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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P] 한국에서 본 근현대사
등록일 : 11-11-11 23:01  (조회 : 17,021) 글자확대/축소 확대 축소 | 프린트


일본여행사이트에 한국여행을 다녀온 일본인들에 리뷰가 있는데요
한국근대사에 관련,한일양국에 민감한 부분의 여행지를 다녀온
일본네티즌의 글을 선별해 번역해보았습니다.
<살펴보니 약간 시간은 지났지만 나눔의집 <일본군 위안부 역사관>에 다녀온 일본네티즌의 리뷰도 있더군요..후에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ひろ******  <서대문 형무소 역사관>


제목: 한국에서 본 근현대사


11월 3일 오전중에 견학했습니다.


전시물 모두가 일본어로 번역된 설명이 있는건 아니기 때문에,
모든 전시 내용을 이해할수는 없었지만,
왠지모르게 분위기는 전해져 옵니다.
일본 식민지 시대의 고문(拷問)의 전시는 생각했던 것보다는 적었습니다만,
약 5000명의 수형자의 사진의 방은 압도됩니다.

견학중에, 초등학교에서 온 실습견학같은 모임을 보았습니다.
전시내용의 정확성에 대해서는 의문이 없는것은 아닙니다만,
적어도 한국의 사람들은 유소년기부터 이러한
전시를 접하고 있다. 라는것은 알아두는 편이 좋다고 생각했습니다.



<수형자가 전시된방>




ピダ****** (11.11.07)

ひろ****** 씨에게.

안녕하세요 (^^)

이곳에는 저도 한번 가보고싶다고 생각해서.
실제로 다녀온 분들의 리뷰를 언제나 흥미롭게 보고있습니다만.
여러분의 리뷰를 읽고, 다양한 생각이 들기도하고,
여기까지 분위기가 전해지는것 같네요.

방문하기 전에 조금은 당시의 일을 알아두려고
지금 조금씩 역사책등을 읽고 있습니다.
(간단한 것입니다만..)

>적어도 한국의 사람들은 유소년기부터 이러한
전시를 접하고 있다. 라는것은 알아두는 편이 좋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러네요…

일본에서는 이런일은 별로없는것처럼 느낍니다.
굳이 접할 필요가 없다고 생각한 부분도 많았다고 생각합니다만,
유감스러운 부분이지요.
여기뿐만 아니라 한국의 박물관이나 역사가 있는 건축물을
방문했을때 느낀것은.
"왜 이렇게 아이들이 많지,사진찍는 학생들도 많네.."
라는 것이였습니다.

아이들은 수업의 일환으로 오는것 같았고
학생들은 스스로의 의사로 카메라를 들고온것으로 생각되었습니다.

식생활 문화도 그렇고,이렇게 자국의 과거를 지금도 소중히 하는 모습은
아주 훌륭하다고 생각했습니다.

귀중한 여행사진, 대단히 감사합니다.(^^)



 

ひろ*****

ピダ****** 씨 댓글 감사합니다.

>>일본에서는 이런일은 별로없는것처럼 느낍니다.
굳이 접할 필요가 없다고 생각한 부분도 많았다고 생각합니다만,

그러네요.
어느쪽의 주장이 올바른지, 라는 문제가 아니라.
이런 문제가 일한사이에 있다. 라는 부분을 알아두는것이 소중하다고 생각합니다.
언젠가 한국 사람과 역사에 관한 이야기를 했을때에.
"나는 일본에서 이런식으로 배웠고, 공부했다"
라고 막힘없이 설명할수 있으면 좋겠다고 생각합니다.


もふ******

안녕하세요.

단지,맛있고,재미있는 한국!!만이 아니라,이런일도 있다고 하는건 알아야하고
모르면 안되는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서대문 형무소 역사관도 예전과 전시물의 내용이 바뀌었어요.
예전에는 "일본 미워!" 가 많았습니다
최근에는 파악하는 방법도 바뀌고 있어.
(서울시내에는 3만명 정도의 일본인이 살고있다고 합니다.
지역에 따라서는 1반에 일한 부부의 아이가 3명 있는곳도 있기도 하고요)

지금 자신이 행복하게 살수있는것은
이런 역사를 근거로 해오고.
옛날 사람들의 노력이 있기에 가능하다는 말이외에
콕 찝어 누가 나쁘다는 교육법은 별로 행해지지 않는것 같습니다.
(아무튼 그건 인솔교사의 마음에 따른것이지만..)

특히 독도(独島) 문제는 어릴때부터 교육되는데.
자주 근처 유치원에서도 놀이?로 그런것을 알려주고 있기도 합니다.

한국의 사람은 (적어도 내 주위에 사람들은)
무지를 제일 무서워해요.

그 의견이 받아 들여질지 어떨지는 모르겠지만,
일단 자신의 의견을 말하는게 중요하다고 애기합니다.

저도 이문제는 어렵다고 생각하지만, 그래도 나의 의견을 애기하고
떄로는 서로 울면서도 이야기를 나눠, 친구를 넘은 교제를 하고있는 사람이
주위에 있습니다.

과거는 되돌릴수 없습니다만, 지금부터 어떠한 미래를 만드는가?는
우리의 몫이기 때문에 그 미래가 서로에게
좋은것이 된다면 좋겠다고 생각합니다

<아마 한국내 거주하는 일본인 같군요>


ひろ******

もふ****** 씨 댓글 감사합니다.

그렇네요

이웃나라사이에 일어난 일에 대해서,모르고,알려고 하지않는 자세는
역사인식이 다른것보다 더 큰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일본인은 지금까지 한국과의 역사문제에 대해서
너무 무관심했다고 생각합니다.

타케시마(독도)의 사진은 , 이번 4박 5일 일정에 한국방문때
몇번이나 보았습니다.

일개 관광객이지만
한국 사람과 논의할수있는 지식,사고는 몸에 익혀두고 싶습니다.




うり****** <안중근 의사 기념관> (11/11/08)


제목: 안중근의사 기념관과 남산의 가을

안녕하세요^^

지난주 일요일에 처음으로 안중근 의사 기념관에 갔다 왔습니다.
이 날은 아침부터 한강진에 가서, 「패션 5」에.(←나중에 리뷰를 올릴게요.)
들른후, 버스로 남산으로 가 남산도서관(김래원이 병역하는대신 일했던 곳인가요?)
이라고 하는 정류소에서 걸어 내려갔습니다.

작년“한일합방 100년"에 일로 안중근 의사가 다시 이슈가 되고 있습니다만,
이번에 겨우 갈 수 있었습니다.

버스 정류장을 내려 주위를 살펴보니
남산타워가 우뚝 솟아있는 산기슭에 노랗게 된 나무들이 흥취를 더하고 있었습니다.
일요일이라 하이킹을 즐기는 분들이나 가족동반이 많았습니다.
그렇지만, 이쪽의 기념관에 발길을 옮기시는 분은 적었지요.
일본인이라 조금 가기 어려울까? 라고 생각했습니다만,
역시 한번은 방문하고 싶은 장소였습니다.

안중근 의사의 자필의 책(복제판)은 꽤 달필이었습니다.
옛 일본의 서한도 공개되어 있고,
한자와 카타카나로 표기된 문장등은 오랫만에 보았습니다.
처형되었을때에 모습을 쓴 당시의 신문등도 있었고,
이토 히로부미를 사살한 현장의
위치관계를 인형으로 표현하는 코너도 있었습니다.

입장하면 안중근 의사에게 참배를 할수있도록 만든듯한 큰 상이있어서,
여러분이 고개를 숙이며 참배하고 있었습니다.

안내분은, 짐을 가지고 있던 저를 보고 선뜻 짐을 맡아주겠다 하시고
퇴장할때는 먼저 찾으러 가기전에  가지고 와주셨습니다.

한편에서는 살인자로, 어느 한편에서는 의사=히어로로 표현되고 있습니다만.
그 시대 배경을 알수있는 귀중한 기념관이었습니다.

조선의 독립과 아시아(일본도 포함해)의 평화를 바라고 있
던 안중근의사였다고 합니다.

일본어 팜플렛도 있습니다.
일본어 책자도 5000원에 판매되고 있었습니다.



<청명한 가을하늘을 향해 솟아있는 N타워>


<안중근 의사상>

 




번역기자:간다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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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pdlskem 11-11-11 23:09
   
아... 저도 가보고 싶은...
(모르는것도 알게될테고.. 알았던것도 다시 일깨우게 될텐디...)

잘 보고 가유~
     
코리아 11-11-13 14:40
   
1위 ㅊ
swetrue 11-11-11 23:24
   
잘보고 갑니다~
포인트 11-11-11 23:28
   
의외로 한국을 안까네?
노호홍 11-11-11 23:29
   
좋은 글이네요.
가생의 11-11-11 23:29
   
흠... 건전한 글이로군요. 일본은 역사에 대해 더 알아야할 필요가 있지요
쿨사탕 11-11-11 23:31
   
이런 안까는 글은 오랜 만인듯~~~ㅋ
키노 11-11-11 23:34
   
10분만 늦게 올리셨으면
11년 11월 11일 11시 11분이엇을텐데 ㅎㅎ
     
fpdlskem 11-11-11 23:42
   
ㅎㅎㅎㅎ
     
ISSA 11-11-12 12:17
   
아침 11시가 아니면 좀 그 의미가 약해질듯요~!ㅋ 23시로 표시되니ㅎㅎㅎ
     
코리아 11-11-13 14:40
   
ㅋㅋㅋ
나에게53 11-11-11 23:41
   
전부다 한 번도 안 가본 곳... 에휴 먹고 살기 바쁘니.. ㅎㅎㅎ
만류귀종 11-11-11 23:47
   
흠...잘봤습니다
ptty12 11-11-11 23:55
   
중고딩 때는 안중근 의사가 단순히 이토 히로부미 저격하고 독립만세 했을 뿐인, 독립투사인줄 알았는데,
조금 공부해보니까, 안중근 의사는 상당한 사상가시더군요.
비록 미완으로 끝났지만, 의사의 저서 중 동양... 뭐였더라; ㅋ 그 책에 의거하면,

한중열은 아시아의 진정한 동맹 관계를 수립하여, 세계 열강에 대항해 갖춰야 할 자세를 갖춰야 한다. 열도의 제국주의에 대한 한계는 명확하니, 지금과 같은 아시아 통합은 장애가 될 뿐이다, 라고 정확히 지적하고 있더군요.

열도가 지금과 같은 제국주의를 계속해 봐야, 결국 아시아에서 분쟁만 계속될 뿐이고, 이것은 향후 아시아를 망하게 하는 일이라고 말하면서, 진정한 동맹관계를 구축하고 서로에게 이득이 되는 길은 따로 있다고 말하더군요.

결국 그 말은 맞아 떨어졌죠.

열도 수준에서, 아시아를 장악하는 건 애당초 불가능한 일이었고, 열도 혼자서 유럽과 미국에게 대항한다는 건 어림반푼도 없었던 일이었음은, 금방 증명 되었으니까.

그리고, 그런 열도의 제국주의 때문에, 아시아가 연합하지 못 하고 있는 것이고.
     
mymiky 11-11-12 01:07
   
이토 히로부미가 처음 조선에 왔을때는 기대감에 찬 조선인들도 많았다고 알고 있습니다.
한때는 안중근도 이토에게 호기심이 있었구요.
 일본은 립서비스로 아시아가 힘을 합쳐야 한다고 했고, 조선의 개화파들도 도와주는듯한 모습도 보이죠. 서양 제국주의에 맞서서 일본을 중심으로, 황인종들이 뭉쳐야 산다. 이런 말은 당시엔 획기적이였고, 말만 들어보면, 상당히 호의적이였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곧 말만 번지르르하다는 것과 이토의 본심이나, 일본 군대를 밀고와 궁에 배치하고, 상권을 장악하는등 일본은 황인종의 얼굴한 서양의 제국주의자들과 별반 다를바 없다는 것을 깨닫고, 조선인들은 크게 실망을  하게 되고 냉담해집니다.
첫번째 11-11-12 00:03
   
잘 보구갑니다.
밝게사는나 11-11-12 00:26
   
우리나 저네나 우익들을 모두 솎아낸다면 그나마 더 좋은 방향이 보이건만...  이건 뭐... 수꼴들땜시 나라가 개털이 되어가는걸 지켜보고 있어야 된다니...
서라벌 11-11-12 00:30
   
이런게 정상적인 '인간'들의 반응일 지언대.. 2ch 방숭이들은 어찌 그리 한심한지... ㅉㅉ 이런 사람이 일본에서 힘을 갖고 정치를 해야 과거의 잘못된 역사를 바로 잡을 수 있는데 아직도 우익 새끼들이 판을 치니.. 안타까운 일이지.
천년여우 11-11-12 00:37
   
뭔가... 뭔가.... 뭔가...
꿀렁꿀렁맨 11-11-12 01:03
   
굉장히 이성적인데....
엘류어드 11-11-12 01:12
   
현재 일본 교육계에선 학생들에게 일본이 나치독일과 함께 전범국임을 가르치고있을까?
mymiky 11-11-12 01:14
   
한국의 사람은 (적어도 내 주위에 사람들은)
무지를 제일 무서워해요.
-----------------------------------------------------
그래서 한국 교육열이 높은건가? -.-
하긴, 욕 중에도 [못 배워 먹은 놈]이란 것도 있으니까..
일본은 역사를 어떻게 배우는지 자세히 모르나, 그닥 열심히 배우는 것은 아닌것으로 암.
그것도 매번, 우익 교과서 파동을 겪고 있고, 국민성 자체가  모르는 것이 약이다-
정치가들이 지배하기 수월하게 필요 이상으로 안 가르치는지..
그렇다고, 나중에 개인적 호기심으로 배우게 되더라도, 인터넷에는 혐한자료들이 범람하는 수준이니..
일본애들도 참 불쌍한 애들이죠.. ㅋㅋㅋ
IceMan 11-11-12 01:24
   
이런 정상적인 글에는 뭐라고 댓글을... 쩝~
BehindTheArc 11-11-12 01:54
   
남의나라에게 주권을 빼앗기고 식민지배를 당하고
치욕스러운 통치를 당했는데 (물론 지네들은 지네가 한짓도 가르치지 않아서 모르지만)
그걸 후세에 전하는게 당연하지 그냥 넘어가는게 당연한가?

저새퀴들은 참 교육을 어떻게 받고 자랐길래 저모양인지 모르겠음.
꿀이 11-11-12 02:00
   
뭔가 핵심을 피해간 느낌이지만..일단 한국역사에 관심을 가진 일본인이 있다는 것이 좋네요.
이런 사람들이 하나 둘씩 늘어나다 보면 언젠가 일본도 자신들의 잘못된 역사를 알게 되겠죠.
자기자신 11-11-12 03:20
   
한국을 깔줄알았는데 안까네ㅡㅡ
한별 11-11-12 03:45
   
정상적인 일본인 사이트인가 보네요
Preis 11-11-12 04:27
   
역시나 반성하는 기미는 전혀 없군

방사능 영향으로 조금 멀쩡하게 말하는게
그나마 날조 세뇌교육이라고 대놓고 안지껄이는 거구만

허나 속으로는 한일합방 데스, 국권침탈이 아니데스.
안중근 의사? 안중근 테러리스트 데스.

게다가 한일 근현대사를 정말로 안다면
독도가 일본이 제일 처음으로 빼았어간 한국 영토임을 모를리가 없을텐데
타케시마? ㅈ까고 있네. 한번 방사능섬숭이는 영원히 섬숭이임.
한국mansei 11-11-12 05:05
   
이 반응... 넘 정상이라 의심이 갈 정도네요 .. ㄷ 이곳은 2ch 영향이 없었군..
이눔아 11-11-12 05:24
   
일본이 이러면 무서워지는데... 어쨌든 잘 보고갑니다.
놀부 11-11-12 07:19
   
조금씩 변해가는 모습을 보는것 같네요...감사합니다..ㅎ
수묵 11-11-12 08:41
   
참신하다~
월하낭인 11-11-12 09:32
   
- 강대국 되기를 바랍니다.
     
밥사랑 11-11-12 10:01
   
??
밥사랑 11-11-12 10:02
   
그래요 일본인들
쪽바리들한테 좀 가르쳐 주세요
당신들의 조상이 한 악랄했던 만행을
가물치 11-11-12 10:02
   
역시 일본인은 일본인임...
아주 좋게 포장하여 썼지만...결국 과거 반성없는 일본인임....
올바른 미래가 되기위해선...무엇보다도 과거의 정립이 중요하지...
위 일본인 댓글속 말처럼 과거는 바뀌지 않지만...결국 그 과거는 미래가 되서 다가온다...
삼촌왔따 11-11-12 11:03
   
개념일본이들이 좀있구나..
강아지누나… 11-11-12 11:06
   
.. 글 보면서 못 느끼겠습니다. 사죄와 반성은 커녕 그냥 알고 있자. 이 정도 의식인거예요.
캐플리샤 11-11-12 11:48
   
보구 느끼는게 있었다니 참 좋군요 ㅎ
뭘꼬나봐 11-11-12 12:25
   
잘보구 갑니다,,
여의주 11-11-12 12:43
   
저런 사람들이 많아져야........일본도........올바른 역사관을 가질텐데...
짤방 11-11-12 13:34
   
박물관에 견학가는 아이들 많은걸 신기해하는 것 부터가 좀 아니지 않나.... 당연한거 아닌가요?;;
오레오 11-11-12 13:40
   
우와 일본인이 독도라고 칭하네요.. 개념있는 일본인 일세..
동재코끼리 11-11-12 13:42
   
한일합방이라는 말.
물론 저들은 그렇게 배웠겠지만
상당히 거슬리네요^^
kooy 11-11-12 16:02
   
이상하다....어색한 이 반응....
알로하 11-11-12 17:59
   
일본어로 된 책자도 판매되는건 정말 좋은것 같네요
Gerrard 11-11-12 22:24
   
잘보고 갑니다.
가출한술래 11-11-12 23:16
   
잘보고갑니다..
주돌이 11-11-13 01:55
   
잘보고갑니다
뭉치 11-11-13 03:07
   
잘 보고 갑니다.
코리아 11-11-13 14:40
   
잘보고가요
우왕굳 11-11-13 16:27
   
잘보구갑니다.
크레모어 11-11-15 02:18
   
잘보고 갑니다..^^
삼촌왔따 11-11-17 11:20
   
잘보고 갑니다.....
비공개 12-01-27 23:16
   
일본인이 한국의 근현대사에 의문이 들수밖에없겟지
늬들이 이상한걸 접하니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