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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P] 한국 군대만의 충격 라면 먹는법! 日네티즌 "대단한데"
등록일 : 12-04-24 11:11  (조회 : 53,020) 글자확대/축소 확대 축소 | 프린트

안녕하세요~
이번에 번역한 블로그는 군필한 남자분들이면 잘 아실텐데요,
일명, 뽀글이에 관한 내용입니다.


<포스팅 내용>

-한국군대한정? 충격의 라면 먹는법 전수합니다 !-

오늘 소개해 드릴것은, 군부대에 따라서 다소 차이가 있을지 모르지만,
대게 어느 부대에나 '불침번' 이라는 것이 존재한다고 합니다.

저희 한국인남편이 있었던 부대의 경우에는
3일에 한 번, 한밤중에 1시간반에서 2시간정도 총을 들고 근무한다고 합니다.


*한겨울 밤*
2시간이나 밖에 서 있으니, 너~~무 춥고 배가 고파서
근무후 내무실로 돌아가면 꼭 먹는 것이,

몸이 따뜻해지고 배를 채울 수 있는 것.
그리고 혼자서 간단히 먹을 수 있는....

라면






그래서 포인트는 !
라면이라고 해도, 컵라면이 아닌 봉지라면

한국 봉지라면의 먹는법은,
이미 소개해 드렸지만,
오늘 소개할 것은 한국인남편이 막 군입대를 했을때
고참이 봉지라면을 먹는 모습을 보고 충격을 받았던 방법입니다.


자,
한국인남편의 군생활 라면 먹는법 강좌~


1. 우선, 봉지라면을 준비하고, 봉지에 구멍이 없는지 확인한다.,
작은 구멍도 큰일 나니까 자~~알 체크





완벽주의 한국인남편, 진지 그 자체.




2. 봉지가 찢어지지 않게 가볍게 면을 부순다





3. 라면 봉지를 조금 열어 건데기스프&분말스프를 꺼낸다. 부순 라면을 아래쪽으로 이동시킨다.






4. 건데기&스프를 넣는다
스프는 너무 많이 넣으면 매울 가능성이 있으니 절반만 넣고 추가하는 것을 추천






5. 뜨거운 물을 붓는다
뜨거운 물의 양은 지나치지 않도록 주의! 봉지 윗부분을 잡아도 물이 흘러내리지 않는 양






6. 나무젓가락으로 윗부분을 고정하고 기다린다
한국은 조금 덜 익은 상태의 라면을 먹는 사람이 많음. 아마 3분정도?

오~ 이 안정감!








7. 짜~잔
완성
봉지를 활짝 열고 먹는다




이런 느낌





자, 군대라면 이대로 먹지만,

집이니까, 호화롭게...

코스트코에서 산, 내가 좋아하는 종가집 김치와 함께 ~


이걸 하기전의 이미지는, 물을 넣은 후에 라면봉지는 안정감이 있을지 의문이었는데
의외로 정말 안정감이 있고 전혀 문제가 없었네요.
이 방법을 배웠을 때 한국의 그 속담이 떠올랐음....

이가 없으면 잇몸으로 살지
없으면 안되는 것이 없어도, 어떻게든 되게 되어있다!

이 경우에는
냄비가 없어도 봉지라면으로도 어떻게든 먹게 되어있다 !
는 것이지만,

한국의 속담은 정말 생명력이 있는 듯.

군입대를 한 여러분이 동경하는 한류스타도
이 방법으로 먹고 있을지도?
어쨌든 재밌으니까 한번쯤 해볼 가치가 있어요~




<댓글>




1. 무제
정말 엄청난 안정감이네요 !
호주에 유학간 친구가 한국인에게 배운 방법이 이거에요 !
말로 설명을 들어도 잘 몰랐는데 오늘 드디어 해결됐네요 !
해 볼게요~
みえ





2. 무제
오~ 대단해요!
이가 없으면 잇몸으로 산다 -> 이것도 대단~
감동했습니다. 역시 붉은 한국의 혼, 좋네요~
ミヌン





3. 대단!
역시 한국이네요~
좋아요. 그런것도 멋지네요.
근데 역시 먹을때는 뜨겁지요? 익숙해지면 괜찮을까~
みつき





4. 무제
라면도 이렇게 간단히 먹을 수 있다니, 충격적이지만 합리적이네요~
나무젓가락이 썩 괜찮은 마무리라, 폭소했어요.
이제부턴 여행가서도 라면을 먹을 수 있겠어요 ^^
TIARE





5. 무제
저도 이 방법을 친구가 처음 보여줬을 때, 충격이었어요. 뜨거운 물을 넣기엔 비닐 성분에 의심이?! ..
어쨌든 군대에서는 먹을 수 있다면 그것만으로도 좋은거겠죠^^ 인생을 사는 지혜라고 생각해요.
haru





6. 오호~
블로그를 읽기 시작하고 점점 라면에 대해서 알게 되었다고 할까요? 그러던중에 봉지째 먹다니 !
이건 군대가 아니면 만들 수 없는 지혜네요.
まるちゃん





7. 오~
대단한 기술이에요, 꽤 충격받았어요.
편하고 좋네요~ 다음엔 나도 해봐야겠어요.
uni





8. 무제
대단 대단 !!
오 진리를 깨달은 느낌이네요~
나도 꼭 해볼거에요. 이것으로 또 한국 군대에 한발 다가섰다는ㅎ
みさりん♪





9. 군대식!?
충격적인 방법이네요! 저도 꼭 라면을 그대로해서 먹어볼게요! 경례!
てんちょ





10. 처음 봤습니다!!
이건 대단해요~
특히 나무젓가락 사용법에는 전율이 오네요~
日韓文化交流促進会





11. 감동!!
몰랐어요.
이런 방법이 있었다니...
Let's challenge !!
シオリン





12. 대단하네요
정말 생명력을 느낄 수 있는 비법이 많네요!
그보다 이 방법 대단하네요! 충격화면입니다.
ふにゃぺけぽん





13. 소문
소문은 진실이었어 !!

순간 나를 놀리는 이야기라고 오해했습니다.
베이비스타라면 처럼 잘게 부수어서 스프가루로 맛을 내고서 먹는 것은 믿을 수 있었는데...
이가 없으면 잇몸으로 살지-> 또 배웠습니다. 고맙습니다~ ^^
sora




14. 역시 !
'며을 조금 부순다' 까지 읽었을 때, 설마 했는데요, 역시 !!
봉지에 뜨거운 물을 넣어버리네요~ 와우! 다이나믹 !
이건 한번 해봐야겠어요.
アゲハ





15. 안녕하세요
대단해!! 상상도 못할 방법에 깜짝놀랐어요.
근데...살짝 해보고 싶네요.
よっちゃん☆





16. 대단~
와우 정말 참신해요.
KIDDY





17. 급할 때!
이건 도움이 되겠네요!
확실히 작은 구멍이라도 못보면 큰 참사겠네요.
나도 해봐야겠어요.
紫月




 

18. 무제
이 밥법, 텔레비전에서 봤어요!
예쁜 모델이 메이크하면서 배고프다며 그 방법으로 먹었거든요!
그 때 받은 충격이란 말로 설명할 수 없으 정도였는데요, 역시 합리적인 나라, 한국!
컬쳐쇼크....봉지라면 = 냄비의 정의를 멋지게 뒤집었네요~
근데 일본 봉지라면으로 하면 봉지에 강도가 없어서 새어버리겠죠?
kira





19. Re:무제
>みえ씨
호주에 유학갔을때 만난 한국인이 친구에게 가르쳐줬군요!
저도 처음에 설명 듣고 느낌이 와닿지 않아서 도움 받았거든요!
블로그주인장





20. Re:무제
>ミヌン씨
잇몸으로 산다는 건 대단하죠?
이 뉘앙스는 일본에는 없지않을까 싶어요. 정말 파워풀해요.
블로그주인장





21. Re:대단해!
>みつき씨
한국은 강하죠? 무슨 일이있어도 포기하지 않는 느낌에 항상 컬쳐쇼크를 받죠.
라면은 그다지 뜨겁지 않아요.
어쩌면 냄비보다도 식는게 빠를지도 모르겠네요~
블로그주인장





22. Re:무제
>TIARE씨
그 나무젓가락의 느낌이 또 괜찮죠? 좋은 아이디어네~ 라고 감탄했어요!
확실히 여행가서도 가볍고 먹을 수 있고 편리할 것 같네요.
블로그주인장





23. Re:무제
>haru씨
역시 haru씨 알고 있군요!
음...확실히 비닐에서 이상한 성분이 나올지도?....역시 냄비가 없어 어쩔 수 없을때만 먹는게 좋겠지요?! 예리하세요!
블로그주인장





24. Re:오호~
>まるちゃん씨
봉지째 먹는다고 하네요. 나도 정말 놀랐어요!
참고로, 지금은 병역이 2년인데 우리 남편 때는 2년2개월이었데요.
아마 실패도 있었겠죠~
블로그주인장





25. Re:Re:오호~
>블로그주인장님
정말 고생하셨네요~ 군대 사정을 알게되어 정말 재밌어요.
まるちゃん





26. Re: 오~
>uni씨
대단한 비법이죠? 이런 방법으로 먹을줄은...정말 놀라워요.
면발이 익지 않을것 같았는데, 상당히 괜찮게 먹을 수 있고 편하고 좋네요~
블로그주인장




 

27. Re:무제
>みさりん♪씨
이런건 상상할 수 없지요?
처음 이야기 들었을 때, 와 닿지는 않았는데요, 해보니 꽤 괜찮게 먹을 수 있어서 놀랐어요! 꼭 한번 해보세요^^
블로그주인장





28. Re:군대식!?
>てんちょ씨
저희 한국인남편이 2년2개월 동안 군생활을 통해 배운 방법이라 몇가지 체크 포인트가 있는 듯 하네요. 그래서 리얼한거겠죠~
블로그주인장





29. Re:처음 봤습니다 !!
>日韓文化交流促進会씨
나무젓가락 사용법도 참 아이디어가 좋죠? 있는 걸로 어떻게 쓸지 고민한 지혜가 엿보이죠?
블로그주인장




 

30. Re:감동!!
>シオリン씨
シオリン씨 감동했군요. 이건 몰랐죠?
꼭 도전해 보세요~
블로그주인장




 

31. Re: 대단해요
>ふにゃぺけぽん씨
충격화면이었어요?ㅎㅎ 저도 처음 들었을때는 놀랐지요~
블로그주인장



 

32. Re:소문
>sora씨
맞아요 베이비스타 처럼도 먹지요!
근데 이것도 한국에서 실제로 먹는 방법이라고 합니다.
이가 없으면 ..... -> 임팩트 있어서 금방 기억할 것 같아요
블로그주인장



 

33. Re:역시...!
>アゲハ씨
중도에 설마? 라고 생각했군요 ^^;
저도 봉지에 직접! 에는 놀랐지요; 그래도 생각보다 면도 부드럽고 맛있게 먹었어요~
블로그주인장





34. Re: 안녕하세요
>よっちゃん☆씨
상상못했죠~ 꼭 한번 해보세요^^ 아마 중독될지도???
블로그주인장





35. Re:대단~
>KIDDY씨
제가 이런 소재를 좀 좋아해서요.
참신이라고 말해 주셔서 기뻐요!
블로그주인장





36. Re: 급할 때!
>紫月씨
아무리 체크해도 구멍이 있을 때가 있다고 합니다. 그러면 큰일나겠지요 ;;
갑자기 생각난건데 캠프나 재해시에 상당히 도움이 되겠어요~
블로그주인장





37. Re: 무제
>kira씨
한국 텔레비전에서 방송했어요?
한국이라면 모델도 할 것 같네요. 이젠 군대에서만 하는 것 같지는 않으니까요.
일본 라면은 확실히 봉지가 약해보이니까 한국라면이 좋겠지요^^
블로그주인장





번역기자:dosank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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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아포 12-04-24 11:13
   
별게 다 신기하다~ 히히
♡레이나♡ 12-04-24 11:13
   
ㅋㅋㅋ 나도 어릴때 저러고 먹엇지 친구들하공 ㅋㅋㅋ 맛잇어 ㅋㅋㅋㅋ 컴라면보다도 ㅋㅋㅋ
zzanzzo 12-04-24 11:17
   
짜슥들 짜파게티 뽀글이 한번먹어보면 천국을 경험했구나 할끼다..ㅋㅋㅋㅋ
     
개떠롸이 12-04-24 12:32
   
사천짜장 이랑  스파게티가  최고죠  ㅋ
          
수서토라 12-04-25 00:02
   
ㅋㅋㅋ 남친이 뽀글이의 최고봉은 스파게티라면서 해줬었는데..
"너나 다먹어랏~!" 하고 젓가락 놨다는..........
순간 눈물이 났어요. 이딴걸 먹고 살았구나.. T_Tㅋㅋㅋㅋㅋ
제입에는 안맞더라구요 ㅋㅋㅋㅋㅋ
               
가생의 12-04-25 00:36
   
ㅎㅎㅎ
               
화란초 12-04-25 16:42
   
저는 친 오빠가 스파게티 맛있다면서 해줬는데.. 음.. ㅋㅋㅋㅋ
               
술담배여자 13-11-26 18:13
   
어허! 그것도 없어서 못먹었다구요!!
그거에비하면 군대보급품인 쌀국수는 정말 먹을게못돼!!!
군대한번 입대해보세요 어지간한건 다맛있게느껴집니다.....
권투할망구 12-04-24 11:17
   
일명 봉지라면으로 알고 있는데 ㅎㅎㅎㅎㅎㅎㅎ

번역 잘보고 갑니다...ㅎㅎ
     
핵해 12-04-24 14:52
   
본래 이름이 뽀글이입니다.
군대에서 시작된 봉지라면 먹는 방법입니다.
나다이눔아 12-04-24 11:18
   
잘보고가요~
통통통 12-04-24 11:22
   
뭐..이런걸로..
애송이 12-04-24 11:24
   
냄비없으면 저리 먹는데 저두 ㅡㅡㅋ;;;

계곡 놀러갔는데 냄비 안가져와서 이틀동안 봉지라면 먹은 기억이....ㅡ,.ㅡ
매튜벨라미 12-04-24 11:25
   
봉지라면이라고는 거의 안하고 그냥 뽀글이라고 하죠. 군대용어로..
사실 저거 몸에 안좋습니다... 비닐에 있는 환경호르몬이나 안좋은 성분 같은것들이 국물에 다 들어가거든요..
라면 쎈 불에 끓여보면 스프 넣을때 봉지를 불쪽에 가까이 가져가면 봉지가 너덜너덜해지죠.
그만큼 열에 약하고 쉽게 변형됩니다.  그니까 몸에 좋지 않아요..

근데.. 확실히 맛있습니다. 여럿이서 저렇게 먹으면.. 뽀글이의 맛이란 ㅋㅋ
     
애송이 12-04-24 11:27
   
그러고보니 옛날에 학원다닐때 친구들이랑 맨날 봉지라면사서 간식거리로 먹었는데...

기억이 새록새록...ㅜ
     
리칭룽 12-04-24 12:22
   
전에 어디서 봤는데 환경호르몬 안나온다고 합니다.
     
라강삼 12-04-24 12:58
   
환경 호르몬 전혀 안 나옵니다.

몇년전에 케이비에스에서 실험했어요.. 직접.

그때 한창 화제 됐었는걸로 아는데...

뽀글이했는데 환경호르몬 아예... 전혀 안 나왔습니다.
          
화란초 12-04-25 16:44
   
오~ 안나오는군요..
     
별명없음 12-04-24 17:22
   
요새 사용하는 삼중 비닐포장은 뽀글이 하는 정도로는 환경호르몬 안나온답니다...

오히려 스티로폼 사발면류에서 검출이 잘된다고 실험결과가 나왔었어요...

그래서인지 그 후로 종이컵라면이 나오기 시작했다는...
          
가생의 12-04-25 00:36
   
안나오는군요 =ㅅ=;
          
꿀이 12-04-25 02:50
   
오 나온다고 생각했었는데  안나오는 군요...
괜히 먹으면서 찝찝했는데 이제 그럴 필요가 없겠어요.
덕분에 좋은거 알아갑니다~
제시카멀바 12-04-24 11:28
   
엤날 생각이 납니다
LikeThis 12-04-24 11:31
   
뽀글이 모르면 미필이지...
LikeThis 12-04-24 11:31
   
근데 저 방법은 환경호로몬이 나오기 때문에, 뜨거운물 부은 후, 10분 안에 먹어야하고, 국물은 안먹는게 좋습니다.
     
라강삼 12-04-24 13:01
   
환경 호르몬 안 나옵니다.

잘못된 정보 퍼뜨리지 마세용..
쌀밥 12-04-24 11:31
   
뽀글이다 뽀글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별게 다 퍼지는구나~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전 아직 군대 안갔는데, 학교 선배들 덕에 배워서 잘 먹고 다닙니당ㅋㅋ
기숙사에 취사할 수도 없고;; 그런데 라면(컵라면X)이 먹고 싶을때! 그때 저걸 먹죠

근데 확실히 건강에 좋진 않다고 하더군요

- 잘보고 갑니당~~
     
라강삼 12-04-24 13:00
   
봉지라면은 환경호르몬 전혀 안 나옵니다..

오해하시는 분들 많으시네..

컵라면이 오히려 더 위험하다니까요..ㅋ

컵라면은 시간이 지날수록 많이 나오니까.

3분내로 드세요.
          
쌀밥 12-04-24 13:45
   
아,,, 그렇군요
저도 들은입장이라ㅎㅎ

안나온다니 다행이네요
이제 맘껏 먹어도 되겠네요 ㅋㅋㅋㅋ
               
라강삼 12-04-24 16:03
   
아.. 아래분이 설명하셨던데..  스티로폼 컵라면이 오랜 시간 용기에 뜨거운물

놔두면 호르몬 나온다는 거였는데요...

요즘엔 스티로폼 컵라면 안 나오고

종이 컵라면만 나와서.. 괜찮다네요.
                    
쌀밥 12-04-24 16:18
   
아항,,,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당
요즘 한국도 친환경 명품화 되어가고 있군요

옛날에 환경호르몬이다 독성물질이다 뭐다 한것들이
하나둘씩 수정되고 있네용^^

좋은 현상입니다
컵라면도 맘놓고 먹어도 되겠군요~
무한의불타 12-04-24 11:33
   
군대에서 먹던 뽀글이가 짱이었죠~ ㅋ
군 제대 후 먹은 뽀글이 맛은...ㅠㅠ
카이저소제 12-04-24 11:37
   
군대에서 봉지라면용으로는 뉴면을 최고로 쳤었는데..
빙그레 라면사업을 왜 접은건지
레떼 12-04-24 11:40
   
군대니까
달나라사과 12-04-24 11:40
   
내가 군대가서 처음 뽀글이보고 느낀점이랑 똑같네 ㅋㅋ
봉지라면도 맛나지만 최고봉은 짜파게티에 참치 넣어서 먹는 맛이죠 ㅋㅋ
처음 자대갔을때 일병이랑 근무 끝나고 일병이 짜파게티에 참치넣어서 줬는데 그맛을 잊지 못하네요 ㅎㅎ
일병 주제에 신병이랑 참치 먹었다고 일병이 화장실끌려가서 뒤지게 맞고 담배피면서 울던 장면도 떠오르네요 ㅎㅎ
보라리 12-04-24 11:41
   
일본여자들 봉지라면 맛있게 먹지
돈빌려드림 12-04-24 11:41
   
예전에 군용라면 있었는데 아직도 있나?
그걸 저렇게 먹었었는데.. 건데 저건 고생하면서 먹어서 맛있지..
집에서 저렇게 먹으면 맛없슴.. 밖에서 저렇게 먹어야됨..
굼벵이재주 12-04-24 11:42
   
몸에 안좋을테지만... 군대니까 ^^
mainlogo 12-04-24 11:44
   
으잌ㅋㅋㅋㅋㅋㅋ 뽀글이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fpdlskem 12-04-24 12:09
   
잘 보고 가유~
흑산포 12-04-24 12:12
   
군대가 힘든거는 훈련이나 기타등등은 부차적이고.. 무언가에 제제를받고 그걸 거부할수 없어서 힘든거라고봄
도제조 12-04-24 12:15
   
으잌ㅋㅋㅋ 설마했는데 진짜 뽀글이닼ㅋㅋㅋㅋ
저게 그렇게 신기한가??
스파이더맨 12-04-24 12:16
   
야간 근무 끝나고 한개 먹고 자면....집의 소중함도 잊음...
고길동 12-04-24 12:22
   
잠자다가 초소근무 서고와서 먹는 뽀글이가 제맛~!
구해줘 12-04-24 12:23
   
뽀글이의 최고는 사천짜장 이죠ㅋㅋ 레어아이템
흑꼼 12-04-24 12:27
   
말년병장시기부터 지금까지 내 똥배의 원인임...
칼라파워 12-04-24 12:28
   
잘봤습니다~~ ^^
설레발 12-04-24 12:29
   
저건 진짜 배고픈 군대서 근무 끝나고 먹어야 참 맛
misang 12-04-24 12:29
   
보급 컵라면은 있어도 후임 주거나 따먹기 했었던 거 같은데. 봉지라면이 종류가 많아서 좋았죠. 그리고 뽀글이가 컵라면보다 환경호르몬에 안전하다고 들었어요.
NASRI 12-04-24 12:32
   
봉지라면 아니죠...

군바리 용어로 "뽀글이"라고 부르는데

여자분이나 어린분은 뽀글이라고 하면 잘 모르겠네요...

군대 다녀온 사람은 뽀글이라고 말하면 다 통합니다.

집에서 저렇게 해먹으면 절대 군대에서 먹던 맛 안납니다.

집에서 뽀글이 해먹는건 완전 비추...
베말 12-04-24 12:42
   
신기해서 많이 먹긴했었는데... 환경호르몬 나온다는 소리듣고 안 먹었다능
     
라강삼 12-04-24 12:58
   
환경 호르몬 전혀 안 나옵니다.

몇년전에 케이비에스에서 실험했어요.. 직접.

그때 한창 화제 됐었는걸로 아는데...

뽀글이했는데 환경호르몬 아예... 전혀 안 나왔습니다.

컵라면이 오히려 조금 나옵니다.

봉지라면은 아예 안 나옵니다..
          
베말 12-04-24 20:03
   
하앍 그렇쿤요 첨알았다능 그나저나 안보고 있었는데 밑으로 환경호르몬 말 엄청 나왔네요 ㅋㅋ
     
없다고요 12-04-24 13:17
   
저도 그렜는데
아니라네요 ㅋㅋ
          
베말 12-04-24 20:03
   
ㅋㅋㅋ
시스타럽 12-04-24 12:47
   
저건 야영 가서 냄비 설거지 안 한 상태로 갑자기 출출해질 때,
뜨거운 물과 봉지라면만 있는 애매한 환경,
이 두 환경에서만 최고의 맛을 느낄 수 있습니다.
그러나 레전드급의 맛을 원한다면...

입대하세요.
월하낭인 12-04-24 12:49
   
- 허허
임페라토르 12-04-24 12:56
   
환경호르몬.......... 으........ 진짜 군대에서만 먹지요;;
     
라강삼 12-04-24 12:59
   
환경호르몬 안 나온다니까요..ㅋㅋㅋ

티비에서 실험한거 직접 봤음..

오히려 컵라면에서 조금 나옵니다.

봉지라면은 아예 검출률 제로였음
첫번째 12-04-24 13:14
   
스프다넣고먹으니깐 너무짜 ㅋㅋ
암코양이 12-04-24 13:16
   
ㅎㅎㅎ 신기
없다고요 12-04-24 13:17
   
미필이지만 한국에서 공부할때 친구들이랑 길거리에서
저렇게 먹었음 ㅋㅋㅋ
아 추억돋네...
kimchiman 12-04-24 13:19
   
군대있을때 뽀글이 엄청 많이 쳐먹어서
환경호르몬 걱정했는데 안나온다니 다행이네요 ㅎㅎ
모라고라 12-04-24 13:26
   
아련한 추억이로세.. ㅎ
ForMuzik 12-04-24 13:27
   
저도 뽀글이 해먹으면 환경호르몬 때문에 안좋다는 속설만 듣고 그런줄 알았는데

검색을 해보니 의외로 안전하다는군요...

라면봉지의 재료가 폴리에틸렌인데 폴리에틸렌 자체는 인체에 무해하다네요

종이로 된 컵라면하고 일회용컵 안쪽에 코팅되는 재료가 폴리에틸렌이랍니다

이정도면 그냥 걱정안하고 먹어도 될 듯 싶네요

봉지 바깥은 확실히 유해할듯 싶으니 안심이 안되면 봉지를 약간 접어서 먹으면 될듯
한울 12-04-24 13:34
   
아 환경호르몬 안나오는군요 저ㅇ군대 있을땐 환경호르몬나온다고 행보관이 뽀그리 금지령도 내렸었는데 ㅎㅎ
하악 12-04-24 13:45
   
프린팅된 라면봉지 바깥쪽만 아니면 열 가해도 상관 없다고 들었음.
유자차 12-04-24 13:52
   
ㅋㅋㅋ 잘보고 가요~
천년여우 12-04-24 13:58
   
군대에서만 먹기를...
파스포트 12-04-24 14:09
   
봉지 안이  알루미늄 종이로 되 있는대 환경 홀몬은  왜 나오나요?  일회용 스치로폼  에서나 나오지요  ,
불청객 12-04-24 14:27
   
당직분대장만 먹었다는 전설의 뿔라면.. 알상 이하 쫄병들은 냄새만 맡았었죠. 국방일보도 알상은 눈팅, 병장들만 볼 수 있던 시절이었으니..
씨카이저 12-04-24 14:44
   
몸에는 별로 안좋을걸...  집에서는 그냥 냄비에 끓어서 먹는게 좋다
래알 12-04-24 14:44
   
저거몸에안좋을텐데..고딩때기숙사에서 저런거많이먹엇지...
군대에서는 보급으로 컵라면나오니까컵라면먹엇는데.ㅋㅋ
Megabyte 12-04-24 15:01
   
난 뽀글이 보다는 컵라면이 훨 맛있던데...
그것도 짜파케티 컵라면을 즐겨 먹은적이...
크리스탈과 12-04-24 15:17
   
짜파게티도 뽀글이 되요 ㅋ
누드굴리트 12-04-24 15:19
   
뽀글이..군대에선 맛있게 먹었지만..;;
폴리에틸렌이 인체에 무해하다?그건 열로 가공을 안한 상태에서나 그런겁니다.폴리에틸렌이 괜찮다해도 데우면 라면비닐의 바깥쪽은 열을 안받나요?컵라면의 용기도 안좋은건데..인체에 얼마나 유해한가는 정확한 조사나 결과가 안나오지만,합성수지든 비닐이든 폴리에틸렌이든 인간이 만든 비닐포장재료가 열로 가공해서 인체에 무해한건 있기가 힘듭니다.
물론 유해한 정도가 과연 어느정도인가하는게 차이가 있을테지만..좋을리는 없죠.
근데 편리하게 먹으니 뽀글이로 먹지만,반합에 끊여먹는게 정말 예술인데..
LuxGuy 12-04-24 15:19
   
큭 뽀글이가 ㅋㅋㅋ
군대서 진짜 많이 해먹었는데 설거지하기 귀찮을때 간편하고 좋음
뽀글이용으로 국물없는 라면이 맛있음.
대당 12-04-24 15:25
   
뽀글이의 결정판은
다리미
뜨거운 물 없을때 다리미 위에 올려놓고 끓여먹습니다

옛날 생각나네요 ㅎ
파견 나가면 다리미도 없어서
짬빠선 피복 다 까서 가는 철사에 칭칭 감아서
스프링처럼 만든후 전선 연결해서 전기곤로 처럼 만들어
라면 끓여 먹기도 했지요
군대에서 라면한번 먹을려고 별짓 다했다는 ㅋㅋㅋ
초이성 12-04-24 15:31
   
나중에 익숙해지면 상관없지만

초반에는 물조절때문에 고생할거다.

뽀글이는 냄비에 끓이는것보다 물에 민감해서

살짝 더 넣었다 싶은데 체감상 엄청크지..
007유나낌 12-04-24 15:31
   
잘보고가요~
66만원세대 12-04-24 15:35
   
환경호르몬은 오히려 컵라면의 스티로폼 용기에서 나오고(뜨거운 물에 5분이상 노출될 경우)...
일반라면의 알루미늄 봉지는 환경호르몬은 안나옵니다.
그래도 코팅 성분은 베어나올수 있으니 굳이 가정에서 저렇게 해 먹을 필요는 없죠
컵라면도 가정에서 먹는 경우 데운뒤 일반 그릇에 옮겨서 먹는 것이 좋습니다.
그래서 요즘 새로 나오는 컵라면들은 전부 종이용기라는 거...
     
라강삼 12-04-24 16:00
   
그러고 보니 그때 본 방송에서도

환경호르몬이 나오는 컵라면 용기는 스티로폼이었네요.

이제는 컵라면도 종이로 다 바뀌어서 걱정 안해도 될 듯..
깜장구름 12-04-24 15:37
   
댓글않읽고 글부터 쓰시는분들은 환경 호르몬..그밑에 따라다니면서 환경호르몬 안나온다고 답글쓰시는분..ㅎ수고가많아요~
디오나인 12-04-24 16:32
   
군대니까 저렇게 해서 믁었지. 겨울에 근무중에 먹을때가 제맛이긴한디
맛은읎지 일단 면이 덜익어서리...
Koroview 12-04-24 16:39
   
오..생각나네요..
외국인들이 보면 신기할 듯 ㅋㅋ
우왕ㅋ굿ㅋ 12-04-24 16:59
   
뽀글이는 야생에서 먹어야지...맛나지욤...
러블리순규 12-04-24 17:04
   
히메, 이 사람 블로그 자주 갑니다.
지금은 책까지 내고 한국어로 밥 먹고 사는 분이죠. 처음 블로그 초반에는 上から目線 이더니
거의 한국인 다 되었더군요.
만능크리너 12-04-24 17:15
   
후웃..뽀글이도 하루이틀이지 귀찮아서 고민하다 훈련중 산속에 보려진 전기밥솥을 발견해
밑에 열판떼다가 짱박아두고 몰래 밤에 꺼내서 말년에 참 요긴하게 사용했는데~~
관조자 12-04-24 17:23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통일하고파 12-04-24 17:26
   
나도 오랜만에 라면먹고싶다..
다이나 12-04-24 17:45
   
입대전... 예비역선배가 뽀글이를 해주었다. 먹고난후... 아 인간이 먹을 음식이 아니다.
입대후...뽀글이를 먹고... 이건 인간세상의 음식이 아냐... 천상의 맛.
제대후... 군대추억에...뽀글이를 해먹었다. 한입먹고. 퉤퉤퉤...

인간의 입맛이란 .... 참간사하다.
박삿갓 12-04-24 17:54
   
환경호르몬이든 뭐든 군대에선 먹을수만 있다면 장땡
오캐럿 12-04-24 17:55
   
블로그 쥔장이 충격을 받을 정도였다니.. 글 내용이.. 귀척이 아닌.. 귀여운 분 같네요..  ㅎㅎ

//dosanko/님.. 수고하셨습니다.. 일명 뽀글이 관련 日 블로그 내용 및 반응.. 번역 잘 봤습니다....^^!
오캐럿 12-04-24 17:56
   
라면제조 회사에 다니시는 분이 계신 듯...
qwe12 12-04-24 18:07
   
군대에서 뽀글이의 참된맛을 느낄려면
1.세벽 근무교대후
2.훈련 복귀후
3.후임이 직접만들어오는 라면(측근으로 하여금 몰래 지켜보독록 해야됌)
4.병장돼고나서 젓가락으로 처음라면먹을때(요즘은 이등병도 젓가락쓰는가..?)
현금 12-04-24 18:10
   
무경험자..
fuckengel 12-04-24 18:23
   
움..우리부대의 최첨단비법이 저기까진 전파되지 못했네..

저거 발열이잘되기에 보온이 피료 그래서 울부대에서 군화에넣어 마무리

그럼 군화도데워지고(큰효과는 아니지만) 보온작용으로 더 잘익구 맛있었음.

발꼬랑내,,태클걸기 없기...증말 효과대빵임..
라피르 12-04-24 18:29
   
악 뽀글이...외국인들 눈에는 정말 신기해보이겠네요.
레드or블랙 12-04-24 18:33
   
환경호르몬은 아니더라도 몸에 안좋을것같은 느낌은 있어요.

뜨거운물 부으면 봉지가 열기에 좀 늘어진다해야되나....

그런느낌이 있더군요~ 뭔가 안좋은게 튀나올것같긴 해요.
고구마11 12-04-24 18:34
   
잘 보고 갑니다~^^
게으리 12-04-24 18:35
   
아무래도 봉지보다 그릇에 끓여먹는게 더 안전한 것은 사실이겠죠.
그리고, 컵라면 재질이 종이로 바뀌어서 더 안전하다는 속설이 퍼져 있는데, 종이의 방수처리를 위해 코팅제를 쓰고 있기 때문에 안좋은 것은 마찬가지입니다. 일부에서는 오히려 종이컵라면 쪽이 더 유해하다는 주장도 있더군요.
하긴, 이런저런 걱정하려면 라면을 먹지 않는게 정답인데, 굳이 먹으면서 고민할 필요는 없겠네요
눈팅 12-04-24 18:52
   
아 저거 형한테 배운 방법인데 ㅎㅎ
지구탈출 12-04-24 18:54
   
봉지 잘못 뜯으면 좆ㅋ망ㅋ ㅠㅠ
대빵이 12-04-24 18:55
   
ㅎㅎ 잘보고갑니다.
KaoKao 12-04-24 19:06
   
역쉬.. 군대 이야기가 나오면 리플이 장난 아니구나. ㅎㅎㅎㅎ
가출한술래 12-04-24 19:19
   
잘보고가요
빠다코코너… 12-04-24 19:30
   
군대에선 뭐 삼시세끼 광우병소,구제역돼지,조류독감닭 맨날 먹는데 환경호르몬 따위야 뭐....사치죠 ㅋ
환타조아 12-04-24 19:32
   
★★★★★★★★★★★★★★★★★★★★★★★★★★★★★★★★★★★★★★★★★★★★★★★★★★

솔직이 뽀글이는 미개한 인간들의 식사법일뿐이다.... 그 매개할때 쳐 먹든걸 좋아라 쳐 먹는 인간들이란 ㅋㅋ 저 봉지에서 우러나오는 유해물질은 어케할껴..ㅉㅉㅉ

★★★★★★★★★★★★★★★★★★★★★★★★★★★★★★★★★★★★★★★★★★★★★★★★★★
IceMan 12-04-24 19:51
   
앜ㅋ 저녁 먹어야지, 배고프네~
개머리판 12-04-24 19:56
   
군시절 추억을 떠올리게 하네요. 뽀글이는 물을 적게 넣어야지 맛있죠. 근데 저렇게 먹으면 건강에는 안좋음
깜둥이 12-04-24 19:56
   
한 겨울 새벽 2-4시 초소 근무 마치고 돌아와서 먹는 뽀글이가 진짜임... 그 행복감은 말로 형언할 수 없음...95군번 예비역이....
쿨사탕 12-04-24 20:17
   
잘 보고 가유
노호홍 12-04-24 20:34
   
집에서 귀찮을때는 저렇게 먹는뎈ㅋㅋㅋ
천상은하 12-04-24 20:37
   
잘보고가용~!
페퍼 12-04-24 20:39
   
아 진짜 무식한사람들많네..
컵라면 스티롤용기 폴리스티렌의 녹는점은 105도이구요
봉지라면 비닐 폴리에틸렌의 녹는점은 110도 입니다
물은 100도에서 끓구요
이건 중학교 과학시간에 배우는겁니다

당연 녹는점에 닿지않으면 환경호르몬이 나오지않지요
냉장고 온도가 2도인데 물이 어나요?물은 0도가되야 어는데
절대로 괜찮으니 걱정마시고 컵라면 뽀그리먹으시길
상식적으로 몸에안좋은거면 FDA에서 허가 안내줍니다
     
개머리판 12-04-25 19:27
   
끓는점은 기압에 따라 변합니다. 물론 뽀글이 먹는데 기압이 변하는 일은 없겠지만

일반화가 심하신 듯해서 한마디 합니다.

사람들이 끓는점 몰라서 그러는게 아닙니다.

환경르몬이 비단 녹는점에서 나오는게 아니니까 사람들이 그러는거죠^^

어린애 우유병에 뜨거운 물 부으면 환경호르몬나온다고 해서 요즘사람들은 우유병 살균철저히

하지요? 젖병에서 녹아사 나오나요?

그리고 어는점 녹는점 실제로는 조금씩 오차가 있습니다. 물은 일반적으로 0도씨에서 얼지만

실제로 얼려보면 0.5도에서 어는경우도 있고 다양한 경우가 나오니까요.

바닷물 같은 경우 일산화이수소에 염화나트륨이 용해되어 있어 -2도씨 이하에서 어는대요?

물론 바닷물로 라면끓여먹지 않습니다.

애초에 라면봉지에 물을 뭇고 먹는게 정상적인 섭취방법이 아니기 때문에

특별한 항균검사를 하지 않습니다. 환경호르몬이 나오든 안나오든

제대로된 검사가 되지 않았습니다 허가받는 부분에도 전혀 문제가 안되고요

안전하다고 보십니까? 그리고 지금까지 허가받고 나왔다고 안전한 것만 보셨나?

함부로 무식무식하는거 아닙니다. 누가 보면 세상모든지식 다 알고 있는 줄 알겠네

학창시절배운거 다 기억하시나? ㅋㅋㅋ 어쩌다 대충 아는거 하나 나왔다고 무식무식하시는거

같은데 학창시절에 배웠던 곡학아세라는 기본적인 사자성어로 대답해 드리고 싶군요
     
GAGA 12-04-25 20:50
   
상식적으로 라면이 몸에 좋은건가요..?
이것도 무식한 발언이네요
정윤혁 12-04-24 20:45
   
사실 군대에서 맛있는 라면은 뽀글이가 아니고 반합에 끓여먹는 라면임..진짜 그 맛을 잊지못해서 반합 살까? 생각도 했음
뭘꼬나봐 12-04-24 21:22
   
잘보고 갑니다.^^
밥사랑 12-04-24 21:35
   
저건 잘 몰랐는데 ㅋㅋ
가생의 12-04-24 21:37
   
잘보구갑니당
환장맨 12-04-24 21:58
   
잘봤습니다 ㅎ

이가없으면 잇몸으로 산다 가 그리 충격적인 속담이였나 ㅎㅎ
거북선 12-04-24 21:58
   
정말 고등학교때 과학을 손 놓다시피 하신분들이 많은듯 ㅋㅋ 정말 무식하군요 물은 백날 끓여봐야 100도에요 가스렌지불이랑 온도를 같게 생각하시면 곤란
할로윈W 12-04-24 22:15
   
한국의 붉은 혼 ㅋ
김질럿 12-04-24 22:46
   
뽀글이ㅋㅋ
둥가지 12-04-24 23:18
   
간짬뽕이 진리
서라벌 12-04-24 23:25
   
환경호르몬 어쩌구 하는 사람들은.. 댓글은 읽지도 않는건가.
플리터 12-04-24 23:26
   
비닐로된 봉지라면이 수지로된 컵라면보다 환경호르몬이 덜나온다죠
우왕굳 12-04-24 23:44
   
잘보고갑니다
가생의 12-04-25 00:37
   
라면먹구싶다 ㅠㅠ
필립J프라… 12-04-25 01:13
   
저건 좋은게 아니라... 극한상항에서 먹는거라...
자기자신 12-04-25 01:29
   
잘 보고가요
나만바라바 12-04-25 01:41
   
갑자기 군대 전투비빔밥이 생각난다... 오래되니 먹구싶네 맛있었는데...누구 없소...
보다보니 12-04-25 02:15
   
요새 군대는 컵라면 먹는데,,,, 
 언제적 얘긴가??
 아직도 뽀그리의 추억을 가진 얘전 얘기넹.
미소고 12-04-25 02:25
   
집에서 먹으면 맛없다 군대서 먹을때가 제맛
꿀이 12-04-25 02:58
   
새벽인데 갑자기 해먹어 보고 싶어지네요..
오감도 12-04-25 03:15
   
오랜만에 보니까 먹어보고 싶네요.

그런데 정말 인터넷의 영향으로 잘못된 정보나 사실이 한번 전파되면 회복하기 정말 어려운것 같습니다.

위에 계속 환경호르몬 얘기 나오는데,
환경호르몬은 PP(폴리프로필렌)에서는 나오지 않습니다.
지금 라면봉지 확인해 보세요. 대부분 폴리프로필렌이라고 되어 있을 겁니다.

아울러 전자렌지에 안전하다는 용기도 확인해 보세요. PP 라고 되어있지요.
음식물 포장하는 비닐랩은 PE(폴리에틸렌)로 이것역시 전자렌지에는 안전합니다.

오히려 냄비라고 무조건 안심하다간 오랜된 냄비 코팅 벗겨진 곳에서 안좋은성분 계속 나올 수 있습니다.

참고하세요~
히지노 12-04-25 03:26
   
ㅎㅎ 새록새록 하네요..제대하고 한번인가 해먹어 봤는데 예전 그맛이 안나던...어느덧 예비군도 다끝나버렸네요.
제삼의눈 12-04-25 03:46
   
딱딱한 바닥 내무실때 드셔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뽀글이가 맛나는 이유는 병장정도의 짬밥이 되서야 주도적으로 먹을 수 있다는 점이죠.

개뿔이 환경 호르몬은~ㅋㅋㅋ 저 물 조차도 라지에이터 물인걸 알면 식겁하겠네 ㅋㅋㅋㅋ
녹물뺄라고 한참 물빼고 그랬고만~

물한모금도 허락받고 먹었던 군생활했던 사람은 그저 '허허' 합니다.





포항에서 신병훈련 받을때 극기주라고 일주일동안 잠 안재우고 밥 굶기는거 알면 거품물겠네.
괜히 군대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4번타자은… 12-04-25 05:46
   
요즘은 정수기있음;;진짜 옛날에는 라지에이터 물빼서 했나보네요 ㅎㄷㄷ;;
저 병장때는 아예 대대장이 그걸 아니까 애들 그렇게 먹게 하지 말라고
대대장님이 가스렌지 냄비 전부 가져다 놔서 아예 끊여먹었다는..
사실 간부들이 그런역활을 해줘야 하는데.. 특히 부사관들요
옛날간부들은 진짜 날로먹었음
4번타자은… 12-04-25 05:43
   
상병밑으로 사천짜파게티나 스파게티 사는놈있으면 내무실에 집합이었음
짜파게티는 일병이상만 살수 있음
이등병은 조또없고 고참이 줄때만 먹을수 있고
그나마 이거도 많이 완화된 기준이죠
더 옛날에는 병장말고는 못먹었고 그다음 상병 꺽여야 먹을수 있었음
산골대왕 12-04-25 06:05
   
반응이 뜻밖에 긍정적이네요. 개인 블로그라서 그런건가요?
소리바론 12-04-25 06:14
   
뽀글이
소리타리맨 12-04-25 09:22
   
군대 라면 얘기에 댓글 풍년  ㅋ
당비일비 12-04-25 14:46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추억여행 제대로 가는구나
qndrnrqn 12-04-25 17:41
   
84군번때는 주전자에  끓여 먹었음니다 ^^
이민주 12-04-25 19:13
   
왠지 안쓰러워...
하지만 남자라면 누구나 가야되는 현실...
힘들겠지만 추억도 쌓이고 정들고 익숙해지고 좋을꺼야 ㅋㅋ
et1004 12-04-25 20:08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GAGA 12-04-25 20:50
   
라면 자체에 환경호르몬이 많기 때문에 라면 자체만으로도 몸에 해롭다고 들었는데...

그리고 누가 라면 먹으면서 건강 생각하는지 ㅋ
기둥 12-04-25 21:29
   
이병-뽀글이를 구경
일병-뽀글이를 아부해서 얻어먹음
상병-뽀글이를 만들어먹음
병장-뽀글이가 뭐임? 취사병 시켜서 계란풀고 밥말어먹음
만류귀종 12-04-25 23:47
   
잘봤습니다
필리핀가이… 12-04-26 02:45
   
열라게 추운 겨울 최전방 철책근무 서고 돌아와서 먹는 뽀글이의 그 맛은...

그때만 맛볼 수 있는것.

그때 맛을 보려면 진짜 사서 고생해야 돼.추운 겨울 낚시터가서 덜덜떨다가 배고픔에 힘겨울때

뽀글이를 먹어도 군대있는 맛 안나더라.
낙엽나무숲 12-04-26 10:20
   
내가 제일 싫어하는 사람 부류 1위가 정확하게 알지 못하면서 자랑하고 아는척 하는거..
항칼 12-04-26 10:58
   
생각 보단 환경호르몬에 크게 위험하진 않은 모양이군요. 그렇다고 안전하다고 확신할 정도는 아닌 것 같습니다.
지금은 크게 위험하지 않다고 방송 실험 결과가 나왔다지만, 그게 얼마나 믿을만한 지는 모르겠습니다.
나중에 번복된 실험 결과가 얼마든지 나올 수도 있어 보입니다. 공신력 있는 기관에서 장기간에 걸쳐서 광범위하게 이뤄진 심험 결과도 한참 뒤에 번복 되는 경우들이 많은데, 단기간에 이뤄진 좁은 실험 결과가 맹신할 정도는 아니라고 봅니다.

군대에서나 저렇게 먹으면 맛있지....ㅋㅋ 가끔 재미로 과거를 회상하며 먹는 것도 괜찮지....ㅋㅋ
첼파 12-04-26 14:19
   
라면보다 나무 젓가락이 귀했음... 집게하나씩 구비했다가 집게로 집고 그랬는데..
쇠젓가락으로 시식 ㅋㅋ
패닉 12-04-27 04:19
   
전역한뒤로 한번도 안먹어 봤네 ㅋ 그냥 내 취향대로 끊여먹는게 더 맛있으니 ㅋㅋ
비딘 12-04-27 07:17
   
그 방송이 뭔지 좀 알고 싶은데. 상세하게 말씀 좀 해 주실 수 있는 분 계십니까?
몽실 12-04-27 22:11
   
말년에는 뽀글이도 귀찮아서 다 뿌셔먹었다능
강아지망신 12-04-28 19:16
   
별로 맛은 없다던데..
호이호미 12-06-01 13:43
   
몸에안좋은데//
술담배여자 13-11-26 18:15
   
군대 다녀온사람은 다기억할겁니다
겨울에!  한2시간짜리근무서고와서! 따끈한 국물을 들이키고
따땃~ 해진 배로 잠자리 침낭속에들어갔을때의 그기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