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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P] 한국의 대형마트는 시식천국
등록일 : 12-04-13 10:51  (조회 : 34,706) 글자확대/축소 확대 축소 | 프린트

이번에 제가 번역한 글은 한국에 거주하는 일본인 여성의 블로그입니다. 한국의 대형마트에서는 시식코너가 많고 시식을 하고 나서도 꼭 사야하는 부담감이 없어서 정말 좋다는 내용입니다.

늘 드리는 말씀이지만, 자신과 생각이 다르다는 이유로 남에게 상처가 될 만한 댓글은 삼가주셨으면 합니다.







시식천국


한국에 있는 마트는 크기도 크고 없는 게 없어서
구경만 해도 즐겁스니다~


저는 한국 마트를 정말 좋아해요☆


왜 한국 좋아하냐구요? 바로 마음놓고 시식을 할 수 있기 때문이예요♪


일본 슈퍼에서는 시식을 하면 꼭 사야하는 분위기가 있어서
사야하는 음식이 아니면 시식을 잘 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한국은 말 그대로 시식천국~~


어제도 이마트에 가서 출출한 배를 이런저런 음식으로 채웠습니다.
만두, 비엔나 소세지, 베이컨 등을 먹다가 목이 마르면
음료수 시식코너에서 음료수를 시식하고,
디저트는 요구르트 시식코너에서 요그르트를 시식♪


마트만가면 배불리 먹을 수 있답니다!!


저만 이러고 다닌다면 조금 창피하기도 하겠지만
다른 사람들도 모두 이렇게 여기저기 시식하러 다닙니다.
그러니까 창피해하지 않아도 되요~


게다가 점원들도 싫은 표정 하나 없이 웃는 얼굴로 "드셔보세요."라며 권하고
시식하고 나서 사지 않고 그냥 가도 아무도 뭐라하지 않습니다.


한국 사람들은 시식하고 나서 바로 가버리는 사람도 많은데 저는 소심한지라
시식한 다음 하나 사가지고 갈까하는 마음에 물건을 집어들었다가
마음을 고쳐먹고 다시 제자리에 놓는 경우가 많습니다.


얼마 전에 있었던 일입니다. 삼겹살 시식 코너에서 초등학생 두 명이
점원이 없는 틈을 타서 시식코너에 있는 삼겹살을 마구 집어먹고 있더군요 ㅋ


점원이 나타나면, 삼겹살을 먹고 있던 이 아이 둘이 어떻게 할까? 궁금해서 지켜보았습니다.
자리를 비웠던 점원은 초등학생을 보자마자 "이놈들 저리 안가!!"라고 혼을 냈고,
그 초등학생 둘은 서로의 얼굴을 쳐다보며 "헤헤"하고 웃더니 쏜살같이 도망치더군요 ( ´艸`)


어른들이 와서 시식하는 거는 괜찮지만 개구쟁이 아이들이 와서 마구 집어먹으면
이렇게 혼을 내서 쫓아내는 것 같습니다.


여러분들도 공짜라고 마구 집어먹으면 안 되요ーー!! 꼭 주의하세요 ㅋ


한국에 있는 마트는 정말 즐거운 곳이라서 너무 좋아요♪





이 블로그에 달린 댓글




1. 맞아요!
한국은 정말 시식 천국이예요♪
마트에 가면 상품을 고르면서 시식도 같이 해요 ( ´艸`)
갓 구운 빵 같은 거 시식하면 무지 맛있죠~
물론 공짜라고 마구 먹어대면 안 되지만요 ㅋㅋㅋ
이러면 점심값도 굳어요 ^^
ya**




2. 제목 없음
마트가는 거 정말 즐거워요 ♪
용산에 있는 이마트를 1월달에 갔었는데 사람이 너무 많아서
길을 잃을뻔 했답니다 ^^
ミ**




3. 제목 없음
한국에서 시식하는 풍경을 처음 봤을 때는
무척 놀라웠는데~♪ 이제는 저도 즐긴답니다!
근데 제 한국 남자 친구가 일본에 와서 한국처럼
일본의 시식 코너를 먹을 때는 좀 난처하기도…
제 남자 친구는 이쑤시개 하나 달랑 들고
이것 저것 시식하러 다닌답니다.
일본에 있는 슈퍼에 같이 가면 항상 떨어져 다니게 되요!
kuma****




4. 제목 없음
이런 들켰네요
(^^ゞ 저도 그렇게 식사를 아니 시식을 하다가 점원한테 한 소리 들었어요 (*^▽^*)/
ユチ**




5. 좋네요~
시식천국이라니, 최고네요!
일본에서는 시식코너가 있어도 먹으면 사야한다는 생각에 시식하기도 힘들고
마트 한 곳에서 여러 가지 시식코너를 하지도 않고,
시식도 한 사람당 하나씩이죠?

마구잡이로 시식을 먹었다는 그 아이들 참 개구지네요 ^^
よ**




6. 제목 없음
시식만하고 가기에는 좀 그런 기분, 저도 무지 동감입니다!!^^
블로그를 읽으면서 나도 그런데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
일본 사람이라면 대부분 이런 기분이 드는 걸까요?
이런 생각이 드네요~^^
r**




7. 그 말씀이 맞아요~
한국에 여행가면 항상
마트에 가는데 시식코너에서 시식을 한 적은 없어요.

왠지 먹으면 사야할 것 같아서 먹기가 좀…

다음 번에 한국 가면 한번 도전해 볼게요!!^^
リン・**




8. (^ー^)
시식천국이라 정말 좋네요 (≧ε≦)/

일본에서는 주변 사람들 신경쓰느라 시식을 잘 하지 않는데, 한국에서는 시식하는 코너도 많고 주변사람 신경쓰지 않고 시식할 수 있다는 참 행복할 것 같아요 o(≧∀≦)o

정말 시식하면서 한끼 떼울 수 있겠군요!!(☆_☆)
mi**




9. 처음 뵙겠습니다♪
안녕하세요! 블로그 항상 잘 보고 있습니다 ♪
저도 한국 마트를 참 좋아해서 들릴 때마다 잔뜩 산 다음 우체국으로 달려가서 EMS로 보낸답니다~!

예전에 베이컨말이 떡볶이를 시식한 적이 있는데 정말 맛있었어요♪
여러 가지 다양한 상품이 시식으로 나온다니 정말 가슴이 벅차네요♪
한국 마트에 또 가고 싶어요~!
*花**




10. 제목 없음
한국 마트가 그렇게 시식천국인가요~!!

예전에 한국에 여행갔을 때 시식코너 아줌마가 자꾸 먹어보라고 해서
먹고는 사온 적이 있어요…(((^^;)
り*




11. Re:맞아요!
>ya**님
갓 구운 빵! 맞아요
빵도 시식코너가 있어요^^
한국의 시식이 가장 올바른 시식이라고 저는 생각해요
마음껏 먹어보고 맛있게 먹은 사람은 사고^^
근데 시식코너로 점심 떼우는 사람도 있습니다!
블로그 주인장




12. Re:제목 없음
>ミ**님
에~길을 잃을 뻔하셨나요??
아、、그쵸 용산에 있는 이마트는 엄청 크죠
저도 나가는 곳을 못 찾을 뻔 한 적이 있어요
거기는 마트 중에서도 특히나 큰 곳이예요^^
블로그 주인장




13. Re:제목 없음
>kumanecoさん
남친이 이쑤시개 하나 달랑 들고 다닌다구요 ㅋㅋㅋ
그런 사람 있어요!!!
저도 시식하다 보면 이쑤시개 들고 다니면서 먹는데
새로운 시식코너 나오면 들고 있던 건 버리고
거기에 있는 새 이쑤시개 받아서 다시 시식합니다
이쑤시개 하나 달랑 들고 여기저기 돌아다니는 사람도 많을 듯 ㅋㅋㅋ
블로그 주인장




14. Re:제목 없음
>ユチ**님
님도 그러다가 걸리셨나요 ㅋㅋㅋ
그럼 안 되요! 아무리 공짜지만 마구 먹어대면 어떻해요!!!
앞으로는 그러지 마세요~~^^
블로그 주인장




15. Re:좋네요~
>よ**님
그 애들 참 개구지죠 ㅋㅋㅋ
헤헤헤 하고 웃더니 도망가더군요 ㅋ
걸려서 혼나보는 것도 재미있을 듯 ㅋ
블로그 주인장




16. Re:제목 없음
>r**님
그러시군요~~。
그냥 시식만 하고 가도 되는데 왠지 먹기만하고
사지 않으면 안 될 것 같은 기분에 그만 사버리게 되죠^^
그럴 때마다 늘 소심한 저 자신을 보게 됩니다 ㅋ
블로그 주인장





17. Re:그 말씀이 맞아요~
>リン・**님
일본에서는 부담감 때문에 시식하기가 힘든데
한국에서는 마음 놓고 시식해도 되요^^
게다가 한국에서는 애들처럼 막 집어먹지만 않으면 아무 소리도 안 들어요
다음 번에 한국에 가실 때에는 꼭 한번 시식해보세요♪
블로그 주인장




18. Re:(^ー^)
>mi**님
네, 주위 사람 신경쓰지 말고 맘 편히 드셔도 되요
만두같은 경우도 굽자마자 사람들이 모여들어
집어먹는 통에 금방 없어진답니다 ^^
블로그 주인장





19. Re:처음 뵙겠습니다♪
>*花**님
안녕하세요~댓글 달아주셔서 감사합니다☆
베이컨말이 떡볶이 저도 시식코너에서 먹어본 적 있어요~~!!!
제가 가장 맛있게 먹은 시식 음식입니다.
실은 블로그에 쓰려고 했는데 한 번밖에 먹어본 적이 없어서 쓰기 좀 그렇더라구요.
정말 맛있었는데 ㅋㅋㅋ
블로그 주인장





20. Re:제목 없음
>り*님
시식 코너 아줌마한테 넘어가셨군요 ㅋㅋ
한국 사람들은 아무리 그래도 안 사는 사람들은 안 사더군요^^
집어 먹자마자 바로 가버립니다 ㅋㅋ
일본 사람들은 먹고나서도 남아서 얘기 듣다가 결국은 사게 되는데
다음에 한국에서 시식하실 때는 먹자마자 바로 그 자리에서 벗어나세요~~
블로그 주인장





21. 넘 좋아요!!
저도 시식코너 정말 좋아해요^^*
그 중에서도 특히 빵 시식코너를 좋아한답니다! 이마트 빵 정말 맛있어요.
예전에는 친구랑 만나면 같이 마트에 가서 시식코너 돌아다니면서 얘기하곤 했는데~
저도 소심한 성격이라 시식하고 나서는 그 자리에 남아 물건을 한번 보고 나서
다른 데로 가고는 합니다 …σ(^_^;)
BOKS****




22. 마트에 매일 가면
점심 값이 굳겠네요 ^^
게다가 디저트에 음료수까지
우와! 한국은 정말 시식천국이네요~
오늘 함 가볼께요~(^^)/
アン**




23. 출출할 때
가보고 싶네요~♪
저는 한국 여행 가서 마트에 가면 살 물건만 사가지고 오는 경우가 많아요.
디저트까지 있다는 천국이 따로 없네요.
그러고 보니 길에서 쥬스 한병을 그냥 받은 적도 있어요.
…*☆ユ***…

 


24. 시식^^~!
만두같은 거는 회사별로 시식코너가 있더군요. 비교해서 먹어보는 즐거움도 있고 ^^
한국에 처음 왔을 때는 창피해서 못먹었는데 이제는 완전히 한국 아줌마가 다 되서인지
빵 같은 거 시식하면 남편한테 애들 것도 같이 받아오라고 시켜요 ㅋㅋ
이렇게 시식코너에서 한끼를 해결한답니다.
な**





25. Re:넘 좋아요!!
>BOKS****님
이마트에서 파는 빵 맛있죠ㅋㅋ
친구랑 같이 시식 코너 다니면 즐거울 듯^^
BOKS****님도 시식한 다음 물건을 한번 보고 가시는 군요~ㅋㅋㅋ
블로그 주인장





26. Re:마트에 매일 가면
>アン**님
아, 님 오늘 한국 가시나요!!
오늘은 날씨도 좋네요~☆
기회가 되시면 한국 마트에서
꼭 시식 한번 해보세요^^
블로그 주인장





27. Re:출출할 때
>…*☆ユ***…님
한국 여행가면 시간이 많이 없긴하죠.
저 같은 경우는 주말에 느긋하게 가는 편이라 마트에서 시식도 느긋하게 한답니다~
아, 쥬스도 가끔씩 나눠줄 때가 있어요!!! 역시 한국은 손이 커요 ㅋㅋ
블로그 주인장





28. Re:시식^^~!
>な**님
맞아요. 시식코너의 최고봉은 만두죠~。
애들 것까지 받아오라고 시키시는군요^^
저는 제가 남편 것까지 받아가지고 옵니다 ㅋㅋ
블로그 주인장





번역기자: 드래곤피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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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pdlskem 12-04-13 10:55
   
잘 보고 가요^^
천상은하 12-04-13 10:57
   
번역 잘보고 갑니다.
연탄불고기 12-04-13 10:57
   
시식하는데 뭘 도전....
그냥 먹고 좋으면사고 안좋으면 안사는거지 ㅋㅋㅋ
IceMan 12-04-13 10:58
   
시식 해 본지 오래됐네, 쩝~
     
fpdlskem 12-04-13 11:02
   
레벨 업 축하드려요^^
     
crazybird 12-04-13 16:08
   
와우~ 80이네요 ㅋㅋ 뒤~에박!
     
밥사랑 12-04-13 16:27
   
렙업 축하드려여
     
IceMan 12-04-13 16:47
   
감사 드립니다~

(__)
          
눈팅 12-04-13 19:44
   
이거에요
m(_ _)m
나랑께 12-04-13 11:06
   
별게 다 문화차이로군 ㅎㅎㅎ
투덜이 12-04-13 11:09
   
반응들이 재밌네요~ㅋㅋ
잘보고 갑니다~^^
옵형 12-04-13 11:11
   
잘보고가여~
월하낭인 12-04-13 11:13
   
- 중국놈들 몰려와서 퍼 먹는거 아닌가.
     
현금 12-04-13 18:54
   
ㅋㅋ
     
첫번째 12-04-13 23:59
   
ㅋㅋ
     
김질럿 12-04-14 00:07
   
ㅋㅋㅋㅋㅋ
     
서라벌 12-04-17 21:32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진짜 떼놈들 조심해야 해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가생의 12-04-13 11:14
   
잘보구갑니다~~
Ezest 12-04-13 11:16
   
끙...여긴 대형마트가 없어서리...ㅋㅋ
번역 잘보고갑니다~
Megabyte 12-04-13 11:19
   
우리나라가 시식코너가 좀 많지요...
지해 12-04-13 11:22
   
원숭이 나라엔 바나나 공짜로 주지는 않치.
주식초짱 12-04-13 11:29
   
개서문에서 본 느낌이네영
불가리 12-04-13 11:43
   
반응이 다 여성분들인거 같네요..
남성분들은 시식에 별로 관심이 없을 법도 하고..

그런데 논외로 여성분들에 둘러쌓인 사진 속의 저 꼬마 왜이렇게 부럽지?
그리고 엄마는 과연 누구일까?
래알 12-04-13 11:49
   
ㅈㄱㅈㄱㅈㄱ
환장맨 12-04-13 12:26
   
재미있네요 ㅎㅎ 잘봤습니다~
북극성 12-04-13 12:32
   
역시 이런 따듯한 글은 언제 읽어도 좋네요..
가입하고 두번째 글 남기고 갑니다~ㅎㅎ
아저씨아님 12-04-13 13:03
   
27. Re:출출할 때
>…*☆ユ***…님
한국 여행가면 시간이 많이 없긴하죠.
저 같은 경우는 주말에 느긋하게 가는 편이라 마트에서 시식도 느긋하게 한답니다~
아, 쥬스도 가끔씩 나눠줄 때가 있어요!!! 역시 한국은 손이 커요 ㅋㅋ
블로그 주인장
======================
이런게 정이다..키도 크고;
     
나가라쟈 12-04-13 13:13
   
만약 이 댓글이 역번역되면 2ch넘들이 이런 댓글을 달듯. "키가크면 뭘해. 거기가 작은데"ㅋㅋ
          
등불처럼 12-04-13 14:37
   
뚱뚱해서 살에 파뭍히지 않는 이상 아무리 작아도 11~12 cm 는 되지 않나요?
          
순둥이 12-04-13 15:56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밥사랑 12-04-13 16:27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레이나♡ 12-04-13 13:09
   
잘보앗어염ㅇ_ㅇ ㅋㅋ
은팔이 12-04-13 13:25
   
시식..아무리 한국인이지만 눈치보이는건 사실아닌가요? ㅋㅋ
그래도 여름에 마트가면 꼭!! 냉면시식은 하고온다는 ㅋ
     
crazybird 12-04-13 16:12
   
눈치보이기보다는 조낸 배채우고 그냥 가기엔 쩍팔려서 ㅋㅋ
산골대왕 12-04-13 13:34
   
잘봤습니다. 수고하셨구요.
컬러머니 12-04-13 15:21
   
혼자사느라 마트에서 이것저것 한번에 홀로 구입하려 가는경우가 많은데,
시식코너는 그러한 나한텐 작은 위안거리~
샤방 12-04-13 15:25
   
한국에서도 눈치는 보이는데ㅋ
둣겁이 12-04-13 15:38
   
ㅋㅋ이런거 재밌다
즐감요
아흘 12-04-13 15:46
   
눈치 봐야 그게 정상인이고 이성적인 사람 아닌가요?  눈치 안보고 마구 집어 먹는 사람은 정말 매너가 없어 보이더군요.  체면도 어느정도 갖춰야 한다고 생각함.  말그대로 시식코너이지 무료식사코너 는 아니죠.  정당한 돈을 지불하고 사먹어야지..
     
김이수 12-04-14 00:14
   
눈치도 정도껏 봐야지 먹고 싶은데 한점 먹지도 못 하는건 눈치가 아니라 이상한거죠.
먹으라고 주는데 안 먹는 경우가 일본의 경우고요. 사라고 눈치를 준다네요.
     
우파 12-04-14 09:29
   
ㄴㄴ 부담 갖지 마시고 마음껏 드세요라고 적혀 있잖아요
     
카오카오 12-04-16 15:45
   
시식을 하라고 해서 시식하는데 왜 눈치를 봐요? ㅡㅡ;

대형 마트 안가보셨나..
마트 시식코너로 배부르다는건 한 시식코너에서 죽치고 앉아서 계속 주워먹는게 아닙니다.
순둥이 12-04-13 16:00
   
사견으로, 시식했으면 조금이라도 사는 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번역 수고하셨어요.
crazybird 12-04-13 16:16
   
일본인은 시식하면 무조건 사야된다는 마인드군요. 신기하네요 ㅋㅋ
밥사랑 12-04-13 16:27
   
시식재밌음 ㅋ
오캐럿 12-04-13 16:29
   
3. 제목 없음
한국에서 시식하는 풍경을 처음 봤을 때는 무척 놀라웠는데~♪ 이제는 저도 즐긴답니다!
근데 제 한국 남자 친구가 일본에 와서 한국처럼 일본의 시식 코너를 먹을 때는 좀 난처하기도…
제 남자 친구는 이쑤시개 하나 달랑 들고 이것 저것 시식하러 다닌답니다.
일본에 있는 슈퍼에 같이 가면 항상 떨어져 다니게 되요!
kuma****
--------------------> ㅋㅋㅋㅋㅋㅋㅋㅋ... 상상했네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오캐럿 12-04-13 16:33
   
우리나라로.. 시집 오신 일본인의 눈에는.. 우리나라의 모든 것이.. 신기한 듯.. 재밌네요.. ㅎㅎ

//드래곤피쉬/님.. 대형마트의 시식코너에 대한 블로그 및 반응.. 늘 수고하여 주시는.. 알찬 번역 잘 봤습니다....^^!
가출한술래 12-04-13 16:43
   
잘보고 갑니다
niebla 12-04-13 16:54
   
시식도 도전!
시스타럽 12-04-13 17:07
   
요즘은 오히려 먹기 싫은데 자꾸 먹고 가라 그래서 귀찮던데;;
최근에는 너무 안 먹어서 시식코너 아줌마들이 먹일려고 막 끌어 당기는 추세 ㅋㅋㅋ 우리 동네는 그러함.
특히 라면, 만두 전쟁 때문에 브랜드별로 시식 코너에서 대결구도?를 하고 있어서
와서 드시라고 막 소리도 지르는;;
무개념 12-04-13 17:23
   
재밌네요ㅎㅎ 잘봤습니다
둥이쌤 12-04-13 17:29
   
아직은 시식코너에 익숙하지 않은 1人
마트가도 별로 땡기지는 않더라구요..;;
네스카 12-04-13 18:48
   
먹을때 맛있긴함..
디오나인 12-04-13 18:54
   
근데 내가 마트가면 시식하라는 소리 잘안하던데 무전취식자 처럼 생겻나 ㅡㅡ?
신사동개백… 12-04-13 18:56
   
일종의 불문율같은것이 있지 않나요? 적당히 시식할 정도로 먹으면 안사구 가도 되지만 가족들부르고 배채울 정도면 그건 사야 맞는 듯.....그리처먹고도 그냥 가더라도 누가 뭐라고 할 사람은 없지만 그리 고운 심보는 아닌 듯...ㅋㅋㅋㅋㅋ
현금 12-04-13 18:56
   
시식은 말그대로 시험적으로 먹어보는 것
하지만 눈치 보인다면 살 것!!!!!!!!!
관조자 12-04-13 20:17
   
전 시식은 못하겠던데 ㅋㅋ
만능크리너 12-04-13 20:29
   
밥먹고 이빨딱으면 전혀 간식을 안하는지라 공짜라도 싫더군요.
자판기커피를 마셔도 물로라도 휑궈야 기분이 나아지는지라....
입안에 이물감이 들면 그게 너무 싫어서~ 이건 병이죠?
     
TOP707 12-04-13 20:42
   
네~~~*^^*
노호홍 12-04-13 20:40
   
ㅋㅋㅋ초딩때 이마트에서 애들이랑 돌아다니면서 시식했는데 아주머니가 밥도 가져오라고 함.
et1004 12-04-13 20:43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TOP707 12-04-13 20:47
   
살거 아님  못먹는  소심병환자~~!  ㅋㅋ
     
할로윈W 12-04-13 21:00
   
저도 소심병 ㅋㅋ
쿨사탕 12-04-13 21:21
   
잘보고 갑니다
뽀송이 12-04-13 21:26
   
대형마트에 모업체 유제품 넣는 직업인지라..
시음행사하시는 여사님들 너무 신경안쓰셔도 되요 ㅎㅎㅎ
시음이나 시식할 제품들이 신제품홍보나 판촉중점제품들이라
고객분들 드시면서 (물론 배채우실수도 있지만..ㅎ)
맛이나 제품들차이점 잘 구별하시면서 마음에 드시는거 사시면 되요.
마시는 요거트나 떠먹는 요거트가 틀리듯이~ "아 이건 이맛이구나" 느끼시면 됩니다 ㅎ
타회사 제품도 막 홍보해주고 그래요 ㅋㅋ
(맨날 유제품 코너만 돌다 보니 타회사 여사님들 멘트 달달 외우고 있는...;;)
명예시민 12-04-13 21:44
   
전 시식 잘하는데 ㅋㅋ 걍 먹어보고 .. 흠 맛있긴한데.. 쩝 하고 걍 가면되요..ㅋㅋㅋ 아줌마들도 먹어봐라고 강요하는데 안먹기도 좀 글코해서 ㅋㅋ
방숭이 12-04-13 22:03
   
짱깨들은 비도덕적이고 방숭이들은 타인의 눈치를 많이 보는듯 ㅋㅋㅋ

시식하는 장소에서 1~2개 이상 먹음 비양심적인 사람임

시식코너가 많아서 한 장소에서 1~2개만 먹어도 배부름 ㅋ

근데 별개다 문화차이네요 ㅡㅡ;;;

2ch반응 이었음 똥을 집어먹는니다 <--- 이런식이었을텐데 정상인 블로그의 정상적인 댓글이라 재미가 없음
통통통 12-04-13 22:21
   
시식 별로 안함;;
GreenDay 12-04-13 22:49
   
저도 거의 먹는 거만 사먹고 그리고 음식도 대부분 맛도 비슷한거만 자주 시식코너에 나와서 잘 먹지는 않네요.
만류귀종 12-04-13 23:11
   
한번 해봐야겠군요
김이수 12-04-14 00:12
   
한국 시식코너의 백미는 코스코를 가보면 되는데
거긴 진짜 시식만 몇개 해도 한끼 식사.
코스코는 회원제라 회비가 아까워서도 사람들이 더 당당함. ㅋㅋ
웃긴건 일본 코스코는 이렇게 안 준다는거 거기도 시식있던데(아마 전세계 공통인 듯)
사람들 자체가 잘 안 먹음. 대지진 나기 전 지바에 있는 코스코 간적 있는데
물건은 뭐 한국이랑 비슷비슷한데 시식이 차이가 큼
     
키지 12-04-14 00:43
   
코스트코 맞죠 ???
     
네프티스 12-04-14 01:04
   
헐 코스트코를 아시다니 ㅋㅋㅋ
근데 울 엄마랑 똑같네요 울엄마도 코스코라고 하는데 ㅋㅋ
칼라파워 12-04-14 00:55
   
뭐든지 시식 가능한^^
자기자신 12-04-14 01:18
   
잘 보았어요
불청객 12-04-14 01:50
   
보통 외국인들에게는 시식 프리인 우리나라가 신기하겠죠
패닉 12-04-14 01:52
   
다른 나라는 시식이 없었구나 ㅎㅎ 잘 보고 갑니다
크레모어 12-04-14 02:26
   
일단 경쟁이 뜨면
골룸옵퐈 12-04-14 03:13
   
만두 만두 T
권투할망구 12-04-14 09:16
   
시식천국인건 사실ㅎㅎ
루카투릴리 12-04-14 09:58
   
난...귀찮아서 시식코너 다 패스하는데...=.=
만서기 12-04-14 10:20
   
삼겹살 시식이 제일 좋던데 .
그 다음에 좋아하는 시식은 주류 (와인, 보드카나 맥주) .
제일 싫은 식식은 .. 라면 .
뜨거워 +_+
스킨헤드 12-04-14 10:28
   
시식문화 보기 안좋지 이거 뭐 거지도 아니고
     
소리바론 12-04-14 16:07
   
그럼요. 뭐가 보기 좋으시겠어요.
일본은 시식 자유롭게 하고, 한국은 그렇지 않았더라도 남의 시선에 자유롭지 못한 거 보기 안 좋지 이거 뭐 노예도 아니고 였겠지요.
     
서라벌 12-04-17 21:34
   
스킨헤드 이 새끼 또 왔네.
도제조 12-04-14 11:07
   
일본인들은 남의 눈치를 그렇게 보나??
차에 핸드폰 번호있는것도 무서워서 못한다고 하고...
아무나아무… 12-04-14 12:20
   
눈치를 그렇게 보는 애들이 옷 홀랑 벗고 포르노를 찍을리가 없죠

역사 왜곡을 밥 먹듯이  하는 걸 보면 꼭 그렇지만은 않은듯
우왕ㅋ굿ㅋ 12-04-14 16:45
   
시식문화 완전 좋음
한시우 12-04-14 20:25
   
잘봣습니다.
kalon 12-04-14 22:47
   
시식 코너 음식들이 주로 만두, 햄, 소시지 등이라 별로 몸에는..
장보러 가면 조카들이 이거 먹고 집에 와서는 밥을 안 먹어요.
어린 애들이니까 몇 개만 먹어도 배가 부른지..
그러다 자기 전에 배고프타고 형수를 달달 뽁는다는...
고구마11 12-04-15 12:06
   
근데 솔직히...안사고 먹으면 좀 그래서...ㅠㅠㅠ
판매원아주머니분들께 쫌 죄송함...ㅠㅠ그래서 전 안먹어요..ㅠㅠ
두룽가 12-04-16 12:22
   
중학생땐 밥먹으러 시식코너 갔었는데 ㅋㅋㅋㅋㅋㅋ
캑님 12-04-16 12:58
   
번역 잘 보고 갑니다~~~~
고로공 12-04-17 05:08
   
아 마트 가고 싶다! 잘 봤습니다!
서라벌 12-04-17 21:35
   
시식하면 꼭 사야된다니.. 일본 애들 겁나 빡빡하게 사는구나. 답답해서 어찌 사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