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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P] 일본인, 한국 공군사관학교 방문기(면회)
등록일 : 12-12-20 23:52
(조회 : 38,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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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 거주중인 일본인이 대한민국의 공군사관학교 면회를 다녀온 포스팅입니다.
우선 이 커다란 치킨 3상자랑
이 족발 한팩을 샀습니다.
족발...이건 돼지의 발이에요~
저는 특유의 냄새 때문에 그다지 좋아하지 않습니다.
먹을 걸 사들고 우리들은 공군사관학교로 향했습니다.
여기는 사관학교의 부지내 입니다.
과연....공군.
비행기가 잔뜩 장식되어 있었습니다.
사진에는 안 나와있지만 정문까지 많은 비행기가 전시되어 있었습니다.
형부 얘기로는 모두 실제로 사용했던 비행기인 거 같습니다.
형부는 면회 수속을 하러 갔습니다.
면회 허가를 받은 우리는 안에 들어와 안쪽 건물에 있는 이 면회실에 왔습니다.
입구를 끼고 이런 공간이 2개 있습니다.
어느쪽이나 이미 사람으로 가득 차 있었습니다.
겨우 자리를 내어 받고...
들고 온 짐을 내렸는데...대단한 양입니다.
이거 말고도 방금 전 봉투에 넣은 햄버거 세트가 있지요~
뭐 이만큼 많이 들고 온 사람은 없었네요.
접수를 하고 나서 조카가 오기까지 조금 시간이 걸린다고 합니다.
오~ 조카가 이런 모습을 보는 건 처음이라서...멋지군요.
조카가 어딨갔지~~?
지금까 블로그에 등장했던 조카.
대변신이네요.
어떤가요?
공군 사관학교 제복입니다.
물론 육군, 해군 사관학교도 있고 제복은 다 달라요.
다른 학교의 제복이 신경 쓰였습니다.
햄버거랑 치킨이랑...
족발이랑...크리스피 도넛이랑...
뭐든 굉장히 식욕으로 해치우는 군요.
저는 저 커다란 버거만으로 배가 잔뜩 불러서...
겨우 도넛 한개 더 먹었습니다;;
이 제복 어깨 부분의 선이 한개 인 것이 1학년이란 거 같습니다.
라는 건...오늘은 모두 1학년들의 면회군요.
OO이가 조카의 모자를 써 봤습니다.
공군이라 마크가 '독수리' 네요.
조카딸도 써 봤습니다.
그치만, 이건 남자용 모자라 여성용 모자가 더 딱 맞습니다.
그런데 모두가 들고 온 가방.
대체 뭐가 들어있는 걸까나요~
신경쓰이는 군요~
조카한테 묻자 아무것도 안들어있어요 라는데...
형부가 열어보니....정말이네~아무것도 없어.
...이런 사진을 찍은 제게...
이런거 까지 찍는 거야~? 라며 형부가 말했다;;
그래도~ 입으로 설명하는 것보다 사진으로 보는 쪽이 실감나잖아용
뭐든지 찍어대는 제가...형부는 조금 어이없으신 듯 해요 ㅠㅠ
배도 잔뜩 부른 우리들은 조카랑 같은 방을 쓰는 친구들에게 식재료를 갔다주러 갔습니다.
좀 떨어져 있어서 차로 이동하려 했는데, 조카는 차에 타면 안된다며 혼자 쓸쓸히 걸어갔습니다.
친구가 나와줘서 식재료를 넘겨받고...
이거말고도 더 있어서 조카도 같이 옮겼습니다.
돌아온 후, 여기부터 걸어서 박물관에 가봤습니다만 유감스럽게도 휴관.
도리없이 아까 면회했던 건물 앞에 있는 공원까지 돌아갔습니다.
물론 우리들이 올때까지 조카는 또 왔던 길을 걸어서 갔습니다.
이런 공원이 있군요~
이름은 하늘공원~ 서울에도 하늘공원이 있죠.
봄이였다면 더 예뻤을 텐데...유감이에요~ㅜㅠ
여기서 기념촬영 했습니다.
각오는 됐습니까???
정말로~~?
어쩐지 큰 소리가 난다고 느꼈더니...개구리가...엄청 많이 있군요~
꽤 크다...!
위에 타고 있는 암컷? 이 배를 돌리고 있던 참이라 조금 귀엽다 라고 생각했지만..
역시 기분 나쁘네요;
형부가 이 개구리는 배가 예쁘다며 '사진 찍어봐~' 라며 뒤집어 줬습니다만...
예쁘지만...기분나빠 ㅜㅠ
이거 형부손이니까 크기를 짐작할 수 있겠죠?
여기에 형부의 폭탄발언!!
'이거 기름에 튀겨 먹으면 맛있겠네~'
꺄아아아악~~~~~~~~~~~~~~~~~~~~~~~~~~~~~~~~~~~~~
상상한 것 만으로도...기분이 안 좋아;;
초록 개구리라면 괜찮지만...이 쪽은 싫어.
거기에 잔디밭을 잘 보면 두더지가 판 흔적도...
연못엔 너구리의 익사체까지...;;
개구리에 사슴에 두더지에 너구리...대체 여기는...
여기만 부지가 넓고 뒤로는 산이 있어서 자연으로 가득 차 있습니다.
여러분도 자연이 넘치는 공군사관학교에 입학하지 않겠습니까~;
라며 할수 있는 한 외치고 싶다!!
왜냐하면 사관학교...수업료는 무료, 의식주 제공, 매월 용돈까지 주는 것 같아요~
조카는 어떤 면에서 효도하고 있군요.
이 후, 조카랑 헤어지고 대학교 3학년으로 홍대에 편입 한 조카딸이 근처에 살고 있어서 맞이하러 가고, 같이 천안에 형부집까지 돌아 왔습니다.
1. 이름은요！！
집게에요～！！
거기에 비군이 곳일까나～♪
ぷよ☆
2. Re:이름은요！！
＞ぷよ☆さん
안녕하세요～
비는 일반 육군에 있는 거 같아요.
여기는 일반인이 들어가는 곳이 아니라, 장교를 기르는 학교입니다.
상당히 엄격한 시험을 통과하지 못하면 입학할 수 없어요.
안녕하세요～
비는 일반 육군에 있는 거 같아요.
여기는 일반인이 들어가는 곳이 아니라, 장교를 기르는 학교입니다.
상당히 엄격한 시험을 통과하지 못하면 입학할 수 없어요.
집게라고 하나요?
몰라서 미안.
몰라서 미안.
saran
3. Re:Re:이름은요！！
＞saranさん
집게라고 잡는 것！？을 일본에서는 통구 라고 말해요！！
집게라고 잡는 것！？을 일본에서는 통구 라고 말해요！！
우와 조카분 우수한 사람이군요☆
치킨이 맛있을 것 같아요♪
ぷよ☆
4. 옆에다
옆에다 휴대폰이라던가 두고 크기를 비교할 수 있으면
더욱“굉장해～”라고 느낄지도＾＾；；
더욱“굉장해～”라고 느낄지도＾＾；；
공군은 친가 근처에도 있지만、
뭔가 멋지다~ 는 이미지가 있군요
뭔가 멋지다~ 는 이미지가 있군요
かんくら
5. 족발
저도 싫어요
남편은 후라이드 치킨은 먹지만 익히거나 구운 닭고기는 잘 못먹는데도
족발은 먹어요.
일본에서 먹는 족발은 냄새는 없지만...
저 껍질의 말랑한 감촉이 싫습니다.
오키나와가 아니라면 별로 팔지 않지만요.
남편은 후라이드 치킨은 먹지만 익히거나 구운 닭고기는 잘 못먹는데도
족발은 먹어요.
일본에서 먹는 족발은 냄새는 없지만...
저 껍질의 말랑한 감촉이 싫습니다.
오키나와가 아니라면 별로 팔지 않지만요.
ぷよさん가 쓰신 대로 금속제의 잡는 도구.
저걸 통구(일본어로 집게를 통구)라고 하죠.
영어로는 Tongs
지금은 여러가지 집게가 있습니다.
(샐러드 집게, 케익 집게, 빵 집게 등)
한국에서는 불고기집에서 고리를 구을 때 반드시 나옵니다(바베큐 집게)
튀김 옆에 있는 건 만능 집게라고 알려진 겁니다.
참조하시길~
저걸 통구(일본어로 집게를 통구)라고 하죠.
영어로는 Tongs
지금은 여러가지 집게가 있습니다.
(샐러드 집게, 케익 집게, 빵 집게 등)
한국에서는 불고기집에서 고리를 구을 때 반드시 나옵니다(바베큐 집게)
튀김 옆에 있는 건 만능 집게라고 알려진 겁니다.
참조하시길~
say-lee
6. 집게
집게는 고기구울 때 뭣보다 중요합니다.
족발은...
그닥 먹지 않네요. 데친 것 밖에 먹은 적 없지만서두(^^ゞ
족발은...
그닥 먹지 않네요. 데친 것 밖에 먹은 적 없지만서두(^^ゞ
どさんこさん
7. Re:Re:Re:이름요！！
＞ぷよ☆さん
안녕하세요～
아~ 통구(집게)라고 하는 거군요？
처음 들었네요.
안녕하세요～
아~ 통구(집게)라고 하는 거군요？
처음 들었네요.
조카 똑똑하죠～
장래 유망하고....부러워요.
장래 유망하고....부러워요.
saran
8. Re:옆에
＞かんくらさん
그런가...그렇지만 기분나쁠 정도로 커서...그런 걸 생각해보지 않았어요～；；
그런가...그렇지만 기분나쁠 정도로 커서...그런 걸 생각해보지 않았어요～；；
공군의 항공쇼 멋지죠.
saran
9. Re:족발
＞say-leeさん
안녕하세요～
旦那さん、어렵네요.
일본에서도 족발 팔고 있군요.
콜라겐이 많아서 여자 피부엔 좋은것 같아요.
안녕하세요～
旦那さん、어렵네요.
일본에서도 족발 팔고 있군요.
콜라겐이 많아서 여자 피부엔 좋은것 같아요.
통구...처음 들었습니다
돈까스 옆에 있는 건 만능 통구라고 하는 군요.
배~웠습니다.
돈까스 옆에 있는 건 만능 통구라고 하는 군요.
배~웠습니다.
saran
10. Re:집게
＞どさんこさんさん
안녕하세요～
우리집에도 집게가 있어요＾＾
족발 먹은 적 있으시군요.
일본에도 있구나～
안녕하세요～
우리집에도 집게가 있어요＾＾
족발 먹은 적 있으시군요.
일본에도 있구나～
saran
11. 멋져～♥
조카분 제복이 멋지네요♪
일본엔 군대가 없으니 자위대의 간부후보생을 기르는
간부대학이랑 같은걸까?
간부대학이랑 같은걸까?
형부분 아이한테 좋아하는 걸 잔뜩 먹여주고 싶은 부모마음이군요.
夢猫
12. 안녕하세요！
와～！멋져～(///∇//)
멋있어요～(〃∇〃)
멋있어요～(〃∇〃)
여러분이 와 줘서 조카분도 기뻤겠네요≧(´▽｀)≦
잔뜩 드셨네요～！！
식욕왕성하고 좋네요！
건강한 증거입니다！！！
식욕왕성하고 좋네요！
건강한 증거입니다！！！
kaka
13. 무제
정말 늠름한 모습이군요！
내 아들이었따면 눈물이 날거야～～(ﾟｰÅ)
내 아들이었따면 눈물이 날거야～～(ﾟｰÅ)
가방 사진까지 찍는다...이것이 블로거의 혼이라는 거군요ｗ(o^-')b
확실히 내용물을 보고 싶었기에～♪
확실히 내용물을 보고 싶었기에～♪
marimoママ
14. Re:멋져～♥
＞夢猫さん
안녕하세요～
안녕하세요～
멋지지요.
제복...제 아이한테도 입히고 싶었다는.
특히 찬수가 입으면 어떤 느낌일까나～ふふ
제복...제 아이한테도 입히고 싶었다는.
특히 찬수가 입으면 어떤 느낌일까나～ふふ
일본에서는 방위대학...그럴지도 모르겠네요.
방위대도 훈련이 대단할까나？
친가 근처에 방위대랑 방위대병원이 있었어요.
방위대도 훈련이 대단할까나？
친가 근처에 방위대랑 방위대병원이 있었어요.
형부는 정말 그래요～
요런 점이 상냥한 분이라
요런 점이 상냥한 분이라
saran
15. Re:안녕하세요！
＞kakaさん
안녕하세요～
멋지죠～＾＾
입학식도 가지 않아서 요번에는 가서 다행이었어요.
조카도 기뻐했습니다.
안녕하세요～
멋지죠～＾＾
입학식도 가지 않아서 요번에는 가서 다행이었어요.
조카도 기뻐했습니다.
대단한 식욕에 압도되었습니다.
여기 식사는 맛이 없는걸까나？라고 물어보면 맛있다고 하는데.
뭐 식사전엔 항상 마라톤 하는 것 같고 배가 고프면 뭐든지 맛잇겠지만요.
건강해 보이는 얼굴이라 다행이었엉
여기 식사는 맛이 없는걸까나？라고 물어보면 맛있다고 하는데.
뭐 식사전엔 항상 마라톤 하는 것 같고 배가 고프면 뭐든지 맛잇겠지만요.
건강해 보이는 얼굴이라 다행이었엉
saran
16. Re:무제
＞marimoママさん
안녕하세요～
늠름해진 조카분 모습에 놀랐습니다.
내 아들이었다면...감동이네요.
안녕하세요～
늠름해진 조카분 모습에 놀랐습니다.
내 아들이었다면...감동이네요.
빈 가방. 역시 보고 싶으셨군요.
다행이다＾＾
다행이다＾＾
saran
17. 안녕하세요
멋지군요.
남자답게 성장해서 기쁘네요.
남자답게 성장해서 기쁘네요.
ティンカーベル
18. Re:안녕하세요
＞ティンカーベルさん
안녕하세요～
최근엔 소식을 전하지 않아서...죄송합니다.
멋지지요.
이제부터 엘리트 라구요～
부러울까나？
안녕하세요～
최근엔 소식을 전하지 않아서...죄송합니다.
멋지지요.
이제부터 엘리트 라구요～
부러울까나？
saran
19 무제
개구리～！！
별로 좋아하지 않지만요！！
별로 좋아하지 않지만요！！
밑에 있는 게 암컷이에요.
직접 보다니 신기하네요.
암컷이 수컷을 선택하죠.
개구리는 거사를 치를 때도 무겁지 않도록 암컷이 될 수 있는 한 작은 수컷을 선택하는 것 같아요！！
사람은 큰（키가 큰）사람을 선택하는 데 신기하죠?
말하자면...우리 부부의 경우...개구리랑 똑같네요.
직접 보다니 신기하네요.
암컷이 수컷을 선택하죠.
개구리는 거사를 치를 때도 무겁지 않도록 암컷이 될 수 있는 한 작은 수컷을 선택하는 것 같아요！！
사람은 큰（키가 큰）사람을 선택하는 데 신기하죠?
말하자면...우리 부부의 경우...개구리랑 똑같네요.
みぃみ
20 무제
앗...정정...거사는 아니군요.
산란을 돕는 거 같습니다.
수컷이 위에 타고...눌러서 산란을 편하게 하는 것 같네요.
산란을 돕는 거 같습니다.
수컷이 위에 타고...눌러서 산란을 편하게 하는 것 같네요.
みぃみ
21 무제
안녕하세요！！
아～어째 사진을 봤더라니
개구리(((゜д゜;)))
개구리(((゜д゜;)))
화질이 너무 좋아서 소름 돋았네요（땀）
개구리도 봄이군요～！！
개구리도 봄이군요～！！
ぷぅ☆
22 에엑～～～～～
개구리를 먹는다니...＼(◎o◎)／！
좋고 싫고 없이 족발도 먹는 ぷよ입니다만 개구리는 무리에요＾＾；
ぷ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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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역기자 : ach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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