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반응
(구)사회/문화 해외반응
HOME > 해외반응 > 사회/문화 해외반응
[JP] 日 블로거 "한국의 전통차(茶)를 알아보자" 日 SNS 반응
등록일 : 21-05-30 09:55  (조회 : 23,710) 글자확대/축소 확대 축소 | 프린트

일본 블로거가 소개하는 한국의 전통차를 소개하는 포스팅과 SNS 반응입니다. 


-한국의 전통차

독특한 맛과 향이 특징인 한국의 전통차는 다양한 장점으로 널리 알려져 있습니다. 유명한 유쟈차를 시작으로 오미자 차, 쌍화차 차 등, 지금은 마트와 시장 전통 카페 등에서 쉽게 구매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유자차

한국의 전통차 중에 가장 보편적으로 알려져 있는 것으로 유자의 새콤한 맛과 향을 즐길 수 있습니다. 비타민 C와 베타 카로틴 등의 유용한 성분이 풍부하게 포함되있기 때문에, 피로 회복, 살균 효과, 감기 예방과 미용에 뛰어나다고 합니다. 신맛이 강해서 활용할 곳이 별로 없는 유자 껍질을 사용해 차를 만들기 시작한 것을 계기로 지금에 이르러서는 한국은 물론 해외에서도 널리 애용되고 있습니다.


-대추 차

대추를 달여서 만드는 전통차입니다. 은은한 산미와 대추 특유의 단맛이 특징인 차로, 대추는 예로부터 한방과 요리에 필수적인 재료로 애용되어 왔습니다. 칼륨과 아연 등 미네랄 철분, 섬유질 등이 풍부하며 감기와 해열, 식욕 부진, 냉증, 노화 방지, 피로 회복 등 다양한 효과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오미자 차(오미자 차)

5가지의 맛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오미자(五味子)"로 불리는 이 열매는 예로부터 한약에 사용될 만큼 그 효능이 널리 인정되어 왔습니다. 이 오미자를 달이면 선명한 붉은 색깔을 띄며 그 맛은 무척이나 새콤하고 답니다. 가을에 채취한 붉은 과실을 건조시킨  것을 주로 사용하며, 일반적으로 물에 넣어 마시거나 하룻밤 담가 두었다가 설탕이나 꿀과 함께 마십니다. 식물성 기름과 리그난, 비타민 C등이 풍부하며 자양, 강장, 피로 회복 등의 효과를 가집니다.


-수정과

식후 디저트로 곧잘 마시는 수정과는 곶감의 단맛과 생강이나 시나몬의 매운 맛이 특징의 전통차입니다. 식후 입가심으로 식혜와 함께 옛날부터 많은 사랑을 받아 온 이 차는, 요즘에는 캔이나 패트병에 들어있는 것이 유통되어 쉽게 손에 넣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몸을 따뜻하게 하고 위장을 보호하며 기의 흐름을 돕는 효능을 가져 감기나 숙취, 빈혈이나 소화 불량 등에 좋다고 합니다.


-식혜

식후의 디저트로 부담 없이 마실 수 있는 대중적인 전통 차의 1개입니다. 일본의 아마자케와 유사하지만 알코올 성분이 없이 찹쌀과 맥아의 발효에 의한 부드러운 단맛이 특징입니다. 소화 불량, 식욕 부진, 구토나 설사에 효과적인 맥아의 효능이 과식 후의 소화를 돕기 때문에 설, 추석, 생일 등 행사 때의 식사 후식으로 애용되고 있습니다.


-쌍화탕

쌍화탕은 계피, 감초, 함박꽃, 왜당귀의 뿌리 등 수십 종류의 한약을 푹 달여서 만드는 차로 쌉쌀한 맛이 특징입니다. 피로 회복이나 스트레스 완화, 진정, 장기의 기능을 향상시키는 등의 효과가 있어 피곤하거나 스트레스가 쌓여 있을 때 원기를 회복시키기 위해 마시면 좋습니다.


-인삼차

세계적으로도 유명한 고려 인삼을 사용한 건강차입니다. 물에 달여 마시는 것과 인삼 가루를 물에 타서 마실 것이 있습니다. 인삼은 다양한 효능을 가지고 있어서 예로부터 만병 통치 약으로 중요하게 여겨져 왔습니다. 특히 고려인삼 특유의 사포닌과 비타민, 미네랄을 많이 포함하여 피로 회복, 위장 회복, 냉한 체질 개선, 스트레스 해소, 자양 강장 등에 효과적이라고 합니다. 지금은 마트와 시장 대형 마트 등에서 농축액이나 과립 형태의 상품이 판매되고 있으며 전통차 카페 등으로 가볍게 마실 수 있습니다.


-녹차

한국 차의 역사적 시작에 대해서는 여러가지 설이 있는데, 신라 흥덕 왕 시대에 당나라 사신이었던 김대겸이 종자를 가져갔다는 설이 가장 유력하다 합니다. 그 후 고려 시대 불교의 발전과 함께 녹차 문화는 전성기를 맞지만, 조선 시대 유교의 번성에 따라 불교가 쇠퇴하면서 녹차의 생산은 감소하고 그 밖의 차가 보급되기 시작했습니다. 

1970년대부터 본격적인 녹차의 부흥이 시작되면서 현재는 아이스크림과 팥빙수, 케이크나 쿠키 등의 디저트, 밥이나 반찬, 심지어 미용 등 다양한 분야에서 애용되게 되었습니다.

주로 경상 남도 하동 화개와 전남 보성군, 그리고 제주도 등의 따뜻하고 강수량이 많은 곳에서 재배되고 있습니다.








<일본 SNS반응>


@ YukikitanK
친한 친구가 한국에 있는 가족들에게서 유자차를 받았다. 두 개라서 하나는 우리 가족에게 줬다. 추운 계절에 도움이 될 것 같다. 용량도 커서 일년은 갈 듯.

@ anabakorea
한국 기념품으로 유자차가 압도적인 인지도를 자랑하기 때문에 유자 소주도 인기를 끌었다고 합니다.
유자향도 상큼하네요
한국의 차인
유자차는
몸이 따뜻해져서 좋아요.
전통차에는
오미자차
쌍화차도
건강에 좋다고 하네요.
날씨가 추워지니 따뜻한 음료가 그리워집니다.

@ project _ tea _ ma
유자가 있어서 유자차라도 만들까… 생각했습니다만, 잼으로 만드는구나...!


@ nahackyi
지금도 한국에서 일반적으로 차라고 하면 보리차지요, 녹차는 거의 마시지 않습니다, 한국 전통차도 유자차나 오미자차 같이 한방차에 가까운 거네요. 다선은 어깨너머로 흉내만 낸 정도입니다. 제대로 된 건 수입하는 수밖에 없군요.

@ mirumirumayu
유자차! 맛있지
나도 정말 좋아해
일본에도 있어
선호도 조사를 했더니 1위는 고치현이였습니다!
나도 한국의 유자차 마셔볼래!


@ YukikitanK
온수로 우려내는 그런 차가 아니라 유자로 된 마멀레이드 같은 것을 뜨거운 물에 타서 마십니다. 달콤하고 따뜻해요.

@ m _ 0830 _ 2016
한국에는 맛있는 국물 음식이 많아. 삼계탕이라던가 유자차라던가!다들 아는 거겠지만
따뜻한 거 먹고 잘 자!

@ takuboutan
한국어로 柚子(유즈)는 유자입니다

@ kiraring 11
개인적으로 한국 선물 No.1은 유자차! 분말이 아니라 액상으로 된 것이 향기가 아주 좋습니다. 하나씩 간편하게 마실 수 있게 되어있고, 액상이므로 뜨거운 물에 넣어도 되고 찬 물에 넣어서도 마실 수있습니다. 추천합니다.

@ 3 wooclover
한국어교실에 같이 다니는 친구한테 받았어요.
선생님 댁에서 유자차 교실이 열렸을 때 마시게 될 기회가 있었는데 맛있어요.
지금 바로 마실 거예요
고마워요.

@ buyzone
제주도를 관광했을 때 마셨던 것을 계기로 오미차를 알게 되어 일년 내내 즐겨 마시게 되었습니다. 한국에서는 유명한 차라고 합니다.

@ jyojyo _ 77
한국의 허브차인 오미자차를 마셨습니다. 시고 쓰고 맵고 달고 짜고 신기한 차네요

@ yuka _ ys
오늘은 한국 선물로 받은 오미자 차로 하루의 시작을... 처음 마셨어.미용과 건강에 좋대☆새콤달콤하네.

@ dovemarine
한국에서 사온 오미자차가 맛있고 몸에 좋을 것 같아 인터넷에서 살 수 없는지 판매처를 찾아보고 있는데 도저히 보이지가 않아. 한의원이라는 곳이 있던데, 한국에 직접 주문해야 하는 걸까

@ koalaeatsmaccas
엄청 진하게 우린 히비스커스 티를 좋아하는데 비주얼이 완전 피.
신맛이 나고 빛깔도 빨개서 한국의 오미자차가 생각난다.
한국혼자여행(컨디션이 좋지않습니다)

@ momotaro 18661
오미자차. 
◎ 한국의 전통차.'단맛, 신맛, 쓴맛, 매운맛, 짠맛' 다섯 가지 맛이 나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오미자를 오래 담가두면 붉은 열매의 빛깔과 맛이 난다. 설탕이나 꿀을 첨가해 가열하거나 식혀서 마신다.피로회복 등 건강차로도 잘 알려져 있다.

@ momotaro 18661
서울 인사동 '카페 인사동'에서 마신 '오미자차'. 내가 아는 한 한국에서 본격적으로 전통차를 마시게 해주는 카페의 시작은 이곳이 아니었을까!?

@ honey 910417
한국에서 산 오미자차 색깔이 노란색인데 괜찮을까?
시음 했던 건 빨강이었는데.. (;▽;) 처음 샀으니까 모르겠어~ 

@ DogyoKai
스타벅스 오미자차는 한국 한정으로 나온 거야?

@ kagyo _ cyu _
옆자리 사람에게 오미자차라고 한국에서는 옛날부터 한약에도 쓰던 열매 스틱차를 받았다(*^_^*) 이름 그대로.. 쓴맛, 단맛, 신맛, 짠맛, 매운맛이 모두 함유되어 있어 그날의 컨디션에 따라 느끼는 맛이 다르다고 하는 차인데.. 처음 마셨을 땐 시었지만 오늘은 달콤했어.. (¯-¯٥)

@ _ t _ collector
한국의 차 수정과는 추운 날씨에 몸을 녹이는데 최고예요!  레시피 공개!

@ mintia 12
スジョングァ수정라고 하니까 새로운 한국의 미드필더 이름 같아 ㅋ

@ mama _ papa _ jp
한국의 감식초 ~ 수정과는 쉽게 만들 수 있기 때문에 추천하는 음료입니다 ☆ 한국에서는 최근 젊은 여성들 사이에서 감식초가 다이어트나 피부에 좋다고 인기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 anomomo
한국의 향신료는 시장에서 구입하면 재미있어요, 수정과라는 음료에 쓰이는 카시아는 시나몬 같은 나무껍질인데 이것을 생강, 대추와 함께 진하게 우린 다음 식혀서 마십니다. 햇살이 따가운 한여름의 음료로 딱 어울리는 맛입니다

@ amane _ murakumo
계피와 생강을 약한 불에서 끓여 굵은 설탕이나 꿀 혹은 흑설탕을 넣은 뒤 곶감을 담갔다가 곶감의 단맛이 더 진해지면 잣이나 호두를 띄운다.
한국에서는 후식으로 제공되는 디저트용 차 중 하나로 꼽힌다.

@ chibi 07 mikuri
어제는 한식요리를 엄청 먹었다
부침개와 한국의 소면?을 먹었어!
음료수는 수정과!
엄청 매콤하고 달콤하고 맛있었어~
치즈전 최고

@ otakuSoamazing
식혜랑 수정과!!
난 식혜파! 한국친구는 수정과파! 호불호가 갈리는 맛이야~

@ kitonlineshop
친목회 2차. 인생최초 '식혜'라는 한국의 쌀주스를 마셔봤어! 맛있다!

@ rubinuna
식혜 대단해
식혜는 보리로 만들죠.
일본의 쌀로 만드는 아마자케보다 한국의 보리로 만든 식혜가 가벼운 느김이라 차갑게 해서 마시면 정말 맛있지요.
더운날 영동마을에서 농가 아주머니가 만들어 파는걸 마셨더니 정말 맛있더라구요.

@ goodmaple
한국의 식혜
일본의 식혜와 언뜻 보면 비슷하나 다른 것...
외국에서 볼 수 있는 발효식품이 좋아
그 나라의 삶이 보이니까

@ XyFake 00
신오쿠보에서 사온 식혜
한국의 쌀 주스 같은 것.
(발효음료인듯)
예상외로 색이 투명함. 맛은 일본 아마자케랑 비슷해. _(:3"z)_

@ yamada _ ruma
오늘의 간식은 한국의 쥬스인 식혜! 한류 드라마 같은 느낌으로 사진을 찍어 봤는데, 맛은, 응? 싱거운 물양갱같은 맛?! 실은 달콤한 쌀국물!! 캔을 흔들지 않으면 캔 바닥에 쌀이 남는다고! 충분히 흔들어서 마셔요!

@ rakuraku 1192
한국의 음료수 유명한 식혜. 사진으로는 보면 노란색이네요(웃음) 처음 마셨습니다.
뭘로 만들어진 걸까~? 쌀, 맥아, 설탕, 생강 같아요♪ 일본에서 말하는 아마자케 같은 것이라고 합니다.
마셔보니 달아. 압도적으로 달아.

@ karirin 17g
한국 음식은 먹어보면 왠지 또 먹고 싶어져
처음 식혜를 마셨는데 매운 음식에 딱 맞는 단맛이라 이거 또 중독이 된다

@ lovecatandsky
한국마트에서 구입한 식혜라는 음료가 별로 마음에 들지 않았다.

@ 0922 Zea
식혜 맛있어요
한국 식당 등에서
마지막에 서비스로
내줍니다
여름에는 살얼음이 뜨게 해서 내어 주는 가게도 있어요
코리아타운에 가면
가게 앞에서 한 잔에 얼마해서 팔아요
캔 으로 된 것도 있고요

@ uccasmile
"감기 걸릴 것 같으면 한국 전통차 쌍화차 마셔요"

@ alicemadpunk
어제 17시 20분
수개월만에 한류 다방에 갔다-
(   ^ ω ^   )
쌍화탕을 주문!
한약에다 단맛 더한 맛이라 마시기 쉬웠다
한국 전통음악이 흘러 느긋함이 감도는 가게.
편히 쉬기에는 최고의 장소였습니다.

@ hanryu 777
"쌍화차"라고 하는군요. 일본에는 없을 것 같아서, 다음에 한국에 갈 때 사오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swimming _ to0307
쌍화차
근데 한국의 중국식 차가 아닐까?
드라마에서 쌍화차에 계란 넣고 하는 장면이 많이 보이던데

@ raymondpark 0601
옛날 찻집에는쌍화차라는 한약을 달인 차가 있어서 거기에 잣 등의 견과류와 함께 계란 노른자를 넣는 경우가 자주 있었는데. 그 연장선이라고 생각합니다. 말씀하신대로 한국에서도 계란은 기력을 보충하는 의미입니다.

@ Lacris _ Unterlaf
한국에서는 날달걀을 쌍화차라는 차에 타서 마십니다.
Library of Ruina에서 나왔어요

@ BY3uv4
쌍화탕 또는 쌍화차는 짙은 갈색과 약간 쓴맛이 나는 전통 한국차입니다. 십전대보통과 함께 한국에서 가장 인기 있는 건강음료로 꼽힙니다. 
라고 위키에서 봤어요~

@ Merome _ s2
한국의 식재료는 풍부하다!
보쌈김치랑 인삼차랑 인스턴트 삼계탕을 사왔어!
오징어 진미채를 살 기회를 놓쳐 버렸다. 10년 전에는 케이팝 열풍이 불었기 때문에 연예 관련 상품만 있었는데, 지금은 한국 식재료와 화장품이 많아졌습니다. 좀 더 느긋하게 보고 싶었는데.

@ toranoco 12
배 아파 죽겠어. 주문해놓은 차가 도착할 때까지 쑥분말로 된 차를 마시면서 대기. 인삼차도 사고 싶어!! 한국산이 좋을까?

@ KEI 16 _ nara
본고장 한국에서는 고려인삼차를 일반적으로 마시고 있는걸까
가장 맛있는 브랜드가 어떤건지, 한국에 친구가 있다면 물어보고 싶네

@ odeko _ deliver 2
처음으로 산 한국산 고려인삼차!
꽤 맛있었어
효과는 피로회복, 밤잠을 설치게 할 정도의 자양강장 등.
참고로 당근이랑 비슷한 거 아니에요, 보기에도 만도라고라에 가깝고
*일본어로 인삼은 당근과 같은 발음

@ ykmeiling
그 외에도 저는 보통 한국산 홍삼차를 즐겨 마시고
화장품도 모두 고려인삼추출물 함유
겨울에는 농축액을 뜨거운 물에 타서 꿀을 넣어 마십니다
감기 예방 차원에서 동료들에게는 때때로 고급 '정관장' 농축액을 선물하고 있어요
이번에도 줬더니 무척 기뻐하네요

@ kindcubkumachan
제가 좋아하는 한국 음식은 다음과 같습니다
 삼양라면(인스턴트)
 대구탕(국밥매운 버전)
 육개장국밥
 파전
 내장
 보쌈김치
 게장
 인삼차
 막걸리
이상

@ HQ610 iwa
주인장이 옛날에 한국 여행에서 산 인삼차를 드디어 찾았어.
그때 기념품으로 나눠줬었지. 한 5년정도 된 것 같은데? 먹어도 괜찮아?

@ unheidi 1
말차는 녹차가 아니라고 몇번을 지적해도 이해를 못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도대체 어떻게 해야 이해를 할까요. 그냥 비슷한 거니까 그러려니 할 수 있을까요?
*녹차는 기본적으로 찻잎을 우려 마시는데, 말차는 가루를 내어 물에 개어 마신다. 

@ SHERYL _ magazine
한국의 전통 율무차의 다이어트 효과가 대단해! 

@ Manchuria 7
아 율무차. 생강이나 계피차만이 아니라 한국에는 그런 부드러운 차도 있었죠~ 다행이다

@ kuromidanyel
한국 여행 선물로 받았어

@ uniko _ max
친구가 선식을 하길래 따라서 나도 율무차를 마셔보았다. 율무와 그 외 다른 곡물, 호두 등을 가루로 만든 것이니 선식 같은 것이잖아.  맛있었다.

@ kenijumplove
어... 이건 한국 차인데
견과류가 들어간 율무차라고 합니다...
일본어표기로는 하토무기차라고 합니다! 정말 차인가 싶을 정도로 달콤해요!

@ hikky 0831
전부터 가보고 싶었다
한국 전통차집 차마당에(가게 이름)
저는 생강차를 주문했는데
근사한 주인 아줌마アジュンマ가 
일본인이시냐고 물었다
가게 안은 한국인 아줌마의 남편의 뒷담으로 가득찼어 (웃음)

@ KeigoHoshino
모과로 차를 만들어? 한국에서는 매화, 유자, 모과 등
달콤한 차를 마시는나 보던데? 피로회복에이 될 것 같고 피부에도 좋아 보여




번역기자:밀티맛남 
해외 네티즌 반응
가생이닷컴 www.gasengi.com
위 출처의 변형,삭제등은 절대 허용하지 않습니다.
또한 어떠한 형태로든 가생이닷컴 모든 번역물의 2차 가공,편집등은 절대 허용하지 않습니다.

*노골적인 인종차별성 댓글 및 부적절한 글은 통보없이 삭제 합니다.(또는 댓글 금지조치)
-운영팀-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Creative Commons License
번역기자 : 밀티맛남

가생이닷컴 운영원칙
알림:공격적인 댓글이나 욕설, 인종차별적인 글, 무분별한 특정국가 비난글등 절대 삼가 바랍니다.

III복불복III 21-05-30 10:01
   
번역 수고하셨습니다
잘보겠습니다
미스터스웩 21-05-30 10:07
   
악마도 울고 갈 단연 으뜸인 수정과.

배때기가 가득한데도 이 수정과는 무한리필된다는 게 함정!
     
테이브 21-05-31 16:16
   
수정과랑 식혜랑 있으면 무조건 식혜
왜 수정과를 먹는지 이해할수가 없었어요.
30대가 넘어가고 나니깐 수정과의 매력을 알수 있게 되었습니다.
          
ckseoul777 21-06-01 05:07
   
계피의향이 그윽한 수정과 너무좋죠^^
롤랑디앙 21-05-30 10:11
   
제 겨울을 책임지는 유자차!!
김원장 21-05-30 10:12
   
잘봤습니다
sangun92 21-05-30 10:13
   
잘 봤습니다.
비알레띠 21-05-30 10:23
   
잘봤습니다
ZZangkun 21-05-30 10:24
   
잘봤습니다 겨울이면 생강차 거의 매년 마시는데 생강이 주재료고 거기에 대추 귤껍질은 예전엔 넣었는데 농약성분이 있을거 같아서 이젠 안넣고 배 좀 넣고 끓여 마시면 감기도 잘 안걸리고 목도 좋아지는 거 같아 마셔요 예전엔 물을 보리차와 옥수수를 넣어서 마셨는데 이제는 둥굴레와 결명자를 조금 넣어서 마시네요 그냥 물 마시는거 보다 건강해지는 기분?이 들어서 좋더라구요 ㅋ
구레나룻 21-05-30 10:33
   
잘봤습니다
Attcamo 21-05-30 10:45
   
조선도 부풍향차보,동다기,각다보,다법수칙,다반향초론등이 저술되고 정조의 사위인 홍연주가 지은 섣달의 눈을 녹여 차를 끓이다.(臘雪水烹茶)와 같은 시가가 남아있을 정도로 차문화가 발달하였습니다. 정약용이나 이덕리는 차무역을 권장하며 다시茶市(차시장)의 운영에 대한 상소를 올리기도 했죠.
     
mymiky 21-05-30 16:09
   
아싑게도,  우리나라는 차나무 생산이 잘 되는 조건이 아닙니다

일부 남부지방과 제주에서만 가능함

생산량이 한계가 있어서

옛날에도 왕실과 양반들이 즐기던 문화였고,

일반 백성들은 차가 귀해서  마시기 힘들었음

뭐ㅡ 우리나라는 석회가 없어서 맨  물을 마셔도 괜찮으니
백성들도 굳이 차에  연연하지 않았습니다

그 결과..
차나무의 찻잎  대신 저런 한방차 종류가 발달했고

백성들은 아프면 약 대신 
평소에  한방차를  꾸준히 끓여  마시면서 건강관리 하는 문화가  발달했죠
          
원형 21-05-31 02:58
   
차가 잘자라는 지역이 있죠. 덥지만 습한곳 (안개)에서 잘자랍니다.

그리고 어쨌던지 유학이 지배사상이 되면서 차문화는 불교와 함께 산으로 들어가게 되었죠.

더불어서 생산지에서는 일반백성도 재배해서 마셨습니다. 거의 망한것은 일제시대와 625를 거치면서 쪼그라들죠. 있는 차나무도 관리가 않되어서 야생화되었구요.
booms 21-05-30 10:48
   
한국 차도 많이 알려졌으면 좋겠음..

경쟁력은 충분한데
mymiky 21-05-30 10:53
   
유자차를 외국인들에게 선물하면

잼인줄 알고,  빵에 발라 먹는다고 하던데요ㅡㅡ;;

솔직히 말해서,, 한국은 차  종류보다

커피가 더 잘 팔리는 나라죠

전통 찻집도 요즘은 보기가 힘든거 같고;; 

체인점 커피샵들이 온거리마다 넘치니;;;

차 전문 카페 보기가 어려움 ㅡ 영국 어디 홍차 카페 들어왔다가

한국에선 쫄딱 망하고 나감;;  (일본과 홍콩에선 성공했다 하던데ㅡ)

뭐였더라?  가게 이름이 생각이 안 나네;;

아무튼 
개인적으로  우리나라도 술,커피만 홀짝이지말고

몸에 좋고, 정신도 맑게 해주는 차를  애용하는 사람들이 더 늘어났으면 합니다

차가 좋아요!  I love  tea
     
원형 21-05-31 03:00
   
카페인 효과가 달라서 그래요.

거기에다가 마시기도 쉽죠.

마시기 그나마 쉬운 녹차 티백은 싸구려라서 맛이 떨어지고.
외한관점 21-05-30 11:29
   
한국은 커피의 나라가 됐죠
흥민손 21-05-30 11:48
   
야후 재팬 넷우익들 댓글하고는 수준이 다르네요^^
일빵빵 21-05-30 11:49
   
잘봤습니다
진빠 21-05-30 11:53
   
그러고 보니 한국차는 건강음료들이 대부분이군요...
참다랑어 21-05-30 11:54
   
잘 봤습니다.
Chouette 21-05-30 12:15
   
잘봤습니다
사랑투 21-05-30 12:20
   
차문화가 일부 상위1%의 문화가 아니라 광범위하게 퍼지려면 선결조건으로 그 나라의 수질이 나빠야 합니다.

그런면에서 한국이나 일본은 차문화가 일상이 되는 전통을 가지기 힘든 지리적조건을 가지고 있습니다.
     
mymiky 21-05-30 15:58
   
그다지 ㅡㅡ;;  수질보단

차나무가 잘 자라는 기후조건이 되느냐?가 더 중요합니다

일본은 우리보다 위도가 아래라  따뜻해서 차나무가 잘 자라구요

일본은 마트가면 녹차 제품들이  한국보다 더 다양하게 잘 나와있음

우리가 보리차 마시듯, 일본인들은 평소에 자국산 녹차를 애용함

물론 이또한 반사능 터지기전  이야기지만;;;
굵은다리 21-05-30 12:21
   
잘봤습니다
골드에그 21-05-30 12:31
   
잘봤어요.
ashuie 21-05-30 12:34
   
목감기걸렸을때 뜻뜻한 유자차 한잔 마시고 자고일어나면
깨끗하게 나은적이 여러번.
retinadisplay 21-05-30 13:26
   
삼으로 끓인 차는 역사가 길것같네요.
우리나라가 삼으로 교역을 오랫동안 해왔기 때문입니다.
반응 잘 보고 갑니다.
hell로 21-05-30 14:08
   
모과차도 사람들이 선호하던 차인데 언급이 없네요.
가로수길 21-05-30 14:20
   
생강차가 빠져있네요 겨울철 주로 집에서 특히나 많이 마시는데
소소리바람 21-05-30 15:03
   
올해 겨울에 유자차 생강차 쌍화차 많이 마심
인왕 21-05-30 16:02
   
잘봤어요
오늘비와 21-05-30 16:21
   
잘봤습니당 ^^7
Tobi 21-05-30 18:13
   
잘 봤습니다.
바두기 21-05-30 19:04
   
잘봤습니다.
내손안에 21-05-30 19:08
   
어릴쩍엔 부엌 선반에 밀감껍데기가 주렁주렁 매달려잇엇지.. 실로 꿰어가지고 ㅎ
우뢰매 21-05-30 19:23
   
감기 기운있을 땐 생강차나 유자차가 좋은 듯.
근데 전통차에 대해서 엄청 잘 아네요.
어떤 효과가 있고 어떤 때 먹는지도.
컴백우디 21-05-30 19:48
   
잘봤어요.
DarkAngel 21-05-30 20:16
   
잘 봤습니당
가출한술래 21-05-30 20:45
   
잘봤습니다
기성용닷컴 21-05-30 22:31
   
잘봤습니다
번역 감사해요~!
자기자신 21-05-31 03:08
   
잘 보고가요
winston 21-05-31 06:48
   
이런 우호적인 댓글들이라니 ㅎㅎ
모과 21-05-31 07:56
   
모과차를 무척 좋아하는 1인입니다.^^
벌레잡는냥 21-05-31 07:56
   
일본은 후쿠시마차 맛있을꺼같은데

먹어서 응원하는 일본... 항상 그 마음 나도 본받아 한국의차를 많이 먹고 있습니다.
하늘나비야 21-05-31 09:25
   
@ rubinuna
식혜 대단해
식혜는 보리로 만들죠.
일본의 쌀로 만드는 아마자케보다 한국의 보리로 만든 식혜가 가벼운 느김이라 차갑게 해서 마시면 정말 맛있지요.
더운날 영동마을에서 농가 아주머니가 만들어 파는걸 마셨더니 정말 맛있더라구요.

~~~~~~~~~~~~~~~~~~~~~~~~~~~~~~~~~~~

살다 살다  식혜를  보리로 만든 단 말은 처음 듣네요  식혜는 살로 만드는 쌀음료 인데 어디서 저런 잘못된 지식을 얻은 건지 모르겠습니다
     
mymiky 21-05-31 09:53
   
보리 식혜 있음

게다가 식혜에 들어가는 엿기름이 보리를 싹 틔어 말린건데

그게 꼭 들어가야함!
          
켈틱 21-06-01 08:51
   
ㅋㅋ
전라도 사투리로 엿질금
     
autumnal 21-05-31 17:26
   
엿기름이 뭘로 만드는건지는 아시죠?
carlitos36 21-05-31 09:29
   
잘봤습니다
발해로가자 21-06-01 08:06
   
유자차, 대추차, 오미자차, 식혜, 수정과 등등은 엄밀히 말하면 '전통차'라기 보단 '전통음료'라고 해야 맞긴 합니다.

茶는 차나무의 잎으로 만든게 차라서. 워낙에 우리나라 사람들이 차를 마시지 않기때문에 혼용해서 쓰는거 같습니다.

우리나라 차도 세계적으로 볼때 품질이 매우매우 훌륭합니다.

커피도 좋지만, 우리나라 차가 더 많이 소비되면 좋겠습니다.
에페 21-06-02 12:46
   
고맙습니다
에페 21-06-02 12:46
   
잘봤습니다
엄마123 21-06-19 10:23
   
잘봤습니다......
어비스 21-08-21 06:18
   
잘 봤습니다.ㅎ
redshark 21-09-01 19:20
   
잘봤습니다.
ㅇㄹㄴ 23-01-10 00:29
   
잘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