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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D] 1983년 3월19일의 "서울 고속버스 터미널" 사진, 해외 반응
등록일 : 21-05-16 13:55  (조회 : 30,291) 글자확대/축소 확대 축소 | 프린트

레딧에 1983년 모습의 서울 고속버스 터미널의 사진이 올라왔고
독특한 모양의 터미널과 최근 서울의 모습과의 큰 차이점이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있습니다.







<댓글>




julienfeldman
여전히 거의 똑같아 보여. 근데 주변 모습은...


Bro_Jin
터미널은 다층 버스 터미널로 설계됬어
승객들은 2층과 3층에서 버스를 탈 수 있었지.
다만 구조적인 문제 때문에 2층 3층에서 더 이상 버스를 탈 수 없어.


-pickup_thesoap
아! 내가 어렸을 때 높은 층에서 버스를 탔던 적이 있어,
하지만 지금은 버스가 올라오는 경사로가 없어.
난 내가 기억을 제대로 못하고 있는 줄 알았었네.


-eatyourdamndinner
좀 걱정스럽네. 내 말은, 버스 몇대 무게보다는
그 층에 있는 모든 쇼핑객들이 더 많이 나가지 않을까?!


-daehanmindecline
걱정마, 구조적인 문제가 그게 노화됬거나 부실하게 지어졌다는 뜻은 아니니까.
그 당시 주변에 살던 친구에 따르면 버스가 점점 더 커지고, 무거워지고
빈번하게 왔다갔다해서 그랬다고 하더라고.


-cookiewalks
서울에 40년동안 살았지만 이건 몰랐네, 고마워!


trashmunki
오늘날 보기에 정말 흥미로운 디자인이야, 매우 브루탈리즘 같구만 그렇지?
(브루탈리즘: 거대한 콘크리트나 철제 블록을 사용한 5-60년대 건축양식)


-Noctilux4
이게 진또배기 브루탈리즘이지.
내가 브루탈리즘을 좋아하는지 싫어하는지 잘 모르겠지만.
"유일한(one off)" 건물이라면 별로 상관 없을거 같아.
동네는 말할 것도 없고, 도시 전체에서 말이야.


-808DaveD
버스나 전철의 주요 터미널은 "단일 목적(one off)" 건물일 필요는 없어.
난 일본의 7층 철도역에서 하루종일 탐방, 쇼핑, 식사를 하면서 보낸적이 있는데
여긴 놀라운 장소, 쇼핑 그리고 오락이 마련되어 있어.
심지어 호텔로 돌아갈 때 길을 잃을 뻔 한적도 있다니까.
이 철도 시스템 전반에 걸쳐있는 시설에는
국제 영화제나 지역 전통 축제와 같은 특별한 문화 행사를 열 수 있는
적절한 장소들이 포함되어 있어. 단순한 철도역이 아니야.
그들은 지역 역사나 성격을 반영해서 설계했어.


-jshmrsn
One off는 단순히 일회용을 의미하는게 아니라
고유한것을 말하는 단어일 수도 있어.
예를 들어 One off art piece(유일한 작품) vs 대량 생산된 인쇄물.


-808DaveD         
난 One off를 단일 목적이라고 해석했어.
나는 원래의 디자인이 교통의 중심지가 되는 것 외에 여러 가지 목적을 수행했고
그 지역의 성장과 발전에 강한 영향을 미쳤다고 생각해.
교통 인프라가 원래 디자인의 목적을 보여주는 증거이기 때문에 중요한 특징이야.
난 서울 수도권의 많은 지역에서 문화적 보존과 역사적 미학에 대한 관심이 매우
인상 깊었어.


-pinewind108
난 항상 저게 외계인 착륙장처럼 보인다고 생각했었지.


ledfrisby
한국의 우수한 대중교통 체계를 당연하게 여기는건 쉽지만,
수십 년 동안 엄청난 투자가 이뤄진 결과야.
70년대에는 버스 노선이 적고, 막 만들어지기 시작한 지하철,
고속도로가 없고 산을 뚫고 지나간다기보다는 산 주변을
돌아 가는 저속도로가 이동을 어렵게 만들었었지.
게다가 모든 엔진달린 교통수단들은 신뢰성이 낮았어.
현대 센트럴 시티 옆 건물이 지금은 좀 낡아보이지만.
그 당시로서는 상당히 진보한 느낌이었을거야.


-dialleft
지하철 이전에는 주로 버스였지. 몇몇 택시들 말고는 차가 거의 없었어.
시내버스에는 마치 할머니가 천천히 버스를 타는 것 같은 속도로
껌을 씹으며 느리게 탑승 절차를 관리하는 안내양들이 있었고,
인천으로 가는 길은 2차선의 느린 참 재밌는 시간이었지.
그 대안은 승객칸 아래에 엔진을 넣은 이상한 디젤 전기 열차였어.
또한 재밌는 놀이기구였지. 잘 작동했어.


-Fulmersbelly
와, "껌을 씹으면서"... 그게 내 기억을 되살려줬어!!


-dialleft
버스 안내양들은 대단했어.
그들은 정류장에서 버스 옆을 쾅쾅 두드려 운전자의 행동을 통제했어.
사람들을 아주 효율적으로 태우고 내리면서.
70년대 내가 가장 좋아했던 건. 시청에서 아무렇게나 버스를 타서,
내가 원하는 곳까지 자주, 끝까지 그리고 나서 걸어다니는 거였어.
재미의 일부는 버스 안에서 벌어지는 활동들, 특히 버스 안내양들이
일하는 모습을 보는 것이었지.
그 당시 사람들도 달랐어. 마치 그 당시에는 정확히 이해하진 못했지만
할머니가 말 그대로 내 팔을 올렸다 내리면서 "원숭이 같다"라고 말하는 것처럼 말이야.
(역자 주: 서로 친근했다는걸 말하는 거 같네요)
앉아있는 사람들은 서 있는 사람들의 가방을 대신 들어줬어.
시내버스 운전자들이 운전하는 방식 때문에 서 있는 사람들은
버터내야할 필요가 있었지.


-meowmeowmeow445
영동고속도로의 일부는 2001년까지 강원도를 통과하는 2차선 산길이었지.


macgillweer
난 그 근처에 살았고 내가 주로 버스를 이용하는 곳이었어.
이 건물에 대해 잊고 살았었네. 지금 보면 생각나는게 너무 많아.
난 141, 또는 141-1번 버스를 타서 강 건너 버스 정류장까지 간 다음
298번으로 집까지 가곤 했어. 시간이 지날수록 집에서 나는 298번을 타고
터미널 밑에 있는 지하철로 가서 시내를 돌아보곤 했지.
나는 그곳에서 처음으로 번데기를 먹어본적이 있어. 단 그 한번만.
계절에 따라 떡볶이와 배, 아이스크림도 엄청 먹었어.
그 곳에서 두 남자가 장기를 두는 것도 본적이 있어.
한 남자가 수를 두고 다른 한명은 한 20초 동안 보다가
장기말들을 움켜쥐고 상대 가슴팍에 내리 꽂아버렸지.
욕설, 멱살 잡기, 고함소리가 이어졌지.
한국이 많이 그리워, 이 글 고마워


-daehanmindecline
몇년도에 있었어?
난 이런 종류의 건축물을 좋아해
페이지를 넘기고 이걸 발견햇을 때 뭔가 감탄사가 나왔지만
내가 (처음 페이스북에) 이 사진을 올리면서 이렇게 많은
관심을 불러일으킬 줄은 상상도 못했어.
그리고 그 전날 어린이날을 위한 큰 게시물을 올렸었는데
그건 주목을 덜 받았어..


-macgillweer
80-89년, 그 후 92년 다시 1년 정도. 그 나라는 10년 동안
그리고 지금은 훨씬 더 많이 바뀌었어. 내가 처음 도착했을 때
내 집 주변에는 작은 말이 있는 방목장과 열려 있는 하수구 위로
삐걱거리는 나무 다리가 있었었어. 또 다른 공터는 겨울 동안 침수됬었고,
아이스 스케이트를 빌려서 하루 종일 스케이트를 탈 수 있었지
내 가장 친한 친구가 거기서 태어났고, 그가 2015녀네 돌아갔을 때,
그는 예전 집으로 가는 길조차 찾지 못했어. 그정도로 많이 변했어.


-daehanmindecline           
나는 요즘 80년대 신문을 많이 읽고 있어.
한국 역사상 가장 역동적인 10년이었을거야. 군사쿠데타와
민간인 학살로 시작된 뒤 미스 월드에서부터 1986년 ASIAD, 88올림픽까지
세계적인 사건들이 잇따랐지. 민주화 시위가 독재정권을 딛고 일어설 동안에 말이야.
한국은 그렇지만 북한에 비해 우월한 지위에 올라섰어. 
그렇긴 하지만 난 그 시대에 한국에 있지 않아서 다행이야.
물론 당신이 그 모든 것을 겪고 살았다는 것에 관심이 있지만.


-macgillweer
올림픽은 정말 많은 것들을 변화시켰어.
갑자기 빌딩이 막 올라가고, 지하철이 곳곳에 설치되고, 다리가 새로워지고
도로가 넓어지고, 나라에 얼마나 많은 개선이 이뤄졌는지 믿을 수 없었지.
또한 엄청난 양이 사회적 변화가 있었어. 내가 처음 도착했을 때
서양인들은 매우 드물었고, 길거리 사람들이 빤히 쳐다보곤 했어.
낯선 사람들은 내 팔에 있는 털을 만져보기도 하고 내 여동생의 금발 머리에
놀라고는 했어. 모든 아이들은 교복을 입고 학교에 갔고 
길 위의 차들은 포니택시와 레코드 로얄스 뿐이었어.
말들은 여전히 쓰레기장 사람들의 수레를 끌었고,
자정부터 새벽 4시까지 통행금지가 있었어.
내가 떠날 무렵엔 한국은 럽은 지하철, 거대한 국제 사회, 세계적인 지위
그리고 매우 인상적인 경제 기반을 가지고 있었어.
오늘날 나는 그걸 알아볼 수 없을 거 같아. 그들은 세계에서
가장 디지털적으로 연결된 나라야. 그들은 전 세계에
영화, 음악, 요리, 예술을 수출해왔어.
이대로만 간다면 2025년까지 텔레포트 기술도 발명할 수 있을 것 같다니까


-daehanmindecline
오늘날은 많이 달라.
교복은 적어도 5년 전까지만 해도 여전히 표준이긴 했지만
규제는 계속 완화되고 있어.
서울에는 내가 처음보는 외국인들이 훨씬 많고
1년 이상 체류할 정도로 10여 년 전부터 외국인 커뮤니티가 많이 발전했어.
현재 거의 모든 지역에서 백인들은 한국인들에게 익숙해졌지만
여전히 흑인들에게는 덜 익숙해.
한미 FTA 체결 당시만 해도 자동차는 모두 국산이었지만 요즘은
외제차도 많고 화려한 스포츠카들도 꽤 많아. 여전히 대부분의 차들은
흰색, 검은색 또는 회색이야.
내가 마지막으로 서울 거리에서 말을 본 것은 청계천 주변을 마차 타고
다니기 위한 것이었고. 수년 전에 무슨 이유에선가 말들을 다 없앴어.
오늘날 기업체에서는 고객 응대를 위한 코로나 통행 금지가 있지만
2020년 이전에는 24시간 영업하는 술집, 식당, 카페들을 찾아볼 수 있었어.
그래도 지금도 술은 원할 때 나가서 살 수 있어.
난 1996년에 처음 방문했었어. 네가 도착했던 시점과 지금 시간의 중간쯤
되는 시점에 방문했었지. 그리고 여전히 그 때는 빠르게 발전하는 개발도상국이었어.
2003년에 도착하고 얼마 후 난 한국이 서양 국가들을 따라잡은 것처럼 느껴졌어.
그리고 계속 똑같은 빠른 속도로 발전했지
궁금해서 그런데 왜 당시에 한국에 있었어? 
혹시 코리아 타임즈에 출연해줄 생각이 있니?


TheBraveGallade
그 당시에는 지하철 노선이 충분치 않아 소동이 벌어졌지만
지금은 오히려 그 때가 붐벼서 더 좋았던거 같아.


imobu
난 아부심벨(이집트의 신전)이 나일강의 반대편에 있는 줄 알고 있었는데...


Noctilux4          
그 옆에 있는 JW 메리어트에 묵어 본적이 있는데 여기가 어딘지 정확히 알고있어


chojian
저기서 2분 떨어진 거리에 살고 있어, 아직도 똑같이 생겼어 ㅋㅋ


Crunchaucity
멋진 사진이지만 난 항상 이게 못생겼다고 생각해.
확실히 그 시대의 산물이지


profkimchi
뭔가 현대 북한이 지을 것 같은 건축물이야


dialleft
2019년 12월에 정처없이 떠돌아다니다 저 곳을 발견했어.
벽을 뜯어내고 교체하는 것 같이 겉보기엔 
내부 리모델링이 이뤄지는 것 같았는데 결과 본 사람 없어?


-Seoulite1
지하 1층에 가본적이 있는데 더 호화로워 진 것 같아.
바로 옆에 있는 백화점이랑 비슷해


pjk1011
이상하네. 내가 천안 근처에 있는 할머니에게 방문하기 위해 버스를 많이 탔었는데
이 건물에 대한 기억은 그 거대한 경사로 말고는 없어.
경부 요금소를 지나갈 때까지 간식을 아껴 먹으려 했던 기억이 나.
대부분은 실패했지만.


Recursi
이건 블레이드 러너에 나오는 타이렐 기업 건물 같아 


-ChickenEnthusiast
내가 그말 하려했는데 매우 타이렐 기업 건물 느낌이 나 


Noctilux
저거 위에 있는거 미국 국기야?


-Danoct
미국만 빨간색, 흰색, 빨간색 장식용 깃발을 독점하고 있진 않아.


citricacid04
근처에 산 적이 있었는데 매우 달라


AKimbo9000
저기 바로 앞에 산 적이 있었는데 말이야 ㅋㅋㅋ


Sufficient-Ratio5804
가장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 환승역


linroh
나는 5년 동안 저기서 가까운 곳에 살았고
주변과 절대 어우러지지 않아.
디자일이 좀 오래된 것 같아.
하지만 이 사진을 보고 마음이 바뀌었어.
변한건 주변 환경이야.
디자인은 사실 정말 멋져.


55cheddar
브루탈리즘이 멋졌을 때, 
네가 자세히 (안) 본다면 모든 도시에는 이러한 못생긴 빌딩들이 있었지.



번역기자:번역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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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레빗 21-05-16 13:56
   
잘 봤습니다
patron 21-05-16 14:01
   
해당 레딧 주소나 사진비교가 같이 있었음 좋겠어요ㅠ
자그네브 21-05-16 14:16
   
브루털리즘은 노출콘크리트건물을 말합니다.
일부러 거푸집 뗀자국 같은거 다 보이게
마무리 덜된 거친 스타일의 건물이죠.
카페등 내부 인테리어로도 흔하게 많이 있죠.
쿨쿨런 21-05-16 14:19
   
영화 블레이드러너에서 봤던 그 건물 느낌
자체발광 21-05-16 14:29
   
화성 오락실 많이 갔는데
겜좀 하다가 올라가서 롯데리아 가고
류진 21-05-16 15:01
   
제가 지방사는데 저때 삼촌하고 서울한번씩올라가면 터미널에서  경찰 검문을 자주받았엇던 기억이나네요...촌놈인걸 잘알아보는..ㅜ
팬텀m 21-05-16 15:18
   
와 8090년대 그시절에 한국살던 외국인 어르신 레디터가 저리 많다고? ㅋㅋㅋㅋ
응애 나 버스안내양 구경도 못해본 애기 한국인.

한 남자가 수를 두고 다른 한명은 한 20초 동안 보다가 장기말들을 움켜쥐고 상대 가슴팍에 내리 꽂아버렸지.
욕설, 멱살 잡기, 고함소리가 이어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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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인왕 21-05-16 15:29
   
추억이군요.
비알레띠 21-05-16 15:33
   
잘봤습니다
일빵빵 21-05-16 15:37
   
잘봤습니다
mymiky 21-05-16 16:00
   
버스 안에서도 담배 피고

의자마다 작은 재털이가 당연하단듯  달려있던 시절;;;
     
똘레랑스jj 21-06-17 16:40
   
아니 난 왜 이걸 아는거지? ㅠㅠㅠㅠㅠㅠ
구름을닮아 21-05-16 16:02
   
동대문 이대병원 대각선쪽에 고속터미널이 있었죠.
경부고속도로타고  한남동  지나  동대문  터미널에서 내렸어요.
     
트라우마 21-05-16 16:05
   
와..지금은 이대병원 자리도 없어졌고
대각선은 jw메리어트인데 신기하네요
김원장 21-05-16 16:24
   
잘봤습니다
기성용닷컴 21-05-16 16:39
   
잘봤습니다
번역 감사해요~
골드에그 21-05-16 17:28
   
잘봤어요.
DarkAngel 21-05-16 18:08
   
잘 봤습니당.
Tobi 21-05-16 18:35
   
잘 봤습니다....
바두기 21-05-16 19:39
   
잘봤습니다
가출한술래 21-05-16 19:57
   
잘봤습니다.
로적성해 21-05-16 20:56
   
나이스가이 21-05-16 21:12
   
저시절엔 서울보다 부산이 더 잘살던때임 서울 촌넘이라 할시절
안알려줌 21-05-16 21:59
   
할머니가 말 그대로 내 팔을 올렸다 내리면서 "원숭이 같다"라고 말하는 것처럼 말이야.
(역자 주: 서로 친근했다는걸 말하는 거 같네요)

외국인 털 많다고 하는 말인 듯....
iamafool 21-05-16 22:05
   
잘봤습니다
목수 21-05-16 23:10
   
내 고향 반포...83년이면 내가 중학생때인데 그게 아주 옛날의 한때로 취급되는걸보니 내가 늙었군
꼬두 21-05-17 00:30
   
저 뒷편에서 담배 태우곤 했었지....
netsisgun 21-05-17 02:26
   
잘봤습니다.
자기자신 21-05-17 03:08
   
잘 봤습니다
대당 21-05-17 07:08
   
잘봤습니다
오늘비와 21-05-17 07:57
   
잘봤습니당
커서 21-05-17 13:46
   
잘봤습니다
carlitos36 21-05-17 18:59
   
잘봤습니다,.,.
몽실 21-05-17 21:43
   
서울에 있는 터미널을 90년대 말에야 가봄
그 전에는 수원사는 외삼촌네 놀러가면 버스타고 서울구경 시켜주심
시흥동살던 고모네는 안양터미널로 가고

충남 촌동네라 남부터미널 가는 차만 있어서 고속터미널 존재를 몰랐었음 2000년도에 서해대교 뚫리고 조금 있다가 센트럴시티 이용
잔잔한파도 21-05-17 22:47
   
잘 봤습니다.
Banff 21-05-18 09:51
   
저게.. 경부선 터미널이고.. 호남선은 70년대 허접 건물 그대로였어요. 저 사진 이후로 17년은 더 지나야 센트럴시티가 생겼죠..
어비스 21-08-21 06:23
   
잘 봤습니다.ㅎ
redshark 21-09-01 19:24
   
잘 봤습니다.
ㅇㄹㄴ 23-01-10 00:31
   
잘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