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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U] 스페인 사람이 분석한 한국의 길거리 음식
등록일 : 10-11-17 23:49  (조회 : 33,363) 글자확대/축소 확대 축소 | 프린트

제 닉넴이 에스파냐니까 한 번쯤 스페인 사람의 글을 번역해보고 싶었습니다. 그러나 스페인어를 잘할 것 같은 이 닉넴과는 별개로, 저는 스페인어를 하나도 모릅니다.;;

그래도 구글 번역기의 힘을 빌려서 스페인어를 영어로 옮긴 다음에 해석해봤습니다. 생각보다 분량이 너무 많아서 번역하는데 시간이 꽤 많이 걸리더군요.

아무튼 각설하고 이번에 번역한 글은 한국에 거주하는 스페인 여성의 블로그에 게재된 포스트와 댓글인데, 이 사람 한국에 산 지는 꽤 되는지 한국에 대해서 아주 잘 알고 있더군요. 내용이 너무 길어서 중간중간에 생략한 부분도 많습니다. 그럼 재밌게 보세요.^^
 


[Viajar a Corea] 서울의 길거리 음식 posted by Haechi

서울의 명동 거리와 인사동 거리에는 어떤 공통점이 있을까?
하나는 최신 패션을 중심으로 하는 곳이고, 다른 하나는 전통적 수공예품과 골동품을 파는
곳이긴 하지만, 결국 둘 다 중요한 쇼핑지역이라는 뻔한 얘기는 관두자.
이 두 장소에서 우리는 쇼핑하느라 돌아다니다가 지쳤을 때 배고픔을 달래주는 수많은 노점상을 볼 수 있다.

명동의 메인 스트리트는 물론이고 그보다 좁은 길을 지나가더라도,
자리잡고 있는 많은 행상들, 많은 핸드백, 신발, 핸드폰 장신구, 스카프와 멋진 액세서리들,
그리고 유비쿼터스식 가게인 "포장 마차"를 발견하게 된다.
포장마차는 소비자들이 뒤죽박죽 섞인 거리의 소용돌이 속에서
우리의 식탐을 만족시켜주는 소박한 요리의 오아시스라고 할 수 있다.

만약 네가 배고픔을 느끼는데 식당에는 들어가기 싫다면,
이런 노점상들보다 더 나은 선택은 없을 것이고,
그들은 매우 빠르고, 값이 싸며, 매우 맛있다.

그러면 이제부터 우리는 입에 침이 고이게 만드는 명동 거리의 길거리 음식을 살펴보겠다.



다양한 "튀김"들.
튀긴 크리스피와 비슷하고, 오징어가 들어간 것은 일본의 "뎀푸라"와 비슷하다.
만두(한국식 덤플링), 게 다리, 고구마, 고추, 식물의 가지, 채소 등 여러가지 튀김이 있다.

김과 밥을 주재료로 하기 때문에 이름 붙여진 "김밥".
말린 해조류로 만든 시트 위에 쌀밥을 얹고
햄, 절인 연근, 당근, 계란 등을 넣고
돌돌 말아서 깍둑썰기로 자른다.
이것은 김밥을 만드는 가장 보편적인 방법이고,
안에 들어가는 재료는 고기, 참치 등 여러가지 종류가 있다.

"어묵" 또는 "오뎅"이라고 불리는 이것은 생선을 갈아서 만든 반죽을
꼬챙이에 꽂아서 만든 것인데, 채소양념을 넣어서 요리하기도 한다.
들어가는 생선, 야채, 고추, 오징어에 따라서 몇가지 종류의 어묵이 있다.
가격은 대개 꼬챙이 하나당 1000원 정도 한다.

............[중략]...........



"닭꼬치"는 구운 치킨을 꼬챙이에 꽂은 것인데, 매콤달콤한 소스가 발라져 있다.

"떡볶이"는 쌀 파스타를 쪄서 어묵, 대파 혹은 라면을 넣어서 요리한 것인데, 매우면서도 단맛이 난다.


명동 거리 투어에 이어서 우리는 인사동 메인 스트리트를 찾아갔는데,
여기의 길거리 음식은 우리가 앞서 먹어 보았던 것들보다 우아한 음식들이다.

한국 전통 쿠키인 "한과"는 다음과 같은 종류가 있다.

- "유과" 또는 "유밀과"는 밀가루 반죽, 참기름, 꿀로 만든 쿠키다.

- "강정"은 끈적한 쌀과 꿀로 만든 가벼운 비스킷인데,
  바짝 튀기고 부풀린 쌀에 계피, 참깨 등을 입힌 것이다.

- "약과"는 밀가루 반죽과 꿀, 막걸리, 참기름, 꿀을 섞어서 만든 부드러운 비스킷이다.

- "엿"은 끈적한 쌀, 끈적한 수수, 옥수수, 고구마, 곡류 등으로 만든 카라멜 또는 토피(영국의 캔디)라고 할 수 있다.

............[중략]...........

"붕어빵" 또는 "잉어빵" 또는 "황금잉어빵"은 금붕어 모양의 베이글인데,
끈적한 밀가루 반죽 안에 단팥을 넣어서 만든다. 걱정하지마라, 생선가시는 안들었다.ㅋㅋ

"국화빵"은 붕어빵하고 똑같은데 모양만 국화꽃으로 만든 것이다.

............[중략]...........



인사동 거리에 최근 화제가 되고 있는 캔디는 "꿀타래"인데,
문자 그대로 '꿀이 실타래처럼 얽힌 것'이다. 하지만 어떤 가게에서는 "용수염"이라는 별칭으로 부르기도 한다.
이것은 즉석에서 만들어주는데, 눈 앞에서 놀라운 광경을 볼 수 있을 것이다.

............[중략]...........

쇼핑을 하다가 목마른 사람들을 위한 다양한 쥬스도 판매하는데,
"식혜"라는 전통음료도 1잔에 2000원으로 판매하고 있다.

............[후략]...........


[COMMENTS]

Suseet dijo... (페루 사람으로 추정됨)

나는 블로거(blogger) 블로그에 들어오면,
우선 한국여행에 관한 포스트가 업데이트 되었는지 확인해.
그 포스트들은 정말 흥미로워서, 나는 그 글들을 읽는 게 정말 좋아.
나는 la pagina de Visitor Corea를 통해서 여기에 오게 되었어.
왜냐면 나는 한국어를 조금 배우고 있거든.

내 기억력이 나쁜 게 아니라면 "꽃보다 남자"에서 중표(구준표인듯?!)가
"어묵"을 먹고 있는 장면을 본 것 같아.
나는 이 드라마를 보고나서, 나도 그게 먹고 싶었어.
그런데 나는 지금에서야 너의 이 훌륭한 포스트를 보고나서
그것을 "어묵"이라고 부른다는 걸 알게 되었고, 이전보다 더 먹고 싶어졌어.

그리고 여러가지 모양의 빵들이라니... 히히 재밌네..^^
나는 또한 "용수염"에 대해서도 궁금해졌어.
와아-! 당장 한국으로 가서 이 맛있는 음식들을 다 먹어보고 싶어.

"번데기"는 페루에서도 좋은 음식이야.
그런데 살아있는 걸 생으로 먹어.
그래서 사실 나는 번데기라면 질색하고 도망치고 말아.T_T

근데 한국에서 "밥"이라는 건 주로 먹는 음식을 뜻해? 아니면 쌀?


Haechi dijo...

홀라 아미가~(안녕 친구~)
너의 댓글에 정말 고마워.
네가 나의 블로그가 마음에 들었다니 나도 정말 기쁘다.
이런 댓글들이 나에게는 최고의 보상이야.

개인적으로 내가 가장 좋아하는 에피타이저는 "어묵"이야.
"떡볶이"도 좋아하지만 너무 매워서 자주 먹지는 않아.

이제 너의 질문에 답해줄게.
"밥"은 요리된 쌀도 의미하고, 일반적으로 먹는 음식도 의미해.
그래서 한국에서는 "먹자"라는 말을 흔히 "밥 먹자"라고 얘기해.
그리고 요리되지 않은 쌀은 밥이 아니라 "쌀"이라고 발음하지.

난 너에게 "번데기"가 괜찮다고 보장할 수 있어.
나도 번데기를 먹어봤는데, 별로 맛은 없었지만, 그리 나쁘지도 않았거든.


Suseet dijo...

명쾌하게 답해줘서 고마워. "밥 먹자." 나는 이 문장이 참 좋아!^^


CristinoS dijo...

흠... 전부 다 맛있겠다.
한국요리는 캔디에 관해서 대단한 문화를 가지고 있는 것처럼 보여.
하하.. 얼마나 다양한지! 난 너의 블로그가 좋아. 흥미로운 걸 알려줘서 고마워.


Ines dijo...

내 남자친구가 1년 동안 한국으로 유학을 갔어.
그래서 나는 이 나라에 관한 모든 글들을 읽어보고 있지.
난 너의 블로그가 마음에 들어. 계속 글들을 읽으면서 남친을 그리워해야지.


SHECCID dijo...

아아아아--! 모든 음식이 풍요로워 보이는군.
나도 한국으로 가서 이 맛있는 음식들을 맛보고 싶어.
그리고 나는 서울지역을 군더더기없이 여행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너의 정보가
얼마나 유용한 것인지, 언젠가 직접 가서 몸소 증명해보고 싶어.
그러면 너의 자료에도 부족한 게 있다는 걸 내가 증명할 수 있을 거야.ㅋㅋㅋ
아무튼 이 정보들 때문에 나는 너를 정말 사랑해. 알라뷰!


Joaquina dijo...

흠...... 얌, 얌.
내 생각엔 니가 한국을 여행하는 거라면,
조금 더 많은 식단을 접해봐야할 것 같아.
왜냐하면 이 페이지에 소개된 음식들은 나한테는 전부 맛있어 보이거든.
내가 콜럼비아에서 엉덩이 개미를 - 땅콩이랑 맛이 비슷했어 - 시험삼아 먹어봤던 것처럼,
번데기를 먹는 것에 거부감을 가지지마. 확실히 번데기는 맛있어!
아무튼 나는 니가 계속해서 이 나라의 기분좋은 소식으로
우리를 기쁘게 해달라고 격려해주겠어.


Anonimo dijo... (익명의 댓글)

니가 방문한 그 나라 말야, 언어가 이해하기 어려워?


Haechi dijo...

홀라 아미가~ (안녕 친구~)
네 질문은 매우 일반적인 거야.
니가 여기에 소개된 장소를 보기위해 한국을 방문한다면,
나는 한국관광공사의 공식 스페인어 홈페이지를 방문해보기를 권해.

언어의 경우엔, 단지 니가 관광객으로서 오는 것이라면,
나는 그다지 큰 어려움이 없을 거라고 생각해.

일반적으로, 니가 한국에 머무는 동안 의사소통 문제는 너무 걱정하지마.
한국사람들은 상당히 친절하고,
니가 한국어나 영어를 몰라도 언제든지 도와줄테니까 말야.


Anonimo dijo...
(익명의 댓글)

안녕?
난 비행기로 한국에 갈 예정인데, 질문이 있어.
한 끼 식사를 먹는데 돈이 얼마나 들어?
지금 니가 먹는 것처럼 내가 먹는다면, 한 끼당 얼마나 나갈까?
제발 답변해줘.


Haechi dijo...

안녕?
식사의 비용은 니가 뭘 먹느냐에 따라 매우 천양지차야.
서양식 레스토랑은 전통 한국 레스토랑보다 더 비싸.

한국식당에서는 평균적으로 한 끼당 5000원에서 10000원 정도 들어.
물론 코스요리는 이보다 훨씬 더 비싸지.
도움이 되었길 바래. 안녕.



번역기자: 에스파냐
해외 네티즌 반응 전문
가생이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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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덧붙이는 말 ===
아까 제가 올린 번역글의 댓글 중에 "이딴 거 뭐하러 번역하냐"라는 댓글이 있던데,
확인 즉시 블럭 조치 하겠음.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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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역기자 : 에스파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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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11-17 23:54
   
이런게 훨씬 의미있는 번역같습니다!
번역하시는님 힘내세요!
여의도야구… 10-11-17 23:57
   
수고하셨습니다~
ㅇㅇ 10-11-17 23:59
   
스페인 번역하시느라 수고하셧습니다

힘내세요!
12 10-11-18 00:02
   
블로그 주소를 알 수 있을까요? 방문해보고 싶어서요
후훙 10-11-18 00:12
   
이거 무지 의미있는 번역 입니다. 잘 봤어요 이런거 많이 부탁해여ㅋ
dd 10-11-18 00:13
   
전 이런 번역글 너무 재밌게 잘보고있습니다. 앞으로도 많이 번역해주세요! 감사합니다
gg 10-11-18 00:15
   
잘봤습니다.~ 화이팅
10-11-18 00:21
   
이곳을 이용하는 사람이 한국인만 있는게 아니라서 블로그 주소 공개는 힘들듯.
공개하는 순간 언제 알았는지 혐한들이 진을치고 맞아주며 분탕질 하는게 한두번이 아님.ㅋ
ㅇㅇㅇ 10-11-18 00:22
   
잘 봤습니다. 알기 쉽게 잘 설명했네요.
달토 10-11-18 00:22
   
고맙습니다. 흥미로운 글 잘 보았습니다.
10-11-18 00:23
   
헉! 글쓰는 순간 주소공개를 하시는... 빨리 지우시는게 좋을꺼에요. 혐한에 더럽혀집니다. 블로그 주인은 혐한에게 공격당하구요.
mm 10-11-18 00:29
   
재밌네요^^.신선해요.
시간나실때 캐나다 부부 있잖아요?
가르치는 학생들 영상올린거
그거 번역물 한번 보고싶어요.초기 번역만 봐서.. 요 근래게 궁금하다는 ^^
조현영 10-11-18 00:29
   
헛 에스파냐~라서 스페인어를 무지무지 잘하실거라 생각했는데! 커밍아웃에 깜짝 놀랐습니다 ㅡ.ㅡ;
잼있는 번역물 잘 보고 갑니다!! 근데 가생이는 늦은시간에도 번역물이 너무 잘 올라오네요^^ ㅎ
난나나 10-11-18 00:34
   
잘보고 갑니다...  보다 많은 사람들이 한국에 관심가지고 좋은 인상을 받는다면 좋은일이겠죠...
ㅇㅇ 10-11-18 00:36
   
잘봤습니다! 그리고 우리 본주소가서 욕하지 맙시다. 파이팅!
고출 10-11-18 00:37
   
부럽다......    번역 감사합니다!
~_~ 10-11-18 00:39
   
오 이렇게도 번역하시는군요. 다만 인사할 때 '홀라'가 아니고 '올라'로 읽어주셔야 해요.
ㄴㅇㄹㄴㅇ… 10-11-18 00:41
   
아...맨날 DOg소문의 그 짜증나는 영어강사들 번역글만 보다 이런글 보니 마음이 정화된다.
한국을 좋아하거나 안좋아 하거나를 떠나서 이렇게 뭔가 편견없이 관심을 보이고 체험해보는 외국인들 보면 좋음.
sdfsdf 10-11-18 00:42
   
주소는 지우는게...--  혐한들의 먹이감이 됩니다. 이런데 주소 올렸다가 가서 꺵판치는거 여러번 봤음.
ㅁㄴㅇ 10-11-18 00:46
   
글 쓴 분..
멋진 삶을 살고 계시는군요. 부럽당..
조현영 10-11-18 00:57
   
여헐~~우수 번역물 됐네^^
Justin 10-11-18 00:58
   
잘봤습니다!!!!!!
Seth 10-11-18 01:00
   
잘 보고 갑니다.
싸대기 10-11-18 01:14
   
와우 잘 보고갑니다.
번데기를 먹어봤다니 대단한 용기를 가진듯 하하
이런 내용 흥미진진한데요 ^.^
이차원흑곰 10-11-18 01:55
   
오 ㅋㅋ 먹는건 언제든지 환영
123123 10-11-18 02:56
   
원문 주소 구글링하니까 금방 나오는데요? ㅎㅎ
... 10-11-18 03:22
   
오, 에스파냐님... 계속해서 멋진 번역글 감사합니다!!!
흥미롭고 이국적인 이야기들이네요~
농업의신 10-11-18 03:37
   
아 번역 재미있네요 수고하셨습니다.
피카츄 10-11-18 04:54
   
잘보고갑니다~
DEICIDE 10-11-18 04:57
   
아미고보다 아미가라는 인사가 많은걸 보니 여자들이 많이드나봐요 ㅋ
3 10-11-18 05:06
   
맨날 일본 중국의 편협한 오타쿠반응들보다가...이런 건 참신하네......
ㅁㅁㅁ 10-11-18 05:15
   
신기하네요
스페인어 에서 영어로 그리고 한국어로 번역했는데도
상당히 문장이 매끄럽네요
근데 전 왜 번역기 돌려도 문장이 늘 이상한지
모르겠네요 ;;
     
아마확실하… 10-12-12 11:25
   
우리나라 문장하고 영어랑 맏지않아서 오류가많지만 스페인어는 그래도 영어 번역이잘되서 영어로 번역한걸 글쓴이님이 영어를 해석한게아닐까요??
ㅎㅎㅎㅅ 10-11-18 05:34
   
내가 원하던 번역게시물이 바로 이런것 헤헤

재밋게 봤습니다~~
베링 10-11-18 07:49
   
스페인 사람인가 신선하다
fff 10-11-18 08:18
   
짱깨 쪽바리들 유치한 반응보다가 이런 번역보니 정화되는 느낌 ㅋㅋㅋ

잘봤어요!
NyBest 10-11-18 09:50
   
금붕어 모양의 베이글에서 퐈~~~ㅋㅋ 그런데, 인사동 전통 먹거리인, 유과, 강정, 엿 등등에 대한 설명은 책을 좀 베낀듯한..암튼, 잘봤습니다. 재미있네용
일마레 10-11-18 10:03
   
오 감사히 잘보고갑니다 ~
카쿠 10-11-18 10:06
   
이런 번역 많이 부탁해용 //
10-11-18 10:39
   
감사합니다 잘보고가요~
아손 10-11-18 10:46
   
개**보다 다양한 번역물이 올라와서 좋네 요즘은 번역물 업로드 속도도 더 빠르고
앞으로 가생이로 갈아탈까
1111 10-11-18 11:07
   
잘봤습니다. 스페인어로 hola 는 영어로 hello와 같은 가벼운 인사입니다. 그런데 스페인어는 h가 묵음이므로 홀라가 아니라 올라로 읽습니다. 참고하세요 ㅋ
새옹지마 10-11-18 11:08
   
이런글 보니까 마음이 훈훈하네요..
번역 잘봤습니다...고마워요..^^
... 10-11-18 11:11
   
아떡뽂이먹고싶다......
로자 10-11-18 11:20
   
난 언제 해외여행 가나..
파란구름 10-11-18 11:47
   
에스파냐님 재밌게 잘봤습니다..^^
화란초 10-11-18 12:28
   
외국인이 우리나라에 대해 어떻게 생각 하는지 알수 있는 이런번역 좋아요~!!
천년여우 10-11-18 12:34
   
스페인에서 관심을 가져주는군요 ㅎㅎ
똥의신비 10-11-18 12:50
   
번역하시느라 수고하셧습니다
정말 잘보고 갑니다
홍초 10-11-18 15:08
   
번데기 맛있는데 ㅎ

잘보고 갑니다.
하을구름 10-11-18 15:38
   
잘보고 갑니다..외국인이 우리나라 음식에 대해서 이렇게 써놓으니
새롭네요ㅋㅋ
10-11-18 16:07
   
균형잡히고 열린 마음을 가진 외국인의 글을 보고싶은게 이런데 오는 사람이 원하는글인거 같아요
외국인을 혐오하게 만드는 이간질성 글이나
서양 에티켓이 전부인줄아는 어설픈 촌티나는 글,
이런글이 아니여서 점점 여기가 좋아지네요
물론 한국칭찬만하는 자위성글을 바라는것도 아니구요
수고하세요
ㅇㄹㅇㄹ 10-11-18 17:16
   
유럽쪽 번역은 별로 없어서그런지  님 글 모두 신선하네요ㅋㅋ
잘 보고 갑니다
뿡뿡이 10-11-18 17:59
   
번역하시느라 수고 하셨네요.  잘 보고 갑니다.  조린 연근이 아니라 우엉일텐데... 조려 놓으면 맛은 비

슷하지요. ㅎㅎ

갑자기 김밥에 어묵이 먹고 싶다!!!
     
너님 10-11-18 19:16
   
방귀대장!
프레이 10-11-18 19:25
   
변역 한다고 수고 했어요 .... 냠냠
VivaEspana 10-11-18 20:10
   
Yo soi koreano.
찹쌀 10-11-18 20:47
   
우와!!잘보고가요!!
평범남 10-11-18 23:37
   
하하하.....저 블로거에 한가지 지적을 해주고 싶은데..
서양래스토랑이 한식레스토랑 보다 비싸다니...
하하하....레스토랑이 그냥식당을 의미하는거라면 ㅇㅇ 이해가능
진짜 한식레스토랑은 보통 서양레스토랑의 2~5배차이가 나죠...

뭐 아무튼 역시 이런 번역글이 마음이 후훈해지고 좋은것 같아죠
술바라기 10-11-20 10:12
   
오~꿀타래 벌써 10년전에 먹어보곤 못먹어 봤네요
좋은 번역글 감사합니다~~~~
호타루 10-11-20 10:12
   
아 마음과 눈이 정화되는 느낌이 드네요 ㅋㅋㅋ
떡볶이는 역시 매운 음식의 최고봉~~~
아 뜨끈뜨끈한 오뎅국물이 땡기는 ㅠ_ㅠ
고기가최고 10-11-20 13:55
   
좋은 번역글 감사합니다~^^~
땡이잡자 10-11-21 15:48
   
재미있게읽고갑니다
제주소년 10-11-21 19:39
   
번역 넘 재밌어요..
유자차 10-11-22 14:22
   
잘보고 갑니다!
dsf 10-11-23 12:20
   
외국인들오면 친절하게 !
여신 10-11-25 12:12
   
잘보고갑니다~!
우로롱 10-11-30 13:33
   
이런 번역은 정말 환영이네요^^
10-12-03 05:25
   
원본은 어딨나요? 보고싶은데..
줄리아 10-12-04 20:03
   
무척이나 잼 나네요.  ㅋㅋ  외국인들이 한국에 대해서 이러저리 정보교환하며 자랑하는게 신선하게 느껴져요..  담에도 올려주셔요 감사합니다..

담에또 기다립니다  힘내세요...
틴토 10-12-06 20:05
   
꿀타래 저거 ㅋㅋ
망망 10-12-14 18:57
   
흥미롭게 잘봤습니다^^
슴슴이 10-12-24 21:35
   
수고하셨습니다~
권유리사랑 10-12-29 02:03
   
오 ㅋㅋ
근데 포장마차 튀김은 몸에 안좋은데 ㅋㅋ
꿀이 11-04-19 05:22
   
번역하기 힘드 셨을 것 같은데.. 감사해요~
가생의 11-10-22 19:40
   
ㅎㅎㅎ 잘보고갑니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