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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S] 한복 입은 재미교포 3세 자화상 화제, 해외 반응
등록일 : 21-04-06 13:56  (조회 : 30,696) 글자확대/축소 확대 축소 | 프린트

한복 디자인에 미국 국기색을 넣은 옷을 입은 한국인 3세 여성의 모습이 그려진 자화상을 본 반응입니다.
아무래도 2세대 이후부터는 자라면서 양쪽의 문화가 혼합되어 정체성의 혼란을 느끼나 봅니다.
비슷한 경험을 공유하는 사람들이 많네요. 대부분 디자인과 그림에 대해 호의적인 반응 입니다.

<주제글>  
재미교포 3세 자화상






<댓글>


weirdhobo
나는 한국계 3세들을 많이 모르지만 너희들의 경험은 어떤지 궁금해.
나는 2세지만 가끔 2.5세나 3세처럼 느껴져; 한국어를 말하는건 서툴지만 듣기는 잘해. 나는 한국 또래들과 함께 자라지 않았지만, 부모님이 한국어로 대화하시거든. 음식은 주로 집에서 요리한 한국 음식을 먹고 자랐어.
 


ㄴ300dollarblacktshirt
맞아! 내 한국계 미국인 친구들 중 대부분이 두 문화 사이에 끼여 있다고 느끼고 있어. 그리고 나는 어떤 단절을 느끼는 것에 전적으로 공감해.
나의 3세 경험은 대가족을 중심으로 한 관광객과 같아. 나도 백인혼혈이어서 한국을 방문했을 때 눈에 띄더라. 우리 아버지는 미국에서 태어나서 언어도 문화도 가르치지 않으셨어. 아버지는 불과 몇 년 전 한국에 처음 가셨을 때 나이가 60대셨어. 아버지는 내 남동생을 방문했는데, 내 동생은 아시아학 전공이라 서울에 있었거든. 정말 웃기는 아이러니야!
요즘 나는 한국계미국인의 정체성에 대한 자성을 느껴. 코로나가 언제 끝날지는 모르지만 언어와 예술에 대해 연구해왔어. 그 동안 나는 망치의 요리법을  따라해 봤고, 내가 입을 한복을 만들기 위해 바느질 무늬를 찾고 있었어!

 

ㄴㄴweirdhobo
공유해줘서 정말 고마워! 나는 양쪽 다 한국인이신데 한국에 가면 나이가 들수록 관광객 같은 느낌이 들어. 나는 한국어로 말하기 전에 영어를 먼저 배웠지. 내 사촌들도 대부분 백인 혼혈이야. 그들은 2세대이지만 고모가 10대 때 미국에 오셨기 때문에 한국말을 잘 하시지는 못하지만 여전히 그들의 유산을 지키려고 노력하고 계셔.
미국에서 사셨던 너희 아버지는 한국에 가셨을 때 어떠셨데?

  

ㄴㄴㄴJJinDol
한국은 한국에서 태어난 사람도 오랜만에 한국에 가면 방문객처럼 느낄 정도로 빠르게 변화하고 있어. 나는 20년 전에 한국을 떠나서 그동안 3~4번정도 한국에 돌아갔었어. 나는 서울 지하철에서 표를 끊고 길을 물어볼 사람을 찾았었어. 직원들이 있어야 할 곳에는 구조 조정과 자원 최적화로 인해 모두 사라졌더라. 내가 한국말을 할 때 이상한 눈을 한 남자가 기억하는데, 내가 오래전에 한국을 떠나서 말이 좀 이상했나봐.

  

ㄴㄴㄴㄴ300dollarblacktshirt
맞아! 우리 할머니는 미국에서 25년 만에 나와 함께 한국에 가셨어. 할머니는 젊은 사람들이 말하는걸 거의 이해할 수 없었다고 말씀하셨지! 새로운 단어들이 정말 많았어! 한국은 변화가 매우 빠르게 일어나는 것 같아.


 

ㄴㄴㄴㄴEQUASHNZRKUL
나는 2015년까지 용산 근처에서 10년 동안 살았어. 2018년에 다시 갔을 때는 길을 잃을 뻔했어. 서울이 성장하고 변화하고 있는 속도는 미친 것 같아.

  

ㄴㄴㄴㄴpinewind108
작년 동안 외출을 안하다가 오늘 시내에 갔더니 은행이 없어졌어! "잠깐, 언제 이렇게 된거야?" 근처에 있는 인기 있던 KFC에서 테이크아웃을 하려고 갔는데... 거기도 사라졌어! 그것은 약간 초현실적이었지.

 

ㄴㄴabloke11
너는 혼자나 아니면 친구들과 함께 관광으로 한국을 가야 해. 그러면 가족과 함께 가는 것과는 다른 한국을 경험하게 될거야. 그곳은 놀고 즐기기에 좋은 장소야.

  

ㄴㄴpinewind108
서울에 돌아오면, 너희는 정말 멋지고 고급스러운 "새로운" 한복“(개량한복 또는 생활한복)이 있는 가게에 관심이 생길지도 몰라. 서울 ”북전“ 지역에는 몰려 있는 것으로 알고 있어. (예전에도 서쪽에 몇 곳이 있었는데 많지 않어.) 그 중에 몇 몇은 정말 우아하더라!

 


ㄴHelloJoeyJoeJoe
그게 네가 어떻게 자랐는지에 대한 전부지.
나는 수많은 한국계 2세들이 사는 지역에 살고 있어. 극단적이긴 한데 내 친구들은 한국어를 유창하게 말하고, 한국에 가서 일하고 생활(영구적이지 않지만, 삼성이나 미국 연방정부 프로젝트와 같은) 하고, 한국계 미국인 파트너들을 두고 있어.
그 반면에 한국인이라는 자각이 없이, 한국 음식 이름도 잘 모르고, 다른 한국계 미국인들과 전혀 유대감을 느끼지 못하는 한국계 미국인 친구들도 있어. 마치 우리가 사회적으로나 문화적으로 전혀 영향을 받지 않은 것 같은 친구들.
내 2세 한국계 미국인 친구들은 대부분 중간에 있지만 K1이나 A1로 분류할 수 있어. K1 친구들은 미국 사람이지만 한국 문화의 영향을 많이 받아서 한국에 가본 적이 없고 한국어를 잘못해도 그들의 환경 전체가 한국적이야. 내 말은, 그들의 친구들은 모두 한국계 미국인이고, 보통 한국계 미국인 교회에서 매우 활동하며, 그들은 여전히 한국적인 전통을 따르고, 그들 주위에 편안한 지역 만들었다는거야. 그들은 확실히 한국계 미국인 이외의 사람들과 교류하지 않아.
A1은 아직 한국과의 연결이 있지만 비한국인과도 마음이 편한 사람들이야. 우리는 (나를 포함) 많은 한국계 미국인 친구들을 가지고 있지만 또한 많은 비한국인 친구들도 있어. 우리가 가깝게 지내는 한국계 미국인인 친구는 30% 정도고 70%는 그렇지 않은 친구들이야. 우리는 분명 한국 음식과 연결되어 있지만, 음악이나 대중 문화는 그렇지 않아. 우리의 파트너들은 한국계이거나 비한국계이거나 상관하지 않아. 그리고 우리는 확실히 아시아인 K1이 거의 하지 않는 성적인 경험도 가지고 있지.
사람들을 그렇게 정해진 그룹에 넣으려는건 아니고, 이건 그냥 내 경험일 뿐이야.

  

ㄴㄴweirdhobo
A1-K1이라는 명칭은 처음 들어보는데, 좀 더 설명해 줄래?
나는 A1이지만 네 설명에 따르면 나는 다른 지역에서 많은 한국인들이 살고 있는 남부 캘리포니아에서 자랐어. 내가 아직 어렸을 때 부모님이 천주교 성당에 다니시던 걸 그만두셔서 캘리포니아에 사는 많은 한인들이 겪어야 했던 '한국 교회' 공동체 경험을 놓쳤던 것 같아. 한편으로는 내가 기독교를 가르치지 않은 것은 기쁘지만, 또 다른 한편으로는 (교회가 한국계 미국인들에게 성공적인 통로 역할을 했다고 믿거든) 민족공동체의 일원이 되는 데 큰 구멍이 완전히 메워지지 않는 것 같아.

  

ㄴㄴㄴ300dollarblacktshirt
오, 그거 재밌네. 나는 동쪽 해안 지역쪽에 살지만 우리 가족은 상당한 한국 신자가 있는 천주교 성당에서 일하셨어. (백인)엄마가 한국 청소년 합창단에 들어오라고 권하셨는데, 언어실력이 부족해서 들어가지 못 했었어. 우리 가족은 비종교적이어서 종교보다는 활동 자체에 몰입했지만 나는 결코 신자들의 일부가 아니었어. 네가 한 말은 내가 한국 전통에 대해 어떻게 느끼고 있는지 생각하게 해 - 겉으로 보기에 말이지.

 


ㄴㄴㄴㄴHelloJoeyJoeJoe
와, 정말 재밌다. 내가 살고 있는 북 버지니아라는 한인 커뮤니티가 미국의 다른 큰 커뮤니티와 비교했을 때 얼마나 다른지 궁금해. 나 주변에는 엄마가 백인인 사람이 없어. 비록 그런 일이 다음세대나나 한국계 3세들에게는  많이 일어나고 있다는 것은 알고 있긴 해.
[킴스 컨비니언스]드라마에 한국교회에 흑인 목사님이 계셔서 보면서 웃었지. 나는 그 내용을 좋아하지만 한국교회가 얼마나 인종차별적일 수 있는지도 알고 있어서 너희 어머니가 그곳에서 일하셨다는 사실이 매우 흥미롭네.
너는 스스로가 아시아인이 아닌 사람들에게 강한 유대감이나 매력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해? 나는 확실히 그렇지만 한국인이 아닌 누군가와 관계를 가져본 적은 없어.

 

ㄴㄴㄴㄴㄴYocPuigerson
LA의 코리아타운에서 자랐고, 애틀랜타 한인 지역에서 얼마간 살았었어. 지금은 NOVA에서 살고 있는 사람으로서 나는 이곳의 한인 사회들 사이에는 큰 차이가 없다고 말할 수 있어. 나는 동쪽 해안의 한국계들이 아마도 미국의 생활과 문화에 조금 더 동화되었다고 말하고 싶어. LA의 한국 지역 같은 곳은 다른 곳에서는 본 적이 없는 것 같고, 쉽게 미국에 있다는 것을 잊을 수 있어.

 

ㄴㄴㄴㄴㄴㄴHelloJoeyJoeJoe
몇가지 이유로 왠지 네가 LA에서 자란 한국인인지 아닌지 알 수 있을 것 같아. 아마도 그것은 옷과 관련이 있을 거야. (분명 다저스 모자를 줄거 같아.) 아니면 문화라던가.

  

ㄴㄴㄴㄴㄴㄴ300dollarblacktshirt
말이 되네. 뉴욕의 한국계들은 여전히 꽤 엄격하지만, 서쪽 해안지역만큼은 아니야. 뉴욕시에서는 모든 인종과 계층의 사람들이 서로 부딪히며 살지. LA는 대중 교통망이 더 작고 널리 퍼져있기 때문에 동화되거나 통합될 필요가 없어. 뉴욕에서 이런 비슷한 곳은 퀸즈의 플러싱으로 도심에서 상당히 멀리 떨어져 있어. 그곳이 바로 각 지역의 모든 나라에서 온 아시아인들이 영어를 배우지 않고도 살고 죽을 수 있는 곳이야.
LA에 있는 코리아타운은 혼자 여행을 즐기는 곳이지!

 

ㄴㄴ300dollarblacktshirt
네가 겪은 세대의 범주가 어떻게 그렇게 뒤죽박죽이 되었는지에 대해 듣는 것이 좋아. 그건 나와 내 가족이 겪은 것과 같거든. 내 한국계 미국인 친구들도 완전히 다른 경험을 가지고 있어. 한국계 미국인에 걸맞는 경험을 하며 살고 있지 않다는 생각은 가끔 들지만, 나이가 들면서 우리 모두가 독특한 사연을 갖고 있다는 것을 깨닫게 되더라고.
나는 연애측면에 정말 관심이 많아. 나는 시각 예술계에 몸담고 있는 한국 및 한국계 미국인 여성들과 아주 많은 우정을 가지고 있지만, 아시아계 미국 남자들은 거의 없어. 예술분야에 있는 한국계들은 어디있어?

 

ㄴㄴㄴHelloJoeyJoeJoe
예술분야에 있는 한국계들은 어디있어?
어디 사시는지 물어봐도 될까? 내가 아는 사람들은 뉴욕과 LA로, 아니면 런던이나 홍콩처럼 해외로 가능한 한 빨리 떠나더라고.
그들은 이제 안경을 디자인하거나 생방송을 하거나 넷플릭스와 같은 것들을 위해 그림을 그리지. 나머지는 너무 지겨워하더라고.

 

ㄴteam_nihilism
아시아계 미국인으로서 나는 당신의 문화적 유대와 연결되는 '옳은' 방법이 있다는 생각을 정말로 반대해. 언어는 하나의 방법이지만, 어떤 사람에게는 유일한 방법이거나 심지어 가장 좋은 방법이 아니기도 해.
 
 

ㄴㄴweirdhobo
언어는 여러 가지 이유로 "큰" 것 중 하나일 뿐이야; 언어 소통, 읽기, 그리고 이해는 문화와의 거대한 연결고리를 열어주거든. 부모님이 돌아가시면 난 한국으로 가셔서 조상들이 살던 시골을 여행해 보고 싶은데, 사람들과 연락하는 것도 어렵고 그냥 돌아가는데 어려움을 겪을 거야.
 
 

ㄴㄴㄴteam_nihilism
실질적으로 증가하고 있다는 것에 전적으로 동의!

 

ㄴㄴ300dollarblacktshirt
나도 동의해!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것은 큰 장벽이 되어왔지.

  

ㄴEQUASHNZRKUL
나는 같은 처지이지만, 다른 이유로 인해. 나의 아버지는 1.5세였고, 어렸을 때 미국으로 이민을 가셨어. 내가 어렸을 때 나를 미국에 키우시다가 지금의 어머니와 결혼하셨고, 그 전에 우리는 다시 한국으로 이사를 갔었지. 나는 그것이 나를 어떤 위치에 뒀는지 잘 모르겠어(2세?, 2.5세?, 3세?) 하지만 대부분의 국제 학교 동료들과 같은 정체성 혼란을 느끼고 있어. 대학 시절, 나는 한국인과는 어울리지 않았지만, 한국계 미국인들 같은 완전한 미국인도 아니었어.
내가 말하는 한국어는 어린 나이에 배운거라 잘 못하지만 대부분의 한국 드라마를 자막 없이 이해할 수 있어(서울말만 해당). 부모님이 나에게 한국어로 말하고 내가 영어로 대답했었거든. 하지만 문화적으로는 미국인보다 확실히 한국인이긴 해.
 
 

ㄴㄴrkgkseh
그래서... 한국에서 자랐다고? "내 국제학교 동료들"이라는거 보니 SIS에 갔었니?
 
 

ㄴㄴㄴEQUASHNZRKUL
서울 외국인학교, 미안.
 
 

ㄴnoodlesyet
4 / 5세 여깄어. 증조부모님들께서 "북한"과 일본에서 이민 오셨어.
엄마가 한국에서 이민해 오셨기 때문에 문화적으로 한국인으로 자랐어. 우리 아빠는 한국계 미국인이어서 우리는 주로 영어로 대화했어. 나는 외곽의 백인동네 지역에서 자랐어. 학교에서는 백인이 되고 싶었고 주말에는 한국인이 되고 싶었기 때문에 많은 갈등의 순간들이 있었지.
한국인과 미국인의 친구들로부터 내가 다르다는 말을 들으니 기분이 이상했어. 우리 가족이 1910~1920년대부터 여기에 살았고 내가 영어를 완벽하게 구사하는 것처럼, 한국어도 실력도 많이 늘렸어
나는 최근에 내 정체성을 받아들이게 되었고 지금은 그것에 대해 기분이 좋아. 지금은 비교적 원활하게 백인과 한국의 두 그룹에 동화될 수 있었어.
 
 

ㄴㄴagarifighter77
세상에. 4 /5세라니. 한국말 할 줄 알아?
 
 

ㄴㄴㄴnoodlesyet
엄마가 한국에서 오셨기 때문에 조금. 나는 말하고 어느 정도는 이해할 수 있지만, 공식적으로 배운 적은 없고 영어 실력에 비하면 부족하지.
 
 

ㄴfreddiesunday100
나는 2세이고 가끔 두 문화 사이에서 혼란을 느끼거나 압박감을 느껴왔어. 정체성 위기는 지독하지.
 


ㄴihaveafajita
나는 아버지 쪽 3세이고, 엄마는 백인이야. 엄마의 가족은 대대로 미국에 살았지. 우리 아빠의 부모님은 두 분 다 10대 후반에서 20대 초반에 이곳에 오셔서 아이들을 키우셨고, 아이들이 다 자랐을 때 서울로 다시 돌아가셨어. 조부모님은 자녀들에게 미국의 기회를 원했지만, 한국을 그리워하셨거든. 나의 아버지는 이민자들에 의해 자랐지만 또한 많은 면에서 미국인이야. 영어가 아버지의 모국어이지만, 아버지는 부모님과 한국어를 말하고 잘 대화하고 이해할 수 있어. 아버지의 형제들은 모두 백인인 미국인들과 결혼했고, 그래서 내 사촌들은 모두 나와 동생과 백인혼혈이야.
내가 2살이었을 때, 아버지는 회사를 위해 새로운 한국 사무실로 옮겨졌고, 우리는 친할아버지와 가까운 인천으로 이사했어. 이사할 때 나는 이미 영어를 좀 하고 있었고, 단지 몇 구절뿐만 알고 한국어를 전혀 몰랐어. 어머니는 이사하기 전에는 말씀하시지 않으셨지만, 언어 배경이 있어서 충분히 한국어를 배울 수 있었고, 백인이었기에 대부분의 한국인이 외국인임을 감안해서 언어실력에 합격점을 주었지. 어머니는 사실 나에게 한글을 가르쳐 준 사람이야. 부모님은 항상 미국으로 돌아가려고 계획하셨기 때문에 나를 서울 국제학교의 프리 K 프로그램에 참여시켜주셨고, 나는 주로 학교를 통해 만든 친구들과 영어로 이야기했고, 집에서도 영어로 대화했어. 나는 아이들이 2개 국어를 사용하게 하면 아이들에게 혼란을 줄 것이라고 생각하는 시대에 자랐어. 그래서 부모님은 나에게 한국어를 너무 많이 가르쳐서 영어가 어렵게 될까 봐 걱정하셨지.
동생이 태어나자마자 미국으로 돌아왔고, 비록 한국에서 태어났지만, 동생은 그곳에서 살았던 기억이 없어. 아버지는 아시아계 이민자 수가 많은 서쪽 해안 도시로 다시 옮기셨지. 나는 한국적이기엔 미국적이었고 한국 이민자들과 어울리기엔 너무 미국적이었어. 나의 가장 친한 친구는 백인 미국 소녀와 어머니가 이민 1세대인 반 한국인 소녀였어. 돌이켜보면, 나는 두 문화 모두에 대해 이방인처럼 느낄 필요가 없도록 내가 그저 한쪽 편에 선 사람이 될 수 있기를 바라면서 정체성에 대해 많은 혼란을 겪었어. 요즘은 문화적으로나 가치관과 모국어 등에서 모두 미국인이라 부르는 것이 편하지만, 나는 내가 가진 한국인적인 유산에 감사하고 항상 이를 기리기 위해 노력하고 있어. 어린 시절 우리집은 한국의 골동품 가구와 중고품들이 뒤섞여 있었어. 내 인형과 한복을 입은 사진들이 내 사진첩에 있지. 우리는 추수감사절 저녁식사에 칠면조와 함께 김치와 밥을 대접하고, 아빠는 “여보세요”나 “잠깐만”같은 한국어와 영어를 혼용 하는게 일상이었어. 오빠와 나는 지금은 한국어를 거의 쓰지 않지만, 우리는 한국어를 들으면 모두 알아 들을거야. 내가 고등학교 다닐 때 할머니가 나이가 들어 더 이상 혼자 살 수 없게 되자 다시 이사를 갔지. 할머니를 곁에 모시는 것이 나의 한국적 뿌리에 또 다른 인연이 되었어. 우리는 그녀가 이사 왔을 때 다시 한국의 새해를 기념하기 시작했고, 그녀는 내가 대학에서 집으로 돌아올 때마다 김치와 한국 배를 주셔서 나를 돌려보내셨지. 문화적으로 나를 감싸주는 건 미국인과 한국인으로 이루어진 사랑스럽고 포근한 누비이불 같은거야. 나는 그것을 좋아해.
 
 

ㄴㄴ300dollarblacktshirt
이 이야기를 공유해줘서 정말 고마워, 나는 너의 가족 내에도 다양한 이야기이 있고 사소한 세부적인 경험들이 있는 너의 생각들을 소설처럼 읽게 해주는 것이 참 좋아! 나는 서로가 조금씩 다른 쪽으로 섞이는 방식이 좋거든. 그것은 정말 포근한 누비이불 같은거지.
 
 

ㄴㄴㄴihaveafajita
별말씀을! 네 작품은 나에게 큰 반향을 일으켰고, 공유하고 싶은 영감을 느꼈어. 나는 너희가 계속해서 각자의 한국인으로서의 유산을 탐험하고 경험을 공유하고 있는 많은 사람들이 있다는 것을 알기를 바라. 적어도 그 두 문화에서 발을 딛고 있다는 사실을 말이야.
 
 

WinterMuseo
아름다운 예술작품 :)

 

Salad-_-Days
이것은 정말 아름답고 나에게 흥미로운 감정들을 불러일으켜 주네 - 공유해 줘서 고마워. 너의 예술을 따라할 소셜 미디어나 웹사이트가 있을까?
 

 
ㄴ300dollarblacktshirt
고마워!! 내가 너한테 보내줄게. 괜찮다면 어떤 일이 일어날지 더 듣고 싶네.
 
 

CornOwl
잘했어, 정말 마음에 들어.

 

jjajannim90
잘 그렸네. 나는 한국계 미국인 3세를 만난 적이 없어. 나는 그들이 아시아 쪽과 접촉하지 않는다고 생각해. 나는 그들이 부모나 조부모의 배경을 이해하기 위해 한국으로 여행하기를 바라. 재미교포 1세로서 이민자로 살면서 주변 환경에 적응하며 새로운 언어를 배웠던 기억이 나. 그것은 나에게 힘든 일이었어. 앞으로 한인 세대가 잘 되길 바라. 세상에, 난 늙어버렸네.
 
 

ㄴtalented-twinkie
한국계 미국인들은 그들의 민족적인 면과 접촉하기 위해 한국을 방문할 필요가 전혀 없어. 깨달음과 자신감은 자아에서 나오거든.

 

ㄴㄴ300dollarblacktshirt
어릴 때 한국에 대한 경험이 너무 적었기 때문에, 한국 여행은 내가 가진 전통과의 관계를 정말로 변화시켰어. 그래서 둘 다 나한테는 좀 그렇네.

  

earth_resident_21
나는 미국식 메이크업에 주요 스타일은 한국식인게 좋아. 잘 만들었어!

  

crispynegs
정말 아름다워!

 

aquaband
아주 멋져.

  

hutkesucha
이 주제에서 아주 환영받지 못할 의견이 될 거라는 건 알지만, 나만 이 상황을 불안하게 보는 건가?

  

Friendly_Hedgehog456
너는 매우 훌륭한 예술가야! 공유해 주셔서 고마워.

 

Feeling_Somewhere286
여성의 예술성과 창의성은 보호되어야 한다.

  

Company-Plane
여기서 너의 예술적 선택을 이해할 수 없어. Korean American'에서 한국어는 형용사이고 미국어는 명사인데 미국식 의상을 만들었네.
한국화된 버전의 웨스턴 웨어가 더 적합할 것 같아서 왜 그 반대로 선택했는지 확실히 궁금해.

  

miladiashe
난 미국색 한복이 좋아!!

 

ㄴSHIELD_Agent_47
정말 흥미로운 패턴이죠.

  

Notyourmamashedgehog
매우 사랑스러운 한복 디자인!

  

blahhhhh90
하지만 이것은 아름다운 한복 디자인이 될 거야!
또한 너는 훌륭한 예술가고:)



번역기자:좋은하루요
해외 네티즌 반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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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역기자 : 좋은하루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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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콤한농약 21-04-06 13:57
   
1등 간만에..
     
몽골메리 21-04-06 18:27
   
아싸 1.1등~
김원장 21-04-06 14:03
   
잘봤습니다
BlackEyed 21-04-06 14:14
   
반한국인 반미국인으로 산다는게 참 힘들면서도 자부심이 느껴질것 같네요
자그네브 21-04-06 14:21
   
손을 왜 저렇게 했지?
     
드뎌가입 21-04-06 15:46
   
중국스럽긴 하네요
관복이라면 모르겠는데
평상복에서는 토시라면 모를까
     
안알려줌 21-04-06 21:05
   
쌀쌀한 겨울이면 뭐...

그리고 혼인식때 손가리고 하기도 하니
     
호센 21-04-06 21:48
   
실제로 조선 후기로 갈수록 앞 소매가 손을 덮을정도로 길어지긴 했어요

물론 저 4세대 소녀는 그런걸 알턱이 없으니

자신이 알고 있는 아시아 이미지를 (중국 영향 많이 받은)  쥐어 짜내서 그렸을듯
김박사 21-04-06 14:22
   
ㄴㄴpinewind108
서울에 돌아오면, 너희는 정말 멋지고 고급스러운 "새로운" 한복“(개량한복 또는 생활한복)이 있는 가게에 관심이 생길지도 몰라. 서울 ”북전“ 지역에는 몰려 있는 것으로 알고 있어. (예전에도 서쪽에 몇 곳이 있었는데 많지 않어.) 그 중에 몇 몇은 정말 우아하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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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북전“ 지역에는 --> 북전이 아니라 아마 북촌 아닐까요? 북촌 한옥 마을 이요
     
호닷 21-04-06 14:50
   
네 북촌 일 것 같은데 해당 댓글 작성자가 한글로 "북전"이라 해서 그대로 번역 하신 듯요.
     
ckseoul777 21-04-06 22:32
   
개인적으로도 그렇게 생각이들었네요^#^
굵은다리 21-04-06 14:30
   
잘봤습니다
센타우리인 21-04-06 14:42
   
파란별 미리견 문양이 들어가니까 디자인이 한복이라도 한복같지 않네요.
     
ckseoul777 21-04-06 22:34
   
저고리가 요즘 입는 한복이아니 예전 고구려시대를 생각나네요,?
긴양말 21-04-06 14:52
   
3세대면 걍 미국 사람인데..그래도 끈을 놓지 안는 것만 해도 고맙지..
     
ckseoul777 21-04-07 16:55
   
3세대인 고교학생들이 모여서
중국의 동북공정이 심한요즘  더
이상을 못참겠다며 이런식으로
계속해서 중국이 도발하면
진짜 한복들은 한푸가될수있다
고등학생들이 여러 정치인들과
뉴져지 주지사에게
한복의날을 만들어달라고
청원을넣었고 정치인들과 
뉴저지주지사도 이를 승낙해 10월21일을
한복의날로 지정할정도로 3세들인
학생들과 한복의날을 지정해준
뉴저지지사인 테너플리지사도
대단하다고 생각합니다
고등학생 3세들이면 거의 미국인이라
할수있는데 대한민국과 대한민국의
생각하는 마음이 더 대단하다는
생각이들게되네요^^
팬텀m 21-04-06 15:06
   
독립 전 민족을 위해 노력하신 재미동포분들께는 무한한 감사를, 90년대 이후 튀어나간 국개의원, 교수 자식같은 검머외 박쥐들에겐 뻐큐를 드립니다.
비알레띠 21-04-06 15:09
   
잘봤습니다..
골드에그 21-04-06 15:18
   
잘봤어요.
KNVB 21-04-06 15:35
   
외국에서 살아가는 한국계 외국인들 중에는 자신의 뿌리라고 한국에 막연히 호감과 동경이 있는 사람도 있을것이고, 이미 떠나온 나라라서 미련없이 각자도생을 꿈꾸는 사람도 있을 것이다. 국적이 중요한 현시대에 혈통을 이유로 우리가 지나친 기대를 했다가 배신당할 필요는 없다. 하지만, 모국에 대한 호감으로 접근하는 한국계 외국인을 딱히 배척할 필요도 없다. 확실한건 우리나라가 더 강해질수록 모국과의 연관성을 찾으려는 사람들, 좀 나쁘게 말하면 숟가락을 얹으려고 하는 사람들이 더 많아질 것이다. 그런 사람의 호의는 호의로 돌려주면 그만이다. 그러나, 국적이 대한민국인 사람과 같을수는 없다.
인왕 21-04-06 16:00
   
잘봤어요
우뢰매 21-04-06 17:46
   
이런 글들을 보면 해외에서 태어나 정체성 혼란을 겪는 우리교포 2~3세에 대해 한국과 그 문화를 알리는 프로그램이 많아졌으면 하네요.
그냥 무작정 교포3세니 한국을 사랑하라고 하는 건 중국이 하는 짓과 마찬가지니.(그런 건 안받아들여지죠.)
마음에서 우러나서 자기 부모님/조부모님과 관계된 뿌리를 알고 한국이란 나라를 알게됐으면 합니다.
그런 초청/지원 프로그램이 많아졌으면 하네요.
그 분들이 한국을 알고 사랑할수록 우리민족의 역사와 문화를 알리고 그 역량도 더 키울 수 있다고 봅니다.
이런 점에서 조선족이나 고려인도 우리가 끌어안아야할 한 부분인데.
이상하게 조선족의 우리와 같은 그 문화가 중국의 동북공정을 위한 그 도구로 전락하는 것 같아 맘이 안좋네요.
우뢰매 21-04-06 18:01
   
오 자화상을 다시 보니까 뭔가 의미심장하네요.
한복 디자인이 미국 국기와 혼합된 부분을 보니.
그 맘이 느껴진달까. 나는 누구인가?! 미국에서도 인종차별당하고.그렇다고 한국말도 못하고 한국에 대해서도 아는 건 없고.
내가 한국인인지 미국인인지,아님 제 3의 혼합된 인종인지?
여기저기도 속하지 못하는 것 같은 정체성의 혼란?!
태어난 곳은 미국인데 미국 내에서도 소수민족으로 괄시받고 근데 한국이란 나라는 멀고 아는 게 없고.
지해 21-04-06 18:26
   
ㄴㄴㄴㄴEQUASHNZRKUL
나는 2015년까지 용산 근처에서 10년 동안 살았어. 2018년에 다시 갔을 때는 길을 잃을 뻔했어. 서울이 성장하고 변화하고 있는 속도는 미친 것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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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퇴근했는데 집을 못찾겠더라구...
오늘비와 21-04-06 18:32
   
한복 너무너무 좋아요:)

잘봤습니당 ^^7
A한빙결1 21-04-06 19:46
   
설마 미국도 한복의 원조가 지들꺼라고 우기지는 않겠지?^^
워낙 바퀴놈들땜에 데여서뤼...
     
ckseoul777 21-04-06 22:55
   
미국의 디즈니에서 중국에게 보란듯이 미키마우스 남자 양반들의옷에
갓까지 쓰고 피리를부르고 한복을입고 오북을치고,경북궁의 다리는걷는
미키마우스  한국의 옛날밥상에 밥을먹는 미키마우스끼지를
우표로 만들었는데요 아주 요즘 중국이 동북공정이심한요즘
중국에게 보란듯이 만들었으니 뒤로 넘어가죠^^
가출한술래 21-04-06 19:53
   
잘 보고 갑니다.
DarkAngel 21-04-06 20:20
   
잘 봤습니당.
바두기 21-04-06 20:28
   
잘봤습니다.
기성용닷컴 21-04-06 21:33
   
잘보고 갑니다
번역 감사해요~~
ashuie 21-04-06 23:02
   
손을 숨기는건 진심을 나타내지않고 속마음을 숨기는 중국인들의 오랜 습성인데.
실제로 중국인은 오래전부터 악수를 거부하고 대신 존경의 의미로 포권을 취했죠
손을 맞잡음으로써 상대에게 자신의 속마음을 행여나 들키지않을까 우려해서입니다
중국이나 일본이나 직접 피부로 부대끼는건 가족이 아닌이상 절대 피합니다.
아시아라고 다 같은게 아니죠 한국과는 완전히 별개의 다른 문화라고 봐야죠
우리는 술자리처음만난 친구끼리 의기투합하면 바로 어깨동무하고 노래방ㄱㄱ하는 문화고.
     
잘살아보아 21-04-07 09:09
   
그렇다는건 뒤통수 치는게 막연하다 보니 경계 하는거?ㅋㅋ
자기자신 21-04-07 03:14
   
잘 보았어요
수염차 21-04-07 04:01
   
잘봣습니다^^
잔잔한파도 21-04-07 04:16
   
잘 봤습니다.
Tobi 21-04-07 06:03
   
잘 봤습니다...
내손안에 21-04-07 07:19
   
몽골리안같은뎅
나이스가이 21-04-07 17:03
   
친인척 왕래가 잦은 3세들은 그냥 한국인임 그렇지 못한 3세들은 외국인이고

울친척들 교포많은데 3세들 영어잘하는 한국인임 다 부모하기 나름 환경이 중요함
carlitos36 21-04-09 07:44
   
잘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