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w much does it cost on average for a wedding in South Korea?
33살 공인 회계사인 김oo씨의 경우 특1급 호텔에서 1억짜리 결혼식을 올렸다. 결혼식에 전셋돈까지 부모이름으로 4천만원, 부부이름으로 1억2천만원을 대출 받았다. 이자 부담 때문에 계속 다투다
이혼을 하게 됬다. 2009년 조사에서 신혼부부 13.8%가 호텔에서 결혼했으나 2011년엔 20%가 넘었다. 사회적으로 '부자=유능, 빈자=무능'의 가치관이 퍼져, 상류층은 스스럼없이 부를 자랑하고, 그 아래 계층은 무리해서 따라가는 풍조가 퍼져, 업체들은 앞다퉈 값을 올리는 구도가 형성됐다.
댓 글
코리아
나와 아내가 내린 최고의 결정은 하와이에서 결혼하기로 했다는 것이다. 형과 누나가 거기서 결혼을 올렸었는데, 신부 측 집안에서 결혼식에 대한 어떤 참견도 없었고, 그냥 조촐한 양쪽 집안의 가족들만 참가하였다. 호텔, 그리고 패키지로 딸려 나온 해변에서의 축하 파티등을 5k$정도의 치뤘고, 보너스로 미국에서 결혼을 하면 결혼신고도 한국보다 훨씬 수속절차가 쉽다.
hoju_saram
얼마나 많은 커플들이 한국에서 1억원짜리 고급 호텔 결혼을 할까 하는 생각이 든다. 그렇게 많치 않을 것이다.
웨딩 홀 - 끔찍하다. 내가 마지막으로 가본 웨딩홀 결혼식에서는 기계적인 백조가 나와서 연기를 피우며 10분정도 예식을 진행했고, 그 동안 손님들은 잡담하며 결혼식 무시하고 25분이란 제한시간동안 식당에서 음식을 먹어야했는데 나온 음식들이 초딩들 매점에서나 어울릴 것들이었다. 먹고 있는 동안 다음 예식 손님을 받을 준비로 부산떨고 있었고......
나의 경우, 발리에서 결혼을 했고, 거기서 한국 전통식 결혼식을 했는데 발리 사람들은 멋진 손님이었고 나온 음식도 좋았다. 그리고 신혼여행동안 너무 너무 재미있었다. 가격도 1천만원 정도로 싸다(비행기 값 제외).....
외국에서의 결혼식 하는건 한국에서는 보편적이지 않다는것은 알고 있지만 시장성은 있다고 본다. 괌, 필리핀, 발리, 베트남 등등에서의 결혼식은 어떤가? 장사를 잘하는 한국인이라면 이런 결혼식 상품도 잘 만들어서 팔 수 있을거 같은데..
Liz
내가 예측하건데, 비싼 결혼식을 하게 될 경우 싸구려 친구들은 초대하지 않는다던가...아니면, 싸구려 손님이 내가 갖고 있는 친구의 전부라면 비싼 결혼식을 안단다던가..........
@2
음, 외국에서의 결혼식이 좋은 아이디어 같긴 한데, 발리에서 결혼식 하는 경우, 술 취한 한국 여행객이나 술 취해 토하고 있는 호주 여행객이 왔다 갔다 하는 곳에서 결혼식 올려야 한다는 건....좀..
Yu Bum Suk
결혼식때 보니까 예식이 끝나지 않았는데 일부 손님은 식사하러 연회장에 가 버리더라. 얼마나 무례한 짓인가 하는 생각이 들었다. 내 생각에는 부폐 첫 시간에는 싸구려 음식을 내 놓고, 예식 끝난 후에 좋은 음식을 내 놓는 식으로 하면 어떨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hoju_saram
음, 해외에서 결혼식 올리는 아이디어에 대해서, 술취한 한국 여행객과 오바이트하는 호주 여행객들이 왔다 갔다하는 환경에 대한 우려을 읽었는데.....호주의 경우, Kuta에 가는 여행객이 질이 가장 않좋고, 미국은 Tijuana에 가는 여행객이, 영국은 Costa del
Sol에 가는 여행객이 질이 제일 않좋다, 참고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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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liane
“(note: 이런 결혼 비용이 한국이외의 다른 나라에서 보편타당한 금액이 아닐거 같은데?)”
그래요, 하지만 다른 나라의 결혼식은 짧아도 보통 55분 이상은 하잔아요.
YangachiBastardo
시장성이 있을거 같은데- 괌, 필리핀, 발리, 베트남 같은 곳 - 그리고 한국인들이 제대로 광고를 한다면 괜찬은 사업으로 정착할 수 있을 거 같아.
라고 했은데 이태리의 '코모'호수에서의 파티를 잊을뻔했네. 많은 아시아인이 그 곳에서 결혼을 하고 있어. 특히 중국 상류층 커플들...
YangachiBastardo
음, 해외에서 결혼식 올리는 아이디어에 대해서, 술취한 한국 여행객과 오바이트하는 호주 여행객들이 왔다 갔다하는 환경에 대한 우려을 읽었는데.....호주의 경우, Kuta에 가는 여행객이 질이 가장 않좋고, 미국은 Tijuana에 가는 여행객이, 영국은 Costa del
Sol에 가는 여행객이 질이 제일 않좋다, 참고하시길....
이라고 말씀하셨는데 러시아 쪽 호텔에서 2박이상 생존이 가능하면 그 까짓것 두려워 할 필요 없어 ㅋㅋㅋㅋ
yuna
나 혼자 생각이지만 그냥 가까운 친구와 친척들만으로 축하 하는게 합리적일거 같아 절약된 돈으로 신혼여행에 더 보태고 말이야. 라스베가스에서의 결혼도 멋질거 같은데,, 텔레비젼에서 며치전에 홍콩의 맥도날드 결혼식에 대해서 본거 같은데..
hoju_saram
이태리의 '코모'호수에서의 파티를 잊을뻔했네. 많은 아시아인이 그 곳에서 결혼을 하고 있어. 특히 중국 상류층 커플들..
이라고 말씀하셨는데 정말 내가 봐도 그곳은 지구에서 가장 아름다운 장소였다. 물론 결혼식 비용으로 돈을 태울만큼 많다면 모르지만...현실적으로는 글쎄...
러시아 쪽 호텔에서 2박이상 생존이 가능하면 그 까짓것 두려워 할 필요 없어 ㅋㅋㅋㅋ
라고 말씀하셨는데, 내가 헬싱키에 있는 호텔에서 묵을때 알게된 브라질 남자에게 들은
끔찍한 이야기에 의하면, 대낮에 모스크바에서 납치되어 자동차로 시골로 끌려서가 옷 전부 벗겨진 다음, 눈보라속 호수 옆에서 무릎 꿇려 놓고 갖고 있는 신용카드 번호 알려주지 않으면 머리에 총알 박아 주겠다는 협박을 당했다고 해. 그 후 자신의 호텔방에 감금당하다가 화장실 창문으로뛰어내려서 탈출할수 있었다고 했어. 그는 그 이야기를 말해주는 동안 진짜 자신의 부러진 손목을 보여 주었지. 그래서 나는 러시아에 갈 스케줄을 취소하고 대신 태국여행을 결심했었지.
SomeguyinKorea
" 돈을 물쓰듯 쓰는 것을 보이는 허영심보다 양가 집 부모들이 얼마나 부자의 친구와 손님을 동원할 수 있는가를 경쟁하는 것으로써 비싼 비용의 선물 값을 지불하고 낯선 사람 옆에서 3코스의 식사를 허겁지겁 먹어야 하는 꼴이란..."
YangachiBastardo
Hoju: 난 사업상 곧 러시아 출장을 가야하기 때문에 긴장이 되고 두렵네요. 내가 알고 있는 러시아 사업파트너는 좀 스테레오 타입의 키크고, 뚱뚱한 부자 투기꾼 같은 녀석이죠. 러시아의 파트너와 목제 분야의 벤처 합작 회사를 하기로 했는데...
그가 말하길 회사가 괘도에 들어서서 수익을 내기 시작할 무렵 이사회 회의에서 자신의 머리에 총구가 겨눠지는걸 깨닫게 되었고 공짜로 자기 지분을 빼앗겨야 했담니다. 러시아는 정말 무서운 동네......
이태리의 '코모'호수는 비수기 할인 기간이 4월하순부터 부활절 이후 까지이지만 호주달러의 환율이 강해서 좀 부담이 되요.
YangachiBastardo
한국사람처럼 살고 싶다면.. 푸조같은 사치스런 자동차 대신 합리적 가격의 한국차를 사서 타고 다니고, 대신 세계 최고 속도의 인터넷를 프랑스나 이태리보다 절반가격으로 즐길수 있다. 유럽에서 살며 1세기도 더된 오래되고 습기에 가득찬, 현대 생활에 적합치않은 그런 곳에서 사는 대신 현대적 아파트에서 생활하며 유럽의 경우보다 훨씬 저렴한 수도요금을 지불하면 된다.
맥도널드의 인스탄트 음식대신 맛있는 식사를 할수 있다.
"한국의 xx율이 5위에서 1위로 상승"했다고 말하지만 유럽에서의 알려지지 않은 xx율은 아무도 통계를 낼수 없는 것입니다. 많은 유럽인들이 xx하고 통계에 잡히지 않는지 짐작조차 할 수 없다. 많은 유럽 도시 빈민들이 부랑자처럼 살고 잇는데...유럽모델의 우수성, 풍족한 문화, 사회시스템등의 우수성을 선전하며 가리려 해도 부정할 수 없는 사실이다. 특히 나는 프랑스를 싫어하는데, 스페인 영국 쓰레기보다 더 싫어한다. 적어도 우리 이태리인들은 우리자신이 이미 무너져 버린 하수구같은 국가 시스템에 속해 살고 있는것을 인식을 하고는 있다. 그런데 이 프랑스나 영국, 스페인 것들은 자신이 아직도 세상을 지배한다고 착각하며 개똥이 가득찬 계층화된 도시에서 불결한 냄새가 나는 파리라는 도시에 살고 있다. 이미 풍선처럼 부풀어오른 국가부채와 무역적자로 약해진 사회구조를 고치는
행운을............
Lliane
내가 할 말은 똑똑한 한국사람은 한국에 살고 싶어하지 않는다는것...
주위 한국 사람한테 물어봐
commander
내가 미국으로 귀국했을때, 사업상으로,, 인천공항에서 출발하였다. 세계 1등 공항 서비스, 정시 출발을 보장하는 모범적 공항으로 깨끗한 멋진 현대시설을 갖고 있다. LA공항이나, 케네디공항, 다른 엉터리 미국 공항들에 착륙하게 되면 불결하고 냄새나는 화장실, 둥뚱하고 게으른 공항 관계자들..손님들을 먼지처럼 취급하죠. 5년전에 유럽으로출장을 갔는데 거기 공항의 경험도 미국과 마찮가지로 최악이었다. 영국의 히드로 공항, 독일 슈투트가르트, 이태리 밀란 공항 등등을 말하는 거야. 항상 가장을 소매치기 당하지 않게 긴장해야 되는 곳이 대부분이다.
commander
#19 Lliane, 내가 할 말은 똑똑한 한국사람은 한국에 살고 싶어하지 않는다는것...주위 한국 사람한테 물어봐
라고 말했는데.. 내 개인적인 생각에서는 나는 그럼 똑똑한 사람이 아닌 거네...내 아들 딸들이 학교에 가는길에 미친 놈이 묻지마 식으로 총으로 쏘고 폭행을 가하고, 그런일이 미국에서는 흔하지만 한국에서 그런 일이 일어날 확율은 극히 드물어. 만약에 당신이 우리 회사의 사람들과 같이 괜찮은 직장에 다니고 있다면 당신의 삶의 질은 대부분의 유럽의 속물들에 비교해서 크게 떨어지지 않는 편에 속한다고 봐야해. 물론 우리 회사에 다니는 사람들이 왕처럼 생활하는건 아니지만 삶의 질 자체는 괜찮은 편이라고 봐.
번역기자: yongwo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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