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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S] 한국 군대에서의 생활
등록일 : 12-11-17 12:05  (조회 : 37,887) 글자확대/축소 확대 축소 | 프린트

교육 센터 : 신병 훈련소
첫번째 단계는, 신병 훈련소에서의 5주 입니다. 처음 3일동안에 신병들은 그들의 물품을 공급받게 되는데요, 유니폼과 부츠, 속옷을 포함한 모든것이 포함되어있습니다. 엄격히 말하자면, 신병 훈련소에서는 그 누구도 개인 물품을 가질 수 있게 허용되어 있지 않지요.
(중략)
 
그런 다음 신병들은 군인으로서 자신의 전문 분야를 결정하게 될 시험을 치르게 되는데요, 이것은 대학 전공과 직업 배경 등을 고려하게 됩니다. 하지만 이것은 과학적인 과정이라기 보다는 대략적인 추측에 가깝다고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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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스에서

장기적인 시간은 베이스에서 시작됩니다. 베이스에서의 생활은 어디에 있는 베이스냐 그리고 무슨 전문분야가 무엇이냐에 따라서 크게 달라지게 됩니다. 최악의 베이스로 만장일치로 꼽히는 지역은 한국 동부의 산악 지역입니다.  북한을 향해 똑바로 응시하면서, 병사들은 끊임없이 (때론 지뢰밭을) 순찰해야만 합니다.
(중략)
 
편의시설도 베이스 마다 크게 다릅니다.  가장 운이 좋은 몇 베이스는 노래방, 인터넷 카페, 아케이드 등 뿐만 아니라 실내 샤워 시설을 갖추고 있습니다. 가장 운이 나쁜 베이스들의 경우 야외 수도시설에, 온수 마저 없습니다.(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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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에 대한 설명이 좀 더 필요하겠군요.
왜냐면 군대 경험의 가장 보편적인 부분일테니말입니다.
축구 경험은 소위 '군대스리가'라고 불리는데요, 이것은 '분데스리가' 또는 독일의 Federal League의 패러디입니다.
 
한국에서 축구가 인기가 많기 때문에 그리고 하나의 공으로 22명이 즐길 수 있기 때문에, 축구는 군복무를 했던 거의 모든 한국 남성에겐 통하는 게임이라고 할 수 있죠. 각 분대는 대게 한 팀으로 되고, 때때로 스낵이나 음료를 베팅하기도 하죠. 진 팀에게는 몇 마일을 달린다든지 하는 길고 험난한 벌칙이 기다리고 있죠. 축구가 타고난 사람은 군생활이 쉬울거라는 말도 있습니다. 왜냐면 분대간 축구 게임이 군생활에 큰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높은 계급의 병사는 스타플레이어들에게 조금은 살살 대하게 됩니다.

베이스에서의 생활, 그리고 그 후
(중략)
대부분의 한국 남성들은 큰 사고없이 복무를 마치게 됩니다.
소수의 한국 남성들은 진심으로 그들의 군대 경험을 사랑하지요. (이들에게는 군대에 머물거나 직업 군인으로 계속 복무할 수 있는 선택이 있습니다.) 그러나 한국 남성을 일반적으로 그것을 참아내고, 그 경험으로부터 배울 수 있는 인생 수업을 찾아냅니다.
 
그 이유는 모두가 거쳐야만 하는 것이기 때문이지요. 그리고 그 경험으로부터 배울 수 있는 좋은 인생 수업이란, 반드시 있습니다. 비록 그 인생 수업이 젊은 남성의 황금기 2,3년을 좋게 쓰는 것이라 말할 수 있는가는 논란일지라도 말이죠.
(중략)
 
젊은 한국 남성이 군대에 가서는, 단지 쓴 웃음을 짓거나 참거나 하는 것밖엔 선택이 없습니다. 일단 참아내는 것을 해내면, 그들은 인생에서 가장 어려운 것들도 그들이 이미 겪은 것들보다는 쉬울 거라는 사실을 알게됩니다. 그런 관용과 통찰력의 조합은 성숙이라고 말할 수도 있겠네요.
 
 
 
 
 
 

Ezra
게이도 단체생활에 부적합하닥 여겨지나요?
한국의 징병 위원회의 공식적인 입장은 무엇인가요?
 
 

           the Korean
           한국정부가 고려하는 바에 따르면,  한국에는 게이가 없댑니다.
 
 

palladin
여기 알아둘게 또 있어요. 
일반적인 한국 병사들은 카투사를 정말 싫어하는 경향이 있어요.
카투사는 '상류층' 자제들이라고 생각하거든요, 걔네들은 개인 영어 과외 선생과 아들을 카투사 프로그램에 넣기 위한 '지불 능력'과 '인맥'이 있는 부모가 있으니까요.
일반적인 한국 군대를 설명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대략 60-70년대 미국 군대라고 말하는 게 되겠군요.
종종 후임을 때리기도 하고,  그들이 치뤄야할 일종의 의식같은것도 있어요.
 
 
 

Foreigner Joy
나는 여기 한국에서 한국 남자와 사귀고 있어요. (백인임)
가끔 그는 군대경험을 이야기 하는데요, 대부분의 시간은 지루했다하고 특히 겨울은 최악이었대요.
그렇지만 어떻게 남자들하고만 2년을 복무할 수 있었는지,
그리고 훈련들이 그를 좀 더 어른스럽게 만들었는지에 대해 우리는 이야기한답니다.
남자친구를 미국 남자들과 비교를 해봤어요. 남자친구는 좀 더 성숙하고 어른스러워요, 미국 남자들과 비교했을때요.
음.그러니까.. 대략 25-30세 사이의 내가 아는 미국 남자들은 그냥 10대들이 몸집만 커진 거랄까요.
그는 좀 더 진지하게 책임감을 갖고 있는 것 같아요.
그나저나, 이 군대생활이 그의 이후 삶에 영향을 미쳤느냐고 묻는다면, 제 대답을 YES일 것 같네요.
 
 
 
Miguk chonhnum
내 백인 처남은 미국 해병이 한국 해병보다 강하다는 얘기를 숱하게 해왔지.
난 비록 양쪽다 관계가 없지만 말야.. 한국 해병이 꽤 하드코어라는 이야기는 좀 들었어.
 
 
 
Kosaru
와, 이 이야기 판타스틱하네요!  다른 부분들도 곧 포스트로 읽고 싶네요!
 
 

LadyJJ
오마이갓..... 안돼..
복무 기간이 24~26개월이라고요?!? 22개월 아니였어요??
내 남자친구는 그렇게 말했는데... T_T
 
 

ermmbrian
안녕! 난 한국인이에요! 16살이죠. 그런데 미국 시민권자에요!
난 3살때부터 여기 살았고요, 저 ㅁㅎ군대에 가야한다는 이야기를 엄청나게 들어왔죠.
난 꼭 가야할 가치가 있나?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럴 가치가 없다고 들어왔거든요.
어쨌든, 가게 된다면 정확히 어떤 일들이 일어나나요? 다 알려주세요..
 
 
 

Gena
솔직히 말하자면, 당신은 외국 여권을 가지고 잇는 백인이라고 볼 수 있어요.
당신이 징병 자격에 맞는 것 처럼 이 글을 쓰는 것은 한국 독자들에게는 약간 모욕이 될 수도 있겠네요.
당신은 거기서 자랐겠죠, 그러나 익숙하다고 당신의 문화가 되는 건 아니에요. 
백인 부모 아래서 자랐고 백인으로 길러졌어요. 당신은 내부자의 시각을 가졌겠죠.
하지만 내부자는 아닌거에요. 아닌척 하는 것은 모욕입니다.
당신은  ethnographers(민족지(誌) 학자)의 입장처럼 글을 써야 할겁니다.
 
 
 
the Korean
Gena님,
한국인이 백인이라는 생각은 대체 어디서 나온거죠?
 
 
 
spam
미국에서 자란 게 영향을 끼치겠죠.
 
 
 
curious
질문이요 :  나이 37는 한국 나이에요? 미국나이에요?
이 정보에 소스를 좀 제공해주실래요?
 
 
 
Chris
나 전에 한국 친구들한테 군대에서 어떤 일 했었냐고 물어봤었지.
친구가 계속 답하기를 거부하는거야.
내랑 다른 친구가 계~속 물어봤더니, 결국엔 털어놓더군.
간호사였다고.
 
 
 
Chris In Dalls
이 기사는 좀 오래됐네, 하지만 내 생각을 좀 적어볼게요!
내가 미군에 있을 대, 한국 부대랑 2주동안을 보낼 기회가 있었지. 교환 프로그램으로 말이야. 그때 발견한 것들이야.
1. 평균적인 한국군들은 산에 있는 DMZ에 있고 싶어하지 않아. 군대가 이런 불행을 더욱 비참하게 만드는 듯. 우리 부대는 춘천에 위치했었는데, 음식은 테러블했지.. 많은 부대들의 유니폼은 낡았엇고, 생활 수준은 기준이하였어.
2. 지위가 확실히 특권을 가지는 듯 했어. 이병이 일병의 아침식사를 가지고 오는 것을 보고 충격을 받았었지.. 미군에서는 일어날 수 없는 일이야.
3. 무기 보안 :  미군 부대의 무기는 창고에서 잠겨 보관되는데, 은행 지하금고와 유사하지. 거기에는 겹겹의 거쳐야할 보안과정이 있고, 탄약은 절대로 무기와 함께 보관되지 않아. 내가 본 한국군 부대에서는 잠자는 곳에 그들의 무기를 귀하게 모셔두더군. 난 진짜 탄약이 놓여 있는 줄도 몰랐지.. 근데 이게 탄약, 심지어 수류탄의 경우도 특별한 일이 아니란걸 알게 됐어. 가끔 걔네들이 격분했을때 손에 그걸 들고 있는건 놀랄 일도 아니더군!
 
 
 
immerever
난 정말 한국 군대에 관한 이 기사 시리즈가 좋았어요.
당신의 기사는 핵심을 다뤘어요.
 
 

t_song
군대 이후의 '복학생 효과' 같은 것에 대해서도 말했음 하네요
한국이나 외국 모두에서 일어나는 거요.
남자들이 이렇게 말하는 걸 들은 적이 있죠.
1) 어린 여성들에게 미친듯이 인기가 많다.
2) 혼자 학생 식당에서 밥먹는데, 왜냐면 친구들이 졸업했거나 아님 친구가 없기 때문에.
예전에 같이 대학교를 다녔던 한국인 국제학생들이 있었어요, 군대를 갔고 지금은 돌아왔지만요.
그들은 뭐 지금 완벽히 2)번의 경우네요.
 
 

            > the Korean
              네 맞아요. 한국인들은 정말 '복학생'에 대해 뭔가 글을 써봐야 해요.
              예를들어서 군대 이후에 학교로 돌아온 대학교의 3학년 4학년들 말이죠.. 흠..
 
 
 
Edward
아 생각난다. 예전에 대학에서 한 유학생 (한국 교환학생)이랑 사겼을 때 일이.
나는 24살인데 아직 대학생이어서 열받아 있었지. 왜냐면 집안일을 도와야해서 난 휴학을 해야했거든.
그녀가 했던 말을 난 아직도 사랑해.
" 괜찮아 오빠. 왜냐면 의무 군복무 때문에, 모든 한국 대학생 남자애들은 24-25살이야."
이유는 모르겠지만, 이 말이 날 좀 편하게 해줬어.
 
 

             > the Korean
               한국인은 그 이유를 알지.
               "오빠"라는 말은 한국 남성에겐  kryptonite(슈퍼맨조차 약해지는 약)같은거야. (진지하게)
 
 
 
experiment
정말 훌륭한 시리즈네요. 일반적이게, 군복무에 대한 좋은 개요를 보여줬어요.
한국에서 십년간 대학교에서 영어를 가르치면서, 나는 군복무에 대한 수천가지 이야기를 들었어요.
난 한 학교에 오랫동안 있었기 때문에요, 거칠고 통제안되는 소주쟁이인 1학년 남학생들이 군대갔다가 복학 후에는 예의바르고, 매력적이고, 바른 생활에 2학년으로 돌아오는 것을 보았어요.
(그 변화가 가히 인상적이었어요..)


 


번역기자:최초의펭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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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명씨9 12-11-17 12:07
   
나 1등?
선플후독했습니다.
잘보고 갑니다.
짤방달방 12-11-17 12:11
   
중간에 한국 남자친구랑 사귀고 있다는 여성분의 의견이 재밌네요. 미국 남자들은 10대들이 몸집만 커진 것일 뿐이라..ㅎㅎ 개인의 생각일 뿐이지만 현지인이 느끼는 바는 군복무했던 한국남과 비교해서 자국 남들이 좀더 아이 같다 느끼는 것이 흥미롭군요..ㅎㅎ
     
노트패드 12-11-17 21:46
   
미국에서 미국인이 상대방을 배려하고 고려해서 말하고 행동한다고 하면...

그 사람은 한국에 와서 약간 버릇 없다는 소리를 듣습니다.
리짱 12-11-17 12:11
   
코쟁이들 암것도 모르면서 막 싸질러 놨네? 탄약이 내무실에 왜 있남? 근무 나갈 때 받고 들어갈 때 반납하지. 그리고 간혹 총기다이가 내무실에 있는 거고.... 그래도 탄약은 일직사관한테 신고하고 받을 텐데. 미친 코쟁이 쉐끼들. 젖도 모르면 가만히나 있을 것이지. 한국 군대를 주둥이 하나로 완전 당나라 군대로 만들어버리네
     
몽키매직 12-11-17 13:34
   
훈련을 같이 받은 모양인데요? 훈련받을때는 끼고자자나요. 근대 탄약은 근무슬때 받을텐데 ㅋㅋ 근무한애들 들고있응게 자고 있는애들도 가지고 있을거라 생각한건가 ㅎ
     
쪽빛하늘0 12-11-17 20:31
   
저는 참으로 오래전에 12사단 을지부대의 동부전선 돈평,쏘라지등의 DMZ에서 철책근무를 했는데 내무반 한쪽옆의 상황실에서 실탄을 지급하고받고 했었어요. 상황병이 지급하고 받고..
탄약고는 한참 떨어져있고..제 경험에 의하면 상황실 근무는 소대 왕고참과 FDC(계산병)이 맡교대했었구요.(참고로 우리 중대는 중화기 중대 90mm 무반동총과 81mm똥포.. 나는 똥포 소속;;;)
소대 왕고참으로 상황실 근무하다 제대했어요. 전방에서..
저 근무하던 당시는 소총과 실탄 그리고 수류탄이 같이 공존했었어요.  지금은 어떤지 모르지만..

내가 제대 보름쯤후에 내무반에서 수류탄 폭발사고로 4명이 사망하고 2명인가가 중상으로 국군 통합병원에 후송되었었죠.
사망자는 소대장 그리고 나와 같이 상황실을 지키던 FDC 후임병 그리고 수류탄 가지고 장난치던 선임하사, 일등병 한명...중상자는 제대 보름을 남겨둔 말년 병장과 일병

그래서 유성 국립묘지에 상황실을 같이 지키던 그 넘이 안장될때 가보기도 했구요.
제 생각에는 터무니없는 얘기는 아니라고 봐요. 지금은 어떤지 모르지만...
          
하얀승냥이 12-11-18 09:12
   
중화기중대는 철책근무 안하지 않나요? 철책근무는 일반 소총중대서 전담하고, 중화기중대는 철책 후방에서 화기지원하고 GOP출입통제하는게 임무인걸로 아는데..
               
우주대항해 12-11-18 13:32
   
음... 연대 전투지원중대의 경우 후방에서 민통선 통제하고 작전 시간때에 포진지 가서 담배피고 하긴 했었는데(-_-) 대대 중화기도 그런가요? 가끔 PX에 쇼핑(-_-)하러 갈떄 철책 구경하긴 했음.
          
케찰코아틀 12-11-19 10:52
   
반갑네요 전 38통문에서 근무하고 FEBA내려갔다가 병장 때 28AOP에서 제대했습니다^^
AOP는 영하28도까지 떨어져서 여기가 우리나라 맞나라는 생각을 했었는데..ㅎㅎ
상황병이 탄하고 수류탄관리했었죠 근무나갈때 실탄75발에 수류탄1발 지급받고 복귀후 반납하고 그랬죠..지뢰지대 안으로들어가서 더덕캐먹고 다래따먹고 그랬는데 다래나무있는곳엔 이전 부대원들도 들락거려서 지뢰지대안으로 길이나있었죠 오래전인데 생각나네요^^
후롱 12-11-17 12:13
   
후후후 군대스리가 ㅋㅋㅋ
     
Heizen 12-11-18 20:50
   
ㅋㅋㅋ
마이너프레… 12-11-17 12:30
   
사실 일부 시설 잘 된 곳 빼고는 너무 열악해서 어디 소개하기 창피하지요..
Bluebird 12-11-17 12:32
   
한국정부가 고려하는 바에 따르면,  한국에는 게이가 없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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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뭔데뭔데 12-11-22 14:13
   
헐..ㅋㅋ
그말이 사실인가요?
저는 성소수자들의견을 존중하는편이라서
의견을 내자면 국방부가 잘못했네요 ㅋㅋ
샬케 12-11-17 12:37
   
오빠 = kryptonite...ㅋㅋㅋ 이제 막 복학해서 풋풋한 여자 후배들에게 듣는 '오빠'라는 말은 참 머라고 표현할수없죠...ㅋ
대빵이 12-11-17 12:45
   
잘보고가요
애니킹 12-11-17 12:56
   
30:30으로 축구해봤는데 공3개 골키퍼2명 군대다운발상 ㅋㅋ연병장은 부족하고 인원은 많으니까 그런식으로 놀죠
     
짤방달방 12-11-17 13:08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알로하 12-11-17 15:34
   
zzzzzzzzzzzzzzzzzzzzzzzzzzzzzz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싸대기 12-11-17 15:55
   
전투축구....
     
성가심 12-11-17 16:54
   
공 여러개면 공격하는 놈은 공격만 하고 수비하는 놈은 계속 그자리에서 수비만 함ㅋ
     
♡레이나♡ 12-11-18 20:30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뭔데뭔데 12-11-22 14:13
   
뭐임 ㅋㅋㅋㅋㅋㅋ
완전 정신없겠다 ㅋㅋㅋㅋㅋ
애니킹 12-11-17 13:00
   
아 그리고 우리부대는 이등병은 무조건수비수 일병은 수비수지휘 상병은 미드필더/공격수고 병장은 상대편골대앞에서 대기 태클은함부러 하면 안되고 진짜 열심히하는거처럼 보이면서 뚫려줘야하는 스킬이 필요함
IceMan 12-11-17 13:24
   
군데스, ㅋㅋㅋ
미샬 12-11-17 13:26
   
푸른거탑을 소개해주고 싶다...ㅋㅋ
풍류공자 12-11-17 13:33
   
잘 보고갑니다 ㅎㅎ
smilla 12-11-17 13:36
   
잘 읽었습니다
지해 12-11-17 13:41
   
60~70년대엔 미군도 쫄병 팻다구?
     
자유생각 12-11-17 18:22
   
그땐 월남전이 한창인데다 미국도 징병제였으니까 온갖 인간들이 다 모여 있었겠죠.
전시에는 계급이 중요해지기도 하고...
비밀리에 12-11-17 13:49
   
전역한지 10년도 넘었는데...

아직까지 꿈에 왜 재입대 하는게 나오는지 ㅠㅠ
마이너프레… 12-11-17 14:06
   
오전 전반전 오후 후반전 뛰어 본적 있음..
     
관조자 12-11-17 14:26
   
한번씩 다 경험 했을듯
     
막컬리 12-11-17 21:19
   
일병 찌끄래기였을 때 죽고싶었음..
설레발 12-11-17 14:24
   
오전 중대 최고참 중사출동, 필받은 중대장 출동,
오후 대대장 와서 축구함해야지 2개중대 끌려나와 상병들 축구 사역,
근데 대대장이 공몰고 가는데 4-5은 그냥 제낌 리얼 상황극 재밌음 ㅋㅋㅋㅋ
시루 12-11-17 14:29
   
신병때 축구하러 나가서 상대소대 고참 수비 했다고 경기 끝나고 상대고참에게 끌려가다들 대가리 박고 얻어 터졌었는데.... 그다음 축구할땐 상대 고참이 얼음 하면 수비 안하고 서있었음... 그래서 이번엔 우리 고참에게 얻어 터지고... 추억 돋네...ㅎㅎㅎ
우왕ㅋ굿ㅋ 12-11-17 14:54
   
잘보고갑니다.
형존나쎄 12-11-17 14:59
   
댓글보니 미필들이 온가추측 카더라를 난발하네 ㅋㅋㅋ
빛길 12-11-17 15:00
   
오래전 기억들을 회상한 글들로 보이네요. 한국군인들이 미군 60~70년와 비슷하다는 글도 그러고, 대부분의 한국군 유니폼이 낡았다는등 말하는것 보면 1970후반~80년대말 이야기인듯..
     
막컬리 12-11-17 21:25
   
울 아버지가 말하시던 통일하가 생각남... 밑창 뚤린 통일화로 구보했다던..
     
우주대항해 12-11-18 13:33
   
24~26개월이라는거 보면 초2000년대 중반으로 보입니당 제가 24개월 에서 8일 빠졌으니 -_-a
로이스 12-11-17 15:04
   
군대축구하면 상말때 물일병놈때문에 굴렀을땐 다들 얼어버리던놈들이
말년에 굴렀을땐 신경도 안씀ㅋㅋ
알로하 12-11-17 15:34
   
재밌어요~ 잘보고갑니다!
말티즈 12-11-17 16:15
   
같은 이등병이라도 2개월 고참이 폭언 욕설 심지어 폭행까지도...
나중에 제대하고보니 같은과에 한살어린 후배에 동아리까지 같았다능..
복수는 안했지만 나중에 술자리에서 미안하다고 합디다..
자신이 철이 없었다고 울면서 그러기에 받아줬죠..
다된밥 12-11-17 16:32
   
요새는 후임들무서워서 선임들이 설설 긴다는군요
후임들 설문조사에 이름만 잘못적혀도 탈탈 털어버리고
다른중대나 대대로 전출 보내 버린다 더라구요.
인권도 좋지만 군생활에 상하관계없이 인권이 앞서는현실이 슬프네요 ㅜㅜ
     
막컬리 12-11-17 21:33
   
야비군 훈련가서 일병이 물병한테 짬찌병장이라고 놀리는거 보고 벙찜...
Swing 12-11-17 17:07
   
ㅋㅋㅋ잘보고갑니다
잭더리퍼 12-11-17 17:35
   
잘보고갑니다
의기투합박… 12-11-17 17:37
   
회상해보니 내 동기중에 호모 한 명 있었는데...
오캐럿 12-11-17 17:44
   
//최초의펭귄/님.. 수고하셨습니다.. 한국 군대에서의 생활.. 번역 잘 봤습니다...^^!
아무나아무… 12-11-17 18:25
   
한국시민도 아니면서 한국인 행세를 해가며 사는 놈들을 보면 구역질이 나지.

대표적인 사례가 타블로 ㅋㅋㅋ
     
swetrue 12-11-17 19:05
   
이글에 어떻게 반응해야할지 모르겠네요ㅇㅅㅇ
     
우주대항해 12-11-18 13:33
   
정상인도 아니면서 정상인 행세 해가며 사는 놈들을 보면 구역질이 나지

대표적인 사례가 타진요 ㅋㅋㅋ
fpdlskem 12-11-17 20:36
   
잘 보았습니다~
드론 12-11-17 20:38
   
맨마지막댓글 인상적이네요ㅎㅎ  군대는 사람을 철드게 하는곳인듯.

진흙탕에 원산폭격하고있는 사진.. .군대가기전엔 특별히 빡센 해병대나 특전사만 저렇게 하는줄 알았죠 -.-
수묵 12-11-17 20:46
   
암만축구잘하면 쵝오였지  타소대갈굼은 ㅋ
메롱메롱메 12-11-17 20:53
   
그저 인생의 딱 2년만큼의 의미 . 그 이상도 이 이하도 아니었음 물론 주관적인 의견.
한놈만팬다 12-11-17 20:59
   
머리박는는 사진 부럽네여 저긴 진흙탕같은데...맨땅 자갈밭에서 머리박고 전진하라는데 답이 안나오고 전지이안됨 ㅜㅜㅜㅜ아무리 전진할라고해도 머리에 피만나고 ㅜㅜㅜ
가출한술래 12-11-17 22:50
   
잘 보고 갑니다. ~~
zkakfm 12-11-17 23:02
   
군대스리가
이등병 일병땐 수요일이 훈련받는날보다 싫지만

상병땐 할만하고

병장땐 재미있음 ㅡ.ㅡ
바티칸령 12-11-17 23:32
   
그대들의 식사에는 고기가 빠지는 날이 없지만 우린 아니야
불청객 12-11-17 23:47
   
김영삼 대통령 경호한다길래 A급으로 빼입고 베레모 쓰고 뭐 대단한건줄 알고 뙇 갔더니 외곽 경계 OTL
천상은하 12-11-18 00:23
   
잘보고가요~!
근성가이 12-11-18 00:47
   
시설자체는 열악한게 맞다고 봅니다. 그리고 분명 제대했을때 2년 세월 허송세월로 보냈다고 생각할수도 있을것 같구요..

다만 2년이란 시간이 모두에게 똑같은 경험은 아니란 생각 역시 듭니다. 누구에겐 나 자신을 강하게 만드는 소중한 경험으로, 누구에겐 단순히 시간만 떼우다 온 경험으로 기억되겠죠.

나름 군생활 잘했다고 생각하는데 군생활은 마음먹기 나름인듯 합니다. 물론 제 개인적인 견해이고요..

좋은 번역글 감사합니다. 잘봤습니다.
아기건달둘 12-11-18 01:10
   
잘보고가요
자기자신 12-11-18 01:12
   
잘 보고가요
상중하 12-11-18 01:22
   
열악한건 맞죠 필요도 없는 군기 잡는것도 맞구요(세계최강 미군을 보시라)

저도 3군단지역 출신이고 지금은 민방위 인데

요즘이야 점점 좋아지고 있다곤 하지만

진짜 시간아깝다는 생각 들지 않도록 처우가 더 좋아졌으면 하네요

물론 훈련강도는 더 쎄지면서 우리 군이 더 강해졌으면 좋겠네요
여울 12-11-18 04:28
   
솔직히 훈련강도는 더 세져야하고
훈련또한 체계적으로 해야합니다

우리의 현재 전제조건은 정전협전을 한 국가 아니라
휴전협전을 한 국가입니다

매우 혹독하게 처우개선도 필요하고
국가의 부름을 받고 목숨걸고 근무하는데

너무 안일하게 근무한다고 요즘 들었습니다

폭력을 미화하거나 용인하자는 것은 아닙니다

그러나 체계는 있어야합니다.

그래야만 안전사고, 애꿎은 부상, 불시의 사건에서 인명손상 없이 정말 소임을 마치고 무사히 복귀합니다.

군에서 기억나는것은

딱하나..

흘린 땀만큼 피를 아낀다..이 구호는 지금도 너무나 좋아합니다.

시행착오를 겪지 않고 성장한다는 것은 거의 희대의 사기꾼들이 하는 말입니다.

젊은 날의 많은 땀은 후에도 개인의 성장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될거라 여기면서

추운 날씨속에 묵묵히 맡은 바 자리를 지키면서 근무하는 군인들을 응원합니다.
고구마11 12-11-18 11:58
   
잘 보고 갑니다 ~ ^^
우주대항해 12-11-18 13:34
   
군대에서 처음으로 코다리라는걸 먹어봤고 내 살면서 다시는 코다리를 안먹겠다고 맹세했다

ㄱ-)
fpdlskem 12-11-18 15:53
   
* 비밀글 입니다.
♡레이나♡ 12-11-18 20:30
   
잘보고갑니다 ㅋㅋㅋㅋㅋ
블루하와이 12-11-18 20:49
   
잘 보았습니다
술담배여자 13-11-26 11:30
   
아 여기에 욕이안써지는게 참 그렇다 군대를 표현하자니 욕이안들어갈수가없는데
군대 이 %$#@#$@#^%#$%$#@%#$@%$#$^#$$%#$%^%$%$#&$#*#^%$@%^%$ 같으니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