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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S] 미국에선 작고, 한국에선 크고
등록일 : 13-01-04 18:03  (조회 : 39,613) 글자확대/축소 확대 축소 | 프린트

포스팅내용:
나는 농담으로 "미국에서 살테야"라는 말을 종종 하는데, 그 이유는...
미국에서 옷을 살 땐 Extra Small로 사면 나한테 아주 잘 맞기 때문이다.

한국에서 옷 살 땐 Large 빼고 나한테 맞는 게 아무 것도 없었다.
한국에서 자라면서, 난 남들에게 언제나 "덩치 큰 소녀"로 여겨졌다.
나는 체격이 좋고 나 자신도 운동을 매우 좋아했다.
 
TV를 봐도, 여배우들 중에 100 파운드가 넘는 사람이 좀처럼 보이질 않는다.
나 정도 사이즈의 어떤 여자 TV스타가, 게임쇼에서 망신을 당한 후 몇개월 사라진 적이 있었다.

다시 나타날 땐 몸무게를 25파운드 줄여서 나타났다. 결국 한국에선 살 찐 게 죄악처럼 되어 있는 것이다.
모든 종류의 다이어트를 다 시도해 보았지만, 도움 되는 건 별로 없었다.
나는 대학을 졸업하고 ESL프로그램에 의해 미국에 왔다. 미국에 오니,
사람들이 나보고 졸라 작다고(petite) 하는 것이다.

나는 그 단어가 하도 익숙치 않아서 사전에서 petite를 찾아봤을 정도였다.
백화점에서도 Petite 코너에서 쇼핑을 했다.
6개월이 지나, 다시 서울에 왔는데, 내 여동생은 게이트에서 나를 보고 "큰 돼지가 달려온다"라는 느낌을 받았다고 한다.
그래서 나는 미국에 있을 때만 자존감이 생기게 되었다.
그리고, 신체 사이즈에 대한 평가는 상당히 상대적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
 
아무튼, 나를 petite하게 쳐 주는 졸라 큰 지역이 있다는 거 아니겠음?
아무튼, 요새는 체중 조절을 좀 하는 편이다.
스키니 한 상태를 유지하는 게 목표는 아니지만, 주기적으로 춤을 추고 운동을 한다.
 
 
 
 
001.jpg

 
 
 
 
 
 
댓글
 
 
 
 
Elusis
"나를 petite하게 쳐 주는 큰 지역이 있다" 이런 말 좀 듣기 거북하군.
그 말 자체가, petite한 게 좋은 거다라는 편견을 담고 있는 거 같아서 말이야...
맞아, 니 신체에 대한 불편한 평가를 남한테 듣는 건 정말 고역이지.
특히 가족한테 들으면 더욱 그렇고.
아무튼 저 글의 저자는 몸을 단련시키는 게 굉장히 권장할만한 행위인 것처럼 말하고 있군.
마치 다이어트는 여자들이 꼭 해야하는 어떤 행위라는 뉘앙스...
 
 
 
 
little mixed girl
저자가 fat-phobia(비만 혐오증)을 퍼뜨리고 있다는 니 주장엔 동의하지 않아.
그녀는 자기 조국에서는 건강하고 액티브한 라이프 스타일을 유지하고 있었어.
하지만 그녀는 "큰 여자" 취급을 받았지.
그녀는 아무튼 미국으로 갔고, 완전히 새로운 기준을 접하게 되었지.
그녀는 "한국에서 normal하다고 취급받는 체형"이 실제로는 전혀 normal이 아니라는 걸 알게 되었어.
그녀는 자기가 생각한 것만큼 big하지 않았지.
아시아권에서의 신체에 대한 태도는 북미하고는 많이 달라.
아시아에서는 "너의 신체를 지금 있는 그대로 사랑하라"라는 말이 통하지 않지.
특히 일본의 경우, 여자는 반드시 어떤 유형의 체격, 피부톤, 헤어스타일 등을 가져야만 해.
그녀는 한국형 표준 체형이 세계가 공감할 수 있는 표준이 아니라는 걸 알고는 행복해 진거지.
그녀는 주기적으로 운동하고 다이어트 하는 여자고...그걸로 된 거야.
나는 아시아에 살고 있는 북미인인데, 나하고 다른 북미 여자들하고 만나면,
"아, 우리는 조국으로 돌아가면 졸라 작은 사람들인데"하면서 푸념을 늘어놓지.
 
 
 
 
OuyangDan
그녀 가족들로부터 순아(Sunah)에게 가해지는 문화적 압력에 대해서도 생각해 봐야 되.
그건 fatphobia가 맞는 듯 하군.
그런 지역에서는 정말, 특정 사이즈를 넘어서면 그 때부터 입을 게 없어.
모두들 건강이나 미를 졸라 강요하지.
너는 순아에게 좀 비판적인 거 같아.
그녀가 정신적으로는 건강한지 어떤지 모르지만, 난 그녀가 eating disorder라고 생각하지 않아.
 
 
 
 
thetrut_h
여기엔 fat-phobia는 없는 듯. 오히려 그 반대지.
먼저 그녀는 지금 자신의 신체에 대해 만족하고 있어.
그리고 신체 사이즈가 그닥 중요하지 않다는 것도 이제는 알아.
 
 
 
 
Shebashaboodle
고마워, Elusis. 내가 하려던 말을 나보다 더 잘 해주었군.
아무튼 나는 이 기사 자체가 조-올라 불편해. 기사 전체가 fatphobia를 조장하고 있어.
그녀가 미국에 가는 걸 좋아하자나. 미국에 가면 자기가 졸라 작아보이니까.
그게 신체에 대한 긍정적인 태도로 보임?
 
 
 
 
Sword of the Morning
내 가족 중에 암으로 죽은 사람이 두 명 있음.
대장암이었는데, 그건 명백히 할머니의 먹는 습관과 연관된 병이었음.
할머니가 너무 지식이 없으셔서 그런 일을 당하신 거임.
저 글에 fatphobia를 조장하는 부분은 없는 거 같은데?
그리고 여자가 자기 몸에 투자하는 건, 자존감 향상에 정말 좋다능
 
 
 
 
Ebony Vandross
내가 보기엔 fatphobia를 조장하는 부분이 좀 있는 거 같아.
그러나 마지막엔 운동이 중요하다라는 식으로 끝맺고 있어서 좀 긍정적이군.
신체에 대한 평가가 상대적이라는 것에는 나도 동의해.
나도 자기 몸무게 때문에 걱정하는 여자들을 많이 만나봤지.
자기 건강보다도 몸무게를 더 고민하더군. 첨엔 나도 몸무게 줄이려고 안 먹고 막 그랬는데,
나중엔 그것도 때려쳤지. 한 때 "아, 정말 아시안 걸들 보면 졸라 부러워.
먹고 싶은 대로 다 먹으면서도 졸라 날씬해"라고 말하던 적이 있었지
한국 배우 김선아 얘길 좀 할께 - 그녀는 자기 역할을 위해 15파운드 정도 더 살을 찌웠지.
근데 그거 하기 전에도 그녀는 대부분의 여배우들보다 더 크고 더 뚱뚱했어.
어떤 시상식에서 그녀를 봤는데, 사람들이 자기 연기 얘기보다 체중 이야기를 더 한다고 뭐라고 그러더군.
그러고는, 자기 몸보다는 자기 연기를 더 봐달라고 말했어.
"내 이름은 김삼순"에서 아이러닉 했던 것은, 사람들이 TV에서 누군가의 "리얼"한 모습을 보기를 원하고,
김삼순도 결국 그래서 떴다는 것이지
 
 
 
 
Kat
나도 중국 갔을 때 정확히 똑같은 문제를 겪었어 - 난 미국에선 S사이즈인데,
중국에 오니까 내가 너무 큰 인간인거야.
나하고 같이 온 서양 가이가 있었는데, "신체에 대한 기대치"가 중국 와서 홱 바뀌더군.
갑자기, 아시아 인이 아닌 여자는 이제 졸라 역겹고 졸라 뚱뚱하다는 거야...
 
 
 
 
turtleposer
난 20년전에 일본에서 살았었음. 내 키는 다른 일본녀랑 비슷했는데,
내가 좀 가슴이 풍만했음. 내 몸무게가 110 정도 됐을 거임.
일본 기준으로는 너무 뚱뚱한 거지. 난 일본에 있으면 내가 졸라 ugly하다고 느껴.
미국에서도 내가 그닥 예쁜 건 아니지만, 일본 가면 내가 무슨 돼지가 된 거 같아.
아마딜로가 된 거 같기도 하고. 여자들은 전통적으로 남자들에게 봉사하기 위해 길러졌지.
난 결혼했을 때, 내 남편이 날 보고 매력을 못 느끼면 어쩌나 매우 걱정했었어.
근데 결혼해 보니, 매력을 못 느끼더군.
아무튼, 현대사회에서는 문화도 많이 바뀌었고, 일본 여성들이 사고도 좀 더 현대화 된 거 같아
 
 
 
 
Emmeaki
니 얘기를 들려줘서 고마워! 나도 졸라 뚱뚱해.
normal이라 보기엔 좀 해비한 편이고 plus사이즈라 보기엔 좀 작은 편이지.
그리고 다른 흑인 여성들처럼 좀 thick한 편이야.
난 내 자신을 싫어하길 관뒀고, 너희들도 몸무게 좀 는다고 해서 자존감이 내려가는 일이 없길 바래!
나도, 날씬한 여자들이 자기 몸무게에 대한 불만을 늘어놓는 거 보면 졸라 짜증나.
가서 때려주면서 니 몸무게 졸라 정상이라고 말해주고 싶어.
그리고 남자들은 여자들과는 전혀 다른 신체 기준을 가지고 있다는 게 날 미치게 만들어.
약간 불은 것이 남자의 경우엔 매력일 수 있지만, 여자는 그냥 fat걸이 되버리지.
 
 
 
 
Rhapsody
날씬한 여자들이 자기 몸무게 불평하면 짜증난다고?
대체 왜 그러는데? 나도 "작다"는 말 자주 듣는데,
내 몸이 남들 보기에 어떤가 계속 걱정이 되.
조금만 체중이 불면 가족들이 나보고 뚱뚱하다 할까봐 걱정되기도 하고.
뭐 나도 미국 기준으로는 thin한 편이지. 하지만 나도 계속 압박을 받아.
샐러드 말고 다른 걸 먹으면 죄책감이 느껴져
 
 
 
 
the Super Sistah
나는 아마존쪽에서 왔음. 우리는 졸라 커!! 뚱뚱한 건 아닌데 키가 크고 졸라 strong하지.
내 가족 중에서 내가 제일 작아(5'8). 내 여동생(혹은 누나)과 엄마는 둘 다 5'10 이상이야.
나보고 맨날 작다고 하지. 평균적인 청바지 사이즈는 32' 인데 나한테는 33'이 필요하지.
옷 사기는 정말 인내심 테스트라는 생각이 들어.
아 그냥 랙에서 아무 옷이나 집어서 내가 가지면 안 됨?
너의 글엔 크게 공감했어. 내가 사는 곳에서도 사이즈를 졸라 따지거든.
나도 "니 육체를 사랑하라"는 비슷한 글을 블로그에 쓴 적이 있지.
 
 
 
 
OuyangDan
이 글 너무 맘에 든다! 아무튼 우리는 한국에 살고 있잖아.
8살 난 내 딸은 미디움 사이즈를 입지. 그리고 내 옷은 사실 어디에서도 살 수가 없어.
신발은 맞는 게 좀 있지만. 내 신체에 대해서 긍정적으로 생각하기가 너무 힘들어
나도 김삼순 드라마 생각난다.
우리 남편의 랭귀지 클래스에서 그 드라마를 교재로 썼었지.
그 드라마의 웃긴 점은, 주인공이 "뚱뚱하다"는 것이었지.
물론 김선아도 그 역할을 위해 자기 몸무게를 좀 불렸었지
정말 대단한 인사이트야. 니 글 정말 고맙다능.
나도 eating disorder를 돌파하고 살아남은 사람 중 한 명인데,
그걸 겪고 있는 당시에는 남들에게 쉽게 털어놓지 못하지
 
 
 
 
Lvsanchez115
나 한드 팬인데 얼마전 김삼순 다 봤어.
김선아가 한국에서 좀 큰 사람으로 취급받고 있다니 졸라 상상이 안 가
 
 
 
 
Cassie
좋은 스토리 올려줘서 넘 고마워
 
 
 
 
Kat
그 드레스 나도 너무 좋구나! 그 컬러도 너무 좋음!!!
 
 
 
 
Tinkerballa
난 홍콩에서 태어나 8살 때 캐나다로 이민 간 사람임.
나도 그 때부터 내 신체 이미지를 매우 신경쓰고 있었음.
나도 홍콩에선 크지만 캐나다에선 작지. 17살 때까지는 나도 자존감이 좀 낮았음.
아무튼 좋은 글 감사!
 
 
 
 
Bad Asian Daughter
음, 니 가족이 공항에서 널 맞이하면서 돼지(black hog)가 달려오는 거 같다고 했다고?
맞아, 솔직히 말하면 그런 게 가족이야.
아주 난폭하게 진실만을 얘기하고 너를 졸라 평가하지.
하지만 그들이 죽을 때까지 니가 그들을 사랑하는 것도 사실이야. black hog? 그래, 나도 그랬어
우리를 사랑하는 사람들이 우리를 모욕하는 걸 왜 우리가 그대로 받아들여야 되?
왜 가족들은 그런 식으로 말해도 OK인 거지? 모든 게 love라는 미명하에 다 용서되는 건가?
난 내 머릿속에서 love란 단어에 대한 정의를 지워버리고 싶어.
우리가 우리 스스로를 쓸모없는 인간, 돼지 등으로 믿으면 믿을수록, love란 단어를 상당히 듣고 싶어지게 되지.
우리는 항상 자기-혐오와 자기-파괴적 사고를 교대로 반복하게 되어 있어.
니 말이 맞아, 우리는 우리 자신을 너무 가혹하게 대할 필요가 없어.
우리는 자유로움, 기쁨, 평화...이런 것을 항상 내적으로 가지고 있고 언제든 그 느낌을 불러낼 수 있다고
 
 
 
 
Whoami
남자들은 그 반대지. 한국에선 평균 키이지만, 미국 가면 졸라 작지...아닌가? 하하...
하지만 난 계속 love 할거야...
 
 
 
 
Whoami
아 잘못 말했음. 난 계속 live 할거야...(계속 살겠다는 의미인 듯)
 
 
 
 
Melissa @Trying To Heal
와우, 대단한 스토리군! 그리고 너의 느낌을 솔직하게 공유해 준 것도 대단해!
 
 
 
 

번역기자:최감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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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브 13-01-04 18:13
   
110파운드가 일본에서 돼지라고...?
약 49kg인데;;;;;
뭐. 키 150 이하면 그럴수도 있겠다만은....
로이스 13-01-04 18:18
   
평균 여자키인 160초반정도로 잡았으때 빼빼 마른 45보단
비율괜찮은 55이 더 좋음
동산고딩 13-01-04 18:22
   
일본여자는 일단 비율이 안좋은경우가 많으니까...(대체로 키가작기때문인듯)

더욱그런게아닐까요
말랑한감자 13-01-04 18:27
   
여자는 적당히 살이 쪄야지 이쁘져
잡덕이대세 13-01-04 18:27
   
골격이 다른걸...
모래곰 13-01-04 18:30
   
들리는 말로는 네덜란드가 엄청 크다는데 여긴 못갔고 유럽가니까 독일만 빼고 키 엄청 작던데.
     
하검 13-01-06 15:25
   
네덜란드 여자들 평균키가 180이라더군요.
          
진이 13-01-11 18:42
   
180이요???!!
남자가 평균이 180아녔나요??
큐넥 13-01-04 18:34
   
한국여자들 50키로 넘으면 남자들이 뚱뚱하다 생각한다는데 난 50이하면 너무 말라서 별로던데
도련님납쇼 13-01-04 18:41
   
나두 너무 말라보이는건 별로던데
움직이면쏜… 13-01-04 18:41
   
엔조이 파트너는 통통한 여자 사귀고 ,결혼할 여자는 날씬한 여자 사귀는 것이 정답아닐까?

통통한 여자가 싫은 것은 애 낳고 퍼지면 보기 힘드니까.

날씬한 여자는 그 뾰다구도 정말 싫다.

결론은  통통한 여자랑 엔조이하고 날씬한 여자랑 결혼하는 것이  최선이다.


결국 살의 평가도 이성과 관련된 것이니까.
     
겨울겨울 13-01-04 19:19
   
번지수 잘못 찾아오셨네요
게시판 더럽히지 마세요...
그리고
통통하거나 날씬한 여자분들은 댁을 싫어할 것 같아요ㅋㅋㅋ
     
달기 13-01-04 22:08
   
여자한테 차이고 왔나보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뿌링뿌링 13-01-05 11:36
   
개인적으로 남자들의 이런류의 발언들 너무 싫음....
     
하검 13-01-06 15:26
   
여자들도 똑같은 방식으로 남자들 판단하는데 굳이 여기서 움찔할 필요가 있나요 ㅋㅋㅋ? 이제 그러려니 함.
Severus 13-01-04 19:01
   
음....난 한국에서도 작고 미국에선 더더욱 작겠구나.....;ㅅ;
     
IceMan 13-01-04 19:26
   
푸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눈팅 13-01-04 20:02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원더걸스☆ 13-01-04 23:52
   
스네이프 교수님.........ㅠㅁㅠ
혹시 환생하셨나요??ㅋㅋ이렇게 보니 반갑네욥ㅋㅋㅋㅋ
(혼자서 해리포터에 빠짐ㅋㅋ)
     
♡레이나♡ 13-01-05 21:51
   
ㅋㅋ;;
토박이 13-01-04 19:03
   
22년전 정수라 이야기군요. ㅎㅎ
165cm에 몸무기 51이면 뚱뚱한게 아닌데 혼자 울고불고 땡깡부린 사건..
노호홍 13-01-04 19:24
   
근데 저 옷은 뭐지? 한중일 전통옷 짬뽕시켜놓은것 같네
IceMan 13-01-04 19:27
   
건강한게 중요하죠...
秋風 13-01-04 19:57
   
잘보고갑니다
가출한술래 13-01-04 20:06
   
잘보고 갑니다^^
몰락인생 13-01-04 20:21
   
여자들 40키로대 거의 없던데 진짜 40키로대면 정말 마른거고 보통은 키 163에 50~54사이던데 ㅡㅡ;;
키 170에 58정도 나가는 사람이 젤 적당한듯 했음 ㅡㅡㅋ
불청객 13-01-04 20:21
   
잘봤습니다
남자다 13-01-04 20:23
   
날씬한 연예인들도 보면 50kg대가 많을거에요.. 대부분의 연예인들이 프로필상으로 속이니까 40kg대가 날씬하다 라는 편견이 생긴거임 50kg대가 좋은듯..40kg대면 너무 마름..
     
천리마 13-01-04 21:51
   
사기꾼 들이군요.
     
♡레이나♡ 13-01-05 21:52
   
솔직한 연예인도 많아용 ㅎㅎ
푼수지왕 13-01-04 21:38
   
여자들 자기 체중 말하는건 실제로는 한 7~8kg정도 더해서 들어야한다고 봄. 정직하게 말하는 여자들 거의 없음. 대학입학해서 신체검사때 체중계에 몸무게 재는걸 거부하는 여자애도 본 적 있음.
그리고 어떤 남자 연예인이 그랬지. 촬영에서 여자 안아드는 장면을 찍는데 40kg대라는 여자 연기자를 안아들다가 허리 부러지는 줄 알았다고. 실제로는 훨씬 더 나가더라는 이야기.
     
하검 13-01-06 15:28
   
7~8kg는 너무 에바하셨네요; 보통 여자들이 지 몸무게 48이면 한 1, 2 정도 줄여서 말하거나 하기는 하는데. 7kg 줄이는 사람은 없어요 체형에서 다 드러나는데 어떻게 그런 식으로 하겠음 -_-.
오캐럿 13-01-04 21:38
   
키좀 있고 통통한 편이 좋은.. 결국 각자의 개취..

//최감독/님.. 여상들 체형에 대한 글타래.. 연초 수고하여 주신 번역 잘 봤습니다...^^!
천리마 13-01-04 21:51
   
사진의 한복이 이상 하네요.
긔빵맹 13-01-04 21:52
   
나도 통통한편이 좋음.....
팜므파탈 13-01-04 21:54
   
ㅎㅎㅎ
통밀케익 13-01-04 21:55
   
우리가 날씬하네 통통하네로 40킬로후반 50킬로초반 사이에서 왔다갔다 하지만...
쟤들은 단위 자체가 다름...
영국에서 70킬로에 육박했다는 어떤 여자 애는..... 한국에 오기 전까지 자기가 뚱뚱하다는 생각을 한번도 해본 적이 없다고 하더군. 그래서 10킬로 이상 뺐는데... 여전히 맞는 옷이 없고, 뚱뚱하다고들 해서 멘붕...ㅋㅋㅋㅋ
푼수지왕 13-01-04 21:59
   
미수다에 나왔었던 캐나다 여자 루베이다도 그랬지. 한국에서는 당췌 몸에 맞는 옷이 없더라고. 바지를 사려해도 허벅지에서 죄다 걸리더라는.... 서양녀들 히프 큰것도 그렇지만 허벅지도 엄청 두꺼운거 같음.
Hann 13-01-04 22:40
   
솔직히 말해서 저건 미국이 잘못된거임.
식습관이나 음식들이 지나치게 칼로리가 높고 지방과 기름이 많다. 세계에서 제일 비만율이 높은 나라가 미국이라는것만 보더라도 미국이 정상이 아님을 알 수 있음.
     
NDolphin 13-01-04 22:45
   
...?
          
Hann 13-01-05 19:04
   
불만이나 궁금한게 있으면 말을 하던가. 물음표 하나만 달아놓으면 뭐 어쩌라는거지?
NDolphin 13-01-04 22:47
   
한국에서 L입어서 미국사이즈로 L 시켯더니 맞지도않아서 리셀하고 M사이즈나 S사이즈 입으니 맞네요.
일본에서 주문했을때도 일본이 한국이랑 사이즈가 비슷하긴했는데 좀더 타잇한 느낌이 나고.
동양이 서양에 비해 머리는 크고 체구가 작다보니..
블루하와이 13-01-04 22:57
   
잘 보았습니다 ~
회도남 13-01-04 23:33
   
간혹 남자들이 생각없이 몸무게 60나가냐는 식의 우스갯소리로 말하는데
우리나라 여자 평균키로 봤을때 50이면 마른거란다
키 160이면 평균몸무게가 54여야하는데 45~50을 유지하려는 여자들보면
불쌍하다. 그리고 체형을 아름답게 가꾸고 싶으면 근육이 좀 붙어야하는데
그러면 몸무게때문에 싫어하지 여자들에게 근육을 늘려봤자 그냥 탱탱한 정도지
여자들에게 욹으락붉으락한 근육은 남자보다 100배는 더 힘들다
     
플로에 13-01-05 09:53
   
맞아요...-_- 진짜 남자들.... 무심코 너무한 말을 할 때가 많아요.........ㅠㅠ
45~50 나가는 여자들.......... 어떻게 먹고 사는지 짐작도 못하겠지요...-_ㅠ
일단 근육 붙으면 160이상이면 50은 그냥 넘으니까...- -
     
Hann 13-01-05 19:05
   
이상적인 체형을 바라는건 남자나 여자나 똑같죠. 우리나라 남자 평균 키가 173인데 여자들이 180 정도의 남자를 원하는것만 봐도
회도남 13-01-04 23:38
   
근육 좀 붙으면 몸무게 좀 나가지만 탱탱하고 탄력있는 피부로 50키로는 가뿐하고
여자는 기본 50중반은 나가야지 여자들이 바라는 이상을 이룰려면 살좀 붙는 체형이어야
근육도 잘 붙는다(붙어봤자 쥐꼬리)그래야 탄력있고 탱탱한 피부를 이룰수 있다
제일 거지같은 체형이 아무리 먹어도 살도 안찌는 체형...
늙을때도 흉하고 피부도 축저지는 것도 노화도 빠름
슈퍼노바 13-01-04 23:56
   
아니 비만율 40%대인 나라랑 비만율 3%대인 나라랑 같이 비교하는 건 뭔지?

실제로 미국쪽이 평균 체중이 훨씬! 많이 나가니까 한국에서 뚱뚱하다는 기준이 미국에선 아닐 수 있는 거죠.
stabber 13-01-05 00:07
   
살찐 게 죄악으로 보는 게 아니라 정크푸드 처묵처묵하면서 몸 버리는 건
건강에 안좋다는 걸 보다 명확하게 말해주고 있는 것뿐이죠
Swing 13-01-05 00:18
   
허허 잘봤습니다
아기건달둘 13-01-05 00:43
   
잘보고가요
자기자신 13-01-05 01:31
   
잘 봤습니다
나도몰라용 13-01-05 03:27
   
제일 문제가 한국에서 널리 쓰이는 표준체중 도표가 서양인의 기준이라서 동양인인 한국인에게 맞지 않다고 함
블루카이 13-01-05 08:33
   
세계에서 가장 비만율이 높은 미국인들이 이젠 몸매를 불평하네...양키들아 니들은 같은 인종인 코카서스 중에서 가장 뚱뚱하다고...영국인 프랑스인 이탈리아인 이랑 비교해봐 너희보단 날씬하다..매일 맥주에 쩔어있는 뚱보 독일보다 니들이 더 돼지다. 니들이 필요 이상으로 쳐먹는 그 영양분을 불쌍한 아프리카나 아시아 아이들에게 준다면 세계 평화가 올거다...멍청한 돼지들.
온돌마루 13-01-05 08:41
   
영국의 비만에 도입.... 서양과 아시아의 레벨이 다른점....
귓싸대기 13-01-05 09:45
   
그냥.. 불만종자들의.. 푸념글인듯??

인종이 다르니 기준이 틀린걸.. 뭘.. 지역마다 상대적이라는둥.. 자위를....-0-;;;

그냥... 동네 초등학교 운동장이나 .. 뛰어봐라

니가 니몸상태를 금방 알아차릴테니...
플로에 13-01-05 09:47
   
ㅠㅠ 내 사랑 petite 단어가...ㅠㅠ 졸라 작다로 해석됐네요........ㅠㅠㅠㅠㅠㅠㅠㅠ
욕이 너무 많아서.... 전 읽는 내내 좀........-_ㅠ;;;
그래도 내용은 잘 봤습니다-
들기름 13-01-05 10:40
   
포에버21 xs 입으면 딱 맞는데 그게 L인 건가 ...
멍하니 13-01-05 12:36
   
가생이에 여자가 많구나
우왕ㅋ굿ㅋ 13-01-05 14:09
   
잘보고갑니다ㅋㅋ
풍류공자 13-01-05 14:35
   
잘 봤습니다.
모라고라 13-01-05 15:06
   
ㅋㅋ 잘보고 갑니다
대배달인 13-01-05 15:27
   
문제는 솔직히 저런데에 딴지 거는 미국여자들 보면 모두 뚱뚱하다는 사실...
미국애들은 자기가 뚱뚱하다는 것을 인정하고 싶지 않을 뿐..
상대적인 것은 당연한 이야기이지만, 상대적인 것을 인정하고 바라봐도
비만돼지임은 변치않는 사실...
snowmon 13-01-05 15:47
   
저도 미국에선 M 입는데(보통 상체) 한국에서 옷사면 XL 주문해야 되던데....  참고로 전 남자ㅋ
비밀리에 13-01-05 19:36
   
잘봤어요~~
♡레이나♡ 13-01-05 21:53
   
잘봣어요 ㅎㅎㅎ
fpdlskem 13-01-05 22:40
   
* 비밀글 입니다.
진이 13-01-11 18:45
   
우리나라는 세계에서 비만율이 가장 낮으니까....
일본보다 더 낮은 것을 보면;;ㅎㄷㄷ
함롱 13-01-21 00:32
   
잘 보고 갑니다 ㅎㅎ
코코아요 13-01-28 23:46
   
솔직히 김선아가 큰사람 취급받는 다니... 좀 과장인거 같네요;  사실 현재 한국여성의 평균키는 162이고

세계 평균이상은 되는 데요... 그리고 한국남자들도 육덕 좋아하는데 말이죠;... ㅋ
     
살풋미소 14-12-05 10:11
   
그 육덕이란게 뚱뚱한걸 의미하진 않잖아요.
술담배여자 13-11-26 09:50
   
우리나라에도 보면 fat phobia??  하여간 그게 있는사람이 있는데.........
보통 삐쩍마른남자들중에 좀 많더군 ㅇ_ㅇ;;  군시절 우리중대장이 이랬지.......
중대장 마누라와 마누라여동생 그리고 중대장의 뭐라그래야되나.....그러니까..중대장마누라의남편...
4명이모였는데 두남자는 빼빼로고 두여자는 칸쵸.....  중대장 부부가 껴안는데
마누라품안에 쑤욱~ 파묻히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