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 봤습니다.

한국은 대체로 면적이
너무나도 미친듯이 좁쌀같아서
볼거리가 너무 없는게 문제
저런거라도 만족해야하나....

지도보면 항상 안타까움
이왕 수복할꺼 황해도까지
먹으면 안되나 싶을 정도로

게다가 산이 겨털마냥 쓸데없이 많은데
또 볼품없는 1000m대 산만 주르륵 있어서
멋진 만년설도 없고....
괜히 산만 보기 흉한 털처럼 많음

화강함 지형도 맘에 안들고
좀 4000미터 산도 있고
멋들어진 들판도 았고 이래야 하는데

논이나 산 뿐이니...에휴
한국에 있는 흉한 산들 절반을 모조리 없애서
가용면적도 늘릴겸, 멋진 들판으로 만들었으면

공기원근으로 보이는 그 첩첩산중때문에 외국인들이 우리나라 자연이 이쁘다고 하는 건데....

항상옆에 있어서 좋은거 모르는겁니다
그리고 유럽이랑 비교해서 우리나라 땅 좁쌀 같이 작은거 아님니다

완전 반대로 이해하고있네
외국인들이 그런걸 환장하는건데
한국을 떠나보면 한국이 좋은나라란걸 아는 이치와같은것
자신이 보고 느끼고 생각하는게 전부가 될수없음
우물안 개구리일뿐

대전~통영간 고속도로 개통되었을 때  잠 한숨 안자고 세시간동안 경치만 구경했었죠^^  이전 홍대 게하에서 만난 독일인 친구도 이런 풍경이 너무좋다고 하더군요. 그 친구는 경부고속도로를 탔었는데도 말이죠.ㅋㅋ
이후에 감명받은 구간은 장수~익산 고속도로였는데 마치 산꼭대기를 점프하는 느낌이었어요^^

반대로 다른나라애들(특히유럽)은 환장하죠
그동네는 동네뒷산 이란 개념은 있지도 않아서
마운틴을 간다 내지 등산을 한다는건 큰맘먹고
가야되는거고 가면 진짜 까딱하단 조난당하는
산맥수준.. 그나마 힐정도가 있지만 말이 힐이지
언덕보다 완만하고..
나름 아기자기하고 4계절에 강있고 산있고 바다있는
우리나라가 매력이 넘쳐요
세계인구중 평생 바다못보고 죽는사람도 태반인데요

지가 모르면 없는건가...

자국에대한 표현법 한번 하찮네요 겨털이나 좁쌀이니 흉한털이니.. 그렇게 평가할만큼 잘 알아요? 산도 이렇게 가깝고 크고작게 펼쳐져 있는걸 환상적이라고 좋아하는 사람도 많아요 등산이 고급 취미라 가까운데 동산공원만 있어도 좋아합니다 동강도 패러글라이딩하기 환상적인 지역으로 손꼽아요

서향 집에 몇 년 살면 학을 떼고 남향 집만 찾게되는 것처럼 너무 익숙해서 모르는 것들이 있죠. 몽골의 드넓은 초원은 바람을 막아주는 지형지물이 없죠. 사방에서 쉴 새 없이 바람이 몰아칩니다. 그래서 나무도 제대로 못 자라죠. 멋들어진 들판이 넘쳐나던 미국 같은 나라는 도시공학적 사회학적 필요성에 의해 돈을 부어가며 랜드마크를 만드는데 우리는 산이 있어 산을 랜드마크로 도시가 발달해 있습니다. 만년설은 없지만 주상절리나 사구가 있고 한강 규모로 도시를 가로지르는 강은 세계적으로도 드뭅니다. 산과 평야와 해안이 골고루 있어 임산물 해수산물 농축산물이 다양하게 어우러진 식문화에 풍부한 베이스가 되고 있죠. 사질 석회질의 국토가 많은 나라는 우리나라가 부러울겁니다. 한 때 캄보디아에 우물파주는 기부가 유행을 한 적이 있죠. 우리나라 화강암처럼 거긴 비소화합물이 깔려있어 지하수 잘 못 마시면 비소 중독에 걸려서 그렇습니다.

한국지리가 이래서 중요합니다.

캄보디아는 모르겠고 아프리카가 그렇더군요. 얕게 파면 독이나온다고 깊게 파야 하는데 어느 놈들인가 얕게 파기만 했다고 합니다. (어떤 기부단체)

우물안의 개구리인데 거기서도 한벽만 보고 있다니

닉이 눈에 익다싶어
게시판가서 지난글 보니 일베에서 온 자네

국까본색
무엇이든 국까로 연결하는 패시브 스킬을 장착한자인듯

미친듯이 넓은 중국으로 이민가길 추천합니다

한국에 눈이 오냐니...

동남아 쯤에 붙어 있는지 아나봄.. ㅎㅎ 무식하긴.

북경에서 소나무 사진전 하신 작가 분 소개한 유튜브
https://www.youtube.com/watch?time_continue=27&v=-4yv0RwZ3tE

잘봤습니다

잘봤습니다~!@@!

지리산 주변 진주, 하동, 산청 이쪽으로 다니면 우리나라 산수화 소나무를 왜 그렇게 그렸는지 알수 있는

멋드러진 소나무들 많음.

한국에 눈와.... 어는나라 사람인지
잘봤습니다

유럽과 미국쪽에선 대부분 한국을 열대국가로 알고있습니다. 일본보다 한참 남쪽에 있다고 생각하더라구요

잘봤습니다.

잘봤습니다.

잘봤습니다

소나무가 많은 아시아인의 입장에선 우리집 뒷동산 풍경 일뿐이고
외국의 길고 쭉쭉빵빵한 나무들이 판타지 세상의 배경이됨.

예전에 고향마을 진입로에 진짜 동양화에 나올 법한 소나무 한 그루가 도로옆 절벽에 한 그루 있었는데. 도로 확장공사한다 뭐한다 해서 결국 공사도중에 그 나무 죽여버림.

사진 잘찍었구먼

봄의 파릇파릇
여름의 무성함
가을의 알록달록함
겨울의 무백함 을 알랑가 몰라

어릴때 소나무 분재등 취미로 하시는 분들을 보면서

주위에 많이 볼 수 있으니 그런가 했는데

나이가 조금씩 들고 공원이나 산의 소나무를 한번씩 감상하면서 어린 시절 무심코 부르던 애국가 가사가  떠오르더군요.

"남산위에 저소나무 철갑을 두른듯 바람서리 불변함은 우리 기상일세"

소나무가 지켜보면 참 매력적인게 정말 눈이 오나 사계절이 바뀌고 세월이 시간이 흘러 깊이가 깊어져도 그 푸르름의 기상이 변함이 없는.

서로 상이한 듯 한  두 속성 즉 품격 있는 성숙함(혹은 굳건함)과 푸르른 젊음을 동시에 간직하며 그 자리를 늘 지키고 있는 모습이 마음으로 와닿자 새삼 그 자태에 감탄이  나오더군요.

그리고 이전에도 올라온 마치 춤추는 듯 한 시적 모습은 생동함과 아름다움까지 전하는 듯.

잘 봤습니다~

꼭 외국안나가본애들이 한국 볼꺼 없다고함 ㅋㅋㅋㅋ

기차 타고 일주일 내내 같은 풍경 함 봐야 아 내가 뭐하고 있지 느껴봐야지

ㅎㅎ 그건 시선의 차이 아닌가 싶어요.
전 40여개국 여행했는데... 우리나라가 볼거 없다고 하는 것에 일면 동의하죠.
왜냐하면 새로운 걸 보고 싶어하는 사람에겐 우리나라엔 거의 모든 것이 익숙하니. .그렇게 느껴지겠죠.
몽골에서 일주일 사막여행하면서 같은 풍경 봐도 새로우니 좋다고 느끼는 거구요^^

님 말씀에 동의합니다.
제가 바닷가 살때는 바닷가에 일출 일몰 보러 가는 사람이 이해가 되지 않았는데
대구와서 근 6~7년 살아보니 바닷가가 그리워지고 보면 좋음.
그냥 익숙함과 익숙하지 않음의 차이인 것 같아요

잘봤습니다 .... 한국의 소나무는 제선충병때문에 고사되어가고 있어문제인데 ...

잘봤습니다

크리스마스 트리로 많이 쓰이는 구상나무도 한국산이죠.
1900년대 초반에 한라산에서 가져가서 세계로 퍼졌다고 하네요.

잘 봤습니다.

소나무는 한국이 최고죠

설악산 근처 소나무숲은  한마디로 절경입니다.....눈오면 거의 대부분 꺼벅죽습니다
통일후 금강산 관광전까진  최고의 소나무절경이지요

잘봤습니다...

외국인들이 우리나라에 오면 꼭 가고싶어하는곳중에 의외인곳이 바로 우리나라 산에 가보고 싶다고 말한다는거죠...!!!
우리나라 100대명산 즉 700미터 이상되는 국립공원 수준의 높은 산들에는 위로 올라가면 올라갈수록, 소나무들이 사람의 손을타지않고 바위 틈에서 비바람과눈까지 맞으며 수십년씩 자라서, 키는 크지않지만 마치 사람이 수십년을 정성들여 키워놓은 분재를 보는것 같은 그런 아름다운 소나무들이 널려있는곳이 우리나라 산 입니다...
평지에서 우리가 흔히보는 그런 일반 소나무들이 아무리 아름다워도 우리나라 국립공원 100대명산 능선쪽과 정상부근에서 스스로 자라고있는 수십년된 소나무들을 직접 눈으로 보고나면 왜 소나무가 아름다운나무 인지 그냥 느낄수있습니다... 외국인들이 우리나라 산에 올라서 저런 소나무들을 봤을때 느낌은 마치 사람이 수십년가 정성들여 키운 아름다운 분재를 보는 느낌일것이고, 또 상고대나 눈이내려앉은 저런 모습을 보면 그 감동은 더 클것...!
그리고 눈 내린 우리나라 겨울산에 꼭 한번은 올라가보세요~ 왜 우리나라 산을 외국인들이 한국에 오면 그렇게 가보고 싶어 하는곳인지 몸으로 느낄테니...!!!

잘봤습니다 .

다른나라는 잘모르지만
우리나라만의 여백이 미 멋있습니다 마음이 차분해집니다

눈 때문인지 죽은 나무라고는 생각 못했네요. 사진만 보면 너무 멋집니다. 잘봤습니다

감사합니다~

잘 보았어요

번역고마워요

낮에 보면 저런 나무들이 멋진다 어둑어둑 할 때 보면 또 느낌이 다름 ㅎㅎ

잘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