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일본인이 운영하는 개인홈페이지에 한국여행에서 주의해야할점을
정리해서 알려주는 글입니다.
상당히 디테일한 부분이 눈에 띄네요.
■ 한국 여행에서 주의해야할점!
한국을 여행하는데 있어서, <알아두면 좋은것>과 <알고있어야 할것>
들을 소개하겠습니다.
가이드북에 적혀있는것과 겹칠지도 모릅니다만,
그렇다면 그만큼 주의해야할점이라고 생각합니다.
① 태도 , 언동
일한관계-그것은 우호와 반목의 반복.
일본측의 <망언>에 대해서, 한국측의 <반일> 그리고 그것이 만들어낸 일본의 <혐한>
친절한 한국인과
반일감정은 없지만, 입장상 반일적 언동을 해야하는
한국인이 존재하기때문에.
그 결과 <우호>와 <반목>의 사이를 왔다갔다하는 나라
그것이 한국은 아닐까요.
서론이 길어졌습니다만, 일본인으로서 주의해야 할점은
다음의 두개
■ 큰소리로 일본어를 말하지 않는다.
지금도 <일본어를 하지 말아라!> <일본으로 돌아가라!> 라고
욕설을 받는게 아주 조금이나마 있는것 같습니다.
저는 전혀 경험해본적은 없지만.
■<バカ>(바카) 라는 말을 사용하지 않는다.
쵸센징<チョㅡセン人> 과 함께 <바카>는 식민지 통치시대,
(한국에서는 '일제시대' 라고 합니다.)
일본인이 한국인을 모욕하는 말로서 인식되고 있습니다.
일본인끼리 대화할때도 "바보구나,너" "오늘은 바보같이 더운걸"
이라고 사용하는 일도 자제합시다.
왜냐하면 한국인의 입장에서는 이야기의 전후맥락은 이해할수 없기 때문입니다.
반대로 한국인이 일본인을 모욕할때 사용하는 단어는
<왜놈>과 <쪽바리>(돼지다리를 의미) 입니다.
그리고 과장한다고 생각될지도 모릅니다만,
조심은 넘쳐도 문제가 없으니까요.
최근 저는 가이드북 없이 한국을 여행하고 있습니다만 ,
이전에 가져가고 있던 가이드북에는
표지에 커버를 씌우고, 거기에 한글로 <왜곡역사 교과서 반대!>라고
쓰고 다녔습니다.
일본인으로서의 자존심보다 자신의 몸이 중요하기 때문입니다.
즐거운 추억을 만드는것이 자신의 가장큰 목적.
무사히 돌아오는것이 가족에게 최고의 선물.
이 아닐까요?
②수저
한국에서 밥은 보통 금속그릇안에 들어있습니다.
그리고 이 그릇을 테이블에 둔채로 스푼으로 먹습니다.
젓가락은 김치나 갈비를 집을때에는 사용합니다만,
찌개의 재료를 집을때에는 사용하지 않습니다.
③불고기류는 밥을 따로주문해야 한다.
<불고기>와 <갈비> 류에는 밥이 포함되어 있지 않습니다.
그리고,주문하면 "안주?식사?"라고 묻습니다.
또는 "소주?맥주?밥?"이라고 물을지도 모르겠네요.
목적에 따라 주문합시다.
덧붙여 밥을 주문하면 찌개가 따라옵니다만,
2~3명이 가도 찌개는 1개밖에 나오지 않습니다.
또,불고기류는 통상 2인분부터 주문 합니다.
④식당의 물은 안심
외국에서 생수를 마시지 않는것은 상식이군요.
지역에 따라서는 레스토랑의 물, 그리고 얼음도 위험요소가 있습니다만,
한국에서는 기본적으로 미네랄워터,또는 끓여만든 차를 차게한것이 나옵니다.
예전엔, 옅은 갈색 또는 황색을 띠는 보리차나 옥수수차(단맛도 나고 이상한맛)
를 차게한 것이 나와서 그 색깔과 맛이 잔걱정이 많은
일본인들을 불안하게 한적이 있습니다.
⑤화장실
대부분의 가이드북에 실려있습니다만
휴지는 변기에 흘리지 않아야 합니다..
새로운 건물에서는 개선이 되고있는것 같지만.
배수파이프가 가늘기 때문에. 막혀버립니다.
그렇다면 ? 앞에 배치되있는 쓰레기통에 넣어줍시다.
⑥차는 우측통행
길을 횡단할때는 조심해 주세요.
일본인은 습관상 오른쪽에 주의를 가지지만,
한국에서는 차가 왼쪽에서 옵니다.
또한 한국의 보행자용 신호등은 파랑이 되었다고 생각하자마자
곧바로 점멸 을 시작합니다.
하지만 당황하지 않아도 OK.
이것은 점멸이 시작되고나서 건너면
다 건널수 없다 라고 알리고 있는것입니다.
그래서 , 점멸시간은 상당히 깁니다.
그것보다 곤란한것은 고장난 신호를 때떄로 만나는것.
쭉 빨강인채로 있거나. 불이 안들어온다든지..
그리고 무엇보다 알아두어야 하는것은
<한국에서는 자동차 우선>인점.
보행자 보호의 의식은 전무하다고 밖에 생각되지 않습니다.
여러분 , 조심해주세요~!
⑦택시
문의 개폐는 스스로 해야합니다.
그리고 <합승>이 있어요.
그렇지만 합승은 경험이 없어서, 한번 경험해보고 싶다.
택시에는 "모범택시"와 "일반택시" 2종류가 있습니다.
모범택시는 블랙바디에 골드라인이 눈에 띄실겁니다.
일반택시보다 가격은 높고(그런데도 일본과 비교하면 싸다)
합승도 없지요
그리고 바가지 걱정은 거의 없어요.
전부는 아니지만 일본어 또는 영어도 OK.
동시통역 시스템도 확산되고 있다고 하고.
뭐, 어쨌든 안심할수 있으므로 여러분은 이걸 이용합시다.
다만, 막차후의 서울 중심부는 택시쟁탈전이 벌어지니.
그럴때는 각오를 하고 일반택시를 이용할수밖에 없을지도.
문제는 줄어들고 있습니다만,
만일의 경우를 대비해서 제가 전에쓴 알아두어야할 한국어
페이지도 꼭 읽어 주세요.
<택시에 목적지를 말할때의 정중한 말을 알려주는 페이지 였습니다>
대충 계산해 보았는데 만원으로 달릴수 있는 거리는
모범택시..약 8 km 일반택시는 약 15km....입니다.
⑧전원
<전압>과 <플러그 모양>에 주의.
전압은 110V와 220V 2종류가 있습니다.
가져가는 전기제품에 100V - 240V 표시가 있으면 OK
없으면, 변압기가 필요합니다.
플러그는 110V라면 일본과 같은 모양.
220V라면 사진과 같은 어댑터가 필요.
해외여행 용품점에서 팔수도 있겠지만,
아마 공항에서 살수 있을겁니다.
적어도 예전 나고야공항과
하카타 항 국제페리터미널 면세점에서는 파고 있었습니다.
혹시 변압기나 어댑터도 호텔에서 대여받을수 있을지도 모릅니다.(아마.)
호텔에 따라서는 110V 콘센트도 있구요.
<어댑터, 하카타항 면세점에서 220엔에 구입>
⑨크레디트 카드
언더그라운드 머니 추방을 목표로 정부가 신용카드 사용을 장려했기 때문에.
꽤 사용할수 있습니다.
신용카드의 포인트를 모으고 있는 사람이나,
마일리지 프로그램과 제휴하는 신용카드를 가지고 있는 사람은
쭉 사용해서 포인트 마일리지를 쌓으셔도 됩니다.
편의점에서는 대부분 사용할수 있고.
제가 평상시 한국에서 이용하는 여관도
지방이지만 사용이 가능했습니다.
하지만 , 외국발행카드의 취급에 익숙하지 않은 점원이라면 NG인 경우도..
지난 여름 , 경주에 편의점에서 그런일이 있었습니다.
(거기에서 썼더라면, 지금나의 포인트 랭크가 한단계 위였을텐데.)
백화점이나 면세점에서는 당연히 사용할수 있습니다.
⑩담배
이전과 달리, 한국에서 대단히 담배에 대한 규제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공공의 장소에서의 금연은 이제 상식 입니다.
장거리 열차도 금연이 되어 버렸습니다.
갑판에서도 피울수 없습니다.
호텔의 로비도 금연.
흡연자는 다음의 말을 기억해 둡시다.
ヨギ クミョン?<요기 크묜?> ―여기 금연인가요?
ネ- ㅡ 네.
アㅡニョ(アニエヨ)― 아니요.
식당에서의 금연은. 제가 본바로는 아닌것 같습니다.
하지만, 왠지 테이블에는 재떨이가 놓여있지 않은곳이 많았어요.
계산대 근처에 정리되있으므로,
찾으시면 마음대로 가져가도 OK.
보이지 않으면 아줌마에게 이렇게 말합시다.
アジュマ- チェットリ チュセヨ ― 아줌마 재떨이 주세요.
<아쥬마 쳇토리 츄세요>
금연이 아니라면 "네" 라는 대답이 되돌아오고 , 재떨이가 나올겁니다.
⑪ 봉지
호텔에 샴푸나 바디샤워가 없다고 놀란분들도 계시겠지요.
하지만 이것은 정부의 통지 = 국가차원의 운동으로 자원절약에 임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결코 우리들의 호텔케피탈이 B급 호텔이라고 하는것은 아닙니다.
따라서,편의점에서도 백화점에서도 기본적으로 비닐봉지는 유료 (40원~100원정도?)
입니다.
따라서 외국인이라고 서비스로 주는구나 라고 생각하지 마세요
당연히 금액에 수십원이 가산되고 있습니다.
또 상품이 2~3점이라면 손에 들고갈거라고 생각해
봉투에 넣어주지 않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래서 저의 경우엔 , 가방에 담아 가는게 아니라면
미리 봉지를 달라고 하고있습니다.
⑫ DVD
한류드라마,영화에 빠져있는 여러분
이 기회에 한국드라마,영화 DVD를 사려고 생각하고 있는지도 모르겠네요.
일본은 비싸지요..
그러나 "리저널 코드"에 주의를
일본의 리저널 코드는 "2" 한국은 "3"입니다.
그래서 "3"이 되있는경우, 기본적으로 일본에서는 재생할수 없습니다.
「ALL」이라고 되어있으면 일본에서도 OK입니다.
서울 중심부의 일본인도 많이 이용하는 CD숍에서는,
일본에서 재생 가능한 타이틀의 일람표를 일본어로 붙여주고 있습니다.
그리고,비디오CD(VCD)에도 주의!
DVD같은 패키지로 팔리고 있기 때문에. 살때에 잘 확인을..
'DVD화질'이라고 써 있습니다만, VCD는 DVD가 아닙니다.
DVD와 비교하면 당연히 화질은 뒤떨어집니다.
역시 한국은 DVD도 싸다~ 라고 착각하지 마시기를.
⑬ 사진 촬영
공항, 항만, 해안, 교량 , 지하 상가, 지하철 구내,
높은 곳에서 내려다 보는 장소 ...
어쨌든, 유사시 공격 목표와 적의 상륙 장소,
국민의 피난의 장소가되는 곳에서는
촬영이 금지 되어있습니다.
단지, 최근에는 스냅정도라면 OK인것같아요.
가까이있는 경찰관에게 물으니 「No problem.」이라고 하기도 하고.
확실한것은, 역시 경찰,경비원,직원등에게 물어보는것.
저는 어떤역의 건물을 촬영하고 있었는데,
바로 근처가 군사시설 이었기 때문에.
경비를 하는 군인이 고함쳤던적이 있습니다.
(주의를 하지 못했기 때문이었겠지만, 어떻게봐도 그쪽으론
향하지 않았는데. 깜짝 놀랐습니다.)
그리고 38도선에서 북조선측을 찍다가 감시초소에 소총을 가진 군인이 고함치기도 했습니다(이건 완전히 제가 나빴습니다.)
사진찍을때는 , 그야말로 나는 사진을 찍고 있습니다! 라는 자세로 당당히 촬영합시다.
형식상이라고는 해도 한국은 전시체제하 입니다 (한국전쟁은 끝나지 않았습니다!)
의심스러운 행동으로 간주되어 경찰에게 연행될수도 있어요.
(사진이 원인은 아닙니다만, 저는 한번 파출소에 끌려갔던 적이 있습니다 헤헤헤.
...웃을일은 아닙니다만...)
물론 , 문화재 보호나 신앙상의 이유로 촬영이 금지 되어있는곳도 있습니다.
번역기자:간다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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