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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S] 미국인의 한국 병원 체험기
등록일 : 12-09-11 14:09  (조회 : 50,711) 글자확대/축소 확대 축소 | 프린트

안녕하세요? Chris입니다. 오랜만에 번역을 하는군요. (죄송합니다^^;)
Youtube에서 ChelseaSpeak3라는 분이 아프셔서 한국 병원에 갔는데 아주 좋은 경험을 했나 봅니다.
 
 


 
 
 
 


<이하는 비디오 주요 내용과 댓글 번역입니다.>

식중독에 걸렸었어요.ㅠ_ㅠ
월요일 아침에 일하고 있었는데 너무 아팠고, 사실 전 개인적으로 의사를 보러 가는 걸 좋아하지 않는 좀 고지식한 스타일이에요.
그런데 배가 너무 아파서 학교 동료에게 병원에 가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 물었어요.
동료가 엠뷸런스를 불러 준다고 했고, 어머나 세상에 엠뷸런스가 '무료'였어요!! 미국에서는 엄청 비싸거든요.
엠뷸런스는 엄청 빨리 도착했고 제 체온과 기본적인 검사를 했어요. 

병원에 가서 제가 무엇을 먹었는지 설명을 하려고 했어요.
길거리에서 음식을 사 먹었는데 그것 때문에 식중독에 걸렸어요.
다른 길거리 음식은 아주 훌륭한데, 예를 들어서 홍대에 가면 케밥 너무 맛있어요.
어쨌든 거리에서 음식을 살 땐 조심하세요.
재래시장 가판대에서 저녁에 같이 먹을 겸 포도를 샀는데 그게 문제가 됐던 거 같아요.

너무나 빨리 의사를 만나서 진료를 받을 수 있어서 놀랐어요.
그런데 의사의 영어실력은 그냥 더듬더듬 수준이었어요. 우리 학생도 영어는 더듬더듬 하거든요. ^^;
응급실비가 6만 5천원이 들었는데 미국과 비교하면 정~~~~~~말 아무것도 아니었어요. (04분 36초)

두번 째 갔을 때는 식중독 전문의를 만났는데 한국통역 친구랑 같이 갔어요.
진짜 너무 빨랐어요. 10분 뒤에 바로 의사를 만났는데 이건 정~~~~~말 미치도록 빠른 거에요. (매우 행복한 표정 05분 28초)
미국에서는 응급실이라도 실제 의사를 만나려면 거의 한시간 이상이 걸리는데 두번 다 병원에 갔을 때 의사를 바로 만날 수 있었어요. 문자 그대로 10분만에.

두번 째 처방을 받았는데 비용이 무려 7천원이나 나왔어요! O_O 너무 저렴해서 혼이 빠져 나가는 줄 았았어요. (05분 52초)


제가 겪은 한국의 의료 시스템에 대해서 여러분들께 말하고 싶은 건

1. Super Fast 
훌륭하게도 완전 빨라요. 정말 잘 대해주고 치료해 줬어요.
처음에 혼자 갔는데 너무 무서웠지만 병원관계자들이 제가 문제가 무엇인지 잘 들어주려고 애썼고
적어도 일시적으로라도 문제를 해결 할 수 있도록 도와줬어요.

2. Ridiculously Cheap
미국이랑 비교해서 저렴해도 너~~~~무 저렴해요!
2번 의사를 만나서 진단을 받고 약을 받았는데 총 7만 2천원 나왔어요
미국에서는 의사 얼굴 한번 보는데만 100불(11만원)이에요.
물론 한국에서의 의료보험이 절반을 보조해 주고 있는 건 알지만 그래도 저렴해요.

3. Need a translator
한국인 통역을 데리고 가세요. 그러기 힘들면 구글번역기라도 쓰세요. 
그럼 어떻게 할 지 도와줄 거에요.

전체적으로 Amazing 해요!
다음에도 꼭 이용할 거에요. 으흐흫흫흫(09분 18초;;;;)
또 아파서 병원 가는 건 끔찍한 말이긴 하네요. 아무튼,
한국, 고마워!! (Thank, Korea!!)
미국아, 이런 것들 좀 보고 배워!! (America, Take notes!!) 
 (* take a note가 아닌 복수형으로 쓴 것으로 보아 배울 점이 두 가지 이상은 되나 봅니다ㅎㅎ)
다시 건강하게 돌아와서 너무 행복해요~!!

 
 
 
 
<이하 댓글>




정말이야? 미국에서는 엠뷸런스 타면 돈 내야 돼? 의료보장 시스템이 정말 엉망이다 >,<
JulzTang 15시간 전 뉴질랜드
 
 
 




눈이 아파서 의사를 보러 갔다구요? 500달러(56만원). 허리가 아파서 5분간 전문의랑 상담했다구요? 275달러(31만원)
미국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이런 XX!!! LOL
그리고 중요한 점이 있는데, 미국의 의료비 지출이 GDP에서 가장 크게 차지하는 거 알지? 
그건 바로 지독하게 비효율적인 관료제와 "거대 제약회사"의 로비의 결과라고.
kimjack1000 응답 대상: JulzTang (댓글 표시) 14시간 전 미국(*한국계인 듯)
 
 
 


하나님이 시련과 구원을 함께 선사하리라.
JulzTang 응답 대상: kimjack1000 (댓글 표시) 14시간 전 뉴질랜드

 



스스로 돌보든가 아니면 귀여운 한국남친을 구해요~ lol 님은 정말 이쁜 듯. 몸 관리 잘하세요!
iDonaldTrump 15시간 전 호주


 


O____O 미국에서는 엠뷸런스가 무료가 아니라고? 미친거 아녀? -______-
어쨌든, 전 님이 지금은 괜찮고, 병원에서 모든 게 빨리 잘 해결돼서 다행이라고 생각해요.
님의 경험을 얘기해 줘서 고마워요~.
aegyodonkey 15시간 전 핀란드 (*휘바휘바~ -_-)

 
 

 

무료 아니에요, 제가 엠뷸런스를 탔을 때 고지서 받았는데요. 그것도 사이렌도 안달린 엠뷸란스를. 무려 천달러(112만원) - -. 
내가 그 고지서 지불하나 봐라.
msdisguised 응답 대상: aegyodonkey (댓글 표시) 14시간 전 미국

 
 
 
 
 
님이 무사해서 다행이네요.
anendu2007 15시간 전 미국


 

아팠었다니! 안쓰럽네요 :(
pyrojumper367 15시간 전 미국

 
 
 
 

첼씨님 하이(?... 이게 이름 맞죠?) 한국의 전자도어락 시스템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해요?
저는 해외의 다른 나라들이 이런 시스템이 없다는 거에 대해서 큰 충격을 받았어요. 심지어 일본도 없더라고요. 
전자도어락 시스템은 상당히 저렴하면서, 보안성도 좋고, 더 편리했어요. (제일 크게 깨달은 점은 누가 모두의 키를 가질 지 다투지 않아도 된다는 점이에요)
한국의 혁신적인 제품에 대한 비디오를 찍어도 멋질 거 같아요.
kimjack1000 14시간 전 미국


 


님이 나아서 기쁘네요. 그리고 한가지 더 기쁜 건, 한국의 의료시스템에 대해서 좋은 경험을 했다는 거에요 ^_^
wolfhorselover08 14시간 전 미국


 



식중독이 살빼기 좋은 방법 아닐까요! :)
TheGorignak 14시간 전 미국 (* -_-a)

 
 

 

 
네, 미국의 의료시스템은 말 그대로 웃겨요. 사실, 요즘엔 우리나라(미국)에 대해서 자랑할 만한 건덕지를 찾기가 힘들어요. 
전 정말 애국하고 싶지만, 미국은 제가 자랑스럽게 할만한 걸 전혀 하지 않고 있어요.
한국으로 이사를 가야할 때인 거 같아요. 그런 생각이 드네요. ;)
Proffer427 13시간 전 추천2 미국

 



다시 건강해져서 다행이에요! ^.^
전 덴마크 사람인데 여기선 의료비가 무료에요!
fridacamellia 13시간 전 덴마크

 



이건 의료보장 시스템에 관한 얘기가 아니라고 봐요. 그 이유는 응급실 스텝들이 주인장님의 구독자라서,
아 이거 치료 안시켜주면 비디오도 없겠구나 싶어서 님이 최대한 빨리 나을 수 있도록 합심한 거라고 봐요. (*농담의 레벨이-_-;)
kyu012 12시간 전 미국

 



홍대 어디 갔었어요? 저의 주 아지트는 GoGo와 FF에요.
MrRawkyRoo 12시간 전 미국


 


카카오톡 ID 있나요?
parkcozart 12시간 전 한국 (*작업의 정석!)

 
 


그렇군요. 이제 주인장님이 한국의 의료 시스템이 훌륭한지 아셨겠군요.
전 런던에 사는데요. 여기 aka NHS 병원은 무료구요, 그 말인즉슨 한국보다 저렴하다는 거에요.
근데 좀 끔찍한게, 좀 산다는 사람은 아무도 거길 안가요. 저도 안가구요.
왜냐면 느려도 너~~~~~~~~무 느려요. 질도 낮은 데다 찾기도 힘들어요.
전문가 처럼 보이지도 않구요. 전 그냥 민영병원에 가는데 비싸도 너~~~~~무 비싸요. 그래서 전 한국이 그립답니다 T_T (*영어로 작성됨)
DaemoChoi 11시간 전 한국

 



친구중에 한 명이 안양에 사는데요. 그 친구가 님 비디오 보고는 완전 빠져버렸어요. lol (주인장님의 미모)
hyebom 10시간 전 한국 (*작업의 정석2, 친구가 아니라 본인이라고 생각합니다-_-b)

 



미국은 "이윤 추구" 의료 시스템을 가지고 있어요. 이건 거의 모든 세계와 정반대의 길을 걷는 거죠.
그 이윤 추구 때문에 의료비가 너무 비싸요. 의료계 종사자들은 가격 정책을 만들어서 이윤을 추구하죠.
Azadum 10시간 전 미국

 




우리 함께 '나 다시 건강해줬어 춤' 출까요? :)
Azadum 10시간 전 미국

 
 


나아졌다니 다행이에요! ^__^
megagene 10시간 전 캐나다


 


회복을 축하합니다!
Jeff Song 9시간 전 미국(*교포인 듯)

 
 


나아서 다행이네요. 당분간 포도 금지겠군요. ㅎㅎ
AINabi78 8시간 전 지역 알 수 없음

 



잡채!! 저희 어머니가 식중독에 걸렸을 때 제가 울 엄니한테 고기없는 잡채를 드렸거든요.
그거 드시고 몇 시간 뒤에 어머니가 조금 괜찮아 지셨어요. 완전히는 아닌데 어쨌든 나아졌어요.
한국에서는 의사가 환자수에 따라서 수당을 지급 받기 때문에 일을 빨리 한답니다. 
많은 한국사람들은 이걸 좋아하지 않아요. 왜냐하면  자신들이 적절한 치료를 받고 있다고 생각되지 않으니까요. 
그런데 미국사람들한테는 이게 놀라울 거에요. 7시간 동안 피를 철철 흘리거나 죽도록 아파하면서 기다리지 않아도 되니까요.
CoreChick 7시간 전 미국 LA

 



팔로우 하는 사람들 한테 어떻게 추천해 달라고 하시는 지 아시죠? 주인장님 채널에 추천상자가 안보이네요.
VanYYFan 7시간 전 2  지역 알 수 없음

  



좋은 지적이에요. 설명박스에 추천 링크를 추가했어요. 지적 감사합니다!
ChelseaSpeak3(주인장) 응답 대상: VanYYFan (댓글 표시) 5시간 전

 



제 생각입니다만, 포도를 안씼은 거 같은데요??
kt66nf2 7시간 전 재생목록 Uploaded videos 미국

 
 

씼었는데 효과가 없었어요.
ChelseaSpeak3(주인장) 응답 대상: kt66nf2 (댓글 표시) 5시간 전


 

3주 미만으로 해서 서울로 첫 여행을 갈 예정이에요. 서울의 강동구와 철산지역에 있는 친구를 만날 계획인데,
아마 제가 홍대에는 한번 정도는 지나갈 거 같아요. 홍대 어디서 훌륭한 길거리 케밥을 먹을 수 있나요?
공유 좀 부탁드려요. 맛있게 들리네요. :)
striker9633 4시간 전 미국

 


이야! 정말 미국도 이렇게 저렴했으면 좋겠어요. 미국에서는 엠뷸런스에 타는 것만으로도 300달러(34만원)에요.
아 이건 입원비, 검사비, 약값, 검진비, 기타 용품, 기타 비용 빼고에요.
MahyazMama 4시간 전 미국


 

백설공주마마 쾌차하셔서 성은이 망극하옵니다 :) 공주님의 유튜브 난쟁이들은 공주마마의 이야기에 큰 관심을 가지고 있답니다. 고마워요.
giraffes111 4시간 전 미국 (*작업의 정석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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옵형 12-09-11 14:13
   
ㅎㅎ 잘봤스여~
     
키딘 12-09-11 14:15
   
2
          
♡레이나♡ 12-09-12 14:11
   
3
YUNA 12-09-11 14:16
   
이렇게 훌륭한 의료제도를 가지고 있는데 민영화 못 시켜서 안달이지
     
천리마 12-09-11 15:30
   
fta가 통과 되었으니 조만간 할겁니다.
          
뭔데뭔데 12-09-21 17:20
   
헐 그럼 이제 우린 어떻하죠?
               
술담배여자 13-11-26 14:03
   
7시간동안 의사가오기전에 죽지않기위해 버텨야하는거지.......
     
귀염둥이 12-09-13 19:42
   
그게 누구죠~ㅋㅋㅋㅋㅋ
천상은하 12-09-11 14:17
   
잘보고갑니당.
에버모션 12-09-11 14:20
   
한국 의료 시스템을 칭찬하는건 좋은데..3번 문항에 대해..한국에 있으면 한국어라도 배우기 바람
학생 운운하는걸로 봐서는 원어민 강사인가요.. 병원의사나 학생이 영어를 못하는건 지적하면서
정작 자신은 한국어를 배우지 않는건지 여기서 영어가 다 통할거라는 생각은 하지 않았음 좋겠군요
     
야블리코 12-09-11 15:22
   
님의 생각에 절대적으로 동의!!  나두 보면서 지는 왜 한국에 살면서 한국어는 배울 생각 안하는거야 라고 생각했음요.
          
미샬 12-09-11 15:35
   
절대 동의 !!

자신이 영어로 말하면 상대방도 무조건 영어로 대답해 주어야 된다고 생각하는 그 생각 자체가...

쯔쯔쯔... 여기는 한국인데..말이야
               
Ninano 12-09-11 16:04
   
왜 우리나라와서 자기나라 말을 못한다고 불편하다 느끼는걸까요..

가끔가다 정말 욱하네요..

여긴 우리나라라고..우리나라 돈벌로 왔음

최소한의 한국어정도는 배우는 성의를 보여..한심하게시리..
                    
고구마11 12-09-12 00:34
   
저두요....
미국가면 왜 영어만 쓰지!한국말도 모르나!!
하는 꼴이랑 똑같네요...ㅇ.ㅇ...
     
더원 12-09-11 16:12
   
이분 저도 자주 보는 편인데요.
랭귀지 익스체인지 학습도 하고, 한국어 열심히 공부하는 사람입니다.(열심히 했다해도 올초부터 공부한건데 배아픈거 설명이 힘들었겠죠)
그리고, 주변사람들이 의사는 영어 다 잘한다고 해서 그렇게 예상했었는데, 그런건 아니었으니 통역할 사람 함께가면 좋다고 한거지 의사가 영어 못하는걸 비판한것도 아니구요.

대학교에서도 한인학생회에 무작정 가입해서 활동했을만큼 한국문화 전반을 좋아하는 분인데 이렇게 오해되는게 답답해서 가입해서 댓글 써봅니다.
          
이천칠백원 12-09-11 18:07
   
동의! 자국어가 영어인데 어떻게 한국말로 배아픈걸 설명;;
     
dnjsqls 12-09-11 16:21
   
내말이요 ㅋㅋ 한국 병원에 왔으면 한국어로 설명해야지..

한국 병원에서 한국 의사 영어 수준이 중고딩 수준이라고 지껄이는 꼴이 보기 싫네요 ㅋ
          
더원 12-09-11 16:29
   
내용을 들어보세요 그런얘기가 아닙니다.
     
말티즈 12-09-11 16:53
   
제가 의예과 6년차인데요
의사라고 영어 잘하는건 아닙니다....
의학용어가 죄다 영어일뿐..
          
하검 12-09-14 14:18
   
으앜 ㅋㅋㅋㅋㅋ
     
팬더롤링어… 12-09-11 17:28
   
알고 지내는 커피가게 사장님 이 있는데 사장님 가게에 외국인도 많이 오지만 영어 절대 안씀...심지어 외국인이 영어쓰면 주문도 안받음...무조건 한국말 써야 주문 받아줌. 한국에 왔음 한국말을 한두마디라도 해야지 라는 주의라서...저렇게 하는데도 장사는 잘됨 ㅋㅋㅋ
     
청용이빠 12-09-11 18:16
   
이분 한국어 공부도 열심히 하는분이에요 나쁘게 보지말아요 솔직히 식중독 걸려서 배아픈데

배 창자 꼬이는데 아픈 설명을 어케해요 그리고 음식 뭐먹었냐 꼬치꼬치 묻는데...아픈몸으로

그걸 설명할까요ㅋ
     
메달수프 12-09-11 20:01
   
배우고 있는 중이라는 생각은 못 하신 듯.
너무 단정 짓는 것도 안 좋습니다.

저는 식중독 때문에 괴로운데 거기다 모국어도 아닌 영어로 병원에 가서 말하는 건 힘들 듯 하네요.
     
하늘보고 12-09-11 21:50
   
그런데 사실 세계 어느나라를가도...... 영어 못하는 의사는 없죠...... 그런데 사실, 우리나라와서 우리말 배워야하는 것은 맞죠. 그리고 이건 불특정 다수의 외국인을 대상으로 한 한국의 의료시스템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무슨 장기 체류하는 외국인 뿐 아니라, 1,2달 단기로 체류하는 외국인도 이 동영상을 볼 수 있겠죠.
     
백야 12-09-12 08:04
   
이분 한국 좋아하시는분인데요.. 동영상 보면 한국 칭찬일색임 영어선생으로 잠깐와서 그럴꺼에요
블루하와이 12-09-11 14:20
   
번역 잘 보고 갑니다
지역분열 12-09-11 14:22
   
난 너무 비싼것 같은데
바람난홍삼 12-09-11 14:32
   
브로닌하고 닮았네...ㅋ
     
각시탈 12-09-11 14:46
   
ㅋㅋ
     
♡레이나♡ 12-09-12 14:11
   
ㅋㅋㅋㅋㅋ
Orphan 12-09-11 14:33
   
잘보았습니다
9one 12-09-11 14:34
   
우리나라 의료비 미국에 비하면 엄청 싸요 ㅡ.ㅡ 물론 복지 선진국처럼 될려면 조금 더 있어야 하지만
우리나라 의료체계보다 못한곳 세계에 awful 많아요
     
irreplaceable 12-09-11 14:57
   
복지 선진국...공짜라고 다 좋은게 아니에요
서비스나 실력은 오히려 엉망이죠
그에 비하면 한국은 천국이에요
     
천리마 12-09-11 15:33
   
영국이나 캐나다의 공짜 의료를 말하는것 같은데 의료의 질은 떨어집니다.
     
미샬 12-09-11 15:37
   
공짜라고 좋은거 없습니다
     
하늘보고 12-09-11 22:09
   
지금 개인적으로 의료시스템은 굉장히 좋다고보는 편이에요... 그리고 유럽처럼 복지국가 복지.......... 그런 것 좀 안만들었으면 합니다. 도대체 왜 복지에 다들 목메는지. 유럽 거주자로서... 진짜 한국 복지에 목메지마세요...... 제발... 부자되고싶고, 부자들 세금 안내는 것 같고 뭔가 불공평한 것 처럼 느껴지나요..... 복지국가를 꿈꾸는 순간 다 허망한 꿈이 되버립니다. 말이 좋아서, 이론상으로나 부자들 돈으로 돈없는 분들한테 돌아가고 중산층이 서민층을 보완한다고하지. 다 말도 안되는 이야기들입니다. 실질적으로 불가능한 말들입니다. 제발 복지하라고 복지하라고 외치는 분들... 일주일만이라도 공부하고 외치라고 무릎꿇고 빌어보고 싶습니다.
          
원형 12-09-11 23:43
   
복지가 뭔지 공부하세요. 만약 공부했다면 다시 하세요. 복지가 뭔지도 모르는군요.

한국은 복지가 아니라 사회시스템이 문제입니다.

간단히 말하죠. 한국은 아이를 낳아서 키울수있는 사회시스템이 붕괴되어 있습니다.
국립 탁아소를 만들려고 해도 복지타령이죠.
그러면서 아이를 낳으라고 합니다.

결론 이런 것 주장하면 빨갱이죠.

그래서 재벌과 재벌과 야합하는 정치인들이 결론을 내립니다.

저임금 노동자를 수입하자!

최대 얼마? 1000만 - 외국인 노동자 수입.

다시 말해서 한국은 복지가 없고 앞으로 있던 것도 없어질 것이며 한국인들은 아이들을 키울 경제적인 능력상실로 한국에서 한민족은 줄어들거고 그 빈자리를 외국인 노동자들이 차지할 것이고 그리고 10~20년후에 인종폭동이 일어날겁니다.

일주일만 하라고 외치는 당신이 원하는 미래요. 이딴것이.
          
원형 12-09-11 23:50
   
노숙자 재활이 있습니다. imf이후 발생한 노숙자 (이전엔 소수의 거지들)가 있었는데 이들을 재활시켜서 사회로 복귀시키자. 라는 계획인데 복지 예산이 없어서 노무현때 대통령예비비를 써서 시행 했소. 당시 복지관에서 일하는 후배가 있었고 거기 컴을 만져주고 있어서 잘아는데.

이건 복지가 아니라 파산해서 다시 경제적인 생활을 할 수 없는 사람들을 사회에 복귀시키는 일인데 이런걸 복지라고 부르고 빨갱이 취급.

한국은 밑바닥으로 추락하면 나락에 빠지는 사회요. 알기나하오?

이들 복귀시킬 생각은 하지 않고 게을러서 그렇다고 하지. 그런데 대기업들 중소기업 말살하잖아. 뉴스에 나오는건 그래도 큰사건들이고 말야.

당신이 원하는 사회는 이런 사람들을 노숙자로 내몰면서 그 일자리를 외국인 노동자로 채우고 대기업 배를 불려주는 그런사회야. 머저라.

요람에서 무덤ㄲㅏ지는 바라지도 않아 그러나 최소한 부모가 아이를 키울 수 있고, 직장에서 잘려도 재취업이 가능한 사회를 만들어야 하잖아. 이런데 관심있는넘이 몇이나 있나.

외노자로 저임금이나 만들려고 하지.

여기에 복지가 어디끼어드나. 다른 사람들을 멍청하다고 ㄸㅓ들지 말고 무릅꿇고 공부나 다시해.

아니면 사회구조가 어떻게 되나 대가리로 맨땅에 헤딩하던가.
     
참치 12-09-12 04:40
   
지금만 유지해도 좋아요. 한국은 배운 사람들이 넘쳐나서 의료비가 싸다고 생각합니다. 의대생이 너무 많은거죠. 유럽이나 복지국가들의 의료는 정말 태만 그 자체예요.

한국의 의료시스템은 정말 좋습니다. 가격이 비싼것도 아니고 품질이 떨어지는 것도 아니죠.
무명씨9 12-09-11 14:37
   
한국의 의료보험제도는 훌륭하죠. 이 의료보험제도 만들 당시가 군사정권이라 의사들에게 강압적으로 할 수 있었죠. 지금 같았으면 의사협회에서 들고 일어났을겁니다.

저도 미국에서 앰뷸런스 타본 적이 있는데 기본요금이 950불에서 시작해서 택시처럼 거리에 따라 추가 요금이 붙습니다. 구급차 안에서 산소마스크나 그 외 의약품을 사용하면 더 요금이 붙고요.

진짜 대박은 앰뷸런스 헬기인데 이거 타면 기본 요금 1만불 이상에서 시작합니다. 조금만 타도 1.5만불 이상 나옵니다.
     
snowmon 12-09-11 15:07
   
제가 얼마전에 가생이에서 한국 의료제도가 거의 세계 최고라고 하니까, 어떤 ㅄ같은 무식한 댓글러가 한 말이 생각나는군여, "한국이 일본이나 미국보다 의료제도 수준이 높다는건 좀 오버아니냐?"  꼭 이렇게 타국생활 해본적 없는 인간들이 무슨 열등의식이 있는지 한국이 어느 나라보다 이것저것이 더 낫다 그럼 웃기지마라 쪽팔린다 그럼.
          
이크 12-09-11 19:32
   
그사람 처음외국을 미국으로 여행가서....맹장함터져서..수술받고 수술비청구서 한번받아보면..........미국에서 보험없이 수술대 올라가서...개복하는순간....ㄷㄷㄷㄷ
알로하 12-09-11 14:39
   
응급실을 가서 좀 비싸게 나온것 같네요
오마이갓 12-09-11 14:39
   
이렇게 훌륭한 의료제도를 가지고 있는데 왜 민영화논의를 하느냐구요?  간단하죠 우리나라 의료보험 맨날 적자나니까요. 둘중하나죠. 맨날 적자나는 의료보험 메꾸려면, 세금 더올리던가, 민영화 해서 부자에게 더 비싼의료 받게하고 그수익으로 일반 의료재정에 투입하던지..
     
레떼 12-09-11 14:47
   
다른건 다 몰라도 의료는 세금을 더 내서라도 민영화가 되면 안됨.
말도 안되는 복지로 나라를 망하게 하려는게 아니라 의료는 의식주 다음으로 가장 기본적인 거임.
     
mymiky 12-09-11 14:55
   
우리나라 의료보험 매년 빵구난다고 난리 부르스를 추면서,

매년, 다문화 무료의료지원이니, 해외교포 중간에 끼여들기 의료지원이니..
-.-;; 참,, 알수가 없음.
     
천리마 12-09-11 15:34
   
보험료를 올리면 되는데 왜 민영화를 합니까?
          
오마이갓 12-09-11 15:40
   
네, 보험료 올리면 됩니다. 대답은 쉬운데, 막상 그렇게 하기는 힘들죠.. 그래서 세금안올리고 할수 있는 다른 방법을 찾는거죠.
               
천리마 12-09-11 17:41
   
그걸 설득 하는일이 정부가 할일 입니다. 미국의 쓸데 없는 영리 의료법인 제도를 도입하는 것보다는 보험료금을 올려서 의사들의 처우도 개선 하고, 병원 수익도 개선 하는것이 국민들 에게는 이익 입니다.
                    
오마이갓 12-09-11 17:50
   
ㅎㅎ 건강보험료 인상을 공약으로 올리면 표떨어져나가니까, 그렇게 못하고 정부가 어찌어찌하겠다라고 공약하니까 문제죠.
               
켈이건 12-09-11 18:52
   
얼마전에 보험료 올렷데..
                    
맛솟 12-09-11 23:04
   
아......
     
66만원세대 12-09-11 15:57
   
진짜 의료보험 같은 문제는 이익의 문제에서 접근하는 것이 아니라 복지정책의 문제로 접근해야 된다고 봐요
하지만 이게 민영화가 되면 이익의 문제에서 접근하게 되는 거니깐
암울해 지는 거죠
     
흩어진낙엽 12-09-11 19:23
   
그럼 전기도 적자인데 민영화 함해보시죠

기업이 이윤추구하는데 싸게 공급할수있는지

중요한건 적자가 나도 국민들이 세금을 더내서라도 유지할거냐

아님 그냥 민영화해야 싸진다 이게 핵심이지 않을까요

아직까지는 적자가 나더라도 세금을 더걷어서 유지시키는게 좋다고 봅니다

한가지 더추가하면 감기같이 수시로 걸리는 병은 병원비를 올려도 됀다고 봅니다

중요한건 생명에 지장이 있는 부분에 더투자해서 죽을병걸리면

집안이 풍비박살나는 사태는 안나야 한다고 봅니다

전기쪽은 마찬가지고 특히 많이쓰는 기업(특히삼성)이 많이내야 맞다고 보구요
지해 12-09-11 14:42
   
한국어는 한마디도...
Corea 12-09-11 14:43
   
잘 봤습니다~~~
레떼 12-09-11 14:45
   
뭘먹었길래 식중독에 걸린거지
     
snowmon 12-09-11 15:08
   
길가에 파는 포도 먹었다고 하네요
     
초롱 12-09-11 15:56
   
식중독이라기보다는 배탈정도가 아닐까 생각 되네요...
각시탈 12-09-11 14:47
   
잘보고갑니다~
9one 12-09-11 14:47
   
재정적자는 현재 시스템을 더 손봐야한다고 생각합니다. 우선 재산이 수백억있어도 직장인으로 해서 가입해서 보험료 적게내거나 자식들하고 같이해서 안나는 사람들 찾아내고 소득이 많으며 그만큼 내게 해야하고요. 그리고 병원들도 돈만 벌려고 안해도 되는 검사하고 처방한는데 이것도 손보고..
 가만히 보면 감기값으로 의료재정 나가는거 생각보다 어마어마 한데 이것 것들 손봐야해요. 민영화 해봐야
의료비만 올라가고 병원만 돈 벌어요.. 미국을 보세요.. 왜 미국을 따라할려고 합니까
 우리나라 의료체계를 후진국에선 배우러 오는데 지금도 계속 더 좋은 방향으로 개선되고 있는 마당에
이건 그냥 인천공항 민영화하는 거랑 모가 다른지 ..  인천공항도 선진 경영시스템을 도입하다 하지만..
실상 세계1위공항으로 다른나라에서 벤치마킹하는데 ㅡㅡㅋ
     
오마이갓 12-09-11 14:57
   
인천공항 민영화도 마찬가지죠. 인천공항 세계1위죠.. 근데 계속 세계1위 유지하려면 추가 투자를 엄청나게 해야합니다. 그돈을 누가 내나요? 둘중하나 세금올려서 내던지, 아니면 민영화해서 민간기업이 내던지.  이도저도 아니면 지금대로 유지해서 순위가 점점 떨어지든지..    의료보험 세상에서 제일 좋다구요? 그럼 지금 적자나는건 누가 보전하나요?  세금 올릴까요? 지금 논의되는 민영화는 미국의 의료민영화하고는 전혀다릅니다.
          
천리마 12-09-11 15:35
   
추가투자를 얼마를 해야 한단 말인가요?
               
오마이갓 12-09-11 15:44
   
지금 당장 공항 확장공사만 해도 3조가 필요하다고, 그거 재원 조달하려고 지분 파는거잖아요.
                    
쿠비즈 12-09-11 20:46
   
재원조달? 간단히 말씀드리죠. 인천공항공사의 2011년 순이익이 3600억원이죠. 부채비율도 62%수준입니다. 현대차와 비슷한 수준이죠. 매년 부채는 수천억원이상 격감하고 있습니다. 3조원이요? 10조원도 별 부담없는 회사입니다. 물론 현재의 순이익증가수준을 감안하면 자체자금만으로도 그까지 껌값 3조원은 간단히 만들 수 있는 회사죠. 재원 조달이요? 웃기지 마세요.
               
오마이갓 12-09-11 15:46
   
인천공항을 떠나서 국토해양부에서 추진하는 이와같은 사업이 61개에 35조가 필요합니다. 이중 민간조달금이 25조이고 정부투자금이 10조에요. 민간돈 안쓰면 25조 세금을 더 걷어야하는거죠. 이거 누가 내나요?
                    
dnjsqls 12-09-11 16:28
   
뭔 투자를 계속할 필요가 ㅋㅋ 그깟 세계 1위 해서 뭐할라고

그놈의 전시정책 ㅉㅉ
                         
오마이갓 12-09-11 16:35
   
국민들이 그게 전시행정이라 생각하면 그냥 그렇게 하면됩니다.  인천공항 처음 지을때도 김포공항 있는데 그런거 왜지어서 세금 낭비하느냐고 반대하던 세력들도 있었죠. 경부고속도로 만들때도 차도없는데 왜 이딴거 만드느냐던 사람들.. 중공업산업 육성하자니까. 우리나라는 대대손손 농업국가였다 우리나라는 농업국가가 되어야한다고 주장하던 분들도 계셨죠.  그냥 일반인이 한번 해본소리 아닙니다. 유명한 서울대 경제학자같은사람들이 했던 말이죠.
                    
천리마 12-09-11 17:44
   
민자를 유치 해도 다음 정부가 면밀히 검토 해서 할일이지 현정부가 맥퀄리의 이지형이 에게 팔일은 아닙니다.
                         
오마이갓 12-09-11 17:51
   
위댓들은 지우시죠. 단순 검색만 해봐도 관계없는 유언비어라고 밝혀졌는데 그러다 소송당합니다.
                         
천리마 12-09-11 20:25
   
소송 하라고 하세요
          
팔남 12-09-11 15:49
   
논의 되는 민영화...미국 의료민영화하고 유사합니다.
mb가 스스로 미국식 의료보험제도를 긍정적으로 검토한다고 했었고요.
인천공항 민영화는 이유가 없습니다.
공기업이지만, 수익을 내고 있고, 평가에서 세계 1위를 하고 있을만큼 잘하고 있기 때문이죠.
근데 사기업에게 공항을 팔면 더 좋아진다?
말도 안되는 소립니다. 해외에 공항 민영화해서 잘된 곳이없습니다. 이용료만 껑충 뛰어서 이용객들의 불만도 많죠.

민영화가 모두 나쁜 것은 분명히 아닙니다.
담배인삼공사 민영화 같은 경우는 긍정적인 측면이 크다고 볼수 있죠.
하지만, 의료보험 같은 경우는 본래 적자가 나는 것이 당연한 것입니다. 국가가 의료보험 사업으로 돈을 벌겠다는 것이 아니라 복지 차원에서 시행하는 것이니까요. 국가가 돈을 써서 국민들 건강을 관리하는 것이 의료보험인데, 그게 적자난다고 민간보험사에 맡긴다는 발상자체가 미국식 의료보험제도 그대로 따라하겠다는 겁니다.
               
오마이갓 12-09-11 15:54
   
자유무역지구에만 기존 의료보험과 상관없는 병원 만들겠다는거잖아요. 그게 미국식 의료보험이랑 무슨상관인데요? 인천, 제주, 이런데가가 우리나라/중국 부자들 유치시켜 돈벌겠다는게 뭐가 그리 큰문제죠?
                    
팔남 12-09-11 16:01
   
그건 의료보험 민영화가 아니죠.
mb가 처음 내건 민영화는 미국식이 맞습니다.
국민들 반발이 너무 크니까 그런 병원이라도 만들겠다고 한것이고...
                         
오마이갓 12-09-11 16:04
   
아닌데요. 처음부터 자유무역지구에 만드는 안이었는데요.
                         
팔남 12-09-11 16:21
   
자유무역지구 안에 의료보험 혜택 안받는 병원 만드는데 건강보험관리공단을 왜 민간 기업에 팝니까?
민영화라는 것은 국가가 운영하는 공기업을 민간기업에게 파는 것입니다.
근데 자유무역지구에 병원 만드는데 왜 건강보험공단을 통째로 사기업에 팔아야 할까요? 상식적으로 말이 안되는 것 같지 않나요?

간단히 정리해드리자면....
애초에 건강보험공단을 통째로 팔아서 민영화하려했는데...
국민들의 극렬한 반대에 부딪혔고...
그 다음 생각은 경제자유구역을 중심으로 영리병원을 설립하는 것입니다.
송도에 만드는 영리병원을 우선으로 전국적으로 확대할 생각인 것이죠.
그렇게 순차적으로 전국에 확대시킬 생각이며 그 후에 의료민영화를 다시 추진할 생각인 것입니다.
                         
오마이갓 12-09-11 16:32
   
건강보험공단 민영화는 노무현때 부터 논의됐던 거구요.  지금까지 어쩌다 논의만있지 실제로 뭐 한거 아니구요.  개인적으로는 민영화 되서 하는일도 없이 억대연봉받는 건강보험공단 직원들 다내보냈으면 좋겠는데요?  지금 민영화 안되고 국영기업으로 남아서 세금축내는게 한둘입니까? 표창구 직원이 6-7천만원씩 연봉받는거 어떻게 생각하세요?  운전수가 억대연봉 받는거 그냥 놔두어야 하나요?
                         
팔남 12-09-11 16:57
   
노무현때부터 논의 된 이유는 mb가 당선전에 그걸 공약으로 걸었기 때문이죠.
노무현이 민영화하겠다 한 것이 아니라 mb가 대통령 당선되면 미국식으로 민영화하겠다고 한 겁니다.
그리고 쓸데없이 돈많이 받는 직원있으면 연봉삭감을 하던지, 인원 감축을 하던지 수를 써야지 공단 자체를 파는게 말이됩니까?

그럼 우리나라 정치인들 비리많으니 나라를 통째로 팔아야겠군요?
                         
오마이갓 12-09-11 17:03
   
공기업은요.. 본능적으로 연봉삭감이니, 조직 효율화니 그런것들이 씨도 안먹히는 조직입니다.  그래서 민영화를 해서 그 비효율성을 없애버리는거죠.  우리나라 통신시장 보세요. kt 민영화 했죠? 어떻습니까? kt,sk,lg 서로 경쟁해서 통신비 인하하고, 보조금 주면서까지 피튀기게 경쟁하는거 안보이세요? 우리나라에서 통신하는데 무슨 문제 있습니까? kt국유화 시절 통신값 장난 아니었죠.
                         
팔남 12-09-11 17:27
   
공기업이 신의 직장이라니까 아직도 그런 줄 아시나본데...
언론에 공격을 하도 많이 당해서 요즘 많이 바꼈습니다.
본래 신의 직장은 금감원이나 수출입은행같은 금융권 공기업들인데...
금융공기업들 외에도 공기업들 전체적으로 연봉도 많이 까진 상태입니다.
참고로 2010년 기준 건강보험공단 대졸신입초임이 2300만원 조금 넘습니다.
요즘 중소기업 수준에도 못미치는 금액이죠.

그리고 공기업 민영화의 목적은 방만한 경영에 의한 비효율성을 해소한다는 것이 맞습니다. 그런데 이런 민영화가 효과적으로 적용되는 공기업은 kt같은 통신, 담배인삼공사 같은 특산품을 다루는 공기업에 한정된다는 것입니다.
민영화하면 모두 이용료가 감소하여 국민들이 싸게 이용할 수 있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이용료가 폭등할 우려가 높은 공기업들이 있고...
그것에 건강보험공단, 수자원공사, 한국전력이 포함됩니다.
이것은 민영화가 논의되던 초창기에 해외연구기관까지 합세해서 연구하여 실효성이 없다고 결론이 나기도 했습니다.

그럼 이들 공기업의 방만한 경영은 어떻게 하느냐?
뜯어고쳐야죠? 본능적으로 안된다구요? 안되는 게 어딨나요?
벌써 상당히 뜯어고쳐서 연봉 삭감도 했는데...

팔면 국민들 피해보는 것 불을 보듯 뻔한데 왜 mb는 계속 팔자고 하는지....
그럼 그 공기업을 사가는 기업은 어떤 기업들인지.......
그걸 좀 더 자세히 들여다 보면 기가 막힙니다.

인천공항과 철도공사....누가 사기로 했는지....
나라꼴이 참....
                         
오마이갓 12-09-11 17:38
   
ㅎㅎ 왜 초봉 낮추었다고 생각하세요? 기존 받던 자신들 연봉 낮추기 싫으니 자신들은 제외하고 새로 입사하는 사람대상으로 티내는것 뿐이죠. 평균연봉은 그게 그거.. 이게 전시행정이죠. 초봉 낮추었다고 아.. 건강보험공단 정신차렸군 생각하게하니까요.. 

그런거에 넘어가지 마세요.  공기업들 다 민영화하고 경쟁체제로 바꾸어야 합니다. 그래야 정신차리고 효율화 되요. 

그리고 인천공항을 누구한테 팔다뇨? 정부가 51%유지하고 나머지 지분 파는거에요. 계속 공기업 유지되는거죠. 철도공사요? 철도공사 정신차리라고 철도 민영기업 하나더 만드는겁니다. 경쟁하라구요. 매표소직원한테 6-7천씩 연봉주면 망하라구요.
                         
자유생각 12-09-11 17:48
   
KT 국유화 시절이라...

유선전화 사용하던 때는 통신요금은 엄청 쌌죠.  국가 전체의 재정문제로 투자가 부족했기에 전화회선 자체는 부족했고, 공급이 딸려 전화 신청하고 받을 때까지 시간도 많이 걸렸지만 요금은 국가가 통제했기 때문에 저렴했습니다.  전화 자체가 사치품 이던 시절이라고 할까... 전화 설치에 걸리는 시간도 국가 경제가 발전하면서 통신에 투자가 많이 되면서 국유화 시절에도 세계 최고의 서비스를 자랑했습니다.

이동통신 시대로 오면서 공기업인 한국이동통신을 노태우 시절 사돈기업인 SK에 넘겨 탄생한 SKT와 데이콤을 합병한 LG, KT의 3각 민영경쟁체계가 탄생했죠.  시장주의자들의 논리대로라면 독점체제인 유선전화는 요금이 비싸고, 경쟁체제인데다 민영화 된 이동통신요금은 싸야 정상인데... 현실은 어떤가요?

유선전화 사용하면서 요금 비싸다는 사람은 별로 없는데 이동통신 요금 비싸다는 불만은 하늘을 찌릅니다.  그나마 방통위와 공정위가 규제 비스무리하게 하니까 이정도지 기업들 손에 맡겨놓으면 난리도 아닐 겁니다.

민영화라는건 통신을 비롯해서 전기, 수도, 의료서비스 등 국민생활에 필수적인 분야에는 적합하지 않습니다.  아무리 비싸도 살기 위해서는 어쩔 수 없이 돈을 내고 써야 하는 상품을 기업들이 알아서 싸게 팔 것이라는 기대는 너무 순진한 생각입니다.  더구나 과징금 좀 얻어맞아도 기업들끼리 담합하는게 훨씬 이득이라고 생각하는 우리나라 기업이 말이죠.
                         
오마이갓 12-09-11 17:58
   
정부가 개입해서 가격을 통제했다. 그래서 소비자가 이익이다 그렇게 생각하시나요? 그 가격통제로 발생하는 적자는 누가 메꾸는거죠? 세금이잖아요.  전화 많이 쓰는사람을 위해서 국민들이 그비용 모아주는 꼴이죠. 더불어 국내 최고연봉 직원들까지 보전해주죠. 이게 정상이라 생각하시나요?  이 철밥통들은 대국민 서비스니 비용축소니 그런 개념 없어요. 그래서 안되는겁니다. 대개 공기업들은 경쟁을 안해요. 그래서 개혁을 할 필요를 스스로 못느껴요.  그래서 다 민영화 시키고 경쟁을 시켜야하는겁니다. 

그리고 이동통신요금이 비싸다구요? 다른나라와 비교한번 해보실래요? 요즘 겔럭시s3보조금 경쟁 모르세요? 휴대폰을 젤 자주 바꾸는 나라가 한국이면 비싸긴 하겠네요.
     
천리마 12-09-11 15:42
   
한미 fta가 통과 되었으니 영리법인은 필연 입니다. 미국 영리법인들이 요구 하면 들어주지 않을수 없어요.
          
오마이갓 12-09-11 16:16
   
fta를 완전히 잘못이해하고 있네요.
               
천리마 12-09-11 17:52
   
그건 의료시스템이 바뀐다고 여당의 정책위의장이 한말 입니다. 그건 미국식 영리의료법인을 도입 하겠다는 의미 입니다.
                    
오마이갓 12-09-11 18:09
   
그건 저위에 써놓았듯이 자유무역지구에 영리의료법인 만든다는 얘기잖아요. 근데 그게 무슨 문제인데요?
                         
천리마 12-09-11 20:28
   
의료보험 시스템이 바뀐다는데, 자유무역지구에 들어 오는 것이 시스템에 바뀌는 겁니까? 우선 전국 자치단체에 한개씩 들어 옵니다.
                         
오마이갓 12-09-11 20:42
   
자유무역지구가 광역자체단체에 한곳씩 있나부죠. 근데요? 기존 병원들은 의료보험 포함 그대로이고 자유무역지구에 생기는 병원들은 그법에 해당안되요. 돈 더내고 가야죠.. 뭐가 문제죠?
핏자와 12-09-11 14:49
   
도어락 다른나라엔 없음??
9one 12-09-11 14:52
   
일본이나 미국가서 도어락 보지 못했음 ㅋㅋ 우리나라가 모 퍼지는 속도는 세계 최강인듯
인터넷도 4g도 ㅎㅎ
stabber 12-09-11 14:55
   
오바마 부부가 괜히 한국 의료보장제도 이야기한 게 아니겠죠
돈 없으면 치료도 못받는 게 미국이니
     
빨간사과 12-09-11 15:12
   
돈없으면 치료도 못받는다

완전 슬픈이야기 같이 들리네요 ㅎㄷㄷ
          
천리마 12-09-11 15:36
   
지금도 미국민들 25%는 의료보험이 없습니다.
               
♡레이나♡ 12-09-12 14:12
   
헐... 심각하네요;;
     
비내리는새… 12-09-12 00:48
   
예전에 미국에서 하루 치과 치료를 무료로 해주는 날이 있었는데 엄청난 인파가 줄서서 대기를 하던 영상이 기억이 나네요.
irreplaceable 12-09-11 15:08
   
드라마 보면서 참 불만인게
무슨 병만 걸리면 미국으로 치료 받으러 간다는 말도 안되는 설정을 하던데
요즘 한드가 해외에 인기인데 한국에 대한 인식이 의술이나 과학 전반에 걸쳐 실력이 없는 것처럼
비춰지는게 안타깝더라구요
한국의 진료 수준이나 절차들을 잘 아는 교포같은 경우
오히려 한국으로 수술 받으러 오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수술 비용도 그렇지만 
빠른 수술 절차와 의료 서비스, 뛰어난 의술 때문이죠
     
천리마 12-09-11 15:38
   
분야마다 다르겠지만 보편적으로 우리나라 의사들의 수준은 세계최고 수준 이라고 하더군요.
     
생단액 12-09-11 15:44
   
의료기술 수준은 미국이 세계에서 가장 높습니다. 다만 그러한 높은 의료서비스를 받기 위해선 어마어마한 돈을 지불해야만 하죠. 이건희 회장도 미국으로 가서 암치료 받았습니다. 드라마에서 나오는 미국가서 치료받는 사람들은 재벌들 얘기일테고 이는 현실에서 사실이니깐요.
이천칠백원 12-09-11 15:20
   
웁스.. 한국 응급실이 비싼거라 생각했었는데 싼거였어!? 미국은 정말 이상한 동네네;
베리알 12-09-11 15:21
   
이분 다른 영상중에 '천식'에 대한 이야기도 있는데 재밌더군요. 미국에 있을때, 천식때문에 상당히 고생한
모양인데... 한국에 와서 몇달만에 천식이 사라졌답니다. 이분이 루이지애나 출신인가 그래서 공기도 그쪽이
더 좋은데 어째서 한국에서 천식이 갑자기 없어졌을까 한참 고민했는데, 나름 내린 결론이 음식때문이라고
하더군요. 미국에서는 빵같은 밀가루음식을 매일 먹었는데, 한국에 와서 주로 쌀을 먹으면서 미국식 음식은
거의 먹지 않았답니다. 혹시나해서 며칠 빵만 먹어봤더니 천식이 다시 발작했다고 하더군요. 천식이 음식탓
도 큰 모양입니다. 어쨋든, 이분 한국의 김치랑 김 매니아임. ㅇ_ㅇ
     
천리마 12-09-11 15:39
   
그렇군요. 그렇지만 저분 한사람의 경우를 가지고 일반화 시키기는 무리지요.
          
베리알 12-09-11 15:56
   
그럼요. 당연히 사람마다 체질이 틀리니까요. 저런건 특수한 경우겠죠. 어쨋든
그렇게 자신의 천식이유를 우연히 밝혀냈다고 굉장히 좋아하는 영상이 있는데
재미있었습니다. ㅇ_ㅇ
     
마음은태양 12-09-11 23:33
   
한의원에 가면 ... 밀가루음식을 먹지말라고 잘 하는데.
페넬로페 12-09-11 15:25
   
우리 의료보험제도는 미국에서도 탐내는것임 잘보고갑니다.
sunrise 12-09-11 15:31
   
원서 많이보고 공부했을텐데.. 회화가 안되는구나..
Ciel 12-09-11 15:35
   
잠깐 여행온 것이 아니라 체류중이라면 우리말을 배우면 좋을텐데 영어가 안된다고 불평하는 것이
아쉽네요. 사실 여행갈 때도 기초적인 문구정도는 외우거나 적어서 가는 것이 편한데 하물며 거주하는
것이라면 더욱 필요할텐데 말이죠.
천리마 12-09-11 15:43
   
잘봤어요.
흐규 12-09-11 15:46
   
우리나라가 정말 싼 편이지...
초롱 12-09-11 16:00
   
전세계에서 의료제도가 가장 잘되있는 나라중 하나가 대한민국입니다...외국 몇군데 다녀오신분들은 아실거여요...
     
snowmon 12-09-12 03:53
   
+1
dnjsqls 12-09-11 16:11
   
결론 중 하나는 "한국 의사들은 영어를 못한다" 네

가만보면 은근 혐한짓 하고 그런 영상들 번역하는구만

제네들 저런거로 조회수 올리고 광고 붙어서 돈버는데

가생이 측도 뭔가 묘종의 계약이 있는 듯?
     
더원 12-09-11 16:18
   
이 여자분 랭귀지 익스체인지 학습도 하고, 한국어 열심히 공부하는 사람입니다.(열심히 했다해도 올초부터 공부한건데 배아픈거 설명이 힘들었겠죠)
그리고, 주변사람들이 의사는 영어 잘한다고 해서 그렇게 예상했었는데, 그런건 아니었으니 통역할 사람 함께가면 좋다고 한거지 의사가 영어 못하는걸 비판한것도 아니구요.

대학교에서도 한인학생회에 무작정 가입해서 활동했을만큼 한국문화 전반을 좋아하는 분인데 이렇게 오해되는게 답답해서 가입해서 댓글 써봅니다.
     
Chris 12-09-11 16:25
   
번역자로서 말씀드립니다.
회원번역한 걸 가생이에서 메인으로 옮긴 것이므로 가생이와는 아무 관계없습니다.

주인공이 올렸던 다른 비디오를 보시거나, 제가 올린 비디오를 한번이라도 끝까지 보셨다면
이런 말씀 못하실 겁니다.

주인공이 주장하는 내용은 한국의 의료시스템은 너무 좋다이고,
언어적인 문제가 약간 있었지만 병원측 관계자들이 자기 말에 귀기울여주고 잘 대해줬다입니다.

오해하지 마셨으면 좋겠습니다.
          
dnjsqls 12-09-11 16:40
   
얼마전 요 아래.. 사회, 문화 번역에 깔창이나 더치페이 같은

한국 사회에 대한 일반화.. 그리고 좀 왜곡된 정보를 우리 교포같은 사람들이

유튜브로 올리고 그걸 번역 했길래 위와 비슷하게 왜 이런걸 굳이 번역하고

조회수를 올려주냐고 댓글 남긴적이 있는데..

번역하신분의 쪽지에 의하면 가생이 측에서 번역 소스를 제공한다 하시더군요

뭐. 제가 말씀드리고 싶은건 이렇게 아무런 영리적 목적이 없으면 괜찮은데

뻔히 조회수로 광고도 붙고.. 더구나 그런 영상이 한국이나 우리 문화를

외국인들에 성급한 일반화의 오류나 왜곡된 정보를 주는 소스라면

별로 탐탁치 않거니와 이런 가생이 같은 사이트에 어울리지 않다고 생각되기 때문입니다

이곳은 번역 위주 사이트고 이곳 회원들을 이용해서 타인이건

개인이건 영리적 수단으로 사용되는거 같아서 말이죠
               
베리알 12-09-11 16:49
   
저 영상 내용을 요약하면...

"아파서 한국의 병원에 갔는데 빠르고, 싸고, 서비스도 좋아서 정말 만족했다.
 그런데 담당의사의 영어가 좀 서툴러서 설명하는데 조금 애를 먹었다. 어쨋든,
 미국은 한국의 의료시스템 좀 본받아라!"

이건데요... 이게 왜 외국인들에게 성급한 일반화의 오류나 왜곡된 정보를 주는
소스라는거죠? 이해가 안가는군요.
                    
dnjsqls 12-09-11 16:54
   
요 바로 위에 내 댓글을 가시 한번 읽어 보세요

이미 이 영상에 관한 내용이 아닐겁니다

"뭐. 제가 말씀드리고 싶은건 이렇게 아무런 영리적 목적이 없으면 괜찮은데"
                         
베리알 12-09-11 17:01
   
결론 중 하나는 "한국 의사들은 영어를 못한다" 네

가만보면 은근 혐한짓 하고 그런 영상들 번역하는구만

제네들 저런거로 조회수 올리고 광고 붙어서 돈버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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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접 바로 위에 써놓으시고 잊으신겁니까? 이미 이영상에 관해서
전혀 근거없는 비난을 하셨잖습니까? 그걸 말하는겁니다.
                         
dnjsqls 12-09-11 17:07
   
베리알// 그건 리플의 순서가 잘못된거 같은데요?

네.. 위에 더원님이나 크리스님에 의해서 그런 부분은 오해가 풀렸습니다

 그래서 위에 요전에 깔창이나 더치패이에 관한 영상으로 말한거 아닙니까?

그것에 대한 의문점과 탐탁치 않은건 여전하거든요 ㅋ

해당 번역 게시물 번역자도 분명 가생이 측에서 번역 소스를 전달해준다고

쪽지 보냈었고 말이죠
     
hawk112 12-09-11 16:36
   
이사람은 위에도 그렇고 알지도 못 하면서 여기저기 들쑤시고 다니네. 할일이 그렇게 없나?
          
dnjsqls 12-09-11 16:44
   
뭘 들쑤셨다는거임? ㅋ 유저로써 궁금한거나 할말도 못하고

북한 주민들처럼 전체주의로 가길 바람??
               
hawk112 12-09-11 16:51
   
궁금하면 최소한의 정보라도 찾고 말하시던지. 단순히 저 동영상하나만보고 판단하지 말란말입니다
그리고 거기서 전체주의가 왜나오는지? ㅋ
진짜강호동 12-09-11 16:13
   
진짜 딴건 몰라도 의료부분은 지금상태로 유지하면서 좀 더 효률적으로 개선하는 방향으로 가야 됨.
손실 부분이 있더라도 국가가 부담할 여력이 된다면 충분히 가치가 있음.
9one 12-09-11 16:20
   
ㄴㄴ 효률적으로 개선하고 편법으로 보험료안내는 곳에서 징수하고 병원들 과잉진료 제재하고 하면될것임.
 그래서 어느정도 들어오는돈과 나가는 돈에 차이를 맟쳐야함..  의료는 복지인데 여기서 이익을 내야하는
생각을 하면 국가와 일반 기업과 무엇이 다른겠습니까?  물론 국가재정도 중요하지만 민영화도 모다해서 하는것은 아니라고 봄..  민영화해서 미국꼴 납니다.  미국에 의료제도는 자국에서도 많이 까이고 영화도 나왔지않았습니까? 영화 제목은 까먹었네요.. 다큐형식인데..
     
굿잡스 12-09-11 16:22
   
맹박이 민영화 좋아하잖아요 ㅋㅋ 미췬..
팜므파탈 12-09-11 16:27
   
잘보고갑니다
둥가지 12-09-11 16:30
   
ㅎㅎ
룬드그렌 12-09-11 16:33
   
울나라 병원 매우 신속하고 체계적으로 잘 되어 있다는 느낌은 갈때마다 느낍니다.

다만 유명 병원의 유명 의사에게 진료 받으려면 1년을 기다려야 합니다. 당연하겠죠? ㅎ
아산병원 정형외과 이춘성 교수 진료 받으려고 11개월 기다렸었네요..
진료방 3개에 미리미리 조교가 자료 셋팅해 놓고 교수가 왔다갔다 하면서 신속히 보더군요
병원비는 생각보다 저렴하더군요.. mri 타 병원에서 찍은거 가져갔더니 새로 또 찍으란 말도 안하고..
다만 병원 식당비는 매우 비쌉니다 ㅎ
     
천리마 12-09-11 17:57
   
식당은 밥이 좋겠지요.
순둥이 12-09-11 16:58
   
우리가 얼마나 행복한 나라에 살고 있는지 실감 못 할 뿐이죠.

번역 수고하셨어요.
플로란츠 12-09-11 17:17
   
우리나라 의료시스템은 상당히 좋은 편.
그런데 감기 걸린 사람한테, 딱 봐도 독감도 아닌데 항생제 처방하는 거 보면 좀...
요즘 줄어드는 거 같긴한데 다른 곳은 어떠려나.
오라버 12-09-11 17:20
   
FTA = 영리병원...
영리병원설립 = 의료보험 민영화

이렇게 믿고 계신 분들 많네요..
정치인들이 선동한다고 그대로 받아들이시면 곤란해요...

영리병원의 등장으로 인해서...
고급인력들은 영리병원으로 몰리고... 사람들은 어쩔 수 없이.. 전부 그쪽으로 선택할 수 밖에 없을 것이다.
라는... 말도 안되는 정치인들 논리를 믿고...
우려 = 진리    로 생각하시면 곤란합니다.

법조계나 의료계는 제 개인적인 생각에.. 문턱이 좀 낮아질 필요가 있습니다.
외국계 의료법인들 마구 들어오고.. 경쟁 좀 해야되요...

의사들이 지 밥통 안뺐길려고 하는 말을 곧이 듣고 그것이 사실로 생각하시면 안됩니다.
오오옹 12-09-11 17:26
   
와 미국 의료비 장난아니네 . 새로운 사실을 알았음
깨칠이 12-09-11 17:37
   
좋은말 해주니까 좋긴 하다만 왜 외국인들한테까지 세금을 낭비하면서 해택을 주는거임?
     
더원 12-09-11 17:43
   
아무외국인이나 혜택 다주는게 아니라 학교 원어민강사라서 보험처리 된겁니다. 무자격노동자나 관광객은 의료보험 없어요.(우리나라 사람이 외국학교 강사 취업되었는데 의료보험 안된다면 말이 안되는것과 같죠)
          
이천칠백원 12-09-11 18:15
   
더원님의 계속되는 친절한 설명 감사! >< 몰랐던 부분 배워갑니다ㅎㅎ
제삼의눈 12-09-11 17:44
   
치과/성형외과 쪽 빼고는 솔직히 한국의사들 등골을~ㅎㅎ;;
민영화~ 보다못해서 치과의사협에서 나서서 반대한다고 나왔다는데 과연...
     
천리마 12-09-11 18:03
   
앞으로가 문제예요. 지금과 같은 의료수가로는 양질의 의료수준의 확보가 장기적 으로는 불가능해 보입니다. 내가 가는 의원은 원장이 40대 중반 인데, 한탄 하기를 '술집 하는걸 심각 하게 고민해 봤다' 고 말하면서 의료수가의 문제점을 말 하더군요. 그말을 듣고 너무나 싼 의료수가에 깜짝 놀랐슴니다.
Arirang 12-09-11 17:48
   
엠뷸런스가 공짜가 아니라니;;; 그나저나 직업의 정석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야동초등학… 12-09-11 18:04
   
잡담이지만.. 외과는 요즘 보면 많이들 죽어나가고 있네요 산부인과 의사들도 부족하고..
     
알로하 12-09-11 19:23
   
그렇죠.. 낳는사람이 없으니 조산사가있는 산부인과가 많이 없네요
산부인과 간판은 있지만 출산은 안돼는곳도 많구요
아까맹키로 12-09-11 18:05
   
미드 ER 좀 봤더니 응급실은 물론 의료비 장난아니게 비싸... 후덜덜;;;
싼도 12-09-11 18:10
   
헛소리좀 하지맙시다
공기업 임원들 월급 많이 받는다고 민영화 해야된다는 논리는 뭐임?
     
오마이갓 12-09-11 18:23
   
공기업 직원들 월급 많이 받는것이나 비효율성, 비개혁성은 그냥 공기업의 본질적인 문제로 나타난 현상일 뿐이죠. 그래서 알기쉽게 그 현상을 말한거구요. 본질적인 문제는 공기업은 경쟁을 안하기 때문에 가격을 시장에 의해 정해지는게 아니라 공무원 몇사람이 그냥 정하는것이 본질적인 문제죠.
수도세니 전기세니 이런요금 누가 정하나요? 그냥 싸면 좋은게 아니에요. 그 공기업은 적자나면 세금으로 보전하기 때문에, 그렇게 되면 국민세금이 투입되는거죠. 경쟁체제로 가면 서로 싸게팔든지 품질을 높이던지해서 소비자가 선택을하면서 가격이 형성되잖아요. 공기업은 그게 안되요. 그래서 효율화/개혁이 안되는겁니다.

어떤 서비스의 가격이 시장에 의해 결정되느냐, 공무원 몇사람이 결정하느냐의 차이는 매우 큽니다.
짱개가라 12-09-11 18:11
   
번역 잘 봤습니다.
필리핀가이… 12-09-11 18:29
   
왜 외국넘들은 하나같이 한국어를 배우려들지 않을까..멍청한것들 배우면 지들에게 되려 플러스이지 마이너스는 아닌데 고향으로 돌아가더라도 삼성이나 기타 한국기업에 좋은조건으로 들어갈 수도 있고
     
moranrose 12-09-12 17:57
   
북미쪽 애들이 원래 외국어에 관심이 없더라구요. 다 그런 건 아니지만 영어가 국제어라는 오만감에서 비롯된듯해요.
오캐럿 12-09-11 18:32
   
//Chris/님..  수고하셨습니다.. 미국인의 한국병원 체험기 반응.. 일어에 이은 깔끔한 영어 번역 잘 봤습니다...^^!
바라부니 12-09-11 18:45
   
한국병원짱;
현금 12-09-11 18:57
   
의료비 무료라고 좋아하는 덴마크의 어느 한 멍청이...ㅉㅉ
     
라나서채가 12-09-11 22:38
   
덴마크나 북유럽 무료는 복지가 잘되서무료인 곳이에요
영국 이나 캐나다랑은 차원이 다르다고 들었음
대빵이 12-09-11 19:02
   
ㅎㅎ 재밌네요.
잘보고가요
미호 12-09-11 19:07
   
가생이도 보면 귀막고 눈감고 입만 살은 사람들 참 많아요~
자기 나라 좋아하고 아끼는건 좋은데
그렇다고 악의없는 사람까지 깎아내려야만 하고 서로 싸워야만 합니까 ㅋㅋ
참 못봐주겠네요 ㅋㅋ 그래놓고서 자기는 지식인 인척, 개념인 인척 하고
다른 게시글 가서 애국자인척 덧글 다는건 아니죠?
하염없이 12-09-11 19:09
   
간단하게 성형으로 얼굴봉합할때 품질좋은 7-0사이즈 피부, 6-0사이즈 바이크릴 피하봉합만 해도 재료비가 5000원 그리고 사용하는 메스, 고주파보비, 소독포, 소모품, 항생제 주사 치료하고 나서 흉터줄여주는 특수재료비 아마 다 계산하면 10만원은 넘을 건데, 의료수가는 만몇천원이죠, 그러니까, 성형외과에서 봉합안해줄려고합니다. 정부에서 정해놓은 값으로 그 봉합술을 할려면 적자나니까, 그기에 맞출려면 소독된 안되어있는 두꺼운 하얀 봉합사, 아마 6.25때나 쓰던거였죠, 마취안하고큰 낚시바늘같은것으로 한 바늘만 크게 집어놓으면 원가를 맞출수가 있는데 그리하면 병원 이미지만 나빠지니까,, 모든 성형외과에서 안해주지요, ^^ 그게 우리나라 의료수가의 현실입니다. 그리고 이 모든것을 의사들만 돈독이 들어서 그렇다고 의사들만 욕하고 있지요,, 하지만,, 20년전에 진찰료 2000원 하는게 지금 3800원으로 올랐고, 그사이 짜장면값이 500원에서 지금 5000원으로 올랐죠, 이렇게 물가가 올랐는데도, 의료수가는 얼마나 올랐나요? 그 만큼 의사들의 호주머니에서 돈을 빼앗아간거죠, 우리나라 정부가,.,, 그래서 현재 의사들은 자신들의 희생 자신들의 밥그릇을 일방적으로 빼앗겼으면 정부가 그래도 그게 의사들의 희생이 있었다는것을 인정이라도 해주면 호주머니 사정은 나빠져도 의사 자존심 보람이라도 느낄텐데, 각종 언론 정부는 항상 의사가 나쁜놈이라고 몰아붙이니 더이상 견딜 자손심도 없고 병원도 망해가고,, 빠져나갈 방법이 없어,, 언젠가는 한번 폭발이 일어나지 않을까 저는 정말 걱정이 많습니다.. 의사들을 딱하게만 보지만 말고,, 조금은 냉정히 봐 주셨으면 하네요,, 급하게 글을 적다보니, 객관적인 자료를 논리적으로 제시하지 못하고 감정적으로 글을 올려서 조금 죄송합니다..
     
알로하 12-09-11 19:29
   
의사신가요?
글쌔요.. 환자가 부담하는건 만몇천원이라도 의료보험의 혜택이있기때문에 월정산으로 의사에게 수당이 떨어집니다
시술하고 처방한것등이 기록으로 남기때문에 거기에 맞춰 정산해 들어오는거죠
저는 이렇게 알고있어요 아닌가요? 월급의사들은 제외요
이것을 들은건 친인척들중 의사하시는분들이 다수 계셔서 들은거에요
          
하염없이 12-09-11 19:42
   
환자가 정도에 따라서 7000원에서 많게는 9000원정도 낼겁니다. 그리고 정부에서 받는돈 까지 합하면 만몇천원에서 2만원 까지 될겁니다. 하지만 항생제 1A 만해도 1000원짜리부터 1만원짜리가 있고, 마취약, 거즈, 소독약, 주사기, 위에 말한 고급봉합사, 특수테이프, 수술기구 소독기구는 수백만원하죠,, 그런 눈에 보이는 보이지 않는 재화를 계산하면 얼마나 원가 산정될까요? 한국사람들 괌에 놀러 많이 가죠? 그기서 찢어지면 대충 기우는데 돈이 얼마나 들든가요?? 아무리 이리 저리 계산해도 우리나라 의료수가는 원가에 절대 못 미칩니다. 예를 들어 지금 짜장면 만드는데 재료값이 3000원이 드는데 정부에서 하나도 도와주지는 않고 무조건 500원을 받으라는 꼴이지요,,, 정부에서 하는도 지원 안해주지요,,
     
세라푸 12-09-12 00:43
   
20년전에 짜장면이 500원이요? 20년전에도 짜장면 1700원이었습니다. 지금은 4500원 정도구요.. 10배는 오바인듯..
          
하염없이 12-09-12 11:24
   
1986년전 짜장면 500원입니다. 그리고 현재는 2012년 5000원이 일반적이지요...
대꺼리 12-09-11 19:23
   
공기업이 왜 생기게 된건지나 좀 생각합시다.
사회기반사업이나 공공부분같은경우가 대부분인데 이걸 경쟁논리로 무작정 민영화가 답이라고 외친다면 그들의 의도를 의심하게 되는건 당연한거겠지요.  문제가 있다해서 무작정 틀을 뜯어 고치자는 말은 개소리에 불과합니다. 근본취지를 훼손하지 않는 범위내에도 충분히 해결방법들이 존재하건만 합의가 어렵다는 그런 개소리를 이유로 민영화만이 답이다?
이정부들어 부실화가 커진 공기업이 어디인가요. 대표적으로 주택공사  아닌가요? 이것도 부실이유를 조목조목 들여다보면 결국 뉴타운 신도시 건설로 인한 적자투성이 토목공사와의 합병이 주 이유였죠. 부동산 난개발이야 한국에서 워낙 유래가 깊다보니 잘잘못을 따지기 그렇습니다만 결국 수도권난개발의 시작인 십여년 전부터 급등하게 되었죠. 누구의 뉴타운,.,.이게 정부주도가 아니였다는점은 확실히 기억나는군요.
한전? 이것도 이정부들어 처음 민영화 이야기가 나왔던 곳이군요. 그전까지는 흑자기업이었죠. 지금이야 적자니 뭐니 떠들지만 들여다보면 그리 큰 문제도 아니지요,. 단순 요금때문이라고 생각한다면 그냥 웃지요.
대표적인 부실공기업이라면 국민연금관리공단정도겠는데 ... 취지에 비해 행정이 아마추어였다는 사실은 부정하기 힘들군요,.  이 영상처럼 외국이 부러워 하는 의료보험체계를 가지고 민영화다 영리 법인이다 개소리를 지껄이는것도 이정부들어서 본격적으로 시작됐군요. 그전이야 주장하는 측이 힘있는 기득권 몇몇이었을뿐 크게 탄력을 받던 주장은 아니였죠.  정작 영리병원의 문제점이 뭔가하면 위에 어떤 분의 말은 차치하고 결정적인 문제.. 이게 결국 의료보험체계를 무너뜨리는 시도가 될 확률이 높기 때문입니다.  당연 지정제를 폐지하는것이 기본골자인데 이것을 폐지한다면 결국 국가 의료보험은 무너질것이고 사보험이 힘을 받게 되는것이죠.  이게 영리법원을 반대하는 정치인들? 소위 말하는 선동하는 사람들?의 주장의 핵심입니다.  과연 선동인지 아닌지는 모르겠군요.  소위 광우병파동때도 반대론자들의 주장의핵심은 일퍼센트도 되지않는 발병확률의 문제가 아니고 미성년자들의 생각없는 전염병따위의 개소리도 아닌 검역 주권에 대한 문제였고 일관성없는 정부의 행동,, 소통의 부재가 그 핵심이었음에도  시간이 지나니 별 웃기지도 않는  유치한 개소리들때문이라고 주장하는것처럼 의료보험체계를 유지하자는 주장이 어떻게 의사가 몰리고 어쩐다는 이런 개소리가 튀어나오는지... 참 아이러니 하군요,.

공기업의 문제로 돌아가서 언제부터 공기업출신들이 우대받고 대우받게 되었는지 생각해 봅시다. 외환위기후 공무원 철밥통하며 선호하게 되었고 \나름 박봉인 국가 지방공무원보다 그나마 대우가 사기업급인 공기업이 선망직종으로 떠올랐지만 고작 임원이나 직원의 월급 ... 비 효율성..단점이라면 단점이지만 그만큼의 보수적 운용이 필요한 공기업에서 이게 그렇게 문제가 되는것이라 생각되진 않는군요.  무한경쟁을 하는 일반 기업도 아니고 독점적 공급업체인 공기업을 일반기업형태로 바꾼다?


건전한 상식을 가진 사람이라면 충분히 제도적 기반을 마련해 작금의 부패와 관행을 고칠수 있음에도 사회합의가 어렵다는 핑계로 민영화 만이 답이라고 주장한다면 그 사람의 상식이 어떤지 가늠할수 있겠지요. 손가락 절단사고에도 돈이없어 접합수술을 받지못하고 오천만이 넘는 국민이 의료혜택을 못받는 미국식 의료보험체계를 선망하다니... 식코라도 다운받아 보시고 가볍게 웃으며 즐겨보세요. 영국이나 서유럽의 교육 의료보험서비스를 찬양할 생각은 없지만 현실적인 대안이라는 한국식 의료보험체계를 너무 폄하할필요는  더더욱 없겠지요.
     
하염없이 12-09-11 19:35
   
손가락절단술을 예를 들었네요, 수지접합술은 1979년이후 성형외과란 과가 생기면서 대학병원수련시에는 성형외과에서 했습니다. 그런데 수련시에 손가락접합술을 수련했던 성형외과의사들은 전문의취득후 수지접합술을 거의 안합니다. 왜냐면 힘들고 돈이 안되기 때문에 그 사고가 나면 주로 야간에 수술을 많이 하죠,, 일단 수지접합술하는 의사들은 10년이상 일찍 늙습니다. 그만큰 힘들게 수련하고 힘든 일입니다. 우리나라에서는 그에대한 대우도 없습니다. 그러니까, 일반 중소병원에서는 그런 의사도 못 구하고 그런 수술을 해주는 병원도 대학병원 외에는 없어,  그런 사고 당하면 그런 전문적으로 수술하는 병원 찾기도 힘듭니다. 그런 병원 찾아도 전문적으로 수련했던 성형외과에서 하는게 아니라, 그런 수술 많이 경험 안했봤던 정형외과의사들이 그 수술을 하고 있습니다. 왜냐면 성형외과의사들은 자신들이 대학에서 해왔던, 화상환자 피부이식, 욕창 피부결손환자 회복수술, 손가락절단환자 접합술을 하지는 않고 전부 정부의 가격 통제를 받지 않는 쌍거풀 윱비술을 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아마 지금은 기존에 배출된 전문의사들이 있어 그런 필수적인 수술이 한국에서 가능하지만, 지금 급속도로 필수적인 수술을 하는 의사들이 없어져 가고 있습니다. 의사면허증을 받아도 일반의로 살면 살았지, 대우도 안해주는 힘든 길을 아무가 갈 사람이 없는게 현실이기 때문에 앞으로 위에 예를 든,, 손가락접합술의 경우도 환자가 돈이 없어 수술을 못 받는게 아니라 아마 앞으로 그런 수술을 할 수 있는 의사가 없어서 수술을 못받는 날이 얼마 남지 않았단는 것이지요,,,
     
오마이갓 12-09-11 19:55
   
건전한 상식을 가진 사람이라면 충분히 제도적 기반을 마련해 작금의 부패와 관행을 고칠수 있음에도 <--- 이게 불가능하다는것을 이해해야 합니다. 공산주의가 모든기업을 공기업화한것이죠. 왜 잘안됐죠? 왜 공산주의국가들 다망했나요?  시장에 의해 가격이 조정되야하는데 그걸 무시하고 몇명의 공무원이 그냥 가격을 정하는겁니다. 가격이 너무낮아 적자나면 국가재정으로 충당하고, 가격이 높아 이익이 많이 나면 보너스 잔치하고, 가격졀정권을 가진 공무원은 뇌물로비의 대상이 되며 비리가 생기는 겁니다. 직원들은 일하는 시늉만 합니다. 그래도 월급 잘나옵니다.  그래서 건전한 상식을 가진 사람이면 공기업 민영화를 외치는 겁니다.
          
뿜빠이 12-09-12 21:47
   
여기 민영화 민영화하니까 아주 닦달을 하시는 분들이 있는데

오마이갓님의 의견이 학술적 관점에서 전적으로 맞습니다.

이는 현재 "신자유주의"라는 이름하에 진행되는 세계적 추세이기도 하고요.

기업 및 기관의 국유화와 민영화를 역사적 측면에서 바라보자면

야경국가에서 강조된 소극적 국가관이 실업자 양산 등 큰 부작용을 낳게되자

국가의 적극적 시장개입을 통한 복지국가가 탄생되었고

이를통해 국가는 수많은 기업 및 기관을 국유화하고 직접 관리하게 되었습니다.

이 부분은 모두 아실거라 생각합니다.


하지만 이 복지국가라함은 태생부터 큰 결함을 가지고 있는데

그것은 바로 경쟁의 부재로인한 극도의 비효율성입니다.

국민의 기본적인 사회권을 보장한다는 명목하에

워낙 형평성 측면을 강조하여 국가가 공기업을 관리하고 보호한 탓에

공기업의 극도의 비효율성을 낳게되었고 이는 국가재정의 부담을 가중시킴과 동시에

경쟁력을 크게 악화시켜 결국 조세부담을 가중시키고 극도의 부작용을 일으켰습니다.

이러한 부작용이 누적되고 더욱더 심해지자

결국 다시 원래의 소극적 국가관으로 되돌아가자는 추세로 전환되었는데

이것이 바로 신자유주의 정책의 경제적 배경입니다.

국가의 역할을 줄이고 자본주의 이념을 더욱 강조하여

시장의 자율적 경쟁을 통한 효율성 획득을 목적으로하는 것이지요.

이를통해 민영화된 기업은 다른 기업과의 경쟁을 통해 경쟁력을 갖추게 되는 겁니다.


문제는 국가가 사회권을 보장해주는 복지국가에 익숙해있던 사람들이

과연 이러한 새로운 추세를 인정하느냐의 문제입니다.

그러나 확실한 건 지금은 너무나 국가의 역할이 강조되어있고

극도의 비효율성으로 인하여 조세부담이나 복지병과 같은 부작용이 나타나고 있기 때문에

자유시장경쟁을 통해 자율적으로 효율성과 경쟁력을 높일 필요가 있다는 겁니다.

만약 여태까지의 체제를 수정하지 않고 지속적으로 복지국가를 강조했다간

지금 경제위기를 겪고있는 유럽국가들과 같은꼴을 보게될 겁니다.


복지병에 걸린 사람들이 국가도산위기에서도 자신의 혜택을 쉽게 내어주지 않을 것이며

제2의 IMF....아니 그보다 더 심한 결과를 초래할 수도 있습니다.
푼수지왕 12-09-11 19:26
   
한국의료보험은 웬만한 선진국보다 더 우수한건 사실인데 이대로 가면 의보재정이 고갈된다는 기사를 본 일이 있음. 결국 세금을 더 내서 제대로 유지되게 해야하는데.. 지금 국민들은 대학반값등록금이니 기타 여러가지 복지를 요구하는 덕분에 의보에 쏟을 돈이 있어 보이진 않고... 어찌되려나 모르겠음.
지출이 수입보다 많으면 절단나는건 일반 가정이나 나라나 마찬가진데 지금 한국은 그런 개념이 아예 머리에 없는 국민들이 많은것 같아서...
한마디만 더하자면 미국이 저렇게 엄청난 재정적자 난게 군사비나 전쟁비용때문인걸로 아는데 그게 아니고 사실은 의료제도에 쏟아붓는 돈때문임.  그 부자나라 세계최강인 미국이 절단날 지경된게 말임.
한국도 지금 의료보험 제대로 유지하는거 절대 만만한 문제가 아니고 다른 복지를 희생해서라도 의료보험제도를 유지할 각오를 좀 해야하는데 그 정반대로 가는 모양새니 참 걱정스러움.
뭐 유전이라도 하나 터져서 돈이 펑펑 쏟아진다면야 걱정해결이겠지만....
     
원형 12-09-12 00:01
   
대학반값등록금은 복지가 아니죠.

복지 같은 것은 호주의 예를 들자면 1년 대학학비 100불 (호주달러)입니다. 이런게 복지죠.
유학생은 다 받고 말이죠.

대학교육의 질에 비해서 등록금이 급격하게 상승했어요. 다 사학재단ㄸㅐ문이죠.
이 사학재단의 지배자들은 새누리당(구 한나라당)이고 박근혜부터 사학재단법에 반대를 했죠.

어ㅉㅐ 세상의 모든것을 복지라고 하는 수꼴들이 드글거리는지 모르죠.

참고로 사학재단들 정부지원받아요. 정부지원을 감사를 통해서 조절한다니까. 학교문닫아 버린다고 협박질했죠.

알고나 떠들어요.

미국이 의료제도에 쏟아붇는 돈은 미국인들의 등을치는 기업과 정부 그리고 수꼴들 때문입니다.

미국이 정부자금으로 쏟아부어요? 미국 국방비가 얼마인지 알기나하나모라.

다시말해서 가계부채(적자) 재정적자(국가)는 다른것이나 알아야죠.

개념없는 한국인을 욕하는 당신은 수꼴?
          
푼수지왕 12-09-12 19:30
   
말하는 버릇부터 제대로 고치기를 권함. 자신의 생각과 안맞는다고 수꼴운운하는 버릇은 오프라인에서 했다간 경을 치는 수가 있음.  그리고 당신의 무지를 일깨워주기위해 아래 블로그를 권함. 
http://blog.naver.com/jjy0501?Redirect=Log&logNo=100137605921&from=postView
이 문제에 대해서 아는게 없는 국민들이 많은데 참 큰 문제임.
그저 막연한 생각으로 미국이 저꼴 나고 있는게 그저 국방비때문이려니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은데 그런 적당한 생각으로 살아가면서 남한테 함부로 수꼴 운운하려 들다니 어이가 없음.
대학반값등록금이 복지문제가 아니라고 우기는 데서는 더더욱 할 말이 안나오지만 ...
가출한술래 12-09-11 19:41
   
잘 봤습니다!~
적루 12-09-11 20:05
   
재산 300억 넘는 사람도 건보료 18000원만 내는 나라니 당연히 적자가 날수밖에 없겠죠.
     
하염없이 12-09-11 20:10
   
재산 300억 넘는 사람들은 아마 더 고급치료를 위해서 외국 나갈겁니다. 예를 들어 싱가폴 등등으로요,, 그리고 우리나라에서 돈이 더 많이 더 좋은 약을 쓸려고 해도 불법인걸 알지요?? 그리고 지금 재정적자의 가장 큰 문제는 법적으로 강제한 정부부담금을 정부가 아직 한번도 안내고 있어서입니다. 그리고 노인인구가 급속도록 증가하는 있는 인구구조, 그리고 준비도 안되어 있으면서 돈이 많이 드는 의약분업제도, 약사가 포장되어있는 약 한 상자를 건네주는데 돈이 엄청나게 나가고 있지요,, 그런 의약분업제도,,등등 문제점이 몇가지가 아닙니다,
     
오마이갓 12-09-11 20:14
   
재산 300억인 사람은 2500원짜리 담배 25만원에 사야 정상사회입니까?  간접세는 간접세에 충실해야죠.  재산 300억인 사람은 재산세 및 소득세 이미 많이 냅니다.
          
원형 12-09-12 00:06
   
많이 낸다는 당신은 얼마나 버나?

간접세 이야기인데 특별소비세 대상이 목적은 서민인데 TV구매할때는 1500만원 이상이나 혜택을 주더군.

부자는 세금을 깍고 서민은 세금을 왕창물리는데 말야. 넌 뭐냐?

스스로 충분히 낸다고 생각하는지는 모르지만 비율적으로 충분하지도 않고 많이 낸다고 착각하는 너는 뭐하는 넘이냐.

빌게이츠가 부자세금문제에 대해서 증액하는 것을 왜? 말한줄이나 아냐? 바로 세금을 증액해도 손해볼 것 없고, 나아가서 그래야 자신들의 지위가 지켜지기 때문이다.

한국은 약탈경제라서 그딴 것이 없지 일이 터지면 조국인 미국으로 떠날 놈들이 대부분이니까.

이중중국(대부분 미국) 아닌 넘들이 얼마나 되냐? 특히 자산가들 말이다. 이래서 외국 영주권이 있는 애들 중에서 한국에서 군대가는애들이 불쌍하다니까.
리리스 12-09-11 20:10
   
복지 선진국 운운하는 몇사람 보이는데,

그 복지 선진국들 세금 비율이 얼마인지는 아냐?

나라에 돈이 넘쳐서 그렇게 시민 복지 잘되는줄 아냐?

장점만 보고 단점은 안보려고 애쓰는거냐? 아니면 단점이 있는지 조차 모르는거냐
     
굿잡스 12-09-11 20:13
   
복지 선진국 바라지도 않으니 맹박이 현 의료시스템에 더이상 헛짓거리나 않했으면 함.
          
뿜빠이 12-09-12 21:55
   
민영화는 신자유주의 경제정책 하의 현재 세계적 추세입니다.

그렇게 복지 강조하다가 국가도산위기에 처한 게 바로 지금 경제위기를 맞고있는 유럽국가고요
으악 12-09-11 20:12
   
아직도 fta로 의료보험민영화 될거라고 믿는 사람도 있네.. 참 신기하다.. 이제는 깨어날때가 되지 않았나?

좌이트의 농간으로부터.

의료보험민영화 된다고 믿는다면, 유시민이한테 따지삼.

fta 협상 때 당시 복지부장관인 유시민이 주도적으로 참여했으니깐.
더원 12-09-11 20:13
   
국가별 전체의료서비스에서 공공분야가 차지하는 비율이 영국 96프로, 미국33프로, 일본34프로, 한국 14프로 입니다.
그리고 복지, 노동지출비중은 oecd국가중 최하위 수준입니다.(멕시코제외, 2011년 기준)

그런걸 해결하라고 정치인을 뽑는거니까요.
     
오마이갓 12-09-11 20:18
   
그냥 공공분야가 차지하는 비율이 14%니까 우리나라 의료보험 안좋은 건가요?  실제적으로는 세계최고 수준의 보편적 의료복지를 달성하고 있는데도요?
더원 12-09-11 20:21
   
스스로 판단하면 되겠네요. 그런데 실제적으로는 세계최고의 보편적 의료복지를 달성했다는 근거는 뭔가요?
     
오마이갓 12-09-11 20:32
   
비교적 적은돈내고 거의 대다수의 국민이 의료보험을 받고 있죠.  혜택받는 의료수준도 적당하구요. 그래서 미국조차도 우리나라 벤치마킹도 했죠.  아예 무상의료인 나라들은 의료혜택수준이 꽝입니다. 병원가도 치료제대로 못받고, 외국가서 치료하거나 별도돈내고 사설불법진료 받습니다.
          
더원 12-09-11 20:43
   
저도 미국의 의료서비스가 우리나라보다 문제 많다고 생각합니다. 그렇다고 그것이 우리나라가 세계최고의 복지를 달성했다는 증거가 되는건 아니라고 생각되네요. 절대 우리가 그렇게 가면 안된다는 반면교사가 된다고 생각합니다.

무상진료가 시행되는 나라중 어떤 나라들은 서비스가 열화되어 있다는것도 맞지만, 충분히 만족하는 나라도 많습니다. 이 제도의 좋고나쁨은 각 시행국가마다방식의 차이가 있고 장단점이 있으니, 무조건 좋다 나쁘다 하는것도 안맞구요.(어떤국가에서는 연간 일정량 이상의 진료비용을 지불하면 이후부터는 전액 무료가 되는 나라도 있고, 또 연령대에 따라서 적용되는 경우도 있고, 포괄수가제가 적용되는곳도 있고...무조건 막 무료로 되는곳은 별로 없을겁니다) 불법진료도 받는다는 얘기는 저는 잘 모르겠네요.

하지만,  우리나라의 의료서비스가 세계최고수준의 보편적 의료복지수준 이라는건 납득이 안되네요. 미국보다 낫다라고 하면 충분히 동의하지만요.(아는 선진국친구들중 한국 의료서비스와 비용에 감동하는건 미국인밖에 못봤습니다. 캐나다도 진료받으려면 힘들다고는 하는데..칭찬을 늘어놓는건 언제나 미국쪽이더군요, 특히 비용문제)
               
오마이갓 12-09-11 20:54
   
이렇게 생각하시죠. 지금 의료서비스를 더 좋게하자는 아주 나중문제라 생각되구요. 지금수준의 의료라도 계속 유지하려면 현재의 재정적자는 어떻게 메꾸어야하며, 앞으로 점점더커지는 부담은 어떻게 메워야할지부터 해결책을 찾은다음 더나은 의료를 찾는것이 순서겠죠?  더불어 우리나라보다 '아파도 돈없어서 병원못가는 사람'없는 나라가 몇개나 될까요?  일부 산유국은 제외하구요.
                    
더원 12-09-11 21:00
   
뭔가 오해가 있는것 같은데요, 저는 현재상황의 자료를 제시한거지 무엇이 옳다 그르다 결론을 내거나 어떻게 해야한다고 주장한적이 없습니다. 스스로 판단하시라 했구요. 그런데 님이 우리나라가 보편적 의료서비스에서 세계최고의 수준을 달성했다고 주장해서 동의할 수 없기에 근거를 물어본겁니다.
                         
오마이갓 12-09-11 21:12
   
그러니까 우리나라보다 더 보편적 복지가 잘되있는나라가 어딧냐구 물어봤는데요?
                         
더원 12-09-11 21:17
   
북유럽국가들과 독일,프랑스,일본정도 얘기하면 되나요? 그럼 님은 우리나라가 제일 잘돼있다고 믿나보네요? 그리고 세계최고를 논하는데 왜 산유국은 빼나요?
                         
오마이갓 12-09-11 21:30
   
위 국가들이 우리나라보다 뭐가 좋은데요? 우리나라보다 GDP대비로도 두배가까이 보험료내는 나라들인데요. 제가 최고란말을 최고수준이라고 수정할께요.
                         
더원 12-09-11 21:38
   
뭐가 좋은지는 거기서 생활하시는분들 블로그만 스캐닝 해도 압니다.

북유럽국가들이 우리나라보다 뭐가좋냐는 질문을 받는건 상상도 못해본 일이네요. 레벨이 다른 의료시스템인데..

보험료대비 의료서비스..이런 상대적 개념이 아니라 절대적 서비스의 질로 봐야 하는것 아닌가요? 국민소득이나 세금대비 같은걸로 따지면 아프리카의 못사는 후진국들도 다들 자기 경제상황에서는 최고수준의 의료서비스를 하고 있는거겠죠.

우리나라 상황 치고는 잘되고 있다 라는게 세계최고수준이다 가 될 수 는 없을겁니다.


그리고 두배넘게 내는건 보험료라기보다 보험료를 포함한 세금이구요. 정치인 청렴도가 최상단에 있는 국가들이라 세금은 고스란히 국민에게 쓰입니다. 뭐가 우리나라보다 나쁜거죠?
http://fikatime.tistory.com/37
http://lightspirits.blog.me/110047310017
http://blog.daum.net/parismadame/8792056 참고하세요.
  네이버 블로그가 현지생활하는 분들 얘기가 많은데 퍼오기가 안되어서 안타깝네요
불청객 12-09-11 20:27
   
잘봤습니다
KYUS 12-09-11 20:54
   
민영화에 대해서는 처음부터 논란거리가 될 수 없는거 아닌가?
민영화의 본질은 개인이나 민간투자자가 경영을 통해서 최대의 이익을 추구하는 것임.
(그 경영자가 자선사업가가 아닌이상 이건 너무 뻔한 답이야)

기업 이익의 추구는 최소한의 투자로 최대의 이익을 얻는 것임 - 이미 그 단어속에 답은 나와 있잖아.

세계적으로 민영화한 대상이 그 이익이란 본질을 벗어난 예가 어디에 있는지 말해보기 바람?
설사 있다고 해도 거의 그 예를 찾아볼 수 없을걸...

민영화로 서비스가 좋아진다고 해도 그 해택을 누릴려면 공기업일 때보다 그 이상의 돈을 내야 될걸.
왜냐하면 그 돈의 상당 부분을 민간 투자자의 이익으로 주머니속에 꼿아줘야 되고, 독과점적 지휘의 분야나 단합을 통해서 그 투자자가 과다 이윤을 추구해 국민의 목줄을 쥐고 흔들어도 민주주의국가에서 사유재산 침해라 강제적으로 통제하기도 어려워,
그러나 공기업인 경우에는 국가가 통제 가능하지.
     
오마이갓 12-09-11 21:08
   
독과점 공기업을 민영화 시키고 경쟁을 시키는 겁니다.. 경쟁체제에서는 그들은 생존을 위해서 경쟁합니다. 투자가의 이익은 대개 주식시장을 통해 간접적으로 가져갑니다. 가격 함부로 올렸다간 경쟁력 잃고 망합니다. 무선통신 사업자에 kt-sk-lg가 있고 , 항공사에 대한항공-아시아나가 경쟁하고, 우체국도 택배부분이 민영화되어 엄청나게 많은 택배서비스가 경쟁하죠? 이렇게 경쟁체제로 갈때 효율이 생기고 서비스가 좋아지고 가격도 내려갑니다.
          
요플레옹 12-09-11 21:25
   
경쟁하면 가격이 내려간다라..중학교 교과서에 나오는 경제논리를 말씀하시고 있으시네
          
세라푸 12-09-12 00:31
   
그건 공급 우위의 완전 경쟁 시장에서나 가능한 소리죠.. 수요 우위의 시장에서는 경쟁을 할 필요가 없지요..먼저 의대를 100개정도 신설해서 1년에 의사를 5000명 정도 시장에 추가 공급하면 가능하겠지요..
Swing 12-09-11 20:56
   
잘보고갑니다
아이스티 12-09-11 21:03
   
현행의료보험제도, 의료서비스의 민영화... 상당히 민감할수 밖에 없는것이죠.  상대적인 장점과 단점이 분명이 존재할 것입니다. 엄청난 적자를 국민의 혈세로 채워나가거나, 국민의 25%가 치료도 못받은체 아파할수밖에 없다던가, 네.. 심각하죠. 둘다 엄청난 고통입니다. 하지만 우선 사람이 살아봐야 하지 않겠습니까? 아프지는 말아야 뭐든 할수 있지 않겠습니까?

골든타임의 드라마에 명대사가 생각이 나는데요.

  "좋은것과 나쁜것중에 하나를 택하는것이 아니다. 덜 나쁜것과 더 나쁜것중에서 하나를 택하는것이다."

제 선택은 덜나쁜것....  현행되는  의료보험제도입니다.
라이더 12-09-11 21:27
   
난 그냥 저 여자가 이뻐 보일 뿐이고....

밑의 글에서는 박터지게 싸울 뿐이고...
     
꼬모 12-09-11 22:09
   
난 이 댓글이 제일 웃길 뿐이고...
육유두 12-09-11 21:40
   
멍청하면 답이 없는겁니다.

현재 우리나라 보험은 저 1%가 하위계층 30% 이상을 책임지고 있습니다.
하위계층은 돈을 적게 내고 훨씬 많은 이득을 보고 있는겁니다.

의료보험 민영화 되면 가장 먼저 이탈하는 계층이 소위 1%라 불리는 부자들이고요
저들이 이탈하면 국민건강보험은 지금보다 훨씬 심각한 재정난에 허덕이고 적자를 보게 되죠.
그렇게 되면 천문학적인 적자를 메우기 위해 보장항목을 축소하고
보장항목이 축소되면 남아있던 상위층들이 다시 이탈하면서 축소 -> 이탈의 반복이 됩니다.

결국 나중엔 돈 없는 하층민만 남게 되고 보장항목은 거의 없는 껍데기뿐인
쓰레기 건강보험만이 남지요. 이후 대부분 보장받지 못하는 질병에 걸리면 그냥 뒤지시면 되는겁니다.

현재 건강보험 적자니까 민영화해야한다.
<---- 건강 보험으로 사업하려는 인간들의 주장. 적자가 되어도 어차피 우리가 내는 세금으로 버티는거고
우리는 우리가 세금 낸 만큼 지금처럼 싸게 의료보험 혜택을 누릴 수 있는겁니다.

뭐 상위 10% 안에 드는 사람이라면 충분히 민영화 하자고 주장할 수 있고 수긍이 가지만
(자기가 낸 보험료로 하위계층 치료비에 쓰이는게 못마땅할테고 낸 것만큼 양질의 서비스 받고자
하는 것은 당연한 인간의 욕심이므로)
그 이하 인간들이 그딴 소리 하면 정말 멍청하다고 말 할 수 밖에 없습니다.
     
오마이갓 12-09-11 21:48
   
현재 건강보험은 선택이 아니라 강제에요. 자동차보험도 강제이고, 국민연금도 강제이고..

혹시라도 민영보험이 나와도 현재의 보험은 강제이고 선택으로 민영보험 추가가입하겠죠.
          
원형 12-09-12 00:12
   
소송이 걸려 멍청아. 헌재까지간다.

그리고 명박이가 지내쪽 판사들 짱박아 놓는 것 안보이냐?

수꼴에 멍청하면 답이 없고.

알바면 알바주제에 죽으려고 환장하는거고

민영화를 하려는 넘이면 죽일넘이고.
               
레버넌트 12-09-15 23:32
   
보니까 이 분 댓글마다 들쑤시고 다니네요
여백의미 12-09-11 21:40
   
대전 충남대학병원(지방병원)에 남편 수술땜에 일주일 입원했던적 있었습니다
지방인데도 해외에 거주하는 교포들이 입국해서 간병인 두고 암수술을 받고 출국하는 경우가 비일비재하더군요 이때가 4년전이었는데 지금은 더 많겠죠 해외에 거주해도 의료보험비를 납부하면 한국에 들어와서 이렇게 혜택을 받는다는 겁니다 자국민들이 감기나 이런걸로 병원갈때 해외교포들은 큰수술 하고 나가고 이에 대한 의료보험 적자는 의료보험비 인상으로 올라가고요 결국 자국민이 손해죠 그래서 교포들과 자국민을 통합해서 의료보험비를 적용산출하는 방식을 반대합니다 자국민들은 자국민들끼리 보험료 적용받게하고 해외 교포들은 교포들끼리 보험료 적용 따로 계산해야한다고 봅니다 지들끼리 큰병 고치고 가서 보험료 적용율 올라가면 해외교포들끼리만 인상하는 이런 법안이 발의되어야 한다고 봅니다
미국 캐나다하고 비교하면 매우 저렴하다고 혼자 들어와서 수술하고 나간다는데 낸거보다 몇십배 뽕을 뽑고 가는듯하더군요 이것부터 금지하면 적자에 많은 도움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오카포 12-09-11 22:02
   
공기업 민영화라...
대략 8년전인가 미국 서부 지역에 대단위 정전이 일어난 적이 있다.
그 한번의 정전으로 산업이 모다 멈추고, 병원에서 수십명이 죽어나갔지.
나중에 원인이 밝혀졌는데, 이유는 전기설비가 노후화되고, 실제 요구하는 전력량 만큼 생산을 못해서
일어난 정전이었다.

 내가 알기론 미국의 경우 전력을 민간 업자가 생산을 하고 그들이 송전을 하는 구조지.
왜 전기설비가 노후화되고 전력량 생산이 줄어든 것일까?
간단하잖아. 민간업자이기 때문이야. 민간기업의 경우 이익의 극대화라는 측면이 강할 수 밖에 없지.
설비투자 비용을 줄이고 그것을 주주의 이익 배당금으로 돌려버린거야. 인력의 경우도 마찬가지지.
10명의 기술자가 필요한 지역에 5명만 배치하고 나머지 돈은 다 주주 배당금이지 뭐.

왜 전기며 철도 등을 공기업으로 유지해야 하는지는 여기서 알 수 있다.
민간의 경우 땅파서 장사할 수 없고, 이익이 남아야 하므로 필연적으로 비용이 오를수 밖에 없다.
그리고, 기본 설비의 확충이나 서비스의 경우도 사람이 많아서 돈이 되는 곳은 반드시 하겠지만,
사람이 적고 이익이 나지 않는 곳은 안할 테지. 그리고 전기나 철도 설비의 경우 돈이 한두푼하는 것이
아니지. 설비투자에 인색해 질 수 밖에 없는게 당연한 거다. 그리고, 인건비를 과감하게 줄이지.
지금도 한전의 경우 인력이 부족하다는 이야기가 나오는 것으로 아는데, 거의 절망적인 수준으로
인력부족현상이 심해질 수 있다는 이야기다.

 위에서 어떤 사람이 공기업의 부패를 이유로 들어서 민영화해야 한다는 주장을 하고 있던데,
그렇게 부패되어서 나가는 돈과 미래에 민영화된  기간 산업이 받아갈 비용을 생각해보면 차라리 지금
부패된 공기업에 세금들어가는게 나중에 민영화된 그 기업에 낼 돈보다 훨씬 저렴하다는 것을
알 수 있을  것이다.
     
오마이갓 12-09-11 22:28
   
ㅎㅎ kt민영화 했는데 왜 윗분 주장대로 안되죠?  인건비를 과감하게 줄였나요?  거의 절망적인 수준으로 인력 부족중인가요?  kt장비가 노후화됐나요? 이믹극대화를 위해 지맘대로 가격을 올렸나요?

아니 다른회사와 경쟁을 하는데 어떻게 지맘대로 가격을 올립니까 당장 망하게. 이번에 겔럭시s3보조금 kt는 주주이익극대화를 위해서 안주던가요?  좀 말이되는소릴 해야지..

그리고 어떤 민영화 전기회사가 정전일으켰다구요? 그렇게 운영하는 민영회사는 망합니다. 주주는 주식 휴지되는거죠. 공기업이 그러면 낙하산 사장 바뀌고 변화 없이 그대로 갑니다.. 그게 공기업의 모습이죠.
          
원형 12-09-12 00:15
   
그래서 캘리포니아에서 주가 공영화시켰다. 알고나 ㄸㅓ들어라.

미국에서도 벌어진 거란 말이다.

인도에선 수도 민영화시켰다가 수돗물이 몇백배로 올라서 폭동이 일어났고 말야.

사회기간시설을 민영화한 것들치고 멀쩡한 것 하나도 없다.

다 미국자본(협력한 국내자본들)의 배때기만 불려줬지.

이런 썩을 넘을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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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영원칙 2,3항 상습 위반 경고
               
오마이갓 12-09-12 07:15
   
말하는 싸가지를 보니,,쯧쯧
케네자이로 12-09-11 22:15
   
의료 시술이 무료인 캐나다 살다온 제가 우스갯소리로하자면
암에 걸린 사람이 암 수술 받으려고 예약 기다리다가 죽는대죠 ㅋㅋㅋ
무슨 병원예약하면 1~3달 기다립니다 무료라고 다좋은거 아니에요
기다리는 동안 아픈게 다 나아요
     
세라푸 12-09-12 00:50
   
그래서 한국이 무료입니까? 캐나다랑 비교하게, 그리고 캐나다의 경우는 한국과 다르죠.. 바로 아래에 월급을 떼돈으로 주는 미국이 있고, 같은 생활권에, 언어도 동일하니 죄다 미국으로 고고씽하면 되니까요.. 한국이 무상 의료한다고 한국 의사도 미국으로 죄다 몰려가서 미국에서 의사를 할까요? 말도 안되죠..
서라벌 12-09-11 22:35
   
잘봤습니다.. 역시 의료제도는 대한민국이 정말 잘 되어있는듯.
맛솟 12-09-11 23:04
   
대단해여 의료보험
영훤하라 의료보험
Pluto 12-09-11 23:10
   
잘 보고 갑니다...
mischef 12-09-11 23:13
   
한국은 의료혜택에 완전 실패한 미국을 따라가는데, 의사 많이 배출하고 유럽따라 가야 함!! 유럽인들은 거의 모든 의료시스템이 무료임!! 서양의학은 유럽에서 온건데...........독일을 비롯해서 어째서 행정시스템은 망한 미국을 따라 할려고 하는지~ 요즘 10년이상 공부하지 않는넘이 어디있어~ 한국은 솔직히 의사들의 권력횡포가 있는나라임!! 미국은 언급하기도 싫고!!
     
하염없이 12-09-12 00:58
   
미국;세계최고의료기술, 의학의 발달을 주도함, 외국의사들중 능력있는 사람 다 모임,의학발전에 기여한점 인정해야, 그러면서 미국의 제약 의학통해 많은 수입올리고 있음,,
유럽;의료를 복지개념으로 접근, 일단 무상이라 좋으나 세금부담많고, 전문의 만날려면 수개월걸림, 아파도 타이레놀만 처방함, 우수한 의료진 대거 외국으로 이민감, 그래도 의사되는데 별 개인돈도 별로 안들고, 나중 연봉이 우리나라보가 훨씬 좋음, 의사개인이 사유재산으로 병원 차릴필요없음

한국;; 형태는 미국제도와 비슷,, 하지만, 미국과 달리 전국민의료보험 강제,, 의료수가 공산주의처럼 강제로 정함,, 병원은 전부 의사 개인 사유재산,, 즉 개인 사유 재산을 정부가 강제적으로 이요하고 있는 꼴임,,, 의사들  그래서 편법??( 의료공급 창출) 새로운 기계 도임 의료보험이 적용 안되게 자꾸 새로운 진료영역 개발 공급,,,예:  이리자로프 키 키우기 수술,,,안과 라식 수술,,,비만 위밴드수술,,레이저 비급여 디스크수술,, 각종 비보험 미용수술,, 끊임없이 비보험역역 개발해서 극도으 저수가 체제를 극복하고 있음,,, 의사들이 이제 더이상 참고 지내기 힘들어짐,, 언젠가 한번 폭발할것 같음,,, 일본 유럽 남미 의사 파업한 나라 굉장히 많음,,, 파업하면 대개 의사들이 정부를 이겼음,, 하지만,, 2000년 한국의 의사파업은 드물게 의사들이 패배한것으로 기록되어있음,, 앞으로 의사들이 어떻게 나올지 생각해봐야됨,, 그리고 전세계에서 유일하게 개인 사유재산을 강제적으로 억압하고 있는 한국의 의료 시스템에서 점차적으로 필수의료인력이 더 이상 배출이 안되고 있음,, 산부인과 부산시내에 전공의 2명 밖에 없음,, 일부과는 한명도 없다함,, 아마 변화없으면,, 의료계에서 3D종목은 환자가 돈이 없어 수술 못하는게 아니라 그 수술 할수 있는 의사가 없을 거임,,,
          
Har00 12-09-12 03:46
   
그래서 우리나라에서 의사가 돈을 많이 못 버는 직업군에 속하나요?
그래서 우리나라에서 의사 하려는 사람이 적고, 병원이 적나요?
또한 산부인과 부산시내에 전공의가 2명 밖에 없다고 하셨나요?
그렇다면 네이버 검색어에 '부산 산부인과'만 쳐도 수두룩하게 나오는 병원들은 다 뭔가요? 그 병원들은 산부인과를 흉내낸 다른 전공의들이 있는 건가요?

미국조차도 특별한 경우에는 사유재산을 강제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가장 대표적인 것이 반독점법이라 해서 한 기업이 시장을 독점한다고 판단되면 제재에 들어가는 경우죠.
자본주의 시장에서 가장 핵심이라 할 수 있는 기업의 영리를 이처럼 가로막고 사유재산을 강제하고 있으니 그럼 미국은 공산주의 나라인가요?
               
하염없이 12-09-12 11:31
   
법대로 진료하면 병원 100% 망합니다. 원가에도 못 미치니까요, 대학병원에서 전공의를 24시간 노예처럼 일시키고, 주차장 장례식장으로 수익남긴다했잖아요,
그리고 지금 의사하려는 사람은 의사 될려면 10년후에 가능하죠 지금 의사할려고 하는 사람은 상투잡은거죠, 이러한 제도가 앞으로 10년 계속되면,,
그리고 지금도 돈안되고 힘든 필수과는 아무도 지원 안합니다, 의사면허증소지자가 늘어나도 일반외과 흉부외과 산부인과 의사들은 지금 거의 배출되지 않고 있습니다, 
부산시내 산부인과 전공의 수련 정원과 현대 전공의 몇명있는지 알아보세요, 작년에 부산시내 산부인과 전문의 2명 배출되었습니다, 인구 350만명 도시입니다.
그리고 누가 당신 재산중 1000원이라도 강제로 빼앗아가면 당신은 가만히 있겠나요?
아기건달둘… 12-09-12 01:39
   
잘보고갑니다
자기자신 12-09-12 01:40
   
잘 봤어요
Har00 12-09-12 03:52
   
민영화에 대한 토론 잘 봤습니다.
저도 기본적으로 민영화에 반대하는 입장입니다.
왜냐하면,
민영화가 된다는 것은 '이익'을 추구한다는 말과 같습니다.
그렇다면,
이익을 추구하는데는 크게 두가지가 있습니다.
첫째는 자구의 노력(구조조정, 인원 감축, 서비스 질 하락등)으로 지출을 줄이는 것과
둘째는 요금을 높게 책정해 수입을 늘리는 일입니다.
지금 우리나라 현실에서 민영화가 된다면 이익을 추구하는 병원 입장에선 어떤 것을 추구하려 할까요?

지금 치과 치료 대부분은 보험 혜택에서 벗어나 있습니다. 그래서 벗어난 부분에 대해서 치과 보험을 따로 들어 두고 있는 형편이죠.
그런데 어떻습니까?
일반 질병은 대다수의 국민들이 가서 저렴하게 치료 받습니다.
하지만 치과에 관련된 부분은 미루거나 꺼려하고 잘 가려 하지 않습니다.
왜 그럴까요?

민영화를 하자는 말은 모든 질병을 치과 치료하듯 하자는 말과 다를 바 없습니다.
     
뿜빠이 12-09-12 22:12
   
좋은 의견 감사합니다.

하지만 생각하시고 계신 부분이 있어 정정해드리겠습니다.

'면영화'는 '사유화'와 다릅니다.

현재 민영화는 미국이나 영국 등 선진국에서도 실시하고 있는 부분이고

이는 반백년이 넘는 시간동안 축적되어왔던 복지정책의 부작용이 누적되어서

이 부작용을 해소하기 위해 효율성과 경쟁을 강조하는 정책입니다.


민영화하면 분명 가격을 올릴거다! 라고 쉽게 생각하시곤 하는데

오히려 과거 국가라는 보호막 안에서 발전의 의욕 없이 해이해졌던 기업이

국가의 보호막에서 벗어나서 자유시장경쟁에 뛰어들기 때문에

스스로 경쟁력을 높이지 않고서는 살아남을 수 없게되고

이는 민영화 기업이 스스로 경쟁력을 제고하도록함으로써

오히려 가격경쟁 등의 이유로 이용비용이 하락할 수 있습니다.


이용하든 하지않든 모든 국민이 빽을 봐주고 이 때문에 기업이 나태해졌던 것(복지정책)에서

경쟁의 틈에서 살아남기위해 기업이 스스로 경쟁력을 높이는(신자유주의정책)

방향으로 전환하려는 것이지요.


복지정책은 분명 달콤해보이는 정책이긴하지만

공리주의적 관점에서 봤을 때 사회보험과같은 의무가입의 정책을 제외한

공공부조적 성격의 복지정책은 특정 계층만을 위해 국가가 예산을 배분하기 때문에

오히려 국민 전체의 삶의 질을 악화시키게 됩니다
(이것이 복지정책의 가장 큰 부작용 중 하나입니다)


물론 인류의 직접적 삶의 질과 관련된 부분이라면 국가가 직접 관리해야함은 마땅하지만

무분별한 민영화가 아니라면 국익을 위해서 오히려 더 필요한 것입니다.


비행기 안탄다고 국민이 못사는 것은 아니니까요.

오히려 민영화를 하면 기업이 경쟁에 뛰어들기 때문에 스스로 경쟁력을 높여

항공기 이용가격 하락과 서비스 강화 등 긍정적 측면이 나타날 것입니다.


민영화하면 안된다는 사람은 세계적 추세로 인정받는 신자유주의정책이

헛소리라고 억지를 부리는 것이지요...


참고로 우리나라의 신자유주의정책은 김대중 정부때부터 강조되었던 것입니다.
나물밥 12-09-12 04:56
   
말도안되는댓글들많네ㅋㅋㅋㅋㅋㅋ민영화찬성하는 모모씨의 답댓글이 궁금해진다ㅋㅋㅋㅋ
사람들이왜그렇게반대하는지 그 이유를 들었으면 한번쯤생각은해보지...자기주장만해대는꼴
아무나아무… 12-09-12 06:31
   
정치인들이 잘못해서 나라꼬라지가 이렇게 돌아가는걸 무슨 적자가 어쩌고 저쩌고...

국회의원 특권만 조금 손을 봐도 연간 수백억을 아낄 수 있다.

그런데 그걸 안해. ㅋㅋㅋ

일단 여기로 수백에서 수천억 혈세가 세고 있다.

조금만 손을 보고 제도와 법을 잘 정비하면 돈을 아낄 수 있는데 국민들이 낸 세금 자기돈이 아니라고 펑펑 써대니 당연히 적자가 날 수 밖에...

세금만 올리면 구멍난 독을 쉽게 메을 수 있는 건가?

세금을 올리기전에 어디가 구멍이 났는지 살펴보는게 우선순위 아닌가?

도대체 국회의원 특권 언제 포기하는건데???
아무나아무… 12-09-12 06:35
   
시사프로그램에서도 몇번 다루어졌지만 국가에서 보조해 주면 뭐해??

우리나라 병원이 사기를 얼마나 잘 치는데 ㅋㅋㅋ

치료과목에도 없는 걸 청구서에 기재해서 일은 비일비재 하고 예전에 불만제로에서 나오던데 소독도 잘 안하는 의료기구 혹은 몇 십원 하는 장갑도 안끼고...
     
백야 12-09-12 08:05
   
병원들이 다그런건 아닙니다.
     
당비일비 12-09-12 10:09
   
사기치는 병원들 잡아서 처벌하면 될일이지
그래서 의료보험 하지 말자는거임?
솔직히 그런식으로 세금 새는거 생각하면
길에 가르등도 다 없애야함 가로등 전구 가는데 공무원 성님들이 해먹고
업자가 또 해먹음 ㅋㅋ
쿠마왕 12-09-12 08:40
   
잘 보고 갑니다...
칼라파워 12-09-12 08:45
   
잘보고 가요~~
ollo 12-09-12 10:12
   
큰 사고를 겪었었던 적이 있는데 그때 여기가 한국이라 다행이란 생각이 들었었지.
미국이었으면... 아마 집안 가산 다 거덜났을 듯.
민영화 한다고 쳐보자. 지금 병원에서 부리는 꼼수들이 싹 없어지고 뭐 엄청 좋아질 것 같지?
천만에.
그런 생각에 동조하는 일반인들은 순진하거나 멍청하다고밖에 볼 수 없다.
지니지 12-09-12 10:50
   
미국이 병원만 문제일까요? 상하지 않는 햄버거, 유전자 변형 농산물, 살때 집값의 5%를 매년 재산세로 내서 남의나라 사람들 게임하듯이 죽이는데 쓰는 나라, 머독이 언론의 95%를 장악하게 해놓고 언론을 통제한 적이 없다고 하는 나라, 아폴로 달착륙선을 아직도 만들지 못해서 착륙선 얘기를 금기시 하는 나라. 미국애들은 자신들이 노예로 전락했다는 사실조차 모르고 있습니다. 참 불쌍하죠.
쿨배드가이 12-09-12 11:12
   
우리나라 의사들 빠르죠

병원에 입원했는데 아침 회진때 3초(괜찮지? <-이 한마디) 하고 끝입니다...
ㅅㅂ 하루 입원비가 얼만데(6인실 기준 하루 7~9만원) 3초 진료하고 끝이래?
하염없이 12-09-12 11:23
   
위에 사유재산 국가가 마음대로 사용해도 된다고 하는데,,무섭다,,그 말 한 사람은 자기것 누가 조금이라도 가져가며 정말 가만히 있지 않을 사람일까 싶다. 남일이라고 함부로 얘기하지마세요, 의사도 한 가정을 먹여살리는 생활인입니다. 그런데 지금까지는 의사의 수입이 줄어든다는 정도였지만 이제는 생존 자체가 어려워지는 정도라고해도 이해를 못하는 군요, 힘들도 돈안되는 필수적인 전공분야는 이제 젊은 수련하는 의사들이 아무도 지원하지 않고 있다고 해도 이해를 못하는군요, 서울에 유명대학병원에서조차 흉부외과 일반외과등 필수적인과에 전공의들 의사들이 부족해서 간호사들이 PA제도라고 해서 간호사들이 수술방에서 수술의 일부에 참여하는 현실입니다., 아프리카에서 의사 배출할 능력이 안되는 나라에서 하는 것을 하고 있습니다, 이게 우리나라 의료의 현실입니다. 의사수가 부족해서 필수 의료인력이 부족한게 아니라, 의사는넘치고 그 의사들은 일자리가 없는데 힘들고 필요한 전문의는 그 의사들 중에 아무도 지원도 안하고 부족해진다는 얘기죠, 아직 이해 못하시겠지요, 나중 혹시라도 가족이라도 아니면 본인이라도 다치거나 아파서 병원 가보세요, 필수 의료인력이 지금도 얼마나 부족한지,그리고 향후 얼마지 않아 아예 없어져간다고,,, 그게 걱정되고 지금 의사들이 쓰레기들이라서 욕하고 싶다면,, 본인부터 20대 젊음을 몸바쳐서 훌륭한 의사가 되어 남에게 그렇게 해하 하지만 말고 본인이 봉사 희생을 하고 사세요, 영화의 한 대사처럼 " 니가 해라" 하세요. 세상의 이치가 어느 한 집단만 일방적으로 희생을 강제해서 그게 오랫동안 부작용없이 잘 유지되는것은 없습니다, 그게 저의 생각입니다.
전복죽 12-09-12 12:02
   
잘 봤으요~
♡레이나♡ 12-09-12 14:12
   
미국도 우리를 부러워하고 잇엇군 ㅎㅎㅎ
잘보고가요 ㅇ_ㅇ!
천상은하 12-09-12 16:00
   
잘보고가요~!
개명사미 12-09-12 16:14
   
백인치고 예쁘네.
뿜빠이 12-09-12 21:56
   
<<<위에 적었던 것 복사해서 다시 씁니다>>>


여기 민영화 민영화하니까 아주 닦달을 하시는 분들이 있는데

오마이갓님의 의견이 학술적 관점에서 전적으로 맞습니다.

이는 현재 "신자유주의"라는 이름하에 진행되는 세계적 추세이기도 하고요.

기업 및 기관의 국유화와 민영화를 역사적 측면에서 바라보자면

야경국가에서 강조된 소극적 국가관이 실업자 양산 등 큰 부작용을 낳게되자

국가의 적극적 시장개입을 통한 복지국가가 탄생되었고

이를통해 국가는 수많은 기업 및 기관을 국유화하고 직접 관리하게 되었습니다.

이 부분은 모두 아실거라 생각합니다.


하지만 이 복지국가라함은 태생부터 큰 결함을 가지고 있는데

그것은 바로 경쟁의 부재로인한 극도의 비효율성입니다.

국민의 기본적인 사회권을 보장한다는 명목하에

워낙 형평성 측면을 강조하여 국가가 공기업을 관리하고 보호한 탓에

공기업의 극도의 비효율성을 낳게되었고 이는 국가재정의 부담을 가중시킴과 동시에

경쟁력을 크게 악화시켜 결국 조세부담을 가중시키고 극도의 부작용을 일으켰습니다.

이러한 부작용이 누적되고 더욱더 심해지자

결국 다시 원래의 소극적 국가관으로 되돌아가자는 추세로 전환되었는데

이것이 바로 신자유주의 정책의 경제적 배경입니다.

국가의 역할을 줄이고 자본주의 이념을 더욱 강조하여

시장의 자율적 경쟁을 통한 효율성 획득을 목적으로하는 것이지요.

이를통해 민영화된 기업은 다른 기업과의 경쟁을 통해 경쟁력을 갖추게 되는 겁니다.


문제는 국가가 사회권을 보장해주는 복지국가에 익숙해있던 사람들이

과연 이러한 새로운 추세를 인정하느냐의 문제입니다.

그러나 확실한 건 지금은 너무나 국가의 역할이 강조되어있고

극도의 비효율성으로 인하여 조세부담이나 복지병과 같은 부작용이 나타나고 있기 때문에

자유시장경쟁을 통해 자율적으로 효율성과 경쟁력을 높일 필요가 있다는 겁니다.

만약 여태까지의 체제를 수정하지 않고 지속적으로 복지국가를 강조했다간

지금 경제위기를 겪고있는 유럽국가들과 같은꼴을 보게될 겁니다.


복지병에 걸린 사람들이 국가도산위기에서도 자신의 혜택을 쉽게 내어주지 않을 것이며

제2의 IMF....아니 그보다 더 심한 결과를 초래할 수도 있습니다.
뿜빠이 12-09-12 22:12
   
'면영화'는 '사유화'와 다릅니다.

현재 민영화는 미국이나 영국 등 선진국에서도 실시하고 있는 부분이고

이는 반백년이 넘는 시간동안 축적되어왔던 복지정책의 부작용이 누적되어서

이 부작용을 해소하기 위해 효율성과 경쟁을 강조하는 정책입니다.


민영화하면 분명 가격을 올릴거다! 라고 쉽게 생각하시곤 하는데

오히려 과거 국가라는 보호막 안에서 발전의 의욕 없이 해이해졌던 기업이

국가의 보호막에서 벗어나서 자유시장경쟁에 뛰어들기 때문에

스스로 경쟁력을 높이지 않고서는 살아남을 수 없게되고

이는 민영화 기업이 스스로 경쟁력을 제고하도록함으로써

오히려 가격경쟁 등의 이유로 이용비용이 하락할 수 있습니다.


이용하든 하지않든 모든 국민이 빽을 봐주고 이 때문에 기업이 나태해졌던 것(복지정책)에서

경쟁의 틈에서 살아남기위해 기업이 스스로 경쟁력을 높이는(신자유주의정책)

방향으로 전환하려는 것이지요.


복지정책은 분명 달콤해보이는 정책이긴하지만

공리주의적 관점에서 봤을 때 사회보험과같은 의무가입의 정책을 제외한

공공부조적 성격의 복지정책은 특정 계층만을 위해 국가가 예산을 배분하기 때문에

오히려 국민 전체의 삶의 질을 악화시키게 됩니다
(이것이 복지정책의 가장 큰 부작용 중 하나입니다)


물론 국민의 삶의 질과 직접적으로 연관된 부분이라면 국가가 직접 관리해야함은 마땅하지만

무분별하지 않다면 민영화가 국익을 위해 오히려 더 필요한 것입니다.


비행기 안탄다고 국민이 못사는 것은 아니니까요.

오히려 민영화를 하면 기업이 경쟁에 뛰어들기 때문에 스스로 경쟁력을 높여

항공기 이용가격 하락과 서비스 강화 등 긍정적 측면이 나타날 것입니다.


민영화하면 안된다는 사람은 세계적 추세로 인정받는 신자유주의정책이

헛소리라고 억지를 부리는 것이지요...


참고로 우리나라의 신자유주의정책은 김대중 정부때부터 강조되었던 것입니다.
내귀에소주 12-09-13 03:52
   
새벽이라 눈이 침침한가...;; 병역 체험기라 보고 들왔네 ㅋㅋ
날다람쥐 12-09-13 04:22
   
예전에 어떤 다큐 비디오를 본적 있는데 보다 치료비가 저렴한 호주쪽으로 넘어가서 치료받기도 하더군요;
블라디 12-09-13 05:35
   
미국과 비교를 하는 글이 많은대 타국과 비교할려면 담배인삼공사를 들어야 될껄요? 국가에서 담배팔아먹으면서 계속 가격은 올리던대 담배를 민영화시켜야 고소라도 남발하지 원
     
빨간단무지 12-09-13 07:30
   
우리나라가 복지가 좋은 외국보다 잘된게 딱하나. 국가가 주도하는 의료제도 ... 근데 이걸 민영화 시키자고 난리. 그리고 담배문제도 애연가인 저도 윗분말대로 민영화 된다면 찬성입니다. 대신! 흡연자에게도 누구에게 눈치보지않고 담배를 피울수있는 여건을 그 높은 담배가격으로 만들어달라는거지요. 어떤나라인지 모르는데 담배가격 무지비싼나라중하나였음...지하철 스테이션 안에 부스같은것이 있어서 거기서 편하게 에어컨 및 통풍시설까지 마련되있어서 흡연을하던데... 참 부러웠습니다. 요새 길거리돌아다니면 흡연할수있는장소. 쓰레기통을 찾을길이없어서 정말 한쪽구석탱이에서 담배피고있는 사람들 및 나를 보면 처량한느낌이 들때가 한두번이아닙니다. 진짜 끊고싶은데 군대때 배워버린 이 몹쓸담배가 끊기가 정말 힘들어서... 줄이고만있는 실정
Orphan 12-09-13 13:01
   
잘 보았네여
연탄불고기 12-09-13 13:40
   
근데.... 외국인도 의료보험 혜택을 받을 수 있는겁니까?.....
ㅡ,.ㅡ; 의료보험료도 안낼텐데.....
     
영장군 12-09-13 19:20
   
그냥은 못 받습니다.
여행자 보험등이 있어야죠.
영장군 12-09-13 19:19
   
오바마도 부러워하는 우리 의료시스템을 뒤엎어서 미국식으로 맹길려고 한 넘은 머 하는 넘이냐..
진짜 한심한 쉐리...
tkdtkdthsu 12-09-16 02:23
   
ㅎㅎ나는 아빠가 장애인이셔서 돈안내고 병원가고 왠만한병원비와약값은 공짜 그리고 놀랐던건 치과도 왠만한건공짜
모라고라 12-09-20 15:17
   
잘봄요
함롱 12-10-15 00:06
   
이래서 민영화가 되면 안된다는 거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