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계천은 서울을 통과하여 한강으로 흘러가는 작은 개울이다.
처음엔 빈민가에 둘러쌓여있었는데 일제 강점기시절에 준설되어 50년대 후반엔 콘크리트로 덮여지고 70년대엔 고가도로까지 건설되어 강은 엄청나게 오염되었다.
2003년, 그 당시 서울시장이자 지금의 대통령인 이명박은 청계천을 다시 되살리기로 결정했다. 고속도로를 파괴하고 여러 달동안 땅파기 작업을 하고 나서 강은 도시의 중심으로 다시 흘러가기 시작했다.
청계천 살리기 프로젝트는 도시 교통을 혼잡하게 한다는 이유로 비판의 타겟이 되었다.
1904년의 청계천
100년 후, 2005년
청계천의 돌둑은 홍수를 막기 위해 사용되었고 돌다리는 강을 건너기 위해 사용되었다.
청계천의 주요역할은 하수를 모으고 한강으로 빼내는 것이다. 빈민들은 강둑의 왼쪽에 살고 부유층은 오른쪽에 살았다.
1904년, 여성들이 강에서 빨래를 하고 있다.
1920년의 청계천
식민지 시절동안 일본은 계천을 청계천으로 이름을 바꾸었다. 청계천은 하수처리장으로 범람했고 일본은 그걸 가리기 위해 여러번 시도했으나 자금 부족으로 실패하고 말았다.
한국 전쟁 이후, 농촌에서 서울로 대량 이주를 하는 사람들이 나타났다. 그 때문에 강 주변은 굉장히 빠르게 빈민가로 변하기 시작했다.
강은 엄청난 쓰레기로 넘쳐나게 됐고 정부는 강을 콘크리트로 덮기 시작했다.
여기 사진을 보면 60년대 강둑이 어떠했는지 보여주고 있다.
박정희 대통령 재임시절, 한국의 현대성과 산업화의 상징으로 16m 고가도로를 설치했다.
고가도로는 2003년까지 30년 넘게 남게 되었다. 이명박 서울시장 재임 때 도로를 철거하고 강을 되살리기로 결정했다.
청계천 살리기 프로젝트는 281백만 달러 비용이 들었고 2005년 9월에 완성되었다.
Jack of Diamonds
강을 다시 되살리기로 했다는 게 너무 좋네. 아주 잘했어.
Magixx
친구! 굉장한 사진을 갖고 있구나!
역사적인 사진이네!
앞으로도 계속 올려줘.
VersionDouble
와우. 진짜 슬픈 스토리다.
Jay
굉장한 역사, 사진, 스토리네! 100년이나 걸렸다니. 그래도 그만한 가치가 있네
좋은 포스팅이야 :D
kxxthanxx
멋진 사진이야.
Pool Fool
나도 저 사진이 좋아.
JH
흥미롭군.
Rich
놀라운 혁명이야.
thenitefalls
난 강을 다시 되살렸다는 게 너무 좋네. 당연히 고속도로보다 자연이 중요하지.
braumaman
만약 부러지지 않았다면 고치지 않는다는 게 나의 좌우명이야.
어떤 사람이 말하길, 적어도 그들은 되돌려놓으려는 노력이라도 했다는 거야.
-E-
현대화의 축소판이네.
Alpha
‘슬럼독 밀리어네어’가 생각나.
Flodström
와우. 꽤 흥미로운 스토리네. 강 살리기는 숭고한 아이디어라고 생각해.
Jesse Crows
와우 아주 놀라운 변화야!
ed
흥미로운 역사와 좋은 사진이야.
Renzox
저 곳의 변천사를 보니 정말 놀랍네..
Byron Vicente
충격적인 사진이야.
chillmastor
저 사진을 보니까 저 당시 공기는 깨끗했다는 걸 알 수 있네.
Alfonsommer
좋은 사진이네. 블로그 잘 봤어 :D
번역기자:Severus해외 네티즌 반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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