댓글후감상 잘볼게요 번역기자님!

감사합니다~

대한민국 고딩으로서
야자하는 고등학교 다니는 학생으로서
아니 야자를 안해도 방과후 학원가는 고등학생이면
아침 6시 30분에 기상해서 밤 10시까지 야자하면 학교에서 보내는 시간은 대략 15시간
야자안하고 학원도 10시까지 하니 뭐 고딩들 기본 13시간씩은 공부한다고 보면대요
요즘은 초중딩들도 이런다니까 쟤들 한국 학교 10시에 전교실 불켜져있는거보면 눈 뒤집어질듯

6:00 기상
7:00 스쿨버스 탑승
7:40 등교
8:00 영어듣기
8:30~12:30 수업
12:30~1:30 점심시간- 1:00 영어듣기 (실질적인 점심시간 30분)
1:30~4:20 수업
4:20 청소
4:40~6:30 보충수업(필수)
6:30~7:30 석식 -7:00 영어듣기
7:30~10:00 야자 (빠지려면 학원에서 써준 증명서 필요.)

사립이라 더 심한거일수도 있음. 매일 같은 패턴.
2년넘게 이러고 있자니 벌레가 되가는 기분이네요

난 대학생인데

새벽 5: 50 기상
등교 - 집도착 하면 밤 10시다

고등학생들의 착각. 대학교가면 놀줄알지만 현실은 고3때보다 더 열심히해야 ..

저희는 22시가 아니고 22시 30분까지입니다.

직장인인데요 출근 7시 50분 까지 퇴근 5시 입니다.

야근은 가끔 하는 편입니다.

여러분들 학업에 열중하느라 고생 많으십니다

그러나 여러분들 알아 두셔야할것이

공부하지 않으면 달보고 출근해서 달보고 퇴근하는 생활

하시게 될지도 몰라요

지금은 힘들지만, 풍성하고 넉넉한 삶를 즐기기 위해 노력 해주세요

돈이 인생의 전부는 아니지만 반은 먹고 들어갑니다

무도에서 명수옹이 했던 명언이 있죠..
"지금 열심히 공부 안하면 나중에 추울땐 추운데서 일하고 더울땐 더운데서 일한다"
ㅠㅠ

저는 대학교 04학번인데
11시까지 야자하고 다시 새벽 2시~3시까지 독서실
다시 6시기상.
잠은 짬짬히 쉬는시간, 점심, 저녁시간을 이용

10시까지 야간자율학습을 해야하니 저희때는 도시락도 2개씩 싸들고 다녔죠. 교사셨던 아버지, 여동생, 제것까지 어머니는 아침에 도시락을 5개씩 만드셨던 ;

저같은경우
07:00 기상
08:00 등교
오후 10:30 귀가

식사시간이 길고 가족과 지인과의 유대를 위한 시간이 짧은건 식사시간에 유대를 위한 시간이 포함되어있기 때문이지~

10시간? ㅋ 야자까지 한다하면 기절하겠네 ㅋㅋ 물론 공부열심히하면...ㅋㅋㅋ

그러나 문제는 한국은 일이든 공부든, 투자하는 시간에 비해서 밀도가 떨어진다는 거지.
나도 고딩때 엄청나게 공부한 거 같은데, 정작 공부한 시간의 절반은 나중 따지고보니 그냥 시간만 때운 거였던....
그런건 선진국에서는 공부한 거라고 절대 안쳐줄걸?

고등학생들은 야자때문에 ㅋㅋㅋ 나도 고2까진 9-10시까지. 고3때는 무조건 자정 12시에 마쳤으니까..
다시 고등학생으로 돌아가라면 난 못감-.-;;
학교 2013보고 고교생 시절이 잠시 그리워지긴 했지만..
절대! 네버 다시는 그짓 못함-.-;; 워워~~~

공부 많이하고 일 많이하는건 좋은데
그만큼 효율이 있느냐의 문제랑
우리 삶이 너무 빡빡하다는게 문제......
이건 분명하게 개선해야할 문제죠.

번역, 잘 보고 갑니다.

우와 ~

잘 보았습니다 ~

추억의 학창시절 고3...0교시 하고 야자 할 때는 8시부터 시작해서 밤 10시까지...

잘보고갑니다

우리나라에게 터키만큼의 땅이있었으면 굳이 저렇게 안살아도 됐겠지.  좁은땅에서 날아남기위한 몸부림이다.

굳이 저렇게 안살아도 되지만 부모들 마음도 그럴까 자식들 성공을 바라는 마음에서야...

진짜 우리나라의 교육열은 여타 다른나라 우습게 보이게 하는듯

효율을 따지기보단 마음가짐의 문제라고 봅니당. 목표없이 그냥 남들 가니까 따라가면 효율이 없음.

학교의 강제적인 교육은 분명 문제가 있죠.  이건 정말 개선이 되야할듯 사립이라 강제성이 더 심할지도 모르겠

네요. 명문대학교에 자기학생이 많이 들어가야 학교 이름이 높아지니 말이죠.

길지도 짧지도 않은 인생을 살았지만 목적과 목표를 정하고 공부하는게 가장 좋습니다.

잘봤어요~

야자하는학교가많구나... 난 이제 10대를벗어나는데 태어나서 야자란걸해본적이없음...

성인이 되서 돌아보면 한국의 학교 시스템이 얼마나 개판인지 실감 한다는.

결국 인간사회가 책만읽고 암기한다고 경쟁력이 올라가는게 아님.
커뮤니티 능력, 협상과 타협, 꿈에 대한 포트폴리오 설계, 바른 가치관, 이런것들이 유기적으로 중요한데, 청소년 목표를 대학에다 놓고 암기만 최적화 경쟁을 하다 보니 중요한 것은 배우지 못한 다는...

대학 들어가고 나면 다른 선진국은 앞에 나열한 유기적인 스킬을 가졌는데, 우리는 오로지 암기만 통달한 소같은 우직함의 단일스킬.
이 차이를 극복하기 위해서 사회 나와서 다시 10시간 이상의 노동으로 때우는 악순환.
비효율이 다시 비효율을 만드는 반복.

성인이 되면 이게 뻔히 보임.

옳으신 말씀

그렇죠. 개판이죠. 되 / 돼 구분도 못 하는 성인이 이렇게나 많은데ㅎ

썩은 교육, 다 여자들 치맛바람에서 나온거지요. 불쌍한 요새 초중고딩들 ㅠ
사교육비때문에 애 더 낳고 싶어도 못낳고(남자입장), 몸매관리한다고 안낳고(여자입장).
저연령층이 자꾸 줄어 일꾼이 부족하니, 해외노동자 수입해서 국가 잡종으로 만들어...
이게 다 치맛바람 때문이다 라고 하면 너무 확대해석한건가? 여가부는 여기서 한수를 더 두고 있는데.,,,

우리네 엄마들이 썩은 교육의 원흉? 흠 ㅡㅡ;

전 다르게 생각합니다.. 오히려 그 반대죠

우리나라 교육 시스템, 더 나아가 사회구조의 문제가 원인이되어

학부모들의 치맛바람을 낳은거라고 생각.

비효율적인 시간낭비  사회시스템이  한국을 좀먹고 있다.  사람들은 스트레스만 받고
그렇다고 능률적인것도 아니다.

한국이 공부는 비효율적일런지 몰라도 어쨌건 많이 하니까 학력수준이 높죠.
그리고 일 하는 시간만 길고 농땡이 많이 쳐서 비효율이라고 말들 하는데.....
나도 그렇게만 생각했지만, 막상 외국 애들하고 일해 보면 짧게 일하면서도 농땡이 우리만큼은 치더군요,
그러다보니..일 진행이 더디고...
외국 애들도 할 땐 한다고 하지만 우리나라 만큼 집중력 발휘해서 몰아치는 나라는 거의 없죠.(몇 몇 나라 사람들을 만나봤습니다만, 비슷한 수준인 나라는 봤어도 그 이상인 나라는 못봤습니다. 비슷한 나라도 퇴근 시간과 휴가는 칼 같이 지키죠...- -;)

그냥 전 국민의 노예화가 진행 됐다 보면 됩니다.

seoul
공포물을 올리지 말았으면 좋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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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일상이야...
그나저나 왜 닉네임이 거슬리는거지...

우리에겐 일상적인 것들이 저들에겐 충격이구나...
10시간 공부하거나 일하는게 어찌보면 당연할 수 밖에;
인적 자원이 전부인 대한민국에서 경쟁은 필수.
그러다보니 자연스럽게 학습 시간이나 근로 시간이 연장 된거지...

터키인들이 이해를 못하겠지만...
우리가 이렇게 살고 있기 때문에 터키보다 잘 사는 나라에 속하는거지.
만약 우리가 터키처럼 비교적 시간은 널널하게 쓴다면
한국 전쟁 이후 계속 아시아 빈곤 국가로 남아 있었겠지...
그랬다면 K-POP도 없었을거고, 한류도 존재 하지 않았을듯;

이게 습관이되서 그런가.......
저게 왜충격과 공포라는지 이해가 안된다.....

슬픔ㅠㅠ 통계로 내도 저정도면 말다했져
인문계 고등학교만 통계에 포함된게 아니라고 생각해봐도
그리고 확실히 5분여정도의 친목시간은 쫌 아닌ㅎㅎ
잘보고갑니다

6시에 등교에서 10시에 하교한다고해서 그동안 모든 고등학생이 다 공부만 하는건 아니지.
다수는 수업 시간에 멍때리거나 졸고, 식사시간 10분전부터 정신은 밖에 가있고,
야자시간에 공부 안 하고 잡담하거나 PMP에 뭘 넣어서 본다던가 하는….

한국인의 근면 성실함 때문에 여태 작은 땅에서 민족을 지키며 살았지요
과거 조선시대까지는 신분제도 때문에 민족성이 실력발휘를 못했는데
이제는 자원도 거의 없는 나라에서 이렇게 사는게 그냥 사는게 안겠지요
근면하고 성실하다...  솔직히 사회란게 힘들지만 어쩔수 없이 해야하지만
그렇지만 해나가는 한국인!

장담컨데 10년만 이렇게 가면 온 나라가 싸이코 범죄로 정신이 나갈 것이다.

10여년전 같으면, 스타크 얘기도 했을텐데요, ㅎㅎㅎㅎㅎㅎㅎ

한국 고등학생 안불쌍해요! 행복해요 ㅋㅋㅋ 진짜!
그야 공부하는건 힘들지만 수업 듣다보면 시간도 꽤 빨리가고
야자도 할만해요, 부족한 잠은 쉬는 시간에 보충하면 되니까 문제없고..
또 주5일제로 바뀌어서 고3빼고는 그래도 쉴때있어요. 학원이나 도서실가는 애들도 많지만
평소에 열심히하는 만큼 쉬는날은 진짜 꿀맛이니까.. 아무튼 친구들이랑 있으면
행복해요.. 불쌍하다고 하지마세요 터키 네티즌님들 ㅠㅠ

ㅋㅋ우리나라의 교육현실을 잘 모르네요 ㅋㅋㅋ

제 펜팔친구도 말했더니 알유시리어스??이러면서 첨에 안믿았다가
진심이라니깐 omg 이러고 놀라던뎈ㅋㅋㅋ

주말에 나간다고 하면 재네 눈깔뒤집어 지겠네요 ㅋㅋㅋ

못믿네...
저게 평균이라 그러지 인문계에들은 하루15시간 공부한다구 ㅋㅋㅋ

일하는 양만 많고 능률은 떨어지는 시스테 이죠.

솔직히 한국인들 너무 불쌍하다..  평생 일만하다가 죽는 느낌 ;;

으아 ㅠㅠ

우리나라는 자원이 부족해서 두뇌로 먹고살아야 하다보니 어쩔 수 없겠죠.

번역 수고하셨어요.

222

감사~

우리나라가 힘든 것은 맞는 말이지만..그렇게 하지 않으면????
그리고 교육시스템이 어쩌구들 하시지만...전 보다 확실히 많이 좋아진 시스템아래에서
학생들은 더더욱 나빠져만 가고 있죠..
시스템의 문제라고만 볼 수 없다 이거죠..

각 나라에 맞는 시스템이 있는 것이고..효율을 이야기하지만
효율은 개인적인 문제인 것 같네요...

풀어 놓아도...빡세게 사는 사람들은 빡세게 인생을 살아가죠
그 만큼 보상이 있는 것이고..

다만,,,우리 나라는 하는 만큼의 보상이 없는 것이 문제인 것 같아요

예전 저 고등학교때....
새벽 5시40분에 일어나서...6시30분까지 학교가서 저녘11시까지 야자하다가 집에와서 12시에 잤는데.....

가족간의 커뮤니케이션? 별로 필요없슴다ㅋ...눈과 몸짓만으로도 다 통하걸랑요
꼭 필요한 말만하면 되지여............퇴근하고 난 뒤,,,

남푠 : 아는?
마눌 : 잔다
남푠 : 밥도

여기에 모든 대화와 삶이 다 들어잇슴당,,,, -,-

가족과 커뮤니케이션이 없을수밖에 없지 집에오면 부모님들은 주무실 시간이니까.. 학생들은 집에오면 대충 12시 전후로오니까.. 나땐 새벽 1시에 오기도했는데 뭐.. 오자말자 씻고 자도 4시간~5시간 잤으니.. 외국입장에서보면 식겁할일이지. 근데 어쩔수없음. 아시아에 위치한 자원도 없고 땅도 조그마한 나라가 먹고살려면 이렇게라도 해야되거든. 우리나라가 최소한 스페인이나 그리스정도의 관광자원만있었어도 세계 최고의 부국이 됬을거다 정말..

고딩때 하루 동안 제일 오래 공부한 시간이 6시간 이였는데(수업시간 제외)

그것도 집중한건 달랑 3시간 정도.. 근데 성적은 바닥..

그 이후 부터 효율적으로 4시간 정도 집중해서 공부하고

하고 싶은 취미활동 하니깐 오히려 성적은 UP

참고로 야자는 안해봄 ;;

8시 회사 도착 9시 근무 12시 점심시간 4시30분 업무 마감 5시 퇴근... 대기업이 좋은 이유가 있어.. 아참.. 다 그런건 아님.. 바쁠때는 늦게 가끔 마치기도 함

터키 네티즌들이 놀란 듯..

//세렌/님.. 터키 네티즌이 본 한국인의 일상.. 2차번역까지 수고하여 주신.. 장문의 번역 잘 봤습니다...^^!

감사합니다~

가족과의 5분.....;;;  매일 아침 아버지,어머니 사랑해요 한마디라도 더 합시다

잘 보고 갑니다ㅎㅎ

잘봤어요

잘 보았어요

잘보고갑니다.

흥미롭네요.

잘 봤습니다. 솔직히 우리나라가 정상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5분간 친구와 가족과 친목을 다지는 시간을보낸다니....
너무 소외된 삶같네요..ㅠㅠ

잘보고갑니다ㅜ,.,ㅠ

불쌍하네요.. 우리나라 사람들... 일과 학업에 치여서...ㅡㅜ

잘보고갑니다!

잘 보고 갑니다.
근데 친구들과의 커뮤니티는 학교에서 하지 않나요????

공부 안하는 중학생 하루인가;;ㅎㅎ

ㅋㅋㅋ

올해 33살이지만...지금은 어떤지 모르겠지만.. 난 고딩때 6씨까지 등교해서 0교시에 수업들어가고..11시 30반까지.. 야자 하고 그리고 바로 미술학원가고.. 우리때는 여름,겨울 방학도 방학이라 안하고 하계 동계 휴가라고 해서 2일인가 쉬고 바로 학교 나오고 물론 일요일도 자율학습의무적으로 나갔어여 했는데...

저는 2011년 졸업했습니다...

저희는 7시 20분까지 등교여서 저는 5시 30분에 기상했었고...
7시 40분에 0교시
그 이후에 주우우우욱 정규수업+뭐였지...아무튼 추가로 몇 가지 더 듣고 야자하면..
고1,2는 기억이 잘 안나는데 고3보다는 일직 귀가 했네요~고3 때는 11시까지 했었고...
반복반복반복반복반복반복반복반복~~
아, 토요일에도 5시 30분까지인가? 했었고...

저는 잠 너무 많은데 잘 수 없어서 서서도 잘 졸았어요ㅠ.ㅠ 저희 학교 애들이 대체로 그랬네요...
(제가 좀 더 유난히 잠만보였지만서도ㅜㅜ)
수업 때나 자습 때 교실 뒤에서도 모자라서 춥든 덥든 복도에서 했는데~
복도에서 사람 없는 쪽 찾다보니(하도 다들 나와서 해서;) 온 학교 건물 다 누비고 다녔습니다... 안쓰는 층 막힌 곳에서 귀신 나올 것 같았어요ㅎㅎ;
다들 진짜 수업시간이나 자습시간에 서있다가 졸아서 물건 툭툭 떨어뜨리고ㅎㅎㅎ
복도에서 하고 있으면 다른 반 아는 친구들이 사탕이나 담요 주고ㅠㅠㅠ깨워주고 가고

* 비밀글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