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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D] 한국의 숙취 해소 음료소개
등록일 : 12-08-24 11:33  (조회 : 24,217) 글자확대/축소 확대 축소 | 프린트

한국에 체류했던 적이 있다면, 폭음했던 경험도 있을 것입니다. 그리고 한국에서 폭음했다면, 한국 술 친구가 기적의 숙취 치료제를 건넨 경험도 있을 것입니다. 제가 훌륭한 옛 드링크보다 좋아하는 음료는 이제 이 세상에 거의 없습니다. 한국에 있는 동안, 이 치료제들을 시험해 볼 기회가 있었습니다. 그 조사 결과는 아래에 기술하였습니다. 가능한 한 객관적으로 서술하였지만, 그 결과는 알코올이 유도한 모호한 기억에 편향되어 있습니다. 90년대 초부터 드링크 시장은 1천억원의 규모로 성장했습니다. 나이 많으신 분들은 다음날 아침에 드링크를 마시고, 30대는 술자리 전에 20대는 술자리 후 잠자기 전에 마시는 경향이 있습니다. 제조업체는 대부분 마지막 두 방법중 하나를 선택하길 권장합니다. 드링크제 가격은 어디에서 사냐에 따라 천차만별이지만, 보통 3천~5천원 정도입니다.

 

 


 

1.여명808

 

 

 

여명808에 관한 모든 것이 장점이 될 수 있습니다. 광고 모델의 얼굴일 수도 있고, "대상 수상 제품"이라는 점이 될 수도 있으며, 명품상을 받았다고 광고하는 것도 장점이 될 수 있습니다. 또한, 100% 자연산 허브로만 제조했는데요, 이로써 쓴맛이 나는 이유도 설명할 수 있습니다. 그렇지만 한국인은 흔히 "좋은 약은 입에 쓰다"고 합니다. 여명808은 한국 경제의 경쟁력과 과학 발전에 가치를 매길 수 없을 만큼 기여했기 때문에, 그 창시자는 2008년에 한국에서 가장 권위있는 금탑 산업 훈장을 수여 받았습니다. 또한, 세계적으로도 히트를 쳐서 최근에는 전세계 11개 국가에서 팔리고 있습니다. 여명808의 정확한 공식을 찾기까지 무수한 실패가 있었습니다. 단지, 인체에 유익한 음료를 만들기 위해 808번이나 술에 취한 이 창시자에게 박수를 보내야 합니다. 여명808의 돋보이는 겉모습에도 불구하고, 실제 효과는 상당히 제한적입니다. 저는 폭음의 숙취가 해소되길 바라며, 장시간 비행 전에, 술을 많이 마신 다음 날에 마셔봤는데요, 그렇지 않았습니다. 장시간 비행은 상당히 불쾌한 경험이었습니다. 아마, 제가 구토한 봉투를 20분마다 처리해야 했던 승무원들은 더욱 불쾌했을 겁니다.

평점 3점(10점 만점)

 

 


2.모닝캐어

 


 

 


모닝캐어의 광고를 보면 술 취하지 않았을 때보다 오히려 술 취한 다음날이 더 좋아보일 것 같습니다. 이건 제가 기꺼이 믿고 있는 부분입니다. 모닝캐어의 유효성분은 큰엉겅퀴인데요, 이 꽃은 간경변이나 담난병에 쓰이는 약재입니다. 모닝캐어 본사의 웹사이트에는 "드렁큰토크" 섹션이 있는데요, 여기서 모닝캐어가 숙취를 해소한 경험담을 늘어 놓을 수 있습니다.
제 경험담을 소개하겠습니다. 저와 친구는 교대의 한 바에서 열린 팔씨름 대회에 참가하여 모닝캐어 스물 몇병이 들어있는 한 상자를 획득했습니다. 집에 오는 길에, 그걸 다 마셔버리는 게 나을 것 같았고, 그러면 다음 날에 정말 상쾌할 것 같았습니다. 실제로 다 마셨는데요, 다음날 두통도 없었고 입이 텁텁하지도 않았습니다. 그렇지만 설사는 굉장히 심했습니다. 여기서 얻은 교훈은 숙취 해소를 위해선 항상 책임질 만큼만 마셔야 한다는 것입니다.


평점 7점  

 

 

 

 

 

3.땡큐

 

 

땡큐+2라는 이 음료의 스페셜 버전을 마셔봤습니다. 병뚜껑에 알약 두개가 있는데요, 드링크와 함께 삼켜야 합니다. 알약이 너무 커서 구역질이 나왔고 술을 마시기도 전에 토하고 말았습니다.


평점 2점

 

 

 

 

 


4.닥터제로

 

 

저는 "닥터"가 들어가는 제품은 무엇이든지 믿는 경향이 있습니다. 그래서 처음 닥터제로를 마셨을 때, 여자친구 집에서 술주정 부리지 않고 취해서 곤히 잘 수 있을 것 같았습니다. 여친 집에 가자마자 의식을 잃었고 단 몇분 만에 깨어났습니다. 형광등은 켜져 있었고 여자친구가 내는 소음에 불평을 해댔습니다. 몇분 뒤에 여친이 방을 치우고 있다는 걸 깨달았습니다. 왜냐하면 제가 잠든 채로 여기저기에 구토를 했기 때문이었습니다. 닥터제로, 뻐큐머겅.


평점 0점            

 

 

 

 

 

 


5.컨디션

 

 

시장을 지배하는 제품입니다. 처음 컨디션을 권유받았을 때, 컨디셔너(섬유유연제)가 제가 마신 엄청난 양의 알코올을 소화하는데 도움이 될지 의문이 들었습니다. 맛은 달콤하고 사탕 같았습니다. 이상한 이름이지만, 단정하건대 상당한 효과가 있습니다. 수도 없이 저의 술취한 엉덩이를 구해주었습니다.


평점 8점

 

 

 

 


6.숙취해소껌

 

 

이 껌은 숙취를 해소하고 입안을 상쾌하게 하기 위한 제품입니다. 여느 껌처럼, 이 껌을 씹으면 잠시후에 입안이 텁텁해지고 끈적해집니다. 게다가, 껌을 씹는 일은 숙취로 머리가 아픈 사람이 선뜻 하기 힘든 일입니다.


평점 1점

 

 

 

 

 


7.해장국

 

 

뜨겁고, 맵고, 기름도 많은, 한마디로 맛있습니다. 해장국을 먹는 전통은 수세기전으로 거슬로 올라갑니다. 서울의 해장국 식당은 이른 아침까지 장사합니다. 그리고 이건 제 생각인데, 해장국이야말로 숙취를 해소하는 최고의 방법입니다. 해장국은 몇가지 종류가 있지만 선짓국을 개인적으로 좋아합니다.


평점 10점

 

 




 

Dejch
이게 정말 효과가 있어?

 

 

 

 

 

pho
하하하, 숙취해소 껌이라, 엄청난 실패군

 

 

 

 

 

-E-
맞아, 해장국이 최고일 거야.

 

 

 

 

 

supertwiks
우리나라에도 이런 거 있으면 좋겠다. 아마 시장규모가 클 거야

 

 

 

 

 


cadexn
ㅋㅋㅋ 이상한 제품들이네, 공유해줘서 고마워

 

 

 

 

 


Glovey
대단한 포스팅이야! 훌륭한 블로그 계속 해줘!

 

 

 

 

 

Jörssender
나도 꼭 먹어봐야겠다! 한국을 꼭 가봐야할 거 같아...

 

 

 

 

 

 

LoveisLife
한국 제품은 참 놀라워. 난 브리즈번에 사는데, 같이 사는 사람들이 드링크제와 김치, 김밥에 날 노출시켰어. 정말 멋진 문화야

 

 

 

 

 

ironchefman
와우, 좀 부풀려진 시장이네. 나한테 사자를 쫒아주는 돌멩이가 있는데, 이걸 한국에서 팔 수 있을까?

 

 

 

 

 

 

Gheko
닥터제로가 평점 제로를 받은 사정이 재밌다
 

 

 

 

 

Geoffrey
일요일 아침에 어떤 걸 먹는 게 최고일까?

 

 

 

 

 

Wojtyla
하나 먹어보고 싶네

 

 

 

 

 

Fortissimo
난 술을 마시지 않아서 이런 걱정은 하지 않아. 한국의 드링크제 시장이 저렇게 규모가 큰지 몰랐네

 

 

 

 

 

Dinner
한국 포스팅 정말 좋아

 

 

 

 

 


bruno
우리 동네에도 해장국 식당이 있으면 좋겠다

 

 

 

 

 


kxxthanxx
한국의 숙취해소제는 오히려 소주 아닌가?

 

 

 

 

 


Mike
장담하는데 저거 효과있어

 

 

 

 

 

theWhale
우리 할머니는 아직도 최고의 숙취해소제를 만들어! 근데 거기에 뭐가 들어가는지는 비밀이야

 

 

 

 

 


Chloroform
해장국 좋아

 

 

 

 

 

CPH
정말 다양하네, 한국인은 주색잡기에 심각하구나....

 

 

 

 

 

 

Flodström
이거 정말 효과가 있는 거야?

 

 

 

 


Alpha
언젠가는 해장국 먹고 말겠어

 

 

 

 

 


timbz
껌 ㅋㅋㅋㅋㅋ
해장국은 맛있어 보이네

 

 

 

 

 


Blogger
티카키카쿠추투투키타나키

 

 

 

 

 


João Rodrigues
포르투갈에도 저런 게 있으면 좋겠다. 나는 숙취가 심각하거든

 

 

 

 

 


Stock Investing and Trading
한국제품이라.... 난 한국식 바비큐가 제일 좋아!!

 

 

 

 

 

 

Jay
제품 이름이 제일 놀랍네

 

 

 

 

 


daniel
한국인은 미쳤어 ㅋㅋㅋ

 

 

 

 

 

 

Gambling Degenerate
해장국 정말 맛있어 보인다. 난 매운 국수를 좋아하지만 한국식 국수는 먹어본 적이 없어

 

 

 

 

 

psychologypost
흥미롭군!

 

 

 

 

 

Elliot MacLeod-Michael
회의적인 나에겐 회의적이군. 내가 마시고 유일하게 효과를 보는 건 막잔을 마시기 전에 물 3잔을 마시는 거야. 하지만 이럴 때 문제가 하나 있는데, 바로 침대에 오줌을 쌀 수도 있다는 거지. 술을 끊어서 다행이야

 

 

 

 

 


//Love
이번엔 무서운 게 아니군

 

 

 

 

 


DUKE SAMSON
저런게 완전한 한국 스타일이야

 

 

 

 

 

 


Omega
흥미로워 보이네... 언제가는 시도해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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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루네코 12-08-24 11:36
   
1등?
오래간만이군요...

금욜날 일하기 싫어 잉여짓하다가 획득 ㅋ...
     
♡레이나♡ 12-08-25 13:33
   
2등 ㅇ_ㅇ
네루네코 12-08-24 11:41
   
포스팅 내용 알차고 재밌네요 ㅎㅎ... 잘봤습니다^^
지해 12-08-24 11:45
   
ㅎㅎㅎ 주정뱅이들 희소식이네.
별☆ 12-08-24 11:46
   
저 중에서 여명808은 먹어봤네요..
비싸기만 하고 효과는 없었지만.. 맛은 쌍화탕보다는 낫던데..
     
스티븐식칼… 12-08-26 03:20
   
여명808 마시고 체해서 친구들 신나게 마실 때 2시간여 괴로워한 첫 경험 때문에 싫어하고
몇 번 마셔봤지만 효과를 전혀 못봤네요. 체질 타는 듯

개인적으로 술 마신 날 자기 전에 마시는 꿀물이 숙취의 가장 큰 고통인 두통에 가장 좋더군요.
스파이더맨 12-08-24 11:47
   
잘봣어요~ㅋ
스파이더맨 12-08-24 11:48
   
808이 술에 808번 취해보고 만든 술이라니 몰랐넹 ㅋㅋㅋ
우루루 12-08-24 11:49
   
전 컨디션이 제일 좋더군요

친구녀석이랑 1:1로 붙고나서 컨디션 먹었는데 다음날 그렇게 머리가 아프진 않더군요.
흐규 12-08-24 11:50
   
재미있는 포스팅이로군요~ 감사~
behind 12-08-24 11:53
   
그동안의 경험으로 숙취해소는 모닝설사가 최고입니다. 한방때리고나면 두통,속쓰림이 한꺼번에 날라가죠.
숙취있으면 해장국이고뭐고 아프고 입맛도 없죠. 그냥 우유나 벌컥벌컥 들이마시고 똥때리는게 최고!
     
사해 12-08-24 12:01
   
ㅋㅋㅋ
          
은팔이 12-08-24 12:15
   
격하게 공감해요.

해장엔 뭐니뭐니해도 '술똥'이 쵝오!
               
오캐럿 12-08-24 20:40
   
술똥.. ㅋㅋㅋㅋㅋ
               
♡레이나♡ 12-08-25 13:34
   
ㅋㅋㅋㅋ
     
알로하 12-08-24 19:47
   
ㅋㅋㅋㅋㅋㅋㅋㅋ
     
♡레이나♡ 12-08-25 13:34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behind 12-08-25 22:31
   
똥싸는게 젤 좋긴하지만 안나올땐 홍삼정차가 기가막힙니다. -_-b
두통은 사라지지않지만 속쓰림에 그보다 좋은게 없음.
각시탈 12-08-24 12:03
   
잘보고갑니다~
사단법인 12-08-24 12:08
   
약국에서 술깨는 약파는데 알약같은건데 그거가 직빵이던데요
절화반류 12-08-24 12:19
   
역시 해장국이 최고인가요 ㅋ
잘 보고 갑니다
플리터 12-08-24 12:23
   
숙취엔 그냥 물 많이 마시는게 제일
알브 12-08-24 12:29
   
숙취엔 "솔의 눈"이 가격대 성능비가 좋은듯?
     
복날복어 12-08-24 22:31
   
뭘좀 아시는군요.ㅋㅋㅋㅋ
     
♡레이나♡ 12-08-25 13:34
   
아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청산별곡 12-08-24 12:31
   
역시 숙취에는 해장국이나 콩나물국이 좋죠. 친구들은 헛개음료수 먹던데 ㅋㅋㅋㅋ
하악 12-08-24 12:32
   
해장에는 이것저것 필요없이 시원하게 오바이트 한번 해주면 됩니다.
     
스티븐식칼… 12-08-26 03:22
   
사실 최고 효과는 1 오바이트 2 술똥인데
오바이트는 습관되면 건강에 안좋은게 함정.
은팔이 12-08-24 12:46
   
해장엔 기름진 음식이 젤 잘 듣는듯...
천리마 12-08-24 13:01
   
선지해장국이 갑이지.
천리마 12-08-24 13:03
   
저것들 말고 러시아 케이지비 요원들이 술먹기 전에 마신다는 것도 괜찮던데.
크라잉밥통 12-08-24 13:08
   
꿀물이 최고지요. 비싸서 그렇지.
     
스티븐식칼… 12-08-26 03:23
   
보통 편의점에서 파는 1,000짜리 꿀물 2개면 해결되던데요...
컨디션류 보다 싸고 효과 좋아요.
1234567890 12-08-24 13:22
   
ㅋㅋㅋㅋㅋㅋㅋㅋ 잘보고 갑니당.
여긴어디지 12-08-24 13:30
   
kxxthanxx
한국의 숙취해소제는 오히려 소주 아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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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장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뭔가 아는 양반이군 ㅋㅋㅋㅋㅋㅋㅋㅋ
     
레나 12-08-24 14:31
   
ㅋㅋㅋㅋㅋㅋㅋㅋㅋ맞아요
     
♡레이나♡ 12-08-25 13:34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블루하와이 12-08-24 13:31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번역 잘 보고 갑니다 ~~~!!!
톰과제리 12-08-24 13:44
   
번역 잘보고가요^^
Sephia 12-08-24 13:48
   
저는 여명808이 효과 직빵이더군요. 냄새와 맛이 좀 그래서 그렇지-_-;;
요즘은 오히려 먹을만하덥니다.... 만 이건 제가 너무 여명을 마셔대서 이제 적응이 된걸지도 모르겠군요 orz

번역 잘 보고 갑니다
페넬로페 12-08-24 13:53
   
잘보고 갑니다. ~~~
66만원세대 12-08-24 14:04
   
저도 여명이 젤 잘듣더군요
대신 808말고 최근에 새로 나온 1004쪽이 효과 직빵입니다
다만 한병 만원이라는 가격이 ㅎㄷㄷㄷㄷㄷ 하죠 ㅠㅠ
     
알로하 12-08-24 19:48
   
워; 너무 비싸네요 ㅋㅋ
평범남 12-08-24 14:06
   
전 여명 808이 맛도 좋고 숙취에도 도움 되게 잘되던데요..이걸 쓰다고 하시는 분들 저는 이해를 못하겠어요...
LuxGuy 12-08-24 14:06
   
해장국이 쵝오임
레나 12-08-24 14:31
   
저한텐 여명808이 제일
라이더 12-08-24 14:35
   
저에게는 여명이 좋았습니다.

단, 여명은 술먹는 중에 먹어야 좋습니다.

다음날에 먹는것은 아무런 효과가 없습니다.



가장 좋았던건 먹기전에 한캔, 먹는 중에 한캔, 다 먹고 집에 갈때 한캔 먹고 자면

다음날 머리는 안 아픕니다.



다만, 몸에 힘이 남아 있지 않다는거....

술은 자기가 먹고 견딜만큼 먹는게 답입니다.



머리 안아픈건 저에게는 여명이었습니다.
성가심 12-08-24 15:25
   
여명은 술 이미 떡돼서 토할 거 다 토하고 정신 못차리는애한테 먹여야 효과가 좋음ㅋ
지금까지 후배 동기들을 위해 내가 산 여명이 몇 캔이던가...
똥파리 12-08-24 15:26
   
술은 술로푸는거 아닌가?ㅡㅡㅋ
푸른하늘vx 12-08-24 15:41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81mOP 12-08-24 15:56
   
개인적으로 해장엔 뼈해장국이 쵝오ㅋㅋㅋ
파스포트 12-08-24 15:57
   
해장국, 좋지요 ㅋ얼큰한 해장국 한사발 하고 싶다,ㅋㅋㅋㅋㅋㅋㅋㅋ
Swing 12-08-24 16:03
   
저도 여명808 잘듣던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잘보고갑니다
제삼의눈 12-08-24 16:47
   
역시 다들 공감하시는군요.
여명이 甲~!!
10년전에 아는사람만 먹던, 입소문으로만 퍼지던것이 여기까지 오네요. ㅋㅋ
가격만 좀 어케 해주면 최곤데 ~.~;;

그나저나 저 점수준 사람 여명 먹을줄 모르네요.
술먹기 전에 먹던가 술먹으면서 먹던가 것도 아니면 토하고 나서 먹던가 해야지
담날에 먹으면 우짜자는? 컨디션 마시나?;; 술먹고 갈증해소로 먹을꺼면 포카리나 헛개수를 마시던가~
팜므파탈 12-08-24 16:52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난 아무것도 안먹어봄 ㅠㅠ
블레이드 12-08-24 17:06
   
햄버거먹고자면 괜찮던데-_-;;;;;;;;;
불멸의여해 12-08-24 17:11
   
여명이든 컨디션이든 술을 조금 마실때나 효과가 있지요.
전 술마시기전 컨디션 3병 미리 먹어둬도 항상 술을 많이 마시니 먹으나마나...
섭섭 12-08-24 17:23
   
술을 너무 먹는것도 안좋아여
진이 12-08-24 17:58
   
헛개ㅋㅋㅋ
liebe 12-08-24 18:15
   
숙취엔 까르보나라 아닌가...
     
플로에 12-08-25 10:01
   
ㅋㅋㅋㅋㅋㅋㅋ 이탈리에서 오셨나요 ㅋㅋㅋㅋ
     
♡레이나♡ 12-08-25 13:34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Orphan 12-08-24 18:57
   
어디서 본듯...
맨바리 12-08-24 19:32
   
여명이나 기타 숙취해소 음료들.. 편의점에서 사지말고 약국에서 사세요~!!
가격편차 최소 1300~2000 넘게납니다..
알로하 12-08-24 19:49
   
전 컨디션이 짱이었어요 ㅋㅋ
회식갔다 메롱된 남친에게 권해서 먹이는데 이녀석도 잘듣는다하네요
알로하 12-08-24 19:49
   
그리고 고로쇠물도 직빵이던;;
술먹고 일어나 기분 드러울때 이거 한두잔 마시면 바로 깨끗;; 신기해요
Arirang 12-08-24 19:51
   
결국 해장국이 최고네ㅋㅋㅋ 번역 잘 보고 갑니다
오캐럿 12-08-24 20:42
   
반응이.. 외국에는 저런 음료가 없는 듯..

//시크릿/님.. 숙취 해소 음료소개 포스팅 & 반응.. 수고하셨습니다.. 번역 잘 봤습니다....^^!
가출한술래 12-08-24 20:45
   
잘보고갑니다~
Bluebird 12-08-24 21:29
   
잘보고가요
K리그♡EPL 12-08-24 23:03
   
살면서 술먹고 숙취음료는 먹어본적이 없어 맛을 몰라 ㅠㅠ
mymiky 12-08-24 23:41
   
외국인들은 해장할때, 햄버거 피자 시켜먹음 ㅋㅋㅋ
기름진거 먹어야 해장된다고 믿음 -.-;; 우웩...
     
스티븐식칼… 12-08-26 03:25
   
스펀지에 나왔는데 기름진 음식이 나름 효과는 있다지만 콩나물국에 비할건 아니지요.
고구마11 12-08-24 23:43
   
잘 보고 갑니다 ~ ^ㅡ^
아기건달둘… 12-08-25 00:42
   
잘봤습니다
자기자신 12-08-25 01:16
   
잘 보고가요
축구love 12-08-25 02:33
   
술많이 마시면

아무 짝에도 쓸모 없음

뭐든지 적당히~

술 엄청 먹고 여명 808 먹었다가 바로 토했음
빠름빠름 12-08-25 02:52
   
kxxthanxx
한국의 숙취해소제는 오히려 소주 아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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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좀 아는데?ㅋㅋㅋ 해장술!!! ㅋㅋㅋㅋㅋ
     
♡레이나♡ 12-08-25 13:35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가생의 12-08-25 03:22
   
재밌네요~ 잘보구갑니당
천상은하 12-08-25 04:07
   
잘보고갑니당.
연탄불고기 12-08-25 09:14
   
맛이 주딩이에 좀 맞는건 높은 점수줬구만..
좀 쓰고 못먹겠다 싶으면 0점 1점 요따구로 주고...
뭔 리뷰가 저따위야?...
지극히 주관적이네...
패닉 12-08-25 09:25
   
잘 보고 가요
방방 12-08-25 09:42
   
전 숙취 피자or짜장...이상한게 기름진게 땡겨요...그리고 술똥
메달수프 12-08-25 10:05
   
'휴식', '당분', '수분' 이게 숙취를 해소하는 좋은 방법이라더군요.
우왕ㅋ굿ㅋ 12-08-25 12:26
   
머든지 과하면 좋지않은법이죠 ㅋㅋ

건전한음주문화 ㅋㅋㅋㅋㅋ
♡레이나♡ 12-08-25 13:35
   
잘보고갑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
꿀이 12-08-25 14:26
   
해장에는 맵운거보다 콩나물국처럼 너무 자극적이지않은게 좋다던데..
피안화 12-08-25 18:51
   
저런 걸 마셔야 할 정도로 술을 마시지 않으니까 마셔 본적이 없지만 선지 해장국은 맛있어서 좋아함.
중앙동장닭 12-08-25 22:22
   
kxxthanxx
한국의 숙취해소제는 오히려 소주 아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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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 한국에서도 왠만한 술고수가 아니면 엄두도 못내는건대... 잘도 아내....;;;
난닝구전사 12-08-26 19:31
   
여명808은 처음 먹어보는 사람에게는 효과가 좀 있는 것 같아요. 저도 처음엔 효과를 봤거든요. 그런데 두 번, 세 번째부터는 효과가 없었어요. 내성이 생겨서 그런지는 몰라도... 그리고 개인적으로 컨디션은 마시고 나면 좀 속쓰린 것 같고, 숙취에 최고라는 복해장국도 다 소용 없더라구요. 그리고 복해장국이나 콩나물 해장국은 먹을 때 너무 뜨거워서 술을 많이 마신 다음날 먹기에 불편하고...개인적으로 가장 괜찮은 것은 '간비'였습니다. 양국에서 파는데 간비는 원래 담배나 술을 많이 해서 속이 느글거리고 구역질 날 때 먹는 약입니다. 쌍화탕처럼 병에 들어 있고 마시는 겁니다. 맛이 좀 괴상하긴 한데 꿀이 좀 들어가 그나마 낫습니다. 간비 마시면 확실히 구역질이나 느글거리는 증상이 완화되는 것 같아 가끔 약국에 들러서 찾는데 잘 알려지지 않아서 그런지 갖다놓은 약국이 별로 없어요. 제가 처음 간비를 접하게 된 경위는, 어느날 담배를 너무 많이 피워 속이 느글거리고 헛구역이 나서 약국에 갔더니 약사가 간비를 주었어요. 가격은 1,000원이었을 겁니다. 그걸 마시고 나니 괜찮아졌고 약병에 써있는 효능을 읽어보니 '숙취해소'라는 말도 있기에 가끔 숙취해소용으로도 마셨습니다.
     
ㅣㅏㅏ 12-08-28 09:44
   
간비는 약이니까요... 여명은 확실히 효과가 있는데... 정말 MT라던가 해서 밤새 많이 먹어야 할때 술먹기 시작하기 전에 하나, 중간 무렵에 하나, 끝나고 하나 먹고 자면 확실히 덜취하고 담날 속도 편하고 좋아요. 덜취한다고 더 퍼마시면 의미없지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