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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P] 日여성, "정리정돈도 깔끔한 한국 남자!"
등록일 : 12-07-27 21:00  (조회 : 46,799) 글자확대/축소 확대 축소 | 프린트

이번에 제가 번역한 글은, 한국 남자들이 정리정돈을 깔끔하게 한다는 내용입니다.
군대에서 관물대 정리하며 터득한 정리정돈 요령들이 실생활에서 아주 요긴하게 쓰인다는 점이 신기하고 놀랍다는 감상입니다.







========================================================

역시 한국 남자 ♪

저는 주부지만 집안일을 잘 하는 편이 아닙니다.


예를 들어 말씀드리면, 빨래는 잘하지만 빨래 개는 것은 잘 못합니다.


그래서 저는 TV를 보고 있는 남편 앞에 다 마른 빨래를 내밀며 대신 개어달라고 합니다.
그러면 제 남편은 TV 보면서 다 마른 그 빨래들을 하나하나 깔끔하게 정리한 답니다.


정말 놀랄 정도로 깔끔하게 정리합니다.


수건, 양말 할 것 없이 아주 깔끔하게 접어 줍니다.




제 남편이 개어 놓은 수건의 크기는, 욕실에 있는 선반에 아주 딱 들어 맞습니다.
그리고 양말도 사각형 모양으로 깔끔하게 접어놓습니다.


다른 옷들도 저보다 훨씬 깔끔하게 개어서 정리합니다.


여러분들은 정리 잘하는 남편을 둬서 좋겠다고 생각하시겠지만,
제 남편만 이렇게 정리를 잘 하는 건 아닙니다.


한국에서는 남자들이 군대에 가면 이런 식으로 옷이나 수건 접는 방법을 배운다고 합니다.
그래서 군대 갔다 온 한국 남자라면 누구나 이렇게 개어서 정리할 수 있답니다.


군대에서는 자기가 쓸 수 있는 공간이 한정돼있기 때문에
이런 식으로 개어서 정리해야 하고 접는 방법도 일정하게 정해져 있다고 합니다.


게다가 군대에서 배워 온 다림질도 정말 일품입니다.


근데 이렇게 쓰면 한국 남자들이 집안일을 아주 잘 도와주는 것처럼 보이지만,
사실 잘 도와주는 편은 아닙니다.
요즘 한국 남자들은 집안일도 잘 도와주는 편이라고 하던데,
저희 집 남편은 거기에 포함되지 않는 듯...


잠옷도 아무 데나 막 벗어놓곤 해서, 제가 군대에서 이러면 혼나지 않냐고 물었더니,
그래도 괜찮다고 하더군요.


어디서 그런 거짓말을...!!!


뭐, 어째든 이렇게 깔끔하게 정리하는 법을 군대에서 배울 수 있다니 참 좋네요.


아...그러고 보니 결혼하기 전에 신랑 수업을 하려면 군대가 딱 좋을 것 같네요. ^^






이 블로그에 달린 댓글


1. 오오~!!
제 한국 남편도 이런 식으로 빨래를 개어 주던데,
군대에서 배웠던 거군요~☆
저는 아무리 따라해보려 해도 안 되던데 말이죠.
제 남편도 집안일을 참 잘하지만,
블로그 주인장님 집처럼 입었던 옷을 아무 데나 막 벗어둔답니다.~^^
그렇게 막 벗어둬도 군대에서는 괜찮은 걸까요?
kuma****




2. 제목 없음
저희 집 한국 남편도 저보다 빨래 정리를 잘 합니다^^
같은 빨래인데 왜 저는 못하는 걸까요 ㅋㅋ
군대에서 배운 거군요♪
그러고 보니 요리할 때 보면 채소나 고기도 예쁘게 잘 썰더라구요.
한국 남자들은 군대가서 많은 걸 배워오니까 참 여러모로 도움이 많이 되요^◇^
블로그 주인장님 남편 분도 아무 데나 옷을 벗어 놓는군요 ㅎㅎ
저희 집도 그렇답니다. ^^
요즘 제 남편은 스누피 잠옷이 좋은지 그것만 입고 잔답니다.^^
Rin**




3. 정말 부럽네요!
남편분 정말 깔끔하게 정리하시네요.
저희 집 남편은 이런 거 전혀 못한답니다.
뭐든지 대충대충하는 성격이라서,
깔끔하게 정리하지를 못 한답니다.
다림질도 물론 못하구요.
군대를 안 갔다와서 그런 걸까요?
역시 군대를 갔다와야 정리정돈하는 습관이 드는 것 같네요.
근데 저도 이런 식으로 개어서 정리한답니다.
저는 군대도 안 갔다왔는데 어디서 이런 걸 배운 걸까요? ^^
제가 정리하는 방법과 똑같아서 정말 깜짝 놀랐답니다.
ち**




4. 정말 깔끔하네요.
군대경험이 이런 곳에서 묻어나는군요.
양말 접는 방식이 정말 독특하네요.
그냥 둥글게 말아놓지 않고 사각형을 접다니...
그것도 TV를 보면서 그렇게 접을 수 있다니...
TV를 보면서 빨래를 개는 남편 모습이 너무 귀여울 것 같아요 ( ´艸`)
あ**




5. 안녕하세요~
저도 빨래 개는 거랑 다림질 하는 거 정말 싫어요.
블로그 주인장님이 정말 부러워요.
저희 집은 남편이 하나도 안 도와주고 할 줄도 몰라요.
군대는 정신적으로도 육체적으로도 남자를 정말 남자답게 만들어서 좋은 것 같아요.
제 아들이 이번에 경찰에서 6개월 합숙을 하는데, 좀 더 남자답게 변해서 돌아왔으면 합니다.
ラベ***




6. 멋진 남자!
블로그 주인장님은 좋으실 듯 ヾ(@^▽^@)ノ
빨래 개는 거 도와주는 남편이라 정말 부러워요.
한국 군대는 이런 것까지 가르쳐 주는 곳이군요.
갑자기 관심이 막 생기네요 ∑ヾ( ̄0 ̄;ノ
일본 남자, 일본 여자들도 결혼하기 전에 한 달정도 한국 군대에 보내서,
이런 거 배워왔으면 좋겠네요.
저도 이런 남편 얻고 싶어요.
남편이 제가 벗어놓은 옷을 개어준다고 상상하니 흐뭇한 미소가...(〃∇〃)
"옷이 낡았는데 하나 사줄까?" 이런 말까지 해준다면 더 바랄 게 없구요 (●´ω`●)ゞ
아...나 요즘 왜이러지...?
…*☆ユ****




7. 제목 없음
아, 군대에서 배운 거군요.
근데 빨래 갤 때마다 힘들었던 군대 생활이 떠오르지 않을까요?
가끔은 남편분이 군대에서 고생하신 얘기도 들어주세요.
ぽ**




8. 다림질
다림질도 군대에서 가르쳐 주나요.
저희 집 남편도 군대갔다왔는데, 다림질은 잘 못하던데...
근데 양말, 티셔츠, 팬티는 정말 깔끔하게 정리한답니다.
집안일도 가끔 도와주는데 어떤 때 보면 저보다 집안일을 더 잘해서
제가 많이 민망해져요. ^^
な**




9. Re:오오~!!
>kuma****님
정말 똑같답니다^^
전에 남편 친구 집에 간 적이 있는데
그 집에서도 이런 식으로 빨래가 개어져 있더라구요.
그래서 물어봤더니 군대에서 배웠다고 하더군요^^
그리고 군대에서는 당연히 옷을 아무 데나 벗어두면 안 되죠.
근데 왜 집에서는 그렇게 하는 걸까요?^^
블로그 주인장




10. Re:제목 없음
>Rin**님
님 남편분도 정리를 깔끔하게 잘 하시는군요.
정말 옆에서 보고 있으면 너무 깔끔해서 놀라울 정도예요.
역시 군대에서 배운 것도 쓸모가 있네요. (이렇게 말하면 화내시는 분도 계시려나?)
근데 스누피 잠옷, 생각만 해도 귀엽네요^^
블로그 주인장




11. Re:정말 부럽네요!
>ち**님
남편분 군대에 안 갔다오셨으니 어쩌면 정리정돈을 못하는 게 당연한지도 모르겠네요.
일본 남자들 대부분 군대에 안 가서 그런지 정리정돈 못하는 사람 엄청 많잖아요.
저도 정리정돈 못하는 편이랍니다 ^^
한국 군대 식으로 빨래를 개어두신다니 정말 대단하시네요!
군대도 안 갔다 오셨을 텐데, 어떻게 아셨을까? ^^
블로그 주인장




12. Re:정말 깔끔하네요.
>あ**님
양말 정리하는 방법이 정말 신기하죠?
이렇게 접으면 사각으로 깔끔하게 정리된답니다.
TV에 푹빠져서 양말을 보지도 않고 이렇게 접고 있는
남편을 보면 정말 신기하게 보인다니까요^^
블로그 주인장




13. Re:안녕하세요~
>ラベ***님
아드님이 경찰 합숙을 가신다구요? 그것도 6개월씩이나!
정말 군대식으로 생활하다가 오겠네요.
거기 갔다오면 좀 더 어른스러워져서 올 듯...
블로그 주인장




14. Re:멋진 남자!
>…*☆ユ****님
근데, 자발적으로 집안일을 하지는 않아요.
제가 시키는 것만 한 답니다^^
군대 생활은 자기가 모든 걸 직접 해야 하니까,
여러가지를 배울 수 있는 기회의 장이지요.
님도 군대 생활 체험해보고 싶으신가요?
저는 3일 병영 체험 이런 거 해보고 싶네요^^
블로그 주인장




15. Re:제목 없음
>ぽ**님
네, 군대는 참 힘든 곳이죠.
일본 남자들 보고 군대가서 신랑 수업 받고 오라고 하면 엄청 화를 낼 듯^^
저는 한국과 일본의 가장 큰 차이가 바로 이 군대라고 생각합니다.
어느 나라가 더 좋다고 딱 잘라서 말하기는 어렵지만요...
블로그 주인장




16. Re:다림질
>な**님
제 남편은 다림질도 자기가 알아서 한답니다.
님 남편분은 다림질을 못하시는군요.
군대 갔다와도 못하시는 분들이 있다고 하네요^^
빨래 정리하는 건 여자들 보다 더 깔끔하게 정리하죠.
저도 남편이 정리한 빨래 보면 여자로서 민망해진답니다.^^;;
블로그 주인장




17. (゜o゜)!
남편분 대박!
남자들은 역시 군대를 갔다와야 할 듯...
빨래 개어 놓은 걸 보니 정말 존경스럽네요~~~~!(T▽T;)
제가 블로그 주인장님보다 전업 주부 생활을 더 오래했는데...
남편분이 이런 저보다 정리를 더 잘하네요!!Σ(゚д゚;)
어지간한 일본 주부들보다 훨씬 잘 하는 듯!!
정말 좋으시겠어요~~~!
저희 집 남자들은...
집안일 하나도 안 도와주는데...( ̄ー ̄;
억지로 시켜서 정리하게 해도 엉망진창으로 해 놓아요...(><;)
비록 알아서 하지는 않지만,
해달라고 하면 깔끔하게 정리해주시는 남편분 정말 착하시네요!
멋진 남편분 두셔서 정말 좋으시겠어요! (ノ´▽`)ノ
み*




18. Re:(゜o゜)!
>み*님
군대 갔다온 남자는 여러모로 믿음직스럽죠.
저희 집 남편만 그런 게 아니라 군대 갔다 온
한국 남자들은 전부 이렇게 할 수 있답니다.
물론 우리 친정 아빠처럼 집안일을 알아서 도와주지는 않지만,
뭐든 시키면 여자인 저보다도 집안일을 더 잘 한답니다^^;
군대는 정말 엄청난 곳인 것 같아요.
블로그 주인장




19. 대단하네요!!
오오오오 ☆*゚ ゜゚*☆*゚ ゜゚*
남편분, 정말 대단해요.
저도 세탁하고 말리는 것까지는 괜찮은데 개어서 정리하는 게 엄청 괜찮답니다.
그럴 때면 정말 누가 좀 도와줬으면 하는데...
단체 생활을 해서 그런지, 군대 갔다오면 정리정돈 하나는 정말 잘 하는 것 같네요!
근데 군대라는 곳, 엄청 힘든 곳이겠죠?
ya**




20. Re:대단하네요!!
>ya**님
얘기 들어보면 엄청 고생하는 것 같아요.
저희 남편도 잠버릇이 안 좋은데, 그것 때문에 고참한테 엄청 혼났다고 해요.
잠버릇을 고칠 수 있는 것도 아닌데 참...^^
블로그 주인장




21. 제목 없음
남편분 정말 대단하시네요 (^_-)-☆
저도 집안일이 많이 서툰 편인데요.
이 블로그에 나온 것처럼 남편이 깔끔하게 정리해 준다면 정말 좋을 것 같아요♪
제 남편도 군대에 보내버리고 싶네요 ㅋㅋ
ルイ




22. Re:제목 없음
>ル*님
ㅎㅎㅎ, 제 남편만 특별한 게 아니랍니다.
군대 갔다 온 한국 남자들은 다 할 수 있는 거예요^^
일본 남자들도 군대에 보내서 결혼하기 전에 신랑 수업 받게 했으면 좋겠네요,
정말 ㅋㅋ
블로그 주인장






번역기자: 드래곤피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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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카엠 12-07-27 21:00
   
잘 보고 갑니다.
고슴도치 12-07-27 21:02
   
신기한건가???
눈팅 12-07-27 21:04
   
잘보고갑니다..
이런 블로그글 십중팔구는 주인장이 여자군요...
     
뭔데뭔데 12-07-28 12:27
   
동감
골아포 12-07-27 21:06
   
잘봤습니다~
Arirang 12-07-27 21:11
   
군대에서 저런것도 배웁니까?ㅎㄷㄷ
     
천리마 12-07-27 21:31
   
훈련소 에서 배우지요.
     
뭔데뭔데 12-07-28 12:27
   
아직 미필..?
     
뭔데뭔데 12-07-28 12:28
   
훈련소에서 딱 접어서 관물대에올려 놧을때 딱 각이 안잡혀있거나
균형이 안맞거나 접었을때 두께가 일정치 않거나 하면 혼남 ㅋㅋ
캐미남 12-07-27 21:15
   
브레이브맨 한번 접어주면 엄청난 충격이 오겟군
     
Chris 12-07-27 22:40
   
ㅎㅎ 아련하네요.
여긴어디지 12-07-27 21:16
   
막 제대하고 꾼 꿈이 영장나오는 꿈이였을때.. 바지에 오줌싸서 정신이상자로 면제 받고 싶을 만큼 싫었던 기억이..
곧휴가철이… 12-07-27 21:16
   
아오 진짜 모포 비뚤어진거 보고있으니까 화나내
     
Chris 12-07-27 22:41
   
그러게요. 중간 자리라 일이병들 자리일텐데.
          
거크 12-07-28 14:20
   
암 그라제잉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각이 생명이지 말입니다!
               
복날복어 12-07-28 22:54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Mariah 12-07-28 00:18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masters 12-07-28 03:06
   
글게요 짜식들이 빠져갖고... 박스넣고 각잡고 접어개서 관물했어야지...
     
낙서 12-07-28 06:48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요즘에는 군대에서 그정도까지 바라는게 어려운 일일까요???
아무튼 저도 사진 보면서 왜 하필 저 사진을... 이라고 생각 했어요 ㅎㅎㅎㅎㅎ
     
뭔데뭔데 12-07-28 12:29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레이나♡ 12-07-28 18:58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까루 12-07-27 21:18
   
첫번째 관물대 사진...
병영체험캠프사진인가요?
저렇게 엉망이면 일병선임은 배식조에게 막사뒤로 끌려가서 죽지않을만큼은 맞을 듯...

빨래, 빨래 개기, 청소, 다림질, 설겆이까지 다하는 남편의 넋두리였슴다...
     
뭔데뭔데 12-07-28 12:31
   
요즘은 전체적으로 너무 엉망임
네츄럴9 12-07-27 21:19
   
이등병 빵모 ㅋㅋㅋㅋ
81mOP 12-07-27 21:20
   
훔....저도 군에 갔다와서 옷개기나 다림질 같은거 많이 는듯...
81mOP 12-07-27 21:21
   
훔...근데 모포나 관물대를 보니 훈련병도 아니고...헐..

내무검사 받음 다 얼차려겠네..ㅋㅋㅋㅋㅋ
레베카챔버… 12-07-27 21:31
   
침낭도 골뱅이 처럼 이쁘게 말았었는데...
Swing 12-07-27 21:35
   
시.신..신랑수업ㅋㅋㅋ
천리마 12-07-27 21:36
   
수건 잘갠다고 군대 가야 한다니 참 철닥서니 없네.
     
niebla 12-07-28 01:16
   
머 그런뜻은 아니라고보는데요....
천리마 12-07-27 21:37
   
그런데 처음 사진 보니, 옷이고 모포고 간에 각이 않졌네.
삐용 12-07-27 21:40
   
이런글들보면 댓글들이 한국에 결혼오신분들 모임갖는곳 같다는 ㅋㅋ
1234567890 12-07-27 21:41
   
ㅋㅋㅋ 잘 보고 갑니당,
불청객 12-07-27 21:43
   
침구류나 타올은 사각으로 각을 잡았었죠
가생의 12-07-27 21:44
   
신랑수업받으러 군대가란다 ...
HOKHO 12-07-27 21:45
   
번역 잘 보고 갑니다.ㅎㅎ

신랑수업이라니 잘 몰라서 그랬겠지만;
그런 말은 실례죠.ㅠ.ㅜ
배신자 12-07-27 21:45
   
누구나 군대에서 전부 배우죠. 하지만 잘하는 사람과 잘 못하는 사람은 엄연히 존재합니다.

전 엄청 잘하는 편이어서 다림질, 구두닦이(물광, 불광), 관물대 정리정돈, 빨래개기

및 요리까지 다 배워왔음. 요리는 말년때 취사장에서 노닥거리면서 취미로 배운거지만 ㅋㅋㅋㅋ

지금 생활하면서도 집안일 잘 도와주고 빨래, 다림질도 자주 하는 편임.
각시탈 12-07-27 21:49
   
잘보고갑니다~
블루하와이 12-07-27 21:52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시키면 저렇게 하지만은

집에서는 아무렇게나 하지요 ~~~!!!

방숭이 숫컷들이랑 비교를 하는게

참 재미나네요 ~~~!!!

번역 잘 보고 갑니다 ~~~!!!
팬더곰탱이 12-07-27 21:52
   
잘 보고 갑니다 ㅋ
블루하와이 12-07-27 21:54
   
하긴 군에 다녀온 남편 보고 방 딱으라 그랬는데

남편이 심드렁거리며 치약을 방 바닥에 틱틱 찍으면서

걸레로 바닥을 박박 딱는거 보고 있으면

멘붕 하시겠넹 ~~~!!!
     
흑꼼 12-07-27 22:40
   
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Chris 12-07-27 22:42
   
일단 신나는 댄스 음악을 틀어놓고요ㅎㅎ
     
뭔데뭔데 12-07-28 12:32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생각난다 아련하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레이나♡ 12-07-28 18:58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모라고라 12-07-27 22:03
   
ㅋㅋ 잘보고 갑니다..
생각해보니 전 군생활이 잘 풀려서 제 군복을 한번도 제가 다린적이 없네요.. ㅋㅋㅋ;;
그래서 다림질은 지금도 잘 못한다는.. ㅎ
Pluto 12-07-27 22:04
   
매트리스, 모포랑 포단 접어논 상태보니....

개갈굼감이네...
개떡 12-07-27 22:05
   
저렇게배운 정리정돈을 사회에서 사용하지 않고 예비군 3년차가 되면 완전히 잊어버림.ㅋㅋㅋㅋㅋㅋㅋㅋ
Poseidon 12-07-27 22:08
   
나도 아직까지 양말은 저렇게 접어서 군대식으로 세로로 서랍에 수납하는데 공간의 여유 . . .
순둥이 12-07-27 22:08
   
각이 중요합니다 ㅎㅎㅎ

번역 수고하셨어요.
김질럿 12-07-27 22:17
   
북한 개쉐리 니 때문에 군대가자낰ㅋㅋㅋㅋㅋ 웃는게 웃는게 아니옄ㅋㅋㅋㅋ
끼끼룽 12-07-27 22:21
   
난 군데안가는데.. 몸이약해서
서라벌 12-07-27 22:25
   
ㅎㄷㄷ.. 역시 쟤네들은 군대를 잘 몰라.. 고작 신랑 수업으로 군대를 가라니.. 일주일만 체험해 보면 저런 소리는 못할텐데.
꼬꼬마 12-07-27 22:30
   
요새는 옛날처럼 각 잡는거 그렇게 심하게 안시켜요.
사바티 12-07-27 22:37
   
대한민국 남자가 깔끔하지
필립J프라… 12-07-27 22:40
   
잘 보고 갑니다
리틀보이 12-07-27 23:00
   
일본애들은 남자나 여자나
군대에 대해 이상한 판타지 같은걸 갖고 있네...
군대에서 신랑수업이라...ㅎ 헛웃음만 나오는군...
천년여우 12-07-27 23:03
   
각잡기!!!!!!!!!!
맛돌이 12-07-27 23:20
   
군대에서 사격은 딱 두번하고 땡볕에서 삽질, 제초, 페인트칠, 장작패기, 곡괭이질, 겨냥대박기 등등 온갖 노가다만 죽어라 하다왔는데 .. 군대가 아니라 걍 공사판
태을진인 12-07-27 23:24
   
1번사진 각이 틀어졌는데... 모포 저리 접으면 쪼인트 까이는데
사랑투 12-07-27 23:35
   
저 첫번째 사진 관물대 밑 첫번째 모포랑 매트리스 개어 놓은 것이 엉망이네요. 네모 반듯하게 사각형이 안나오면 점호때 갈굼 많이 당하던 시절이 생각나네요.
천상은하 12-07-27 23:40
   
잘보고갑니당~!
fpdlskem 12-07-27 23:45
   
아.. 다림질.. 다림질 생각보다? 어렵...ㅜㅜ


잘 보고 가유~
소리바론 12-07-27 23:48
   
잘 보고 갑니다.
NiceGuy 12-07-27 23:48
   
잼나네요~  잘봤습니다~
NiceDay 12-07-28 00:27
   
군대에서도 다림질 하는 사람은 극 소수죠 소대에 2명 될까 말까;;

다림질 잘 하는 남편은 구하기 힘듬 ㅋㅋ

군대에서는 다림질 심심할때마다 a급 전투복 다리고 했는데 사회나와서는 안되는듯;;;
몽상가 12-07-28 00:33
   
다림질할때 안에 우유곽 넣어서 각잡히기 뙇!!!
족발닭발캬 12-07-28 00:50
   
ㅎㅎㅎㅎ잘 보고갑니다
ㄱㄱ 12-07-28 01:11
   
양말 ㅋㅋㅋ 왜이래 웃기냐 ㅋㅋㅋ
나만바라바 12-07-28 01:21
   
갑자기 건빵 튀긴거 먹고싶네...추억의 군대...
     
럭스코정댈 12-07-28 08:22
   
아~~~~!!!! 요 위에까진 잘 참았는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건빵 튀긴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바~로 무너지네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자기자신 12-07-28 01:29
   
잘 보았음
지해 12-07-28 02:11
   
잘하다가 마누라는 뭐하나 하고 옷 벗어 던지는 것임..ㅎㅎㅎㅎㅎ
아기건달둘… 12-07-28 02:26
   
잘봤어요
곰시기 12-07-28 02:34
   
사진을 대충 보고 말았는데...댓글 보고 다시 봤더니....@.@;; 저렇게 했다간 줄 초상(?)
알로하 12-07-28 03:19
   
나도 저런 남자 ㅋㅋㅋ 음 부럽ㅋㅋ
싸대기 12-07-28 03:41
   
오와 열....각이 안살았는데....
영장군 12-07-28 05:08
   
ㅋㅋㅋ,,

군대가따온 사람들만 아는 이야기....
중앙동장닭 12-07-28 06:30
   
계급이 높아질수록 모자의 각이 점점 살아나는건 예나 지금이나 똑같나보군요.
낙서 12-07-28 06:53
   
이 블로그 주인장과 관련 댓글 다는 사람들은...
그래도 한국에 좋은 마음과 이미지를 가지고 있는 듯 하더군요.
이런 단순한 일상 블로그와 좋은 마음의 댓글이 있는 글에는
아무리 일본이 싫어도 우리도 악플은 삼가하고 즐기는 댓글만 달았음 하네요 ^^
저 블로그 주인장 남편분도 한국분 같은데 여기 글을 볼지도 모르니까요.
이四Koo 12-07-28 07:31
   
제대하면 고3으로 돌아감.
Oneshot 12-07-28 08:10
   
잘 봤습니다.옛날생각 나네요..저도 아직 버릇이 되서 그런가,저렇게 하는데..
한시우 12-07-28 08:18
   
잘봤어요
나다이눔아 12-07-28 08:24
   
잘보고가요 ㅎㅎ
산골대왕 12-07-28 08:46
   
이런거 보면 군대가 꼭 부정적이고 허송세월만은 아닌거 같습니다.
정신적으로 많이 성숙해지기도 하고, 다만 힘든 노고에 비해서 대우 자체가 열악하다는게... 특히 여성부 생기고 무슨 벌래취급하고 개취급하는거 더군다나 방송에서 그것도 배웠다는 여자들이 그런말 하는거 보고 솔직히 멘붕 올뻔했습니다.  친구녀석 얼마나 맞았는지 엉덩이가 피떡이 되서 군복이랑 살이 들어 붙어서...아휴..
생각만 해도 제 동생도 손등에까지 땀띠 날정도로 힘들었던걸로 압니다..
파스포트 12-07-28 10:43
   
참 아련한 추억 뇌리를  스처  가는구만 ,,,,,,,,,,,,,,그 으스러지게 춥던    훈련소에서의 추억,,,그러나 자대에선  잘 지냈다는 ,,,,,,,,,,,,,,,,,,,,
진실게임 12-07-28 12:13
   
군대 나왔지만 대충 구겨서 던져 놓는 거 밖에 못한다...
군대에서도 폐쇄형 관물대에 그냥 대충 던져 놨었는데... 어쩌라구...ㅋ
Mvidia 12-07-28 12:24
   
그냥 '아, 그렇구나' 하고 넘어가기엔 일본인의 글이나 덧글에 불순한 의도가 숨겨져있는듯한 느낌이 듭니다.
일상적인 사소한 내용으로 "일본남자도 군대를 보내야한다."는 결론을 유도하고 있습니다. 2008베이징 올림픽때 한국팀이 우승후 군면제를 받은 것을 보고 많은 일본 넷우익들이 "일본도 군면제를 포상으로 걸어야한다!" 라고 외쳤죠.
이말은 곧 "일본은 군대를 부활 시켜야한다"는 뜻입니다. 군대를 조직할 수 없는 전범국인 일본이 해서는 안되는 말이죠.
     
뭔데뭔데 12-07-28 12:38
   
그런 의미심장한 말들이 딱 보기에도 아닌데요..?
너무 깊게 생각 하신거 아닌가요 ㅋㅋ
          
Mvidia 12-07-31 00:25
   
뭔데님 눈에는 아닐수도 있지요.  제가 글쓴이가 아니니 의도가 있다 없다 100% 확신하진 못하지만 "일본남자도 군대를 보내야한다"는 결론을 유도한 것만은 사실입니다. 너무 얕게 생각하지 마시고 생각의 폭을 넓히세요
아그니클 12-07-28 14:15
   
치약으로 화장실미싱질해보면 저런말못할듯..
까칠해요 12-07-28 14:49
   
군대 제대후 상황을 보셔야지요 ㅋㅋ
원츄 12-07-28 15:09
   
짬없을 때 관물잡는거 고생 많이했지... 내가 보기엔 괜찮은데 담요 하나하나 반합으로 각잡으라고...
당한거 후임에게 똑같이 하는게 그래서 나는 전역날까지 내 관물은 내가 정리했지.
애들도 위 사진 만큼만 하라고 하고 대강대강했지. 솔직히 다른건 몰라도 관물잡는거에 너무
집착할 필요는 없는듯...
헤헼 12-07-28 15:55
   
잘 보고 갑니다 ㅋㅋㅋㅋ
내귀에소주 12-07-28 16:36
   
옷은 허물처럼 벗는게 제일이죠 ㅋㅋㅋ;;
헤헼 12-07-28 17:07
   
잘 보고 가요~
머리좋은놈 12-07-28 18:45
   
병장은 그런거 안해..
♡레이나♡ 12-07-28 18:59
   
잘보고가여 ㅋㅋㅋ
IceMan 12-07-28 20:56
   
나도 잘 하는데, ㅋㅋㅋㅋㅋㅋ
오캐럿 12-07-28 21:03
   
//드래곤피쉬/님.. 정리정돈 日 블로그 & 반응.. 수고하셨습니다.. 고퀄 번역.. 잘 봤습니다....^^!
가출한술래 12-07-28 21:10
   
잘 보고 갑니다.
복날복어 12-07-28 22:56
   
아무리 추억이래도...꿈많은 청춘을 전쟁을 위해 허비해야된다는게 너무나도 안타까운게 이나라 젊은이들의 현실이 아닌가 싶네요.
고윤하 12-07-29 01:16
   
군대는 각이지 ㅋㅋㅋㅋ
인민혁명군 12-07-29 01:34
   
한국보슬들도 신부수업 받으러 군대보내는거어때요? 군인들이 고생하는거모르지 개녕없지 사치품,돈 막쓰는데 가서 정신교육 제대로해야함
패닉 12-07-29 02:25
   
군대에서나 저러지 나와서는 저렇게 까진 못함
키류 12-07-29 06:27
   
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기둥 12-07-29 12:19
   
사진에 모포봐라...훈련병 짬찌들도 저딴식으로는 안갠다
레르몬토프 12-07-29 12:59
   
나이먹고도 저런 군대습관 유지하는 사람 잘 없죠
우왕ㅋ굿ㅋ 12-07-29 17:59
   
ㅋㅋㅋ 넘 옛날이라 이젠 기억도 안나네욤 ㅋㅋ
홍삼씨 12-07-30 16:27
   
모포 각 못 잡는다는 별 웃기지도 않는 헛소리로 애들 갈구기 전에, 전투복에 줄 잡는걸 더 갈궈야 하는데.
슈퍼노바 12-07-30 20:47
   
군대에서 한거 반만해도 어머니가 엄청 이뻐할텐데 -_-;;

내무사열 없는 파견부대도 가끔 있으니 이해해주세요. 난 간부들이 전투복으로 줄잡고 할 필요없다고 하지 말래서 자대에선 첫세탁때 한번 다림질 하고 그후엔 제대까지 다림질 안했었죠. 대신 간부전투복은 칼줄세워서 다려야 했다는 큭큭큭. 휴가때 조금 그렇긴 했죠.
블라디 12-07-31 15:19
   
현역 제대 후 격는 악몽 " 재입대 "   

전 군대에서 경비중대라서 밤 세는거와 노가다만 배우고 나옴
국제적룰 12-07-31 16:03
   
잘보고 가요
9977 12-08-03 05:23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날다람쥐 12-08-07 07:27
   
'제 남편도 군대에 보내버리고 싶어요' <- 무섭다.. ㄷㄷㄷ
으랴차챠 12-08-07 11:34
   
내가 습관적으로 빨래 개던게 군대식이었구나ㅋ
니코니코 12-08-07 17:23
   
이 세상에 쓸데없는 건 없군요 ㅎㅎ
흑마맹기 12-08-19 17:00
   
요즘엔 안하나요? 전 03군번 서울 근무, 의경이었는데.. 상경(짝대기 3개) 되기전까지 관물대 옷들은 전부 칼각 잡아야 하는데. 수시로 받때기들이 검사를 해서리.
흑마맹기 12-08-19 17:03
   
그리고 내 관물함 정리 안되있으면 바로 뒤통수나 펀치가 날라오죠.. 부관이나 소대장 검사면 옥상가서 구타 ㅋㅋㅋ 그래서인지 다림질, 칼각, 내 물건 정리하는건 지금까지도 잘하는 거 같아요.
술담배여자 13-11-26 15:43
   
빌어먹을 군대......머리는 잊어도 몸이 익숙햊버려서........ ㅠ_ㅠ
몬태큐 14-09-05 18:30
   
왜 한국남자들이 허물벗듯이 옷을벗냐면... 어차피 다 병장으로 제대하는데 뭘 ㅋㅋㅋㅋㅋㅋㅋ 병장습관이 그대로 가는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