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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S] LA타임스 보도, 韓 선무도 스님 이야기, 美네티즌 반응
등록일 : 11-12-30 02:43  (조회 : 27,304) 글자확대/축소 확대 축소 | 프린트

안녕하세요, LA타임스에 무술하는 스님 이야기 기사가 올라왔습니다.
미국 네티즌 반응 모아봤습니다.

관련 국내기사  http://www.koreatimes.com/article/703665 













woobie 
아... 이 기사 보니깐 별로 좋지 않은 기억이 떠오른다, 동양무술을 배우기 전에 워밍업으로 1마일을 맨발로 달려야했어.(한 겨울 빙판 위를 말이야)





rayon2 
난 부상당한 이후로 삼단 돌려차기를 더 이상 할 수가 없어.





barjames
쿵후나 가라데를 배운 사람이 UFC에서 엉덩이를 차인다는게 일치된 의견이야. 하지만, 길거리 싸움에서는 어떨지 모르지!




>>>oliver123
그 반대 의견이 진실이야.




Chrisopher
Dr Demento의 노래 "Tai Kwan Leap"  "Boot to the Head"가 생각난다.
사부님, 언제쯤 저는 다른 이들을 두들겨 팰 수 있을까요?





Julie Dole
여기 안티들은 뭐냐?
동양 무술 배우는 내 친구들한테 이거 보여줘야 겠다.






georgevhill 
난 싸움의 기술을 알아.
너 보다 잘 알고 있어.
난 누구든지 엉덩이를 걷어 찰 수 있고 나한테 싹싹 빌게 할 수 있어.
저기 사부님은 훨씬 더 많이 알아, 하지만 충분하지는 않지.





witzelsucht
잘 알려지지 않은 무술에 관한 흥미있는 이야기야 고마워.






George and Angie
기사 고마워. 지난 27년간 동양무술을 수련한 사람으로서, 다른 무술에 관한 이야기는 언제나 흥미로워, 특히 비밀리에 수련하고 잘 알려지지 않은 무술은 더욱 흥미롭지.






pandros042
안도 스님은 잘못 판단하고 있어. 선무도를 극소수에게만 전수한 양익 스님이 옳은 거야. 믿기 어렵겠지만, 선무도가 속세에 나오면 망가진다는 점을 스님들은 이해하지 못해. LA에서는 그만!!! 선무도를 망치는 주범은 바로 안도 스님 자신이라는 걸 알고는 있는지 궁금하다. 아니면, 그냥 돈이 필요한건지도 모르지





>>>shaka.barnwell
 안도 스님은 돈이 필요하고 유명인 제자와 여자친구도 필요해.





JoeSexPack 
이종격투기 대회 덕분에, 어떤 무술이 가장 효과적인지 다투던 끝없는 논쟁이 드디어 종결되었어. 쿵후, 태권도, 송도관가라데, 절권도, 복싱, 레슬링, 당수도 등

다수의, 아니 대부분의 MMA 챔피언은 대학이나 고등학교에서 수년 간 레슬링을 수련했어, 뛰어난 복싱 기술도 병행해서 말이야. 즉, 레슬링과 복싱이 가장 효율적인 무술이란 뜻이지.





>>>Travis Kelldorf
정말로 효과적인 쿵후 스타일은 몇 가지 제한사항 때문에 격투기대회에서 사용될 수 없다는 꿈같은 희망이 아직 내 머릿속에 남아 있어. 하지만, 유도와 BJJ, 약간의 복싱 기술이 혼합되면 누구든지 우주 깊은 곳까지 날려 버릴 수 있다는 걸 알 수 있지.




>>>Starbuster601
MMA로 인해, 제한된 규정에서 효과적인 스타일이 무엇인지만이 입증되었을 뿐이야. 다수의 무술이 어디에서든, 언제든 방어적으로 싸울 수 있도록 발전했어. 고대 전사는 글로브를 끼고 체중별로 나뉘어서 싸우지 않았어. 레슬링과, BJJ만으론 시간이 생명인 전쟁터에선 충분하지 않았지. 그래서 SEAL이 맨손격투용으로 BJJ를 수련하지 않는거야. 그들은 모든 무술의 요소 요소를 수련하지. 






>>>JoeSexPack 
네 말이 맞아, 실전은 예측할 수 없고 시간제한도 없지.
공정한 스포츠가 되려면 일관성이 필요해, 즉 똑같은 규칙과, 경기장과 장비 등이 일관되어야 하지. 로마 글레디에이터가 부활하지 않는 한, 어떤 무술이 가장 효율적인지 결정할때 MMA가 최고의 척도인거 같아.





>>>Whackarightwingmole
Travis Kelldorf, 너는 가장 중요한 걸 빼먹었어. 바로 레슬링이야.





>>>Enough4 
MMA는 스포츠일 뿐이야. 사과를 오렌제에 비유하는 격이네.




>>>rayon2 
최고의 무술은 청소년 문제를 종식시키는 무술이야.




>>>krvonl
승려 계층이 일본 침략군에 맞서 싸웠어. 아마, 양측 모두 사상자가 많았을 거야. MMA는 스포츠일 뿐이야, 서로 상대방을 제압하려고 하는 스포츠라고. 전투무술은 생과 사의 투쟁이야, 서로 죽이려고 달려드는 투쟁이지. 이 둘을 비교할 순 없어.






Whackarightwingmole 
17살 짜리 아이도 이 하찮은 남자를 녹다운 시킬 수 있다는건 공공연한 비밀이지.






toranosukev 
선무도가 진짜로 1590년대 일본의 침략에 맞서 싸운 무술이고 19세기에도 그랬다면 정말 멋진 무술이군. 하지만  이 기사에서, 선무도는 마치 신화처럼 표현되었어. 수많은 일본군에 맞서 싸운 신화로 말이야. 

하나만 물어볼게, 1598년과 1894년 사이에 언제 일본이 한국을 침략한거야? 1592년 전에 일본이 마지막으로 침략한게 언제야? 내가 아는한 7세기 이후로는 없었어. 그러니깐 일본 침략에 맞서 싸웠다는 이런 집착은 음.... 뭐라 해야할지 모르겠네... 과장되었다?





shaka.barnwell
1500년대에 일본해적에 맞서 싸웠어.

난 그 당시 침략이 오늘날 침략과 같지 않을거라고 생각해.
봉건시대로 돌아가 보자, 자신이 충분히 강하다고 생각하는 폭력배가 마을을 침략하기로 결정했을 수도 있어, 그러니까 나는 16~19세기 사이에 수 많은 침략 전쟁이 있었다고 생각해.

난 한국도 중국의 속국이었을거라 생각해 확실하진 않지만 말이야. 사실이라면, 근대까지 중국의 힘으로 침략자를 억제했을거야.

무술에는 모순되는 점이 많다고 생각해. 제자들에게 모순되는 점을 가르치는 무술학교가 너무 많아. 따라서, 복싱이나 레슬링을 배워야해. 현재, 가장 실용적인 무술이거든!  





pangolinx   
스님 말이 맞아, 무술의 대가가 되는데 있어, 야심과 허영심은 장애물이야. 올바른 무술이란 겸손을 가지고 생명을 존중하는 거야.





Maj Variola 
범어사(Temple of the Nirvana Fish), 록밴드 이름 같다.
사부님은 즐거워 하지만 부처님은 크라브메가를 배운다.





Maj Variola
스님들을 총싸움에 데려오지마





>>>Slamlander 
스님들은 순식간에 총을 뺏고 총 쏘는 법도 너보다 더 잘알게 될거야






ArthurMinassian
난 20년 동안 합기도를 배웠어, 그래서 이 기사 참 좋다! 지금까지 진정한 무도 정신을 다룬 기사가 없었어. "동기부여"가 무술의 전부야. 사람들은 왜 싸우려 하지? 집이나 아내, 아이들과 나라를 지키려는 이유말고는 없어.  






Slamlander 
정말 좋은 기사다. 아직도 무술을 연마하는 숨겨진 절이 있을거라곤 생각 못했어. 세상은 우리 생각보다 넓구나. 무기라는건 무술의 확장이야. 하지만 진정한 무술에서는 모든 것이 무기고 가장 강력한 무기는 마음과 의지야.

우리 사부님은 내가 격투기 대회에 참가하는 걸 반대했어. 진정한 무도가는 규칙 없이 싸워. 스포츠에는 규칙이 있지 이건 진정한 무술대회가 아니야




>>>shaka.barnwell 
대회에 참가하면 기술이 좋아질 거야, 어떤 스포츠든, 경쟁때문에 발전하는 거야.





kamana kapu 
세르파(Sherpa)의 역사를 공부하고 알게 되면 이런 무도가들은 자신들이 얼마나 아는게 없는지 깨닫고 깜짝 놀라게 될거야. 1930년에 구르카 부대가 성공적으로 일본에 상륙했었다면, 일본은 일주일안에 망했을거야, 일본군이 얼마나 많은지는 상관 없어. 




>>>shaka.barnwell 
어떻게?? 재밌는 농담이군






ihatebakachon 
한국에 무술하는 승려가 있든 말든 관심 없어.

근데, 한국인은 매번 일본 이름을 사용하는데 마치 원래 한국꺼 였다는 듯이 그러지.

안도, 이 승려 이름은 일본의 성씨야, 한국인 이름이 아니라고

일본 이름을 도용하지마!!! 일본을 바라보지 마!!!






Mimizuku7
전형적인 무술 사기꾼이군. 한국이나 일본 역사 기록에 이런 무술은 없어.




>>>shaka.barnwell 
있을 수도 있어. 일본의 침략 때문에 수 많은 한국 기록이 소실됐어. 비밀 사원 무술도 대중에게 알려지지 않았을 수도 있어. 즉, 의심스러운 배경을 지닌 한국 무술이 광복 후에 많이도 쏟아져 나왔어.(화랑도, 국술원, 유술 등)

이런 이야기가 사실인지 확인하기는 힘들어. 나는 현대 무술 ITF태권도를 배웠어. 그리고 직접적으로 역사를 배웠는데, 수정주의 사관때문에 문제가 생겼어. 57년밖에 안되는 무술역사의 진실을 밝혀내지 못하는데, 최소 500년은 되는 역사를 지닌 무술의 역사는 무슨 수로 밝혀 낼 수 있을까?





mocchidesu 
꽤 의심스럽군. LA타임즈는 유명하고 존경받는 언론사야. 최근에는 벨시티 스캔까지 조사했고. 그렇지만 LA타임즈가 이 이야기의 증거를 단 하나라도 제시할 수 있을지 모르겠다.







번역기자: 시크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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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pdlskem 11-12-30 02:45
   
>>>rayon2
최고의 무술은 청소년 문제를 종식시키는 무술이야.
----------------------- 아주 깊은 뜻이 담긴듯....

ihatebakachon
한국에 무술하는 승려가 있든 말든 관심 없어.

근데, 한국인은 매번 일본 이름을 사용하는데 마치 원래 한국꺼 였다는 듯이 그러지.

안도, 이 승려 이름은 일본의 성씨야, 한국인 이름이 아니라고

일본 이름을 도용하지마!!! 일본을 바라보지 마!!!
------------------------- ??????
     
ISSA 11-12-30 06:12
   
ihatebakachon 아이디 부터가 넷우익 냄시 풀풀 풍기네요. i hate baka chon 아이 헤이트 바카 총 -> 난 바보 한국인이 싫다. 딱 정신나간 일본인인걸 알수있습니다. 아이디부터 노골노골~ 여튼 정신병자 같은 쉥키들~!
필립J프라… 11-12-30 02:46
   
1등 ~
헉.. 2등....

범어사(Temple of the Nirvana Fish)  ㅋㅋㅋㅋ
ptty12 11-12-30 02:49
   
안도가 법명이지, 실명이라고 생각하는건가...

저게 쪽바리 수준인가.

황당해서 말이 안 나오는군. 무식한것도 정도가 있어야지.
fpdlskem 11-12-30 02:51
   
잘 보고 가유~
드래곤쥐 11-12-30 02:52
   
자존심 상한다... 한국의 역사가 왜국과 짱깨국에의해 왜곡되어있다는게
Preis 11-12-30 02:52
   
후반부 방숭이들 댓글 ㅋㅋㅋㅋㅋㅋ
노호홍 11-12-30 02:53
   
일본놈 한 명 보이네
나만바라봐… 11-12-30 03:00
   
무식한 왜넘들 보이네
포인트 11-12-30 03:01
   
toranosukev
선무도가 진짜로 1590년대 일본의 침략에 맞서 싸운 무술이고 19세기에도 그랬다면 정말 멋진 무술이군. 하지만  이 기사에서, 선무도는 마치 신화처럼 표현되었어. 수많은 일본군에 맞서 싸운 신화로 말이야.

하나만 물어볼게, 1598년과 1894년 사이에 언제 일본이 한국을 침략한거야? 1592년 전에 일본이 마지막으로 침략한게 언제야? 내가 아는한 7세기 이후로는 없었어. 그러니깐 일본 침략에 맞서 싸웠다는 이런 집착은 음.... 뭐라 해야할지 모르겠네... 과장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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찾아보지도 않고 댓글 싸지르는 개념없는 인간있네. 그리고 아이디 보니 일본인인듯..
나에게53 11-12-30 03:01
   
원숭이 안쓰럽네 ㅎㅎㅎ
oOoMMmm3 11-12-30 03:03
   
안도ㅋㅋㅋㅋ 안도미키?ㅋㅋㅋㅋ 어이가없네.
가생의 11-12-30 03:38
   
toranosukev
선무도가 진짜로 1590년대 일본의 침략에 맞서 싸운 무술이고 19세기에도 그랬다면 정말 멋진 무술이군. 하지만  이 기사에서, 선무도는 마치 신화처럼 표현되었어. 수많은 일본군에 맞서 싸운 신화로 말이야.

하나만 물어볼게, 1598년과 1894년 사이에 언제 일본이 한국을 침략한거야? 1592년 전에 일본이 마지막으로 침략한게 언제야? 내가 아는한 7세기 이후로는 없었어. 그러니깐 일본 침략에 맞서 싸웠다는 이런 집착은 음.... 뭐라 해야할지 모르겠네... 과장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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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보들의 행진인가


ihatebakachon
한국에 무술하는 승려가 있든 말든 관심 없어.

근데, 한국인은 매번 일본 이름을 사용하는데 마치 원래 한국꺼 였다는 듯이 그러지.

안도, 이 승려 이름은 일본의 성씨야, 한국인 이름이 아니라고

일본 이름을 도용하지마!!! 일본을 바라보지 마!!!

Mimizuku7
전형적인 무술 사기꾼이군. 한국이나 일본 역사 기록에 이런 무술은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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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 해이트 바카춍에 미미즈쿠라..ㅋ
가생의 11-12-30 03:39
   
mocchidesu
꽤 의심스럽군. LA타임즈는 유명하고 존경받는 언론사야. 최근에는 벨시티 스캔까지 조사했고. 그렇지만 LA타임즈가 이 이야기의 증거를 단 하나라도 제시할 수 있을지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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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스?.. 도대체 왜놈의 주제넘는 참견은 어디까지 ㅋㅋㅋㅋㅋㅋㅋ
자기자신 11-12-30 04:24
   
ㅡㅡ 잘보고감
익명 11-12-30 04:40
   
잘 봤습니다...
들기름 11-12-30 05:34
   
무식하면 조용히 있으면 중간이라도 가지... 잘봤습니다.
밝게사는나 11-12-30 06:14
   
잘 봤습니당...
대빵이 11-12-30 06:19
   
역시나 왜놈들이 잘보고갑니다
만류귀종 11-12-30 06:26
   
선무도로 패버릴까보다
jamanber 11-12-30 07:10
   
http://www.angelhalowiki.com/r1/wiki.php/%EA%B8%88%EA%B0%95%EC%98%81%EA%B4%80?action=show&redirect=무도

흔히 선무도로 알려져 있고 불가 무술로 알려져 있다. 불무도라는 무도도 있었으나 지금은 선무도로 많이 알려져 있다. 선무도 대금강문은 금강영관의 여러 유파중 일파이며 본원은 경주 골굴사이며 그 안에 선무도 대학도 있다(…). 선무도가 주로 알려진 이유는 무도라는 단어가 우리에게 친숙한 것과 적운스님 계통이 방송을 많이 타서...어쨌든 창시자이자 큰 스승인 양익스님은 불교금강영관 이라고 칭했다. 그런데 금강영관, 선관무, 관선무보다 '선무도' 라는 단어가 더 입에 쫙쫙 붙기는 하다는(...)



양익스님이 창시했으며 본래 이름은 '불교금강영관' 이라 하여 신체적인 武외에 정신적인 참선과 수련도 겸해 하는 '수행' 의 일종이며 다른 무술들의 사고와는 체계를 약간 달리한다. 대외적으로는 1971년부터 전수하기 시작. 부산 범어사 청련암에서 시작되었다.



양익 스님은 젊은시절 가라데를 했으며 '연비'[1] 라고 하는 형을 즐겨했다고 한다. 몸의 탄력이 매우 좋아서 솟구치는 발길질을 매우 잘했고 그런 기술로 명성이 높았다고 한다. 불가에 출가한 후 무술적으로 자신이 쓰던 기법과 불가의 수행방법을 결합하여 금강영관이라는 이름의 수행을 만들었는데 사람들의 관심이 워낙 무술쪽으로 발달하여[2] 무술로써 더 퍼지게 되었지만 본래는 수행의 한 방편이라고 보는 것이 맞다.



양익스님의 제자로는 대표적으로 원욱스님과 적운스님, 광원스님이 있고 원욱스님이 제일 항렬이 위다. 지금은 양익스님이 좌탈 원적하셨고 제자들의 이념에 따라서 갈라져 원욱스님 계열은 선관무, 적운스님은 선무도, 광원스님은 관선무라고 칭하며 수련체계는 어디나 동일하다. 부산에 금강영관이라는 이름으로 이어나가는 쪽도 존재함.



역사에 대한 문제가 날카로운데 선무도의 적운스님의 경우는 선무도가 우리 오랜 세월동안 내려온 전통무술로써 알리고 있으며 승병들이나 호국불교 이미지가 있어서 많은 사람들이 수긍을 하기는 하는 편이다. 문제는 양익스님은 자신이 금강영관을 '창시' 했다고 말했었다는 것. 특히나 무술적 기법과 승형에 있어서는 분명히 양익스님의 창시가 맞기 때문에 이 점에 있어서 날카롭게 생각이 갈린다. 적운 스님 계열은 본래 내려오던 것을 양익스님이 중흥시킨 것이라고 주장 하며 금강영관의 수행에서 무술적 방편은 그 일부에 불과하고 또 참선의 수행이나 도인체조등의 다른 방편들은 역시 우리나라의 오랜 호국불교의 역사와 함께 내려왔다고 할 수 있기에 전통무술이라고 보는 시각도 만만치 않다.



또 앞에서 적었다시피 금강영관에서 무술적 요소는 하나의 부가적 요소일 뿐 전부가 아니며 수행의 한 방법이다. 그러면 무술이라고 하지 말아야 할 것 아니냐!!! 라고 말할 수 있는데 사실 제일 큰 스승인 양익 스님은 이걸 선무도라고 칭한 적이 없다. 불교 금강영관이라고 말했을 뿐이고 다른 큰 항렬의 스님들도 선관무, 관선무라고 해서 무(武)는 맨 끝에 붙일 뿐이다. 무술적으로 전통무술 운운하는 것은 적운스님밖에 없다......그래서 원욱스님 계열의 선관무에서는 선무도라고 말하는 것조차도 매우 싫어하니 본인이 찾아간 지원이 선관무인데 선무도 배우고 싶어서 왔어요. 라고 말하는 것은 삼가해야 할 것이다.
jamanber 11-12-30 07:11
   
선무도 가라데에서 파생한 현대 창작 무술이 맞습니다.

한국에서 대대로 전승되어 남아있는 고유무술은 국궁, 씨름, 택견 단 3가지입니다. 태권도를 위시한 나머지는 모두 일본 가라데 등의 수련자들이 해방 이후에 창작한 무술들로, 삼국시대 어쩌고 개드립쳐서 기원을 날조한 것들입니다.
     
양앵민이 11-12-30 12:08
   
뭐 그리 잘 알길레 님 보다 잘 아는 사람도 단정 짓지 못한걸 님이 잘도 정하시네요. ㅋㅋ.그렇게 잘아시면 억울해서 못자실꺼같으니 열심히 조사하셔서 LA타임즈에 팩스로 보내시지 그래요? ㅋㅋㅋ 누군 그런 카페 모르고 여서 과장된것만 배운줄 아시나 ㅋㅋㅋ 님도 그런 카페에서 어줍잖게 눈팅이나 한거보고 여따가 썰 푸시는거잖아요 누가 모르나 ㅋㅋㅋ
bonobono 11-12-30 08:56
   
번역 감사합니다. 어딜가나 왜구 하나씩 꼭 껴서 물을 흐리려고 분란 일으키네요.
쟈칼천황 11-12-30 09:23
   
jamanber))))))))))))))))))))))))))))))))))))))))))))))))))))))))))))))))))))))))))))))))))))))))))))))))
분위기 파악 열라 못하는 원숭이과 대만 튀GI 처럼
많이 아는양,
지식 있는척,
알리고 가르치기 보단 개드립 및 경멸조의  어투로 뒤통수까는
미저리 GR사상에 고귀한 한표..
한알의 씨앗으로부터 거대한 숲을 볼 수 있듯이
국궁 씨름 택견 등등 기타 무술로부터 오늘의 무술들이 자리잡고 자리 잡아가고 있다 라고
생각 좀 하3
님 말 ,말 많은 이 글 부정하고 싶진 안더라도
지금은 아니지. 아니함이 그러하지.
방사능으로 더러워진 방숭이들의 입주둥이들이 우리의 앞마당에서 설을 푸는데
기름붙고 있남.
정 님 주장 합리화하려면 학술적으로 이론과 학문적 체계를 갖춘  학위논문를 발표하라
내 그려면 님을 원조 사부로 섬기리라.
내 참 아침부터 떵밟았네
산다라봄 11-12-30 09:54
   
jamanber

짜증난다 이ㅅㄲ.. 게시물마다 찾아다니면서 복붙..

걍 링크 한줄이면 충분한것을 관심병 종자
레떼 11-12-30 10:07
   
>>>shaka.barnwell
있을 수도 있어. 일본의 침략 때문에 수 많은 한국 기록이 소실됐어. 비밀 사원 무술도 대중에게 알려지지 않았을 수도 있어. 즉, 의심스러운 배경을 지닌 한국 무술이 광복 후에 많이도 쏟아져 나왔어.(화랑도, 국술원, 유술 등)
----------------
잘아네. 그시절 소실된것중 정말 엄청난것도 많을지 몰라..
정말 어마어마하게 태워버렸으니까.
섬나라에 물자와 문화를 가져다준 나라한테 ... x같은 일본놈들
야블리코 11-12-30 10:33
   
70년대에 범어사에서 불무도라는 명칭으로 태권도 유단자들중 뛰어난 사람들한테만 가르친다고 이야기 하는걸 내가 어릴때 아는 어른 한테 들었음.  일단 아무나 배울수 없다고 들었는데 그 불무도가 지금의 선무도와 같은 건가??  궁금하내요.
첫번째 11-12-30 10:42
   
잘보고갑니다
jamanber 11-12-30 11:00
   
무식한 소리들 하고 있어서 사실을 사실대로 갈켜줘도 불만이니...

일단 LA타임스에 저렇게 기사가 나간 것 자체가 한국 망신이에요.

국궁, 씨름, 택견 외의 기원 몇 백년 심지어 몇천년 개드립치는 한국 무술들은 모두 가라데 및 일본 유술 + 소수 중국 무술 베이스로 해방 후에 창작된 현대 무술들이에요. 현대에 창작된 게 뭐가 쪽팔립니까? 어떤 무술이든 창시자가 다 있는 것이고 잘 키워서 몇 백년 가면 전통이 생기는 거지. 사기로 삼국시대, 임진왜란 때 개드립치면 그게 진짜 전통이 돼요? 역사 날조를 하면 그게 다 약점이 되어 부메랑으로 돌아와 망신만 당하는 겁니다.
     
선우 11-12-30 13:35
   
당신이 그렇게 믿고 있는 증거를 말씀하셔야 다른 사람들도 논리적으로 수긍을 하지요, 단순히 무식하다 어쩌다 어그로만 끌면 될 일입니까? 그렇게 자기 말이 옳다고 생각하면 뒷받침되는 근거를 말해야지 장난하는것도 아니고..

수백년 전통을 가진 절 범어사에서 오랫동안 무술이 아닌 자기 수행의 일환으로 스님들 사이에 전해져온 선관무가 어떤 특정 스님이 선무도로 이름을 바꾸고 전통 무술로 탈바꿈시켜 알리기 시작했고, 그게 지금에 이르러 LA타임즈에까지 소개된 겁니다.

당신 말대로 해방 후에 창작된 짬뽕 무술들도 분명 다수 있겠지만, 선무도 아니 선관무는 아예 경우가 틀린겁니다. 선관무에 대해서 제대로 알지도 못하고 "해방 후에 창작된 짬뽕 무술들 개많다. 딱 세 개 말고 다 짝퉁이다." 이런 일관된 사고로 예외에 대해서 생각조차 해보려 하지 않으니 원..
          
jamanber 11-12-30 15:41
   
그런 무술이 존재한다는 자체가 조선 시대 문헌이나 근현대사 어느 기록에서도 보이지가 않으니 아무런 근거가 없는 것이고, 양익 스님이란 분이 원래 자시가 선무도 창시자라고 말하고 다녔는데다 이 분이 가라데 고수였다는데, 상식적으로 생각하면 가라데 베이스의 창작 무술이라 보는 것이 맞겠지요?

국궁이나 씨름이야 말할 것도 없고, 택견도 조선 시대 여러 문헌에서 그 존재가 확인되고 신채호 등의 근대 문헌 등에서도 동네마다 택견 싸움, 석전 등이 성행이었다는 것도 확인되고, 실제로 전수자의 계보가 확인되고, 무술의 형태가 워낙 독특하고 이렇기 때문에 전통 무술로 확실하게 인증이 되는 것이지요.

그냥 우리 절에서 대대로 내려온 무술이라고 드립치면, 문헌 상의 고증, 전수 계보의 확인 등의 절차도 없이 다 고유무술로 인정해준다면 택견처럼 확실한 고유무술 입장에서 얼마나 억울하겠습니까?
     
웰빈 11-12-31 05:16
   
개념글이네. 태권도는 창시자가 가라데 기반맞다고 실토했죠.
전혀 부끄러운건 아니다. 제발 민족주의에 사로잡혀서 짱깨 쪽발이들같은 ㅂㅅ들은 되지 맙시다. 해동검도랑(이뭐병. 하카마 입고 하면서...해동검도는 실전성 없는거 들통나고 똥망했고. 엉덩이가 들려서 움직이는게 뭔 실전검술인지 참.. 대한검도회는 켄도가 원조인거 인정하니까) 합기도(정확힌 오키나와 꺼지만)를 우리거라 우기는거 보면 우리가 쪽바리 욕할 자격이 없을 지경입니다. 태권도 삼국시대 드립치는건 이젠 식상해요.

우리에게 유리하게만 해석하면 그놈들 하는거랑 하나도 다를거 없습니다. 태껸 씨름 국궁같은 우리들의 자랑스러운 기들이 이미 있는데...무술 적은게 열등감입니까? 솔직히 일본이 실전성 무술이 많은 이유은 전국시대의 인륜도 없는 막장시대덕이지, 평화롭고 문화가 발달한 곳은 주먹질이 발전허지 않습니다. 중국 무술도 다 혼란기에 발전했고. 일본과 중국도 에도시대와 청나라의 평화와 번영을 누리면서 수많은 무술&검술들이 소실됐습니다.

다만 선무도에 대해선 잘 모르겠네요.
대한민국민 11-12-30 11:22
   
ihatebakachon
한국에 무술하는 승려가 있든 말든 관심 없어.

근데, 한국인은 매번 일본 이름을 사용하는데 마치 원래 한국꺼 였다는 듯이 그러지.

안도, 이 승려 이름은 일본의 성씨야, 한국인 이름이 아니라고

일본 이름을 도용하지마!!! 일본을 바라보지 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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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무라이도 우리나라 말이 일본으로 간거다.
Elizabeth 11-12-30 11:32
   
잘봤습니다..
jamanber 11-12-30 11:40
   
사무라이가 싸울아비에서 비롯되었다는 개드립도 완전 엉터리인데 아직도 그걸 모르시는 분들이 많이 있어요.

'싸울아비'라는 말은 오래된 용어가 아니고, 1961년에 김영곤 작가라는 분이 만들어낸 신조어이건만...
 
또한 일본에서 '사무라이(혹은 그 고형 사부라이)'라는 용어가 처음으로 언급된 책이 10세기의 고금화가집(고킨와카슈)이라는데... 어째서 백제 멸망 후 300년 후에 갑자기 등장하냐구!!
 
백제 싸울아비 집단이 나라 멸망 후에 300년이나 지나서 나타난겨???

개념있는 역사까페 같은 곳에서 (네이버 역개루, 부흥 등) '싸울아비'로 검색해보기 바람.
     
선우 11-12-30 13:48
   
누가 일본의 사무라이가 백제 싸울아비가 건너가서 된거라고 했습니까? 허 어이가 없어서 원..

300년 후에 그들이 일본 건너가서 활동한게 아니라, (이 300년이란 시간도 고작 일본 고서적에 처음 등장한 시기라는 애매한 증거 같지도 않은 증거 때문에 확실치도 않음) 백제의 싸울아비라는 집단에 대한 이야기 혹은 당시 백제와 교류하던 일본에서 그 이름 등에 대한 정보가 전해져 어느 정도 영향력을 끼쳤을 거란 의견이 나돈거지 무슨 ㅡㅡ 과장이 너무 심하네요.

누가 싸울아비 집단이 일본 건너가서 내가 백제의 싸울아비(사무라이)다! 하고 놀았다고 합디까?

설령 당신 말이 옳아서 싸울아비와 사무라이가 전혀 아무런 연관이 없다고 해도, 그리고 실제로 그럴 확률이 상당히 높다고 해도,

우리가 당신 강의 듣는 학생들도 아니고 당신이 교수도 아닌데 그따위 싹바가지 없는 어투로 싸지르는 글은 다른 사람들은 배설글 혹은 어그로 종자라고 한다는거, 기억하기 바랍니다.
          
jamanber 11-12-30 15:36
   
백제에 싸울아비가 있다는 말 자체가 1960년대에 어느 극작가가 지어낸 시나리오의 내용입니다. 네이버에 김영곤 싸울아비 라고 검색해보세요. 싸울아비란 말 자체가 김영곤 작가라는 분이 지어낸 신조어라니까요? 쩝. 근대사 관련해서는 이미 쉴대로 쉰 떡밥이에요.
     
싸대기 11-12-30 14:40
   
이양반 왜 흥분해서 날뛰는지 모르겠네
이보슈 본문마다 돌아다니며 선무도 어쩌니 장황한 댓글 달더만
무얼 얼마나 각인시키고 싶어서 그리 설래발을 하는지 어이없소

님보고 가르치라 한이 없으니 훈계같은 강의는 그 잘난곳에 가서 하고
여기선 그냥 놀다가시요
밥사랑 11-12-30 12:00
   
잘봤어요
IceMan 11-12-30 13:10
   
잘 보고 갑니다~
미호 11-12-30 13:19
   
나참.. 왜이렇게 세상엔 아는척 하려는 사람들이 많죠
따지고 보면 다 거기서 거긴데 말이죠.
호이짜 11-12-30 13:21
   
사실이 궁금하네 ..
족발차기 11-12-30 13:35
   
근거도 없고 내 추측일 뿐이다.
가라데도 1900년대쯤 만들어진거 아닌가?
그렇다면 우리의 무수한 무술 유산중 잃어버린 고유의 무술을 본따 만든게
가라데가 아닐까 생각한다.
족발차기 11-12-30 13:40
   
삼별초 고려 무신 정권 몰락때 이 무인들이 일본에 건너가 만든것이 싸울아비이고
그것의 전신이 싸무라이 이다.
     
선우 11-12-30 13:51
   
추측이라면 ~일 것이다, 혹은 ~일지도 모른다.

아니면 앞에 글 처럼 추측이라는 글을 앞머리에 적으시는게 좋지 않을까요?

확정적 어투로 그런 말씀하셨다가 역사학도들이 보고 어이없다고 달려들어 물어 뜯을까봐 걱정되네요.
클라우드 11-12-30 14:00
   
여기도 일본 원숭이들이 판을치네 ㅉㅉ 근데 역시 미국인들은 다르군요!
MoraTorium 11-12-30 14:06
   
외국이고...일반 댓글이라 거기서 뭘 바라진 않지만
잘 알지도 못하면서 함부로 한국역사에 대해 운운하다니 기가찰 노릇이군~
풍백 11-12-30 14:31
   
리뉴얼되고 분위기 좀 달라져서 댓글로 왈가왈부하기 싫었지만, 하필 무예 관련 글이라 읽고 씁니다.
선무도에 대해서 아는 척 추가된 자료가 하필이면,
꼭 왜색짙은 사이트(이런 표현이 일반화시켜서 매도하는건 아니지만 그저 비유라고 여깁시다.)의
아무나 끄적인 글이 전문 답변인듯 척하니 올리니 기가 차서 입이 간질거려서 말입니다.

간단하게 말하면 위에 링크된 자료 일단 머리 속에서 지우시고,
차라리 직접 웹을 돌아다니면서 읽어보시길 추천합니다.
저도 텔넷시절 부터 읽고 배웠으니 프로는 아니더라도 팬이라고는 말 할수 있지만,
함부로 말은 안하겠습니다.

자료 찾기 힘드시다면 세계일보에서 연재되는 박정진씨의 무맥이라도 읽어보십시오.
비판적이면서 객관적인 시각에서 각종 무예에 관련된 칼럼을 쓰시는 분입니다.

다 떠나서 뭘 읽을 때는 제발 그게 무조건 정답이라고 생각하지 마십시오.
특히, 어줍잖은 인간들이 아는척 답이라고 써내려간 글에 매도 당하는걸 주의하십시오.

ps. 귀찮아서 안 찾아보는 분이 있을까 싶어 간단하게 쓰면 양익스님은 16세기에서
19세기 후반까지 이어진 승병제도와 실존했던 선무도가 일제강점 이후 단절되자,
해방이후 만주에서 독립군 활동하신 스님이나 전국에 남은 노스님들에게서
선무도를 복원하신 분입니다.
그래서 복원창시자라고 하는겁니다.
선무도는 무술이라기 보다는 동적인 선법의 일종이라고 생각하는게 맞습니다.
가라데라니.. 선무도에서 가라데가 보이면 밥솥에 흑미밥이 캐비어로 보이는게 정상적입니다.

//jamanber//
해동검도는 본국검등을 복원하면서 생긴 부류고 태권도 단체는 5대 무관이 조직했지만,
태권도는 온갖무술이 혼합되고 왜색을 지우면서 정립된 신무술이라고 봐야합니다.
합기에 대해서는 말하고 싶지만 길어질거 같아 줄입니다.
합기가 아이키도와 다른 이유는 신라 삼랑원의광의 후손이자 유술을 맥을 이은
다케다 소오가꾸가 최용술 도주와 아이키도 창시자의 사부이기 때문입니다.
같은 사람에게 배웠지만 다른 이유는 배운 사람이 다르기 때문이겠지요.
우후죽순 같이 생겨난 많은 무술들이 기원이 불분명한건 맞습니다.
전부일지 아닐지는 모르지만 말입니다.

그래도 다른 각종 무술에 대해서는 그냥 관심있으면 배우십시오.
그런데 왈가왈부, 그거 더럽게 짜증나지요.
싸대기 11-12-30 14:34
   
ihatebakachon
한국에 무술하는 승려가 있든 말든 관심 없어.

근데, 한국인은 매번 일본 이름을 사용하는데 마치 원래 한국꺼 였다는 듯이 그러지.

안도, 이 승려 이름은 일본의 성씨야, 한국인 이름이 아니라고

일본 이름을 도용하지마!!! 일본을 바라보지 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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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러지같은 무식한 수출된 방숭이자식이 법명과 성을 구분못하네 ㅉㅉ
홍초 11-12-30 15:08
   
잘 보고 갑니다.
제삼의눈 11-12-30 15:10
   
jamanber////////////////////////////////////////////////////////////////////////////////////////////


 중요한것은 아주 예전부터 한국의 승려는 목적이 무엇이던(싸움의 기술이던 수양의 방법이던)
나름의 방법으로 신체를 단련해왔고 또한 이를 나라를 위해 썼다는것이 중요하겠죠.
그것이 지금까지 제대로 고증되어 전승되지 못한것이지 사실 자체가 없어지는 것은 아니니까요.

 그리고 LA타임즈에 저렇게 나간게 어째서 한국 망신인가요?
지금의 선무도와 몇백년전에 한국 승려들이 했던 무술을 역사적으로 제대로 고증하지 못하는
기자나 그 언론자체의 망신이지.
또한, 지금의 선무도에 만에 하나 어쩌면 중국이나 일본의 새로운 소스가 추가 되었을 수 있으나 고대의 한국승려들의 무술이 그 바탕이라는 것에는 변함이 없습니다.

 jamanber님의 말씀대로 고대로 부터 고증되어지는 전통무예가 한국에 많지 않은것이 사실이나
'전통' 의 의미를 그 기원에서만 찾는다면 문화의 전승의 수준이 아니라 인류역사의 고고학적 측면에서
바라보는게 맞을듯 합니다.
'어디의 유인원이 먼저 뭉둥이 들고 싸웠나?' 를 고민해야 할 수준입니다.

 현 가라데의 모체로 원류 오키나와 무술을 꼽기도 하는데요.
이것 이외에도 중국 남파권법의 전파라는 설도 있습니다. 심지어는 가락국 기원설도 나오구요.
그러나 가라데의 기원이 중국 남방문화의 전파던 아니던 일본보다 한국과 중국에 더 가까운곳에서 시작된
무술이던 아니던 일본의 여타 무술들과 다르게 족술이 발달한 한국과 비슷하게 발차기가 많이 들어간
특이성이 있던말던 가라데는 지금 일본의 전통무술로서 자리를 잡았습니다.

 마찬가지로 태권도나 현대 합기도 등의 한국 무술이 광복후 생겼다지만 파생형이라기 보단 새로운 탄생으로
보아야지요.
한국인에 의해서 한국화 되었고 문화로서 인정받고 있는 수준에 이르렀습니다.
역사가 짧다 하지만 한국의 무예이고 100년, 200년 후에도 '현대' 일까요?
어쩌면 그때는 '전통' 의 수식어가 붙을지도 모를 일입니다.

 개인적으로는 문화는 일방적인 전파의 방법이 아니라 상호교류의 측면에서 바라봐야 하는 것이
서로에게 발전적이라고 생각하는 사람입니다. 이런 생각에서 어떤문화나 현상에 있어서 그 시초가
한국에 있다면 한편으로는 뿌듯할 수는 있겠으나 반드시 그러해야 한다고는 생각치 않습니다.
남의 좋은 것이 있다면 받아들이고 이를 한국적으로 체화하는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이러한 요점은 비단 한국뿐만이 아니겠지요.

 그런데 몇몇 분들이 jamanber님의 글에 역정을 내는건 jamanber님의 글은 팩트를 전하려는 글이 아니라
한국 호국불교의 철학적 가치관이 담긴 비록 고증이 부족하지만 사실을 기초로하는 세계적으로 유력한
언론기사에서의 한국적 가치를 깎아 내리려 하는 악의가 느껴지기 때문입니다. 한국의 문화를 시기하는
일본의 일부 무식한 네티즌으로 오해 살만도 하네요. 의도하였든 의도치 않았던 사람들로 하여금 그렇게
느껴지게 했다는 사실이 중요한 겁니다.
 다른 글에서의 복사댓글이나 그놈의 '개드립' 타령이 일조했다고 느껴지네요.
     
웰빈 11-12-31 05:19
   
제가보기엔 그게 문제라기보단 그 신흥무술들이 영향력 사실관계를 무시하고 삼국시대 어쩌니 하면서 민족주의적 애국심 마케팅을 하는게 더 문제입니다. 저는 창작무술에 불과한 해동검도회가 고구려 검술드립 치며 대한검도회보고 쪽바리 칼술이라고 몰아붙이는걸 보고 실망했죠

태권도도 다르지 않습니다. 요새는 좀 덜하지만 삼국시대 어쩌고 하던 적이있죠. 태껸 수련자들이 보면 기분나쁘갰습니다.
jamanber 11-12-30 15:17
   
풍백/

무슨 헛소리유? 나는 하이텔 무예동호회 시절부터 들락거리던 사람입니다. 그리고 엔하위키 무술 정리란은 아주 잘 되어 있는 곳이에요. 엔하위키에 애니메이션 오타쿠 등이 많기는 하지만, 그렇다고 왜색 짙은 곳으로 폄하될 것은 아니지유. 선무도라는 무술이 대대로 전인을 통해 내려왔다는 증거는 아무데도 없고, 양익 스님이란 분이 가라데 수련자라는 것은 확실하니 가라데 베이스의 창작 무술로 보는 것이 타당하겠지요.

무술매니아라면 국궁, 씨름, 택견 외의 다른 모든 '고유' 무술은 해방 이후 창작된 것이라는 걸 알고 있답니다. 그리고 다케다 소가쿠의 시조가 신라사부로(미나모토 요시미츠)라는 인물인 것은 맞는데, 이 양반이 삼국시대 신라와 관련된 인물인지 아닌지는 그 이름 외에는 전혀 연결고리가 없어서, 합기유술과 신라와 관계있다는 것은 좀 아닌 듯 하지요.
jamanber 11-12-30 15:33
   
제삼의눈/

원칙적으로 맞는 말씀입니다.

제가 태권도, 합기도, 해동검도, 선무도 이런 해방 이후 창작 무술을 폄하하는 것이 아닙니다. 그 무술들이 당당히 이런 저런 베이스의 무술을 기반으로 창작된 현대 무술이라고 밝히면 될 것을 되도 않게 삼국시대, 임진왜란 등으로 기원을 날조하는 것을 개드립이라 한 것일 뿐입니다. 저런 무술들 홈페이지에 가 보십시오. 어디 창작 무술이란 말이 나옵니까?

이런 날조로 인해 피해를 입는 것은 결국 국궁, 씨름, 택견의 진짜 고유 무술인 것입니다. 그리고 외국인들과 커뮤니케이션할 때도 사실을 사실대로 알고 있어야만 하는 겁니다. 말씀대로 태권도가 가라데 베이스의 창작 무술이지만, 이미 가라데와 별개의 독특한 무술로 발전한 것이고, 또한 가라데도 원래 일본 무술이 아니라 오키나와의 무술이고 중국 무술로부터 많은 영향을 받은 것으로 연구되어 있는데 가라데 베이스의 창작 무술인 것이 쪽팔릴 게 뭐가 있다는 것입니까? 그럼에도 태권도인들의 삼국시대 개드립은 여전히 지속되고 있지요. 이건 비굴하고 쪽팔린 짓인 것이지요.
시스타럽 11-12-30 15:36
   
근데 좀 다소 판타지적인 내용도 많긴하네요. 불빠가 쓴 기사인듯..
실제 일제강점기 때 독립선언문 발표하고 주 활동한 인사에 불교인 거의 없고,(국사책만 봤어도 알 수 있는...)
종교 중에서는 가장 먼저 친일하고, 작위와 토지임야도 일본으로부터 가장 많이 받았고,
나라 팔아먹은 이완용 그놈이 활동하던 단체가 불교청년연합단체 소속입니다..(기사도 나와있음)
심지어 그때 친일해서 작위받고 임야토지 받은 것을 불교는 지금까지 국고로 반환 안 하고
가지고 있으면서 통행료 받고 있어요. 종교력 이용해서 거부하고 있는 것이죠. 친일파 재산 지키는
놈들 논리 가지고 그대로 적용하고 있습니다.
법원판결로 국고귀속판결 나왔는데도요.
잘한 것도 있지만, 내용이 너무 불빠시각에서 썼네요.
무슨 불교가 나라 구하고 독수리오형제인냥 썼네;;
종교는 다 백해무익. 이글에선 이순신 장군님이 스님들 쩌리같이 들리네요. 헐리우드 영화 찍을 기세;;
팩트가 있다고 그걸로 거대하게 뻥튀기는 건 너무 에러라고 생각합니다.
더군다나 문제를 벗어나서 무슨 무술싸움...ㅡㅡ;
jamanber 11-12-30 15:46
   
가생이가 무슨 아주 진지한 토론 싸이트는 아니지만, 그래도 어린 학생들이 잘못된 선입견을 가지게 될 까봐 인생 선배이자 천리안, 하이텔, 나우누리 시절부터 굴러먹고 여러 가지 책을 엄청 많이 읽으면서 쌓은 잡학다식을 풀어주는 것입니다.

내 재미로 하는 것이니 고맙다는 얘기 들을 생각은 없으나, 너무 고깝게 듣지 말고 맞는 얘기 같으면 좀 경청들 하시길.
jamanber 11-12-30 15:53
   
무술이란 것은 계속 변형 발전이 되는 것입니다.

최영의 씨가 창시한 극진 가라데 같은 것도 사실 이름만 가라데지 최영의씨가 새로이 창시한 것이나 다름없다고 합니다. 킥복싱 같은 것은 극진가라데에 태국 무에타이를 짬뽕시킨 것이라고 하고 세이도칸 가라데라는 유파는 극진가라데에 그래플링 기술을 하이브리드한 것이라 하지요.

브라질리안 유술이 일본인 마에다에 기원하고 있는 것은 모두가 아는 사실이구요.

사실 현재 세계를 제패하는 무술은 모두 창작 무술입니다. 복싱, 레슬링, 유도, 가라데, 무에타이 등 각국의 고유무술 어느 하나가 최강이 아니라, 이런 저런 무술의 장점을 취합한 하이브리드 무술이 대세인 세상이죠.

근데 한국 무술들은 창작 무술이면서 강해지기 위해 연구할 생각은 없이 민족주의 정서에 기대어 애들 코묻은 돈 가져가는 학원 장사를 위해 삼국시대 기원 개드립만 치고 있으니 참 거지같이 쪽팔리는 일이죠. 국내에서만 그러면 또 그러려니 하겠는데 이건 외국인들한테까지 사기치려드니...

브라질리언 유술이 일본인 마에다로부터 비롯되었된 것을 숨기나요? 당당히 드러내는 것이 진짜 무술인이죠. 강한 것이 진짜 훌륭한 무술이지 무슨 삼국시대, 임진왜란 개드립치면 좋은 무술이 되는 것이 아니지요.
오캐럿 11-12-30 17:41
   
일본인들이 출몰 안 하는데가 없군요...
유툽이나 세계 여러 싸이트마다.. 참 열심히들.. 허위사실유포작업,댓글작업.. 일본의 국책사업인가 봅니다...

//시크릿/님.. 수고하셨습니다.. 美 LA타임스 보도, 韓 선무도 스님 이야기에 대한 반응.. 번역 잘 봤습니다....^^!
좋은활동중 11-12-30 18:53
   
승병은 고려말때부터 있어 왔습니다.
조선시대때도 사대부들 때문에 종교적으론 뒷전으로 물러나 있었지만,
임진왜란 등을 거치면서 승병들이 얼마만큼 나라를 위해 일선에 나섰는지 역사가 증명하고 있지요.

그리고, 위키피디아 처럼, 회원이면 누구든지 자신의 소견을 올릴수 있고 바꿀수 있는곳에서 따와서,
마치 그게 진실인양.... 역사적 가치인양.... 떠드는것도 못난짓이지요.
Vocaloid 11-12-30 20:10
   
미미즈쿠, 못찌데스... 안티의 닉네임을 읽으면 일본어삘이 나는 이유는 뭘까요?
밝게사는나 11-12-30 21:11
   
뭐...  길게 쓰시는 분들 요약하면 '상대방 의견이 맘에 안든다'이겠죠.  시각은 달라야만 하는 거니까...

중간 중간 정보는 맛나게 먹고 갑니다.  번역도 잘 보고 갑니다~
서라벌 11-12-30 22:28
   
ihatebakachon
한국에 무술하는 승려가 있든 말든 관심 없어.

근데, 한국인은 매번 일본 이름을 사용하는데 마치 원래 한국꺼 였다는 듯이 그러지.

안도, 이 승려 이름은 일본의 성씨야, 한국인 이름이 아니라고

일본 이름을 도용하지마!!! 일본을 바라보지 마!!!

==============
하아... 진짜 바퀴 벌레 같은 새끼들.. 어딜 가나 있냐 니들은?? 딱 아이디만 봐도 원숭인데. 니들은 뭐가 그렇게 우리한테 관심이 많냐? 응? 안도가 왜 니들이름임?? 응??? 니들 이름에 안도 있는건 알겠는데.. 그게 그렇다고 니들 고유명사라도 돼?? 그리고 니들한테는 안도가 성이 겠지만 내가 보기에 안도스님에서 안도는 법명이거나 성이 안씨, 이름이 도 인거 같은데 주제넘게 한국 이름도 제대로 모르면서 나대지마 원숭이 짱구 열심히 굴리면서 왜곡질 하지좀 말라고. 누가 왜곡 하고 다니는지 모르겠네.
놀부 11-12-30 22:30
   
진실은 어디있을까..
눈물좀닦고 11-12-30 22:36
   
마지막에 등장하는군요 ㅎㅎㅎ
잘봤습니다~
억조경해 11-12-30 22:39
   
번역도 잘 봤고
jamanber님이 의견도 잘 읽었습니다. 감사합니다.
헤이얀 11-12-30 23:16
   
jamanber님의 무술에 관한 이야기는 저도 같은 생각입니다. 조선시대때 호국불교를 외치며 참전한 스님들이 어떤 무술을 익혔는지는 전해져오지 않습니다. 다만 창과 활 그리고 월도등으로 무장해서 싸우셨죠. 기본적으로 실력이 어느 정도인지는 잘 모르겠지만 월도를 잘 쓴 대사님도 있었습니다.  조선시대 무기술인 무예십팔반이 양반뿐만 아니라 스님들도 익혔을지도 모르죠. 수박은 거의 무예십팔반 책에만 남아있다고 생각했는데 그걸 베이스로 복원한분들이 있군요. 다행이네요. 옛 장터에서 서로 겨누던 무술 중 씨름 ,택견.수박 중 수박은 거의 기록만 남았다고 생각했는데. 좋은 무술로 발전했음 합니다.
Gerrard 11-12-30 23:32
   
잘보고갑니다
풍백 11-12-31 01:06
   
jamanber/
jamanber 님이 말했다시피 선무도란 표현 자체가 맞는 것은 아닙니다.
일종의 참선법의 동적관법이라는 복잡한 표현도 있습니다.
원래는 명칭이 금강영법이라고 해서 양익스님을 대금강문의 문주라고 했습니다.
그걸 대중화시키면서 불교무술이니 전통이나 하는 식으로 과대포장되거나 홍보한 인사들은 있습니다.
그 당시 대다수의 신생무관들이 그러한 부류였습니다. 
그리고 제가 알기로는 양익스님은 가라데가 아니라 수박,수벽도를 배우셨다고 들었습니다.
그래서 수박을 배우는 사람 중에 찾아갔다는 글을 읽은 적이 있습니다.
그 당시 사람들은 무술을 보며 쓰던 명칭이 수박,수벽,당수,공수,당랑,쿵푸,태수,수격,
어떤 사람은 그게 전부 가라데라는 말을 하긴 하지만 그 차이는 아시라고 생각하고 넘어가겠습니다.
물론 계보가 불분명한 무술들은 언젠가는 이러한 소동에 휘말리게 됩니다.
그렇지만 모든 부분을 깡그리 무시하고 짬밥 말듯이
씨름,국궁,택견 빼고는 다 고유 무술이 아니라는 주장이 기가 막힌겁니다.

사실 족보가 없습니다.
당연합니다. 우리나라에 무술은 존재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이게 말이 됩니까?
단지 도장이나 집단을 형성해서 체계적으로 전수되는 경우가 없었다는게 맞습니다.
수요적인 측면에서 누더기 쪼가리처럼 나눠져서 투닥거리던 섬나라와는 다르게
개별적인 무력집단이 필요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오히려 그런 집단은 체제의 불안을 야기하기 때문에 척살 1순위 였습니다.
조선시대의 검계만 해도 그렇습니다.
씨름,택견,국궁이 남은 이유는 체제로 편입되었기 때문입니다.
씨름은 놀이로 국궁은 수양으로.
택견은 설명하자면 길어지지만 원래는 수박과 더불어 싸움기술의 총칭하는 여러 단어중 한 단어였습니다.
이에 대해서 논하자면 지금 당장은 자료도 없고 더더욱 길어져서 줄입니다.
아쨌든 대부분 무술들은 진위여부를 떠나 역사성을 통해 입지를 다지고 싶어하죠.
전통이 신뢰성을 말해주는 척도라고 생각하는 경향이 짙기는 합니다.
물론 다 진실은 아닙니다.

사실 해방 후, 우후죽순 생긴 무관들은 주장만큼 전통적이지 않거나 가짜들도 많았습니다.
그래서 단지 계보나 입증할 자료가 없다고 해서 모든 존재를 부정하는게 옳습니까?
양익스님에게 직접 물어본적이 없어서 무슨 의지로 금강영법을 창시 혹은 복원했는지 모릅니다.
그렇지만 그런식의 매도는 뭐라 할말이 없습니다. 지금의 선무도(그냥 선무도로 칭하겠습니다)
가 선법 혹은 불교 무술의 수양이나 맥을 잇는다면 그게 사실인겁니다.

그게 100년전 그것과 정확히 같던 다르던지 말입니다.
실재로 수백년전부터 승병과 선법은 실존했고, 그걸 복원했다고 하는 이상말입니다.
실례로 복원된 십팔기와 그 본국검등은 칼을 글로 배운거니 반편이라고
가짜라고 매도할 겁니까? 아니지 않습니까.
최소한 선은 그어두고 나누고 바라봐야하지 않겠습니까.

그리고 다시 한번 말하자면 선무도 어디가 가라데와 닮았습니까?
차라리 인도 구도자들의 유가술이나 종교무술과 닮았다면 동의하겠습니다만,
좀 심하지 않습니까.
그리고 꼭 엔하위키 비하하려 한게 아니라 취향상 그 사이트가 좋게 보이지 않아서 한 말입니다.

ps. 합기의 기원을 논하는건 힘들겠습니다. 수벽과 태껸과 가라테,
합기와 아이키도에 대한 소모적인 논쟁은 이미 많은 사람들이 해본 무의미한 행동입니다.
입증하던 못 하던 그 실마리는 주어야 좀더 넓은 시각을 볼 수 있을테니
모르는 사람을 위해 언급하고 넘어간겁니다.
양키 11-12-31 18:57
   
잘 읽고 갑니다~
휘파람 11-12-31 20:58
   
jamanber//이 사람말이 다 맞는말은 아니겠지만
요즘 들리는 고무술들 진짜 존재했던 무술인지 의문스러운..
요번에 유네스코문화로 채택된 택견 조차도 일반에 알려진게 80년대중순에
tv에 뉴스로 소개돼는걸 본 기억이 있어서...무술이 계속 계승된게 아니고
고무술을 오늘날 누구누구가 복원했다 식으로 뉴스 나오고하니
해동검도나 본국검도도 마찬가지로 계승된게 아니고 복원한거라하고..
오래전에 진짜로 고무술이 있었는지는 알수없지만..
복원된 고무술들이 진짜 제대로 복원된 무술인지 아니면 단지 이름만붙인
새로 창시된무술인지
내가 그런무술들의 역사를 몰라서 무지해서 그런지 의문스러운 생각듬
내가 386세대인데..갑자기 나타난 무술이 아닌 이전부터 있던 무술은..
수박술이 유일해서..내가 살아오면서 갑자기 나타난 고무술들은
액면 그대로 받아들여지지 않네..
쿨사탕 12-01-22 14:16
   
잘 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