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반응
HOME > 해외반응 > 사회/문화 해외반응
[JP] 日 블로그, 꼭 지켜야 할 한국 목욕탕 매너
등록일 : 12-08-13 14:14  (조회 : 32,155) 글자확대/축소 확대 축소 | 프린트

이번에 제가 번역한 글은, 한국 목욕탕 매너에 관한 내용입니다. 욕탕에 들어갈 때 먼저 몸을 깨끗하게 씻고 들어가는 한국 목욕탕 매너가 참 좋게 느껴진다는 감상입니다.










한국에서의 목욕탕 매너 꼭 기억해 두세요♪



부산에 사시는 시어머님은 매일 온천에 가실 정도로 온천 마니아입니다.
(부산에 있는 온천은 대중 목욕탕 같은 곳입니다.)


어느 날 시어머님이 다니시는 이 온천에, 
일본인 관광객으로 보이는 여자 2명이 왔다고 합니다.
제 생각에는 한국 대중 목욕탕을 체험해 보고 싶어서 왔던 것 같습니다 ☆


근데 이 일본인 관광객이 화장도 안 지우지고, 샤워도 안 하고 
그냥 탕속에 들어갔다고 합니다.


일본에서는 이렇게 해도 아무도 뭐라하는 사람이 없지만,
한국에서는 머리까지 감고 탕속에 들어가는 것이 매너입니다.
그렇게 하지 않으면 주위 사람들이 씻고 다시 들어오라는 주의를 줍니다.


그나마, 서울이라면 안 씻고 들어온다고 해도 그렇게 까지 크게 뭐라하지 않지만,
부산같은 경우는 그 사람한테 직접 나가서 씻고 오라고 말합니다.


저도 부산에 있는 대중 목욕탕에서 그런 경우를 몇 번인가 봤습니다.


위에서 말한 일본인 관광객도 이런 매너를 모른 채 화장도 안 지우고 탕속에 들어갔다가,
다른 주위 사람들한테 "화장 지우고 오세요." "빨리 나가서 씻고 다시 오세요."
라는 말을 들었다고 합니다.


하지만 한국어를 모르는 그 일본인 관광객은 주위 사람들이 무슨 말을 하는지 알지 못한 채,
그저 눈만 깜빡이고 있었다고 합니다. 
이를 지켜보던 저의 시어머님께서 이 관광객이 일본인이라는 것을 알고서는 탕 밖으로 데리고 나간 다음, 씻고 다시 들어오라며 몸 동작으로 직접 알려 주었다고 합니다.


그 일본인 관광객들도 깜짝 놀랐겠죠.
갑자기 탕속에서 주위 사람들한테 뭐라뭐라 얘기를 들었으니까요.


제가 있었다면 일본어로 금방 알려주었을 텐데 말이죠.


일본에서는 온천에 들어갈 때, 머리를 감거나 화장을 지우거나 하지 않아도 괜찮지만,
한국에서는 그렇게 하지 않으면 주위 사람들이 무척 싫어합니다.


미처 이런 사실을 모른 채 한국에 여행 갔다가 주위 사람들에게 한 소리 듣는다면 
모처럼 즐거운 마음으로 온 여행을 망칠 수도 있으니까, 꼭 알아 두시기 바랍니다.


한국 대중 목욕탕에서는 꼭 세수도 하고, 머리도 감고, 샤워도 한 후에 탕속에 들어가 주세요.
부산 아줌마들은 마음씨는 참 고우시지만, 말이 조금 험악한 편이랍니다♪


로마에 가면 로마법을 따르라고 했으니까요...





이 블로그에 달린 댓글



1. 제목 없음
온천이라 오랜만에 가보고 싶네요 ≧(´▽`)≦
온천에 갔다 온지 꽤 오래된 것 같습니다. 
저는 온천에 가기 전에 미리 머리랑 목욕을 하고 갑니다 ~><
머리도 안 감고, 샤워도 안 하고 그냥 들어오는 사람들 보면 저도 조금 짜증이 나기도 합니다.
근데 그런 사람들 보고 직접 씻고 오라고 하는 부산 아줌마들 정말 멋지네요 ☆
게다가 마음씨도 좋다니^^
yu***



2. 제목 없음
저도 깨끗이 몸을 씻은 다음에 탕에 들어갑니다.
일본도 몸을 깨끗하게 씻은 다음에 들어오는 것이 올바른 매너라고 생각합니다.
혼자만 쓰는 욕탕이 아니잖아요. 그러니 몸을 깨끗이 씻고 나서 들어와야겠죠.
ヘミ☆**



3. 이런~★★
저도 얼마 전에 한국 온천에서 화장도 안 지우고, 
머리도 안 감고 탕속으로 뛰어들었답니다.~(^o^;)
다음 번에는 꼭 깨끗이 씻은 다음에 들어가겠습니다.~~★
ミ**



4. 제목 없음
그렇군요~
좋은 정보 얻었습니다.
이번 블로그 찜질방 얘기하시는 거죠??
ぴー***



5. ^^;
저도 집에서는 화장도 안 지우고 그냥 욕탕에 들어갑니다만, 
대중 목욕탕에 가면 깨끗이 씻은 다음에 들어갑니다.^^;
한국에 가면 더 깨끗이 씻어야겠네요;;
서울 사람들이 보기에도 부산 사람들은 무서운 이미지군요^△^;
SA**



6. 제목 없음
일본에서도 깨끗이 씻은 다음에 들어가는 것이 매너입니다.
저는 오히려 한국 사람들이 그런 매너를 모르는 게 아닌가 생각했습니다.
외국 사람이 TV에 나와서 일본식 온천 매너라며 몸을 깨끗이 씻은 다음에 탕에 들어가더군요.
근데 이런 매너도 모르는 일본 사람들이 간혹 있는 것 같습니다.
주의 좀 해줬으면 좋겠네요.
きっ**



7. 제목 없음
한국어로 그런 말을 들으면 상대가 화를 내지 않는다고 해도 무섭게 느껴질 듯 합니다.
시어머님께서 몸동작으로 알려주시다니 참 친절하신 분이네요.
블로그 주인장님이 일본인이라서 일본인들을 보면 그냥 보고만 있을 수 없는 것 같습니다!
よ**



8. 그렇군요.
머리도 감고 들어가야 하는군요!!
이 블로그 보고 좋은 정보 알아 갑니다 ♪
뒤에서 뭐라고 하는 것 보다
앞에서 대놓고 말해주는 게 저는 더 좋습니다.
한국에는 이렇게 직접 말해 주시는 사람들이 많으니까 좋네요^^
ya**



9. Re:제목 없음
>yu***님
일본 사람들도 온천은 어쩌다가 한 번씩 가는 편이잖아요.
근데 한국은 거의 매일 가더라구요. 그래서 이런 면이 더 엄한 지도 모르겠네요^^
부산 아줌마들은 맘속에 담아두지 않고 바로 얘기한답니다 ^^
그래서 참 대하기 편하답니다.
블로그 주인장



10. Re:제목 없음
>ヘミ☆**님
님은 깨끗하게 씻은 다음에 들어가시는군요.
근데 일본에는 대중 목욕탕 매너를 잘 안 지키는 사람이 많은 것 같아요.
다 같이 사용하는 목욕탕이니까 매너를 지켜서 모두 기분 좋게 사용하면 좋겠는데 말이죠 ♪
블로그 주인장



11. Re:이런~★★
>ミ**님
이런, 님도 안 씻고 들어가셨는군요^^
아줌마들 한테 안 혼난 걸 다행으로 아셔야 할 듯~
다음부터는 꼭 깨끗이 씻고 나서 탕에 들어가 주세요.
그리고 혹시나 안 씻고 들어가는 일본인을 보신다면 꼭 알려주세요^^
블로그 주인장



12. Re:제목 없음
>ぴー**님
이번에 쓰신 블로그는 찜질방에서 일어난 얘기가 아니라 한국 온천에서 일어난 얘기입니다.
찜질방에서도 깨끗히 씻고 들어가는 게 기본이랍니다.
탕에 들어갈 때는 꼭 머리도 감고 들어가야 합니다.
찜질방에서는 간혹 머리도 감지 않고 탕에 들어가는 한국 사람도 있더군요.
부산에서 그러면 아줌마들이 가만두지 않으실 텐데 말이죠^^
블로그 주인장



13. Re:^^
>SA**님
집에서야 안 씻어도 상관 없죠^^
맞아요. 부산 사람들은 어조가 너무 강하게 들려요. 
그래서 서울 사람들도 부산 사람들 말하는 거 듣다보면 꼭 싸우는 거 같다고 하더군요^^
근데 부산 사람들이 서울 사람들 보다 마음씨가 더 따뜻하답니다.
블로그 주인장 


14. Re:제목 없음

>きっ**님
댓글 감사합니다.
일본은 온천이 많은 나라라서 온천에 관한 매너도 많죠. 
근데, 제가 보기에는 대중 목욕탕 매너를 잘 모르는 사람들이 많은 것 같아요.
실제로 일본 온천에서는 몸을 먼저 씻지 않고 그냥 들어가는 사람이 참 많습니다.
한국은 집에 욕실이 있어도 매일같이 대중 목욕탕을 다니는 사람들이 많아서, 
대중 목욕탕 매너가 자연스레 몸에 배어있는 것 같습니다.
게다가 한국 사람들은 담아두지 않고 직접 얘기하는 편이기도 하구요^^
서로서로 배려하면서 즐겁게 목욕을 했으면 합니다.
블로그 주인장



15. 이런 것들을
이렇게 알려주시는 분이 없었는데, 정말 감사합니다~(*^^*)
サ**님



16. Re:제목 없음
>よ**님
맞아요.
한국어가 일본어에 비해 어조가 강한 것 같아요.
부산은 특히나 그 어조가 강하답니다.
저희 시어머님은 어려움에 처한 사람들을 그냥 보고 못 지나치는 분이랍니다.
시어머님이 몸동작으로 알려주시는 그 모습이 머릿속에 그려지네요.
블로그 주인장



17. Re:그렇군요
>ya**님
잘 아셨죠!
한국에 가시면 꼭 그렇게 하세요^^
님 말씀처럼 뒤에서 뭐라고 하는 것보다, 직접 대놓고 말해주는 게 더 좋은 것 같아요.
직접 말해주면 몰랐던 사실도 알게 되고, 다음부터는 그렇게 안 하려고 주의하게 되니까요.
블로그 주인장



18. Re:이런 것들은
>サ**님
물론 그 일본 관광객이 일부러 안 씻고 들어간 건 아니지만,
이렇게 부산분들이 직접 알려주시면 오히려 고마울 것 같습니다.
다른 분들도 혹시나 안 씻고 들어가시는 분들이 있을지 몰라서 이렇게 블로그에 올렸습니다.
블로그 주인장



19. 제목 없음
일본에서도 화장 안 지우고, 샤워도 안하고 들어오는 사람 보면 참 기분이 안 좋습니다!
저는 몸을 깨끗이 씻은 다음에 천천히 여러 욕탕과 사우나를 즐기는 편이라서 
한국에 가서도 실수 안 할 것 같네요.
한국에 있는 대중 목욕탕가서 때 한번 밀어보고 싶어요 (^O^)/
ル*



20. Re:제목 없음
>ル*님
깨끗이 씻은 다음에 들어가신다니 한국에서도 실수 안 하시겠네요.
저는 10년 전 한국에 여행와서 때를 민적이 있는데, 그 후로는 민 적이 없습니다.
일본 사람들에게 참 인기가 많죠. 그날 때가 엄청 많이 나와서 정말 깜짝 놀랐답니다. ㅋㅋ
블로그 주인장



21. 참 부끄럽네요
그 일본인 여자 관광객들 일본 온천에 간 것 처럼 행동하다니.
같은 일본인으로서 참 부끄럽네요・゚゚・(≧д≦)・゚゚・。
저는 체육관 갔다와서, 대중 목욕탕에 가면 꼭 몸을 깨끗이 씻고 난 다음,

 탕에 들어가는 편이라서, 이런 사람들 보면 전혀 이해가 안 됩니다.

간혹 이런 사람들 볼 때가 있는데 할머니들이 뭐라고 한마디씩 하시더군요.
집에서 그러면 누가 뭐라 않겠지만요.
…*☆ユ****



22. 처음 댓글 답니다~♪
일본에서도 온천이나 대중 목욕탕에서 욕탕에 들어갈 때는 
몸을 깨끗이 씻고 들어가는 게 매너입니다!
일부 그런 사람들의 행동 때문에 일본 사람 전체가 그렇게 오해받는 게 슬프네요.
우리 모두 주의했으면 좋겠습니다 ('-^*)/
Q-**님



23. Re:참 부끄럽네요
>…*☆ユ****님
님처럼 대중 목욕탕에 자주 가시는 분들은 이런 매너를 잘 지키시는군요.
그리고 일본에서도 할머니들은 그런 사람들 보면 꼭 뭐라고 하시는군요.
역시 어디나 마찬가지네요^^
블로그 주인장



24. Re:처음 댓글 답니다~♪
>Q-**님
안녕하세요!!
댓글 감사합니다 ☆
외국에 나가면 한 사람의 행동이 그 나라 전체를 대표하게 되니까요.
몰랐다면 어쩔 수 없지만, 되도록 조심했으면 합니다^^
블로그 주인장



25. 어라 (゜o゜;)
그건 일본에서도 하면 안 되는 행동 아닌가요? (^_^;)
욕탕에 들어가기 전에 샤워하는 건 상식이라고 저는 보는데요.
しー**님



26. Re:어라 (゜o゜;)
>しー**님
일본에서도 한국과 마찬가지로 그게 매너라고 생각하지만, 
실제로 보면 이를 모르는 일본인들이 많은 것 같아요.
물론 한국 사람 중에서도 이런 매너를 안 지키는 사람이 있겠지만, 
일본인이 한국에서 그러면 더 눈에 띄잖아요.
그래서 이런 안 좋은 이미지가 있는 것 같아요.
제 시부모님도 일본 온천 여행 다녀오신 적이 있는데,
씻지도 않고 온천에 들어오는 사람이 심심찮게 많았다고 하시더군요. 
다들 주의해 주셨으면 합니다.
블로그 주인장



27. 제목 없음
그렇군요!
온천 매너를 몰랐는데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저도 온천에 가면 몸은 씻고 들어가는데 머리는 감지 않는 편이라서 (^o^;
만약 부산에 여행가서 온천에 갈 기회가 있다면 그렇게 하겠습니다.
알려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ひぃ***



28. Re:제목 없음
>ひぃ***님
한국 온천에 가실 일이 있으면 꼭 머리도 감고 들어가 주세요^^
제 덕분에 한국에서 주의 받을 일 없으시겠네요 ㅎㅎ
블로그 주인장






번역기자: 드래곤피쉬
해외 네티즌 반응 전문
가생이닷컴
 
www.gasengi.com 

모든 번역물 이동시 위 출처의 변형,삭제등은 절대 허용하지 않습니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Creative Commons License
번역기자 : 드래곤피쉬

가생이닷컴 운영원칙
알림:공격적인 댓글이나 욕설, 인종차별적인 글, 무분별한 특정국가 비난글등 절대 삼가 바랍니다.

수서토라 12-08-13 14:15
   
1등! 잘보고갑니다!
     
수서토라 12-08-13 14:17
   
시어머니가 좋아하는 온천이 왠지 허심청일것 같은데.. ㅋㅋㅋ
암튼, 머리도 감고 들어가는군요.
부산살아도 전 머리 질끈 묶어 올리고 들어가는데.. ^^ ㅎㅎ

샤워안하고 탕에 들어가는건 정말 더러운 것 같네요..;;
          
개고생 12-08-13 15:41
   
허심청 물 조치요ㅋㅋ
          
파스포트 12-08-14 09:42
   
욕처먹지요,  떼가 둥둥뜬다고 생각해 보세요 ㅉ
          
♡레이나♡ 12-08-16 11:52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필립J프라… 12-08-13 14:17
   
잘 보고갑니다
알브 12-08-13 14:19
   
설마 일본 목욕탕 가면 화장품 가루 같은게 둥둥 떠다니는건...
남자라서 다행입니다.
고윤하 12-08-13 14:19
   
2등
     
♡레이나♡ 12-08-13 17:36
   
ㅋㅋㅋㅋㅋㅋ
나프 12-08-13 14:19
   
일본도 씻고 들어갈 줄 알았는데 그냥 들어가도 되나 보네요.
     
메렁 12-08-13 20:26
   
일본인들이 잘씻는 이미지가 있긴한데 주로 집에서 자주 씻어서 어쩌다 대중목욕탕에 가게되면 공동의 개념같은게 부족한가봐요
ICARUS 12-08-13 14:22
   
잘봤습니다
키득키득 12-08-13 14:22
   
한국사람도 그러는거 봤는데여
문열고 입장하자마자 욕탕에 들어가서 깜놀;;ㅋㅋㅋㅋㅋㅋㅋ
옆에있던 할머니들 지저분하다며 아주 다들리겤ㅋㅋ
     
핵해 12-08-14 04:49
   
여자들이 은근히 더 더럽군요.
전 남탕에서 단 한 번도 샤워 안하고 들어오느 사람 못봤는데
     
파스포트 12-08-14 09:43
   
잘 없지요, 탕에 그냥 들어가면 욕처먹어요
당비일비 12-08-13 14:24
   
일단 흐르는 물이면 상관없겠는데 목욕탕 물이야 ㅋㅋㅋㅋ
팜므파탈 12-08-13 14:25
   
잘봤습니다 ㅎㅎ
Swing 12-08-13 14:25
   
잘보고갑니다
LikeThis 12-08-13 14:27
   
온천 문화가 발달된 나라가 왜 저런 온천 메너는 발달이 안된걸까??
모나크 12-08-13 14:27
   
매너라고 생각하기전에 그냥 당연한거라 생각하고 살았었는데...ㅎㅎ;;
잘 보고 갑니다
만두만억 12-08-13 14:28
   
목욕탕 가본지 20년은 된거같네.아파트에 이사하고부터 집에서 샤워하고 타월로 민지 꽤 된듯.아파트에 이사하고부터 때는 집에서 해결가능.목욕탕은 딱히 추억생각날때만 가는듯.
동산고딩 12-08-13 14:31
   
그냥 들가나부네;; 문화충격이네
메랑 12-08-13 14:31
   
샤워->탕->샤워가 자연스럽게 몸에 배여서 이런부분에 대해 생각을 해본적이 없었는데..
재밌는글 잘 보고 갑니다. ^^
도련님납쇼 12-08-13 14:36
   
월래 일본애들 한사람이 목욕하면 물 안버리고 가족들이 다 할때까지 그물로 다 목욕함.
제 학교 선생님도 일본여행 가셔서 숙박집에서 머무는데 목욕할려고 하는데 누가 봐도 목욕한 때 낀물이 가득 있어서 선생님이 물 버릴려고 하다가 그 숙박집 할머니가 버리지말고 이물로 하라고 했다네요 ..재내들은 목욕물 한번 사용하고나면 줄줄이 같이 나눠쓰는듯..
난 누가 목욕하고 나면 물에 때 낀물 고여있어서 불쾌해서 물 다버리고 다시 받아서 하는데...
     
snowmon 12-08-14 11:21
   
ㅍㅎㅎㅎㅎ 때낀물에 돌아가면서 목욕이라니, 비위가 약한 저로선 생각만해도 토나와~ 웩!
     
짜져섬국 12-08-18 21:19
   
그래서 손님이 오면 손님부터 먼저 목욕하게 하잖아요. ㅋㅋㅋㅋ
swetrue 12-08-13 14:41
   
돌려까는게 참.... 그래도 2ch에 비하면 양반이지
     
안느 12-08-14 06:08
   
어디가 돌려까는 건가요? 정확히 짚어 주고 그런 말씀하시죠..
일본이라는 나라 자체에 대해선 반감이 있고 분노하지만
님처럼 전혀 납득이 가지 않는 편향된 사고도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짱개가라 12-08-13 14:43
   
잘 보고 갑니다.
알브 12-08-13 14:43
   
한 냄비에 숟가락 같이 넣어 쓰는건 불결한 거고, 땟국물 낀 욕탕에 몸 담그는건 괜찮은거고.... ㅡㅡ
오캐럿 12-08-13 15:02
   
일본 온천은 물이 고여있질 않아서 그런가.. 그래도..

//드래곤피쉬/님.. 수고하셨습니다.. 한국 목욕탕 매너 日 블로그 & 반응.. 깔끔한 고퀄 번역 잘 봤습니다....^^!
     
만두만억 12-08-13 15:14
   
* 비밀글 입니다.
알마니폴테 12-08-13 15:25
   
우리나라에도 저런사람 있어요.
전 남자라 여탕은 모르는데
간혹 보면 탕에 들어와서 미친 때를 손으로 살포시 미는 놈들이 있음.
물위에 때가 둥둥 떠 다니는것 보면.
이런 ㅅㅂㄻ
     
야타하리 12-08-13 15:57
   
물타기좀 하지마요 구리구리하네
     
파스포트 12-08-14 09:45
   
탕에 들어가 떼미는자는 연밴족이겠지요 ,
          
플로에 12-08-14 10:31
   
부정하고 싶으신지 모르겠으나 한국 사람도 있습니다. ㅋㅋㅋㅋㅋ
페넬로페 12-08-13 15:32
   
잘보고갑니다.
조평신 12-08-13 15:35
   
난 온탕에서 오줌도 쌋는데
     
크라바트 12-08-13 20:02
   
닉 잘 지으셨네요.
     
d돌g 12-08-13 20:44
   
이런 ㅋㅋㅋㅋ 민폐같으니 ㅋㅋㅋㅋ
     
파스포트 12-08-14 09:45
   
자랑이십니다 ㅉㅉㅉㅉㅈㅈㅈㅈㅈ
나다이눔아 12-08-13 15:39
   
이건 그냥 비웃는거 같은생각이 드는데 ;;;;
일빠싫어 12-08-13 15:42
   
일본이라면 저런걸 우리보다 더 심하게 따질줄 알았는데 의외네요
암코양이 12-08-13 15:45
   
번역글 잘보구 갑니다.감사합니다
레떼 12-08-13 15:55
   
일본이고 한국이고를 떠나서 공공시설을 사용할때 상식 있는 사람이라면 지켜야할 매너지
씻지도 않고 들어온 사람이 한두명도 아니고 많아지면 그 더러운 탕에 들어가고 싶겠나
남탕에선 특히 아저씨들이 좀 안지켜지는게 문제 -_ -
야타하리 12-08-13 15:57
   
확실히 일본애들이 씻을때 희한하긴해요 드럽기도 하고
dotKR 12-08-13 16:28
   
부산에 온천이 있었나요? 그냥 목욕탕을 온천이라고 부른 건가요?
     
mischef 12-08-13 16:51
   
부산에 온천이 유명하죠 해운대쪽이나 동래쪽은 온천으로 유명하답니다!! 부산에서 저런씩으로 목욕했다간 아작남!! 사람들 눈총받으면서 목욕해야 할거임!!
     
파스포트 12-08-14 09:46
   
동래 ,해운대, 유명합니다요,
고구마11 12-08-13 16:59
   
잘 보고 갑니다 ~ ^ㅡ^
천상은하 12-08-13 17:03
   
잘보고가요~!!
재숭 12-08-13 17:06
   
이 아줌마들은 너무 한국을 미화시키는데? 2ch랑은 극반대라 웃었다.
나나니 12-08-13 17:16
   
대중탕 안가본지 오래됐네요. 고딩때까지는 가끔 가곤 했는데, 그 이후로는 샤워가 생활화되다보니, 그냥 저냥 안가게 되었다는, 이상하게 전 대중탕가면, 여러사람들이 밟고다니는 발매트가 깨름직해서, 별로 안좋아했던 기억이 있네요.^^
♡레이나♡ 12-08-13 17:37
   
올만에 찜질방 가고싶군아 ㅇ_ㅇ ㅋㅋ
복날복어 12-08-13 17:45
   
중학생이후론 한번도 안가본지라;
다소니 12-08-13 17:48
   
당연히 씻고 가는 것이라고 생각했는데요. 나만 쓰는 것도 아니고 여러 사람이 쓰는 것인데 씻지도 않고 들어간다는 생각을 하는 것 자체가 이상한 거 아닌가요?
Arirang 12-08-13 18:06
   
씻고가는거라 생각했는데 일본에선 아닌가보군... 충격이다ㄷㄷ 번역 잘 보고 갑니다
전슈연 12-08-13 18:07
   
전 남자라그러는데 가끔 코흘리개 아이들이 소규모 게릴라돌진부대마냥 탕으로 달려들어서.....
그리고 탕옆에 냉탕있는데 거기서 물싸움하고있고 그것도 찬물다튀게....ㅠㅠ
미호 12-08-13 18:19
   
씻지 않고 들어가는 사람이 있다는게 충격..
아, 이런게 컬쳐쇼크라는 건가요;; 개인 집도 아니고 공중 목욕탕인데..
저로썬 한번도 해보지 않은 발상이라 뭐라 하기가 참..
애초에 안씻고 들어가면 스스로도 찝찝하지 않을까요?? 이해할수가 없네요;
불청객 12-08-13 18:27
   
언제부터인가 대중목욕탕은 가지않게 되더군요 ;
뜨리미 12-08-13 18:28
   
공용장소중에 여자와 남자가 분리된 곳에서는 확실히 남자들이 더 메너를 잘 지키는듯..

일본에서 일할때 목욕탕하고 온천 자주 갔었는데...
떡하니 입구 바로 옆에 샤워기들 있고 거의 대부분 자동 샤워부터 하던데 말이지요.

일본애들은 때를 안밀다보니 앉아서 씻는 장소가 쫍고 탕이 넓었던 기억이 있네요.
들어올때 샤워하고 탕에 있다가 나갈때 샤워기로 대충행구고 가는 애들 많던데
진이 12-08-13 18:42
   
어쩐지 일본에서 씻고 들어갈 때 이상하게 보더라;;
때려잡자일… 12-08-13 18:50
   
이건 메너 차원이 아니라 상식이지 안씻고 그냥 들어간다니 있을 수도 없는 일 ㅡㅡ;
주원내꺼♥ 12-08-13 19:04
   
헐 그럼 안씻고들어가다니;; 진짜 ....
HOKHO 12-08-13 19:19
   
충격이네 좀..
씻고 들어가는 건 당연한 거라 생각했는데 말이죠..
김질럿 12-08-13 19:20
   
일본.. 짜증나. 다 똑같은 놈들같다
일본멸망♡ 12-08-13 19:46
   
매너를 중시한 나라가 자기 몸에 묻어있는 이물질(+화장품 가루 포함)을 제거하지 않고 탕속에 들어가다니 자기 입맛대로 매너네요.
1234567890 12-08-13 19:50
   
잘 보고 갑니당.
무조건된다 12-08-13 20:06
   
목욕탕에 일본인 있으면 기분 더러울것 같네요.
민폐만 끼치는 쪽발이.
뽀닉이 12-08-13 20:13
   
와..진짜 신기하다 화장은 뭐.. 얼굴이니까 (얼굴까지 물에 담구지는 않잖아요)
그치만 위생상 머리는 감아주고 들어가야되요.. 감고, 머리 흘러내리지 않게 바싹 묶고.
몸은 샤워타올로 비누칠해서 닦고 들어가는게 일반적인데.... 음.........
fdsfds 12-08-13 20:48
   
여자들은 머리도 감나보네.. 남자들은 어차피 머리까지 담그진 않으니깐 걍 샤워만 하고 머리는 물로만 감고 들어오는 경우가 많은데
베스티니 12-08-13 21:11
   
일본애들이 조금 더럽죠
각시탈 12-08-13 22:41
   
잘보고갑니다~
대당 12-08-13 22:42
   
남탕에 오시면 안싯고 들어오셔도 됩니다
뭐라 하시는분 계시면 제가 다 막아 드리겠습니다
ollo 12-08-13 22:43
   
일본이 한국보다 대중목욕탕에 덜 가는 듯. 그래서 매너가 익숙치 않은 사람들이 많은게 아닌지 싶네요
무념무상 12-08-13 23:31
   
ㅄ 원숭이색히들.. 니들말대로 다씻고 여러명이 쓰는 탕속에들어간후 나오는것보다.. 먼저 탕속에들가.. 때를 불린 후 개인때밀이후 샤워로 마무리한 후 나오는것중 어디가.. 더 좀더 위생적일까 개방사능 색히들아..
이색히들도 짱깨 색히들못지않게 미개한색히들이네.. 짱깨보다는 좀 아주조금 깨끗할줄알았는데.. 캭~`퇴 이다..
가출한술래 12-08-13 23:41
   
잘봤습니다
순둥이 12-08-14 00:10
   
재밌네요.

번역 수고하셨어요.
새벽호수 12-08-14 01:14
   
뭐...한국에서도 일부 분들은 탕속에서 때를 불려야 때가 잘 밀린다고 바로 탕으로 들어오셔서 몸을 벅벅~ 문대는 분들도 계시죠... ㅎ 대부분 나이 드신 분들이라 그러려니 하지만 그 때가 둥둥 떠서 저에게 다가오면 기분이 좀 안조킨 하지만... 문화를 떠나서 종종 그런 분들이 계신거 같아요....ㅎ
     
은행잎 12-08-14 03:40
   
비누칠하고 탕들어가 불리는문화죠
연변에서 오셧수?
     
파스포트 12-08-14 09:50
   
어디 사시 는 분인가요?  난 못봤음요,
자기자신 12-08-14 01:50
   
잘 봤어요
은행잎 12-08-14 03:39
   
더러운 원숭이들
낙서 12-08-14 05:51
   
이 번역글 은근 재밌어요 ㅎㅎ
매번 2ch 글만 보다가 이 블로그글 보면 소소한 재미가 있어서요.
제 개인적으로 일본 친구가 있는데 그 두명은 깨끗한 이미지 입니다.
근데.... 그런 그 친구들이 가끔 저희 집에 놀러오면 저에게 놀라더군요.
제가 더 정리를 잘하고 용품들이 깨끗하다는 것에 놀라더군요...
근데 그 친구들이 잘 모르는게... 전 청소는 잘 안해요 -_-;;;;
슬라이 12-08-14 08:47
   
참 울나라 사람들은 깨끗해...ㅋㅋㅋ
파스포트 12-08-14 09:48
   
우선 비누로 샤워 하고  들어  가는게 한국식, 그게 상식임,  조용히 들어가  불리고 난다음 나와 정상적으로떼밈요, 그냥 탕에 들어  가는 사람 거의 없지요?  난 못 봤음,
ibetrayou7 12-08-14 10:18
   
한국에도 전런 놈들 가끔 있다는...
자기 스타일이라나...
벗고 있어서 싸우지도 못하겠고...
옆에서 욕이나 실컷해주는...
쪽팔려 나가게 하죠...
플로에 12-08-14 10:33
   
아, 나도 때밀러 가야 하는데....
하하하......
재밌게 잘 봤습니다. ^^
이런 차이점들을 하나하나 알아채고 글로 옮긴다는 게 참 대단한 것 같아요.
아흘 12-08-14 10:57
   
내 어릴때는 인씻고 들어오는 사람 많았어요.  심지어 탕안에서 때미는 사람도 심심치 않게 봤지요
그런데 요즘은 그런 장면은 못본거 같네요.
저같은 경우는 딴데는 안씻고 들어가도.....똥구멍이랑 사타구니는 꼭 씻고 들어감...비누칠해서..
블루하와이 12-08-14 12:14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번역 잘 보고 갑니다 ~~~!!!
우왕ㅋ굿ㅋ 12-08-15 14:03
   
어렸을때 아빠따라간  목욕탕에서도 항상 샤워먼저하고 욕탕에들어갔는데...

그래서 그게 당연한줄 알았써욤.. 매너라기보담 그게 예의 아닌가여?
쿠쿠쿸 12-08-15 21:08
   
번역 잘 보고 갑니다.
좋은활동중 12-08-17 04:59
   
ノ(=^‥^=)ノ ♥♥ 고생 많으셨습니다 ♥♥ ノ(=^‥^=)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