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언론 보도내용>
'BTS는 훨씬 더 대단해' 'K팝 뮤직비디오는 하나의 예술'... 일본 언어학자들이 단언할 수 있는 이유
한국/조선어, 한글 연구의 일인자인 노마 히데키 전 도쿄 외국어대 대학원 교수가 '케이팝 원론'을 출간해 글로벌 인기를 끌고 있는 K팝의 매력을 풀이하고 있다. 특히 그가 주목하는 것이 유튜브 등 동영상 사이트에서 유포되는 케이팝 아티스트의 뮤직비디오(MV)와 가창법이다. ENCOUNT는 미술가로도 활동하는 노마 씨를 인터뷰했다. 이번 「전편」에서는, K-POP 뮤직비디오가 "아트"인 이유를 이야기하고 있다.
―노마 씨는 한글 연구의 권위입니다만, K-POP 뮤직비디오에 주목하신 것은 언제부터일까요.
원래 한국 가요, 이른바 트로트로 불리는 엔카나 민중가요를 너무 좋아했어요. 20세기 K-POP으로는 유승준 씨의' 나나나' 뮤직비디오, 엄정화 씨의 '초대' 뮤직비디오 등이 매우 재미있다고 생각했습니다. 이것들은 당시 DVD 시대에 나온 최고 걸작들입니다. 즉, 하나의 작품으로서의 완성형을 보여주는 뮤직비디오야말로 <포스트 서태지>의 출발지이자 오늘날 K-POP의 고향이었던 것입니다. 유튜브가 서서히 퍼지기 시작할 무렵 이건 무조건 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참고로 엄정화 씨는 2020년 예능 프로그램 기획으로 마마무 화사 씨 등과 4명이서 기간 한정 걸크러쉬 그룹 '환불 원정대'를 결성해 DON'T TOUCH ME를 발표했습니다. 엄정화 씨는 넷플릭스 드라마 의사 차정숙에 주연을 맡아 놀랐고 르세라핌과 콜라보 무대 영상도 유튜브에 올라와 있습니다.
―유튜브의 폭발적 보급과 그 물결을 타는 K-POP의 가능성을 확신한 것은 언제쯤일까요.
(중략)
즉, '음악을 사적 소유한다'라고 하는 본연의 자세 자체가 변혁되어 가고 있었던 것입니다. 음악 뿐만 아니라 격투기, 요리, 패션, 메이크업이나 별의별 분야에서 완전히 새로운 가능성이 열려 가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K-POP은 바로 음악을 단순히 사적으로 듣는 형태나 개인이 CD나 DVD로 사적 소유한다는 형태를 근간에서 변혁하는 최전위로 섰습니다.
―저서에서 K-POP 뮤직비디오를 K아트로 정의했습니다.어떻게 '아트'가 되었을까요?
첫째, 그 존재양식, 존재방식이 기존 음악의 본연의 자세를 넘어서고 있습니다. 「소리의 세계=청각」뿐만 아니라, 「빛의 세계=시각」도, 한층 더 「말」「댄스」라고 하는 신체의 세계를 통합한 형태의 조형으로 되어 있어, 그 통합된 형태를, 전세계에서 거의 동시다발적으로 모두가 몸소 공유하는, 놀라운 존재의 방법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즉, 예술의 사적 소유 방식을 근본적으로 바꾸어 버린 것입니다.
둘째, 표현양식의 측면에서도 말, 소리, 빛, 신체가 동적으로 통합된 조형으로 이미 음악의 틀을 훨씬 뛰어넘어 버렸습니다. 단순한 덧셈이 아니라 그것들을 통합한 세계상을 만든다. 그래서 K아트입니다. 이를 음악 테두리 안에 밀어넣고 감상하려다 보면 이런저런 무리가 생기는 셈이죠.
(후략)
met********
언론의 한국 홍보하기. 또 유엔에 호소하려나?
luv********
J-POP이 '일본 아티스트가 부르는 대중음악 전반'인데 반해 K-POP은 더 정의가 좁아. 하나의 장르로 의식시키는 전략은 확실히 잘했다고 생각해.
mot********
누군지도 모르는 사람이 기사를 써봐야 아무 효과도 없어요. 케이팝 씨.
sta********
나는 블루스나 재즈, R&B부터 힙합, EDM까지 연주도 작곡도 DJ도 하는 완전한 음악 마니아지만 지금 케이팝 수준의 높이, 진화 속도는 팝 음악의 역사에서 생각해도 비정상적인 수준.
비주얼과 음악 뿐만 아니라 춤, 영상 편집, 패션 모두 세계 최고 수준.
바로 아트 그 자체야.
그리고 비하인드를 포함한 다큐멘터리나 SNS를 이용한 소셜미디어 활용은 라이프 스타일마저 창조하는 문화가 되어가고 있어.
그러니 젊은 애들은 당연히 빠져들고 감각이 더욱 연마되어가. 반면 음악적 감각이 없는 많은 아저씨들은 뒤처져 간다.
앞으로 드디어 케이팝이 세계 정상에 군림할 것 같지만 그에 비례해서 이해하지 못하는 아저씨들이 증식할 거야.
ㄴblo********
음악 마니아라면 소리에 집착하는 거 아니야? 소리에 외모가 필요한가? 비주얼이라던가 패션이라던가...단순히 당신은 케이팝을 좋아하는것 뿐이잖아요.
※※
저도 요즘은 케이팝밖에 안 듣네요.
아직도 쟈니즈 같은게 언론에 나오는 게 더 신기해요. 진짜 기분 나쁜데.
초등학생한테까지 손을 댔다니.
근데 일본 언론을 전혀 보도도 하지 않죠.
뭐, 쟈니도 그렇고 위안부를 봐도 그렇고. 이제 일본인이 변태라는 건 세계의 상식이니까요.
ㄴbzr********
근대사나 세계 정세에 대해 전혀 모르는 철부지 중학생 이하네요.
ㄴxpg********
당신의 사고가 세상 상식이라니, 더 심란해지네.
ㄴcmv********
라이따이한 알아보니 케이팝도 듣을 수 없네요.
akak*****
BTS 대단하죠! 이미 굉장하니까요.
게다가 뮤직비디오를 제작할 때는 전 세계의 크리에이터가 모여 만들고 있으니까 퀄리티 높은 것은 당연하죠.
jun*****
프로필에는 한국의 한일 근대사가 없군요.
ljv*****
BTS의 곡을 듣고 서양음악을 들으면 역시 아이돌은 아이돌이구나 하는 느낌을 받는다.
남 씨에게도 실망했고. 빌보드에서 차트 집계 방법을 바꾸니 바로 권외가 되어버리고. 한때 빠져 있었지만 최근엔 깨달았어요.
ㄴz0l*****
미국 빌보드는 오래전부터 수시로 룰 변경을 해왔기 때문에 드문 일이 아니에요. 그리고 최근 룰 변경 후에도 정국의 솔로곡 등은 핫100 첫주 1위, 3주차에도 30위권에 있어요. 병역 활동으로 쉬는데도 이정도면 여전히 BTS는 강하다고 생각합니다.
ㄴiri********
남 씨가 만든 부분은 랩 부분인데.
ㄴaer********
Butter의 작곡은 BTS 멤버가 관여하지 않았고 모두 해외 프로듀서 제작입니다.
RM이 만든 건 랩 부분이고 카피 같은 것과 무관해요.
잘못된 정보를 쓰는 건 그만두었으면 좋겠네요.
그리고 빌보드에선 요즘 솔로로 1위 하고 있어요.
본인의 열정이 식었다고 일부러 BTS 기사에 안티 댓글이나 다는 건 좋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acy
저는 서양 음악보다 케이팝이 중독성이 있어서 좋아합니다.
뭐, 취향은 사람마다 다르니까요.
qkf********
더 엄청나진다는데 정작 관심이 없네.
hih****
영국에서 BTS를 두고 '21세기 비틀즈'라고 표현했을 때 곳곳에서 상당한 빈축의 목소리가 있었지만 구조적으로는 틀린 소린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비틀즈가 유행하던 시절은 TV가 일반 가정에 보급되기 시작한 시기이기도 했고, 전 세계 사람들이 같은 음악을, 다 같은 타이밍에 귀뿐만 아니라 눈으로도 즐길 수 있게 되었었죠.
음악을 즐기는 방식이 미디어와 기술의 발달과 함께 변화하고 그 물결을 탄 특정 아티스트의 인기도 확산됐다는 점에서 SNS를 활용하던 BTS가 비틀즈에 비유되는 것은 그리 거창한 표현도 아닙니다.
근현대 음악이 만약 비틀즈 이전과 이후로 나뉜다면 앞으로 지금의 음악 장면이 'BTS 이전과 이후'로 나뉘는 일도 많이 있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ㄴskm********
새로운 대중음악의 형태라는 의미라면 비틀즈는 분명히 새로웠겠지만, BTS는 전혀 새로운 맛이 없네요. 음악적으로는 무가치나 다름없다고 해도 되겠죠.
ㄴsta********
비틀즈 때도 그랬지만 새로운 것을 이해하지 못하는 오래된 세대의 반발은 어떻게 보면 당연한 현상인가 봐.
xkw********
유행이란 언젠가는 사라질거야(´·ω·))
K-POP이 시들해지면 무엇을 자랑할까?
ㄴnis*****
지금도 자화자찬하고 있을 뿐이잖아
ㄴsutokaiya
그럼 지금 일본은 자랑할 만한 건 뭐가 있는데?
asdxcvgh
언어학자 시점인가 했더니 그냥 이 사람이 좋아해서 저러는 거 아냐?
ㄴhvn********
경력을 보니 재일교포 같아요.
ㄴqnstrt
한국계 분인 것 같아요.
zpa********
요즘들어 케이팝 추천 기사가 자주 보이는데 개인적으론 혐오감밖에 안 들어. 안 그래도 K에는 관심이 없는데.
ㄴcat********
야후니까. 읽던 말던 상관없이 한류 추천 기사뿐이야.
ㄴmrv********
정말 일본 언론, 티비, 연예인까지 모두 한국 추천. 이젠 언어학자에게까지 한국 추천 이야기가 들려오네.
ㄴsutokaiya
유독 눈에 띄는 건 네가 그런 기사를 읽기 때문이 아닐까?
ㄴyuu********
딱히 한류 기사를 푸시하는 느낌도 없는데.
흥미가 없으면 안 보면 되는 거고, 일일이 이런 곳에 댓글 쓰는 의미도 모르겟고!
정말 흥미가 없으면 신경도 안 쓰였겠지!
Jin
이런 기사는 얼마나 받을 수 있을까? (웃음)
nan********
일본인들도 자꾸 화장을 따라하는데, 같은 한국인으로 보이지 않았으면 좋겠어.
여자 아이돌 그룹들은 일본에서 유행했던 아무로나 MAX를 따라한 거로밖에 보이지 않아.
ㄴbzr********
아무로보단 스파이스 걸즈와 비슷하달까.
big********
뮤직 비디오의 배경같은 건 돌려 쓰는 느낌을 받아서 그다지 아트라고 느껴지진 않지....
마이클 잭슨의 뮤직 비디오나 에드 시런의 이미지 PV 같은 독창성은 없다.
rxa********
확실히 가창력이나 퍼포먼스는 있다고 생각하지만
원폭 티셔츠를 입거나 일본을 비판하는 등 도덕성 없는 행동이 더 눈에 띄는데.
한국 좋아하는 사람들을 부정할 생각은 없지만 좀 더 이성을 가졌으면 좋겠네.
내용이 마치 한국 언론에서 하는 것 같은 정보조작이라 어이가 없었어.
big********
일본에서는 케이팝이 통합니다. 우민의 집합체니까요.
bvw********
한국을 잘 아시면서 조회수 공작 활동은 언급하지 않으시네요?
다른 나라의 노래를 카피하는 것도 그렇고요.
나쁜 면은 못본 척 논조하는 사람은 믿을 수 없습니다.
ㄴbzr********
아사히 신문이 쓴 기사와 비슷한 논조네요.
ㄴsutokaiya
잘 아네? 팬인가?
MARVE
BTS가 대단하지 않다는 한국 안티들에게 묻고 싶은데
그러면 왜 일본인을 포함한 전 세계 젊은 아티스트들이 BTS 같은 외모나 퍼포먼스를 추구하고 있는 건데?
그거부터 좀 설명해주지 않을래? 너네 BTS 퍼포먼스 본 적 있어? 완전히 외모도 몸짓도 춤도 노래도 노력의 결정체야.
여기까지 완벽하게 노력하는 일본인 아티스트 있어? 없지?
왜냐면 노력을 안해도 다 응원하잖아. 저렴한 저예산으로 뮤직비디오를 만들어도 말이야.
케이팝은 BTS나 블랙핑크로 끝날 리가 없잖아? 지금 최신 케이팝 뮤직비디오 보고 있어?
한국은 이제 완전 초엔터테인먼트 선진국이야.
음질도 비트도 메이크업도 포함해서요.
이제 J-POP 뮤직비디오 같은 건 못 봐요.
현재 지구상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나라로 알고 있어.
bzr********
J-POP이 싫으면 안 들으면 돼.
나는 케이팝은 기분 나쁘기 때문에 TV나 라디오에서 나오면 바로 채널을 바꾸고 있어.
crt*****
댓글에 모 팬덤이 '안티는 입 다물어!'라고 하는 것 같아 재밌게 읽고 있습니다 w
nob********
BTS를 비롯해 K팝의 어디에 독창성이 있을까.
한국인들도 너도나도 똑같은 패션으로 보이는 것과 같아.
비틀즈가 거리 한쪽에서 자신들의 오리지널 음악을 창조한 반면 BTS는 이른바 정밀한 공장 생산품. 오랜 기간에 걸친 훈련과 개조 덕분이다.
어느 쪽을 좋아하는지는 개인 취미의 문제지만 비틀즈와 비교하는 것은 엇갈림도 심하다.
seq********
이분이 예술이라고 말하는 시점에서 그저 좋아하는 걸 일방적으로 뜨겁게 영업하는 느낌인데요. 억지로 홍보하려고 수고많으시네요.
fug*****
이 사람이 한국을 엄청 좋아한다는 건 충분히 전해졌어.
이런 홍보 활동은 어느 장르든 기분 나쁘잖아.
tot****
뮤직 비디오도 좋지만 케이팝의 공공댄스는 이제 퍼블릭 아트의 한 형태가 된 듯. 케이팝 특유의 군무를 예전에는 매스게임 같다고 생각했는데 이젠 전세계 젊은이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네요.
최근에는 초등학생 댄서들도 상당히 늘어나고 있는 느낌. 춤은 쇠퇴하지 않을 거고, 앞으로도 다양한 형태로 발전해나가지 않을까 싶어.
번역기자:애플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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