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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P] 일본도 한국처럼 자연스럽게 자리를 양보합시다.
등록일 : 12-06-27 00:05  (조회 : 43,903) 글자확대/축소 확대 축소 | 프린트

이번에 제가 번역한 글은, 자리양보에 대한 내용입니다. 한국에서는 일본과 달리 웃어른을 공경하는 마음이 사람들 마음속에 잘 자리잡고 있어서, 자리를 양보하는 쪽이나 양보받는 쪽 모두 자연스럽게 양보하고 양보받을 수 있으며, 이런 점이 무척 부럽다는 감상이 담겨 있습니다.








자연스럽게 자리를 양보해 봅시다.


한국은 유교의 나라입니다.
그것을 가장 몸소 느낄 수 있는 부분 중 하나가 바로
지하철에서 나이 많은 분께 자리를 양보하는 풍경입니다.


일본 사람들도 대부분 눈 앞에 나이 드신 분이 계시면 자리를 양보해야 겠다는
생각은 하지만, 괜시리 사람들 이목을 끄는 행동이라서 창피하다고 느끼거나
오히려 노인네 취급을 하는 것은 아닐까 하는 생각에 모르는 척 외면해 버리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한국에서는 나이 드신 분들을 위하는 마음이 우선시되기 때문에 자리를 양보한다고 해도 그다지 사람들의 주위를 끌지 않습니다.
젊은 사람들은 당연하다는 듯이 눈앞에 나이 드신 분이 계시면 자리를 양보합니다.


일본에서라면 자리를 양보하는 젊은이에게 "나는 아직 자리를 양보 받을 만큼 늙지 않았네."라며 그 젊은이를 무안하게 만들지도 모르는 분들(할머니와 아줌마 중간 쯤 되시는 분들)에게도 한국의 젊은이들은 대부분 자리를 양보합니다.


이런 면에서 한국은 일본보다 자리를 양보하기가 더 쉽습니다.


저도 일본에서는 자리를 양보하다가 양보받는 분이 자신은 아직 자리를 양보받을 만큼 늙지 않았다고 여기셨는지, 의아한 표정으로 저를 보시는 통에 제가 오히려 뻘쭘해 진 적도 있습니다.
그리고 어떤 때는 양보하려고 해도 왠지 사람들 이목을 끄는 게 싫어서 그냥 모르는 척 있었던 적도 있습니다.


근데, 가끔은 젊은 사람도 힘들 때가 있죠.


제가 회사에 다닐 때 저는 버스로 출퇴근을 했습니다.
어느 날은 너무 피곤하고 배도 살살 아파서 편히 자리에 앉아 가고 있었습니다.


그 때 눈 앞에 나타난 할머니께서
"저기, 아가씨 내가 좀 앉아서 가도 될까?"
라고 하셨습니다.


결혼한 저를 아가씨로 봐주시다니...
그냥 이럴 때는 아줌마 취급을 해주셔도 되는데,


어째든 할머님한테 그런 말을 들으니 안 일어날 수가 없었습니다.
제가 양보한 자리에 앉은 그 할머님은 자리에 앉아서
휴대폰으로 누군가와 이야기 꽃을 피우시더군요.


할머님은 얘기할 기운이라도 있지만 저는 그럴 기운도 없는데~


속으로는 이런 생각을 했지만, 뭐라고 할 기운도 없었던 저는
그저 가만히 아픈 배의 통증을 참으며 서서 갔습니다.


물론 그 할머님도 제가 아픈 줄 모르셨으니 자리를 양보해 달라고 하셨겠죠.
이 날 저는 아, 한국은 정말 유교의 나라구나 하는 것을 실감했습니다.


이렇게 힘든 경험도 있었지만, 역시 나이 드신 분께 자리를 양보하는 행동이
습관처럼 나오는 것은 정말로 좋은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일본에 가서도 저는 아주 자연스럽게 자리를 양보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이 블로그에 달린 댓글



1. 제목 없음
자리를 양보하는 행동, 일본 사람은 마음먹은 대로 잘 안 되죠!
저도 한번은 자리를 양보했다가, 노인네 취급하지 말라며
한 소리 들은 적이 있습니다 (´Д`)
그 후로는 자리 양보하는 것이 왠지 꺼려지더라구요.
그래도 양보하는 것이 맞기는 맞죠!
일본도 한국처럼 자연스럽게 자리를 양보할 수 있는 나라가 되었으면 합니다 (^3^)/
ゆ*





2. 맞아요.
이런 점은 한국한테 배웠으면 합니다.
한국에 갈 때마다 느끼는 건데, 한국은 정말 웃어른을 잘 공경하는 것 같습니다.
저는 이런 점이 정말 중요한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한국 드라마나 여행 방송을 볼 때마다 나이 드신 분을 공경해야 겠다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정말 일본이랑은 많이 다른 것 같아요 (^_^;)
リン***





3. 제목 없음
유교의 나라 건 아니 건 간에 이런 행동이 자연스럽게 나온다는 것은 정말 바람직한 일이지요~ 웃어른을 공경하는 행동은 정말 아름다운 행동이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옛 사람들이 '자신말고는 전부 스승이니라.'라고 했는데, 저 자신도 웃어른뿐만 아니라 다른 사람 모두를 존중할 수 있는 마음가짐을 가도록 노력하겠습니다 (*v.v)
근데 한국 사람들은 이렇게 훌륭한 가르침이 몸에 배어 있는데, 왜 한일전만 하면 일본한테 열을 올리는 걸까요...?
kur***





4. 아직 일본 사람들은
자리를 양보하는 것이 어색하죠. 저도 자리 양보하는 것이 조금 쑥쓰럽습니다. 학창시절 지하철로 학교에 다닐 때 두 사람이 앉는 자리에 혼자 앉게 되면 가방을 제 품에 안고서는 자는 척을 했습니다. 안고 싶은 사람은 맘대로 앉을 수 있게 말이죠. '여기에 앉으세요.' 라는 말이 좀처럼 나오지 않더라구요.
ピ**





5. 저도 동감~
일본에서는 자리 양보하는 것이 쉽지 않죠.
이런 면에서 한국은 정말 대단한 나라인 듯!
근데 불량스러운 학생도 자리를 잘 양보하나요??
よ**





6. 저도 그렇습니다.
한국에서는 자리를 양보해도 웃어른들이 당연하게 받아들이니까, 오히려 양보하기가 더 쉽죠. 저도 예전에 자리를 양보했었는데, 저를 이상하게 쳐다보시더라구요. 결국 그 분이 안 앉으니까 젊은 사람이 앉아버리더군요. 그럴 줄 알았으면 그냥 양보하지 말걸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일본에서는 자리 양보하는 것도 참 쉽지가 않네요.
しー***





7. 이런 건 좀 배웁니다!!
저도 지하철, 버스 탈 때마다 참 좋은 풍경이라고 생각한 답니다!
아무 말 안고 일어나면 양보 받는 분도 자연스럽게 앉으시니까요.
참 좋은 것 같아요!
일본에는 "저 그렇게 나이 안 들었어요!"라고 면박주는 분들도 계시니...
이런 일 당하면 마음에 상처가 생겨요 (´_`。)
ya**





8. 저도 실천하겠습니다.
자리를 양보해야 하는 사람인지 아닌지 참 구별하기 힘든 분들도 계시지 않나요.
저도 항상 짐이 무거워서, 대중 교통 이용할 때는 나이 드신 분들이 그냥 지나가기를 속으로 바라면서, 자는 척 합니다.
앞으로는 조금씩 자리 양보를 실천하도록 하겠습니다 (*^o^*)
…☆ユ***





9. 제목 없음
저는 얼마 전에 한국에서 지하철을 탔는데, 제 앞에 앉아 계시던 아줌마가 갑자기 쇼핑 가방을 들어주셔서 깜짝 놀랐답니다!! 참 고마웠는데 처음에는 훔쳐가는 줄 알고 정말 깜짝 놀랐답니다 (・Θ・;)
may****





10. Re:제목 없음
>ゆ*님
이런, 면박당하셨군요!
그런 일 당하면 그 다음부터는 왠지 자리 양보하는 것이 힘들어지지요.
한국에서는 양보받는 사람도 자연스럽게 받아들이니까,
그런 상황이 잘 일어나지 않는 답니다.
블로그 주인장





11. Re:맞아요
>リン***님
저도 동감입니다.
한국은 웃어른을 대하는 행동이 일본과는 전혀 다르죠.
일본에서는 나이 든 사람들이 위축되는 경향이 있는데,
한국에서는 공경을 받는 답니다.
이런 좋은 점은 배웠으면 합니다.
블로그 주인장





12. Re:제목 없음
>kur***님
일본도 한국처럼 웃어른을 공경하는 모습은 배웠으면 합니다.
그리고, 한일전이라 ^^
글쎄요, 왜 그렇게 흥분하는 걸까요?
한국 사람들이 원래 감정이 격한 편이라서 잘 흥분하는 것 같습니다.
곧 있으면 올림픽인데 어찌 될는지...
블로그 주인장





13. Re:아직 일본 사람들은
>ピ**님
저도 그 마음 이해합니다.
양보하고는 싶은데 왠지 겸연쩍어서 자연스럽게 행동으로 옮기지 못하는 마음.
한국에서는 쑥스럽게 여기는 사람이 없어서 지극히 당연하게 자리를 양보한답니다.
블로그 주인장





14. Re:저도 동감~
>よ**님
불량스러운 학생 여럿이 모여있어도 웃어른이 오면 자리를 양보합니다.
혹여라도 양보 안하면 주변 사람들이 엄청 뭐라 한답니다.
자리 양보하는 순위는 아마도 학생이 가장 먼저이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일종에 연공서열이죠 ^^
블로그 주인장





15. Re:저도 그렇습니다.
>しー***님
맞아요, 한국은 자리를 양보하는 것이 당연하게 여겨지니까
굳이 고맙다는 말을 하지 않는 경우가 많아요 ^^
하지만 일본은 이런 분위기가 없어서 자리 양보하는 것이 좀 힘들죠.
잘못 양보했다가 노인네 취급하지 말라는 소리를 듣기도 하고,
일본에서는 양보하는 사람도 양보받는 사람도 모두 이런 상황에 익숙치 않으니까요.
블로그 주인장





16. Re:이런 건 좀 배웁니다!!
>ya**님
한국에서는 정말 아무런 말 없이 그냥 일어나기만 하면 되니까,
양보하는 쪽도 부담감 같은 거 느낄 필요도 없구 좋은 것 같아요.
일본에서는 양보받는 쪽도 익숙치 않으니까, 왠지 어색하게 여기는 듯 합니다.
블로그 주인장





17. Re:저도 실천하겠습니다.
>…☆ユ***님
일본에서는 누가 봐도 노인이라고 보이는 사람 아니면, 양보하기가 좀 그렇죠~
괜히 양보했다가 노인네 취급한다고 한소리 들으면 왠지 죄송스럽기도 하구요.
저도 일본에 살 때는 자는 척 많이 했답니다 ^^;
양보받는 분도 양보하는 사람 겸연쩍게 하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블로그 주인장





18. Re:제목 없음
>may****님
아~, 서울에서도 그런 분이 아직 계시는군요
부산에는 그런 분들 정말 많습니다.
앞에 앉아 계신 분이 서 있는 사람 짐을 들어주시죠.
서울에 와서는 그런 분을 제가 본 적이 없어서...
처음에는 뭐지!!?? 하고 많이 놀라죠 ㅋㅋ
블로그 주인장





19. 제목 없음
맞아요! 저도 자리 양보했다가 노인네 취급하지 말라면서 어떤 아저씨한테 한소리 들은 적 있습니다 (>_<)
한국은 여자, 형제, 가족을 먼저 배려하고 거기다가 웃어른까지 배려하는 정말 멋진 나라네요.
♪일본이 잃어가고 있는 좋은 것들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는 나라인 듯 합니다 (^_-)-☆
ル*





20. Re:제목 없음
>ル*님
이런~ 님도 자리 양보했다가 한소리 들은 적 있으시군요. 참...
님이 생각하시는 것처럼 한국이 다 좋은 것 만은 아닙니다.
오히려 어떤 점은 일본이 더 좋구나 하고 느끼는 부분도 많답니다.
근데, 님 말씀처럼 일본이 잃어가고 있는 것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다는
말씀에는 동감입니다. 저도 그렇게 느끼고 있답니다.
블로그 주인장






번역기자: 드래곤피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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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ss 12-06-27 00:06
   
어 1등인가? ㅋㅋ. 잘보겠습니다.
해금 12-06-27 00:06
   
일본인들은 즉시 한국인들의 예와 의를 배우도록 합시다!
     
눈팅 12-06-27 00:22
   
살짝쿵 오글.. ㅋ
          
해금 12-06-27 01:49
   
감동은 언제나 오글거림이 수반되는 법이져...
골아포 12-06-27 00:09
   
잘봤습니다~
이四Koo 12-06-27 00:13
   
어른들 공경하는 거하고, 한일전은 무슨 관계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뾰루퉁 12-06-27 00:30
   
ㅋㅋㅋㅋ
     
순둥이 12-06-27 00:49
   
칭찬하면서 동시에 돌려까기죠.
쪽바리 특유의 종특입니다 ㅎㅎㅎ
     
블루하와이 12-06-27 06:15
   
ㅎㅎㅎㅎㅎㅎ
     
렉스가이 12-06-27 08:39
   
ㅎㅎㅎ
     
밥사랑 12-06-27 18:21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레이나♡ 12-06-27 18:42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고구마11 12-06-27 23:05
   
ㅋㅋ 삼천포로 빠졌네요 ㅋㅋ
     
낙서 12-06-28 05:02
   
그러게요 ㅎㅎㅎㅎㅎㅎㅎ
잉각 12-06-27 00:14
   
12. Re:제목 없음
>kur***님
일본도 한국처럼 웃어른을 공격하는 모습은 배웠으면 합니다.
그리고, 한일전이라 ^^
글쎄요, 왜 그렇게 흥분하는 걸까요?
한국 사람들이 원래 감정이 격한 편이라서 잘 흥분하는 것 같습니다.
곧 있으면 올림픽인데 어찌 될는지...

공격으로 되어있어서 노린건가 했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각시탈 12-06-27 00:20
   
ㅋㅋㅋㅋㅋㅋ
     
밥사랑 12-06-27 18:21
   
ㅋㅋㅋ
     
♡레이나♡ 12-06-27 18:43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모래곰 12-06-27 00:14
   
잘 봤습니다.
     
모래곰 12-06-27 00:15
   
그런데 굳이 유학이 아니라도 우리나라는 그전부터 웃어른을 공경했는데.
깐다르바 12-06-27 00:15
   
노인과 임산부 장애인 아이들같은 약자들을 보호하고 우선시하는 문화와 에티켓이 중요한거지 나이 많이 먹은게 중요한게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오히려 나이많다고 고압적이고 강압적인 자세의 나잇값 못하는 어른들이 많은게 한국 사회의 문제중 하나죠.
     
skd33sk 12-06-27 08:12
   
그런 노인분들이 더러 있죠? 아마도 지금은 방송에서 정치참여하는 막가는 노인네들 땜에도 더하고요.. 그러나 잘 살펴보면 방송에서 보는 일부 그런분들 빼고 생각한다면 우리 주변에 계신 어르신들 그저 예전 어르신들과 별반 차이 없다 생각합니다.. 그 분들의 정치성향을 따지는 풍조가 생겨 서로 반목하는 경향도 있지만 뭐 그건 나이의 문제와 결부시킨다는건 우리부터 편견인것 같구요,,
전 이렇게 생각합니다.. 세살버릇 여든가듯이.. 어느시대 어느장소에나 양아치는 있습니다..
젊어서 양아치 늙는다고 고쳐지나요???? 양아치는 항상 피하고 멀리해야 인생의 해를 입지 않는다고 개인적으로 생각하고 살고 있습니다.
     
매튜벨라미 12-06-27 10:20
   
한국사회의 문제요?
님이 하신말은 '요즘것들은 천방지축이고 몰상식한 무개념들뿐이다' 라는 것과 다를바가 없죠.
물론 천방지축이고 몰상식하고 무개념인놈도 있겠죠. 하지만 다 그런가요?
구세대를 좀 더 존중하세요.. 우리나라를 지금의 모습으로 일군건 어린세대가 아닙니다.
님의 그런 편견이 기성세대와의 단절을 만드는겁니다.
          
깐다르바 12-06-27 13:47
   
기성세대와의 단절이라니 ㅎㅎ 전 저의 부모님 조부모님 주위 어른분들이랑 문제없이 잘 지내고 있습니다. 최소한 나잇값 못하시는 어른은 주위에 없거든요
               
남일이형 12-06-29 11:57
   
"오히려 나이많다고 고압적이고 강압적인 자세의 나잇값 못하는 어른들이 많은게 한국 사회의 문제중 하나죠"

주위에는 이런 어른이 없다시면서 한국에 이런 어른이 많다하신다면...
대체 어디서 보고 듣고 느끼신건지 당황스럽네요.

그저 길가다 우연히 한번 뵌 할아버지 할머니를 두고 이런 사회문제로 생각하실 정도
의 인상을 받으신거라면 그분들 입장에선 깐다르바님을 두고 "요즘 애들 ㅉㅉ"
하실지도 모릅니다.

부디 괜한 배타심 갖지 않기를 바랍니다.
          
드뎌가입 12-06-28 16:57
   
어린세대가 각종 세금과 연금을 지탱할 사람들입니다.
어른이 대단한 일 해놓았고 니들은 받아먹는 것들 뿐이다란것도 편견입니다.
               
남일이형 12-06-29 12:05
   
요즘의 노인분들이 과연 현재 청년들의해 혜택 받고 있고 청.장년층의
짐인건지 모르겠습니다.

일제강점기를 이겨내셨고, 6.25의 아픔과 참혹함을 이겨내셨으며, 모진 고생끝에
국가의 발전의 초석이 되셨다는건 알겠지만..

그후 젊은이들이 돈 잘벌어서 봉양한다는건 들은바가 없거든요.(자기부모 모시는거야
옛날부터 해온거고)

적어도 각종 세금과 연금을 지탱할 사람들은 드뎌가입님이 노년기에 들어설 무렵의
청,장년층이 겠지요.

금전적 봉양이야 그렇다치고,
위안부문제와 이산가족문제등에
많은 관심과 노력을 기울여 부디 그분들을 지탱할 어린세대가 되시기 바랍니다.

말로만 지탱하시지 마시고..
     
남일이형 12-06-29 11:51
   
자리좀 양보하는데 너무 많은 생각을 하시네요.

아이에게 어른, 학생에게 선생,후임에게 선임,후배에게 선배,사원에게 사장,동생에게 형,
자식에게 부모는 다소 고압적이고 강압적인 자세로 비춰질 수는 있겠죠.

그렇다고 하더라도 기본적인것(여기서는 어른공경)을 하시고 이런 문제를 지적하고 계신건지
의문입니다.

더불어 자신보다 어린사람, 힘없는 사람, 직위가 낮은 사람에게 자신이 고압적이고 강압적인적은 없었는지 돌이켜보시고 그런점들을 스스로 노력해 나아갈때 깐다르바님이 걱정하시는 사회
문제중의 하나가 조금이나 개선될 수 있겠지요.

나이값 못해도 세월지나면 나이먹는거고 소년이 청년되고 청년이 중년되고 중년이 노인되는
겁니다. 나보다 먼저 세월을 앞서가고 있다는 것 만으로도 공경하거나 존경해야할 이유가
된다고 생각합니다.
시간여행 12-06-27 00:17
   
일본이 구지 따라할 피료는 엄고..
각시탈 12-06-27 00:20
   
잘보고갑니다~
수고하셨어요~ ㅋㅋㅋ
도제조 12-06-27 00:20
   
난 한소리 햇다는 노인이 더 이해 안되네 좋은뜻으로 한건데 왜 뭐라하는지.......

거절할거면 이제금방 내리네... 이런 식으로 해도 될텐데....
스티브잡덕 12-06-27 00:20
   
외국인 특힝 중국과 일본인들은 어른공경을 꼭 유교에서 찾는다는 점!
어른공경이 꼭 유교국가인 조선의 영향일까요?
반대로 불교국가였던 고려는 어른공경이 없었을까요?
블러그의 주인장이 일본인이다 보니 조선의 고정관념 때문이기도 하겠지만...
눈팅 12-06-27 00:24
   
요즘은 지하철 무슨남 무슨녀가 많이 떠서
유교정신이 좋다고는 말 못하겠는데
모래곰 12-06-27 00:24
   
유교가 받아들여진 것도 어쩌면 한국인의 기본사상과 별 차이가 없어서 거부감없이 받아들였을 수도 있죠. 당연한 것을 강조하니 평소처럼 행동하면 그만이니까.
StarryN 12-06-27 00:27
   
일본은 양보안하나요? 당연히 하는줄 알았는디... 중국은 몰라도 진짜임?
필립J프라… 12-06-27 00:27
   
잘 보고 갑니다
Arirang 12-06-27 00:29
   
전 일단 학생입니다. 중학생때 버스를 타고 집으로 돌아갈때 버스에 앉아 있었는데 어떤 할아버지가 절 때리더군요. 그리고 자리 비키라고;; 노약자 석도 아니었는데... 그런 일 2~3번 당해보니 정말 이건 아니다 싶었습니다.
전 웃어른을 공경하는게 마음에서 우러나와 하는거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이기적일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요즘 노인분들은 "애들은 자신들이 나타나면 무조건 자리를 양보해야한다"라는 베이스가 깔려있더군요.
안비키면 안비킨놈은 무조건 나쁜놈이고 때려서라도 비키게 만들어야 한다고 생각하는것 같습니다.
솔직히 나이많은거 이용해 먹는거 같아서... 외국 사람들도 저런거 당했다고 하니 제가 다 부끄럽네요.
     
vvvv 12-06-27 00:45
   
저는 얼마전 치과가다 나이든 아주머니가 버스 입구에서 두리번거리시길래 양보하려고하는데
몸을 움직이는 그순간 그 아주머니가 제가 앉아있는 자리에 엉덩이를 들이미는 사건을 겪었네요
안깔리려고 정말 빠르게 일어났음
양보가 칭찬받으려고 하는것도 아니지만 적어도 양보하는 사람이 기분나쁘게는 하지 말았으면 하네요
          
아하하메롱 12-06-27 10:35
   
안깔리려고 정말 빠르게 일어났음...에 커피마시다가 죄다 뿜었습니다. ㅠㅠ
괜실히 상상이 가서리 ㅎㅎ
뿜은 커피 닦느라 고생했다능 ;;
     
꾸암 12-06-27 00:55
   
토닥토닥(그심정 알것같습니다.2~3번씩이나 겪었군요)극히 일부이길 바랍니다
     
근성가이 12-06-27 01:01
   
흔한 경우지만 아주머니들끼리의 자리맡기도 있죠. 일행중 한분이 앉아 있는데 근처에 자리나면 불러서 앉으라 그러고.. 그러면 주위사람들 젊어도 짐이 많거나 몸이 불편하신분이나 혹은 다른 나이 많으신 분도 그 자리에 앉기가 힘들죠..

알아서 젊은사람들이 그래도 아직까진 공경에 마음으로 자리양보를 잘 해주는데 몇몇 아주머니들이 자리에 집착해서 오히려 주위사람에게 민폐를 끼치기도 합니다. 이런분들 보면 그닥 나이도 많지 않으신분들...
          
화란초 12-06-27 13:18
   
공감이요~ 그러분 은근 많아요 ㅠㅠ
     
내드베드 12-06-27 05:43
   
헐.. 그런일이.. 진짜 극소수분들이 하실거에요;; 황당하셨겠네
     
화란초 12-06-27 13:17
   
때리지는 안았는데.. 어이 없었던적 몇번 있네요.
할아버지 한분이 앉으시고 제가 옆에 앉아 있었는데..
중학생 때였나 젊은게 왜 앉아 있냐고 하시면서
지팡이로 툭툭 살짝 치셔서(이것도 때린건가..??)
제가 일어났어요. 그러더니 젊은 여자분 보고 앉으라고 하셔서 어이 없었네요.
     
낙서 12-06-28 05:18
   
Arirang님이 당한 일은 충분히 기분이 나쁘고 억울한 상황 맞습니다.
하지만 뭔가... 약간 어색함?? 어른들에 대한 거부감?? 같은 것이 느껴지는 부분이 있습니다.
(뭔가 Arirang님이 근본적으로 어떤 거부감, 불쾌감, 선입관을 애당초 가지고 있다는 느낌???)
몇번의 경험이 충분히 어떤 불쾌함의 이유일 수 있지만 너무 거부감을 가질 필요는 없습니다.
즉 그런 2~3번의 경험으로 어르신들을 나이 많은거 이용해 먹는 사람으로 생각하지는 마세요.

저도 그동안 아주 수많은 불쾌감을 유발하는 학생들에 관한 일화들이 있습니다.
* 담배를 달라고 계속 따라오던 10대 중반 소녀.
* 대중교통 안에서 교복 입고 큰소리로 수많은 욕을 하던 학생들(이 기억은 수도 없음)
* 아주 끊임 없이 침을 투하 해서 앉은 자리 주변에 침 투성이인 학생들 (이 기억도)
* 놀이터에서 여자애 끌어 안고 담배 피던 고등 학생
등등 2~3번 정도의 기억까지 예를 들자면 이보다 더 나쁜 기억도 수도 없이 많습니다.

제가 학생일 때는 아무리 문제아라 하더라도 절대 하지 않던 행동들을... 수없이 목격 하죠.
그렇다고 제가 모든 학생들을 정신이 삐뚤어진 쓰레기라고 생각할까요??
아닙니다. 그렇게 쉽게 일반화 시키지는 않습니다.
전 학생들 보면 아직도 그냥 단지 귀엽고 뭔가 안쓰럽고 그렇습니다.
물론 어디가나 문제가 있는 사람들이 있겠지만 Arirang님도 그냥 그정도 기억은 넘기세요.
그리고 개인적으로는 노약자석 아니라도 어르신들에게 양보하는 것이 맞다고 생각 합니다.
(아 물론 그렇다고 때리신 그분을 옹호 할 마음은 전혀 없습니다 -_-;;;)
족발닭발캬 12-06-27 00:30
   
원숭이들은 원래 잘 따라하지않나.ㅎ
고구마 12-06-27 00:32
   
솔직히 일본은 눈에 보이는 인사만 잘하지 나머지는 전혀 모든면에서 예의가 없더라..  어른한테도 쉽게 반말을 쓰질않나.. 과거에 한국은 정말 지나칠정도로 예의를 차렸지만 예의가 많이 없어진 현재도 세계에서 가장 예의바른 나라니지.. 과거 우리 조상들은 글자하나를 적고 거기에 절을 할정도로 예의에 대한 신념이 강했지.
뾰루퉁 12-06-27 00:32
   
3. 제목 없음
유교의 나라 건 아니 건 간에 이런 행동이 자연스럽게 나온다는 것은 정말 바람직한 일이지요~ 웃어른을 공경하는 행동은 정말 아름다운 행동이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옛 사람들이 '자신말고는 전부 스승이니라.'라고 했는데, 저 자신도 웃어른뿐만 아니라 다른 사람 모두를 존중할 수 있는 마음가짐을 가도록 노력하겠습니다 (*v.v)
근데 한국 사람들은 이렇게 훌륭한 가르침이 몸에 배어 있는데, 왜 한일전만 하면 일본한테 열을 올리는 걸까요...?


한국에서 한국사공부를 좀 해봐요...
흰나래e 12-06-27 00:34
   
그동안 살면서 자연스러운 양보보단 강압적인 양보를 많이 한거 같음. 이게 좋은건지 나쁜건지 잘 모르겠네요...
토끼패는스… 12-06-27 00:39
   
일본 입에 발린소리 잘하더만 세계에세 제일 예의를 차리는 국가라고 떠들더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결과는 저런거 였어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거크 12-06-27 02:36
   
예의에 국가는 무슨 자화자찬이죠 ㅋㅋ
그냥 전범국이였으니까 이를 탈피하고자 주입식 예절 교육을 가르친거죠.
그 결과 진심으로 상대방이나 웃어른을 존중하는게 아니라 그냥 남에게 피해만 끼치지 말자라는 마인드임.
물론 그런마인드가 없는놈들도 상당할테고 ㅋ
          
뾰루퉁 12-06-27 21:06
   
ㅋㅋㅋㅋ
     
내드베드 12-06-27 05:43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밥사랑 12-06-27 18:22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레이나♡ 12-06-27 18:43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고구마11 12-06-27 23:06
   
ㅋㅋ 불편한 진실이엇군요..
해금 12-06-27 00:42
   
어휴...

그냥 몸도 건강하고 튼튼한데 서서 가셈.

뭘 그렇게들 따지고 그러는지... 난 지하철이나 버스 탈 때 앉을 생각 자체를 하지 않았더니 양보할 필요도 없던데...

뭐 솔직히 대중교통을 어쩌다 한번 이용하는 수준이지만...

어쨌든 젊은 사람들이 상대적으로 건강하고 튼튼한데 몇 정거장 서서 간다고 죽지는 않아여...

어른들 태도 들먹이면서 양보의 부당함을 역설하기 전에 그냥 서서 가면 어떨까 싶네여...
     
Arirang 12-06-27 01:00
   
그 날은 방학이였고, 버스 안에 사람들이 넘쳐났고, 가방에 산더미 교과서로 꽉꽉 채운걸로도 모자라 양손 가득 들고 있었죠. 드디어 자리다! 하고 앉아서 멍하니 창밖을 보고 있었는데 갑자기 어떤 할아버지가 때리더군요. 노약자 석에는 짐없이 널널한 20대 남자들이 잘 않아있었어요. 제가 보통때 같으면 이해하겠는데 굳이 짐들고 있는 애를 때려서까지 비키라고 하는게 정상적인 일은 아니잖아요. 제가 노인분들한테 맞은 수가 3번입니다.
          
해금 12-06-27 01:01
   
님은 예외로 인정합니다...

앉을 자격이 있음!
               
Arirang 12-06-27 01:08
   
흑흑. 뭔가 인정된 기분이야.
     
깐다르바 12-06-27 01:01
   
난 당신같은 한국인들이 부끄럽다.

타인에게 자신의 가치관을 강요하고 강압하는게 꼭 자리 양보하라고 따지는 어른들처럼 보이니까..

당신이 대중교통을 잘 이용안하는만큼 관심을 끄는것도 좋은 방법일거 같다.

그냥 자기 눈에 보기 안좋다고 젊은놈들  다리튼튼 운운하면서 자신의 보기좋은 모습을 위하여 강요하고 쓸데없는 소리 지껄이지말고

가끔 한국인들이 당신처럼 젊은사람이 몸이 어쩌고 운운하면서 나이에 걸맞는 대우를 강요하거나 생각없이 툭툭 내뱉는 모습을 많이 보는데 가끔 정말 섬뜩하게 느껴질때가 많다.
꼭 내가 군대에서 선임들에게 갖은 폭력을 당하며 듣고 강요받았던 "까라면 까지 말이많냐"는 말처럼
          
해금 12-06-27 01:16
   
ㅇㅇ 많이많이 부끄러워 하세여... 별로 상관 없네여.

그리고 군대 비유는 좀 아닌 거 같네여... 고문관이라 많이 까이셨나 본데... 군의 특성을 잘 이해하지 못했나 봐여... 단체 생활의 기본을 먼저 파악하시는 게 좋을 거 같네여...

그냥 안타까워서 한마디 했삼... 악의는 없어여...;;
               
깐다르바 12-06-27 01:21
   
딱히 군생활을 못했던건 아니고 해병대라 쓸데없이 그런 강도가 좀 세긴 했지.

나도 니가 사회를 군대로 아직도 착각하고 사는거 같아서 한마디 한거야

악의는 없어
                    
해금 12-06-27 01:23
   
오... 해병대 출신이셨구나...

내 주변에 해병대 나온애들치고 제대로 된 친구들이 없었는데...

얼마나 막가파들인지... ㄷㄷㄷ

악의는 없어여... 그냥 실제 주변에 해병대 나온 애들 보고 느낀거라...
                         
깐다르바 12-06-27 01:26
   
ㅎㅎ 무슨 말투가 방위도 못나온 듯한 기지배 말투냐?  지적좀 받았다고 뭐가 베알이 꼬여서 말투가 그렇게 졸렬해 사내새끼가 ㅋㅋㅋ 

타인에게 자신을 강요하는게 아니라 존중하는게 사회생활이다. 힘내라 화이팅
                         
해금 12-06-27 01:45
   
어허 사람이 젊잖게 얘길하면 알아 먹어야지.

개병대라고 안하니깐 기가 살았나...

개병대 중에서도 부적응자 주제에 입은 뚫려서 말은 하네 그래도.

님이나 많이 존중하고 사셈~ 그게 사회생활이니깐~ ㅋㅋㅋ

난 의기가 하늘을 찌르는 의경 나왔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요즘은 난독증도 큰 병이더라구...
                    
Or가레스 12-06-27 07:03
   
알지도 못하는 사람한테 반말이나 찍찍 해대시
는 분이 타인존중? 그런말 하시기전에 본인부터 타인을
존중해 주시죠? 뭐 해금님도 고문관 운운하면서
말을 막하시기도 했지만요 밖에서도 반말 찍찍하고
다니는지 넷상에서만 반말하는 이중인격자인지는 모르겠
지만 상대방에게 예기할때 가생이는 존댓말이 기본입니다
                         
niebla 12-06-27 13:19
   
둘다 똑같음
도토리 키제기하네요
          
ㅎㅅㅎ 12-06-27 09:19
   
그냥 자신의 나이보다 열살 많아 보이실때마다 10kg짜리 가방하나 들고 계시다고 생각하면 되는거 아닌가요?
자신의 보기 좋은 모습이 아니라 배려인거 같네요.
님의 가치관도 존중받아야 하지만
깐다르바님의 가치관도 제가 볼때는 이기심만 가득해 보입니다.
          
매튜벨라미 12-06-27 10:27
   
짧게 말해서 나는 당신이 부끄럽네요.
해병대?? 에이 뭘.... 내가 볼때 군대는 헛갔다왔구만요.
기껏 자원해서 해병대 가서 느끼고 온게 선임들의 폭력과 고압따위인가요?
참 이상하네요.. 해병대 나온 제 친구는 다른걸 배워왔던데..

제가 볼때는 님이 늙으면 100%로 젊은 놈들 다리튼튼 운운하실것 같네요.
아직 어려서 부모님도 팔팔하신가보네요 부럽습니다.
적어도 제 부모가 늙어 쇄약해진 모습을 본다면 저런 소리는 못할듯한데
          
남일이형 12-06-29 12:24
   
깐다르바님이야 양보받을 필요가 없으시겠죠.

생각을 조금만 달리 해보세요.

깐다르바님은 "양보 안하는 주의"시니 절대 양보 안하셔도 상관없지만
다른 젊은 사람이 "젊은 내가 서서간다"라는 정신으로

깐다르바님의 할머니, 할아버지,어머니,아버지,장모님,장인어른,큰아버지(삼촌),이모,
임신한 아내,어린 조카(자식) 등등 이런 분들에게 자리를 양보한다고 생각해보세요.

양보하는거 괜찮지 않나요?
당장 자신(깐다르바님)이야 자리를 비켜줘야하지만 그로 인해
자신의 가족이 더 편할 수 있다는 거니까요.

이러한 것은 비단 해당 어른들(노인분들) 보기 좋은 모습 되시라고 드린 말씀이 아니라
더불어 사는 사회의 한 방법일 수 있는 거니 장려하는 거겠지요.

군필이시면 갓 제대하셧다 해도~ 어리신것도 아니고, 낼 모레 서른되실거고
금방 마흔에 금방 쉰 쭉쭉 늙어가실 일만 남으신건데..

언제까지 다리튼튼한 젊은놈으로 계실줄 아시는건지...

양보 안했다고 경찰출동 안합니다. 양보 안하는건 개인의 자유지만
그것을 정당하고 자랑스런 일처럼 만들기 위해 이런저런 핑계를 덧붙여
공개적으로 비방하는 점은 앞으로 하지 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
고구마 12-06-27 00:42
   
조선은 그야말로 예의와 율도의 나라였지.. 모든것에서 절대로 정도를 벗어나지 않았어. 문을 숭배하고 정의를 숭배하고 예의를 숭배한 유일의 나라였지.. 세계의 역사책 중에 유일하게 조선의 역사책만이 세계기록유산에 들어갈 정도로 진실만 적어 놓기도 했고 대장경판을 만들때도 한글자를 새길때마다 누구의 감시 없이도 반드시 절을 하고.. 누군가 감시해서가 아니라 자기에 떳떳하려는 정신으로 정의를 숭배하신 분들..  과거 할아버지 세대의 굳은 심지와 어떻게 보면 지나칠정도의 율법및 예의 중시 문화가 그것리 모두 사실임을 보여준다고 생각한다. 뭐 그 당시 일본은 우리가 천시한 무를 중시하고 역사를 조작하고 조선에 와서 문화재를 약탈해가거나 달라고 때를 쓰기도 하는 등 당시 우리 조상이 보기에는 아주 비정상적인 야만적 행동을 끊이지 않고 하던 사람들이지..
아기건달둘… 12-06-27 00:46
   
잘보고갑니다
Hiyahoo 12-06-27 00:46
   
그니까 일본인은 원래 예의가 바른 게 아니고 주위 시선 때문에 위선을 떤다는 겐가
닻별 12-06-27 00:55
   
♪일본이 잃어가고 있는 좋은 것들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는 나라인 듯 합니다 (^_-)-☆
------------------------------
옛것을 잃고있는것이 아니라, 일본은 원래 윤리와 도덕이 존중되지 않았던 곳 입니다.
순둥이 12-06-27 00:57
   
젊은이들은 버스면 몰라도 지하철은 앉을 생각을 하지 않는 게 마음도 편하고,
노약자에 대한 보이지 않는 배려입니다.

번역 수고하셨어요.
순둥이 12-06-27 01:02
   
며칠전 포털기사에서 어떤 여자가 "하이힐을 신고있는 여자가 앞에 서 있으면 남자들이 양보해 줘야한다"라는
기사를 보구 엄청나게 어이없었던 기억이 납니다 ㅎㅎㅎ
     
닻별 12-06-27 01:06
   
예쁜여자가 힐신고 발에서 피가 난다면 양보해줄거에요.
          
내드베드 12-06-27 05:44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블루하와이 12-06-27 06:15
   
ㅎㅎㅎㅎㅎㅎㅎ
          
써글 12-06-27 14:45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밥사랑 12-06-27 18:22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레이나♡ 12-06-27 18:43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뾰루퉁 12-06-27 21:08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제로니모 12-06-27 01:17
   
3. 제목 없음
유교의 나라 건 아니 건 간에 이런 행동이 자연스럽게 나온다는 것은 정말 바람직한 일이지요~ 웃어른을 공경하는 행동은 정말 아름다운 행동이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옛 사람들이 '자신말고는 전부 스승이니라.'라고 했는데, 저 자신도 웃어른뿐만 아니라 다른 사람 모두를 존중할 수 있는 마음가짐을 가도록 노력하겠습니다 (*v.v)
근데 한국 사람들은 이렇게 훌륭한 가르침이 몸에 배어 있는데, 왜 한일전만 하면 일본한테 열을 올리는 걸까요...?
===============
예절 바른 한국인의 풍습과 니들과 스포츠 경기에서 지기 싫어서 흥분하는 거랑 무슨 상관일까?

뭐든 흠집을 잡으려고 별의 별 것을 다 갔다 붙이누마...ㅉㅉ

근데 말야 한일전때 한국인이 왜 니들 왜구들에게 지기 싫어하는 줄 아냐?

니들입장에선, 이웃인 우리를 우습게 여겼음에도, 스포츠분야등에서 반세기동안 수도없이 져 왔으니 그런 열등감 땜에 지기 싫어한다는 걸 우린 이미 알고 있지.
우리도 과연 그런 마인드로 흥분하는 걸까? ㅎ 절대절대 아니지. 니들이 한일전때 흥분하고 지기 싫어하는 이유랑은 근본적으로 다르다.

간단히 말하자면, 우리에겐 니들은 오직 원수같이 결코 용서하지 못할 민족이란 증오심에의한 발로인거다.

한가지 비유로, 우리가 니들에 대해 품은 감정을 알수 있을 게다.

철없고 아무것도 모르던 코흘리개를 제자로 받아들여 오랫동안 가르치고 보살펴준 스승에게 보은하긴 커녕,

나중에 성장해서 힘이 세지고 능력이 생기니 그 스승의 등을 치고 심지어는 그 스승의 가정까지 파괴해왔다.

과연 스승과 그 후손들은 어떤 맘을 가져야할까? 수도없이 용서했음에도 돌아오는 건 끝없는 뒷통수 치기였지. 그래도 제잔데 용서하자해야하나? 이미 사제지정의 관계는 끝난지 오랜지다. 니들은 단지 우리에겐 증오의 대상일 뿐이야.

그래서 말인데, 니들은 가해자 주제에 양보의 미덕과 온정의 맘을 가진 순수 한국인의 인성을, 하등 관계없는 한일전에서의 흥분과 결부시켜서, 어떡하든 폄하와 우롱하려는 니들의 못된 습성과도 같은 그런 종특을 다시 한번 되씹게 되어 씁쓸하구나.
jack913 12-06-27 01:22
   
좀 까지만말고 양보하는거 배운다는데 2채널애들처럼 삐뚤어지는 사람들이있네그려..
     
제로니모 12-06-27 01:30
   
난 제목없음이란 애의 마지막 문장에 대한 답변을 하는 거외다.

글구 이 문장의 해석이 오역이 없다라면, 배운다는 자세를 가진 사람이 해야할 필요가 있는 얘길까요?

'이러이러한 좋은 품성은 한국인이라도 배워야한다. 해놓구선 마지막엔 근데 왜 한국인은 한일전에서 열내지?'

어떡하든 한국인을 헐뜯으려는 것이죠. 글구 정녕 얘들이 한국인이 왜 일본을 싫어하는지 모를까요? 아...물론 얘들이 가해자 입장이니 감성적으로는 모를수도 잇을거구 역사교육이 제대로 안되어 있을 수도 있게죠. 허나 자신들이 오랜 가해자였다는 사실 정도는 이성적으론 판단할 수 있죠.
그러니 '한국인은 좋은 점두 잇는데 왜 한일전에서 열내고 흥분하나' 라는 질문을 하는 것은 상식적으로 있을 수 없는 일이고 단지 어떡하든 한국인의 좋은점 마저 희석 시킬려는 수작이 아니고 뭐겠습니까?

제대로 신중히 생각해보시구료. ㅠㅠ
          
jack913 12-06-27 13:15
   
한줄의 문장이 백줄의 문장을 다 덮었나보네요. 님은 흥분한 글만 보이시나봐요 ^^
래알 12-06-27 01:31
   
일본은 사무라이의 나라라 그런지  사람 죽이고 강간하는 데에잇어서 죄의식을 못느낀다는데

존경스럽네요,,, 신기함...\\

사무라이뜻이머지>? 검객이런건가....그냥 시정잡재건달들을 미화시키고잇네

쪽바리들
     
로베우스 12-06-27 20:35
   
한국에 힘이 강대해져서~일본을 능가한다음~일본왜구들을 지구상에서 싹그리~없애버렸음 좋겠네요~덤으로~중국짱게들도~멸종 시켜야함~섬짱게들도 포함
래알 12-06-27 01:34
   
유교의 나라가 아니라 그냥 동방예의지국이라고 하는게 더 좋을듯...

유고는 장점도 잇고 단점도잇지만.. 지금은 배우ㅡㄴ것도 아닌뎅.
래알 12-06-27 01:35
   
일본인들은 왜케 난쟁이들인거임??

밥을 먹어도 키자 작으니 열량 소비가 줄어들고, 그만큼 에너지효율이 높은거같으니

부러움..
     
로베우스 12-06-27 20:40
   
유전자는 못속이는거임~왜구란말이 그래서 유래된거임~
NASRI 12-06-27 01:36
   
근데 한국 사람들은 이렇게 훌륭한 가르침이 몸에 배어 있는데, 왜 한일전만 하면 일본한테 열을 올리는 걸까요...?
ku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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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년 넘게 일본한테 침략 당하고 약탈 당했는데... 너같으면 좋은 감정이 생기겠냐? 말 같은 소리를 좀 해라.

멀리볼것도 없이 지난 60년전 일제강점기때 약탈 당한 한국 문화재 가운데 아직도 반환 안된 문화재가 14만점이다.

100만명이 넘는 한국 남자들이 강제징용과 강제노역으로 허망하게 죽었다.

20만명이 넘는 한국 여자들이 위안부라는 이름으로 전쟁터에서 희생 되었다.

나라의 국모라는 명성황후가 일본인 손에 의해 차마 입에 담지도 못할 방법으로 난자 당해서 죽었다.

위에 언급한 모든 사실이 전세계 역사 교과서에 나오는데도 불구하고 일본은 반성은 커녕 사건 자체를 부정하고 있다.

이런데도 일본한테 좋은 감정이 생기길 바라냐? 오히려 일본한테 좋은 감정 생기는게 이상한거지...

불과 60년 전까지 일본놈한테 노예 취급 당하고 살았는데도 정신 못차리고 일본 문화에 빠져사는 일빠 쓰레기들...

역사도 모르면서 알려고도 안하는 너희같은 어린노무 일빠 쓰레기들 보면 지하에서 조상님들이 피를 토하실거다.
     
자기자신 12-06-27 02:12
   
100% 동감합니다^^ 일빠새끼들은  답이 없죠 ㅉㅉㅉㅉㅉㅉ
          
로베우스 12-06-27 20:30
   
솔직히~가까운미래에 또 주변강대국 중국이나일본한테 식민지 안당하란법없져~한국이 워낙땅도작고 힘도없으니~요새 일빠애들보면~일제앞잡이보다 더 심한듯~한번더~식민지배당해서 자기부모나형제가~당해야 일본의 실체를 알듯~암튼 암튼한국에 미래는 암울해요
     
skd33sk 12-06-27 12:56
   
제가 한마디 덧붙이자면,,
일제시대기간에 우리 조상님들 600만명이 죽임을 당하셨습니다..
그냥 자연사하신분까지 포함한거 아님니다..
청산리 전투니 뭐니 하는데요.. 내 승리를 거두엇습니다.. 그게 끝입니다.. 일본의 완전 패전..
그렇게만 읽다보면 우리 김좌진 장군의 위대한 업적과 자부심이 생기는것 같지만.. 반대로 일본군인들도 가정이 있는 사람일텐데 하고 생각하는 인간들도 있겠죠..
사실은 청산리 전투가 끝난후 일본놈들이 그 보복 차원으로 독립군을 지원한 주변 마을 한국인들을 누구 가릴것없이 몇만명을 학살한건 .. 교과서에 안나옵니다.. 이게 식민사관입니다..
이런 뭐같은 교육이 어디 있습니까?????
풋사과 12-06-27 01:38
   
잘 보고 갑니다!!
요즘은 어른을 봐도 양보를 안하는 젊은이들도 있고, 또 당연히 양보받아야 한다고 여기고 안하무인격으로 행동하는 사람들도 많아져서 좀 슬프네요
     
파스포트 12-06-27 08:42
   
좆족이겟지요 ,
          
niebla 12-06-27 13:24
   
좆족이 좆같은건 알지만 머만하면 좆족타령인가요?
솔까말 요즘 저런사람 많은데 걔네들은 다 좆족인가요?
그런 핑계대면 우리가 쪽바리랑 다를게 머임?
몽키매직 12-06-27 01:41
   
유교문화라서 그런게 아니라 한국이라서 그러는거아닌가?
중국이랑 일본은 안그러짆아
만류귀종 12-06-27 01:55
   
잘봤습니다
1234567890 12-06-27 01:58
   
잘 보고 갑니다.
자기자신 12-06-27 02:10
   
잘 보고갑니다
NiceGuy 12-06-27 02:19
   
한일전만 하면 왜 그러냐궁?????

진실된 역사를 먼저 알아보렴..    답을 자동으로 알게될테니...
     
거크 12-06-27 02:48
   
역사도 역사지만 그것보다는 현 일본정부나 일본우익들의 행태가 더 문제입니다.
역사만 가지고는 이렇게 싫어할 이유는 사실 없죠.
아픈역사도 있는데 일본정부나 일본우익들의 행태를 보니 살짝 증폭되는 느낌..
귓싸대기 12-06-27 02:35
   
요즘엔 나이살먹은 사람들이 더 문제야..

잘해주면.. 고마워 해야하는데...

.

당연한줄 알아...-0-;;

연인 사이고.. 부모자식관계고.. 잘해주면.. 고마워 해야하는거다.
잘해주는게 싫으면 괜찮다는 표현을 확실해 해야하는거고..
     
거크 12-06-27 02:57
   
일부를 일반화 시키는 말은 좀 거슬리네요.
요즘 문제가 되는 행태는 나이살 안먹은 사람들의 싸가지없는 행동입니다.
거크 12-06-27 02:39
   
그냥 일본은 일본대로 살아라 좀.
남의나라 문화는 그냥 문화구나 라고 생각해라.
맨날 좋은거만 다 베껴가서 "오리지날은 일본이다" 이런 개소리 하지말고 ㅋㅋ
mischef 12-06-27 02:41
   
자리양보는 유교에서 나온문화가 아닌데,....연약하고 힘없는 어른들에게 당연히 자리를 내어들어야 하는건 우리 문화의 일부! 한국은 유교의 영향을 받긴했지만, 불교 60% 그리고 기독교30% 나머지 종교로 이루어진 나라이므로 이러한 문화적 형태와 형성이 꼭 유교에 기반을 두지 않음!
     
거크 12-06-27 02:55
   
저기 유교는 종교가 아니라 사상 아닌가요?
          
mischef 12-06-27 03:21
   
해외에선 종교중 하나로 보기도합니다!^^
     
산토끼 12-06-27 11:23
   
꼭 자리양보에 한해서가 아니라 노인공경은 유교 영향이 큰게 맞죠
성리학이 들어오면서 부터 연륜에 따른 상하관계가 굳어지고 관습으로 내려온게 맞습니다
노약자 보호라고 볼 때도 인의예지 중 의와 예에 해당 한다 하겠고요
종교 영향이라고 하려면 타 서구권이나 불교 국가와 생활 속 양보문화, 관습의 비교나 공통점이 있어야겠지만  그렇지 않죠

저 위에 다른 분 말씀 보면 그럼 중국이나 일본은 왜 다르냐고 하시는데 중국은 유교를 버린지 오래입니다
hunter 12-06-27 03:04
   
나이가 많고 적고를 떠나서 인성이 이기적이고 삐뚫어진 인원들이 여러 사회불신을 만들어낸다. 이들은 어딜가도 문제를 일으키기 때문에 개체수에 비해서 상황은 굉장히 많이 발생한다.
     
거크 12-06-27 03:13
   
뭐 이것은 공감 ㅋㅋ
허나 인성이 이기적이고 삐뚤어진 경우는 역시 어른들보단 애기들이 확률이 높죠잉.
글주행 12-06-27 03:30
   
이런 번역물에도 트집잡이 댓글다는 사람들이 많은게 조금 유감이군요
미풍양속에대한 부러움이 주된 내용이고 좋은 번역물인데 안타깝슴다.
드래곤피쉬님 양질의 좋은 번역 항상 감사합니다.~
천상은하 12-06-27 04:45
   
잘보고갑니다.
쿠마왕 12-06-27 05:23
   
잘보고갑니다
때려잡자일… 12-06-27 05:27
   
나는 어렸을때부터 몸에 베어있기때문에 자동이다 자동문 열리듯이 일어나지
내드베드 12-06-27 05:44
   
잘보고 갑니당.. 간만에 훈훈한 글이네요 ㅋㅋ
천년여우 12-06-27 05:52
   
잘 보고 갑니다.
블루하와이 12-06-27 06:16
   
연공서열이라 ~~~!!!

번역 잘 보고 갑니다 ~~~!!!
설레발 12-06-27 06:19
   
원생이들은 손잡이 어른원생이에게 양보해라.
그래야 어른원생이들이 손잡이에 우선 매달려 갈 수 있잖아?
나다이눔아 12-06-27 07:27
   
잘보고갑니다
오캐럿 12-06-27 08:37
   
이번 글타래에서.. 일본인들의 마인드을 살짝 엿볼수 있었네요..
 다만.. 글 전체에서.. 화장실 갔다가 뒷처리 안하고 나온 듯한 느낌..

//드래곤피쉬/님.. 버스에서의 자리양보 日,블로그 & 반응.. 고생하여 주신.. 고퀄 번역 잘 봤습니다....^^!
모라고라 12-06-27 08:39
   
잘보고 갑니다.. ㅋㅋㅋ
파스포트 12-06-27 08:41
   
왜구들은 그냥 개기요?
바람난홍삼 12-06-27 08:53
   
이런 주제에 한일전 얘기가 나오는것도 생뚱맞지만
몇몇은 전혀 열 안올리는것처럼 말하네....ㅋ
스포츠에 열올리는건 당연한거고 특히 한일전은
역사공부만 제대로 배웠으면 왜그런건지 알텐데.
다른 나라에서도 한일전같은 빅매치들이 많은데 모르나...
이성적인 글인데 싶다가도 꼴에 자존심이 발동하는건지
비꼬는 말로 마무리하는거보면 역시 섬숭이들이여.
푸드득 12-06-27 08:54
   
"왜"언어에는 "않으실래요" 라는 문구도 없나?
ㅎㅅㅎ 12-06-27 09:21
   
그런데.... 요즘 가생이 글도 논점에서 벗어난 댓글들이 너무 많아보이네요.
뽐즈 12-06-27 09:38
   
예정 자리양보에 대해 일본 노인들 인터뷰한 내용중
"젊은이들이 오히려 힘든 시절이라 오히려 우리가 양보해줘야한다" 라던 할머니 인터뷰가 생각나네요.
     
Mariah 12-06-27 09:51
   
우와 ㅎㅎㅎ
qwe12 12-06-27 09:46
   
잘 보고 갑니다~~
몰락인생 12-06-27 10:05
   
흠.. 요쿠하마로 전철 타고 가는데 엄청 나이많은분이 탔는데 아무도 양보안해주길래 제가 그냥 일어나서 바디랭귀지로 양보했더니 그 칸에 있던 사람들 죄다 먼산 바라 보고 그 할머니는 엄청 고맙다 그러고 가이드 해주시던 누님은 민망해 하시던 기억이 나네요 ㅋㅋ 예절은과 양보 이런건 몸에 베여서 나오는것 같아요~
doysglmetp 12-06-27 10:15
   
일본인들은  윗사람들 한테도 존댓말 안써요.  경어가 있는데도요..
 쓰는 사람은 아주 극히 드물어요.

한마디로  위, 아래가 없다는 거지요..  쌍놈들  집합나라
무, 를 높이보는 나라 라서  힘이 센사람이 대우받는 야만인 집합체라고 할수있습니다.
강 .자한테는 약하고 ...  약 , 자한테는 강하고 , 강하다 못해 짓밟고 , 누르고,  뭉개요 처절히~                                                              이 인간들  속성은요..

한국은 윗사람과 노인분들이 우선순위고요,  벼슬이고요
일본은 젊은사람이 우선순위고,  벼슬입니다.
     
jack913 12-06-27 13:12
   
사람에따라 틀립니다. 문화의 차이구여. 동양이면 무조건 유교적생각을 가져야한다는 생각은 버리십시요.존댓말을 왜안씁니까.
지니76 12-06-27 10:46
   
일본도 자리양보를 잘하는 예의 바른 나라가 될 수 있다. 방법은..

1. 의회와 넷우익이 힘을 합쳐 일본은 세계 최고의 자리양보 국가라고 인터넷에 도배하고 시위를 한다

2. 일본 국민은 그냥 믿는다
들기름 12-06-27 11:36
   
다른 얘기긴 하지만 멍때리다가 자리양보 타이밍 놓쳤을 땐 무지 난감해요. 양보도 타이밍이 중요..
     
체리플랑 12-06-27 14:03
   
캐공감 ㅋㅋㅋㅋ 괜히 타이밍 놓치면 엄청 눈치보임 ㅋㅋㅋ
ㄱㄱ 12-06-27 12:15
   
근데 일본이 편하긴 편할듯 앉는데 눈치 안봐도 되고
연탄불고기 12-06-27 12:44
   
쪽발쉑들....
플로에 12-06-27 14:03
   
잘 봤습니다. *^^*
댓글 중간 중간 이유 없이 일본인이라고 욕하시는 분들 보이시는데...
쪼매 답답하네요...;
체리플랑 12-06-27 14:04
   
하두 자리양보해 드리고 그래서 ㅡ냥 이제는 자리나도 안앉습니다 ㅡ,.ㅡ
개싣이 12-06-27 14:58
   
군복입고 안비켜봐라 동영상 찍힌다..ㅋㅋ 조웃 to the 망..ㅋㅋ
개싣이 12-06-27 15:00
   
하긴, 하도 비켜서 이제 자리에 앉아도 편안하다는 생각보단 나 보다 연장자를 눈으로 스캔하고 있기 바쁘지요..여차 하면 비워야 하니까...
우루루꽉꿍 12-06-27 16:05
   
노약자에 대한 자리양보가 결코 우리나라 문화만은 아닙니다.

독일, 영국, 호주, 프랑스, 스위스, 이탈리아 에서도 쉽게 볼 수 있네요.

다만 우리나라 처럼 "여기 앉으세요~~" 이렇게 친절히 양보 한다기보다

쉬크하게 그냥 비켜서 자리를 내주더군요.
아이스크림 12-06-27 18:16
   
댓글 읽오보니까 일본 진짜 문제가 심각하네 ㅋㅋ

왜 한국이 일본 문제만 나오면 온 국민이 흥분하는지 과연 몰라서 물으는 걸까?

하긴 역사 교과서가 판타지소설인 일본한테 뭘 기대하겠어?
밥사랑 12-06-27 18:22
   
잘보고가여
♡레이나♡ 12-06-27 18:44
   
잘봣어요 ㅋㅋㅋㅋㅋㅋㅋ
ㅇㅋ 12-06-27 19:02
   
할머니한분탑승하면 2~3명동시에일어나서 뻘쭘했던기억이 많다 ㅋㅋㅋㅋㅋㅋㅋ
뻘쭘한건 이런게뻘쭘한거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양보하는데 상대방이 거절하면 걍쿨하게 다시 앉으면되는거지 그게뭐가 뻘쭘한건지~
84년우체통 12-06-27 19:28
   
이런거 보면 한일전에 우리가 그리 흥분하는 이유를 진정모르는 것 같다.
알려줘?!?!?!

알려줘도 ... 그게뭐....우리랑 무슨상관? 이럴거같다만.;;;;
Pluto 12-06-27 19:44
   
잘 보고 갑니다...
뭔데뭔데 12-06-27 20:29
   
잘보고 갑니당
가출한술래 12-06-27 21:20
   
잘봤습니다~
서라벌 12-06-27 22:59
   
자리 양보하는 글에서 왜 한일전이 나오냐.. 우리가 흥분한다고? 내 보기엔 너희들도 만만치 않더만.. 특히 우익놈들은 아주 지랄맞고. 그리고 너희들이 지나간 역사를 제대로 배우고 있다면 우리가 왜 흥분하는지에 대해서 의문을 품거나 하지는 않을거다.
고구마11 12-06-27 23:07
   
잘 보고 갑니다 ~ ^^
암코양이 12-06-28 00:00
   
좋은 문화중의 하나 ㅎㅎ
하하하송 12-06-28 01:39
   
예~전에 일본 첫 여행갔을때, 지하철에서 내앞에 할아버지께서 서계시길래 진짜 무심코 일어나 양보를했는데;
굉장히 의외라는 표정으로 고맙다고 연신 말씀하셨던게 기억이난다.
우리나라같으면 말안해도 서로가 아는 행동들인데도, 자리양보하고 그할아버지가 앉기까지 시간이 걸렸다;
인사하느라-_-;; 그담부턴 양보를 안하게되더라...나중에 안얘기지만, 나이든사람들도 자존심이 좀있어서 양보를 받고싶어하지않는다는 얘기를 들었는데.. 진짜 황당했다; 강요할순없지만, 나보다 약한사람에게 (노인이나, 임산부나 어린애등..) 자리양보는 맞는거아닐까; 그담부턴 진짜;..양보란없었다.....
ISSA 12-06-28 02:49
   
저도 버스에서 20대 초반때(아득하다;;;) 지금 생각해 보면 한~ 40대 후반쯤 되보이는 아주머니께서 옆에 서 계셔서 자리를 양보했는데 당황스러워 하시더라구요ㅋㅋ 자신은 아직 젊은데 젊은이가 자리를 양보하니 그랬던거겠죠ㅎ 양보를 사양하며 "나 할머니 아니예요ㅎ;~" 하면서 웃는걸 제가 뻘쭘해서ㅋ; "아~ 그래도 앉으세요"하며 아줌마 어깨를 끌어 당겨 앉쳤습니다ㅋ;; 할머니 할아버지들도 괜찮다며 사양하시는 분들 일본에만 있는게 아니죠. 우리나라에서도 자주 뵐수있고 저는 사양하면 끌어와서 앉게 합니다. 그럼 열이면 열 모두 고맙다고 웃으면서 가방을 들어주십니다~! 훈훈~ㅎ
Oneshot 12-06-28 08:06
   
잘 봤습니다.
으랴차챠 12-06-29 13:41
   
이제라도 일본에 유교사상을 일깨워주러 가야하는거 아닌가ㅋㅋ
우왕ㅋ굿ㅋ 12-06-29 15:59
   
어짜피 문화차이임....
패닉 12-06-30 01:16
   
일본은 양보안하는 구나;;
엠버 12-06-30 07:31
   
* 비밀글 입니다.
아텐보로 12-08-03 17:11
   
요즘은 우리나라도 양보 문화가 없어 지는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