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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S] 한국 학교의 10가지 충격적인 사실들
등록일 : 12-04-18 11:07  (조회 : 30,070) 글자확대/축소 확대 축소 | 프린트

안녕하세요~ invictus입니다 ^^ 이번 번역은 아시아 국가들을 여행하시며 각국의 문화를 소개하시는 분의 블로그에서 발췌한 <한국 학교의 10가지 충격적인 사실들>입니다. 아쉽게도 댓글은 그닥 많지 않았습니다. 재밌게 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1. 학교에서 하루에 16시간을?

한국인의 교육열은 얼마나 높을까? 알게된다면 당신은 충격 받을 것이다. 평균적으로 한국 고등학생은 아침 8시 부터 밤 9시 30분 혹은 10시까지 학교에서 지낸다. 
한국 학생들의 목표는 좋은 대학에 들어가는 것이고, 경쟁률이 매우 높다. 결과적으로, 많은 학생들은 '학원'에 다니게 된다 (방과 후 학습원). 
학원은 학생들의 영어와 다른 교과 과목 실력을 향상시켜 주기 때문에, 많은 학생들이 그곳을 찾게 되고 학생들에게 있어서 학원은 그들이 친구를 만나고 사회를 경험할 수 있는 유일한 장소이다.
이런한 교육 현상은 학생들이 늦은 새벽까지 귀가하지 않는다는 것을 의미한다. (그리고 점심과 저녁은 심지어 학교에서 제공한다!) 중학교는 고등학교보다 약간 느슨해서 4시정도 까지 밖에 수업이 없지만,
학생들은 방과 후에 역시나 학원에 가야한다. 당신은 아마 주말엔 학생들이 10대답게 놀 수 있는 시간이 있을거라고 생각하고 있을지도 모른다. 그러나 그들은 토요일에도 수업이 있다! 



2. 토요일에도 수업을

최근까지만 해도 학생들이 학교에 가는 날은 월요일부터 토요일까지였다. 하지만 외국의 EFL(English as a Foreign Language) 교사들을 부러워하는 
한국 교사들의 불만으로 인해 주 5일제 수업으로 바뀌게 되었다.



3. 오 고귀하신 선생님!

한국에서는 "선생님은 하늘과 같이 높다"라는 말이 있다. 당신은 그들의 월급이 높아서 그런 말이 만들어졌다고는 생각하면 안된다. 하지만 교사가 사회 내에서 고귀하고 높은 지위를 차지하고 있는 것은
확실하다. 앞에서 말한 바와 같이, 한국은 교육을 중요시 여기고, 가르치는 것을 고귀하게 여긴다. 따라서, 한국은 선생님이란 직종에 대한 존경심이 매우 높다. 65세가 정년이라고는 하지만, 
경력이 쌓일수록 월급도 올라가고 다른 직종에 비해 대우도 좋다고 한다. (그런데 나는 요즘들어 그 말이 사실인지 의심이 든다)



4. 교육의 전문성

파워포인트 프레젠테이션, USB 메모리는 교사에게 없어서 안될 교육 도구가 되었고, 학교 측에서는 교사들에게 정장 착용을 권유한다 (초등부터 고등학교까지). 
교실엔 컴퓨터가 설치 되어있고, 그 컴퓨터는 머리 위의 빔 프로젝터 혹은 LCD 평면 스크린과 연결되어있다. 그렇다고 모든 교사들이 기계에 대해 박식한 것은 아니다.






5. 5년의 교사 로테이션(전근) 시스템

교사들은 5년에 한 번씩 학교를 바꾼다. 이는 모든 교사들에게 좋은 학교와 좋지 않은 학교를 다닐 공평한 기회를 주기 위함이다.



6. 헐리우드 스타일의 롤플레이(상황극) 

몇몇 학교들에는 아이들이 상황극을 하며 영어를 배울 수 있도록 '세트'가 마련되어 있다. 내가 본 한 수업의 예를 들자면 슈퍼에서의 계산 장면을 상황으로 설정했다. 
거기엔 진열대와 선반, 그리고 진짜 컨베이어 벨트가 있었다. 내가 영어 캠프에 딱 한번 가서 일한적이 있는데 우리 "병원"에는 시각검사표, 청진기, 체중계, 휠체어와 의사 가운까지 있었다!!






7. 신체에 가하는 처벌이 아직 유효하다

미국에 있을 땐 아이에게 가하는 신체, 육체적 처벌이 소송감이었지만, 한국의 교육 시스템과 학부모들은 학교 내의 처벌에 대해서는 이의가 없다. 허용되고 있기는 하지만, 최근엔 법적으로 
점점 규제하고 있다는 소식이 들린다. 그리고 이러한 처벌의 주체는 대부분이 남성 선생님이다.






8. "영어 이름"을 가지고 있는 한국 학생들

당신은 한번쯤 왜 한국 학생들이 그들의 아시아틱한 얼굴과 매치되지 않는 영어 이름을 가지고 있는지 의문을 가진 적이 있을 것이다. 예를들어 앨리스, 케이트, 안젤리나 등등... 
불만이라면 그 이름을 지어준 외국인 교사에게 뭐라고 해보길. 학교에서 시행하는 영어 프로그램은 학생들에게 수업 시간 만이라도 영어 이름을 쓰길 권장하고 있다. 영어 강사인 내 친구는 
우리가 한국 아이들에게 자신들의 이름을 선택할 수 있도록 25100여개의 영어 이름이 든 항아리가 필요하겠다고 농담한 적이 있다. 이것은 모두 학교의 규정 때문이다. 



9. 자신들의 학교 청소는 자신들이 책임지는 한국 학생들

한국 교사들은 아이들에게 자신들의 학교 청소에 책임감을 가지도록 교육하고 있다. 학교 수위는 중요한 일들만 보는 반면, 화장실, 복도, 반 청소와 운동장에 쓰레기를 줍는 등의 일은 학생들 스스로 한다.



10. 반에서의 신발 에티켓

당신은 아시아 국가 사람들이 방에 들어갈 때 신발을 벗는다는 것을 알고 있을 것이다. 한국에도 비슷한 문화가 있으나 조금 다르다. 그들은 신발을 벗고 나서 맨발을 "더럽게" 여기는지 
슬리퍼로 갈아신는다. 이게 뭐가 다르냐고? 교사들과 학생들은 "실외용 신발"을 벗고 "실내용 신발"을 신는 것이다. 





-----------------------이하 댓글-----------------------




Gray
와우 저들의 학교 문화는 우리랑 정말 다르구나. 인상적이야. 저들은 교육이라는 것을 얼마나 진지하게 생각하고 있는거지? 9시까지 수업을 듣는다는건 정말 지칠것 같은데.난 교사를 전근 보낸다는 아이디어가 공평해서 마음에 들어. 그나저나 저런 식의 처벌 말고는 교육이 되지 않는건가? 그리고 학생들은 저 처벌 방식에 대해 어른들과 같은 긍정적인 입장이야, 아니면 그냥 두려움에 떨면서 맞길 기다리고 있는거야?




Michela 
흥미로운 글이야! 난 아직도 신체 처벌이 유효하다는게 정말 놀라운데?!?!? 끔찍해.... 이건 우리에게 인간의 자유와 존엄성이 왜 지켜져야 하는지를 생각해보게 해.... (오지랖도 넓어라 ㅡㅡ)




Nomadic Chick 
흥미로워. 아이들이 애지중지되지 않고 스스로 책임감을 가지게 교육하는 것 같네. 실내/실외용 신발이 정말 마음에 들어. 저건 터키에서도 그랬지 :) 모든 가정집에서 저렇게 신발을 갈아신는 것을 보고 당황했었어. 프레젠테이션도 신기하네 -당신이 교육청에 고용된 교사인데도 불구하고 프레젠테이션등의 도구 활용과  복장을 준수해야 하는거야?




@Nomadick Chick 
그들이 공부하는 시간은 미쳤어! 그리고 네가 질문한 고용 교사에 대한 것 말인데, 두 가지 모두 답해줄게. 




Laura Cancun 
미국의 학교랑은 정말로 다르네! 정말 멋져! 특히 교실의 첨단 시설같은게 말야. (수업 시간은...) 




Barbara Krok
안녕! 당신의 사이트 정말 마음에 들어. 이 글 덕에 한국에서 영어를 가르칠 때 어떻게 해야하는지 알 수 있었어. 고마워!




Andrew
멋진 글이야! 사실 난 우리 미국에서도 교육을 좀 더 중요하게 대해야 한다고 생각해. 




alayiah holt
저런 교육 방식은 그다지 좋게 안들리는데. 난 학생들이 토요일에 학교에 가는 게 끔찍하다고 생각해. 그들은 미쳤어.




번역기자:invict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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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ceMan 12-04-18 11:10
   
1.........
IceMan 12-04-18 11:12
   
영어 이름이요?!?! 일부 학교가 아니고요??
     
눈팅 12-04-18 18:56
   
아이스맨 처럼요 ㅋ
     
츄퐈춥스 12-04-18 23:11
   
저희 남자애들은 장난으로 영어 이름
Daum, Naver, Yahoo, Google, Nate, Mnet 등등 사이트 이름으로 했어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
          
현금 12-04-19 00:15
   
대박ㅋ써먹어야짘ㅋㅋ
tosss 12-04-18 11:13
   
3.... 교육제도는 장단점이 있으니... 미국의 교육제도도 그렇게 좋다고는 말 못하죠
옵형 12-04-18 11:16
   
야자하면 밤 11시까지 하는데..ㅇㅅㅇ
쿨사탕 12-04-18 11:17
   
흠~~ 쩝쩝~~~~
fpdlskem 12-04-18 11:20
   
아... 선생님....
뜨끔하네요...  찾아뵌적이 없다는...ㅡㅡ;;

잘 보고 가유~
     
배너지 12-04-18 12:41
   
선생님 왜? 찾아뵘 역적이나 마찬가지 인데
청용이빠 12-04-18 11:21
   
고3때는 일요일도 학교갔다 ㅡㅡ;;;
     
동전한잎 12-04-18 11:28
   
국경일도 없었다죠 ㅋㅋ 그나마 명절은 좀 쉬었는데
수민 12-04-18 11:26
   
저거 다 하는학교 있나ㅋㅋ
드래곤쥐 12-04-18 11:29
   
교육열은 옛날부터 높았을거라 생각하고 ... 으음 이글을 어떻게 받아들여야 할지 모르곘네 정확하지는 않은글인것 같다
모라고라 12-04-18 11:34
   
난 솔까 얘들은 매를 맞아야 제대로 자란다고 보는데...
매가 없었다면 지금의 나 또한 없다는 사실을 누구보다 잘 알기에.. ㅋㅋ;
지금의 일본이 무너지고 있는것도 여유교육의 결과물이라고 생각하는 1인이라서 더 그런지도 모르겠네요...
     
배너지 12-04-18 12:36
   
애초에 이런 마인드 때문에 아이들이 이런거 아닐까요?
원인이 어른한테 있지 아이들한테 있다고 생각하지 않는데
처음부터 미국 따까리였으면 미국 교육제도를 도입했으면 좋을텐데
          
가생의 12-04-18 13:59
   
수백년간 이어져 내려온 사회문화 저변에 깔려있는 전통을 그렇게 훼까닥 바꾸는게 쉬운일입니까
지금 어느정도 체벌이 법적으로 규제가 되어서 좋기도 하다만은
아이들에게 약간의 체벌은 유효한 효과를 거둘수있다고 봅니다
               
뭘꼬나봐 12-04-18 14:06
   
우리환경과 실정에 맞게끔만 바꾸면 된다는 생각이 드네요.
체벌도 일정부분 필요하다고 생각되고.
감정개입이 아닌 학생의 미래를위해 행해졌으면 합니다.
     
칠초나락 12-04-18 14:05
   
매 없이 말로 하고 제대로 된 프로그램을 이수했어도 지금의 님이 됐을 겁니다.
짐승인 개를 예를 들어도, 대회 내보내는 개들은 안 때리고 교육으로만 그렇게 똑똑하게 된 겁니다.
하물며 사람인 님이 체벌 없다고 제대로 못 컷을까요?
스스로를 비하하지 마세요. 님은 체벌 없었어도 충분히 훌륭한 사람 됐을 겁니다.
폭력을 가르치는 기관인 군대에서도 못 때리게 된 지 오랩니다.
하물며 지식을 가르치고 인성을 가르치는 학교에서 폭력으로 애들을 훈육한다는 것은 말이 안 되는겁니다.
          
카오카오 12-04-18 16:10
   
군대는 성인이 가는데고..
또 거기서 가르치는건 적을 죽이는거지 쫄다구 때리는걸 가르치는게 아닙니다 아시겠어요?

그리고 논조가 굉장히 짜증나네요..
지금 모라고나님이 개라는겁니까? 
아님 모라고나보고  개가 되기 싫으면 자기 논리에 동조하라는겁니까? ㅡㅡ;

그리고 체벌에 의한 훈육효과는 말로 하는 훈육효과보다 인류역사에서 가장 일반적이고
효과적인 훈육방식중 하나였는데 뭐가 말이 안됩니까?

그럼 위에 님이 쓴 논리대로 하면 님네 조상님들은 전부다 개새끼인가 보죠?
맞고 자라고 체벌하면서 키웠을테니까.. 그렇지 않나요?

졸라 짜증나네..
               
칠초나락 12-04-18 18:36
   
군대는 성인이 가는데고..
또 거기서 가르치는건 적을 죽이는거지 쫄다구 때리는걸 가르치는게 아닙니다 아시겠어요?
 
-> 성인은 안 패고 말로 하면 알아듣지만, 학생은 패야 알아 듣는다는 말씀이십니까? 스스로 생각해도 말이 안 된다는 건 아시겠지요? 그리고 말 자체를 못 알아들으시는데, 님이 언급한 적군을 죽이는 건 폭력이 아닙니까? 폭력을 교욕한다는 건 바로 그런 뜻입니다. 사람을 죽이는 걸 교육하는 곳에서도 폭력을 쓰면 큰일 난다는 겁니다. 그리고 누가 군대가 쫄따구 때리는 걸 가르친치는 곳이라고 말이라도 했습니까? 그런 말이 왜 나와요? 그럼 학교는 애들한테 친구 때리는 걸 가르치는 곳인가요? 참 희한한 논리 들이미시네요.



그리고 논조가 굉장히 짜증나네요..
지금 모라고나님이 개라는겁니까? 
아님 모라고나보고  개가 되기 싫으면 자기 논리에 동조하라는겁니까? ㅡㅡ;
-> 사람이 얼마나 삐뚫어졌으면 이걸 그런 식으로 받아들이나요? 맞지 않고 컸어도 충분히 좋은 사람이 됐을 텐데, 맞아서 그렇게 됐다고 잘못 생각하는 게 안타까워서 한 말을 그렇게 받아들인 님이 참 이상하군요. 그리고 첫댓글처럼 좀 이상한 논리로 남의 글 호도 시키지 마세요. 논조가 짜증나는 건 님쪽입니다. 좀 말이 되는 소리를 해야죠.



그리고 체벌에 의한 훈육효과는 말로 하는 훈육효과보다 인류역사에서 가장 일반적이고
효과적인 훈육방식중 하나였는데 뭐가 말이 안됩니까?

-> 시대가 흘러가면 바뀔 건 바뀌어야죠. 그럼 사람 잡아다가 때리고 고문하는 건 인류역사에서 가장 일반적이고 효과적인 범죄자백방법 중 하나였는데, 그럼 그걸 지금 계속 써야 합니까? 시대가 바뀌었고 교육에 대한 관념과 방법이 바뀌었으면 전근대적인 체벌은 없에는 게 맞는 거 아닙니까? 그리고 체벌이 그렇게 효과가 좋은 교육방법이면 왜 유럽에서는 체벌 안합니까? 그렇다고 그쪽 애들이 우리나라 애들보다 사고 더 잘치던가요? 학교폭력, 청소년 문제는 우리 사회의 가치관과 의식 그리고 학교를 오로지 입시기관으로 보는 풍조 때문에 생긴 거지, 애들을 안패고 가르쳐서 생기는 게 아닙니다. 그걸 아셔야죠.



그럼 위에 님이 쓴 논리대로 하면 님네 조상님들은 전부다 개새끼인가 보죠?
맞고 자라고 체벌하면서 키웠을테니까.. 그렇지 않나요?

-> 또 되도 않는 희한한 논리를 들이밀어서 남의 글 호도하네요. 이보세요 님. 댓글을 달려면 생각이란 걸 좀 하고 다세요. 머리에 떠오른다고 막 쓰면 안 됩니다. 현대의 학교에서 벌어지는 폭력과 체벌 문제를 왜 조상이 어쩌구하는 걸 들이댑니까? 너무 유치해서 뭐라 할 말이 없네요. 손발이 오그라듭니다 정말.



졸라 짜증나네..

-> 이건 저랑 유일하게 의견이 일치하네요. 졸라 짜증납니다 그려. 왜 내가 님같이 기본도 안 된 사람 댓글에 반응하는지 써놓고 나서도 후회되네요.
                    
천재 12-04-18 20:37
   
참으세요. 매 맞지 않고서야 자기 자신을 통제할 자신조차 없는 가엾은 사람들이에요... 저렇게 체벌을 원하는 모습을 보니 내가 가서 때리면서 이끌어주고 싶다... 카오카오님 니가좋아님 저 잘 때릴 자신있어요.
그리고 앞에 발단이 된 님아... 전통이 쉽게 바뀌냐고 하는데... 오랜 세월에 걸쳐 시행착오를 많이 범했기 때문에 옛 모습을 돌아보고 개선하자는 게 온고지신의 자세예요. 우리 선조들과 비교 해보면 우리들의 생활 방식, 언어, 주요 산업 등은 많은 부분이 근 50년 내에 급격히 바뀌었어요. 지금 보면 성공적인 것들이 많은데 그게 전부 쉽지만은 않았을 거예요. 진보적인 생각을 가진, 앞을 내다볼 줄 아는 리더들이 있었기 때문이죠. 변화는 시간이 흐를수록 가속도가 붙어 진행될 것이며 예전과의 격차도 훨씬 커지게 되겠죠. 옛날에는 손으로 편지쓰고 말타고 다니고 그랬지만... 지금은 어떤가요. 컴퓨터, 핸드폰(그것도 스마트폰), 자동차... 이런게 다 급격한 변화예요. 나 때만 해도 딱지치기하고 팽이돌리고 놀았는데 요즘 애들은?? PC방 다니더만요? 나 국딩땐 영어도 의무교육이 아니었는데 지금은?? 학교 급식도 없었는데 지금은??
          
니가좋아 12-04-18 16:33
   
말만으로 잘 가르쳐서 요즘 애들이 그렇게 남의 학교가서 선생님 디지게 패고 다닙니까?
말로 교육할수 있는 여건이 어느정도냐에 따라 다른거라고 보여지는데요.
만약 그런 여건이 안된다면 매를 드는것도 틀린건 아니라고 봅니다.
          
niebla 12-04-19 03:16
   
지금 학교 돌아가는 꼬라지를 보고도 사람이니까 교육으로 모든게 해결될거라고 보십니까??
까놓고 요즘 애들 보세요
아주 영악해요 미성년자라는거 이용해서 온갓 범죄들 다 저지르고 다니고
선생님한테 대들고 조롱하는건 일상 다반사죠...
적어도 예전에 체벌로 다스렸을땐 이런일은 없었죠....
그리고 논조를 잘못 이해하신거 같은데 모라고라님은 자기비하를 한다기보다
그런 스승님때문에 내가 이만큼 정신차리고 사는것 같다고 말하는것 같은데요?
솔직히 구속이 없으면 한없이 풀어지는게 사람이에요 그나마 체벌로서 강제로라도 바른길로
인도해주신 스승님이 있었기때문에 지금의 내가 있는거라고요.
그리고 군인과 학생을 같다고 보시는것도 약간은 넌센스네요....
군대는 전쟁을 하는 집단입니다. 총을 가지고 싸우는 집단이라구요. 지금 군대 돌아가는 꼴로
6.25같은 전쟁 터지면 그만큼 잘 싸울꺼라고 생각하시나요? 절대 그렇지않죠.
전우애? 그딴건 없어진지 오래에요 계급사회에서 이등별이 가장 무서운데 거기서 뭘바라나요..
     
ㅠㅠㅠ 12-04-18 22:15
   
저도 때리는게 더 좋은데. 점수깎이는 것보단..
우당탕당 12-04-18 11:38
   
요새 애들 안맞으니 지금 요모양 요꼴이지
교권 추락 심각한데. 교육계마저 서양화 되고 있다는 느낌이 드는데
cherish 12-04-18 11:40
   
좋은게시글이네요 ㅋ 감사히 보고갑니다
칼라파워 12-04-18 11:55
   
좋은 글.. 잙읽고 갑니다~~^^
66만원세대 12-04-18 11:59
   
다른것은 몰라도 선생님을 하늘처럼 모신다는 말은..아주 옛날에 사라진 이야기죠
요즘은 일진보다 못한 것이 선생들 권위....
왕조붕괴 12-04-18 12:07
   
교사가 존중받던 것도 이제는 옛말.. 인격적으로 훌륭하거나, 능력 좋은 샘 아니면..
애들한테 무시 당하는게 현실.. 근데 문득 학창시절 볼이켜보면 당연하다고 봄.

그리고 고딩한테 방학은 1년 2주, 주 6일제 혹은 쉬는날 x은 기본이지 ㅡㅡ;

그리고 고2떄 학교 건물이전하면서 우리반이랑 옆반애들 새로 장만한 시걸+책걸상 우리가 다 옮겼는데..

하필.. 1-2학년 교실들이 먼저 바뀌는 바람에 정작 써보기는 커녕 구경만 하다가 졸업 ㅡㅡ;

그뿐인가 1학년 겨울떄는 학교 모든 길에 눈이 녹아서 얼어붙었는데.. 통행에 불편 특히 차량진입에 큰 불편이 있으므로...

이걸 1학년 남자애들 총동원해서 샆+괭이 손수레를 동원해서 전부 깨서 치움 ㅡㅡ

이건 그래도 나았지..

중딩때 방학떄 청소하러 나갔다가.. 하필 그날 체육관 안쓰는 시설들 옮기거나 처분한다고 해서..

체육샘 1분이랑 호출당한 나를 포함한 남자 4놈들 옮겼는데.. 체육샘 연세가 좀 있으셔서 지시만 하시고..

남자놈들 4명이서 운동장을 횡단하며, 케비넷+탁구대+책걸상 모두 옮겼지 ㅡㅡ

물론 담당구역 청소는 먼저 끝내고...

내 동생은 중딩때 옆에 고등학교(같은 제단) 축제하고나서 시설 치워야하는데 그걸 옆에 중학교애들 불러다가 시킨거임 ㅡㅡ;

 이밖에 고등학교떄.. 머 선생이, 학년부장 모함해서 학년부장 물러날뻔했다가 그 선생 모함만 한거 뽀록나고..
게다가 한두달 있다가 담임하면서 모은 성금 백여만원돈을 지 쇼핑하는데 쓰다가 걸려서.. 그반 여자반애들 담임수업 거부하고, 담임 바꾸고..

 근데 학교에서는 그걸 쉬쉬하려고 피해자인 학년부장까지 나서서 쉬쉬하라고 애들한테 말하면서 돌아다니는거 보면 참..

나름 그쪽 지방에서는 명문고라고 소문난 곳이였는데.. 알고보면 에효..
김이수 12-04-18 12:10
   
2번은 완전히 잘못된 얘기네

"외국의 EFL(English as a Foreign Language) 교사들을 부러워하는
한국 교사들의 불만으로 인해 주 5일제 수업으로 바뀌게 되었다."

외국교사 부러워 해서 교사들의 불만땜에 주5일제 수업으로 바뀐게 아니라 애초에 국가 정책상 주5일제를 해야하는데
기업들의 반대가 심해서 갑자기 바꾸기 힘드니 학교부터 서서히 바꿨고 그래서 일반 직장보다 학교가 제일 먼저 바뀌게 된건데(학교를 바뀌야 아이들이 안 나가게 되고 아이들을 맡아야할 부모가 직장으로 부터 쉬게 되기 때문) 저 외국인은 어디서 잘못 줏어 들은 듯
천상은하 12-04-18 12:33
   
잘봤어요~!
드라곤 12-04-18 12:35
   
우리 때에는 상상도 못한 일들이 벌어지는군요.
crazybird 12-04-18 13:15
   
옛날 선생님들이야 조낸 무식한 사람들도 많이있었지만 요즘 교사들은
스펙이 쩔죠.. 심지어 학교에서 비정규직 조수를 뽑아도 신청자들 경쟁률도
높고 학력이나 실력이 나이든 현교사들보다 높다는..이게 뭡니까?ㅋㅋㅋ
교생실습은 왜하는지.. 실습나간 사람들중에 몇명이나 교사된다고.. 불쌍하죠
할로윈W 12-04-18 13:16
   
1995년으로 돌아가고 싶어라.
귓싸대기 12-04-18 13:42
   
교권붕괴는... 한단어로.. 말할수 있겠죠..

"두려움"

아이들의 미래를 책임져야 할지도 모른다는 두려움.. 이 교사를 소극적이고 사무적으로 가르치게 만들고..

이 선생님에게 배워도 좋은대학에 갈 수 없을지도 모른다는.. 두려움..

--------------

전 개인적으로.. 이 "공포" 로 인해 교육계가 무너지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신념으로 극복해야하는게 정답이긴한데.. 쉽지 않죠..;;
가생의 12-04-18 14:00
   
10. 반에서의 신발 에티켓

당신은 아시아 국가 사람들이 방에 들어갈 때 신발을 벗는다는 것을 알고 있을 것이다. 한국에도 비슷한 문화가 있으나 조금 다르다. 그들은 신발을 벗고 나서 맨발을 "더럽게" 여기는지
슬리퍼로 갈아신는다. 이게 뭐가 다르냐고? 교사들과 학생들은 "실외용 신발"을 벗고 "실내용 신발"을 신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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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이.. 좀 잘알고써라.. 학교랑 집이랑은 다르지. -_-;
     
김이수 12-04-18 14:27
   
그러고 보니 저 외국인 제대로 알고 쓰는게 없네요.
뭘꼬나봐 12-04-18 14:06
   
번역 잘보고 갑니다^^
브로드쏘드 12-04-18 14:38
   
아시아틱한 얼굴에 영어 이름.ㅋㅋㅋㅋㅋ
아키텍쳐 12-04-18 14:41
   
선생님에 대한 사회적 지위가 많이 낮아졌죠.. 상대적으로 학생의 인권이 중요시 되고 있는 시점에.. 그것에 대한 반작용으로 선생님이라는 권위가 많이 떨어졌습니다. 거기엔.. 학교폭력이나 체벌이 한 이유가 될수 있지만.. 점차 디지털화 되가는 세상에.. 학부모들의 학력도 예전에 비하면 많이 높아졌기 때문에.. 말그대로 학생은.. 학부모의 분신과 같은 존재이므로.. 함부로 할수가 없는 거죠.. 요즘은..
투덜이 12-04-18 15:20
   
제 고등학교때랑 다른것도 좀 있군요.
잘보고 갑니다~^^
관조자 12-04-18 15:30
   
ㅎㅎㅎㅎㅎㅎ
Ezest 12-04-18 15:44
   
우리나라에서 대부분의 학생들은 인간이 아니죠
좀빕니다

저도 좀비 낄낄...ㅠ
우왕ㅋ굿ㅋ 12-04-18 15:53
   
ㅋㅋㅋㅋㅋㅋ 잘보고 갑ㄴㅣ 다
루가노 12-04-18 15:58
   
요즘 체벌 금지에 두발 자유화, 주5일제, 야자 자율화 등등 저기 써져있는거랑 너무 다름...
지해 12-04-18 16:03
   
선생님의 그림자도 밟지 않는다.
산골대왕 12-04-18 16:30
   
오히려 한국식교육을 멋지다고 하는거 같은데요?
TOP707 12-04-18 16:33
   
어찌되었든.....참으로 슬픈현실~~  기름만 좀 나도..  등록금 걱정  안할 아이들... .마음이 아프다  ㅜㅜ
고구마11 12-04-18 16:41
   
체벌금지 반대....너무 학생들이 반항이 심해서.....
잘못했으면 잘못한 만큼 때려야 하는거 아닌가...
까칠해요 12-04-18 16:42
   
잘보고 갑니다!^^
노호홍 12-04-18 16:43
   
요즘 학교 다니기 너무 편해졌음.히히
네스카 12-04-18 16:56
   
솔직히 학교에 관해선 진짜 할말이 없다
뒷배경을 모르는 사람들이 너무 많아

그냥 지금 우리나라 보면 내가 왜 잉글랜드에서 안태어낫을까 생각
샤방 12-04-18 17:07
   
잘봤어요~
블베 12-04-18 17:11
   
체벌법있을때.. 조금만 친구랑 수업시간에 대화를 해도 맞거나 벌점맞았던기억이있네요;
실수해도 맞고 맞고.. 전 체벌제도가 사라진게 다행이라는생각이드는데
물론 반항있는아이들은.. 보면 교사들이 욱해서 말도잘못하고 학생들이 원망하는선생님한테 그러던데..
어쨋든 더좋은 교육제도가되었음합니다. 근데 일본처럼 너무 풀어주면안되는건물론!
블루드래곤 12-04-18 18:04
   
요즘엔 곽노현이가 너무 풀어줬음;
디오나인 12-04-18 18:37
   
3. 오 고귀하신 선생님!
이거 요즘도 맞나?
아저씨아님 12-04-18 18:38
   
잘보고가요
가출한술래 12-04-18 18:41
   
잘봤어요
밥사랑 12-04-18 18:50
   
요즘 원어민이 반년이나 없어서 영어이름 없는데....
첫번째 12-04-18 19:15
   
방학때도 학교간다...
월하낭인 12-04-18 19:55
   
- 흠
Omg123 12-04-18 20:12
   
폭력으로써 잘못을 인정하게 만드는 게 잘못된게 아닌건가요? 아이를 폭력에 굴복하게 만드는 거죠.
사실 많은 수의 사람을 이끌 때는 폭력이 가장 쉽습니다.
그렇지만 말로써 잘못을 인정하게 만들지 못할 거면, 선생님 왜 하고, 돈 왜 받습니까?

그리고 선생님 때리는 학생들 말인데, 댓글 중에 그런 학생들이 있으니까 체벌이 있어야 한다고 하는 사람이 있던데,  모든 학생이 그렇나요? 99%학생들은 그렇지 않습니다. 그럼 1% 학생들 때문에 99% 의 학생이 체벌을
받아야 하나요? 선생님 교권이 무시되는 상황이 많습니까 학생 인권이 무시되는 상황이 많습니까?
앞도적으로 학생 인권이 무시되는 상황이 천지에 깔려있습니다.
저 중학교 때 이런 일도 있었어요. 가끔씩 상 받는 날들이 있지 않습니까? 반에서 몇 명만 받죠.
그럼 못 받은 아이들은 맞았습니다. 자기 말로는 더 열심히 하라는 명목으로 못 받은 애들을 쭉 세워 놓고
때렸죠. 초등학교 때요? 담임 선생님이 기독교 였는데 점심 먹기 전이나 아침 조례, 하교 때 단체로 기도를
시켰습니다. 저는 평생 무교였고, 믿지도 않는 하느님인지 예수님한테 기도를 왜 해야 되는지도 이해를 할 수
없어서 물어 봤습니다. 저 하기 싫다고 하느님도 안 믿고, 기도 왜 해야 되는지도 모르겠다고.
선생님이 어떻게 했는 줄 아세요? 몇 대 때리고 나가라고 소리쳤습니다. 나가라고. 나같은 애 필요 없다고.

요즘 보면, 학생 인권을 무기 처럼 오용하는 학생들도 많습니다.
저도 그런 학생들 보면 본인의 인권의 가치를 제대로 알지도 못하는 아이들한테 인권을 쥐어줘야 하나?
싶습니다. 하지만, 그런 학생들 때문에 그렇지 않은 학생들이 피해를 보는 일이 없어져야 할 것 입니다.
그렇다고 가만히 보고 있을 수도 없으니, 주어진 만큼 책임을 지게 해야겠죠.
체벌이 아닌, 미국처럼 학생들 처벌이 강화 되어야 겠죠.
그러면 너무 삭막하지 않나 우려하시는 분들이 많은데, 미국 학교 전혀 삭막하지 않습니다.
본인들이 엇나가지 않는 이상, 행복한 학교 생활을 누릴 수 있는 걸 알기 때문입니다.
     
천재 12-04-18 20:45
   
Good job!!
허드서커 12-04-18 21:34
   
최근까지만 해도 학생들이 학교에 가는 날은 월요일부터 토요일까지였다. 하지만 외국의 EFL(English as a Foreign Language) 교사들을 부러워하는
한국 교사들의 불만으로 인해 주 5일제 수업으로 바뀌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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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미국을 거치면 이렇게 항상 어이없는 사실왜곡이 발견될까? 모르는건가? 아니면 가르쳐 줄만큼 영어가 되는 한국 선생이 없는건가?

주 5일 영어 선생이 부러워 5일로 바꾼게 말이 되냐? 한국사회에서 오랫동안 논의되어온 주 5일 근무제에 발 맞추기 위해 공무원과 선생부터 주 5일제로 바뀐건 꼭 한국에 대해 연구를 해야 알 수 있는건 아닐텐데...
     
nomez 12-04-19 01:18
   
어차피 주 5일이래놓고 학교 다 나감
안나와도 생활기록부엔 안올라가겟지만
생기부 담임란을 아주 멋지게 해두겟지
eQualizer 12-04-18 21:47
   
댓글들을 보다보니 어이가.. 가입한지는 한참이지만 첨으로 댓글 써보네요!  중학생 고등학생쯤만 되도 매시간 들어오는 선생님에 따라 천지차이로 변하는게 학생들의 태도입니다.. 그 말인즉슨 <현실적>으로도 가르치는 선생님의 지도력이 중요하지 체벌이 중요한게 아니라는 말입니다.. 무조건 때려서 그 순간 매에 굴복해 수긍하는척만 하게만드는 것보단 다른 방법으로 지도하는 것이 훨씬 좋다고 생각합니다. 항상 체벌을 금지하자는 논쟁에서 보이는 안타까운 현상입니다만 선생님을 때리고 욕하고 한다는 하는 사례를 뉴스를 통해 접하고선 무슨 반마다 그런 학생이 꼭 있는줄 아시는분들을 보면 참...
ㅠㅠㅠ 12-04-18 22:13
   
외국이름 만들긴했지만 거의 장난식이었는데ㅋㅋ그후론 까맣게 잊어버렸고
Ataraxia 12-04-18 22:14
   
아직까지 한국은 체벌에 대해 당연시 하는 풍조가 있군요.

기본적으로 체벌이 어떤 것이고 어디에 초점을 뒀는지 설명을 하죠. 애초에 체벌이라는 것은 도덕적 훈육을 위해 하는 것이었습니다. 아이가 물건을 훔치고도 잘못을 인정하지 않는다면 그 때 체벌을 했던 것이지, 선생님과 생각이 달라서, 성적이 나빠서 때리지는 않았습니다.
페스탈로찌는 체벌을 찬성했는데, 이 사람도 체벌을 도덕적인 훈계를 할 때 체벌이 가능하다고 했지, 다른 이유로 체벌 하는 것은 반대한 사람입니다.

전 체벌을 반대한 사람인데, 그 이유는 존 듀이나 심리학에 있어서입니다. 존 듀이는 체벌의 필요성에 대해 비판했습니다. 학생에게 체벌을 한다고 해도 과연 학생의 행동을 고칠 수 있는 지에 의문을 가졌습니다. 또한 심리학에서 교사가 학생에게 체벌을 하면 일시적인 효과는 있겠으나, 장기적인 효과는 기대할 수 없고 학생들의 잔꾀만 생각한다고 합니다. 또한 체벌을 지속할 경우, 학생은 체벌에 순응적인 사람이 되어 능동적인 사람이 되지 못합니다.

교육에 있어 체벌이 가져오는 것은 굉장히 심각합니다. 특히 주입식 교육과도 많이 연관이 되어 있는데, 이러한 점은 학생이 수동적이고 폭력에 순응하는, 즉 국가가 하라면 하라는대로 움직이는 사람이 되고 맙니다.
그 결과 끔찍한 현상이 나타났는데, 바로 전체주의입니다. 전체주의는 독일이 가장 심했는데, 개인보다 국가(민족공동체)를 중요시 하고 개인의 희생을 강요하며 국가나 민족에 대해 복종을 강요합니다. 또한 전체주의는 폭력으로 개인의 삶을 통제합니다.
이는 교육으로만 모든 것을 설명할 수 없겠지만, 그 요인 중 하나가 교육에서 작동하였습니다. 엄격한 주입식 교육과 체벌은 사람을 수동적이고 권력에 복종하는 개인으로 만들었습니다. 그러한 점은 독일에서 나치가 나타났을 때 사람들이 열광을 했죠. 그 열광은 나치에 대한 복종과 유대인 학살로 이어졌습니다.

주입식 교육과 체벌은 엄청난 위험성을 낳는다는 것을 알기에 독일은 교육 시스템을 전면적으로 개혁했습니다. 그 내용은 주입식 교육과 체벌의 철폐였습니다. 그래서 오늘 독일의 교육이 나타난 것이죠. 우리 시각에서 독일의 교육은 굉장히 시간 소비처럼 보이고 답답한 점이 많습니다. 초등학교 1학년이 1년동안 수학을 공부하면 숫자를 배우고 덧셈을 막 시작한다고 합니다. '왜 이럴까'라는 생각이 들기도 하겠지만, 이렇게 하는 이유가 주입식 교육과 체벌로는 학생을 능동적이고 창의적인 인간으로 탄생하지 못한다는 것을 깨달았고 그들이 배우는 속도가 느려도 체벌을 가하지 않는 이유입니다.

이처럼 체벌을 가하면 개개인의 성격을 변화시키고 권력에 의한 집단적 광기현상이 있을 수 있습니다. 세계화 시대에 요구하는 인간상과 안 맞는 교육과 체벌을 계속 요구하는 것은 그만큼 21세기에 제대로 대비를 하지 못 하는 불운한 인간으로 만들 수 밖에 없는 것이죠.


게다가 외국인의 사실 왜곡이 좀 심각하네요.
     
풍요 12-04-18 23:08
   
이분 생각에 전적으로 동의합니다.우리나란 전반적인 사회생활에서 수동적이고 복종적인 노예를 만드는 교육을 하고 있다는 걸 아는 사람은 다아는 사실이고 또 그런 걸 알면서도 어쩔수 없이 할수 밖에 없는 과학 기술 에너지 후진국이란 현실이 슬프네요.
로다 12-04-18 22:54
   
솔직히 맞는게 낫지 벌점 받으면 생기부에 기록 되고 그거 만회하려고 해서 상점 받을 확률은 적죠....
차라리 벌점 제도가 사라졌으면 좋겠네요 어처피 때리지 말라고 해도 때려요 때리고 벌점도 주고
미호 12-04-18 22:55
   
저희 지역은 체벌금지라서 체벌빼고는 다 맞는것같네요
근데 체벌, 애들이 개나 소도 아니고 많은 아이들을 통제하려면 어느정도 강압적으로 나가야 한다지만
그렇다고 애를 때려요? 지금 보세요. 교권이 무너져? 아~주 안정적입니다
오히려 맞지 않으니 선생님들하고도 친해요. 저희가 여고고, 선생님들께서도 친절하신 분들이 많으신것도 있지만 뭐 안했다고, 졸았다고, 떠들었다고. 하나하나에 매맞으면서 16시간 공부하면 그건 가축이랑 다를게 뭡니까? 체벌금지가 아니였을때만해도 아침에 오늘은 몇대맞겠구나, 하고 학교가고
어떤 선생님은 자기 기분나쁘다고 알려주지도 않은 전달사항을 지키지 못했다며 반 전체가 피멍들도록 맞았는데 그렇게 맞아본것도 생전 처음이였고, 솔직히 대부분 맞는이유도 타당하지 않아요.
체벌이 없어져서 교권이 무너지신단 분들. 교권이란게 학생을 때려야만 성립되는 겁니까?
아이를 때리지 않아도 되는것을 다른길은 찾지 않고 무조건 체벌을 요구하는 사람들을 보면 한숨부터 나오네요
16시간동안 있는 곳에 체벌또한 존재한다면 과연 그곳은 학교가 아닌 감옥이겠죠?
시간되면 움직이고, 말안들으면 때리고. 다를게 없잖아요.
대체 몇세기를 살고계신건진 모르겠지만 세상을 좀 보세요.
아직도 애들을 가축처럼 사육하는 나라가 있는지.
공부는 어쩔수없다고 쳐도 바꿀수있는건 바꿔야하지않겠어요?
     
히아신스 12-04-19 01:00
   
222진짜 ㅡㅡ 선생 자격도 없는 선생들이 얼마나 많은데, 자기화나면 그냥 때림, 무슨 체벌이 스트레스 해소용으로 아는 선생님들 진짜 많아요.
무슨 교권이 추락했다는건지.
뉴스나 드라마로 요즘 학생들이 다 선생한테 반항하고 날뛰는줄 아는 분들진짜 답답하시네요..하 예전 저희 학교 선생님은 심지어
여학생들 아무렇지도 않게 말로 희롱하고 슬리퍼 집어던지고 상욕은 기본이고 그것도 말도안되는
이유로 ..; 수학공식 예같은거 들어도 진짜 성적인 농담가지고 예로들고 자기 룸살롱 여자랑
부인이랑 누가 더 좋은지 이런 얘기까지 하는 선생들도 있었어요 ㅡㅡ 아무 반항도 못하고
그냥 그런갑다 문제일으키지 말아야지하고 넘어갔는데 점수깎일까 싶어서
진짜 이런거보면 한국교육상황이 썪었고 내가 왜 이런학교를 다녀야하지 이런생각 드는데 그런사람도 선생이라고 아무말도못하고
님자도 붙이기 싫네요. 너무 이상한 교사들 많이 봐와서 뭐 그런 분만 계시는 건 아니다만, 그런 선생님들이 선생한다는 것 만으로도 너무 화가남. 남을 가르칠 자격이 있는건지. 이런 선생들도 버젓이 교단에서 애들 가르치는데 무슨 무조건
하늘이라는건지 .........  진짜 요즘 교사 뽑을때 제발 인성도 봤으면. 아이들도 가학적인 체벌
보다는 영상이나 말로도 충분히 인성교육 잘 시킬수 있는데, 아직 판단력미숙한 애들한테 벌써부터
가학적이고 폭력적인 형태로 훈육하니까 폭력이 익숙해져서 이런저런 일들이 요즘 다 나타나는
거라고 봄 영화 도가니 같은 일들이 괜히 일어나는게 아님.
만류귀종 12-04-18 23:09
   
잘봤어요
오캐럿 12-04-18 23:26
   
우리나라에서 근무하는 외국인 교사로 보이는데..
일부 그릇된 사실이.. 외국인들에게.. 일반화 되지 않았으면 좋겠네요.. 더 좀 더 알아보시고 글을 쓰셨으면..

//invictus(인빅투스)/님.. 수고하셨습니다.. 외국인이 본 우리나라 학교.. 내용 및 반응.. 번역 잘 봤습니다....^^!
김질럿 12-04-18 23:31
   
무슨 하늘과 같이 높아ㅋㅋ 요즘엔 학생이 하늘인;
GreenDay 12-04-18 23:44
   
개나소나 한국에서 영어 선생 할려고 들어오는것들도 문제고 외국인이라면 무조건 좋아서 아이들 맡기는 부모도 문제고 자국에서 무슨 짓을 저지르고 왔는지도 모르고 양키라는 이유하나만으로 뽑는 원장들도 문제..
불청객 12-04-18 23:58
   
체벌금지에는 찬성하는데 그렇다면 어느시대에나 있어왔던 불량학생에 대한 처벌은 제대로 되어있나 모르겠네요. 요즘 학생들이 체벌금지나 인권타령하며 악용하여 안하무인으로 행동하는게 보입니다.
우왕굳 12-04-19 00:05
   
잘 보구 갑니다.
내가고자라 12-04-19 00:10
   
원어민교사.. 한 십수년 전에 잘 생긴 남자 원어민 교사였는데...
보신탕에 밥 말아 먹던 그 선생님이 갑자기 떠오르네요
현금 12-04-19 00:20
   
참..
김온유 12-04-19 00:47
   
아니, 교사가 말도 안 되는 이유- 예를 들어 수업 중에 하품했다고 복부에 주먹을 가하는 여자 선생님의 경우 등-로 체벌을 가한 경우는 당연 제제가 필요하죠. 하지만 체벌은 어느정도 학생들에게 인성교육 및 정신적 성장과 올바른 도덕성 함양에 중요하답니다. 여러분들의 은사분들이 지금까지 어떻게 학생들에게 체벌을 가하셨는지 잘 생각해보세요. 학생에게 무엇이 옳고 그름인지를 인지시키고 학생들이 잘못을 인정한 경우 체벌을 거두거나 불가피한 상황에는 체벌 단계에 들어가죠. 그리고 교사분들이 같이 흥분한 상태가 아니라면 분명히 교무실 등으로 해당 학생을 데려가 다시 한 번 훈계 및 선생님과 제자 간의 관계를 넘어서 인생 선후배의 관계로의 대화도 나누게 된답니다. 여러분. 여러분은 단지 미국식 교육이 옳다 생각한 것인가요? 이는 교육학에서 미국식 교육만 수박 겉핥기 식으로 배우고 교육청 들어가 학생들에게 자유를 강조하며 학생 교사 관계를 적대적인 관계로 보는 학생인권 조례안을 발표하고, 미국식 과목 집중 이수제라는 이름하게 일주일에 1과목을 8시간씩 가르치게 강요하고 1학기 후에는 더 이상 해당 과목의 교육은 더이상 존재하지 않는 등. 이런 교육이 말이 되는 것입니까? 동양에는, 특히, 한국에는 한국인들에 통하는 교육사상이 있습니다. 함부로 이런 것으로 논쟁이 일어나길 원치는 않습니다. 그냥 두서 없이 주저리 주저리 써봤습니다.ㅋ
     
히아신스 12-04-19 01:15
   
학생에게 무엇이 옳고 그름인지를 인지시키고 학생들이 잘못을 인정한 경우 체벌을 거두거나 불가피한 상황에는 체벌 단계에 들어가죠. ㅡ> 이렇지 않은 분들이 많으니까요. 진짜 직접겪어보지않으면 모르겠지만, 진짜 되도 않은 이유로 자신의 화풀이 상대로 학생대하는 선생들도 많아요. 제가 많이 겪어봐서... 기성세대분들은 자신들도 그렇게 해왔고 어릴적부터 세뇌시되어서 그런지 뭔가 그렇게 해야만한다 이런게 좀 강한것 같네요 체벌의 부작용은 수도없이 많음.. 가학적이고 폭력적인 성장환경은 분명히 올바른 성장에 많은 부작용이 있어요... ; 아직도 야구방망이로 엉덩이 피멍나게 때리는 교사들 많더군요... 이러니까 더 반항들을 하지.., 체벌금지 금지 해도 때릴거 다 때려요 아직..
nomez 12-04-19 01:14
   
교사가 이제 완전 타락햇죠 뭐
은사? 좋아하시네 그냥 교사다 너넨

서울쪽에서 자꾸 선생이 얻어맞았다는둥 교권추락이라는둥
말많은데 한국에 서울뿐이냐?
지방은 말야 아직도 선생들이 허구한날 애들 죽사발 내고있다고
     
히아신스 12-04-19 01:16
   
222222222222222222
자기자신 12-04-19 01:22
   
잘 보았음
순둥이 12-04-19 03:10
   
교육방식은 나라별로 장단점이 있게 마련이죠.
'뭐가맞다'라고 판단하긴 어렵다고 봅니다.

번역 수고하셨어요.
Megabyte 12-04-19 08:12
   
토요일에도 수업을 ㅠㅠ
졸려요 12-04-19 10:05
   
한국의 체벌은 잘못된 아이를 매장하지 않고 전부 다 사회로 이끌고 나가겠다는 의지가 담겨있는 사랑의 매라고 봐야합니다.
흔히들 외국에선 매 없이 잘 가르치는데 왜 한국 사람들만 매를 맞아야 하냐고 항변하는 사람들을 많이 봅니다. 예. 외국에서는 매가 없습니다. 하지만 처벌이 없는게 아닙니다.
외국에 매가 없는 학교들에선 잘못한 일이 있으면 그에 맞게 징계 형식으로 벌을 주고, 가망없다 싶은 놈한테는 퇴학 때리죠. 미국만 해도 고등학교 강제퇴학자가 넘쳐나는게 현실입니다. 한국이라면 상상도 할 수 없는 일이죠.
학생들은 한국 특유의 공동체의식이 묻어나는 한국의 교육제도에 감사해야 합니다. 몸으로 때울 수 있다는게 사회적으로 매장당하는 것보다 훨씬 덜 아프다는 사실을 자각해야 할것입니다.
당비일비 12-04-19 11:06
   
울나라는 교칙에 다 처벌하는게 있는데 그걸 안하고

복잡해지고 귀찮으니까 그냥 줘 패는거

만약 본보기로 뻘짓한놈을 퇴학시킨다면 깝치는 애들이 몇이나 될까요
     
졸려요 12-04-19 13:33
   
사실 잘못한놈 끌어안고 계속 가는거보다 그냥 퇴학 한번 때리는게 더 쉽습니다. 그리고 외국 애들이 체벌 없이도 말 잘듣는 이유가 그쪽은 잘못하면 중징계 거든요.
하지만 님도 아시다시피 말 안들을 놈은 죽어도 안듣습니다. 대개 그런 애들은 시간이 해결해 주죠. 그런 애들을 처리하는 방법에 있어서 과연 퇴학이 좋은 방법일까요? 다리에 상처가 크게 났을 시에 의사 입장에서는 절단이 손쉬운 회복 방법일 수 있습니다. 하지만 환자를 위해 그게 좋은 방법일까요? 만약 환자가 조금 더 고통을 감내하더라도 마지막에는 멀쩡한 다리를 가질 수 있다면 환자는 좀 덜 아프고 좀 돈을 적게 쓰기 위해 다리를 잘라달라 할까요? 아니면 다리를 고쳐달라 할까요? 아이들을 다루는 것도 마찬가지 입니다. 처벌을 안할 수는 없으되 그렇다고 교육을 박탈해 버리면 너무 잔인하다는 겁니다. 뭐 다른 분들 생각은 다르겠지만 적어도 제 생각엔 그렇습니다.
토모 12-04-19 12:59
   
재밌게 보고 갑니다.
수고하셨습니다.
eQualizer 12-04-19 13:14
   
자꾸 본인들 학생일때를 떠올리고 지나가다본 불량학생들 생각을 하며 판단들 하시는데 학교에 가서 실제로 보고 아이들하고 직접 대화를 나눠나 보고 매에 사랑이 담겻느니 하는 말을 해야합니다
BonBon 12-04-19 14:09
   
숙제를 안해오거나 잘못을 저질렀거나 해서 맞았을때의 기억은 깊이 남지 않습니다.
자신이 잘못한것을 인정하기때문에 말이죠. 그리고 다음부터는 이러지 말아야겠다는 생각도 하게되고요.
아마 체벌이 필요하다는 주장들은 이런사례들을 말하는 것이겠죠?
그러나 모든 체벌들이 다 이렇지는 않습니다. 제가 초등학교 3학년때 담임선생님께서는 손수건을 들고 다니면서 휴지대신 쓰는 것을 권장하셨습니다. 저는 마음속으로 내켜하지않았지만 다들 선생님말씀이니까 들고 다녔습니다. 그러면서 몇일에한번씩 검사를 하시는데 안가져온아이들은 그냥 메마른 손이 아닌 수돗가에서 손을 씻고 와서는 젖은손에 긴 나무매로 손바닥을 맞았습니다. 또 그 선생님은 일기를 자주 써오지 않은 아이에게 수업준비로 가지고왔던 두터운교사용 책들을 그아이 머리로 던지시더군요. 아이가 쓰러졌는데도 일으켜세워서 때리고 말입니다. 김치를 먹지 못하는 아이는 점심시간이 지난후 수업이 진행될동안에도 다먹을때까지 교실 앞에 앉혀두고 다먹게하고 그렇게해서도 먹지 않은 아이는 그 아이의 식판을 창밖으로 던진적도 있고요.
어렸던 저는 그런것들이 너무 심한처사거나 잘못된것같았지만 선생님이 하신 일이니까 모두가 암묵적 동의를 한듯 아무도 집에가서 따지거나 하지 않았습니다. 요즘에 이런일이있었다면 저런 침묵이 가능했을까요? 위의 나열한 일들 전부가 제가 겪었던 일은 아니지만 지금까지 그당시의기억이 생생히나고, 또 그 때 일들을 통해서 다른아이들보다 선생님이란 존재에대해 불신하고 부정적으로 생각하게됬던것같습니다.
다른 두발자유화나 이런 정책은 저는 반대이지만 체벌금지는 계속 시행되어야된다고 생각합니다.
알리바이와… 12-04-19 16:05
   
현실상하고 이론은 항상 다르죠..체벌이란것이 금지해야돼는 절대악은 아니죠
사실 체벌에는 기합도 있고 벌칙이나 봉사 활동도 있고 꼭 몸을 때리는것만 체벌이라고 할수 없죠..
옛날에는 기합받을거냐 맞을꺼냐고 물어보면 남고애들은 백이면 백 깔금하게 맞는다고 말합니다 15년이나 20년
전이에요 요새는 뭐 교육부하고 각 학교들이 나름대로 교칙을 만들고 상벌점제를 운영하겟죠...졸업한지
워낙 오래돼서 ㅋ

공부에 왕도가(정답)이 없듯이 교육에도 각 나라 문화와 환경 교육인프라등 상황과 설정이 다르기 때문에
딱 이것이 좋다고 말하기 힘들죠..위에 예를 들었지만 미국애 고등학교를 졸업하는 비율이 평균65~70프로 정도라고 합니다 중고등부터 이수학점제도때문에 학점이수 못하면 백프로 개인의 잘못으로 치부하고 졸업도 못하죠

미국 서구권 교육의 자유방임주의가 좋은가 한국식 주입식교육이 좋은가 당근 서구권교육이 좋아요
개인적으로 원하거나 자연스럽게 공부하는게 좋죠 억지로 시키는건 아이들을 못믿는 것이죠...
아 그런데 한국사회는 자원은 없고 제조업을 기반둔 수출주도형 국가죠...2012년에 수출이 80프로 내수20프로
사회이구요 일본이나 미국처럼 경제1~2위 대국처럼 인구적 측면의 내수 소비나 자산이 없습니다
우린 일본이나 미국인 처럼 자국 수출신경 안쓰고 비즈니스를 할수 없지요 전세계를 대상으로 비즈니스를 해야 먹고살죠...그래서 세계화에 더 가까운 나라가 한국입니다 외국인들이 보면 한국은 세계화의 천국이죠
대부분 암기를 필히 해야 돼는  제2외국어부터 동서양 국가를 막론하고 어려운 한자도 알아야 한국어를 이해하죠
학생들이 힘든거 알지만 그렇게 노력해서 공부해도 공부는 끝이 않납니다 대학 나와도 취업공부해야 돼고 취업해서도 자기개발을 위해 공부해야 돼고 인터넷과 전자산업의 발전이 빠르게 진행돼고 있고 사실 먹고 살기 힘든
나라죠..수출로 경상무역수지가 적자가 몇년만 지속돼도 한국은 위험합니다

교육에 있어서는 강제적 측면과 자율적 측면을 적절히 조화있게 만들어가면서 전부 고등교육은
어쨋던 일정 출석일수만 맞추면 졸업시켜줍니다 그사이에 공부에 취미없던 아이들도 취미를 붙일수도 있고 반대인경우도 있지만 결코 포기하거나 중간에 낙제를 시키지는 않아요 성인돼서 대학부터 공부는 외국과 다를바 없지만 말그대로 성인부터 자율권을 더 보장해주죠 우리는 우리나라라는 특수한 환경이 교육에서도 타국과 다르게 나타나는 현상인거죠

한국사회에 문제점 많아요 그러나 문제점 없는 나라는 없습니다....
미안하지만 기성세대들이 만들어 놓은 교육환경에 불만을 가지는 학생들이 많치만 이것이 학교와 정부만의
문제는 아닙니다 ....입시위주로 몰아가는것에 사교육붐도 학부모들의 생각이 낳은 측면도 많아요
경쟁과 협력이 사회에서 교육에선 경쟁으로만 가정교육을 시키죠
인성교육도 무시해버릴정도로 한마디로 기본적 도덕윤리도 필요없고 영어 수학몰입식 교육만 하잖아여?
왜 합니까?공무원시험에 합격해서 안정적인 경제력을 확보하고 또 그것이 성공한 인생이라고 가르치잖아여?
그렇게 몰아가는 사회는 어는 한 집단만의 문제가 아니란 소리죠..
한국 전체의 문제입니다 교육에서부터 바꿔보자구여?학부모들이 가만 있으면 바꿔볼수도 있겟네요...

훌룡한 제도가 그 사회를 반드시 훌룡하게 만들어주지는 안습니다 제도를 운영하는것은 사람과 사람들이죠...
영국은 헌법일부도 불문법이고 판례나 법해석으로 결과가 달라자짆아요 명문화된 제도가 중요한것이 아니린 소리죠 그런 법을 적용하고 해석하고 운용하는 사람이 문제인 겁니다....
체벌 중에서 몽둥이로 때리는 벌칙은 나쁘죠...그러나 어린학생들이 어른하고 똑같을수는 없습니다
생물학적으로 뇌가 덜 발달 됐구요..그시기에 나쁜것 하면 본인들은 모르고 무지하며 조절할 능력이 않돼므로
어른들이 강제하는거에요...학생들 너무 나쁘게만 생각하지 마시고 우리나라 학생들은 전세계를 대상으로
비즈니스 해야 돼니까 다른 어느나라 학생들 보다 더 많이 공부해야 됩니다...다른 나라 풍족한 자원국가 나라 애들하고 똑같이 경쟁할수도 없습니다 공부시간이 많은것도 세계 경쟁에서 앞서나가야 하기 때문이죠 ..;;

그리고 우리는 인류공영의 홍익인간이념을 기초로하는 평화를 사랑하는 민족입니다
그래서 전체주의 국수주의화 돼도 정부가 병신같을수는 있으나 그 나라 국민들이 세계인에 패를 끼치지는 않습니다 아~인류 공영을 위해서 교육을 받고 배우는 목적이 있는 사람들인데 전쟁같은것을 지지 하겠습니까??
옛날에 국사샘이 하신말씀이 아직도 잊혀지지 않네요

우리나라는 수천번의 타국의 침략에 방어는 하되 관용과 용서로 대하고 타국을 침략해서 복수하지는 않았다...북방계코리아는 그래서 떨어져 나간 건지도 모르지만 ㅋ

체벌에 별의 별 얘기를 다 끄집어 냈는데 ..가급적 폭력적인 방식은 근절시켜야죠...
정부와 교육계 학생들과 학부형들이 같이 좋은 방향으로 만들어 가야죠
NiceDay 12-04-19 18:41
   
중등 교사입니다만 저도 채벌을 좋아하지도 않고  잘 하지 않는 편(때리면 때리는 입장에서도 기분 별로임;;)인데 애들은 확실히 초반에 뭘 잡아 주지 않으면... 계속 풀어지고 또 풀어지고 합니다.
 만약 나쁜 일을 하게되어서 말만하거나 충고만 하고 벌점만 주게 되면 대부분 그게 만만하게 여겨져서 또 나쁜일을 반복 합니다. 오히려 심해지죠.
 그래서 정말 학기초에는 약간의 채벌을 가하더라도 애들 확실히 좋은 습관을 잡을 필요가 있다고 느낍니다.  진짜 요즘 학교에서라도 제대로 인성교육이 안되면 정말 인성 교육 할 곳이 없습니다. 집에서는 부모님들 맞벌이로 바쁘시고 애들은 게임에 찌들어 있고... 이런 현실이니까요.
     
eQualizer 12-04-19 23:52
   
대부분의 선생님들이 잘 모르시는 부분이 있습니다. 남선생님, 여선생님을 떠나서 특정 선생님들은 화를 내거나 체벌을 하거나 등 딱히 학생에게 제재, 지적을 하지 않음에도 아이들에게 존경까진 아니더라도 존중받고, 학생들이 선생님 말씀에 집중하는 모습을 보입니다. 잡답을 하거나 엎드려 자는 학생에게 "일어나라"고 똑같은 내용의 말을 해도 아이들이 "저 안잤는데요"라는 즉각적인 대답을 듣는 선생님과 그렇지 않은 선생님이 있다는 점입니다. 제가 생각하기에 학생들을 이렇게 제어하실 수 있는 선생님들의 공통점은 약간의 카리스마와 위엄 혹은 아이들이 존경하고 선망할만한 부분이 보이거나 학생들이 친구들과 나누는 맥락과 높이에서 공감대가 형성되는 이야기를 하실수 있는 분들이란 겁니다.

 선생님 말씀대로 학기초에 아이들에게 쉽게보이거나 착하기만한 선생님으로 비춰진다면 1년 내내 지도가 어렵다는 점 잘 알고있습니다. 제가 하고 싶은 말은 학기중 몇번 안되는 참관수업으로는 볼 수 없는 몇몇 선생님들의 지도력(특히 참관수업의 경우는 학생들이 담당선생님뿐 아니라 지켜보는 사람들에 의해 평소와는 상딩히 다른 모습을 보이고 담당선생님도 그날 만큼은 좋은 수업태도를 보여달라고 강조하는게 사실입니다)등을 알고계신지 묻고싶습니다.(이같은 점은 학생이 아니고선 매우 발견하기 힘들다고 생각되는군요.)
darak 12-04-19 19:24
   
해외반응이 아니라....  여기 댓글이 더, 매우, 엄청 길다는 사실.
이제 번역물은 하나의 토론주제로군요.
도제조 12-04-22 20:51
   
alayiah holt
저런 교육 방식은 그다지 좋게 안들리는데. 난 학생들이 토요일에 학교에 가는 게 끔찍하다고 생각해. 그들은 미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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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 내가 생각해도 우리나라 좀 미친거 같애.......
토요일에 학교가는건 괜찮은데 하루에 최소 16시간이라니.....
패닉 12-04-23 10:29
   
안타까운 한국교육문제... 저렇게 공부하고 돈 투자해서 나중에 되는건? 평범한 회사원이 태반 개콘에서 ;;
서라벌 12-04-23 19:53
   
10가지 충격적인 사실들이라 하긴 했지만 전부 그런것은 아닌데 좀 일반화가 심하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