 디시보다 더 심각하고 문제의 본질적 핵심은
인터넷이란 특성을 전혀 이해하지 못하고 인터넷에서만 도덕성이 무한대로 높아지는
인터넷 결백증에 걸린 사람들이란 거죠..
또 이들의 진정한 무서움은.. 자기 자신들은 매우 훌륭한 네티즌인줄 착각하고 있다는겁니다.
근데 이들이 곧 잠재적인 혹은 감춰진 악플러이며
우리나라 인터넷을 망치는 실체들이죠...

인터넷의 여러현상을 한가지 요인으로 잡아내긴 어렵지만
제가 위에서 말한것도 현재 우리나라 인터넷이 개판이 된 원인중 하나임을 분명할겁니다.
               
버섯돌이 11-10-26 18:40
   
인터넷 도덕성을 찾는 결백증 걸린 사람들이라는게 정확히 어떤대상을 지목하는지 알수가 없군요.

문맥그대로의 사람들이라고 쳐도 어째서 예의를 차리려는 이들이 인터넷 결백증이라는 말을 들어야하며 무슨 근거로 그들이 잠재적 악플러라는건지 이해할수가 없습니다. 또한 그들이 디시의 무개념애들보다 인터넷을 망친다는 것 역시 어째서 그런 생각을 하시게 되었는지 알수가 없습니다.

자신의 생각을 표현할수 있는 자유를 억압하지 않는 이상 막말에 개드립 난무보다 이쪽이 훨씬 인터넷 문화에 좋다고 봅니다만.
그리고 실제로 디시가 어떻게 되서 만들어졌든 현재 인터넷에서 제대로된 토론이 불가하고 막말과 개드립이 난무하게 되어버린건 디시의 영향이 크죠.
               
줄구룹관리… 11-10-27 01:25
   
인터넷 사용에 있어서 언어사용의 적정선을 제시하고 어느 정도 규제를 행하는건 과도한 도덕성이거나 결백증하고는 괴리가 매우 커보입니다. 또한 카오님이 말하는 잠재적인 악플러, 인터넷을 망치는 실체, 자신은 훌륭한 네티즌인줄 아는 사람들.. 그들은 그냥 그들일뿐이지, 좀 더 서로를 배려하고 행여 서로에게 누가 되지 않기 위해 노력하는 사람들하고는 전혀 관계가 없어 보입니다.

그리고 규제붐이라 말하셨는데, 카오님께서 부정적으로 보던 그 규제들이 다 사라진 디씨의 지금 모습 그리고 거기서 다시 역으로 흘러나와 영향을 끼친 포털의 댓글들, 보기에 어떠신지? 희한한 걸로 태클거는 것만 같던 그 규제들이 존재하지 않는 디씨가 보기에 좋으신건 아니잖습니까. 본인도 옹호하지 않는다 하셨구요. 그런데도 그런 저급한 인터넷 토론문화의 본질적핵심으로 과도한 도덕성 발휘, 인터넷 결백증을 지적하는건 도저히 납득이 되질 않네요. 인터넷 결백증 환자들이 잠재적 악플러란 표현 역시 납득할 수가 없습니다. 정말 일부에 국한된 몰지각한 네티즌의 지엽적 사례이지, 인터넷의 몰지각/몰문화적 현상에 대한 본질적핵심과는 멀다 생각이 듭니다. 너무 비약적인 의견이 아닐까 싶네요.

또한 '희한한 규제'란 표현에 대해서도 역시 납득이 가질 않습니다. 과도한 이모티콘 사용, 소위 외계어로 불리던 통신어체에 대한 규제였던 것이지...'희한한 규제' 수준은 전반적으로 없었던 걸로 기억합니다. 제가 위에서 모아서 표현하다보니 오해를 하신건진 모르겠는데, 그 당시에는 한글 파괴 수준의 통신어체를 제재하는 정도였고, 어느정도의 이모티콘이나 위에 말한 '~여'식의 단순 통신체말투는 자제요청 수준이였습니다.
게다가, 제재든 자제요청이든간에 이 모든건 커뮤니티 어드민으로서의 권력과시나 개인적가치관, 또는 '과도한 도덕심의 발현'을 위한 것이 아닌 '한글보호'란 보편적 가치관을 기본으로 해서 생긴 것들이었죠. 우리가 조금 덜 재미있고, 조금 더 불편하더라도 '한글을 아름답게 쓰자'란 의미에서 언어적 부분들에 대해 서로간 암묵적동의하 제재가 있던 것을 '희한한 것'으로 받아들이셨다니, 개인적으로 매우 안타깝네요.
               
줄구룹관리… 11-10-27 01:46
   
지금 우리들이 나누고 있는 이 말투가 정상입니다. 낯간지럽더라도 서로 존중하고 배려하고 친근하게 대하고 이해하는게 정상이죠. 인터넷을 이용하는 모두가 완벽한 지성인일 순 없습니다. 불특정거대다수가 '자유롭게' 상호작용 하는 곳이니 적어도 최소한의 룰은 있어야겠죠.
물론 룰 없이, 제재 없이 모두가 서로를 배려하며 지낼 수 있다면 그게 바로 인터넷유토피아겠지만... 그게 현실적으로 불가능하단 걸 우리가 지금 언급하고 있는 '디씨'를 통해 증명이 되었잖습니까.
뭐.. 카오님이 정말로 납득불가 수준의 이상한 제재를 경험하신 것일 수도 있겠으나,
일반적으로 당시 커뮤니티들의 제재 수준은 어느 정도 불편할 순 있어도, 의견의 자유를 침해한다거나 겉으로만 그럴싸한 가식적인 룰이 아닌 '납득할 만한 수준'의 것들이었다고 생각됩니다.
말씀대로 인터넷의 저급한 문화현상은 여러가지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겠죠. 하지만 적어도 온/오프라인간 언행이 표리부동한 인간은 이런 부분의 원인과는 관련이 없다는게 제 생각입니다. 그런 사람은 아마도 현실에서 주위사람들에게 민폐를 끼치겠지, 말그대로 인터넷에선 유난을 떨며 지킬것은 지키려 결백증세를 보이니 오히려 문제가 없겠죠.
전부는 아니더라도 '팔할' 정도의 부분은 디씨 책임이라는 것. 제가 주장하고 싶은 건 이겁니다. 80% 정도면 충분히 카오님이 말씀하신 '우리나라 인터넷을 망치는 실체들'이 될만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줄구룹관리… 11-10-26 13:10
   
뭐.. 그렇다고 우리가 원래 토론문화가 좋았다..라고 말하려는 건 아닙니다.
인터넷이고 실생활이고, 토론문화는 우리 모두가 지향해야 할 것인데 이게 그냥 하루이틀만에 만들어지는 문화가 아니죠. 일단 중요한 배움의 시기에 우리들이 받는 교육 자체도 토론문화와는 거리가 멀기 때문에...
이 게시물의 논점과는 다소 떨어진 감이 있지만;;
어쨌든..토론문화는 고사하고 인터넷 커뮤니케이션 수준이 서로 막말하는 수준으로 떨어진 데에 대한 안타까움 섞인 주절거림이었습니다;
          
가생의 11-10-26 15:41
   
뭔가 개안(開眼)한 기분?!! 여러가지를 알게된 기회가 된거같네요..
fpdlskem 11-10-26 12:32
   
잘 보고 가유~
꽐라꽐라 11-10-26 12:35
   
북미는 좀 느슨하다고 알고 있어요..ㅋ
요번에 스티브 잡스가 오바마를 만나서 방학을 한달만 주라고 했다죠 ㅋㅋ
그걸 유머라고 생각하는데..
오히려 우리나라 학생들에겐 현실이죠..ㅠㅠ
크레모어 11-10-26 12:36
   
음..나중에라도 토론식 수업이 ...사회 나와서 얼마나..필요한지..

깨닫길~~~..위에 계신분들..ㅠㅠ
아야여라 11-10-26 12:53
   
ㄴ 토론식 수업이 중요하지만 실제 학교 현장에서 토론을 학생들하고 하려면

일단 학생들이 거부감을 보이며 참여하려고 하지 않습니다.

제대로 된 토론을 하려면 자신의 의견을 제시하고 이에 따른 이유를 밝히는데

이런 과정에서 대다수의 학생들이 자신의 의견을 제대로 밝히는 학생을 부정적인 시각으로

보며 조롱의 대상으로 취급해버리죠. 반대로 건성으로 하고 웃기게 하는 학생에게 호감을

보입니다. 중요하다는건 수 없이 배우지만 현장에서의 적용에는 측면에서는 현재 교육제도와

학생들의 인식이라는 측면이 큰 걸림돌이 되어 버립니다.
     
사랑으로사… 11-10-26 13:03
   
참여를 거부하는 것또한 현재 교육의 한 단면입니다. 주입식 교육과 성적점수만을 요구하는 현 시스템에서 튀는 것이 +가 되지 않음을 절실히 알고 있는 것이지요. 이는 대학에 가서도 마찬가지입니다. 교수들 대다수도 일방적으로 가르치고 학생들은 따라오는 현 방식을 선호하지 학생들과 굳이 토론하려고 들지 않아요. 우리나라 속담에 튀어나온 못이 두드려 맞는다는 말처럼 근본적인 입시제도전부를 개혁하지 않는한 답이 없습니다.
          
아야여라 11-10-26 13:09
   
학생들 스스로가 단순히 거부하는거면 꾸준한 수업을 통해 개선이 가능합니다. 하지만 학생들의

문화 속에서 이러한 행위를 부정적으로 인식하기 때문에 개선이 힘이 든 것입니다.

입시제대로를 개편한다고 해서 토론이 늘어날까요? 그건 아니라고 봅니다. 학생들의 인식에 가장

큰 영향을 주는것은 제도도 아니며 법도 아니며 가정도 아닙니다. 또래집단의 문화 양식이

가장 큰영향을 주는데 이러한 또래집단의 문화나 인식이 바뀌지 않는한 변화는 힘듭니다.
     
개구신 11-10-26 13:36
   
물론 그렇지만, 미국의 학교에서도 마찬가지로 자신의 의견을 진지하게 표력하는 것을 비웃는건 똑같습니다. 그저 그걸 비웃고 건성으로 웃기려는 학생들에게도 발언기회가 주어지고 그것을 교사들이 귀기울여 들은 뒤 그에 대한 반론을 하거나 다른이에게 또다른 기회를 주는 식으로 이끌어가는 것이죠. 반면 한국은 그런식으로 비웃거나 건성으로 치부하는 학생을 나쁜학생, 잘못된 행동이라는 타이틀로 [야단]치기 때문에 진지한 의견을 낸 학생도 자신의 의견이 뒤에서 수근거리며 비웃는 말을 듣더라도 반론이나 지적을 할 수 있는 기회마저 사라지고, 또한 건성으로 넘기는 학생들 마저 발언할 기회가 사라지고 말죠. 권위적인 교탁의 문제는 여기서 발생합니다. 선생에 대한 떠받듬은 나쁩니다. 존중이 필요하지, 떠받들어서 될게 아니죠. 교사들이 자신의 말 한마디에 학생들이 따라주기 바래서는 안되는 것인데, 위기의 교탁이니 어쩌니 하면서 발언할 정도로 우리 학교의 상황이 나빠진게 아님을 알아야 해요. 애초 교사들의 행동부터가 바뀌어야 합니다.
          
d돌g 11-11-04 01:02
   
하지만 대다수의 학생들은 선생님을 존중하려하지 않습니다, 힘과 권위의 상하관계에 의한 통제는 물론 없어져 마땅할 것이나 현제로서는 힘듭니다.
대부분의 아이들이 외적인것에 궁극적 가치관을 두고있는 것이 사실입니다.
진심으로 앞뒤를 생각하여 자신을 파악할만큼 성숙한 아이들도 드물고, 이성적이고 합리적인 선택에 의해서가 아닌 상하관계에 의한 조정으로 최대한 '가능한 한 자신이 유리한' 결과를 선택하지요.
이것또한 주입식 교육의 폐해라고 생각합니다, 공부에 국수사과영만 있는줄 알게되니까요.
배움에대한 우열을 정하고 그에 맞춰 짜여진 길을 제시하니 당연히 우수하다고 말하는 쪽으로 가는것이지요, 덕분에 학문적인 지식에만 비정상적으로 치중되어 기본적으로 필요한 사회적, 도덕적 가치판단이 매우 미숙합니다.
그렇기에 요즘의 학교는 그냥 몸큰 어린애를 가르치는거나 다름 없죠.
이런때에 아이들에게 존중과 배려를통한 관계를 바라기는 힙듭니다.
물론 지금같은 형식의 방법으론 아이들이 불리한 계층적 교육이 되겠죠
힘과 권위를 통한 상하관계가 아니고선 아이들을 통제하는데에 선생님이 불리하게되죠.
그래도 일단 요즘에는 옛날처럼 힘으로 학생을 대하는 선생님은 별로 없으시더군요.
덕분에 선생님들이 날고 뛰십니다...
일단 중요한건 역시 교육제도의 개혁이라고 생각합니다.
우리나라 현대교육은 너무 억압되고 치중되어있습니다.
어느쪽은 모든것을 필수적으로 배워야하고 어느쪽은 모든것을 스스로 생각해서 배워야하지요.
이게 과연 효과적일까요?, 무게중심의 변화는 곳 혁신을 일으킵니다.
이러한 틀에서 벗어나야 합니다, 가능성에 제한을두어선 안되지요.
     
드래곤쥐 11-10-26 14:06
   
토론의 거부감을 없애는것또한 선생님들의 몫이라고 생각합니다 요즘 선생님들은 성적과 교육에만 앞장서는것같습니다
yoee 11-10-26 13:07
   
음.. 생각할 점이 많은 비디오 입니다.

시몬과 마티나는 한국의 교육 시스템과 현실에 대해 비판하고 있습니다만,
또한 북미의 교육시스템의 문제점도 말하고 있습니다.

즉,

한국은 공부하는 기계로 만드는 시스템 하지만 착한 모범생 양산.
북미는 자유롭고 자율적이지만 약에쩔은 불량배나 임산부 양산..

나름 한쪽에 치우치지 않고 객관적인 의견을 말하고 있군요.
스키니 11-10-26 13:35
   
한국에서 스팩을 향상시키는것은 일종의 보험입니다...안전한 삶을위한....

만약 안철수씨나 박원순씨 나경원씨가 최소한의 스팩이없었으면 저정도의 자리에오르는게 힘들었을겁니다..

북미와 한국은 확연히다른 입시방법때문에 (졸업정원제와 입학정원제}당연히 공부하는 방법이틀림니다..

지금 한국도 설렁설렁 공부해도 들어갈수있는 대학교 많습니다

하지만 그런대학을 나와 안전한 삶을 영위하기위해선 졸업후에도 엄청난 자기 개발이 필요하겠죠...
콜만쉐 11-10-26 13:57
   
이 사람들 한국에 관심이 참 많은듯
로감독나온 11-10-26 14:51
   
생각할 것이 참 많은 비디오입니다.
하지만 우리나라가 공부를 이렇게 중요시 하게 된 역사적 배경을 좀 알려줬더라면 좋았을거 같네요.
6.25이후 최빈국중 하나였던 우리나라가 세계에서 살아남기 위해 아버지/할아버지 세대들이 정말 열심히 노력하고 또 노력했습니다. 그리고 그 분들의 노력과 희생(독일에서 돈을 벌고, 베트남 전쟁에서 목숨값으로 발전의 큰 영향을 끼침)덕에 우리나라가 이렇게 발전 할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그 때 그분들이 느꼈던 것은 내 자식들 만은 가난하지 않기를 바랬을 뿐입니다. 그리고 그 분들이 할 수 있었던 생각은 오로지 공부 뿐이었습니다. 공부 한 자들은 편하게 돈을 벌면서 남들을 부릴 수 있고, 배우지 못한자들은 몸으로 때우며 더 힘들고 더 적은 돈을 번 다는것을 직점 봤기 때문이지요. 그 때문에 한국에서 그토록 공부하라 공부하라 라는 말이 많이 나올 수 밖에 없었고, 실제로 이렇다 할 자원도 없는 국가가 이만큼 발전해 온것은 공부 덕분이라는 사실은 결코 부정할 수 없습니다. 다만 이 맹목적인 공부의 열풍이 가지는 부정적인 면을 우리가 잘 알고, 나중에 우리가 아버지 어머니가 되었을때, 보다 나은 방법으로 자신들의 자식들을 가르칠 수 있다면 대한민국은 더 발전 하겠지요
새우장 11-10-26 15:18
   
착각들 하시는데...미국 유명기업에 들어갈려면 한국보다 더 토나오게 공부해야됩니다. ㅎㅎ
거긴 경쟁을 국내에서만하는게 아니라 전세계에서 지원이옵니다. 미국인들 계속 밀리고있고요...
물론 나라가 좀사니까 공부안하고 놀아도 기본사회시스템이 보장해주는거지요...
미국이 자본주의 본고장입니다. 미국은 유명대학입학하면 바로 기업이 계약서들고오는나라...
Gerrard 11-10-26 15:28
   
잘봤어욤
감자가좋아 11-10-26 15:37
   
편안해진다고 발전하는것은 아닙니다 그리고 항시 보면 어린층을 온전한 성인으로 대우하려는 경향이 있는데 개인적인 의견으로는 어린시절은 인격을 형성하는 시기입니다 역으로 말하자면 인격이 제대로 형성이 안됐다는 말도 됩니다 그걸 성인대우 한다는것 자체가 인격론의 신격화겠죠 두번째로 토론식수업은 허황된 탁상공론에 지나지 않습니다 시험을 안해본게 아니죠(일부학교에서 연구반,시범학교등) 하지만 결과적으로는 실패였던것으로 압니다 물론 모든것을 책임자인 교육자에게 돌릴수 있습니다만 현실적으로는 학생들,학부모, 사회분위기,학교 교육체제등이 협조해야 제대로된 토론식수업이 됩니다 그걸 선생님탓하기엔 지나친 무게죠

시간을 어떻게 쓰느냐가 중요하다 당연한 말이면서도 지나가던 아저씨도 할수 있는 말입니다 요는 집중력인데 이 집중력을 가져오기 위한 사전작업이 뭐냐가 문제입니다 가장 좋은건 흥미인데 개인적인 취향등등 변수가 많아서 대규모 계획에는 한계가 있습니다 그다음이 긴장감인데 공통된 사항이기때문에 우리교육체제는 이 긴장감을 이용합니다 긴장감을 가져오기 위해서 우리는 시험을 자주치고 체벌을하고 규제하고 등급매기고 하는거겠죠 교육체제는 현재 정답이 없습니다 뭐가 발전한거고 뭐가 더 효율적인지는 끊임없이 연구할테죠 하지만 결과적으로 지금 우리나라 교육시스템은 아쉬움은 있고 학생본인들에게 희생을 강요해도 안정적인 시스템이라는겁니다
가생의 11-10-26 15:41
   
잘봤습니다
IceMan 11-10-26 16:42
   
그렇군요..
놀부 11-10-26 16:57
   
김치닷컴에서 본거네... 잘보고 갑니다..가생이 댓글이 더 재밌네요...^^
밥사랑 11-10-26 17:22
   
학생으로서 공감
엘류어드 11-10-26 17:33
   
맞을짓을 하니까 맞지 ㅋㅋ
졸업할때까지 한대도 안맞은 나는 뭐임?
난민이라해 11-10-26 18:29
   
이 분들 유명하지.. ^^ 스타킹에도 나왔었지요 잘보고 갑니다..
     
Gerrard 11-10-26 20:03
   
런닝맨에서도 나왔죠!!ㅎㅎ
개미12 11-10-26 18:38
   
미국의 사립학교들을 보면, 좀 더 과외활동을 요구하기는 하지만, 기본적으로는 한국 비슷하게 열공하는 분위기더군요. 운동이나 동아리활동 하면서 공부까지 겸해야하니 그들도 10대 때 눈코뜰새없이 바쁜건 비슷하고요..대학 입학하면 밤새도록 공부합니다.. 물론 그쪽은 체벌이나 수업방식이 좀 다를지 모르겠지만요..
미국의 공립학교들은 그야말로 실패실패 대실패.. 미국이 평균적으로 얼마나 무식한지요.. 한국은 그나마 공부도 안하려는 학생들을 강제로 책상에 붙들고 있기 때문에..그렇기 때문에 평균지적능력이 유지되는것 같거든요. 미국살면서 미국의 주가 어딨는지, 영국이 어딨는지, 대통령이름도 모르는 애들이 수두룩 박박하니.. 그리고 그런애들은 대학도 안가죠.. 돈이 없어서 안가기도 하고, 원래 학구열이 없기도 하고.. 대학이 성공의 문은 아니지만, 대부분 대학을 가야 중상류층에 편입될 수가 있잖아요..
그니까 미국은 무식한애들 생산하고, 걔네들 지위에 맞는 노동자로 수준에 맞기 부리고,. 그런다는 느낌이 강해요. 옛날에도 노동자들이 공부하는걸 못마땅했던것마냥.. 그런느낌..
한국 교육은 절대 미국을 본받아서는 안될것같아요. 자유자유, 해봤자 잘난 부류 빼고 나머지 부류는 자유라는 이름하에 방종이 되어버림...(잘난 부류들은 자유를 주던 억압을 하던, 어찌되었던 성공함)
열린교육이니 뭐니 실패했잖아요. 한국 사람들 성향 자체가 그런 성향이 아닌데, 또 성향자체가 그렇게 자라질 못한 교사들이 가르치는 자유로운 토론방식이 가능할지 모르겠어요.. 차근차근 바꿔나가야지, 갑자기 애들 모아놓고 토론식으로 수업하라 하면.. 애들은 꿀먹은 벙어리 되고, 효율성 제로~
학생들이 스파르타 재수종합학원에 들어가는 이유가 뭘까요. 살빼는것도 굳이 혼자운동하면 될 것을 숀리 같은 스파르타 트레이너들에게 트레이닝 받는 이유는 뭐구요..ㅎㅎ
사람이 무언갈 열중하는건, 정말 의지강한 소수의 사람들만 가능하고, 보통의 사람들은 불가능하니 누구의 도움을 받아야만 함
브래닉스 11-10-26 19:09
   
점점 꺼리가 떨어져가는지 심오한 주제로 가고있네요 ㅋ
타투 11-10-26 19:27
   
잘보고 갑니다.
캐플리샤 11-10-26 19:28
   
잘 봤습니다.
꺄꿍 11-10-26 20:30
   
전 개미님 의견에 찬성합니다
그리고 우리나라는 땅이 미국이나 캐나다만큼 넓지않아서 학교에 음악이라던가 수영장이라던가 축구장 농구장 등등 다 세울수가 없어요 운동장만들 땅도 부족해서 좁아터지는데ㅋㅋㅋ
★【빛】야… 11-10-26 20:33
   
아이한테 밖에 나가서 놀라고하면 친구들이 모두 학원에가서 혼자놀수가 없다는데... ㅜ.ㅜ
가출한술래 11-10-26 20:34
   
잘보고갑니다..
KaoKao 11-10-26 20:38
   
흠 모르겠다 각 나라마다의 교육 방식이 있는거지.
자기자신 11-10-26 21:33
   
ㅎㅎㅎㅎㅎ잘봤어요 흥미진진하군요
홍초 11-10-26 23:44
   
흐음 잘보고 가요
내가고자라… 11-10-26 23:50
   
왜국이 아이큐 3위?
왜놈들.. 또 날조하네...
     
플로에 11-10-27 23:49
   
무조건 날조라고 하시지 마시고 저걸 쓴 사람이 적은 출처를 보시기 바랍니다.
찾아보시기 귀찮아하시는 것 같아 제가 링크를 붙여드리겠습니다.

http://www.buzzle.com/articles/worlds-highest-iq.html

해당 사이트의 권위까지는 알아보지 않았으니 한 번 알아보시기 바랍니다.

근거가 있음에도 날조라고 하는 것은 저는 도리어 그 자체가 날조라고 생각합니다.
해당 출처에 권위 및 통계 수치가 다른 근거와 맞아 떨어지지 않는다면, 해당 근거를 제시한 후 날조라고 하셔야 논리의 결점이 없을 것입니다.
인과응보 11-10-27 00:22
   
그냥 간단히 우리나라보다 좀더 학생들이 시간적 여유가 많은것 빼고 어떤 장점이 있나요
우리나라 애들 까져봤자 술담배가 전부지..
미국애들 학교에서 약팔고 집구석에서 코크 헬롱이에 아예 대마정도 해보는건
우습게 넘어가고 총들고 댕기는 애들도 보이고 .. 결국은 자체경비들에 경찰까지...
이런 문제들이 미국의 시간많은 교육환경과 전혀무관하지 않자나요?

그렇다고 뭐 우리나라보다 대학등록금이 싼지...
아님 뭐 우리나라보다 월등한 비전이 있는지..
아님 뭐 교육의 질이라도 나은지??
토론...물론 좋져 마인드를 넓히고 포용력을 기르고 뭐 기타등등..
하.지.만. 그래봐야 소수 1%가 굴려서 돌아가는 미국아님?

위에 미국은 자본으로 인해 느슨한 교육만으로도 굴러가는 나라라고 누가 적었던데..
굴러가기야 굴러가지요... 단 미국은 현재 서민들의 노예화가 뼛속까지 뿌리내린 나라 아닌가요?
말이 좋아 사회보장제도지 그 보장제도중에 한국보다 나은 사회보장제도 있슴 말해주세요
온갖 민영화 기업화 하물며 의료보험은 허..
아~ 장애인 복지와 장애인에 대한 시각은 좋네.. 그것말곤 도무지 생각이 안나는게 혹시 아시는분?

교육의 질이 서민수준에 반영되고 그것은 상위1%가 결국 웃음짖는 일..

우리나라의 유교사상부터 공자의 말을 시작으로 선비의나라라 불리기까지..
제자가 잘못했는데 스승이 회초리를 제자손에 쥐어주며 자기를 치라는것도...
....얘네가 이런거 이해하기나 하고 논할수나 있겠나요?
얘네가 인.의.예.지 가 우리나라에 얼마나 소중한지 알기나 하겠나요
군사부일체가 우리에게 어떤 의미인지 알겠음?

뜻도 없이 그냥 하는말 같은데 사실 미국의 교육환경과 교육의 질... 그리해서 벌어지는 미국의
사회현상..등등을 열거하자면 끝도 없슴..

그리고 미국도 좋은직장 가질려면 열공해야한다 이러는데 그것도 안하고 사자돌림 전문직에 대기업들어가면 그게 상위직종이겠나요 ㅋ

그리고 미국이란 나라는 자본으로 최강국을 먹고 있지 다른 이유도 없지요

하.지.만. 그반대로 기술 팔아 벌어먹고 사는 우리나라는 어떤가요??
바로 교육으로 먹고 사는 몇안되는 나라중에 하나입니다
     
d돌g 11-11-04 01:11
   
진로의 차이가 있지요, 저쪽은 배움에 자유가 보장되는 만큼 많은 길을 형성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우리나라는 배움에 우열을 정하고 많은길을 제한함으로서 소수의 길에 쏟아붇죠.
그안에서 발생하는 피해는 수많은 가능성, 수 많은 꿈들을 묻어버리기에 충분합니다.
물론 미국도 자유에의한 피해또한 크지만 적어도 제입장에서는 미국쪽이 더 좋아보입니다.
적어도, 배움의 기회를 확대했으면 하는 소망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자신이 진정 원하는것을 찾아 해메고 갈망합니다.
그중 대부분의 사람들을 그 원하는걸 얻지 못하죠.
즉 미국은 우리들보다 길이 훨신 크고 많습니다.
좋은쪽뿐 아니라 나쁜쪽도요.
결국 + - 0라는 거니 가치관에 차이겠지요.
오캐럿 11-10-27 00:55
   
영상을 보고 , 번역하여 주신 글을 읽으니...우리나라 학생들이 안쓰럽게 느껴지기도...
....물론 저 또한 이런 과정을 밣았지만.....

//플로에/님..수고하셨습니다...번역 잘 봤습니다.......^^!
수묵 11-10-27 05:52
   
잘보고갑니다~
난남자다 11-10-27 08:35
   
우리는 좀힘을빼고 서양은 조금 힘을주고
이렇게하면 지금보다 낳은 교육제도가 될꺼 같은데
그놈의 기득권땜에 힘들걸요
교육개혁의 교자만 꺼내도 좌익 빨갱이가 되는 현실이니
suka 11-10-27 12:06
   
잘 보고 가여~^^/
나는미리내 11-10-27 15:39
   
비교...분석...추론...이 약하긴 하지....에고....
HAMPY 11-10-27 15:59
   
우리나라 교육이 정상은 아니지만 그래도 덕분에 수준은 높은 편이지...범죄도 지능화 되고...
빈브라더스 11-10-27 16:25
   
잘보고갑니다 .^^.
도영이 11-10-27 19:18
   
잘 보고 갑니다...ㅎㅎ
첫번째 11-10-27 22:54
   
잘보고 갑니다. 이분들 되게유명하신가봐여 ㅎㅎ
브래닉스 11-10-27 23:44
   
번역꺼리를 주기적으로 주는 원어민 강사 부부였나요;;;
     
플로에 11-10-27 23:51
   
"번역꺼리를 주기적으로 주는" : 네 맞습니다. ㅠㅠ
산속에뜬달 11-10-28 00:58
   
흠~
한국 학생들 별 보고 나가서 별 보고 들어오는데....
월하낭인 11-10-28 02:37
   
- 댓글이 더 어렵군요.
소율 11-10-28 17:41
   
오바마대통령이 자주 언급했으니 관심이 많을만 하지요
삼촌왔따 11-10-28 21:00
   
별보기운동 한국 학생 불쌍헌디....
여의주 11-10-29 03:35
   
댓글이 논문 수준이다 ㅎㅎㅎ  교육방식/사고방식이 틀리니  누가 났다고 말하긴 머한듯
고기가최고 11-10-30 00:18
   
으아아아아 어럽군요
밝게사는나 11-10-31 07:07
   
움....잘 봤습니다
훈남열매 11-10-31 12:56
   
잘봤습니다! 번역감사해요
아이리스 11-11-08 02:15
   
잘 보고 갑니다ㅋ
쿨사탕 11-11-13 12:00
   
음~~ 어질어질~~~
호빵♡ 12-01-04 15:08
   
잘 봤습니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