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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P] 日 블로그, 한국 배달 음식의 대표! 중국집!!
등록일 : 12-11-09 21:46  (조회 : 32,879) 글자확대/축소 확대 축소 | 프린트

 
 

한국 배달 음식의 기본 중국집
 
배달천국・대한민국
"한국은 배달 안 되는 음식이 없다!!"
는 말이 있습니다.
 
심지어 맥도날드도 배달이 가능합니다~
 
한국의 배달음식 중에서 가장 유명한 음식은
바로 중국집 음식입니다 ♪
 
저희 집 같은 경우는 좀처럼 중국집에서 음식을
잘 안 시켜 먹는 편입니다. 많아야 1년에 1번 정도...
 
1년에 한 번 있을까 말까 한 그 날이 바로 어제였습니다.
 
어제 제 남편이 쉬는 날이었는데,
TV를 보면서 하도 짜장면이 먹고 싶다고 하길래
점심으로 중국집에서 짜장면을 시켜 먹었습니다.
덕분에 저는 점심 준비 안 해도 되서 편하더군요 ☆
 
한국의 중국집 음식 중에서 가장 대중적인 메뉴는
짜장면, 짬뽕, 탕수육 이 세가지 입니다.
 
그 중에서도 짜장면과 짬뽕이 양대 산맥인데,
저는 짬뽕을 좋아하는 사람입니다 ♪
 
그래서 제가 중국집에 짜장, 짬뽕, 탕수육 셋트를 주문했습니다.
셋트 메뉴 가격은 1만 5천원, 아주 저렴한 가격이죠!!
 
제 남편이 주문한 짜장면 사진입니다.
짜장소스가 듬뿍 얻어져 있네요.
면이 보였으면 더 좋았을텐데 말이죠.
 
 
002.jpg

 

그 다음 사진은 바로 제가 주문한 짬뽕입니다.
저는 짬뽕을 무지! 무지! 무지! 좋아라 합니다 ~ ☆
이 굵은 면발이 저는 좋습니다!
 
 
 

그리고 남편과 저 둘이서 나눠 먹은 탕수육!
바싹하게 튀겨진 탕수육 위에
 
 
 
 

이 소스를 곁들여서 먹습니다.
이 중국집 탕수육 소스에는 파이애플과
코코넛이 들어있더군요 ☆
 
 
 
 

그리고 한국 중화요리에는 꼭 셋트처럼
단무지와 양파가 같이 따라 나옵니다.
 
 
 
 

저는 아직도 왜 이 두 가지가 같이 나오는지
모르겠습니다. 저는 둘 다 좋아하는 음식이
아니라서 같이 나와도 먹지 않습니다만...
 
한국 배달 음식과 일본 배달 음식의 가장 큰 차이점은
바로, 다 먹은 다음 그릇을 씻지 않고 그냥 내줘도 된다는 점입니다.
 
근데 저는 일본에서의 버릇이 아직 몸에 그대로 배어있어서 그런지,
매번 그릇을 씻은 다음에 드립니다.
 
저는 이상하게도 그릇을 그냥 내드리는 게 좀 그렇습니다.
이번에 시켜먹은 탕수육 소스에 코코넛이 들어있었다는 게
저는 너무 신기하고 좋았습니다.
 
밥을 먹으면서 과일까지 먹을 수 있어서,
왠지 덤으로 디져트까지 한 기분이었습니다.
 
마치 냉면에 들어있는 배 같은 느낌...
삼계탕에 들어있는 대추 같은 느낌...
이런 느낌이랑 비슷했습니다.
 
어째든 배달 중국 음식에서 느꼈던 작은 행복감이었습니다 ♪
 
 
 
 
이 블로그에 달린 댓글
 
 
 

1. 파인애플
탕수육 소스에 코코아도 들어있나요?
거기 들어있는 코코아는 따끈따끈하겠네요 Σ(゚д゚lll)
그걸 디져트라고 하기는 힘들 것 같네요 (。-_-。)
그래도 한번 먹어보고 싶습니다 ☆
にょ**
 
 
2. 제목 없음
블로그 주인장님
짜짱면 맛있겠네요~
저도 먹고 싶어졌어요!!ㅎㅎ
りあ**
 
 
3. 제목 없음
저는 파인애플이 들어가 음식 별로 안 좋아합니다~( ̄▽ ̄;)
과일은 그냥 먹는 게 제일 맛있는 것 같아요.
탕수육 소스에 들어간 파인애플은 전부 골라내고 먹을 듯...
한류 드라마에도 자주 나오는 짜장면은 입에 짜장 소스를 묻혀가면서
한번 야무지게 먹어보고 싶네요 (^^)
みぃ**
 
 
4. 제목 없음
저도 배달음식 좋아합니다! 탕수육, 짜장면 먹고 싶네요!
일본에서도 배달되는 음식이 많았으면 좋겠습니다~!
저희 집은 시골이라서 그런지 피자도 배달이 안된답니다.
ヒロ**
 
 
5. 우와~~~!!
역시 중국집 음식은 배달이 최고죠^^
어제 저도 짜장면이랑 짬뽕을 먹었는데 정말 맛있더군요.
다음에 또 먹고 싶어요~^^
ne**
 
 
6. 제목 없음
저도 한국식 탕수육 먹어봤습니다!
제가 일본식 탕수육은 안 좋아하는데, 한국식 탕수육은 정말 맛있더군요!
다음에는 짬뽕도 먹어보고 싶습니다. 컵라면 짬뽕 먹어봤는데 맛있더군요~!
ミヌ**
 
 
7. 안녕하세요(^◇^)
아~ 그게 탕수육이군요~!
예전에 신오쿠보에서 먹었을 때 이 음식 맛있구나하고 생각했는데,
이름이 뭔지 기억나지 않더라고요. 이제야 알았습니다 (@ ̄ρ ̄@)
아~ 사진 보니 갑자기 배가 고파지네요 (;´Д`A
まぁ**
 
 
8. 어떤 맛있가요?
짬뽕 색깔이 강렬하네요.
탕수육도 맛있어 보입니다~~
소스에 코코아도 들어있다니 ^^
아~ 배고파라...
まめ**
 
 
9. 요즘 배달 음식들은...
애들 키우느라 바빠서 좀처럼 저녁 준비할 시간이 없습니다.
그래서 요즘 배달음식을 자주 시켜먹는 편입니다 (;^_^A
초밥도 요즘에는 플라스틱 용기에 담아서 배달해주더군요!
먹기에도 좋고 플라스틱 용기만 모아서 버리면 되니까
가게 사람이 그릇 찾아갈 필요도 없고 편리합니다.
일회용 그릇이라서 친환경적이지는 않지만
집에 머무는 시간이 적은 사람과 배달하는 사람에게는
아주 편하고 합리적이랍니다.(^^)
중국집 배달 음식도 보온병에다가 소스를 담아와서 바로 면에 얹어주더군요.
그래서 면이 불거나 하지 않습니다~(*^_^*)
저는 블로그 주인장님과 다르게 소스에 과일 들어간 건 좀...(;∀;)
まま**
 
 
10. 짬뽕
한류 드라마에 자주 나오는 음식이네요! 저도 한 번 먹어보고 싶어요~!
짜장면은 먹어본 적이 있는데 제 예상과는 전혀 다른 맛이더라고요.
근데 단무지랑, 양파가 같이 나왔는데, 양파를 어떻게 먹어야 할 지 몰라서
결국에는 다 남겼습니다. 나중에 입가심하라는 의미인가요?
탕수육도 먹어보고 싶네요! 저는 탕수육 소스에 있는 파인애플 먹어보고 싶어요♪
sm**
 
 
11. 제목 없음
저도 탕수육 소스에 과일이 들어간 건 좀 그렇네요.
글을 올려주신 블로그 주인장님한테는 죄송스럽지만,
제 입맛에는 좀 안 맞을 것 같아요 (^-^ゞ
그래도 탕수육 꼭 한 번 먹어보고 싶습니다★!!!
맛있을 듯ー★
くみ**
 
 
12. 제목 없음
저도 짜장면과 짬뽕 중 하나를 택하라면 짬뽕입니다~!
아~~블로그 읽고 나니 먹고 싶네요 ^^
なっ**
 
 
13. 이번 블로그도 새롭네요.
저는 아직 배달 음식을 시켜먹어 본적이 없는 사람입니다.
피자, 중국 음식 잔뜩 시켜먹고 싶습니다만...
블로그 주인장님은 과일 들어간 요리를 좋아하시는군요.
저는 그런 음식을 못 먹는 건 아니지만, 좋아하지도 않습니다.
그래서 탕수육 소스에 코코아가 들어갔다는 얘기는 좀 의아스럽네요.
배가 들어간 음식도 그다지 좋아하지 않습니다.
근데 짬뽕 국물을 보니 색깔이 빨갛네요. 그렇다는 건 역시 맵다는 거겠죠?
かな**
 
 
14. 제목 없음
블로그 주인장님은 단맛을 좋아하시는 분이니까
탕수육 소스에 들어간 파인애플, 코코아가 무척 입맛에 맞으실 거 같네요(^^;)(;^^)
저는 블로그 주인장님과 정반대입니다.
하지만 블로그를 읽어보니 맛있게 드시는 블로그 주인장님의 모습이 생생하게 떠오르네요.
그래도 제 입맛에는 안 맞을 듯~ \(^o^)/
탕수육이 어떤 맛일까 궁금하기는 합니다.
코코아가 들어가다니 참 신기한 음식이네요.
アン**
 
 
15. 제목 없음
블로그 주인장님 블로그 참 아기자기하네요!!
アン**
 
 
16. 코코아?
한국에 여행가서 배달 음식 한 번 시켜먹고 싶네요.
짜장면, 짬뽕, 탕수육 전부 맛있어 보입니다~♪
저는 샐러드에 들어간 감이나 귤은 가려서 안 먹는 편이지만 (>_<)
탕수육에 들어간 파인애플은 맛있을 것 같아요.
근데 코코아는 어떤 맛일지 정말 궁금하네요.
꼭 한 번 시켜먹어 봐야 할 듯!^^
fu**
 
 
17. Re:파인애플
>にょ**
탕수육 소스에 들어간 코코아 따끈따끈합니다.
저는 따끈따끈한 코코아가 맛있더라고요 ^^
블로그 주인장
 
 
18. Re:제목 없음
>りあ**
오랜만에 먹으니 맛있더라고요ー♪
블로그 주인장
 
 
19. 제목 없음
>블로그 주인장
아하하하!!
그러셨군요^^
りあ**
 
 
20. Re:제목 없음
>みぃ**
역시 사람마다 입맛이 다 다르네요. 저는 과일 들어간 음식 참 좋아하는데 말이죠 ^^
짜장면은 한류 드라마에 자주 나오는 음식이라서 TV에서 보면 먹고 싶어지죠 ^^
블로그 주인장
 
 
21. Re:제목 없음
>ヒロ**
님이 사는 곳에서는 피자도 배달이 안 되는군요.
피자정도는 배달이 됐으면 하는데...
저도 배달 음식 잘 안 시켜 먹는 편이지만,
정말 정신없을 때는 딱 좋거든요.
사시는 곳에는 배달 음식이 많이 없다고 하시니
거기에 살면 요리 솜씨가 많이 늘 것 같네요 ^^
블로그 주인장
 
 
22. Re:우와~~~!!
>ne**
중국집하면 배달이죠~
짜장면은 중국집마다 맛이 다 다르답니다.
그러니 여러 군데에서 드셔보시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저도 제가 좋아하는 중국집이 있고 그렇지 않은 중국집이 있습니다.
블로그 주인장
 
 
23. Re:제목 없음
>ミヌ**
저도 일본식 탕수육보다 한국식 탕수육이 더 맛있습니다 ^^
저는 짬뽕을 정말 좋아합니다!
님이 말씀하신 컵라면 짬뽕 저도 먹어봤습니다.
인스턴트였지만 맛있더군요 ^^
블로그 주인장
 
 
24. Re:안녕하세요(^◇^)
>まぁ**
신오쿠보에서 파는 탕수육은 한국식 탕수육이라
참! 맛있습니다 ^^
제 블로그를 보시고 배가 고프시다니...ㅋㅋ
제가 블로그를 정말 맛있게 올렸나 봅니다!
블로그 주인장
 
 
25. Re:어떤 맛있가요?
>まめ**
저는 예전부터 코코아를 좋아했던 터라
탕수육에 들어있는 코코아도 맛있었습니다.
짬뽕 국물 색깔이 좀 강렬하지만,
맛은 끝내준답니다!
저는 짜장면보다 짬뽕이 좋아요.
블로그 주인장
 
 
26. Re:요즘 배달 음식들은...
>まま**
아! 일본은 소스를 따로 담아와서 면에 얹어주는군요!!
괜찮은 생각이네요!
역시 일본다운 생각이네요 ^^
저도 그 중국집에 한 번 시켜먹고 싶어지네요.
아, 님도 과일 들어간 음식을 싫어하시는군요.
제 블로그에 댓글 달아주시는 분들은 대부분 싫어하시네요.
저는 무지 좋아하는데 말이죠 ^^
블로그 주인장
 
 
27. Re:짬뽕
>sm**
짜장면을 드셨봤는데 님이 예상했던 맛과 전혀 다른 맛이었군요 ^^
어찌보면 입가심용이라고 할 수 있죠.
중국 음식들은 대부분 기름기가 많은 음식이라서
양파로 기름기를 중화시키라는 의미인 것 같아요.
저도 그냥 썰어 놓은 양파는 냄새가 너무 강해서 잘 못 먹는 편입니다 ><
아, 님은 탕수육 소스에 들어간 파인애플을 좋아하시는 분이시군요!
블로그 주인장
 
 
28. Re:제목 없음
>くみ**
아하하!
한국식 탕수육에는 파인애플만 들어있는 게 아니라
코코아도 들어있답니다!
저는 과일이 많이 들어가서 참 좋더군요 ^^
그래도 님은 탕수육 자체는 먹어보고 싶으시군요 ^^
혹 같이 탕수육 드실 일이 있다면 제가 과일 전부 다 골라 먹겠습니다♪
블로그 주인장
 
 
29. Re:제목 없음
>なっ**
님도 저처럼 짬뽕을 더 좋아하시는군요!
짜장면은 너무 기름져서 좀 그렇더라고요 ^^
짬뽕은 칼칼한 게 참 맛있죠.
일본에는 한국식 짬뽕이 없더라고요.
블로그 주인장
 
 
30. Re:이번 블로그도 새롭네요.
>かな**
배달 음식을 한 번도 드셔본 적이 없으시군요.
어째든 한 번 드셔보세요.
님도 과일 들어간 음식을 좋아하지 않는 분이시군요.
저는 제 블로그에 달린 댓글을 보고 과일이 들어간 음식을
싫어하는 분이 이렇게 많은지 처음 알았습니다.
저는 참 맛있던데 말이죠.
한국 짬뽕이 맵기는 합니다만, 그렇게 맵지는 않습니다.
블로그 주인장
 
 
31. Re:제목 없음
>アン**
역시 단 음식 안 좋아하는 분이라서 과일들어간 음식도 싫어할 거라 생각했습니다 ^^
저는 과일 들어간 음식 무지 좋아합니다.
코코아가 들어간 탕수육은 한국에서도 드문 경우입니다.
코코아가 안 들어간 탕수육을 한 번 시켜서 드셔보세요.
님 입맛에 꼭 맞으실 겁니다.
블로그 주인장
 
 
32. Re:제목 없음
>アン**
칭찬 감사합니다 ^^
블로그 주인장
 
 

33. Re:코코아?
>fu**
샐러드에 감이 들어간 것도 있군요.
과연 어떤 맛일까나?
저도 그 샐러드는 좀 별로일 것 같은 느낌이 드네요!!
네, 꼭 한 번 드셔보세요!
블로그 주인장
 
 


번역기자: 드래곤피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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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블비얀코 12-11-09 21:47
   
맛있지 중국집 ㅋㅋㅋ매운짜장 맛있음 ㅋㅋ
     
뭔데뭔데 12-11-21 14:13
   
이영돈PD의 먹거리X파일 보고난뒤 조금씩 꺼려지긴 하더이다..
불청객 12-11-09 21:50
   
요즘 배달그릇은 1회용아닌가요
도련님납쇼 12-11-09 21:50
   
일본은 그릇을 씻고 주나바요?...신기하다..
     
불청객 12-11-09 21:52
   
저희집도 예전에는 그릇은 씻어서 신문지로 덮어서 밖에다 내놨더랬죠. 요즘은 1회용 식기라서 그럴필요없지만요
          
별명없음 12-11-09 21:57
   
저는 가끔 혼자 시켜먹을때면

그릇 회수하러 오는 수고를 덜 수 있게
잠깐 기다려 달라고하고 준비해둔 그릇에 옮겨 담고 그릇 씻어서 드립니다.

그럼 배달하는 분들은 좋아하죠...

그분들을 위한것도 있지만 ;;

사실은
먹고나서 배부른데 밖에 그릇 내놓으러 가기 귀찮은것도 사실...
아파트라 문 앞에 내놓으면 냄새나서 앞집에 피해주는것도 그렇고...

나중에 배달 하는 분이
다시 오토바이 몰고와서 아파트 엘리베이터 타고 올라와 빈 그릇 회수 하는건 나나 그분이나 비효율적이라...
               
나프 12-11-10 00:58
   
저는 지금까지 말씀하신 방법을 한번도 생각해 본 적은 없지만 대단히 유용할 것
같아요. 덕분에 배달하시는 분들 수고도 덜 수 있으니 일석이조네요.
          
화란초 12-11-10 08:42
   
씻었더니 그릇을 누가 가져가서ㅜㅜ 사장님께서 괜찮다고 돈은 안 받으 셨어요..
그후론 안 씻어요ㅋㅋㅋ
               
뭔데뭔데 12-11-21 14:14
   
헐..그럴수도 있겠네요 ㅋㅋㅋㅋ
     
더블비얀코 12-11-09 21:58
   
저희집도 다 먹고 씻어서 밖에내놓는데..원래그러는거아니었나..
          
Hellok 12-11-09 23:26
   
상식적으로 원래 그렇겠음 ?
               
더블비얀코 12-11-10 01:10
   
어렸을때부터부모님말씀대로 그렇게해왔으니까
상식적으로  그럴줄알았음^^
               
오캐럿 12-11-10 01:56
   
저도 그릇 씻어 비닐봉지에 싸서 내놓습니다.
중국집 사장님 좋아하시더군요..
어느날 짜장면 한그릇 시켰는데.. 군만두 서비스로..
          
이티바디 12-11-10 00:43
   
내 주변이나 방송에서 하는것 보면 원래는 그냥 주는거 같은데요? 주로 귀찬아서 배달음식 시켜먹는거 아님? 보기흉하게 내놓지만 않으면 뭐 금방 가져가는거
          
사유 12-11-10 12:56
   
저희집도 씻고 밖에내노는데..?
nunon4 12-11-09 21:50
   
오늘은 짬뽕이 땡기는군..
레떼 12-11-09 21:52
   
진짜 일회용쓰는 배달집이 아직도 있음?
제대로 환경파괴자들이구만??
좀 편하자고 한국땅에 썪지도 않는 일회용 쓰는 인간들은 반성해라
Pluto 12-11-09 21:52
   
음... 저걸보니 또 출출하네..
블루하와이 12-11-09 21:55
   
잘 보았습니다
별명없음 12-11-09 21:56
   
소스에 파인애플과 같이 들어간 것이라면

아마 코코넛일텐데
다들 코코아라고 하네 ;;;
스스 12-11-09 21:59
   
코코아? 코코넛?
코코넛이겠지만 탕수육에 코코넛이 들어가나요?
다른걸 착각한거 같은데
     
별명없음 12-11-09 22:01
   
과일 통조림중에 파인애플 + 파파야 + 코코넛 + 체리는 한두개 같이 들어 있는게 있죠...

과일 탕수육이라고 파는거보면 그 통조림 내용물을 쓰는 경우가 대부분...

파인애플과 같이 들어있었다고 하면 코코넛 맞겠지요~ 반투명한 쫄깃한거...
팜므파탈 12-11-09 22:00
   
아 짜장면 먹고싶다 ㅠㅠ
양앵민이 12-11-09 22:02
   
짜장을 시키면 짬뽕이 먹고 싶고 짬뽕을 시키면 짜장이 먹고 싶어짐
     
초롱 12-11-10 10:26
   
짬짜면 추천...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뭔데뭔데 12-11-21 14:15
   
한표드림
tjdgus7023 12-11-09 22:02
   
아..얼큰한 짬뽕이 먹구싶어 ㅠㅠ
지미페이지 12-11-09 22:04
   
원래 중국사람들은 양파가 아니라 그냥파를 생으로 춘장 찍어서 먹더군요.
춘장이 원래 중국말로 파 찍어먹는 장이라는 뜻이라는데
그게 우리나라 중국집에선 파대신 양파로 바뀐거죠.
아마 중국집에서 파보다 양파를 많이 쓰다보니 넉넉한 재료를 쓰느라 그런 듯.

근데 단무지는 왜 주는지 모르겠네요.
중국것도 아닌데...
     
초롱 12-11-10 10:27
   
자장면도 원래 중국 음식이 아닙니다...
플리터 12-11-09 22:06
   
탕수육 맛있죠 어릴때 탕수육 처음먹고 신세계를 보았었는데
더닭나이트 12-11-09 22:11
   
원래 다 먹은 그릇은 씻어서 내놓는거 아닌가요? 그게 예의라고 배워서
     
이티바디 12-11-10 00:53
   
부모님계서 엄~청 중화요리 좋아하셨나봐요. 예의까지 차리시는거 보니
돈주고 사먹고도 예의 갖춰야되믄 맨날 밥해주는 울엄마안테 어케하라는거지?
짱깨짱깨거리면서 예의 차리는거 아닌지 몰라!
          
뭐라씨부려 12-11-10 02:50
   
이새.끼는 왜 개오버여?ㅄ아 돈주고 사먹건 말건 사람한테 예의 안갖추냐?걍 시.발 돈도 던져주지 그러냐?ㅋㅋㅋㅋ니보니 평소 어떻게 사는지 딱 싸이즈 나오네.ㅋㅋ
               
이티바디 12-11-10 03:24
   
무식하믄 용감하다고 지 나라말도 이해 못하니 길게 써줘야겠네
너 같이 예의를 차려야 할땐 개망나니 같이 행동하고 쓸때 없는곳에 예의 따지는사람보라고 한소리다! 뭐 내글이 좀 삐딱한건 여기 댓글단분들은 별나게 깔끔떠는거 같고 그게 정상인듯 그렇지 않으믄 예의가 없는듯이 말하니까 그런거지. 솔직히 존나 어이없거든 음식점에 예의를 차릴려면 직접가서 맛있게 먹어주는게 정상이지. 배달그릇에다 예의 붙이고 자빠졌네. 이러다 개나 소나 예의찾것어.
                    
미호 12-11-11 09:25
   
아니 나도 딱히 씻어서 내놓진 않는데
이분은 좀 열폭같네 ㅋㅋ 다른사람들이 다 씻어내놓으니까 괜히 꿇리는 느낌이였어요? 그럼 그냥 이제부터 닦아서 내놓으셔도 되고, 귀찮으시면 그냥 내놓으셔도 되고.. 씻든 안씻든 아무도 뭐라안해요~ 왜 그렇게 혼자 열폭하세요 ㅋㅋ
                    
Zack 12-11-12 02:49
   
중국 분이신가요? 짱깨란 말에 과민반응 + '지 나라말'
노호홍 12-11-09 22:15
   
으악 짜장 먹고싶어!!!
nunon4 12-11-09 22:15
   
어렸을적에 어머님이 짜장면 시켜주시고 항상 그릇씻은뒤에 내놓으셔서 그런걸 보고 자라서 그런가 쓰레기는 버리고 그릇만 깨끗이 씻어서 내놓는다는..
로이스 12-11-09 22:29
   
중국집의 특징은 짜장면을 시키면 2~3젓가락먹어보고
"ㅅㅂ 짬뽕시킬껄..."이라 생각하고 반대로 짬뽕시키면
"ㅅㅂ 짜장면  시킬껄..."이라 생각하는거
또 야구르트 주면 그집 호감 5점 상승
빠가살이 12-11-09 22:33
   
단무지 주는 것은 아마도 김치대신이 아닐까?? 싶네요.
한국사람은 약간의 씹는 치감이 있어야 좋아하는 것 같아요.
그래서 국물이 많은 탕음식은 깍두기가 반찬으로 있고,
자장면은 단무지, 스파게티는 피클이 있어야 좋아하죠.
허각기동대 12-11-09 22:39
   
씻어서 내놓으면 보기에는 좋지만 어차피 가져가서 설겆이 또 해야합니다. 다른 그릇에 포개 수거하면 그릇에 짬이 또 묻거나 하니까. 그냥 내놓기 뭐하면 찌꺼기 버리고 물로 살짝 헹궈서만 내놔도 될듯하네요. 물론 만사 귀찮아서 돈주고 시켜먹는 저같은 사람은 신문지로 슬쩍 덮어 내놓지만..ㅎ
     
HOKHO 12-11-10 14:09
   
ㅇㅇ 그래서 알고부터 그냥 신문지 덮고 밖에다 내놔요.
전에는 잔소리 들어가며 씻어서 내 놨는데.ㅎㅎ
우주대항해 12-11-09 22:45
   
어차피 그릇 담아갈때 더러운 그릇들과 함께 큰통에서 부비부비하며 가져갑니다 `-`
가져가면 또 어차피 설겆이 또 하고...
그냥 음식물 쓰레기만 버리고 그릇은 걍 내놓는게 더 좋은듯
빨간사과 12-11-09 22:51
   
어릴때 누구 생일이면 집에서 직접 음식해서 놀때도있지만

바쁜집은 중국집에서 시켜먹을때도 많았는데 ㅋㅋ 옛 기억 새록새록 ㅋ
stabber 12-11-09 23:16
   
예전에 동네 중국집하고 친한 시절에는 씻어서 내놓곤 했지요
예전에는 짜장면에 달걀, 완두콩도 많았는데 요새는 거의 없죠;
탕수육도 세트메뉴 탕수육하고 일반탕수육하고는 넘사벽의 차이가..
     
정윤혁 12-11-10 13:56
   
간짜장시키면 됩니다
닻별 12-11-09 23:33
   
맛있겠당~ㅎㅎ
그나저나 설겆이? 설거지? 진짜 헷갈리는데, 설거지가 맞는 말이네요^^
뽀링 12-11-09 23:37
   
한국에서 가장 대표적인 착취문화의 하나가 배달문화라고 생각이 듬
정말 배달문화가 경제적가치가 있다면 왜 다른 나라에서는 유행되지 않겟는가
오직 인건비가 싼 한국에서만 가능해서가 아닐가 싶다
     
이티바디 12-11-10 01:50
   
대부분 중국집 사정 들여다보믄 배달원 구하기도 힘들고 구한다해도 그사람들 월급으로 거의다 빠져나간다고 사장들도 배달하는곳 많아요! 착취는 옛날 말이죠. 요즘은 인건비가 싸서가 아니라 인건비가 쌀때 정작한 문화가 완전히 굳혀져서 이젠 빼도 박도 못하는게 문제!
     
moranrose 12-11-22 16:26
   
예전에 화교들이 중국집 열면서 조금이라도 손님 확보하려고 배달 전략을 쓴 게 지금 다른 음식점에도 퍼진 거라던데 무슨 인건비 타령이십니까. 인건비가 싸다니 언제적 이야기를 ㅋㅋ. 님 말대로라면 인건비가 극도로 싼 동남아 국가들은 전부 배달 문화가 유행되야 하겠군요.
함롱 12-11-09 23:40
   
짬봉을 시켜서 먹어야 겠당 베고파 ㅠㅠ
개떡 12-11-09 23:41
   
위꼴.....
철수생각 12-11-09 23:56
   
짜장면...
애이불비 12-11-10 00:06
   
난 냉채족발~
골아포 12-11-10 00:08
   
잘봤습니다...
감자맛우유 12-11-10 00:18
   
대부분 그릇 씻지 않아요??? 전 씻는데 ㅎㅎ
배달원에게 배려하는 마음으로 말이죠 ㅎㅎ
     
불멸의혼 12-11-10 00:41
   
흐음 저도 제 친구가 배달원이였는데 그랬는지 몰라도 짜장면이나 짬뽕 먹으면 씻어서 준다거나
씻을수 없을땐 안에 재료는 제가 따로 음식물 처리를 하고 말그대로 빈 그릇만 주는 습관이
있습니다.
가출한술래 12-11-10 00:23
   
잘 보고 갑니다~~
아기건달둘… 12-11-10 00:27
   
잘보고가요
불멸의혼 12-11-10 00:40
   
중국집 요리에서 단무지를 주는 이유는 짜장면이나 짬뽕이나 그리고 탕수육이나 밀가루가 들어가지요.
밀가루는 소화가 잘 안되기 때문에 소화가 잘되는 채소인 무를 쓰다보니 지금까지 와서 결국엔 단무지를
주게 되었다고 저번 티비에서 본 기억이 나네요.
대빵이 12-11-10 00:55
   
배고프다
잘보고갑니다.
빠다코코넛 12-11-10 00:59
   
외국인들이 한국에 오면 놀라는게 24시간 배달과 영업하는 음식점이라는데 ㅋㅋ
비밀리에 12-11-10 01:10
   
이새벽에 글을보니 짜장면이 땡기네요~~잘봤어요~~
조이보토 12-11-10 01:16
   
예전에 씻어서 내놨는데, 배달원이 씻지 말라데요...어차피 가져가서 새로 다 씻는다고..
모노아민 12-11-10 01:21
   
씻어서 주면 오히려 장사 안 된다거나 하는 그런 미신같은 이유로 싫어하신단 얘기도 들었는데, 실제로 확인할 길은 없네요.

어릴 적부터 음식물이 흐르지 않게 가지런히 포개서는 내놨지만 씻어서 내놓지는 않았습니다. 가져가서 또 씻는다는 이야기도 들었고요.
 
....새벽 한시 출출하네요 ㅠㅠ
굵은다리 12-11-10 01:47
   
요즘은 개나 고양이 땜에 씻어서 내노으시는게 좋아요,,,,,
달댕달댕 12-11-10 01:59
   
이거 보고 지금 새벽2시인데 짜파게티 끓이는중 ㅠㅠ
오캐럿 12-11-10 02:05
   
신오쿠보 얘기 간간히 나오는 거나 반응을 보니.. 한류를 좋아하는 분들.. 특히 아주머니들이 많은 것 같은..

//드래곤피쉬/님.. 수고하셨습니다..日 블로그, 배달 음식의 대표, 중국집.. 장문의 고퀄번역 잘 봤습니다....^^!
     
아뿔싸 12-11-10 12:17
   
그간 저 분 블로그 번역글 보면,
방문자가 상당수가 블로거 주인과 마찬가지로 한국에 시집 온 일본주부더군요.
호밀빵 12-11-10 02:10
   
저도 씻어서 내놓습니다.
왜냐하면 다른 사람이 안씻어서 내논 더러운 그릇을 보면 굉장히 불쾌하니까요.

"역지사지. 내가 싫어하는건 남들도 싫어 할 터이니 하지말자." 라는 생각...

더러운 그릇이 어차피 합쳐지니 의미 없다는 사람도 있지만, 일본이라고 씻어 내논 그릇을 다시 안 씻을까요?
자기자신 12-11-10 02:17
   
잘 보고갑니다
smilla 12-11-10 02:18
   
양파나 단무지(무)는 지방을 소화 흡수 시키는데 탁월한 효과가 있어서 기름끼 많은 중국음식에 함께 나오는 듯.... 근데 짜장면은 합성조미료와 설탕이 많이 들어가고 검은색을 발현시키는 캬라멜 색소에 암성분이 많다고 해서 먹기가 좀 꺼려지던데... 맛이야 기가 막히지만~ ㅋㅋㅋ
산다라봄 12-11-10 02:21
   
ㅡ_ㅡ 님들.. 님들이 그릇 씻어서 내논다고 중국집에서

그 그릇 그대로 쓸거라는 생각하고 있는건 아니죠?

어차피 씻은그릇, 안씻은그릇 다 한곳에 쳐넣고 식기세척기 돌리던지 설겆이 다시 하겠죠.

그리고.. 탕수육 소스에 코코아가 왜 들어감? 코코넛 아님?
     
호밀빵 12-11-10 02:26
   
어차피 일본도 다 합쳐서 다시 세척 합니다.
어차피 더러워지면 내일 방청소 해도 되는걸 왜 오늘 방 청소 하나요?
바로 그 시간의 사이만큼 청결함을 위해서죠.

누군가는 안씻은 그릇을 보고 불쾌해 하며, 냄새에 짜증을 낼겁니다.
이것이 충분한 이유가 안될까요?

그럼 어차피 시간이 지나면 마르는데 아무데나 침을 뱉으면 어떻고 오줌을 싸면 또 어떻습니까?
          
이티바디 12-11-10 04:24
   
윗글도 그렇고 비유가 잘못됬는대요! 청소는 내 일이지만 그릇은 음식점에서 관리하는거 아닌가요? 내방 청소를 돈받으면서 하나요? 그리고 그릇 안딱아 준다고 중국집에서 뭐라고 한적이라도 있나요? 설겆이를 두번한다는건 물낭비 에너지 낭비일 뿐... 그릇이 지저분해서 불쾌감을 줄정도면 문제가 있지요 그렇지만 그게 공공장소도아니고 사람들이 자주 드나드는곳도 아닌이상 대충 마무리하면 되죠. 그리고 보기는 흉할진 몰라도 냄새는 나쁘지 않을텐데... 허기진기분이 들어서 나쁘다면 길 옆에있는 음식점들은 어쩔거고....
          
한글나라 12-11-10 04:51
   
호밀빵님 얘기는 완전 어거지네요 ㅋㅋㅋ
     
아흘 12-11-10 09:05
   
씻어 주는게 맞다고 생각해요.  위생상 미관상 그렇고.....고양이때문에 그렇기도 하고
여름에는 바퀴벌레 때문에 그렇기도 하구요
위생 문제가 젤 크죠.
바티칸령 12-11-10 02:26
   
아 중국집 아오 미국에선 짜장면 넘 비싸
순둥이 12-11-10 03:59
   
시원한 짬뽕국물 들이키고 싶네요.

번역 수고하셨어요.
mymiky 12-11-10 04:08
   
그릇은 씻어내놓는 사람도 있고, 그냥 내놓는 사람도 있고 그런거지.. 왜 윗분들이 그런걸로 싸우시는지
모르겠넹;;;;;
씻어서 내놓아도 좋고, 그냥 내놔도 원래 중국집에서 처리함.
다만, 그냥 내놓으면 미관상 보기 안좋고, 벌레들 꼬일까봐 그런거지..

강요상황은 아님.
Swing 12-11-10 04:14
   
아...배고파ㅜㅜ
행운과일 12-11-10 04:43
   
우리동네는 1회용그릇을 전혀 사용하지않는데 그릇씻어서 내놓으면 다음배달때 그릇씻지말고 주세요하던데....
한글나라 12-11-10 04:53
   
굳이 다 먹고 그릇까지 씻을 이유까지는 없는 거 같아요. 대충 물로 헹구면 모를까.
남는 음식물 쓰레기 같은 경우에는 집에서 따로 버려야죠. 실제로 저도 그릇을 씻지는 않지만; (어차피 식당가면 다 설거지 할 걸 뭐하러...) 기본적인 건 다 하고 내놓습니다. 일본이 한다고 무조건 좋은 게 아니에요 무슨 ㅋㅋ
꽐라 12-11-10 05:30
   
전 예전에 그릇을 그냥 내놓다가.. 요즘에는 봉지에 싸서 내놓습니다.


제가 그릇을 씻거나 봉지에 싸는 가장 큰 이유는 해충 때문입니다.

여름에는 음식냄새 맡고 해충들이 몰려올 수 있거든요.. 그래서 여름에는 꼭 씻어서 주고..

겨울에는 귀찮기 때문에 봉지에 싸서 줍니다. ㅋㅋ
후후 12-11-10 07:42
   
다먹은그릇 씻어어 줘도 중국집으로 가면 다시 씻는답니다
뻘짓이었다는걸 안후 그냥 내놓는 1인
우쯋쭈웃 12-11-10 08:00
   
나도 짜장면 그릇 물로 한번 헹구어서 밖에 내놓음.매너짱임.
서울시민2 12-11-10 08:42
   
일본은 배달 너무 안해주죠;;
아흘 12-11-10 09:07
   
중국집은 유럽에서 철퇴맞아서 대부분 철수했다던데..... 위생때문에
중국집 배달하시는분 옷좀 깨끗히 입었음 좋겠네요.   
그리고 중국집 주방 위생 관리 실태는 왜 철저히 안하는지 모르겠네요  정부나 지자체에서
도영이 12-11-10 10:09
   
냠냠~
잘 보고 갑니당.~
풍류공자 12-11-10 10:10
   
아 배고프다...
알럽뮤직 12-11-10 10:10
   
가정집에서 아무리 그릇 예쁘게 씻어서 밖에 둔다해도...
중국집은 사무실, 업소도 주 고객이고... 그런곳에서는 그릇을 씻어줄 수 가 없어요..
어차피... 그릇 수거할때  뒤범벅되고...  중국집내에서 다시 그릇세척을 해야합니다.
NightWatch 12-11-10 10:29
   
번역 잘보고 갑니다 ㅎ
초롱 12-11-10 10:31
   
짜장면의 출생지는 인천이다.
1883년에 개항한 인천에는 곧 청국지계가 설정되고 청인이 거주하게 되었는데 1920년부터 항구를 통한 무역이 성행하면서 중국 무역상을 대상으로 한 중국음식점들이 생겨났다. 중국의 대중음식을 처음으로 접했던 우리 서민들은 신기한 맛과 싼 가격에 놀랐고, 청인들은 청요리가 인기를 끌자 부두 근로자들을 상대로 싸고 손쉽게 먹을 수 있는 음식을 생각하게 되었는데 이렇게 해서 만들어진 것이 볶은 춘장에 국수를 비벼먹는 짜장면이다. 짜장면이 언제, 누구에 의해 처음 만들어 졌는지를 밝혀줄 만한 자료는 거의 없지만, 정식으로 자장면이란 이름으로 음식을 팔기 시작한 곳은 1905년 개업한 공화춘으로 알려져 있다. 지금은 당시 화려했던 옛건물의 자취만 남아있지만 일제 때부터 청요리로 크게 이름을 날렸던 고급 요릿집이었다.이렇게 공화춘이 성업을 이루자 화교 유지들은 인근의 대불호텔을 사들여 북경요리를 전문으로 하는 좧중화루좩의 문을 열었다. 이곳에는 북경에서 건너온 周사부라고 불리던 일급 주방장이 있어 전통 북경요리를 맛보려고 서울을 비롯 각지의 미식가들이 자주 찾았다고 한다.1차 세계대전에 따른 호황으로 청관 거리에 동흥루가 연이어 문을 열면서 인천은 청요리의 본산으로 자리잡았다.향토자장면을 만들어 낸 자금성의 손덕준씨는 그의 할아버지가 중화루의 마지막 요리사였을 만큼 대를 이은 솜씨가 가히 국보급이라 할 수 있다.그가 만든 자장면이 톡특한 이유는 손수 만든 춘장에 있다. 그것을 1년간 숙성시킨 뒤 일반 시판용 춘장과 섞어서 그만의 춘장을 만드는데 느끼하지 않고 담백하다. 또한 일반 짜장소스는 재료를 거의 다지듯 토막내 면을 다 먹으면 소스가 남았지만 향토짜장면은 채를 썰기 때문에 젓가락질이 쉬어 그릇이 깨끗하다.

<자장면의 종류>

옛날 짜장-- 우리가 흔히 짜장면이라고 시키는 것. 양파, 양배추, 특히 감자를 큼직큼직하게 썰어넣고 물과 전분을 잔뜩 넣어 춘장의 맛을 연하게 만든 짜장면.

간짜장-- 춘장에 물과 전분을 넣지 않고 그냥 기름에 볶기만 하면 간짜장이 된다. 옛날짜장보다 조금 더 기름지고 짜장과 면이 따로 나온다.

삼선짜장-- 새우, 갑오징어, 해삼 등의 재료가 들어가는 고급 짜장면. 해물짜장이라고도 한다

유슬짜장-- 채소와 각종 재료를 면발과 같이 길쭉길쭉하게 썰어넣어 소스를 남기지 않고 먹을 수 있는 알뜰 짜장. 납작한 접시에 나오는 것이 특징.

유모짜장-- 중국집마다 유니, 유미짜장이란 이름으로 불리는 짜장이 바로 유모짜장. 고기를 갈아넣은 짜장
     
초롱 12-11-10 10:33
   
위의글은 퍼왔습니다.....

저도 가급적 주문한 음식그릇은 씻어서 드리는편입니다...

배달해주는 수고를 하셨으니 조금이나마  답례한다고 할까요..그런것같아요..^^&
     
그램린 12-11-10 20:34
   
퍼오신 정보가 인터넷에 퍼진 정보인데 이역시 정확하지 않습니다. 짜장면의 원 발음은 짜 찌앙 미엔으로 직역하면 작장면 입니다. 이 음식은 원래 중국 산동지방 음식이었고 인천에 있던 노동자들은 바로 산동지방노동자들이었습니다. 인터넷에 거의 정설로 퍼져서 오해들 하는게 청인들이 인천에서 와서 처음 만들었다, 라고 알고 있는데 그게 아니라 산동지방 사람들이 자기들 고유 작장면(짜찌앙미엔)을 만들어서 팔던게 짜장면의 시초입니다.  당시 짜장면은 지금의 짜장면과 달랐습니다. (당시엔 지금과 같은 검은색의 달달한 춘장이 아니라 산동식 면장이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공화춘은 산동지방 작장면을 팔던 청요리집중 하나였을 뿐이지 공화춘이 정식 짜장면이란 이름으로 먼저 팔았다, 뭐 그런건 아니었습니다. 아주 단순하게 생각해서 공화춘은 가장 오래 살아 남은 청요리집쯤으로 보셔야 합니다.  또, 1905년이 공화춘 개업시기라고 알려진것도 오류입니다. 공화춘의 창업자는 우희광이라는 산동지방 화교로 이사람이 청에서 한국으로 넘어온건 1907년 입니다. 처음 명칭은 '산동회관'이었으며 여관겸 음식점이었다 합니다. 그것이 청나라가 망하고 중국공화국이 설립되자 이름 기념하여 1912년에 '공화춘'이란 이름으로 바꿉니다.

한마디로 당시 짜장면은 산동지방 면요리와 별반 다를바가 없었습니다. 현재 달달한 짜장면은 그 설은 여러가지지만 정확히 6.25사변이후라고 얘기가 지배적 입니다.  미국이 원조로 밀가루를 대량으로 풀면서 밀가루 음식이 장려되었다는 것, 박대통령이 화교들 재산을 인정하지 않아 한국인들에게 기술을 전수하고 가게를 판매했는데, 이때부터 한국인에 입맛에 맞게 달달하게 맞춰졌다는 설입니다.(한마디로 한국인이 먹고, 한국인이 판매하면서 우리나라 입맛에 맞게 바뀌었다는 얘기)

그리고 일본에도 짜장면(일본발음 쟈쟈멘)이 있습니다. 몇가지 루트가 있는데, 화교요리사가 만들어 판매하는 쟈쟈멘이 있고, 또 하나는 일본인이 중국에서 짜찌앙미엔을 먹고 반해서 일본에서 만들어 판매한 루트입니다. 물론 둘다 우리나라 짜장면과는 형태만 비슷할뿐 맛이 다릅니다. 우리나라 짜장면이 한국인에 입맛에 맞게 변했듯이 일본의 쟈쟈멘도 일본인에 입맛에 맞게 변한 것입니다.

한마디로 흔히 알려진 짜장면 인천 창조설은 잘못되었다는 것입니다. 정확히 말하자면 한국인의 입맛에 맞게 산동지방 짜장면이 '한국식 짜장면'으로 바뀌었다는 것. 이게 옳은 표현입니다.
          
그램린 12-11-10 21:02
   
제가 한 얘기와 비슷한 얘기를 sbs특집 방송에서 '짜장면의 진실'이란 이름 방영했었더군요. 한 번 구해보실 수 있으면 보시는게 재미도 있고 좋을 듯 합니다. 아래 블로거는 당시 방송을 캡쳐한 블로거 인듯 합니다.

http://parkpd.co.kr/10083132705
방숭이 12-11-10 10:40
   
저도 왠만하면 중국요리는 않먹습니다.
않좋다고 합니다.
카이사르98 12-11-10 10:47
   
화교분은 아니고 한국분이 태국에서 중국집운영하던뎅 태국가면 꼭 한번 배달시켜
먹고 싶네요 ㅎㅎㅎㅎ
IceMan 12-11-10 11:59
   
슬슬 점심시간인뎅, ㅋㅋ
맛돌이 12-11-10 12:40
   
이 블로그 주인장 정말 좋은 사람 같군요. 한국에 대한 좋은점이나 흥미로운 것들을 많이 알려주시는듯
칼라파워 12-11-10 13:02
   
잘보고 갑니다^^
학군43기 12-11-10 13:28
   
전 짜장 곱배기!@
우주목동 12-11-10 14:00
   
그릇 닦아주는게 뭐 어렵다고 댓글들이...ㅎㅎㅎ
벌레들 우글거리는 접시 수거하려면 얼마나 짜증날지 생각해보셔요~~
그 정도는 해줄수 있는거 아닌가요??
세척 불가능한 곳에서 배달해먹는것은 그렇다쳐도
집에서 시켜먹은경우는 닦아주는게 좋죠~당연히
세제 사용해서 설거지를 하라는게 아니고
물로만이라도 헹궈주면 배달하는분들 좋아해요(입대전 중국집 꼴랑 2달 알바했던 人)ㅎㅎ
     
이티바디 12-11-10 15:11
   
불량이티 강림이다! 니네 별은 어디 시궁창 속에 쳐박혀있냐? 어떻게 생겨먹었음 벌레들이 우글거려? 한두시간안에 파리몇마리 꼬일까 말까구만 오늘 짜장시켜먹고 동영상찍어서 올려봐 도대체 어떤 벌레가 얼마나 쳐나오는지 같이좀 보자. 닝기미 억지로 주장하고있어.
그리고 좋은게 좋은건지 누가 모르겠어요. 그런데 댓글들이 이런식으로만 가면 너무 이상적이지 않아요? 비현실적이라는 생각에 반감이 일어나는거같네요. 그쪽일을 해봤다고하니 묻고싶은데 대부분은 그릇 그냥 내놓지않나요? 실상은 그냥 내놓는게 대부분인데 댓글들은 씻는게 정상적인듯하니 좀 가식적인거 같고(여기 댓글로 헹궈서 준다는분들 말고 전체적으로 볼때) 뭐 다 쓸모없는 논쟁이고 음식은 남기지 맙시다. 요게 핵심!
HOKHO 12-11-10 14:16
   
한국에서 중국음식이라 부르지만
이런 식의 짜장.짬뽕.탕수육 은 정말 한국에만 있는 한국식 음식이더라구요.
원래 알았지만 같은 과 중국인학생이 쐐기를 밖아 줌.
어쨌든 탕수육은 맛있음.ㅎㅅㅎ
ICARUS 12-11-10 15:19
   
짜장면 짬뽕 항상 고민이 되지요 ㅋㅋ
4번타자은… 12-11-10 17:51
   
그릇은 그냥 내놓는게 맞습니다. 잔반처리는 확실히 해주고 빈그릇은 그냥 내놓던가 아니면 대충
행궈서만 주면 됨 왜냐면 저도 처음에는 씻어서 줬는데요 가져갈때 보니까
우리집만 수거하는게 아니라 쭉 돌면서 수거하다보니 어차피 뒤에 실은 통안에 들어가서 범벅이 되게
되어있음;;; 그거보니까 아무리 깨끗하게 씻어도 가져가서 전부 씻는과정을 안거칠수 없겠더군요
그냥 주는게 맞아요;;
천상은하 12-11-10 18:14
   
잘보고가요~
도련님납쇼 12-11-10 19:49
   
가생이분들이 참 많이 착하신분들이 많은듯... 내주변 착하고 깔끔떠는 친구들도 그릇 씻어 주는 애들 진짜 한명도 없던데 들고가기 편하라고 비닐봉지에 씌어주는건 있어도 ;;그리구 티비에서 본적 있는데 배달그릇 씻으면 오히려 그쪽에서 더 안좋아 한다고 하던데요?.. 어차피 그릇을 한군데에 뭉쳐놓으면 어쩔수없이 더러워 지니깐..설거지 2번 하는거랑 똑같은 거라서 ..참.. 이티바디 님 말대로 대부분 댓글이 죄다 씻는게 정상적인 분위기로 가서 괜히 나만 매너없는 애인가 생각하게 되네 -ㅂ-;;
♡레이나♡ 12-11-10 20:54
   
이걸 보니 배가고파진다 ㅠㅠ ㅋ
그램린 12-11-10 21:09
   
근데 댓글이 이상한쪽으로 싸움이 났군요.ㅡㅡ; 개인적으로 저도 한때 씻어서 내놓은 적이 있는데, 짜장면 그릇 수거하는 거 보니까 그게 쓸대없는 짓이란 걸 알게되었지요.(다른집 짜장면 그릇하고 다 포개서 가져감.) 제생각엔 그냥 깨끗이 먹어주는게 예의일듯. 왜냐면 음식물 쓰레기 같은 거 중국집에서 처리 하는데 돈들거 아닙니까. 그냥 깨끗이 먹거나, 남은 음식처리해주는 걸 더 고마워 할 듯 합니다.
냥냥뿡뿡 12-11-10 23:11
   
어차피 그릇수거해갈 때.. 파란통? 거기에 다 뒤죽박죽돼서,, 씻어야함. 그래서 저는 음식물쓰레기랑 젓가락,, 뭐 그런것만 버리고,, 빈그릇만 비닐봉지에 싸놓습니다.. 저도 예전에 씻어서 내놓았더니 엄마가 그럴 필요없다면서 설명해줘서 알았음.ㅋㅋㅋ
미호 12-11-11 09:29
   
가생이는 참, 지금까지 보면 어떻게 덧글이 처음과 변함없네요
그냥 단순히 소개하는글인데 그 번역글 내에서 분쟁거리가 없으면
덧글에서 별것도 아닌걸로 위키백과 뒤져가며 분쟁거리를 만드시니..
그 지속적인 모습 보기좋습니다! 어찌보면 지식이 많으신게 아니라 시간이 많으신것 같아요ㅎㅎ
민포포 12-11-11 13:36
   
저도 그릇을 퐁퐁까지 써가며 닦지는 않지만 최소한 물로 행궈서 밖에 내놓습니다.

이 그릇 가져가서 다시 씻는다는거 몰라서 그러는게 아니죠.
보기가 흉하기 때문이에요.
우리집 앞에 더러운 그릇이 흉하게 놓여 있는 모습이 싫기 때문에 씻어서 내놓는거지요.
     
코코아요 12-12-07 02:59
   
그렇지요. 그거 떄문이지요...
우왕ㅋ굿ㅋ 12-11-13 19:46
   
금 짜장면이 땡기네욤
꿀이 12-11-16 18:58
   
코코아? 코코넛 말하는 거죠..?!
오타인듯 잘보고갑니다~
tkawhrdh 13-07-23 16:07
   
잘보고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