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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P] 한국에서는 복스럽게 먹는 사람이 칭찬받는다.
등록일 : 12-06-11 22:32  (조회 : 26,717) 글자확대/축소 확대 축소 | 프린트

이번에 제가 번역한 글은, 음식을 복스럽게 잘 먹으면 한국에서 웃어른한테 칭찬받는다는 내용입니다. 식탐이 많아서 음식을 많이 먹는 블로그 필자가 음식 먹는 걸로 일본에서는 칭찬을 들은 적이 없는데 한국에서는 웃어른들이 좋아하셔서 기분이 좋다는 감상이 담겨 있습니다.







한국에서는 이런 사람이 칭찬 받는다.


사람은 자고로 아무리 작은 일이라도 칭찬 받으면 기분이 좋습니다.


예를 들어 '당신은 참 기운이 넘치는군요.'라는 말을 들으면
기운이 넘치는 점이 자신의 장점이라는 생각에 기분이 좋아집니다.


제가 한국에서 가장 많이 들은 칭찬이 있습니다.
일본에서는 지금까지 한번도 들은 적이 없는 칭찬입니다.


시댁 식구들 중에서 시아버님이 저를 가장 예뻐해주시는데
시아버님이 어느 날 식사를 하시던 중에 저를 보시고는
흐뭇하게 웃으시면서 이런 말씀을 하셨습니다.


"나는 새아기의 그런 점이 참 맘에 든단다."


아니, 아니 무슨 말씀을 하실 참인가요? 아버님!
얼른 말씀해 주시어요~
저는 두근거리는 마음으로 아버님의 말씀을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뭐지? 도대체 무슨 말씀을 하실 참인 거지?

"새아기는 음식을 참 복스럽게 잘 먹어!!!"

에? 그게 칭찬인가요?

실은 이 말을 시아버님뿐만 아니라 회사 상사한테서도 종종 듣곤했답니다.
"자네는 가리는 음식도 없고 복스럽게 잘 먹는군."
이렇게 저를 칭찬하시더군요.


제가 생각해도 저는 가리는 음식없이 뭐든 잘먹고
물론 한국 음식도 잘 먹습니다만...


주변에서 이런 말을 자주 듣는 통에
제 스스로도 내가 잘 먹기는 하는구나 라는 생각을 자주 합니다.


일본에서나 한국에서나 먹는 건 비슷한데
일본에서는 이런 얘기를 한번도 들은 적이 없었기 때문에
한국에서 이런 얘기를 들으면 내가 정말 그런가 하는 생각을
더 자주 하게 된답니다.


한국에서는 웃어른들이 음식을 가리지 않고 복스럽게 잘 먹으면 참 좋아하십니다.
음식을 귀하게 여기는 실로 한국다운 모습입니다.


근데 복스럽게 잘 먹는 것을 좋아해주시는 분들은 대부분 나이 많으신 어른들뿐입니다.
한국에서도 젊은 남성들은 적게 먹는 여성을 더 좋아하는 듯 합니다.
왜냐면 젊은 남성들한테 제가 복스럽게 음식을 잘 먹는다는 말을 들어본 적이 한번도 없으니까요.


음식을 복스럽게 많이 드시는 일본분들은 한국에 오시면 어르신들이 참 좋아하실 겁니다!!!


그러니 좋아하는 남자를 만나면 우선은 복스러운 모습으로 그 부모님의 마음을 뺏은 다음, 좋아하는 남자를 공략하는 것도 좋은 방법일 듯 합니다.


화이팅!!!





이 블로그에 달린 댓글


1. 보기 좋네요!!!
복스럽게 잘 먹는 분, 저도 무척 좋아합니다.
게다가 그런 사람이 음식을 맛있게 먹는다면
보는 제가 기분이 좋아지더군요♪
블로그 주인장님도 맛있게 음식을 먹는 스타일이군요!
그러니까 시아버님이 그렇게 칭찬을 하시죠!
오늘도 시아버님께서 "새아기야 많이 먹으렴."하시겠네요 ^^
ヘ**



2. 제목 없음
음식을 복스럽게 잘 먹는다는 건 참 좋은 일입니다!
음식을 맛있게 먹는 사람을 보면
그 음식을 만든 사람도 같이 먹는 사람도 기분이 다 좋아지니까요!
저희 부모님도 그런 여자를 좋아하십니다 ^^
ヤン***



3. 시아버님이랑 사이가 좋으시군요.
시아버님이 귀여워해주시니 참 행복하실 듯~
그냥 무턱대고 많이 먹는다고 시아버님이 좋아하시는 게 아니라
맛있게 먹으니까 좋아하시는 걸 겁니다.
저도 밥을 많이 먹는 편에 속하는데 제 시아버님은 왜 칭찬을 안해주시는지~
ま**



4. 그렇군요!
블로그 주인장님은 음식을 복스럽게 잘 드시는군요!
많이 드실 것 같은 이미지 ^^
음식을 복스럽게 많이 먹는 건 좋은 거잖아요!
물론 너무 많이 먹어서 뚱뚱해지면 안 되겠지만,
블로그 주인장님은 날씬하니까 괜찮으실 듯~
よ**



5. 맞아요!!
깨짝깨짝 먹는 사람보다
잘 먹는 사람이 더 복스럽게 보여요!!
블로그 주인장님도 시아버님과 회사 사람들한테
복스럽다는 소리를 들으시는군요.
아마도 남자답게(?) 음식을 드실 듯!!о(ж>▽<)y ☆
주변 사람들이 좋아한다니
부럽네요!!(≧▽≦)
み*



6. 제목 없음
저도 한국에 가면 칭찬 받겠네요.
가리는 음식없이 다 잘 먹으니까요.
일본에서는 너무 먹는다고 뭐라 하던데...
AME***



7. 제목 없음
그렇군요~(-^□^-)
블로그 주인장님은 아마도 잘 먹고, 맛있게 먹는 분이신 것 같습니다.
저는 많이 먹는 편은 아니지만, 음식을 맛있게 먹으로고 노력해 보겠습니다 o(^▽^)o
コー**



8. 제목 없음
저도 복스럽게 많이 먹는 사람이 좋습니다 (^3^)/
저도 많이 먹는 편이라서 친구 어머님이 저보고 음식 잘 먹어서 좋다고 하시더군요 ^^
그러고 보니 블로그 주인장님 말씀처럼 젊은 남자한테는 이런 말을 들어본 적이 없네요~
ゆ*



9. 제목 없음
요즘은 내숭떨면서 조금만 먹는 여자보다
복스럽게 잘 먹는 여자가 인기 있습니다 ≧(´▽`)≦
저는 조금 자제하면서 먹고 싶은데
음식만 보면 그저 달려들고 마네요 ^^
ジ**



10. 우와~저랑 똑같으시네요ーーㅋ
저도 그래요. 저도 엄청 먹습니다 ♪
뭔가를 먹는 저를 보면 항상 친구가 이런 말을 합니다.
"너는 정말 음식을 맛있게 남김 없이 먹는구나."
"보는 내가 다 기분이 좋다."
이 말 칭찬 맞죠?
앞으로 더 노력해야겠습니다 ㅎㅎ♪ 
キ**



11. 저도
말랐지만 많이 먹는 편입니다. 주변 사람들한테 잘 먹는다는 말을 자주 듣습니다.
ピ**



12. 제목 없음
오~! 블로그 주인장님도 많이 드시는 편이군요 (^O^)/
말씀하신 대로 복스럽게 먹는 사람은 보는 사람 입장에서도 참 기분이 좋더군요.
한국은 음식을 귀하게 여기니까 더 그런 것 같습니다!
저도 음식을 잘 먹고 빨리 먹는 편이라서 주위 사람들이 저를 보면 많이 놀라더라구요!
근데 젊은 남자들은 복스럽게 많이 먹는 여자보다는 천천히 조금만 먹는 여자를 더 좋아하는 것 같아요・・(´_`。)w
yu***



13. 저도 칭찬받겠네요.
한국 드라마에서도 그런 장면이 많이 등장하죠.
"밥 먹었니?"라는 말을 인사대신 하는 장면 말이에요.
저는 이 말을 들으면, 상대를 신경써주는 마음이 느껴져서 참 좋습니다~
한국에 가면 저도 칭찬받을 듯 (;^ω^A
근데 저는 오이를 못 먹어요. 오이팩하는 것도 저는 벌칙받는 것 같답니다.
ya**



14. 안녕 (^o^)/
여전히 잘 지내시는 것 같아서 좋아 보입니다~


많이 드신다고 해도 살이 안찌신다면 별로 신경쓰지 않으셔도 될 듯 합니다~
잘 먹고 열심히 일하는 모습이 참 한국적이네요~


한 가지 질문해도 되나요?
한국에서는 뚱뚱한 사람을 자기관리 못하는 사람으로 보기 때문에,
특히 여자같은 경우는 남자들이 싫어한다고 들었습니다.
정말 그런가요?


저도 많이 먹는 편인데
날씬하지는 않습니다 (^_^ゞ


한국에는 정말 뚱뚱한 사람이 없나요?
アン**



15. 에헤헤^^
제 블로그를 보신다면 그 마음 충분히 아실 겁니다.
엄마 입장에서는 아이가 음식을 맛있게 잘 먹으면
정말 기분이 좋답니다 (^∇^)
저도 그 시아버님의 마음 충분히 이해가 되네요 (^-^)/
すこ**



16. Re:보기 좋네요!!!
>ヘ**님
아, 그런가요~ 제가 음식을 맛있게 먹어서인가요.
저는 그냥 한국 음식이 정말 맛있으니까 맛있게 먹는 것 뿐인데 ^^
일본에서는 음식 잘 먹는다고 칭찬 받은 적이 없어서요~^^
블로그 주인장



17. Re:제목 없음
>ヤン***님
역시 님 부모님도 음식 잘 먹는 사람을 좋아하시는군요?
식탐이 많는 제가 이런 걸로 칭찬받다니 저는 정말 행운아인 듯 ^^
블로그 주인장



18. Re:시아버님이랑 사이가 좋으시군요.
>ま**님
네, 맞아요! 제 시아버님이 저를 정말 좋아하신답니다.
님도 시아버님이 좋아하는 스타일이시지요?
역시 음식을 잘 먹는 건 좋은 건가 봐요.
블로그 주인장



19. Re:그렇군요!
>よ**님
아하하
맞아요. 저 너무 잘 먹어요.
한국에 시집와서는 복스럽게 먹는다는 말 너무 많이 듣고 있네요.
일본에서는 그런 말 들어본 적이 없는데 말이죠.
예전에는 날씬했는데 지금은 좀...
블로그 주인장



20. Re:맞아요!!
>み*님
아무래도 제가 좀 남자처럼 먹는 것 같아요 ^^
음식을 남기지 않고 다 먹거든요.
한국 요리 중에 여자들이 먹기 힘든 음식이 좀 있는데 저는 한국 여자들이 먹기 꺼려하는 것도 잘 먹거든요!
제가 너무 남자다운가요...ㅋㅋ
블로그 주인장



21. Re:제목 없음
>AME***님
아, 님도 특별히 가리는 음식 없으시군요.
한국에서는 그런 사람들 정말 많이 칭찬해요.
저도 특별히 가리는 음식 없습니다 ^^
블로그 주인장



22. Re:제목 없음
>コー**님
저는 식탐이 많아서 음식을 많이 먹는 편인데 거기다가 맛있게 먹는 것 같다고 하시니,
아마도 한국 음식이 정말 맛있으니까 자연히 맛있게 먹는 것 같아요 ㅋ
음식 요리한 사람 입장에서도 사람들이 맛있게 먹는다면 당연히 더 기쁘겠죠.
님은 저처럼 많이 안 드셔도 좋으니 맛있게 먹기만 하세요 ^^
블로그 주인장



23. Re:제목 없음
>ゆ*님
님도 식탐이 많으신 편이군요!
제가 생각하는 님의 이미지는 밝고 명랑한 여자 아이라서 그런지~
님이 맛있게 먹는 모습을 보고 할머니가 좋아하시는 모습이 떠오르네요 ^^
예전에는 몰랐는데 음식하는 입장에서 생각해 보니
자신이 만들어 준 음식을 맛있게 먹어준다면 저도 정말 기분이 좋을 것 같습니다 ^^
블로그 주인장



24. Re:제목 없음
>ジ**님
님도 음식을 복스럽게 잘 먹는 편이시군요!!
그런데 저도 음식만 보면 이성을 잃어버리고 맙니다.
요즘은 음식을 잘 먹는 여자가 인기있나 보군요!
여자들은 주로 잘 안 먹는 사람이 많은데,
이제는 저희 같은 사람들이 주목받는 시대군요 ^^
블로그 주인장



25. Re:우와~저랑 똑같으시네요ーーㅋ
>キ**님
님도 저랑 같은 부류시군요♪
칭찬 맞아요.
처음에 제가 저의 좋은 점이라고 했잖아요...ㅋㅋ
앞으로 더 노력해 보아요!!
블로그 주인장



26. Re:저도
>ピ**님
님은 먹어도 살이 안찌시는 체질이신가 봐요!!
저도 젊었을 적에는 그랬는데, 지금은 그냥 식탐이 많은 아줌마랍니다 ^^
살이 자꾸 쪄서 걱정...그래도 웃어른들이 좋아해 주시니까 기분은 좋답니다.
블로그 주인장



27. Re:제목 없음
>yu***님
오, 님도 저와 같은 부류시군요.
만약 한국 남자 친구를 사귀게 되신다면 그 부모님이 참 좋아하실 겁니다.
저는 한국 요리도 좋아하는 편이라서 시부모님들이 더 좋아하십니다.
젊은 남자들이야 뭐 그렇죠.
음식을 귀엽게 먹는 여자가 좋은 건 어쩔 수 없나봐요.
근데 저는 아무리 노력해도 그렇게 못 먹겠던데 ^^
블로그 주인장



28. Re:저도 칭찬받겠네요.
>ya**님
님도 많이 드시는 편이시군요.
저랑 같네요!!
한국 사람은 음식을 통해서 서로 인간 관계를 쌓아가는 경우가 많습니다.
아, 오이를 못 드시는군요.
한국 요리 중에 오이 들어간 음식도 꽤 많은데^^
오이팩하는 게 벌칙받은 것 같으시다구요 ㅋㅋ
블로그 주인장



29. Re:안녕(^o^)/
>アン**님
제가 보기에도 한국에는 뚱뚱한 사람이 드문 것 같아요.
물론 나이 드신 분들 중에는 나잇살이 붙으신 분들도 많으시지만,
젊은 사람들은 대부분 날씬해요.
저는 날씬한 한국 여자들 틈에 서있기가 부끄럽답니다. 다들 너무 날씬해서리~
블로그 주인장



30. Re:에헤헤^^
>すこ**님
님 블로그를 보니 맛있는 음식 사진들이 아주 많이 실려있네요~!!!
저도 아이들이 음식을 잘 먹으면 정말 기분이 좋을 것 같아요.
제가 일본 사람이라서 그런지 한국 음식을 맛있게 먹으면
시부모님이 더 좋아해주시는 것 같아요.
블로그 주인장



31. 앗싸~
저도 한국에 가면 엄청 칭찬받겠네요 ^^
저희 시아버님은 일본 사람이지만,
저보고 음식을 잘 먹는 모습이 보기 좋다고 자주 말씀하십니다 f^_^;
그래서 그런지 시댁에서 저희 집에 음식을 자주 보내주신답니다 ^^
ル*



32. Re:앗싸~
>ル*님
님도 시아버님한테 복스럽게 잘 먹는다고 칭찬 들으시는군요.
저도 그렇습니다!!
아마도 나이 드신 분들은 어느 나라 사람이든지 잘 먹는 사람을 좋아하나 봅니다.
님은 한국에 오셔도 칭찬 많이 받으실 듯 ^^
블로그 주인장






번역기자: 드래곤피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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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질럿 12-06-11 22:34
   
복스럽게 먹으면 해준 사람도 뿌듯하지요ㅋ
fantasista 12-06-11 22:34
   
만든사람 기분이 뿌듯하죠 ㅎ
쿠마왕 12-06-11 22:38
   
잘보고 갑니다..
짤방달방 12-06-11 22:39
   
아이고...우선 애기가 너무 귀여워서 애기 이쁘다는 댓글부터. 맛나게도 먹네^^*
     
오캐럿 12-06-12 07:40
   
음.. 때가 되신 듯 합니다.. 좋은 배필.. 언능~~ 맞이하시라는..
          
짤방달방 12-06-12 16:56
   
ㅋㅋㅋㅋㅋ 근데 전 원래 애기들 좋아라 해요~ 애기들이 절 싫어해서 그렇지...ㅠㅠ
짤방달방 12-06-11 22:41
   
남자든 여자든 이거저거 가리는 것 보다 맛있게 뚝딱 한 그릇 비우는게 보기 좋지요. 특정 음식 알레르기가 있어서 못먹는걸 제외하면 집에서 먹을 때 빼고 밖에선 되도록 안남기고 이거저거 먹긴 합니다만..ㅋㅋㅋ 아 하지만 진심 작두콩만은 앙대..ㅠ
불청객 12-06-11 22:42
   
깨작깨작 밥먹는 사람을 보면 내 입맛도 떨어질 것 같은, 잘 먹는 것은 좋은데 개걸스럽게 먹는것도 곤란하겠죠 ㅎ
땐왜박멸우 12-06-11 22:43
   
밥먹을때 깨작거리고 여럿이서 먹는 반찬 지혼자 탐구하듯이 뒤적거리면서 먹음 보는 사람 입장에서 별로 안좋음...

음식 남기는것도 보기 그래요~
뾰루퉁 12-06-11 22:57
   
잘보고 감다...^^
1234567890 12-06-11 22:58
   
ㅎㅎㅎㅎ 잘보고 갑니다.
DDLongLegs 12-06-11 22:58
   
서양음식이나 레스토랑이면 몰라도 한국음식이나 한식 식당에서는 그러는거 보면 짜증남
김치찌개, 된장찌개, 부대찌개나 미역국, 콩나물국, 쇠고기 무국이나 아니면 찜종류등 먹을때
째각째각 먹는 사람있으면 내가 직접가서 숟가락으로 퍼 먹여주고싶드라
암코양이 12-06-11 23:06
   
음식을 깨잘깨잘 먹으면 복달아 난다고들 하지요..

복스럽게 음식 먹읍시다 ㅎㅎ
네프티스 12-06-11 23:16
   
내가 만든 요리 누가 먹든 맛있게 먹으면 기분이 좋죠 ㅋ
자취할적에 제 요리가 딱 자기 취향인 애랑 같이 했을때 맨날 맛있다면서 먹어주니 기분이 좋았어요 ㅋ
홍초 12-06-11 23:16
   
저도 너무 잘먹어서 탈이지요
골아포 12-06-11 23:17
   
잘봤습니다~
가생의 12-06-11 23:24
   
깨작깨작 먹으면 어른들은 싫어하시죠 음 ㅇ_ㅇ
각시탈 12-06-11 23:25
   
잘보고 가유~
투후 12-06-11 23:28
   
근데 복스럽게 잘먹고
살찌면
흉본다는 불편한 진실......................
숫총각 12-06-11 23:29
   
역시..나두 나중에 예비신부랑 같이 장모님댁 가면은 밥을 2그릇은 기본으로 먹어야겠다 ㅎㅎ
모라고라 12-06-11 23:30
   
잘봄요~ㅎ
살찐호랑이 12-06-11 23:33
   
잘보고 갑니다

번역자님 수고하셨어요
해금 12-06-11 23:38
   
진리인 듯? 이건 만국공통이라고 할 수 있을지도 모르겠네여...

잘먹는데 싫어하는 사람은 없을 거 같네여. 단, 잘먹는 거랑 많이 먹는 거랑은 구분해야져.

맛있게 먹는게 갑입니다.
Oneshot 12-06-11 23:39
   
깨작깨작 먹는사람 보면 저도 싫든데...맛잇게 많이 드시는 분 보면 배 안고파도 먹고 싶어지든데요.
잘 봤습니다.
만류귀종 12-06-11 23:52
   
잘 먹어주면 고맙지요
내드베드 12-06-11 23:55
   
복스럽게 먹는것이 가장 좋죠 ㅋㅋ
필립J프라… 12-06-12 00:04
   
잘보고 갑니다~
현금 12-06-12 00:26
   
역시 블로그 댓글은 확실히 정상이네요ㅋ
잘 보고 갑.니.다ㅎ
수서토라 12-06-12 00:30
   
앞에서 깨작거리면 덩달아 식욕떨어지더라구요.
반대로 맛있게 먹는 모습보면 가리는 음식이라도 먹어보고싶어지구요.
전 한식은 복스럽게 먹고 양식은 깨작거려요 ㅋㅋㅋ 입맛이 백퍼 한국인이라 ㅋㅋ
뭘꼬나봐 12-06-12 00:33
   
음식만든
보람이 있다는...ㅎ
잘보고 갑니다^^
설레발 12-06-12 00:35
   
못생기고 잘먹으면 비호감 ㅋㅋㅋ
더러운 세상~~~
     
나나니 12-06-12 12:39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밥사랑 12-06-12 17:38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Omg123 12-06-12 00:41
   
어느정도 예의를 지키면서 복스럽게 잘 먹는 거 만큼 좋은게 없는 거 같아요 ㅋㅋ
misang 12-06-12 00:45
   
여자가 잘 먹고 살 안 찌면 제일 예쁜 듯.
천상은하 12-06-12 00:54
   
잘보고갑니다.
도제조 12-06-12 00:56
   
전제조건이 있습니다
뚱뚱하지 않고 어리면 좋고 예쁘면 좋죠
(이건 어느나라나 그런가??ㅎㅎ)
아기건달둘… 12-06-12 01:09
   
음식은 복스럽게 먹어야지 같은 먹는 사람도 맛있지 ㅋㅋ
은팔이 12-06-12 01:23
   
전...남자든 여자든
밥 지저분하게 먹는사람이 정말 싫어요. 좀 야무지고 깨끗하게 한술떠서 먹고..밥풀도 좀 정리해가며 먹어야지
이건 뭐 젓가락으로 군데군데 구멍 파듯이 밥먹는 사람들 정말 보기도 싫고 밥도 지저분해보이고...
매튜벨라미 12-06-12 01:48
   
여자들이 오해하는것중 하나가...
적게 먹으면 남자들이 좋아할거라는것..
남자는 여자가 얼마나 먹든 별로 상관하지 않음..
밥을 두그릇을 해치워도 뭐 그런다고 '왤케 많이 먹는거야 어우 싫다' 이러지 않는다는거임..
오히려 깨작깨작 먹으면 꼴보기 싫음..
밥 남기는 여자보다 맛있게 한그릇 뚝딱 먹는 여자가 이뻐보이고 좋더이다..
자기자신 12-06-12 02:21
   
잘 보고가요
이四Koo 12-06-12 02:55
   
남자들이 싫어하는 건, 게걸스럽게 먹는거죠.
우왘 우왘 와구 와구~~~ㅋㅋㅋㅋㅋㅋㅋ
빨간사과 12-06-12 03:00
   
오해중에  우걱우걱 이랑 음식안가리고 맛나게 먹는것이 같다고 생각하면안되는데......

왜그렇게 생각하는지원 .......

예전에 남자의 자격에서  명언 나왔었지

남자는 음식 조금 먹는거 좋아하지않아    이쁜 여자 좋아하지 ㅋㅋㅋㅋ
     
Mariah 12-06-12 12:17
   
이거 누구지 KBS 그 아나운서 했던말인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조낸 웃겼음 ㅋㅋㅋ
          
짤방달방 12-06-12 22:16
   
전현무 아나운서요..ㅋㅋㅋ
     
snowmon 12-06-13 15:57
   
진리 +1
Oneshot 12-06-12 03:03
   
잘 드시면 장땡..
llllsh91 12-06-12 03:23
   
복스럽게 먹는거.....생각보다 힘듬!
샤방 12-06-12 03:23
   
깨작깨작 먹으면 맛없게 먹는 느낌..ㅎㅎ
짠도리 12-06-12 03:25
   
잘봤습니다~~
가생의 12-06-12 04:23
   
잘보구갑니다~
천년여우 12-06-12 04:45
   
난 너무 복스럽게 먹어서 배가 복어 같은..
     
snowmon 12-06-13 15:57
   
ㅋㅋㅋㅋㅋㅋ
미즈 12-06-12 06:03
   
뭐 후루룩 쩝쩝만 되지 않는다면 상관없을거 같네요. 복스럽게 먹는건 그냥 맛있게 먹어 주는게 아닐까요.
산골대왕 12-06-12 06:34
   
잘먹으면 만든사람 입장에선 흐뭇하죠. 기분좋은 일이구요.
카드값줘이… 12-06-12 07:33
   
(한국에서도 젊은 남성들은 적게 먹는 여성을 더 좋아하는 듯 합니다.)


여자들의 착각 나왔다 +_+

음식을 적게먹든 남자들은 더 좋아하거나 그러지않습니다. 

이쁜 여자를 더 중요시하고 좋아하지요
오캐럿 12-06-12 07:37
   
- 부모님 마음은 자식들 입에 들어가는 것만 봐도.. 어느 나라나 흐뭇해 하는 건 마찬가지라는 생각...
- 일본에는 밥 잘 먹는 것에 대한 칭찬 문화가 없는..  사회적 분위기인것 같네요..
- 일본 영화에서.. 깨작꺠작 먹는 장면은 많이 본 것 같네요.. 

//드래곤피쉬/님.. 수고하셨습니다..韓,식문화,日 블로그.. 숲을 보여주려 노력하시는.. 고퀄 번역 잘 봤습니다....^^!
블루카이 12-06-12 08:58
   
이건 어디서 들은 헛소린지...복스럽게 먹어도 얼굴이 이뻐야지..못생긴게 복스럽게 먹으면 욕먹어.
나다이눔아 12-06-12 09:04
   
잘보고갑니다
fpdlskem 12-06-12 09:49
   
잘 보고 가유~
오오옹 12-06-12 10:07
   
솔까말 먹을때 끄적끄적대면 아무리 이뻐도
마이너스지 . . . .
활기찬 여성이좋아 나두
모래곰 12-06-12 11:08
   
잘 봤습니다.
niebla 12-06-12 12:17
   
덧글보다가 째각째각, 깨잘깨잘 먹는다는표현은 처음들어보네요...ㅋㅋㅋ
보통 깨작깨작 먹는다고 하지않나요?
재숭 12-06-12 12:20
   
나는 여자가 깨작깨작 먹는거 보다 그냥 잘 먹는게 좋던데? 개걸스럽게만 안먹으면 되지 뭐.
나나니 12-06-12 12:38
   
복스럽단 말 참 오랜만에 들어보네. 정감간다. ㅋ
연탄불고기 12-06-12 13:05
   
아 맨날 원숭이들 사진만보다가 귀여운아기를 보니까 안구정화가 됨....
밤의눈동자 12-06-12 14:57
   
복스럽게 먹는다는 것은 잘 먹는다는 것이니 잘 먹어야 건강하니 어른들께서 그렇게 말을 하신것 같음
mymiky 12-06-12 16:10
   
나도 복스럽게 먹는 사람 좋아^^
마음은태양 12-06-12 16:16
   
본문과 댓글이 평화스러워 정말 보기가 좋다.
앞으로 이렇게 되어야 할텐데!
입지사지 12-06-12 16:41
   
롤코명언이 생각나네요..
어린남자는 어리고 예쁜여자를 좋아해요.
젊은남자는 어리고 예쁜여자를 좋아해요.
늙은남자는 어리고 예쁜여자를 좋아해요.
정리 끝?

개인적으로 밥남기는 것들에겐 다시는 밥사고 싶지 않음.
투덜이 12-06-12 17:36
   
잘보고 갑니다~^^
밥사랑 12-06-12 17:39
   
난 우걱우걱 잘먹는데
♡레이나♡ 12-06-12 18:32
   
히히히 ㅋ 잘보고가여
관조자 12-06-12 18:43
   
ㅎㅎㅎㅎㅎㅎ
가출한술래 12-06-12 19:32
   
잘보고 갑니다..
대한사나이 12-06-12 19:55
   
원래 우리나라는 옛부터 왕실에서부터 왕비를 간택할때부터 외모보다 음식을 얼마나 복스럽게 먹는가를 중히 여겼지
바로 앞으로 태어날 후세를 위해서 무엇보다 육체적으로 왕비가 건강해야 했기에
나도 남자여자 다 떠나서 깨작깨작 먹는모습보면 괜히 속터져 한대 쥐어박고 싶더라
주변 사람들 식욕떨어뜨리고 이상하게 스트레스와 구타유발욕구가 생김
정작 본인은 이런밉상인거 정녕 모르는건지
어리버리 12-06-12 20:03
   
많이 드셔도 살 안찌는 분들.. 그거 자랑 아닙니다.. ㅡ,.ㅡ

외배엽이라고 해서.. 신진대사가 다른 사람보다 엄청나게 활발해서.. 영양분을 제대로 흡수하지 않고

그냥 배출하게 됩니다. 그래서 종종 마르신분들중에서 많이 드시면 설사하시는 분들이 계시는데..

그게 대부분 흡수하지 않고 배출하기 때문입니다. [여기에 변비까지 있으시면 치명타 입니다]

다른 사람 보다 칼로리 흡수량은 부족하면서 다른 사람보다 칼로리 소비량이 비정상적으로 많기 때문에

아무리 먹어도 살이 안찌는 겁니다. 그래서 이러한 외배엽은 숨만 쉬어도 칼로리의 많은 양이 소비된다고 하지요.

이건 절대 자랑하시면 안되는 겁니다. 그거 살 붙이지 않으면 나중에 나이 쫌 드시면 기본 근력이 부족해서 골골 앓으세요..

탄수화물을 단백질로 환원하고,, 이 탄수화물이 부족하면 지방을 에너지로 끓어다 쓰지만..

외배엽은 이 지방조차 없기 때문에 근육속에 있는 단백질을 활동 에너지로 환원해서 사용하기 때문에

배고픈 상태에서 무리하게 움직이면 자기살 갉아 먹는 것 입니다.

이분들 이러한 채형을 바꿀려면 한번에 많은 양을 드시면 안되고 3시간 단위로 식사를 하시고

그 중간 중간에 간식을 드셔야 건강한 몸을 가질 수 있습니다. 그리고 유산소 운동은 피하시고 무산소 운동으로

기본 근력을 키우셔야 합니다.

PS:: 외배엽의 특징은 어깨가 좁고 머리가 작으며 팔과 다리 손가락이 긴 것이 특징입니다..

외배엽 이거 자랑 하지 마세요.. 그거 자랑하시면 "난 몸이 혀약하다~~" 라는 것과 다를바 없습니다 ㅡㅡ
낙서 12-06-12 20:25
   
잘먹는 사람이랑 밥먹으면 기분이 좋아지죠 ㅎㅎ
번역 잘 봤습니다.
고구마11 12-06-12 22:04
   
ㅎㅎ 잘 보고 갑니다 ~
아무래도 깨작깨작 먹으면 같이 먹는 사람은 입맛이 뚝...
꿀이 12-06-12 23:46
   
복스럽게 먹는거만 봐도 배고파지죠 ㅋㅋ
게걸스럽지 않으면서 복스럽게 먹기 생각보다 쉽지않아요 ㅋㅋ
qwe12 12-06-13 06:40
   
잘보고 갑니다
타이 12-06-13 09:54
   
숫가락으로.. 깨작거리는 사람을 보면..

특히 여자가.. 내숭떨면서 그렇게 먹을때... .

직접 숟가락으로.. 밥을 입에 마구..마구... 넣어주고 싶어진다..

처음에야 내숭이 좋긴 하지만... 나중에 친해지면 내숭은 그만~!!!!!
우왕굳 12-06-13 22:49
   
잘 보구 갑니다.
각시탈 12-06-14 07:07
   
ㅋㅋㅋ잘봄 ㅋㅋㅋ
풋사과 12-06-14 15:48
   
잘 봤어요!!
가끔 밥을 살 때 상대방이 맛있게 먹으면 되게 기분 좋더라고요 ㅋㅋ
패닉 12-06-14 21:57
   
입이 작아서 저렇게 못먹음..
Corea 12-06-25 16:31
   
너무 복스럽게 먹어서 탈 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