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반응
HOME > 해외반응 > 사회/문화 해외반응
[RO] 한국의 식사 예절을 살펴보자 - 1
등록일 : 12-06-13 23:28  (조회 : 24,816) 글자확대/축소 확대 축소 | 프린트

한국의 식당 예절을 소개하는 루마니아 유저의 블로그 글입니다.

블로거가 인터넷에서 검색했다고 해도 그
열정과 수고가 대단하네요.

총 3회에 걸쳐 작성된 시리즈이며,
앞으로 한 주에 한 편씩 업로드 하겠습니다.

댓글은 시간순으로 정리했으며,
루마이아어를 2차 번역해서
의역과 오역이 있을 수 있습니다.




<한국의 식사 예절>
향긋한 어느 봄 날의 저녁, 택시는 예전에 제가 깊은 인상을 받았던 건물 앞에 멈췄어요. 기억해보자... 아, 그래. 정원에는 꽃내음이 그윽하고, 중앙 분수대에서 웅얼거리는 소리가 들리는 그곳은 한국의 궁궐과 비슷한 기분이 들었습니다.
저를 반기는 정문을 밀어보니 신발들이 줄지어 놓아져 있었어요. 안쪽으로 안내받아 앉은 자리에는 이미 음식이 준비되어 있었지만, 먼저 수저를 들지는 않았어요(do not take first bite).
 혹시나 사람들의 눈총을 받으며 쫓겨날지 모른다고 생각했기 때문이죠.





 저는 이런 무거운 분위기가 살짝 무서워졌고 주변 사람들은 모두 저를 이상하게 쳐다봤어요. 그런데 그 때 어디선가 잡음이 들리는 것 같았죠. 꼭 저를 깨우기 위한 알람소리처럼 느껴졌다고 할까요? 눈을 크게 떠보니 모든 게 꿈이었습니다.
 휴... 다행이다... 아니, 그건 어쩌면 한식당 안에서 어찌해야할지 모르던 저를 위해 준비된 악몽같은 것이었을까요? 잘 모르겠어요. 하지만 한 번 한국 식당에서의 에티켓을 찾아봐야겠다고 마음먹게 되었답니다. 이제 제가 찾은 것들을 여러분들께 보여드릴게요. 혹시 저와 같은 악몽을 꾸게 되었을 때 잘 대처하게끔 말이예요 ㅎㅎㅎ





 한국의 식사 예절은 유교 철학을 바탕으로한 조선의 사소절[士小節]이라는 책에서 살펴볼 수 있어요. 이 책은 이덕무라는 사람이 1775년에 작성한 것으로써 가족과 선비의 기본 예절에 대해 담고 있지요.

관련 내용을 잠깐 보시겠습니다.

"소, 염소, 돼지를 도축하거나 조리한 이야기를 꺼내지 말고", "다른 사람과 식사할 때 농양이나 설사와 같은 더럽고 냄새나는 말을 하지 않으며", "타인이 의식해서가 아닌, 자신의 속도에 맞게 먹어야 하고", "상 위에서 젓가락을 던져서는 안된다.", "숫가락을 부딪쳐 소리를 내지말고 조심스럽게 다루라."

 이처럼 올바른 식사 방법에 대해 많은 것들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또한 어른이 먼저 첫 술을 떠야하고, 보통 식사는 남자에서 여자 순으로 제공해야 한다는 내용도 있지요.




(중략)

 



숟가락은 스프, 국 등 액상 음식을 먹거나 국과 찌개를 젓는데 사용하고 젓가락은 음식을 집을 때 사용합니다. 그리고 숟가락과 젓가락 양쪽 모두 밥을 먹는 데 쓸 수 있어요.

젓가락은 고기, 밥, 나물요리 등 다양한 크기의 음식을 집는데 좋구요. 재미있는 점은 중국이나 일본과는 다르게 한국의 젓가락은 대부분 긴 쇠로 만들어졌습니
다.
긴 역사만큼 철 등의 금속제련의 숙련도가 높은 역사 때문이 아닐까 하는데요, 쇠 젓가락은 나무젓가락보다 무거우며 길이는 25센티미터 정도입니다.




(중략)
 



 만약 한국인의 집으로 저녁 초대를 받는다면 참고하세요.

- 보통의 나라가 그렇듯 한국에서 또한 손님을 초대하고 맞이하는 것은 자연스러운 일이다.
- 약속시간에 늦는 건 집주인을 불쾌하게 만들 것이다.
- 집에 들어가기 전 (*현관에서) 신발을 벗어라.
- 집주인은 손님 개개인에게 인사를 할 것이다.
- 음료는 주로 통이나 병에 놓고 식탁에서 직접 제공될 가능성이 높다.
- 집주인은 보통 집 앞이나 차까지 마중나올 것이다.
- 저녁 초대에 대한 예의로 나중에 감사 연락을 하는 것이 좋다.




식사 예절

- 어디 앉으라는 말이 있기 전까지 기다려라. 보통 엄격한 절차가 있는 법이다.
- 어른에게 음식이 먼저 제공된다. 그리고 어른이 먼저 식사를 시작한다.
- 젓가락으로 가리키지 말라. 젓가락을 입에 물지 말라.
- 젓가락은 식사가 끝나거나 음료를 마실 때 식탁 위에 내려놓아야 한다.
- 손으로 집어먹지 말라.
- 과일을 집을 땐 이쑤시개를 사용하라.
- 발라낸 뼈나 조개류의 껍데기는 식탁 한쪽으로 치워놓거나 별도의 통에 담아라.
- 식사가 끝났다는 표시로 젓가락을 상위에 내려놓아라.
  다만, 혹시라도 밥그릇 위에 젓가락을 올려놓는 행위는 절대 하지 말라.






 
Anca
아주 대단한 글이었어! 고마워!
젓가락 연습을 해야겠어 :)
 
 
 
 
         O.
         30분씩 연습해 봐. 아주 신경이 곤두설걸? ..... :))))))))))))
 
 
 
 

carina72
초대해준다면, 누가 거절할 수 있겠어?
매우 유용한 정보였어... 특히 한국 방문 예정이었던 사람에겐 더 그랬을거야 :)
 
 
 
 
 
Anja
Ramona ... 멋진 꿈을 꾸었는데? ... 한국에서, 거기다 전통음식이라니! 짱이지!
모든 내용이 특별하고 유익했어.
중간중간의 사진들은 우아해보였고 마치 사진 속 음식을 맛본 기분이야.
아름다운 문체와 감동...
하지만 음식과 예절에 대해 글을 쓰면서도 넌 실제로 아무것도 먹지 못했겠지... :))
우리 같이 여행하면 정말 재밌을 거 같아. 하하하...
 
 
 
 
 
         ramonabv
         ㅎㅎ 저번에 한국식으로 스프를 끓여봤는데 맛있더라구.
         근데 젓가락질은 역시 어려워.
 
 
 
 

         Anja
         반가워, 반가워, 반가워..
         젓가락 쪽은 어때?
         난 좀 자신이 붙어서 당장 떠나도 될 거 같아.
         음식들 다 삼켜버려야지 :))!
 
 
 
 

5viorica
매우 재밌으면서도 교육적이었어.
좋은 친구에게서 선물을 받은 기분이랄까?
 
 
 
 

Adda97
아주 흥미롭게 잘 봤어 ^ ^
고마워, Ramona: D
난 이미 젓가락 사용법을 익혀놨지 :))
그리고 나부터가 달그닥 거리는 소리를 싫어하니까, 난 젓가락을 조용조용하게 쓸 수 있어 ^ ^
 
 
 
 

Theodora
우우와우우우! 나 모두 맛보고 싶어 :))
 
 
 
 

Gabriela
흥미로운 리뷰였어!
보는 것만으로는 참을 수 없군.
꼭 사진에 있는 음식들 먹고야 말겠어.
 
 
 
 

Angela Costina
몇몇 예절법들은 우리와 비슷하군.
특히 집주인과 손님의 예절은 95% 정도 비슷한 거 같아. ^ ^
 
 
 
 

LIVIA
고마워.
만약 이 글을 보지 않았으면
아무런 부끄러움이나 긴장도 없이 무슨짓을 했을지 몰라!
좀 까다롭긴 하지만, 사진 속 저 자리에 함께할 수 있다면 기꺼이 희생하겠어!
 
 
 
 

LIVIA
난 이 모든 젓가락, 대나무통, 스테인레스 냄비 등을 가졌지만
다이어트하고 있어서 굶어죽게 생겼어!
 
 
 
 

LIVIA
아주 간단하게 젓가락질하는 법을 찾았어!
바로 끝에 갈고리가 달린 녀석을 구매하는거지.
훨씬 쉽고 편리하다구!
 
 
 
 

Fulvia
읽으면서 굉장히 배가 고파졌어....
 
 
 
 

keuriseutina
먹음직스러운 글이었군.
한국 예법의 많은 부분이 우리 것과 비슷한 것 같아.
네 꿈은 어떻게 되었어?
꿈을 현실로 만들고 싶은 마음은 없었어? :P
 
 
 
 

DreamK
Rita, 유용한 글 고마워.
한국의 음식 문화와 예절에 대해 아주 열정적으로 포스팅해줬어.
올 여름에 한국을 방문하면, 내 젓가락 솜씨를 뽐낼 수 있을 거 같군.
좋은하루 되도록 해~
 
 
 
 

Piccaninny
아주 잘 봤어.
정말 잘 정리된 글이었어.







번역기자:굼벵이재주
해외 네티즌 반응
가생이닷컴
www.gasengi.com

모든 번역물 이동시 위 출처의 변형,삭제등은 절대 허용하지 않습니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Creative Commons License
번역기자 : 굼벵이재주

가생이닷컴 운영원칙
알림:공격적인 댓글이나 욕설, 인종차별적인 글, 무분별한 특정국가 비난글등 절대 삼가 바랍니다.

TheCosmos 12-06-13 23:31
   
멋진 번역글 잘보고 갑니다. :D
부엉이 12-06-13 23:32
   
가문의 영광~~~!!!!!!
감자맛우유 12-06-13 23:33
   
와우~~ 멋지네요 ㅎㅎ 여기 가생이닷컴에는 루마니아어 하시는 능력자도 계시네요 ㅎㅎ
     
1234567890 12-06-13 23:46
   
루마니아어를 영어로 돌리고 그걸 해석한게 아닌가 조심스럽게 추측합니다.
          
굼벵이재주 12-06-13 23:48
   
예. 1234567890님 말씀처럼, 루마니아어->영어->한국어로 번역했습니다.
바로 루마니아어->한국어는 번역 완성도가 떨어지거든요.

그걸 저는 2차 번역이라고 부르는데 널리 쓰이는 말인지는 잘 모르겠네요;
               
Mariah 12-06-14 14:06
   
번역해 주신분 감사합니다~ ^^
아리 12-06-13 23:33
   
홍예
알브 12-06-13 23:33
   
만류귀종. 어느 나라나 식사예절과 손님 접대법은 비슷하나 보군요.
근데 왜 옆나라는 다른걸까요?
     
회색도시 13-07-19 12:20
   
ㅎㅎㅎㅎ
골아포 12-06-13 23:36
   
잘봤어요~
쿠마왕 12-06-13 23:36
   
잘보고 갑니다~!
Arirang 12-06-13 23:38
   
한식이 널리 알려졌으면 좋겠습니다. 번역 감사합니다.
옵형 12-06-13 23:39
   
잘보구가여~
각시탈 12-06-13 23:39
   
잘보가유~~ ㅋㅋㅋ
1234567890 12-06-13 23:46
   
잘 보고 갑니다.
스티브잡덕 12-06-14 00:23
   
내가 어려서 아버지께 배운 식사예절
1. 상이 다 차려지기 전에 음식에 손대지 마라.
2. 어른이 한수저 드신 뒤에 들어라.
3. 수저는 꼭 밥과 국에 저범은 꼭 반찬에 사용하라. 저범으로 밥을 먹지마라.
4. 국이나 물을 마실 때는 후루룩 소리 내지마라.
5. 음식을 먹을 때 수저나 저범으로 그릇 부딪치는 소리 내지마라.
6. 빈 수저나 저범을 입에 오래 물지말고 음식물을 입에 넣었으면 바로 빼라.
7. 수저와 저범을 한손에 쥐고 음식을 먹지마라.
    수저를 들을 때는 저범을 내려 놓고 저범을 들을 때는 수저를 내려 놓는다.
8. 국이나 물을 마실 경우가 아니면 그릇을 들고 먹지마라.
9. 식사 중에는 말을 하지 않는다. 말을 해야할 경우 입에 음식이 있으나 없으나 입을 가리고 말을 한다.
10. 식사 중 방귀는 참는다.
11. 음식을 다 먹었으면 수저와 저범을 내려 놓는다. 빈그릇에 수저와 저범을 올려 놓지 않는다.
12. 식사 후 입가심으로 물을 마실 때는 입을 헹구지 않는다.
13. 식사 후 반찬이 맛있다며 반찬만 먹지 않는다. 밥을 먹을 만큼 퍼서 먹거나 그냥 저범을 내려 놓는다.

더 있는데 대충 기억나는게 13가지네요.
이중에서 지금은 잘 지켜지지 않는 게 2, 3, 4, 5, 7, 9, 10, 13 해서 8가지네요.
현재에 저도 잘 지켜지지 않는 우리의 식사예절.
     
큰틀 12-06-14 00:30
   
수저는 숟가락과 젓가락을 통털어 이르는 말입니다.
저범은 젓가락의 사투리이고요.
넘 수저 저범을 많이쓰시길래...;;;
          
뮤으 12-06-14 00:48
   
헛 이글 쓰려고 가입했네요

수저는 숟가락 젓가락을 통틀어 이르는 말이기도 하지만

숟가락만을 지칭하는 말로도 쓰입니다 ^^;
               
큰틀 12-06-14 01:27
   
으흠...뭐 일반적으로 수저를 숟가락만을 가리키는 용어로 쓰기도 하긴 하지만...
잘못 쓰이는 경우죠.
수저라는 말 자체가 숟가락 젓가락 한 세트를 의미하느니만큼
젓가락을 제외하고자 할때에는 그냥 숟가락이라고 하는 게 타당하지 않나 싶네요.
단어가 없는 것도 아니니까요.
게다가 숟가락만을 지칭할때 수저라고 하는 경우는 숟가락보다 훨씬 빈도가 적습니다.
사용빈도마저 적고 용법도 잘못되었으니 적절하게 의미를 구분지어 쓰는 게 나쁘진 않을 것 같네요.
                    
큰틀 12-06-14 01:37
   
아 혹시나 해서 사전찾아보니 잘못 쓰이는 건 아니군요.
수저가 숟가락의 다른 표현이라고도 나와있네요.
요건 몰랐네요.

ㅎㅎ

그래도 숟가락이라는 말로 대체하는 게 좋다고 생각합니다.
                         
스티브잡덕 12-06-14 05:40
   
지금은 수저라는 의미에 숟가락과 젓가락의 의미가 같이 쓰이나요.
어려서 수저=숟가락, 저범=젓가락 이렇게 구분해서 듣고 생활하다 보니
그렇게 구분하는게 입에 붙었네요.
                         
큰틀 12-06-14 12:29
   
잡덕님 수저라는 말의 어원 자체가...

숟가락과 젓가락이라는 말로 알고 있습니다.

숟가락이 술 젓가락이 져...

숟가락+젓가락 수저...
                         
스티브잡덕 12-06-14 23:25
   
큰틀//
국문학쪽에 아는 분께 전자우편으로 문의를 해봤더니 오늘날 수저의 의미가 숟가락+젓가락을 포함한 의미로 쓰이기는 하는데, 수저가 숟가락만을 의미하는게 먼저인지, 숟가락과 젓가락을 포함한 의미가 먼저인지는 모른다네요.
수저가 일본에서는 숟가락만을 의미하기에 만약 우리가 숟가락+젓가락이란 의미로 쓰였다면 숟가락이란 의미로의 수저는 일제 때 들어온 잔재일 수도 있다고 하네요.
수저라는 단어의 의미 하나에 일제 잔재일 수도 있다니 쩝...
                         
큰틀 12-06-15 19:07
   
스티브잡덕//

아 그런 정보도 있군요. 처음 들어요.
전 숟가락이 술+가락 젓가락이 져+가락

수저가 술+져라고 알고 있었거든요.
          
현금 12-06-14 00:49
   
왜케 웃기죸ㅋㅋ
     
가생의 12-06-14 09:26
   
저범.. 이 젓가락을 뜻하는 단어로군요;; 태어나서 처음들엇 ㅡ.ㅡ; 수저 하면 숟가락 젓가락 인줄로만 알고있었다는...
     
내손안에 12-06-14 20:17
   
요즘같이 중구난방 시절에 님은 그래도 좋은 가정교육을 받으셧네요...  ^.^
다만 한가지 태클?  아닌 태클을 걸자면....수저란 말이 숟가락 젓가락 합해서 부르는 말입니다.
젓가락은 저범 또는 저분이라 하는게 맞는것 같네요...(혹 경상도 사투리인줄은 모르것어요)
          
스티브잡덕 12-06-14 23:29
   
저도 수저에 대해 문의글 쓰다 보니 안건데 저범은 충청도 사투리 라네요.
김질럿 12-06-14 00:25
   
잘봤어요~ 앉으라고 할 때 까지 앉지말아야 하구나ㅋㅋ
해금 12-06-14 00:30
   
대가족이 해체되고 식사가 간소화 된 요즘... 저런 풍경은 한국인이면서도 쉽게 접하기 힘든 거 같네여...

매일 간단한 음식으로 끼니를 해결하다 보니... 예절을 지킬새가 없네여.
천상은하 12-06-14 00:33
   
잘보고갑니다~!!
HoneyCoffee 12-06-14 00:34
   
^^ 잘보고가용
연탄불고기 12-06-14 00:48
   
젓가락질이 어려우면.. 에디슨 젓가락을 써봐.....
족발닭발캬 12-06-14 00:48
   
젊은세대들은 그져 귀차니스트....
잘밧습니다~
만류귀종 12-06-14 00:48
   
잘봤어요
현금 12-06-14 00:50
   
루마니아 국기였구망ㅋ
Oneshot 12-06-14 00:58
   
잘 봤습니다..감사..
아기건달둘… 12-06-14 01:07
   
맛있겠다...
자기자신 12-06-14 01:34
   
잘 봤어요
샤방 12-06-14 01:44
   
진수성찬
투덜이 12-06-14 02:01
   
맛있겠당~^^
매튜벨라미 12-06-14 02:50
   
이쑤시개는 찍을게 없을때 대용으로 썼을뿐이지
정도는 아닌거 같은데...
이쑤시개는 이 쑤실때 쓰는게 옳은 예절 아닌가요?
시루 12-06-14 03:39
   
다른건 몰라도 왜그리도 왼손잡이들을 잡는지... 우리집만 그런건지... 내 남동생 왼손 잡인데 어릴떄 왼손으로 밥먹으면 아버지 한테 무지 혼나서 오른손으로 밥먹느라 무지 힘들어 하던 기억이...뭐... 지금은 양손잡이가 되서 밥먹을땐 한손엔 젓가락 다른 한손엔 숫가락들고 먹는다는...ㅎㅎㅎ
     
굼벵이재주 12-06-14 08:55
   
어? 그러고보니 식탁에서 왼손잡이들은 여러모로 환영을 못받았었군요.
자꾸 손을 때려서라도 오른손으로 고치려던 부모님들의 모습을 봐왔습니다.
이곳도 유교사상 때문일까요..
     
skd33sk 12-06-14 10:50
   
왜그러는지 진정 모르시진 않겠죠?
유교니 구태의연한 사고니 이런말 해봐야 별 답찾기 힘듭니다..
주변을 보세요 .. 모두다 오른손을 사용하고 오른손잡이를 위한 세상입니다..
그게 의도적이던 나쁜 전통이던 상관없습니다..
부모의 입장에서 자기 자식을 교육으로 고칠수 있는 부분을 자유로운 인성이란 차원에서 커서 느껴야 하는 불편함을 감수하도록 놔둘까요.. ?
          
니드 12-06-14 15:11
   
그게 자유로운 인성차원이라고요? 그리고 왼손잡이가 교육으로 고쳐야하는 나쁜건가요?
부모입장이 그런 편협한 사고방식이라면 아이를 위해서라도 부모부터 그런 생각을 먼저 뜯어 고쳐야될듯...
자고로 세상은 다양성을 존중해줘야하며 세상도 다양성이 공존하기에 존재하는겁니다.
이런 단순한 진리도 모르면서 교육을 들먹이는게 참....;;
가정에서 자식의 자아와 개성, 자유를 강제로 세상틀에 맞춰서 뜯어 고칠려고 한다는게 더 이상한거죠..
아이가 세상살이 불편함을 느낄까봐? 그건 순전히 부모의 입장이며 욕심일뿐입니다....
부모 욕심때문에 아이의 개성을 무시하고 죽이는게 올바른 인성 교육일까요?
그런 부모의 욕심으로 인해서 세상에 첫발을 내딛기도전에 아이에게 또다른 편견과 선입견을 심어주는겁니다.
그러면서 인성교육을 논한다는게 참 웃기네요...
부모가 그런거까지 간섭하면서 아이를 교육시킨다는거 자체가 참 깝깝하네요...
그런 교육을 받은 아이는 아마 왼손잡이 친구를 보면 이상한 눈으로 보겠죠..
심하면 ㅄ이라고 놀릴수도...더나아가 너는 나와 다르다고 편을 가르겠죠...
아이에게 편견과 선입견이 왜 나쁜지를 교육 시켜야되는데 오히려 그걸 주입시키는 꼴이니....
울나라가 점점 이상해져가는게 아마 이런 말도 안되는 부모입장에서의 교육때문인것도 한 이유가 되겠네요..
부모들이여 아이를 부모입장에서 키우지 마시길..입장도 입장 나름임...
아무때나 부모입장을 내세우지 마시길...
부모의 사사건건 간섭안에서 과연 아이는 부모보다 나은 사람이 될수있을까요?
잘되봐야 부모만큼일겁니다...설마 아이가 자기만큼만 크길 바라지는 않겠죠?
그렇다면 부모입장만 내세우지 마시고 현명한 부모가 되시길...
그래야 똑똑한 아이가 아니라 현명한 아이가 됩니다...
               
큰틀 12-06-14 22:06
   
뭔가 오해하신듯?

왼손잡이임을 인정하고 그냥 놔두는것이 자유로운 인성차원이란 말인것 같은데요?

왼손잡이에게 오른손잡이로서의 삶을 강요하는 것이 좋다는 말이 아니죠.

부모의 입장에서 왼손잡이로서 겪을, 음.... 일종의 차별과 고통을 미리 차단하기위해 오른손의 사용을 교육한다는 말이죠.

부모된 입장 되어서 자식의 미래에 대해 걱정한 적 없으시죠?
자식이 앞으로 차별받고 고통받는 것을 막고싶은 마음이 클까요...
아니면 거창하게 획일화니 다양성의 존중이니...이런 마음이 클까요?

게다가 오른손사용을 권장한다고 다양성을 무시하고 개성을 죽인다고 볼 수도 없습니다.
'넌 특별한 아이니까 왼손을 잘쓰지만 오른손도 잘 쓰면 더 특별할꺼야'라고 가르치면 되지요.

오른손 사용을 가르치는 것 자체를 마치 엄청나게 잘못된 교육으로 매도하시네요.

겨우 이런걸로 다양성이니 진리니 인성교육이니 하는 것자체가 확대해석입니다.

다양성도 존중하면서 오른손도 사용하게 만들 수 있죠.
방법의 차이일뿐, 그 목적자체가 매도당할만한 행위는 아니네요.

이론만 내세우지 마시고 감성도 키워서 따뜻한 부모가 되시길
그래야 똑똑하기만 한 아이가 아니라 가슴이 따뜻한 아이가 됩니다.
                    
니드 12-06-14 22:54
   
오해요? 도대체 글을 뒤통수로 읽으시나...
"오른손 사용을 가르치는 것 자체를 마치 엄청나게 잘못된 교육으로 매도하시네요"라고 하셨는데
님은 댓글을 대충 읽었거나 난독증이 있거나 둘중에 하나일듯 싶군요..
제가 말한건 잘사용하는 왼손을 단지 오른손잡이들의 편견 때문에 바꿔야하는가? 라고 말했지 누가 오른손 사용을 가르치는게 엄청난 잘못된 교육이라고 매도 했나요?
skd33sk// 댓글 제대로 읽어보고 제 댓글 읽어보시길 난독증세가 심하시군요..
굳이 옳고 그름을 따지겠다면 좋습니다 한번 해보죠.
님은 편견때문에 강제로라도 오른손으로 바꿔야 한다는게 옳다고 보시나요?
아니면 잘사용하고 있는 왼손을 그냥 내버려두라고 하는게 잘못된걸로 보시나요?
누가 누구를 매도를 하고 있는걸까요? 지금 제 댓글의 요점은 왼손잡이를 굳이 오른손잡이로 강제로 바꾸는게 옳은짓인가입니다.
근데 생뚱맞게 님은 오른손 사용을 가르치는 것 자체를 마치 엄청나게 잘못된 교육으로 매도하고 있다느니 황당한 소릴하고 있으니원...
제가 보기엔 벌써 차별,고통이라 말 자체가 우리사회의 잘못된 편견에 님도 동참한걸로 보이는데요...
"게다가 오른손사용을 권장한다고 다양성을 무시하고 개성을 죽인다고 볼 수도 없습니다.
'넌 특별한 아이니까 왼손을 잘쓰지만 오른손도 잘 쓰면 더 특별할꺼야'라고 가르치면 되지요."
말은 그럴듯하게 포장하지만 결국엔 왼손잡이는 안되라는 말과 뭐가 다른가요?
왜 아이가 왼손을 잘 사용하는데 오른손도 잘쓰면 넌 특별할꺼야라고 포장하시죠? 
앞뒤가 맞는소릴하셔야지 님이야 말로 이론만 내세워서 그럴듯하게 포장만 하지마시길...
굳이 아이가 잘사용는 손을 막고 다른손으르 사용하라는것 자체가 부모의 욕심일뿐입니다...
부모의 욕심이 없다면 아이가 잘사용하는 손을 굳이 서툰손으로 다시 배워야할일 이유가 있나요?
오른손잡이가 되어어야하는게 아이를 위해서 옳은 것이라고 주장하는겁니까?
님이 한말중에 또 웃기는건 "부모된 입장 되어서 자식의 미래에 대해 걱정한 적 없으시죠?"
아이가 나중에 어떤 일을 할지 어떤 사람이 될지도 모르는데 강제로 손을 뜯어 고치는게 아이의 미래를 걱정해주는건가?
그럼 류현진 선수의 부모는 부모로써 아이를 그냥 방치한 무책임한 분들인가보죠? 류현진 선수를 우완투수로 만들지 못해서 부모역활을 못한거네요...
님처럼 이런걸 가지고 걱정하는 자체가 부모로써 참 개념이 없다고 봅니다..
왼손잡이가 그렇게 걱정되세요? 님부터 편견을 버리셔야될듯...님같은 부모들이 많을수록 이런 편견은 울나라에서 영원히 사라지지않을겁니다...
제가 하고자하는 말은 부모입장만 내세우지말고 아이 본인이 잘사용하는 손을 굳이 오른손으로 강제로 뜯어 고칠 필요까지는 없다는겁니다...
부모가 참견할일이 있고 지켜보면서 더잘하게 용기를 줘야 할 일이 있는법 님처럼 별희한것까지 참견하면서 그런걸 방치하는 부모는 진정한 부모가 아닌것처럼 매도하시는걸 보니 참갑갑하네요..
바로 밑 댓글에 빨깐사과/님처럼 강제로 교정해서 불편한 양손잡이가 된게 안보이십니까?
아주 쉽게 당연하다는듯이 말하는걸 보니 님은 오른손잡이군요...
그리고 양손잡이라고해서 특별할거 같습니까? 양손잡이라고 한가지 도구를 양손으로 모두 사용할수있는게 아닙니다.
도구마다 잘사용하는 손이 따로 있는겁니다...이게 편할거 같죠? 그건 님처럼 강제로 오른손으로 사용하게끔 강요받지 않은 사람은 느낄수없는 불쾌함입니다...
저도 왼손에서 밑분처럼 선생이 강제로 오른손으로 글을 쓰게끔해서 얼마나 고통스러웠는지...
그런 고통을 아시기나 하고 부모입장을 들먹이는겁니까?
왼손잡이가 아무리 오른손으로 가르치더라도 강제로 가르치는것만 오른손으로 사용할줄알지
대부분의 생활은 결국 왼손잡이에서 벗어날수가 없습니다...
만약 당신이 왼손잡이였다면 쉽게 부모입장만 내세워서 뜯어고치려는 짓은 절대 못했을겁니다..
부모입장에서 옳은게 아이에게도 정말 옳은일일까요? 착각하지 마시길...
아이가 따뜻한 가슴을 가지려면 부모인 님부터 따뜻한 가슴을 가지셔야 될 듯 싶군요...
애들이 부모 맘에 안들고 세상의 편견에 고통받을까봐 아이를 위한다는 명분 아래 아이의 생각과 상관없이 맘대로 뜯어고치려는 짓은
아무리 님이 좋게 미사여구를 사용해서 그럴듯하게 포장한다고 해도 결국엔 아이를 위한 답시고 영어를 잘하게 하려고 혀를 수술하는 부모랑 다를바가 없습니다...
다시한번 아이 입장에서 생각해 보시고 당하는 사람의 고통도 모르면서 마치 그사람을  위한 답시고 함부로 잣대를 들이대지 마시길...행동하기전에 먼저 역지사지해보시길....
                         
큰틀 12-06-15 02:03
   
왜그러는지 진정 모르시진 않겠죠?
유교니 구태의연한 사고니 이런말 해봐야 별 답찾기 힘듭니다..
주변을 보세요 .. 모두다 오른손을 사용하고 오른손잡이를 위한 세상입니다..
그게 의도적이던 나쁜 전통이던 상관없습니다..
부모의 입장에서 자기 자식을 교육으로 고칠수 있는 부분을 자유로운 인성이란 차원에서 커서 느껴야 하는 불편함을 감수하도록 놔둘까요.. ?

이게 님 윗분의 댓글이고요. 이 말이 무슨 의미인지 꼭 설명해 드려야 알아들으시나요?

이말은요 '주변이 오른손 잡이를 위한 세상이다보니 부모들이 자식들로 하여금 커서 느껴야하는 불편함을 감수하도록 놔두지 않기 위해 자유로운 인성교육보다는 오른손 사용을 권장하는 것'을 개탄하는 말입니다.

누가 누구에게 난독증운운하시는 지...참.

부모님때문에 얼마나 피해를 입으셨는지 모르나 참...피해의식에 절어 계시네요.
                         
큰틀 12-06-15 02:20
   
본인은 skd33sk님의 댓글을 뒤통수로 읽으시고 난독증을 발휘하사 (님 표현그대로 썼습니다) 얼토당토않은 논리 비약으로 훈계하시더니,

본인이 훈계를 들으시니 발끈하세요?

아이들의 미래를 거정하시는 부모님의 마음을 헤아리자는 것이지 무턱대고 옹호하는 것 같나요?

아니 부모님 마음을 헤아려 보자는 말이 무슨 그렇게 큰 죽일죄라도 되나요?

아니면 오른손 사용을 권장하면 무조건적으로 아이에게 트라우마가 생긴다는 근거라도 있나봅니다 그려?

말씀하시는 게 그렇잖아요?

그리고 그나마 요즘들어 좀 나아진 것이 왼손잡이에 대한 처우지...바로 얼마 전까지만해도 왼손잡이를 위한 물건은 전무하다시피했습니다. 왼손잡이가 사회전반에 걸쳐 알게 모르게 여러가지 피해를 당한것도 사실이고요.

우리 부모님들의 가르침 역시 그런 사회적 분위기에서 자식들이 행여 받을지 모를 불이익을 예방하자는 차원에서 행해진 것이니, 그 분들의 마음을 고려했을 때 마냥 비난하고 원망 할 일이 아니다. 방법의 차이일 뿐이다. 과정이 중요하다.

제 말이 그리도 어렵답니까?
빨간사과 12-06-14 04:24
   
저도 왼손잡이여서 초딩1 까지는 왼손으로 썼는데
학교선생님이 어머니에게 왼손잡이는 보기않좋다고 꼰지르고 우리집에서도 왼손못쓰게하려고 손묶었다고 했었네요  오히려 선생이 못쓰게했음 ㅡ.ㅡ

그덕분에 한손 젓가락 한손 숫가락 쓰게되는....  식당같은데에서 다소 불편함을 느낄때가 있지요
천년여우 12-06-14 04:45
   
잘 보고 가용!
llllsh91 12-06-14 05:04
   
재밌네요~
skd33sk 12-06-14 07:42
   
젊은 세대가 인스턴트화 되고 우리예절에 많은 차이가 보여 버릇없게 보여도..
결국은 그들도 사회생활을 하다보면.. 가정에서 주구장창 들었으나 실천하지 않던 것을 결국은 욕먹지 않기 위해 자기도 모르게 하게 되어있습니다. 그러면서 다시 잔소리하는 어른이 되어 가는것이죠..
뭐 진한 곰탕과 해장국의 맛을 젊었을때는 모르다 나이들면 알게 되는 이치죠..ㅋㅋ
공자님이 요즘 젊은것들은 싸가지가 없다 하셨다죠.. ㅋㅋ
가정교육이 무너지지 않는한 우리의 예절은 젊은이들이 커나가면서 그 이치를 깨닫고 다시 그 후대에 이어지겠죠..
과도한 걱정은 않하셔도 될듯.... 한국사람 어디 가겠습니까?ㅋㅋㅋ
오캐럿 12-06-14 08:25
   
우리나라의 식사예절에 대해.. 외국인치고는 포스팅을 아주 잘했네요.. ㅎㅎ
외국인들이 익숙치 않은.. 젖가락 사용에 대한 반응이 많이 보이는 군요..  ㅎㅎ

//굼벵이재주/님.. 우리나라의 식사 예절 포스팅 및 반응.. 2차번역까지 수고하여 주신 번역 잘 봤습니다....^^!
나다이눔아 12-06-14 08:30
   
잘보고갑니다
모라고라 12-06-14 08:30
   
이런건 어릴적에 몸에 한 번 익으면 살면서 별 걱정없죠.. ㅋㅋ
fpdlskem 12-06-14 08:53
   
Fulvia
읽으면서 굉장히 배가 고파졌어....
---------------------------  밥 먹은지 얼마 안되었는데... 먹고 싶어진...ㅡㅜ

잘 보고 가유~
qwe12 12-06-14 09:01
   
잘 보고 갑니다
가생의 12-06-14 09:27
   
진짜 좋은번역... !! 잘보구 갑니다~
모래곰 12-06-14 10:06
   
잘 봤습니다.
플로에 12-06-14 10:13
   
와 정말 질 좋은 번역이네요~ 잘 보고 갑니다. ^^
외국인이면서 저렇게 한식 예절에 대해 정리할 수 있다는 게 조금 놀랍네요.
뾰루퉁 12-06-14 11:03
   
잘보고 감다.. ^^
내드베드 12-06-14 11:06
   
잘 보고 감돠^^!!!
81mOP 12-06-14 12:07
   
한국이 알려지면서 이런 한국문화에 대한 외국인의 관심이 정말 보기 좋네요...
도제조 12-06-14 12:29
   
잘봤습니다 근데 저기써있는 예절은 정말 중요한 자리나 웃어른과 먹을때 쓰는예절이군요
DDLongLegs 12-06-14 15:40
   
난 어른들하고 같이 밥먹을때만 저기에 있는 예절중 90%는 나도 모르게 저절로 되든데
가출한술래 12-06-14 16:01
   
잘봤어요~
거크 12-06-14 18:16
   
오옹?? 루마니아....?
으흠....루마니아분들 중에는 한국의 식사예절까지 배우려는 분들이 있구나...
난.... 루마니아에 대해 아는거라면...
로마+니아 로마인이 사는땅이였나?
그정도밖에...ㅡ,.ㅡ;;;
세엠요 12-06-14 18:43
   
일본은 숟가락을 가로로 놓고, 한국은 세로로 놓습니다.
밥사랑 12-06-14 18:58
   
잘보구갑니다
살찐호랑이 12-06-14 19:03
   
잘보고갑니다~ 번역자님 수고하셨어요 ㅎ
무명씨9 12-06-14 19:52
   
잘보고갑니다.
♡레이나♡ 12-06-14 20:31
   
잘보고갑니다
우왕ㅋ굿ㅋ 12-06-14 21:10
   
전 아버지가 밥그릇긁지말라고 했어요

또 음식을먹을때 소리내서 먹지말라고도 했구요
패닉 12-06-14 22:00
   
잘 보고 갑니다
어리버리 12-06-14 23:31
   
루마니아 진짜 엘프들의 나라.. 거의다 꽃미남에 꽃미녀!!!

가보고 싶돠!!!!!!!!!!!!!!!!!!!!!!!!!!ㅠㅠ
귓싸대기 12-06-15 04:30
   
다른사람 기분을 최대한 상하지 않게 배려하면서..

최대한 맛있게 먹으면됨...  혼자먹는거면... 맛있게만 먹으면.. 된다는....

그게.. 예절임...
고구마11 12-06-15 16:42
   
ㅎㅎ 루마니아 번역은 처음 보네요!
번역 수고하셨습니다 ~ ^^
Corea 12-06-15 17:42
   
오,, 왜곡 없는 블로그 좋아요 좋아죠~ ^^
디오나인 12-06-16 03:49
   
번역 수고하셨어요.
네스카 12-06-16 10:33
   
잘보고가요ㅎㅎ
뼈해장국 12-06-16 15:13
   
저게 몇첩이야ㅇㅁㅇ;
꿀이 12-06-18 04:52
   
요즘은 그냥 편한대로 먹는데
국,오른쪽 밥,왼쪽 이것만은 지킴..
서라벌 12-06-27 22:33
   
루마니아에서 한국식 식사 예절에 대한 글이 올라오다니.. 고마운 일이로다. 얼마전에 루마니아에 한국 드라마 수출되었다는 말을 들은거 같은데.. 그것의 영향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