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반응
HOME > 해외반응 > 사회/문화 해외반응
[JP] 日네티즌 "한국의 맛집" "너무 맛있어!"
등록일 : 11-11-04 08:49  (조회 : 32,237) 글자확대/축소 확대 축소 | 프린트

일본 여행정보 사이트 네티즌들에 한국여행을 다녀온 뒤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있는데요.
이 사이트는 음식관련 얘기를 주로 다루고 있었으므로 그 내용을 일부
번역해 보았습니다. 상당히 다양한 음식점들과 음식들이 언급되고 있었습니다.





 


KJ    (작성일 11.10.24 ) (음식점:유가네)


제목:부산에서 먹은 닭갈비를 서울에서.


닭갈비를 아주 좋아하기때문에.
지금까지도 여러가게에서 먹어왔습니다만.
이번은 이전에 부산에 갔을때에 먹으러간 체인점
"유가네"씨로 결정했습니다.


이번에 간곳은 명동 1호점
걸어갈때 명동 2호점 앞도 지나가긴했는데.
두곳다 아직 밖에 줄설정도는 아니였지만.
만석상태였습니다.


저녁 6시 반이 조금 넘어가고 있었습니다만.
테이블은 대충 메워지고 있고.
비면 바로 다음손님이 들어오는것같은.. 느낌이었습니다.


이번엔 닭갈비를 2인분 + 비빔공기를 1인분 주문.
닭갈비는 1인분 7500원 , 비빔공기는 1500원 이었습니다.
부산에서 먹었을때(그렇다고 해도 4년?정도 전입니다만.)
에 당시의 여행노트에는 1인분이 5500원 비빔공기는 1000원이었습니다.~
이것도 세월의 흐름이기 때문일까요?


닭갈비는 어디서 먹어도 맛있었습니다만.
여기의 닭갈비.
지금까지 먹어본 다른 음식점에 비해
매운맛이 약간 더 강합니다.
매운게 서툰분은 치즈를 토핑하시는게 좋을지도.
함께나오는 샐러드에 뿌려진 드레싱은.
사과의 풍미와 맛이있어 좋아요.♪


볶음밥은 좀더 먹은후에.. 라고 생각하고 있었습니다만.
여기의 가게 점원은.
꽤 빨리. (먹기시작하자마부터)
"볶음밥 하실래요?"라고 묻습니다.


그래서 두번정도 거절하고(웃음)
어느정도 먹은후 부탁했습니다.


맛있는 닭갈비로 배를채우고 이후에는 명동에서 쇼핑을 했어요.
사진을 보니까 또 먹고싶어지네요.~







(고추의 향기가 식욕을 돋구는~♪)






(마무리는 볶음밥)

 


 

kasaimmin (11/11/01)  (オッパッタッ 明洞店 오빠닭 명동점)


제목 : 매우맛있었습니다.


여기서의 입소문을 읽고 꼭 가보려고 결정하고 있었습니다.
숙박지인 메트로호텔에서 제일 가까운 명동점에.
로티보이의 근처 (로티보이 맞나~?) 입니다.


단지 일요일 저녁 6시임에도 썰렁.
격한 혼잡을 예상했음으로 실수인가..? 불안하게 되어버렸습니다.


게다가 빌딩 1층부분의 점포 공간이 나뉘어져 있는데.
로티보이쪽 도로에서 들어서자마자의 공간과.
빌딩의 공동 복도적인 공간을 사이에 두고 우편에 있는 공간이 있었습니다.
(이해하기 어렵게 설명해서 미안합니다.)


로티보이쪽에 들어서니 운나쁘게도 점원이 아무도 없었어요.
손님도 1조뿐.


안쪽으로 들어가 오른쪽을 보니 또 점포공간이 있고.
안쪽에 카운터가 있기에.
두명이라고 하니까.
로티보이쪽 공간에 있는 2명석에 안내되었습니다.
계단이 있었으므로 2층도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또 여기서부터는 완벽했습니다.


"반반 세트1"을 주문.
오리지널과
다른거로는 갈릭을 선택했습니다!
튀기지 않았다는게 믿을수 없을정도로 맛있었어요.! 또 부드럽고.
특히 단맛과 쓴맛의 조화인 갈릭소스가 일품.~
지금 생각해도 이맛 때문에 또 한국에 가고싶다 라고 생각될만큼
정말 맛있었습니다.


한국에 지방도시 거주 3년째에 동반자도.
많은 치킨을 먹어왔지만 오빠닭은 첫체험이었는데.
엄청 맛있었다. 라고 대절찬 이었습니다.


주의하실건 일본어는 통하지 않을지도 모릅니다.
메뉴에도 일본어는 없었습니다.







(집게와 포크는 익숙해질때까지 꽤 걸렸어요)





(2명이 순식간에 해치웠습니다.)



 

 ピダムンノ (11/11/01/)


kasaimmin씨에게.


안녕하세요∼♪


오빠닭에 가셨군요~~
진짜 튀기지 않았다고는 믿을수 없을만큼 육즙이 있고 부드럽고 맛잇지요.~


제가 처음 가려했을때는.
명동에는 지점이 없었던것 같고.
다른역쪽에 있는 가게까지 눈오는와중에 걸어가서
먹었습니다만 정말 맛있었습니다~♪


심야 영업하고있는 점포도 있으므로.
다음에 가게되면 한밤중까지 놀다가.
포장판매로 부탁해 호텔에서 먹어야지~♪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나는 로스트와 크리스피를 한마리씩 주문했습니다만.
어느쪽이든맛있고.
갈릭과 촉촉한 크리스피베이크 는 특히..


아 ~ 생각하니 먹고싶어지네요.(웃음)
맛있는 리뷰, 감사합니다.




kasaimmin   (11.11.02)


ピダムンノ 님
코멘트 ,감사합니다!
저는 반반세트에서 맛을 선택할수있다는 부분을 잘몰라서
동행자가 적당히 "갈릭" 이라고 대답했었습니다만.
단맛과 쓴맛의 소스에 중독이었습니다.
이번 한국여행 식사중에서 제일마음에 들었어요.


ピダムンノ께서 이전에 적어주셨던
"마늘스폐셜" 메뉴에서 보았는데 신경이 쓰이고..
크리스피도 끌리고.
역시 다시 가고싶은 가게 No.1 입니다.



 

るつ  (11.11.03)


kasaimmin님


처음뵙겠습니다.!
이번달 방한 예정으로.
오빠닭을 꼭 먹어보고 싶다고 생각했습니다♪


명동점은 어떤 느낌일까.~
생각하고 있었으므로. 매우 참고가 되었습니다.(^o^)/


저번에 방한할때, 그 로티보이에 간적이 있으므로.
입구.  왠지 모르게 알것같네요.


그렇게 맛있다니 ,아 빨리 먹어보고싶어요.!


실은 저와 동행할 제 친구는 지방있는부위는 꺼려하므로.
부위를 선택할수있는것도 매력적입니다.


그런데 반반세트는 한마리인가요?

아무튼 기대가 되네요 v(*'-^*)-☆
ピダムンノ님의 글도
언제나 즐겁게 읽고 있습니다.
ピダムンノ의 글을보고 오빠닭이 몹시 먹고 싶었으므로.
이번 방한에 꼭 먹으려고 합니다!




 

ramu-chin (2011/10/30) (음식점명 :チャメチッ 자매집)


제목:일본에서는 먹을수 없기 때문에.


버스로 종로 5가에 내려 골목에 들어서자마자 있습니다.
주문은 육회,간,センマイ(천엽),막걸리 (여자 2명)


사실 생으로 먹는 천엽(センマイ:소의 위)은 처음이었습니다.
친구는 걸레다.라고하면서 먹었어요 (웃음)
그러나 외형과 달리 매우 담백!
맛보다는 씹는맛을 즐기는 느낌.
이것을 마늘,고추,된장으로 간을하고 참기름에 비벼먹으면 맛있습니다♪


간의 진한맛과 깔끔한맛의 천엽. 나이스 조합입니다
간도 참기름으로 먹으면. 얼마든지 먹을수 있습니다.(그렇지만 양은 많이 남겼어요)


육회는 매우 볼륨있고, 배와 섞어 비벼 먹으니 시원스러웠습니다.
단지 일본인이니 간장으로 간을 했어요.


그리고 막걸리보다 소주가 어울립니다♪


간등에 비릿내등은 별로 신경 쓰이지 않았습니다.









amyu     (음식점명 : 味香 미향)  (2011/10/29)


제목:맛있었습니다☆


75000원 코스를 4명이서 받았습니다.
요리는 모두 맛있고 예뻐서 눈도 즐거웠습니다.
가게에서는 , 요리 하나하나 설명을 해주었습니다.
웃는얼굴로 배려가 매우 훌륭해서,
일본인에게는 매우 감사한 가게라고 생각합니다.
맛있는 요리와 막걸리덕에 이야기가 활기를 보였기 때문에
길게 머물러버렸습니다, 죄송(^^ゞ
한국의 즐거운 추억이 또 하나 생겼습니다.♪





(전복구이 한방보쌈)





てつこ (2011/11/01) (헬로키티 카페 신촌점)


제목:티아라도 방문! 역시 헬로키티~♪


신촌에 있는 헬로키티카페
여기서의 기사를 보고
전부터 신촌점에 가보고싶다라고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기사에 위에서부터의 두번째 사진 (큰 핑크색키티가 손을 흔들고있던)
키티는 이미 없어져 버려. 볼수없던것이 꽤 유감..
그렇지만 식후의 커피를 맛있게 먹고왔습니다.


와플로할까.. 치즈 생크림 케익으로 할까. 고민한 결과.
결국 치즈 생크림 케익으로 결정..


별로 진보가 없는나,
다음번이야말로 반드시 와플을 주문해 보려고 하지만.
치즈 생크림 케익이 너무 맛있어서 굿이에요.~

벽에는 연예인의 싸인이 장식되어있고.
그중 하나가 티아라 멤버의 싸인이었습니다.


"위대한 탄생"에서의 신승훈씨 제자를 하고있던
셰인씨의 한국어 사인도 있었어요.




(점내에서는 여러가지 물건을 팔고있었습니다)


(의자가 엄청 예쁘죠 ^ ^)


(아메리카노 2개와 키티 치즈케잌 ^ ^)


(싸인이 색지로 5매 정도 장식되있었고 그중 하나가 티아라였어요)



ぶ-こちゃん (11/11/02)


てつこ씨 안녕하세요~


티아라 라는 글자에 끌려서 클릭했습니다.
(티아라는 제가 처음으로 좋아하게 된 K-POP 가수로
데뷔때부터 지금까지 정말 좋아합니다.)


또 그것뿐만아니라.
이전 홍대에 갔을때에 헬로키티카페라는게 있는것은
체크하고 있었습니다만.
실제로 갔던적은 없었기 때문에.
사진만으로도 즐거운 기분을 느꼈습니다.


치즈 생크림 케익에 키티의 얼굴이 너무 귀엽네요!
혹시 와플에도..라고 생각해보았습니다만. 설마 없겠지요.


다음번 갈 기회가 있으면 귀여운 키티치즈 생크림 케익과
티아라의 싸인, 꼭 보려고 합니다.


귀중한 정보 감사합니다. ^^


 


 
 



번역기자:간다르
해외 네티즌 반응 전문
가생이닷컴
www.gasengi.com

모든 번역물 이동시 위 출처의 변형,삭제등은 절대 허용하지 않습니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Creative Commons License
번역기자 : 간다르

가생이닷컴 운영원칙
알림:공격적인 댓글이나 욕설, 인종차별적인 글, 무분별한 특정국가 비난글등 절대 삼가 바랍니다.

여의주 11-11-04 08:55
   
맛집 찾아다니는건 좋은데....나중에 너들 고유 음식이라고 하지마라.....
이젠 불고기도....너들 고유 음식이라며......................ㅡㅡ^
     
객님 11-11-04 09:21
   
공감~~ㅎㅎ
     
네프티스 11-11-05 12:06
   
ㅎㅎ 일단 매운건 지네음식이라고 하진 못할듯
매운거에 엄청 약하던데 ㅋㅋㅋ
          
kooy 11-11-05 14:20
   
언제 우길지 알수 없어요 그것도 ...
택도없이 말도 안되는걸 우기는 애들이라 ㅋㅋ
     
화란초 11-11-05 15:53
   
저도 공감~ 불고기 지네꺼라고 우기는거 짜증남..
     
Gerrard 11-11-06 14:44
   
ㅇㅅㅇ
fpdlskem 11-11-04 08:59
   
꿀꺽~

잘 보고 가유~
크레모어 11-11-04 08:59
   
잘 봤습니다..ㅎㅎ
     
놀부 11-11-05 00:49
   
여기서 둘이다 침 흘리고 있네...ㅋㅋㅋㅋ
          
뭉치 11-11-05 05:24
   
이건 식후에 봐야 할듯....ㅋㅋ
암코양이 11-11-04 09:11
   
배고프다
이슈트리 11-11-04 09:16
   
쟤네들이 고유음식이라고 주장하고 있는게 불고기가 아니라 야키니쿠, 즉 그냥 구운 소고기, 돼기고기의 총칭일껄요.
불고기를 야키니쿠, 야키니쿠를 불고기라고 해석하시는 분들 있는데 전혀 다름
야키니쿠는 걍 삼겹살 수준
     
겨러프 11-11-04 11:13
   
불고기는 양념을 잰 것이고 야키니쿠는 양념을 발라서 굽는 거죠. 그런데 참 웃긴게 그 야키니쿠가 태평양 전쟁 후 그들이 무시하는 재일교포들에게서 나온 음식이라는 점이죠. 그러면서 몇 백년 이상된 불고기가 야키니쿠를 따라했다고 소리치는게 어이가 없을 뿐입니다.
     
드르렁 11-11-04 14:07
   
원래 불고기란 말 자체가 구운 고기의 총칭이었죠. 지금은 양념불고기로 의미가 축소된 것 뿐.
지금도 '불갈비'란 말에 그 의미가 남아있음.
그리고 일본인들은 돼지고기 구워먹지 않음.
삼겹살이나 오리고기 구워먹는 건 재일교포들도 잘 몰랐기 때문에
최근까지도 일본에 알려지지 않았죠.
     
팬더롤링어… 11-11-04 16:24
   
저번에 티비 보니까 일본에서 전후부터 지금까지 야키니쿠 가게 하는 교표분 이셧는데 그분이 하는 말이 어차피 일본에서 고깃집 하던 사람들은 전부 교포라고..가게 이름을 야키니쿠 라고 쓴 이유도 그당시 한국사람에 대한 차별이 심해서 불고기집 이라고 써있으면 아무도 안와서 어쩔수 없이 야키니쿠 라고 쓰게 된게 야키니쿠의 원조라고 말을 하더군요...야키니쿠를 따라 한게 아니라 야키니쿠도 우리나라 사람이 만든 불고기의 다른 이름입니다..
     
나루1 11-11-05 06:24
   
님같이 생각하는 분들이 많더라구요. 그런걸 얄팍한 지식에서 나오는 위험한 발상이라고 하는거죠.
불고기는 숯불 옆에서 직접 구워가며 먹는 고기를 모두 아우르는 단어입니다.
원래부터 불에 고기를 구워먹는 문화를 통칭하는 말입니다.
피상적으로 님머리에 박힌 불고기 이미지로 어설프게 재단하지 마세요.
님머리에 박힌 불고기 이미지가 불고기의 전부가 아닙니다. 전국 여러지역에 독특한 불고기 문화가 있습니다. 불고기의 역사가 있고요. 공부좀 하세요.
일본 명치유신전후에 따른 고기역사-문화,구이문화도 좀 공부하시고요.

강제징용된 한국인들(천민취급 노예취급 받았죠.)이 일본인들이 않먹고 버리던 고기 가져다 씻어서 한국식으로 양념해서 구워먹고, 일본얘들이 부르는 요리 호르몽:내던져 버리다, 등등해서 시작된거죠.

그렇게 해서 재일교포들 불고기 가게가 생기고 처음엔 당연히 주손님이 재일교포니까 불고기라고 하다가, 한국말 쓰면 일본 손님들이 오지 않아서, 야끼니꾸:고기를 구워서 먹는다는 한자-로 부르게 된거예요.

공부도 좀 하시고 자료도 좀 찾아보시고 알아보세요. 무턱대고 어설프게 재단하고 일본인들 논리에 그대로 부합하시지 마시고요.

1920년대 오사카 히라노강 개척공사에 끌려간 한국인 노동자들(재일교포1세대)이 먹기시작한 겁니다.
          
카오카오 11-11-05 09:03
   
한국사람이 일본 명치유신전후의 고기역사 - 문화 구이문화를 왜 공부해야하나요?
일본사람도 공부 안 할 아주 아주 마이너한 분야인데 ㅡㅡ;

나루1님이 아는걸 다른사람은 모를수 있고 다른사람이 아는걸 나루1님이 모를수도 있는거예요
이런 간단한 개념은 공부안하셨나요?

다른사람이 잘못 알고 있으면 올바른걸 알려주면 되는거지..
잘난체해가면서 공부하라 마라 훈계할 필요는 없어요..
또 그럴만한 가치가 있는 수준에 중요한 지식이나 정보도 아니구요..


음 쓰고보니 저도 잘난체 하면서 훈계한게 되나요...
너무 보기 안좋아서 한마디 해봤습니다...;;
               
오캐럿 11-11-05 09:53
   
......^^
               
나루1 11-11-06 01:05
   
좀 제대로 알고 말하라고요. 뭐 엄청나게 논문이라도 책이라도 연구하라는 수준이 아니잖습니까. 인터넷에서 좀 검색만 해봐도 다 나오는걸. 본인이 관심도 없고 의지도 없고 그냥 피상적인 선입견에 집착해서 무리한 결론 내리고 그런게 사실인양 떠들고 왜곡하는데 동조하고.
조금의 의지와 관심이라도 있으면 얼마든지 합니다. 무식하고 본인이 하지도 않는걸 뭘 자랑이라고... 하물며 수준높고 노력이 많이 드는것도 아닌데. 본인이 아는게 전부인양 떠들고 얄팍하고 막연한 고정관념에 매몰되서 헛소리 하는게 자랑이 아닙니다. 뭘 대단한게 요구되는것도 아닌데.. "일반인이 왜 그런걸 공부해야 되요?" 공부? (헛소리하면서 살기 싫으면)무지하고 무식하면 공부해야죠. 하물며 저학년 초딩도 얼마든지 할수있는건데. 본인이 초딩수준도 않되고 게으르고 하고 싶지도 않으니까 자기합리화하는것뿐. 무지한건 죄가 아닙니다. 본인이 무지한것도 모르고 나대는게 부끄러운것이죠.
                    
오캐럿 11-11-06 08:26
   
제가 님의 윗글을 다른 시각으로..다시 풀어서 적어 보겠습니다.
------------------------------------------------------------------
제가 듣고,보고,배운.. 알고 있는 지식으로는 이렇습니다.
불고기는 숯불 옆에서 직접 구워가며 먹는 고기를 모두 아우르는 단어입니다.
원래부터 불에 고기를 구워먹는 문화를 통칭하는 말입니다.
이 부분은 현재 많은 사람들이 혼동(混同)할 수 있는 부분입니다.
우리나라에는 전국 여러지역에 독특한 불고기 문화가 있으며,역사도 있습니다.
일본 명치유신(明治維新)전후(前後)에 고기역사-문화,구이문화을 찾아보시면 알수 있을 것입니다.

일본에 의해 강제 징용된 한국인들(천민취급 노예취급 받았죠.)이 일본인들이 안 먹고 버리던, 고기부위을 가져다 씻어서 한국식으로 양념해서 구워먹고, 일본인들이 부르는 요리 호르몽{주1}('내던져 버리다'라는 의미) 등등해서 시작된거죠.

그렇게 해서 재일교포들 불고기 가게가 생기고 처음엔 당연히 주손님이 재일교포니까 불고기라고 하다가, 한국말 쓰면 일본 손님들이 오지 않아서, 야끼니꾸(고기를 구워서 먹는다는 한자,やきにく(焼(き)肉)로 부르게 된 것입니다.

저도 몰랐다가 여기저기 찾아보고 나서 이런 사실을 알았습니다. 이러한 사실을 일본인들이  자기네 고유의 문화로 왜곡을 한 부분이 있습니다.

1920년대 오사카 히라노강 개척공사에 끌려간 한국인 노동자들(재일교포1세대)이 먹기시작한 겁니다

------------------- 아래 참고 자료 -------------

- 관련자료 : http://www.instiz.net/bbs/list.php?id=pt&no=78546

{주1} 호르몽(ホルモン) : 소 내장을 일본에서는 '호르몽(ホルモン)' 이라고 부른다.
'호르몽' 이란 이름에는 2가지 설이 있다. 하나는 '버리다(ほうる, 호루) + 물건(もの, 모노)의 합성어로서  '버리는 물건' 이라는 설이다. 버리는 물건으로 만든 야키니쿠라는 의미이다
( 관련자료 - http://www.jejusori.net/news/articleView.html?idxno=100387# )

불고기를 일본말로는 야키니쿠(燒肉, 구운 고기) 라고 부르기도 하고, '호르몽' 이라고 부르기도 한다. '야키니쿠'는 한자에서 온 점잖은 말이다. 그러나 호르몽은 비어로 풀이된다'
(관련자료 - http://m.jejusori.net/articleView.html?idxno=86380&menu=2)
---------------------------------------------------------------------------------
참고자료까지는 오버라고 쳐도...이런 식의 조언(助言) 이였으면... 하는 아쉬움이 있어 적어봅니다.
디오나인 11-11-04 09:39
   
어서들 오게나
밝게사는나 11-11-04 09:51
   
잘 봤어요~
패널 11-11-04 10:15
   
하~~ 간과 천엽...열라 무지막지 좋아하는거;;;먹고싶네;;
     
한국사랑만… 11-11-04 10:24
   
전 천엽은 생긴게 이상해서 못먹겠던데...대단하심 ㅡ0ㅡ
          
정윤혁 11-11-04 14:12
   
간은 오히려 징그러워서 못먹구, 천엽은 맛잇는뎅 ㅋ
               
뭉치 11-11-05 05:24
   
천엽은 맛있지..ㅎㅎ
     
밥사랑 11-11-04 18:09
   
전 둘다 사랑하는데
첫번째 11-11-04 10:26
   
잘 보구갑니다  반반세트(오빠닭) 양진짜많네...
oOoMMmm3 11-11-04 10:55
   
호오.. . 맛있겠다ㅜㅜㅜㅜㅡ. 배고프다
러브이즈 11-11-04 11:08
   
일본 음식에 비하면 우리나라 음식이 좀 더 깊은 맛은 있지...
IceMan 11-11-04 11:17
   
예전에 명동에서 보면, 외국인 관광객 상대하는 가게, 내국인 상대하는 가게가

나눠진 느낌이었는데, 이런 반응에 나오는 가게들 역시 잘 모르겠어요. ㅋ~
산속에뜬달 11-11-04 12:01
   
일본도 육회를 먹나? ㅎㅎㅎ
지해 11-11-04 12:42
   
며칠 지나면 이 음식 다 일본꺼 될텐데...
오레오 11-11-04 13:31
   
천엽먹고 싶다;;
주돌이 11-11-04 14:29
   
ㅎㅎㅎㅎ
주돌이 11-11-04 14:30
   
맛있겠다 근데 왜 이미지가 안나오지?
삼촌왔따 11-11-04 14:35
   
배고피잔다...
뜨리미 11-11-04 14:45
   
일본에선 육회를 육케라고 하면서 한국식 소고기집에는 메뉴 다 있음.
주돌이 11-11-04 14:51
   
배고파...
호야 11-11-04 16:13
   
유가네갔는데 입맛이 까다로운건지 그 지점이 정말 맛없는건지..
솔직히 실망이었음.. 학교골목 닭갈비가 더 맛있었더라는....
가생의 11-11-04 16:16
   
방사능음식보다야 수만배 낫지 ㅋ
suka 11-11-04 16:37
   
아....배고파.......ㅠㅠ
알로하 11-11-04 17:03
   
아 치킨먹고싶다ㅠㅠ
韓國 11-11-04 17:53
   
일본인들 우익또라이들 빼고는 불고기 한국음식이란거 암
최지우나 정우성이 일본방송에 나오는거 찾아보고 다른 한류스타들 방송 찾아보고
일본방송에서 불고기를 어떻게 다루나 영상 찾아봤는데 "한국하면 야키니쿠지(불고기지)"라고함
육회같은것도 야키니쿠집어쩌고저쩌고함.
밥사랑 11-11-04 17:55
   
육회님이랑 곱창이랑 소간 먹고싶다 ㅠㅠ누가 사주실분
평범남 11-11-04 18:19
   
육회....천엽......아....
돈빌려드림 11-11-04 19:31
   
천엽에 소간과 소주 한잔.. 캬~~~~~~바리들이 이맛을 알어?
콜만쉐 11-11-04 20:18
   
한잔 생각나네염
Centurion 11-11-04 20:31
   
밥먹고 왔지만 맛있겠네여..
천년여우 11-11-04 21:16
   
육회!!
블루버드 11-11-04 21:33
   
부산은 불닭(매운닭)이 유명하지요..  막걸리(얼마전 모 프로그램에 의하면)는 일본에서는 세련된 여성이 선택하고 즐기는 술로 자리잡았다고 하더군요...장근석의 cf도 그렇고...

한국의 매운맛에 길들면 느끼한 것 못먹게됩니다. ㅋㅋ
빈브라더스 11-11-04 21:42
   
배고프다....... 야식이 땡기는 시간대..ㅜㅜ
말티즈 11-11-04 22:27
   
종로5가 광장시장 4대맛집
순희네빈대떡, 마약김밥, 자매집육회, 은성횟집대구탕
한블럭 건너가면 종로6가 3대맛집이 있어요
송정식당불꼬지백반, 닭한마리칼국수, 신신원볶음밥
흰까마귀 11-11-05 00:34
   
천엽에 소주한잔...쩝...
놀부 11-11-05 00:48
   
정말 배가 급 고파지네...ㅎㅎㅎ
자기자신 11-11-05 02:04
   
일본놈들 한국음식 비하할줄 알았는데 안하네ㅡㅡ잘보고갑니다요
뭉치 11-11-05 05:23
   
된장.. 배고플때 보면 않되는 거였는뎅...ㅎㅎ
따도남81 11-11-05 06:21
   
오이시이 기모찌 데스까?
만류귀종 11-11-05 06:23
   
육회는 별로...닭갈비 맛있죠. 전에 보니까 명란젓이 일본고유의 것이라고 우기더군요.
좋은활동중 11-11-05 06:27
   
육회 비싸지 않나요?
닭갈비 좋아하는데.... 먹고싶어지네요.
캐플리샤 11-11-05 06:30
   
한국에 오면 치킨을 먹어라..무조건 눈물 날것이다 ㅋㅋ
아젤 11-11-05 06:50
   
아 배고프당..ㅎ
노호홍 11-11-05 08:54
   
나  육회 졸라 좋아하는데.
오캐럿 11-11-05 09:52
   
우리나라 음식에 중독되면....힘들낀데...

//간다르/님..수고 하셨습니다......장문(長文)의 번역 잘 봤습니다..........^^!
HAMPY 11-11-05 12:15
   
일본인들이 점점 한국인 맛을 느껴가는구나....
秋風 11-11-05 12:48
   
잘보고 갑니다 :)
감상가 11-11-05 16:56
   
2ch가 아니라서 욕이 없구나 ㅋ
짤방 11-11-05 20:37
   
나도 맛집 탐방이나 나중에 다녀봐야지... ㅎㅎ
Gerrard 11-11-06 14:45
   
배고프네... 잘봤어요
아이리스 11-11-08 02:18
   
잘 보고 갑니다ㅋ
가출한술래 11-11-08 19:50
   
잘보고갑니다...
꽃피는봄 11-11-08 19:59
   
지들꺼라고하는건 좋은데... 문제는 그런걸 너무방치하는 한국정부가 제일 병맛이죠..
뺏기 쉬워지니까 계속 그러는거거든
도란나 11-11-12 15:40
   
불고기 니네꺼라며 조선고유의 오래된 한국음식이다.
쿨사탕 11-11-13 12:15
   
배고프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