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ㅋㅋ 저 영상 앞에 지나가는 여성분도 롱패딩 안에 수면바지입고 지나가던디..
한국에선 오히려 이쁘고 귀여운 수면바지가 잠옷이 아니라 패션이 될 정도..
야밤에 그런 걸 입고 다니는 젊은 친구들보면 오히려 귀엽고 자유분방해서 좋아보이던데요.
그만큼 사회가 자유롭고 안전하고 편하다는 증거이니.(형식이나 격식에 너무 얽매이지않는..)
아 이러다 코로나가 끝나고나면 일본 아가씨들 한국여행와서..죄다 귀여운 수면바지 사입고선~
대형마트 수면바지 (쇼핑)투어하는 건 아닌지 몰러~ㅎㅎ
이런 사소한 부분도 일본인들에게 여행의 즐거움일 수도 있는.(자기나라에선 하질 못하는 거니.)
설마 알몸에 샤워가운만 입고 돌아다닐까요?! (바바리맨?!)
남에게 피해안주는 한도 내에 자유롭게 사는 게 머가 나쁜건지.
오히려 그렇게 색안경끼고 사람을 보는 게 더 남에게 피해주는 거라 생각함.
남이 입은 걸 보며 기분나쁘다고 노려보고 인상찌푸리고 하는 게.(자기에게 피해주는 것도 아닌데.)
격식/에티켓/체면?! 외국에는 비키니입고 하이킹하고 다녀도 아무 말도 안함~!(한국이니까?!)
한국에 여행오는 외국인은 우리에겐 손님임~! 한국에 관광왔다고 우리 문화/우리 격식을 너무 강요하는 것도 실례라고 생각함.
님의 그 얘기는 남보고 님의 관점/편견에 맞춰달라고 강요하는 것 밖에 안됨?! 왜 그래야함!?
마치 일본제품 사는 사람에게 불매안하냐고 항의하고 따지고 노려보는 거랑 마찬가지임.
나이든 입장에서봐도 우리나라에 수면바지가 하나의 야밤패션으로 자리잡은 지 오래임.
마치 롱패딩처럼..(최근엔 "롱패딩+수면바지"가 트렌드가 되어가고 있다고???!)
집에 조카들이나 애들 보면..그게 머 남에게 피해주는 것도 아니고 그냥 귀여워 보이기만 하던데.
그리고 그렇게 할 수 있는 것도 한때임..
나이들면 (체면때문에?!) 그리 다니지도 못하는데. 젊을 때 청춘을 누려야죠.
이래뵈도 저도 수면바지 세대임..단,부끄러움은 자기의 몫 ^ ^
또 한편으로 그렇게 어른의 관점으로 애들에게 주입하고 야단치고 하는 게 주입식교육의 폐단이고.
그런 게 오히려 우리 아이들의 창의성을 망친다고 생각함.
그리고 이건 안된다,저건 안된다고만 할 게 아니라 대화하고 상대방을 이해할려하고 타협해야.
너무 비난만 앞서는 게 우리 사회의 단점이라고 생각함.
시간과 장소에 맞게 옷을 입고 다니는 건 만국 공통의 예절이고 에티켓입니다. 주입식 교육 어쩌고 하시는 건 너무 나가신거 같네요. 코로나 터지기 전에 외국 호텔에서 목욕가운입고 아침 먹으러 내려온 커플이 보이더군요. 지나가던 사람들 다 쳐다보고...저도 중국인들이겠거니 생각했는데...찰지게 남쪽지방 사투리를 쓰는 우리나라 젊은이들이더군요. 안에서 새는 바가지 밖에서는 안샐까요...ㅉㅉㅉㅉㅉㅉ 자기 하고 싶은대로 하는게 자유는 아닙니다.
예절도 교육이고 에티켓도 교육임..타고 태어나는 것도 아닌데..
무조건 이건 안된다,저건 안된다고 무조건 주입만할 게 아니라 왜 안되는지..
알아듣게 얘기하고 대화하며 이해시키는 게 중요하단 얘기였죠.
호텔에서 알몸으로 샤워가운입고 밖에 나간 것도 아니고..
외국호텔이면 우리보다 더 오픈마인드라 다 이해할걸요.
그렇다고 그게 기분나쁘다고 뛰어들어가서 너거는 한국인으로서 매너도 없냐하며 욕퍼부을 것도 아니고.
(그렇게 할 수 없기 때문에 교육이 더 중요한 것임..)
글고 이런 게 오지랖임.자기한테 피해를 준 것도 아닌데. 저네들은 그렇게 매너없이 살다죽것죠. 뭔 상관임.님이 아는 사람임?
글고 혹시 옷을 다 세탁맡겨서 그리 입고 밥먹으러 내려왔을 수도 있는 것이고.
꼭 그렇게 자기만의 편협한 시각과 관점으로 보질 말라는 얘기에요.
한 얘기를 하자면.한 버스에서 4~6살 애기 둘이 엄청 시끄럽게 떠들고 있었고.
그 애들의 아빠로 보이는 남자는 그냥 고개를 푹 숙이고 누가 보면 졸고있는 듯이 보였죠.
버스안 주변 승객들은 너무 시끄러우니 자주 쳐다보며 인상을 찌푸리고..
"애들 교육을 왜 저리 시켰냐?","부모가 되서 제재를 안하나?"하며 속으로 화내고 있을 때.
한 노신사가 그 아빠에게 가서 무슨 일 있냐고 물어봤죠.
그 아빠가 한다는 말이..방금 병원 영안실에서 오는 길이라며..
자기 와이프가 죽었는데,자기는 이제 어찌해야할 지를 모르겠다며 울먹였죠.
그리고 그 애들은 자기엄마가 죽었다는 걸 모르는건지..
아님 너무 어려서 그 얘기를 듣고도 죽음의 의미를 몰라서 그렇게 떠들고 있었던건지 알 수는 없었다고.
버스에 타고있던 다른 승객이 만약 당신이라면 어땠을까요?!
-이렇듯 우리가 보는 것이 다가 아닐 수 있고.우리가 모르는,어쩔 수 없는 그 사람만의 상황이 있을 수 있음.
그래서 편협하게 이건 맞고 이건 틀렸다로 바라보지 말고..
저 사람이 왜 저렇게 행동할까..무슨 사정이 있지 않을까하며 상대방을 이해할려는 자세가 필요하다는 말임.
일본의 경우도..우리가 일본인을 이해할려면 그 역사와 문화를 알아야함.
왜 일본인들은 정치에 무관심하고..부당해도 앞에선 컴플레인을 하지않으려 하는지.
큰 소리를 내면 "와"라는 일본의 문화를 해친다고 꺼려하는지도.
과거 일본은 천황-쇼군-사무라이-일반백성의 계급 체제에서.
사무라이가 지나가던 여성을 겁탈해도..그 여성의 남편이 항거할 수가 없는 사회.
사무라이(지배계층)에게 항거하다가 목이 날라갈 수도 있으니.그래서 조용조용히 넘어가는 게 "와"..
또 일본은 섬이라,과거 죄를 지으면 해외로/어디로 도망갈 데가 없음.
그래서 죽으나사나 그 공동체 내에서 모나지 않게,규율을 깨뜨리지 않고 살 수 밖에 없는 사회라서..
그런 일본의 문화나 과거 역사와 관계된 습관들이 일본인의 몸에 배여있기 때문..
어찌보면,이지메라는 것도..역으로,그 공동체의 "와"를 깨뜨리는 사람이 있으면 철저히 배제되거나 배척당하던 그 "와"라는 문화에서 생겨난 것일지도.
저도 이런 이야기 들었습니다...
우리나라는 과일과 신선식품이 가격이 대체적으로 비싸다고 하네요...
거기다가 바나나는 죄다 유통사가 일본회사들이여서 그런건지 너무 비싸요;;;;;....ㅠ.ㅠ
스위티오, 감숙왕 등 이름값 좀 하는 브랜드는 죄다 스미토모(?) 같은 일본회사들이 장악중이고....
그래서 다른 브랜드 델몬트를 찾았더니 롯데가 유통.....ㅋㅋㅋ 제길;;;
과일 델몬트는 X데 아닌걸로 알고 있습니다...
X데는 델몬트 음료 라이선스 따와서 그거 팔고 있고
델몬트 과일유통쪽은 한국델몬트 회사 따로 있어서 거기서 하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한국델몬트에 X데가 지분을 태웠는지까지는 모르겠습니다만
노재팬 한창일때 돌 바나나 불매는 있었어도 델몬트 바나나 불매까지는 안갔던게
그래서였던걸로 알고 있습니다.
공산품류는 다른 나라와 한국이 큰 차이 없음. 그런데 식품 물가가 한국이 비싼건데, 이유는 독일만 해도 농경지가 한국의 7배임. 프랑스는 11배. 덴마크 , 체코 같은 작은나라도 한국보다 농경지 훨씬 많음. 이들은 국토가 거의 평지인 나라라서 다 농경지 활용함. 게다가 유럽 나라들은 농민들한테 세금으로 농업보조금까지 많이 줌. 그러나 한국은 70%의 국토가 험한 산악지형임. 농경지 가능한 땅도 너무 적고, 그마저도 분산되어 있어 거의가 대단위 기계화 농업 안됨. 재배의 효율성 낮고 유통과정 복잡해지고 높아짐 그래서 생산비 높음.
터키는 한국의 12배 큰 나라에다가 농경지가 한국의 12배임.
게다가 한국은 극동에 있고 고립된섬이나 마찬가지인 나라임. 외국산도 배로 수입 거쳐야하고 시간 걸려서 수입비용도 높음. 그나마 가까운 중국의 싼 농산물 때문에그나마 이정도 하는것임. 아님 더 높아짐.
명목 1인당 GDP VS PPP로 환산한 1인당 GDP를 비교하면,
선진국은 명목보다 PPP가 낮게 나오고, 개도국은 명목보다 PPP가 높게 나오는 경향이 있습니다.
그런데 선진국 중에서 유독 한국, 싱가포르, 대만, 홍콩이 명목보다 PPP가 높게 나옵니다.
마트 물가 얘기 나오면 한국이 비싼 편이라고 얘기하는 분들이 많은데,
1) 물가 = 재화와 서비스 가격. 한국의 재화 가격은 비싸지만 서비스 가격이 싸, 전체적 물가는 싸다
and/or
2) PPP 통계(물가 통계)는 허점이 많으니 곧이곧대로 믿을 수 없다....고 추론할 수 있습니다.
또한 물가, PPP 통계는 취업경쟁률 등의 근로환경을 반영하지 않습니다.
소득이 높아졌음에도 한국국민이 세계역사상 가장 애를 안 낳는 이유는 취업/자영업 경쟁률 악화에 있습니다.
지금 15~64세 인구는 일본이 한국 2배인데, 임금근로자 수는 일본이 3배 정도입니다.
무급가족노동자 포함한 자영업자 수는 한국, 일본이 비슷합니다.
이런 차이로 인해 지금 결혼하고 애 낳을 만한 연령대인 80년대 후반~90년대 출생자 수는 일본이 한국 1.8배 정도인데
2020년 연간신생아수는 한국 27만 VS 일본 86만.
이 중 외국인 주민을 제외한 한국국민, 일본국민 신생아 수만 따지면 25만 VS 84만으로 3.5배 정도 차이.
지금 한국과 고령화 정도가 비슷했던 20년전 일본의 연간신생아수는 지금 한국의 5배 정도.
한국의 산업재해사망률은 OECD 가입 이후 계속 1위입니다....
이런 근로환경을 개선해야 한다는 목소리는 "요새 청년들이 힘든 일 하기 싫어하니 외국인노동자 더 수입해야 한다"는 30년전부터 사장들이 하는 언플에 막혀 정책에 반영되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