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서 홍대 공원은 홍대 놀이터를 의미하는 듯 합니다. ^^
홍대 지리에 익숙치 않아 확실히 알려드리기가 어렵네요...
오늘은 한국의 밤문화에 대해 얘기해 보도록 할게요.
알아두기: 한국 밤문화에 대한 모든 걸 해보지는 않았음. 부킹클럽이나 호스트바를 예약해 본 적 없으나, 바(Bar)나 댄스클럽은 꽤나 많이 가봤음. 경험한 것과 친구가 말해줬던 내용을 이야기할 것임.
친구들 중 누구도 실제로 호스트 바에 가본 적은 없어요. 걔들도 그냥 이런 이야기를 해요. "아, 내가 아는 애가 거기 가봤는데 가서 이랬다더라" 혹은 "호스트바에 있던 어떤 사람들을 만났는데, 걔들 이렇더라, 그치만 난 그러지 않아." 한국 호스트 클럽은 만화 오란고교 호스트부 같은 곳이 아니에요. 오란고교 호스트부는 놀랍고 마술 같아서 거기 가면 내가 특별해지는 그런 곳이잖아요. 근데 한국의 실제 호스트 클럽은 그렇지 않아요. 뭐랄까, 음... 순수하지 않아요. 호스트바에 대해 알기 위해 직접 가보거나 하진 않았어요.
그렇지만 춤추는 거라면 알다 마다요! 그리 많이 춰본 건 아니지만요. 홍대에는 종종 춤추러 갔었답니다. Club FF는 우리가 제일 좋아하는 곳! 한국이랑 국제적인 인디 음악을 틀어주거든요.
(중략 / 자신들이 추는 축구춤에 대한 이야기)
홍대공원에 대해 마지막으로 얘기해볼게요. 거기 정말 좋아하는데 제대로 설명하질 못했었네요. 기본적으로 무척이나 작은 공간이고 공원 정도의 크기 같은 곳이 아니에요. 그래도 야외인 데다가 그네도 있고 나무도 몇 그루 심어져 있어요. 사람들도... 돌아다니고. 사람들은 저마다 음료를 들고와 친구들과 이야기를 나눠요. 그 외 다른 일도 이 공간에서 일어나요.
어떤 사람들은 직접 음악도 연주해요. 무선 헤드폰 세트를 빌려서 DJ가 틀어주는 음악에 맞춰 춤을 추면 그 곳이 바로 조용한 디스코장으로 변신. 정말이지 너무 멋있죠. 여러 사람들과 춤을 출 수도 있어요.
그렇지만 밖에서 보면 무반주에 사람들이 춤을 추고 있으니 괴이해 보이겠죠. 저번 토요일에 즉흥 권투가 열렸었어요. 넵. 왠 사나이 한 명이 권투 장갑에 보호구를 착용하고 사람들에게 권투를 하자고 하더라구요. 그 사내를 봤을 때 진짜 무례하게도 엉덩이에 한 방 먹이고 말았죠. 완전 재밌던 시간이었어요! 스포츠에는 외국인이 따로 없으니까요!
우리에게 강남 밤문화가 어떠냐고는 묻지 말아주세요. 우린 조금은 강남 안티들이니까요. 싸이에 반감있는 건 아니구요. 우리 입맛에는 지나치게 야단법석한 느낌이라...
자, 여기까지! 한국 밤문화의 일부분이었습니다. 긴 이야기에 덧붙이는 말: 홍대로 놀러오세요. 최고에요!
엄마가 예전에 이 노래 들으시는 걸 들었어요. 미국은 지금 강남스타일에 미쳐 있죠.ㅋㅋㅋㅋ
Merrie Simms
한국에 휴가차 놀러가고 싶어하는 외국인들에게 팁을 좀 주실 수 잇나요?
그리고 거기 갔을 때 어떤 사이트랑 도시를 방문하셨나요?
iamjudy
전 휠체어를 타고 있는데요. 한국 생활방식이 저희랑 잘 맞을까요?
iamjudy
@iamjudy
전반적으로 서울은 휠체어에 친근한 편은 아니에요.
한국에서 4년을 살아봤는데 휠체어 탄 사람 한 번도 못 봤네요.
많은 공중 화장실은 장애인용이 아니에요.
많은 지하철역에 엘레베이터가 있긴 하지만 제가 거기서 살 때는 저희 동네 역은 고장이 정말 자주 났었어요.
그 시설에 의지할 수 없었던.
(중략)
Jen Anderson
저어 질문 있는데요. :) 내년에 제 절친이랑 한국 문화와 삶을 체험하러 한국에 가려고 하는데요.
약 일 년 정도 짧게 머물고 싶거든요. 이 동영상에서 당신이 "윙맨"이라는 웨이터랑 새로운 사람들을 만났던 클럽에 대해 얘기해 줬잖아요. 서구에서는 정말 흔하지 않은 문화예요. :) 그래서 묻고 싶어요.
한국에 있을 동안 다른 사람들을 어디서 알게 되나요?
새로운 사람들을 만날 때 괜찮은 건 뭐고 안 괜찮은 건 뭔가요?
한국 사람들은 외국인 만나는 데에 열광적인 편인가요?
제 질문에 답을 해주시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아. :) 정말 큰 도움이 될 거에요! 쪽!
SushiBeast
@SushiBeast
한국인을 만나는 가장 좋은 방법은 언어 교환을 통해서 만난 것이었어요.
당신 지역의 페이스북은 확인하시고 한국인과 외국인이 있을 곳으로 언어 교환하러 달마다 나가 보세요.
실제로 한국어를 공부하고 싶어서 언어 파트너를 만나러 가기도 하고, 또다른 사람들은 그냥 사람을 만나러 나간답니다.
Elizabeth Fallat
대박 궁금해요. 뭐냐면... 북미 텔레비전 쇼가 한국에서 인기가 있나요?
예를 들면 Game of Thrones라던가 Breaking Bad가 인기 있나요? 아니면 다른 종류의 쇼가?
Colleen
@Colleen
제 친구들 중 몇 명은 Pretty Little Liars라는 ABC Family 쇼를 정말 좋아해요.
Friends가 정말 청취에서도 영어 배우는 데서도 인기가 많다고도 들었어요.
여기엔 그 시리즈 세트도 있어요. ^^ 그리고 제 친구들 중 일부는 빅뱅 이론 보는 걸 꽤 좋아해요.
제 생각엔 Game of Thrones는 대부분 한국인들에게 싸구려 취급 받을 것 같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
Roseann
어느덧 10월로 접어들고 있군요. 한국에서 할로윈 관련 뭔가를 하는지 궁금해요.
저도 그게 좀더 서구의 소비적 휴일이라는 걸 알지만 옷을 차려 입는다던가 캔디라던가 없어요?
미국이나 캐나다에 없는, 그들만이 기념하는 휴일(기념일)에는 어떤 게 있나요?
Faroz Mujir
서울에 있는 아주 적은 일부 클럽들만 할로윈을 파티로 축하하죠.
사람들은 이 할로윈 파티에 참석하기 위해 코스츔을 하죠.
그렇지만 그 지역을 벗어나는 순간 사람들에게 이상한 사람으로 보여질 거에요.
Young Hong
오 호스트 클럽... 일본에서 호스트클럽 가서 즐거웠던 경험이 있네요.
Lindsay Roberts
정말 기본적으로... 한국에 친구가 없다면, 그럼 영원히 혼자서 밤문화를 보내오신 거?
Isabel Ruby
한국 병원은 어때요?
vivajuanita
오란고교 호스트부!!!!!!!!!!!!!!!
그래요, 님들이 이런 걸 얘기할 때부터 이미 전 호스트 클럽을 상상했다구요!!!
예!!! 홍대공원!!
PunkyPrincess92
부비부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SONELF
재밌네요. 동영상 감사해요. 또다른 문화를 깨달았네요.....
한국에 있는 술집(Bars)들에 대해 얘기할 때... 전 그만... 이게 뭥미? 완전 이상한데? 지극히 일반적이네요!!!
여기 폴란드에도 그런 똑같은 종류가 있거든요.....
캐나다 바는 유럽쪽 바랑은 더 달라요.
슬프게도 여기 사람들은 대개 혼자 술집에 가요.
무작위로 사람들을 만나거나 다른 테이블과 얘기를 나누죠...
와우 우린 우리 생각보다 더 동양 쪽인가봐요..... 뭐 다른 유용한 정보 또 올려주세요. 감사해요.
Karolina Drążek
흠. 이번주 주제는 흥미롭군요.
술집: 제가 가고 싶어하는 장소 같아요. 술이랑 같이 음식을! 의자 덕분에 힐이 절 죽이질 않겠어요.
댄스클럽 : 여기 호주에서 조직화 된 춤을 많이 봤어요. Nutbush의 마카로나 같은. 어라, 다른 춤은 잘 모르겠어요. 아는 게 없는 것 같아요.
부킹클럽 : 고우콘(goukon, 일본) 같네요. 당신을 위해 파트너들이 거기 다 있어요.
호스트클럽 : 오케이. 아마 전 세이넨 만화를 많이 읽거나 일본 드라마를 너무 많이 본 것 같아요. 그런데 당신들이 호스트클럽을 언급했을 때 오란고교 호스트부를 생각했던 건 아니에요. 사실 전.... 맞아요, 무시무시한 가격과 거기서 벌어질 스캔들을 생각했죠. 제가 호스트클럽을 즐길 것 같진 않아요. 메이드 카페가 더 나을 듯 해요.
fuuko4869
홍대공원은 꼭 샌프란시스코의 Dolores 공원과 닮은 것 같아요.
(제가 샌프란시스코에서 즐겨 가는 장소 중 하나에요.)
언덕에 있는 작은 공원과 자그만 놀이터에는 힙스터(hipster)들이 음식을 가져와 먹고, 맥주를 마시고, 근처에서 산 Bi-rite 아이스크림을 먹고, 라이브나 신나는 음악에 맞춰 춤을 추고, 특별한 쿠키랑 브라우니를 사고(이건 한국에는 없을 거라고 확신), 기본적으로 그 모든 것이 여기서 내려 가면 있으니까요...
이제 제가 한국에 갔을 때 발걸음을 멈출 한 곳을 알게 되었네요.. 우훗 우훗.
감사해요 두 분. 당신들은 늘 최고에요!
TurnUptheAC
@TurnUptheAC
홍대 공원은 정말 무조건 홍대에서 가 봐야 하는 곳이죠.
저랑 제 친구들은 홍대 가면 그 공원에서 무척 많은 시간을 보내요.
거기엔 늘 라이브 밴드나 댄스 경연이나 뭔가 미칠 수 있을만 한 게 있어요.
넘쳐나는 음주와 음악과 멋진 옛 패션 사이를 돌아다녀요.
Ryan
네, 그 공원은 정말 작죠.
그래도 제 20대의 추억이 아직도 거기에서 살아 숨쉬고 있습니다.
친구... 옛 여자친구, 예전 예전의 여자친구, 헤어지고, 마시고, 싸우고, 춤 추고, 라이브 음악을 듣고.. 정말 좋아하는 장소에요.
전 서울에 살지만 늘 거기가 그립습니다. 그리고 제 오래된 날들이요. :)
최용준
두 분께.
제가 공부한 적이 있는데요. 한국에는 무척 독특한 음주 문화가 있잖아요.
술자리에서 사회적 교류가 특히나 강조되니, 여기서 님들이 하는 말에 의하면 술을 안 마시면 반사회적인 사람이 되는 건가요.
언어 학위를 위해 한국으로 건너가 영어를 가르쳐 보는 길을 생각 중인데요. 전 특히나 알콜에 약하거든요. 사실 진심 노골적으로 싫어한다고 말하고 싶습니다. (음주를 적대시하는 게 아니라 알콜의 맛을 싫어하는 거에요.) 거기 갔을 때 술 마시는 걸로 무례해 보이고 싶지는 않아요. 그렇지만 역시 상대방이 좋아해주었으면 하는 이유로 강압에 굴복 당하고 싶진 않습니다.
자자 제 질문은요, 알콜을 싫어하는 사람은 귀찮은 상황에서 벗어나 음주에 낄 수 있는 건가요?
그렇지 않다면, 사회적으로 어느 정도 마셔줘야 최소치는 맞추는 걸까요?
Owl
한구에 있을 때 춤추러 간 적 있어요.
홍대에 있는 클럽 M2. 대박이었음!! 클럽 처음 가봤는데.
꼭 콘서트에 온 것 같았어요. 모두가 DJ를 향해 돌아서 건배를 하고 춤을 췄어요.
전 거기서 가장 끝내주는 한국 남자들도 봤답니다.
맹세하는데 거기서 본 몇 명은 아이돌 같았어요. ㅋㅋ 그 정도로 잘 생겼었지요오.
(중략)
Raquel Ramirez
축구 춤이 뭐에요.....? 혹시 소녀시대의 소원을 말해봐? 재기차기 춤 부분...?
Guest
오란고교 호스트부 클럽!!!!!!!!!!!!!!!!!!! 완전 좋다아!!!!!!!!!!!!!!!!
Maggie Shelton
@Maggie Shelton
그쵸! 다시 계속 이어졌으면 좋겠어요. 만화와 애니메이션도요. (심각하게 짧음)
Marnelli Jauregui
@Maggie Shelton
제가 제일 좋아하는 애니메이션이에요! 유머 있는 tv 쇼도 좋았어요.
Sarah Bielec
저번 주에 Club FF를 갔었는데 Crystal Castles를 틀어주더라고요!
그 클럽에서 전에 그런 곡을 틀어준 적이 없었어서 너무 행복했습니다. 완전 열심히 춤췄네요. ^^
Jenny H
정말 Silent Disco에 참여하고 싶네요! >_<
Maren C
규칙 있는 춤이라면 미국에는 큐피드 셔플일 듯 해요. :)
모든 사람들이 알고 당신에게 온다면 반드시 춤 춰야 해요. O-o
Cara Greene
전 L.A.의 한인타운에 살고 있어요.
주기적으로 한국 술집에 가는데요, 저는 펍이라고 부르지만요.
보통 술집(bar)보다 펍에 더 가까운 것 같아요. 음식이 있어서. 배고프면 가서 먹고 마시고 취한 상태로 나온 답니다...
그런 다음에는 노래방으로. 하하!
Cheryl
오우,홍대 공원에 가보고 싶어요. 무척 근사하게 들리네요.
Helena
흠 섹시한 남자들이 호스트 클럽에 있죠. >w< 한국에 갈 때 체크해 놔야겠어요. 아마도요. >ㅁ< 오란고교 호스트부! 와오!
jun2thak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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