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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D] 해외언론 "한국 열차의 임산부 좌석 핑크색 램프" 해외 반응
등록일 : 21-08-22 18:32  (조회 : 36,134) 글자확대/축소 확대 축소 | 프린트

<한국의 열차는 임산부 좌석을 비워두기 위한 핑크색 램프를 켠다>
지난 13일 레딧에는 지하철에서 임산부에게 자리를 양보하도록 안내하는 '핑크라이트' 소개영상이 올라왔는데요, 해당 영상을 본 네티즌들은 "친절을 강요하는 것 같다", "미국에도 도입했으면 좋겠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영상
https://www.reddit.com/r/nextfuckinglevel/comments/p3cfbl/train_devices_south_korean_now_flash_pink_to_free/?utm_source=share&utm_medium=web2x&context=3







<댓글반응>


AlvinsH0ttJuiceB0x
난 두번 임신했었는데 누군가에게 자리를 양보해달라고 요구하는건 생각해본적도 없어
누군가 먼저 자리를 내어준다면 너무 좋은일이고, 나도 예전에 임산부에게 자리를 양보해준 경험은 있지만 저런식으로 내가 남들보다 더 앉아야한다는걸 표시하는 버튼같은게 있다면 좀.. 바보같은 기분이 들 것 같아. 아기를 갖기로 한 개인의 선택이 다른 사람들의 편의에까지 영향을 미치면 안된다고 생각해.


-iamacraftyhooker
공감해. 다른 사람들이 어떤 상황인지 전혀 모르잖아
저 임산부는 일을 안하고 있을 수도 있고, 남편이 도와줄 수도 있고, 아니면 잠깐 가게에 가려고 나온걸수도 있어. 
근데 저렇게 강제로 자리를 내어준 사람은 4일동안 12시간씩 육체노동을 하고 온 사람일수도 있지.
난 임신했을 때 남들이 날 위해 저런 행동을 하는게 싫었어.
임신한거지 어디가 부러진건 아니었으니까. 


-Concert_Great
임산부를 우선시하는건 그들의 편의를 위한게 아니라 끔찍한 사건/사고가 일어났을 때 아기의 생존률을 높이기 위한거야. 엄마가 서 있는것보다 앉아있을 때 살 수 있는 확률이 더 높아지니까.(내 추측일 뿐임)


-AlvinsH0ttJuiceB0x
그럴수도. 하지만 인터뷰 하는 여성, 그리고 이 영상의 전반적인 톤으로 볼때 그런 이유때문은 아닌것 같아. 그리고 그 말이 맞든 아니든간에 아이를 갖기로 한 개인의 선택때문에 임산부의 안전을 다른 사람들보다 우선시하는게 되버리잖아?
물론 나도 임신하면 얼마나 불편한지 알고있어. 그래서 나도 임산부에게 자리를 양보했던거구.
난 그냥 똑같은 요금 내고 탄 사람들이 반드시, 꼭 양보를 해야만하는건 좀 아니라고 생각해.


-The_ConfusedPeach
임산부들에게 자리가 우선시되는 이유는 무게때문에 서있는게 힘들고, 
서 있는 임산부는 낯선 사람이 실수로 밀치거나 급정거했을 때 넘어질 가능성이 더 높기때문에 아기가 위험해질 수 있어.
그리고 그런 상황에 대한 임산부들의 불안감도 크게 줄여줄 수 있지.
아이를 갖는게 어떤 특별한 재능이 아닌건 맞아. 
너가 부모든 아니든간에 인간은 모두 평등하지.
하지만 자리를 양보하는건 그런 지위에 대한게 아니야. 그냥 다른 사람의 상황(임신같은)을 이해하고 친절하게 배려하는것 뿐이지.


-Cheese_me_1664
난 저혈압때문에 생각보다 더 빨리 쓰러져. 하지만 겉보기엔 서 있는거, 임산부에게 자리를 양보하는데 전혀 문제가 없는 것 처럼 보이지. 
젊어 보이고 다부진 체격이지만 2분정도 움직이지 않고 서있으면 정말 빨리 쓰러질걸


-AlvinsH0ttJuiceB0x
내 말이!
물론 누군가 자리를 양보하면 너무 좋은일이지만 기대는 하지 말라는거야.
나의 임신이 다른 누군가의 피곤함과 힘듦을 무효로 만들어선 안돼


-the_vikm
임신 몇개월인지 시기에 따라 다를듯


-Nyxosaurus
난 임신기간 내내 30초 이상 제대로 서있을 수도 없었어.
걷는건 괜찮았지만(물론 이것도 임신 8개월 이후로는 고통스러웠음) 서있는건 말그대로 정말 위험했지.
코로나때문에 공공의자같은게 다 사라지고 나서야 서 있는게 악몽같다는걸 깨달았어.
나 같은 경우가 아니라면 언제든 "고맙지만 사양할게요"라고 말하면 될 듯


-CaptainObviousBear
임신경험은 여자마다 달라.
임신 요통으로 서있는것조차 힘들어하는 여자들도 있어


-SadlyNotanAlien
근데 저 좌석자체가 이미 양보하는 좌석이잖아
우리도 이미 하고 있는건데.. 저 불빛 덕분에 임산부 아닌 여자한테 자리를 양보하는 그런 어색한 상황을 줄여줄 수 있는거 아님? ㅋㅋㅋ
자리 양보하기 싫으면 애초에 저 좌석에 안 앉으면 되잖아? ㅋㅋ


-AlvinsH0ttJuiceB0x
난 솔직히 장애인들을 위한 좌석말고는 저런 좌석을 본적이 없어.
그건 내가 대중교통이 거의 없는 시골에 살아서 그런건지도..


-SadlyNotanAlien
우리나라에는 장애인, 임산부, 어린 아이, 유모차를 가지고 타는 사람들을 위한 좌석이 있어.
그래서 이런 한국의 모습이 급진적인 것처럼 보이진 않아. 
그냥 임산부 아닌 사람을 임산부인줄알고 양보하는 그런 창피함에서 구해줄수 있을 듯 ㅋㅋ


big_fluffer
미국에도 도입하자!


drafter69
자리를 포기하도록 강요받는군?
강요된 친절은 친절이 아니야


-boldoldmoldsold
강요가 아니라 양보할 수 있다는걸 알려주는거야.
그리고 이미 저런 좌석자체가 노약자 등 특정 사람들에게 양보해야 한다고 표시되어있잖아.
딱히 새로울것도 아닌데? 


-Waselu_Evazia
저기 말 그대로 반짝이는 플래시가 있잖아 
다른 사람들한테 "이 녀석좀 보세요, 저리 양보안하면 나쁜놈입니다"라고 얘기해주는거지.
이게 강요가 아니면 뭐야


-boldoldmoldsold
임산부를 위해 제공된 자리인데 아무나 앉아서 비켜주지 않는다면 나쁜놈맞지.
너가 장애인 전용 화장실인걸 알면서도 들어가면 나쁜놈 되는것처럼


-Waselu_Evazia
그러므로 강요라는거지. 너도 인정하는구나?


-boldoldmoldsold
장소마다 규칙이 있는거야.
이게 '사회'라는거다


-drafter69
필요한 사람들에게 자리를 내어주는덴 아무 문제없지만 내가 볼때 이건 강요처럼 보여


Emanreddit29
판타스틱한 아이디어야!


suddenrealisation77
와우, 이건 완전 레벨이 다른걸


Whisperer34
근데 아무도 부산행 얘기가 없네? 


RetainerHomie
우리도 이거 너무 필요해
요즘 사람들은 너무 배려가 없어


slanthier
사람들이 서로에 대한 기본적인 존중마저 배우지 못한 슬픈 세상에 살고있구나
임신했다는걸 알리는 장치? 좀 무서워. 다음엔 뭘까? 일어나지 않는 사람들에게 벌금부과하기?


calgaryforlife
난 찬성이야, 필요할때만 사용할 수 있게 하는거지.
많은 사람들이 임산부를 보고서도 양보하지 않는걸 보고 좀 놀랐었어
나도 더운 날 아팠을 때 자리 물어보느라 힘들었거든, 내 경험으로 볼 때 자리 내어주는건 여자들이였음


meispoorgrammer
임신도 안했는데 저 불빛이 반짝인다면?ㅋㅋ


skankhunt_4
아시아 사람들은 말 그대로 계속 핸드폰만 쳐다보고 다니니까 이런게 만들어진거야.
지하철타고 가는 내내 고개를 들지 않아


themoderatebandicoot
그냥 자리 양보해달라고 말 하면 되잖아
99프로의 사람들은 기꺼이 양보해줄텐데?


murican_Capitlol
미국이었으면 끊임없이 불빛이 반짝일걸


Jaysong_stick
몇 가지 설명을 해주고싶네
동영상에 나온 열차 칸은 한국 지하철에서 "작은"것으로 여겨진다는걸 일단 기억하길 바래.
1. 노인처럼 거동이 힘든 사람들을 위한 좌석이 따로 분리되어있어. 각 차마다 6~12개 정도 있음
2. 임산부 좌석은 칸마다 2-4석 정도 있는데 지하철 한 칸에 좌석이 얼마나 많은지를 생각하면 상대적으로 적은 비중임.
3. 좌석에 불빛이 반짝이는건 한번도 못봤음. 저건 그냥 시범 프로젝트였을수도 있어


Dependent-Platform36
이건 주변에 카메라가 있을때만 가능한 일이야.
서울에 갈때 할머니에게 자리 양보하려고 했었는데 어떤 남자가 갑자기 껴들어서는 그 자리에 앉더라구. 진짜 무례해..


PhantomLeGend_
내가 마음에 우러나서 자리를 양보하는게 더 기분이 좋을것 같아
저런식으로 강요받는것 보다는..


trevb75
아니 2021년이야. 선택의 평등과 자유!
오랫동안 허리가 아픈 사람이어도 자기 인생의 선택으로 임신한 사람을 위해서 자리를 양보해야하는거야?


TacoReaper-_-
한 사람이 다른 사람들보다 더 많은것이 필요하다고 가정하는건 꽤 잘못된거야.
예를들어 암으로 죽어가고 있는 사람이 대중교통을 이용해 통근한다고 가정해보자, 암에 걸린건 그의 선택이 아니지. 그런데 자기 선택으로 임신한 여성이 그 자리에 앉을 자격이 더 있다고 말할 수 있나?
친절함은 필요할 수 있어. 하지만 누구도 그 자리를 양보하도록 강요받아선 안된다는거야.
양보하고싶으면 하면되는거고~


Diaperlover1995
친절함을 가르치기 위해 이제 기술력까지 필요한건가


blorgathegreat
다음엔 그냥 차 있는 녀석이랑 결혼하라구


Cipher_the_First
전제는 마음에 드는데 저거야 말로 내가 본 것 중 가장 수동적이면서 공격적인 버튼이다


MrErie
임신안했는데 번쩍거리면 엄청 뻘쭘할듯


Smiadpades
나 한국에 살고 있는데 이미 오래전부터 임산부, 노인, 장애인을 위한 좌석이 디자인되어있었어.
그렇다고 다른 사람보고 일어나라는 뜻은 아니지.
내 와이프가 임신 8-9개월일때 양보해주는 사람 한명도 못봤어. 그녀가 거기 없는 것 처럼 다들 무시했지.. 컨셉은 보기 좋을지 몰라도 실제로는 잘 되지 않아


Dreameraptor
난 한국에 가봤고 그곳에 가족들도 많아.
우리 엄마 말에 따르면 어떤 특정한 사람들(노약자, 임산부)을 위해서 자리를 양보하도록 어느정도 기대하는게 있대. 
몇몇 사람들은 무례하기로 마음먹고 일부러 자리를 양보하지 않기도 하지만 저런 좌석은 이미 꽤 흔한거야. 특히 서양이랑 비교하면 그렇지.
엄마는 서양 사람들이 자리를 양보하지 않는게 좀 무례하고 무지해보인대. 나도 그점에 동의해.
임산부가 자리에 앉을 필요를 느낀다면 저 시스템도 좋은 아이디어같아. 
문화가 다를 뿐이야.


Norcalaldavis
그냥 친절하게 자리 양보해주면 되는거 아님?


Axelluu
저런게 필요하다니 정말 어리석네
저런 불빛같은거없어도 그냥 임산부보면 자리 양보해줄수 있는거잖아


Kneekerk
그냥 면허증 있는 남자랑 결혼하라구.


-song_ys
네 말대로면 남자가 면허없는 여자를 위해서 그녀가 일터에 가거나 상점에 갈때마다 데려다 줘야한다는거야? 너라면 그렇게 할거임?


Aggressive-Video-368
난 한국에 가봤는데 저 영상에 나온 시스템은 새로운거 같아.
하지만 임산부, 아이랑 함께 있는 사람, 노약자, 장애인을 위한 좌석은 모든 대중교통에 있어.
널리 존중받는 분위기이고 만약 젊은 사람이 그 자리에 앉아서 자리 양보를 안하면 일어나라는 소리를 들을 수도 있어. 난 건강한 중년의 미국인이고 사람들이 자리를 내어줄때도 있는데 그럴땐 그 마음에 고마움을 가져. 거기 앉지는 않더라도 말야


Conchavez
다들 잊은거같은데 저런 시스템의 목적은 저출산 도시에서 출산장려를 위한거야.
단지 공중예절을 위해 저렇게 돈을 쏟아붓진 않는다구


-BlackDahlious
바로 이거지


Wintersummer520
이 댓글에 있는 몇몇 사람들은 임산부에게 자리양보하는게 그렇게나 싫은가봐.
근데 어차피 이미 그렇게 해야하는건 알고 있는거지?
모든 버스나 열차에 특정좌석은 임산부, 장애인, 노인을 위해 양보하라고 써있잖아. 
그건 편의가 아니라 안전을 보장하기 위한거야.
넘어져서 생명이 위협받는게 아니라면 서서가도 괜찮잖아


KavehP2
저건 공중예절을 위한게 아니라 
모두에게 대중교통의 접근성을 높여주기 위한거야
나쁠것도 없잖아~




번역기자:위갓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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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손석희 21-08-22 18:38
   

서양도 "라떼는 말야"가 많네
옛날이 그리 좋으면
아주 그냥 후진적인 중세시대처럼 대우 받기를 원하나?
ㅋㅋ
     
ckseoul777 21-08-23 20:49
   
저 자리는 보통 어느때에 임산부께서 탈수도있어서 보통 비워두지않나요?
그대만큼만 21-08-22 18:41
   
좋은 걸 좋은 걸 말하지 못하고 베베꼬인 댓글을 다는 어떤 댓글
왠지  레딧에 한국 기사만 나오면  무저ㅗ건 왜곡하고 욕하는 어떤 아시아 몇 몇 국가를 보는  것 같다.
     
ckseoul777 21-08-23 20:50
   
댓글쓴것이나 닉만봐도 금방알겠던되요?
DarkAngel 21-08-22 18:42
   
잘 봤습니당
오늘비와 21-08-22 18:45
   
잘봤습니다
인왕 21-08-22 18:46
   
잘봤습니다.
황제폐화 21-08-22 18:46
   
친절을 강요한다는 문구가 뇌리에 남네요.
세계 최저의 출산율인데 있지도 않은 임산부 좌석만 남겨놓는 전시행정에 치가 떨립니다.
     
테킨트 21-08-22 20:29
   
전형적인 베충이식 생산성이네 ㅋㅋ
주120시간 일하고 싶어서 좀이 쑤실듯
     
순헌철고순 21-08-22 21:24
   
전시 행정이 뭔 뜻인줄은 아냐 ㅋㅋㅋㅋㅋ
많고 많은 좌석중에 한 좌석에 못 앉아 간다고 치가 떨릴 정도로 불만 있을 일이냐
세상 살기 참 불편할 듯..
          
ckseoul777 21-08-23 20:53
   
아~진심으로 격하게 공감합니다 ☆.。.:*・♡\(*ˊᗜˋ*)/♡☆.。.:*・
          
ckseoul777 21-08-23 20:53
   
아~진심으로 격하게 공감합니다 ☆.。.:*・♡\(*ˊᗜˋ*)/♡☆.。.:*・
     
크레모아 21-08-22 21:40
   
너의 어머니가 니를 임신했을 때는 임산부 좌석은 전시행정이라고 말할 수 있겠지만
한 차량에 임산부 좌석 하나 있는 게 그렇게 배가 아픈가?
     
하늘나비야 21-08-22 23:14
   
친절 강요가 아닌데요  임산부 없을 때는 아무나 앉아도 뭐라고 하는 사람 없습니다  임산부가 옆에 서있는데도 앉아서 나몰라라 하는 사람 아니면 누가 뭐라고 합니까....  그리고 세계 최저의 출산율 이라도  임산부들은 있습니다  있지도 않은 임산부 좌석이라니요......  대체 어느 나라에서 살고 있는 분인지 모르겠습니다  양보 안하는 사람들이 꼭 이런 불평불만을 가지죠  버스에 임산부석 몇개나 있는지 알고는 있는지..... 그게 치떨릴 정돈가?
          
열혈쥐빠 21-08-23 21:18
   
뭐라 안하긴요 ㅋㅋ 앉으면 눈치 엄청 줌요. 특히 아재들. 출퇴근 시간에도 그자리는 거의 대부분 비어있는데 이게 강요가 아니라니
     
리로이깁스 21-08-23 00:39
   
아니 왜 여기까지와서 욕받이를 하는지
아 이런 어딜가던 똑같지 참
     
부분모델 21-08-23 02:57
   
틀니가 딱딱 거리시나봄?
     
한식짱좋아 21-08-23 09:39
   
일베식 ~치가 떨립니다!?ㅋㅋㅋㅋㅋ
너나 니부인은 임신하면 꼭 서서 이용해라!
아니다!애 낳지 마라!그냥!
일베=일본 간첩 베스트!
     
열혈쥐빠 21-08-23 21:18
   
최저의 출산율이니 오히려 사회적으로 배려를 해야지 빡대가린가?
골드에그 21-08-22 18:56
   
잘봤습니다.
통통통 21-08-22 19:03
   
잘 보고 갑니다
비알레띠 21-08-22 19:12
   
잘봤습니다~
한대딱대 21-08-22 19:12
   
버튼은 좀 왜 시선을 모으는 짓을 하는지
더놀라라 21-08-22 19:30
   
임산부를 위한 배려를 왜 의무로 만들었지? 없애는게 맞다  위급상황이면 택시탔겠지
     
하늘나비야 21-08-22 23:15
   
누구나 다 그렇게 살진 못해요
     
삼각티백 21-08-23 01:13
   
위급은 말 그대로 위급이에요
갑자기 찾아온다는것
대중교통 이용중에 찾아올수도 있어요 길을 걷다가도 그렇구요
생각도 못한 상황에서 찾아오는게 위급이에요
그리고 그런 위급상황이면 택시가 아니라 119나 앰뷸런스를 불렀겠죠
     
ysoserious 21-08-23 03:18
   
의무가 꼬우면 지하철 안타고 자가용타면 됨.
님 자동차에 임신석설치하는것도 아닌데
지하철 돈주고 산거도아니고 지하철자리 배정이야
지하철 공단 맘이지.
똑같은 요금이라고? 상당부분은 지자체 지원임
지자체가 원하는 배정을 할수 있는거지

먼저 앉으면 주인이란 개념 자체도 웃긴거아님?
가위바위보로 정하든 나이순으로 정하든 잘생긴순으로 정하든 비틀어보면 똑같은거
그 작위적인 규칙보단 공단서 임산부석 장애인석 지정해준게
훨씬 상위개념이고 당당한 권리아닌가?
남의지하철에 내자리라고 우기는거보다
     
한식짱좋아 21-08-23 09:41
   
너 혼자 살꺼면 맞지~
너 빼고 다들 결혼한다거나 해서 임신한다면 이용할수있는게 고맙지~!
     
ckseoul777 21-08-23 20:56
   
글의 취지를 전혀이해못하는듯!! 임신부들은 전부 택시타고다너야하나?
후후후후후 21-08-22 19:35
   
임산부석은 안 앉더라도 그 옆의 교통약자석은 앉는 경우가 있는데,
이 때 약간 배 나온 여성분이 근처에 있으면 헷갈림..
괜히 일어섰다가 서로 민망해지는건 아닌가 해서..
임산부명찰 있으면 확실한데.. 그것도 없으면 머리 복잡해지는
     
하늘나비야 21-08-23 14:35
   
그래서 저런 패스를 만든거겠죠 임신부가 타면 빛들어 오게
이등박근 21-08-22 19:41
   
뭐가 그리 불편한거지? ㅋㅋㅋ 아니 애 가지면 몸이 무겁고 힘들잖아. 칸에 한두자리 앉으라고 내준게 그리 불편한가? 싫으면 안앉으면 되겠고만 말이 많냐?
라크로스 21-08-22 19:45
   
잘보고 갑니다
가출한술래 21-08-22 19:48
   
잘봤습니다.
갸라미 21-08-22 20:04
   
그거 아시나..

거동이 불편할정도의 임산부는 지하철 타러 올정도의 거리도 잘 안나옵니다....하루에 임산부 몇번이나 보심? 1년에 몇번 볼까말까한데. 그것도 출근시간때와 퇴근시간때는 본적도 없고

버스타고 다닐때는 한번도 못봤습니다...2년에 한번 본듯. 그것도 오후 한가할때. 그런데 보통 이 한가할때는 굳이 임산부석 아니더라도 자리가 널럴하다는사실.

그걸 감안했을때 보면 너무 많은 임산부석이 있긴함.
김원장 21-08-22 20:08
   
잘봤습니다.
지해 21-08-22 20:34
   
-drafter69
필요한 사람들에게 자리를 내어주는덴 아무 문제없지만 내가 볼때 이건 강요처럼 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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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걸 개인주의 라고 봐야 하는지는 몰라도
내가 보기엔 쓰레기 인간으로 보입니다
Tigerstone 21-08-22 20:49
   
미국이 범죄율이 높은이유,
기본적인 공동체의식자체가 없다시피하니 평소에도 총질에 강도질이일상.
그저 타인은 이웃이아닌 말그대로 남일뿐 먹잇감이되느냐 약탈자가되느냐...둘중하나
그런 저들에게 타인에대한 작은배려(마스크도그렇고)는 내자유를 구속하는 굴레일뿐..
     
ckseoul777 21-08-23 21:31
   
뼈를 때리는 시원한 사이다 팩트발언이네요☆.。.:*・(*˙︶˙*)☆*°☆.。.:*・
은팔이 21-08-22 21:00
   
아무렇게나 램프가 깜빡이는줄 아는 무식한 댓글이 있네
영어만 잘 하면 아래내용을 댓글로 달아놓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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핑크라이트 서비스는 열쇠고리 모양의 발신기(비컨)를 소지한 임산부가 부산도시철도 3호선을 타면 ‘임산부 배려석’에 설치된 핑크 라이트 수신기가 비컨의 신호를 감지해 불빛과 음성안내로 일반 승객의 양보를 유도하는 방식이다.

이를 통해 초기 임산부들이 경험하는 입덧이나 구토, 피로감 등이 겉으로 보기에 드러나지 않아 자리 배려를 받지 못하는 문제를 일부 해결해 줄 것으로 기대한다.

올해 제작된 핑크라이트는 유해성분 차단을 위한 물성시험을 거친 공인기관 인증제품으로, 수신기에는 LED 램프 불빛 점멸과 스피커 기능을 내장해 음성안내로 자리 양보를 유도하고 임산부가 전동차에 탑승했을 때 스스로 비컨을 제어하도록 버튼식으로 제작해 편리함을 더했다.

한편 임산부용 비컨은 관내 보건소나 부산도시철도 3호선 주요 환승역(연산역, 미남역, 수영역, 덕천역, 대저역)에서 산모수첩을 지참하면 발급받을 수 있다.
     
내가소라니 21-08-23 09:42
   
오! 이렇게 작동하는 거였군요. 시골 살아서 전철/지하철 탈 기회가 거의 없어 잘 몰랐거든요.
자세한 설명 감사합니다.
     
ckseoul777 21-08-23 21:34
   
우와~대박 시스템이군요 전혀몰랐던 정보이네요
 좋은정보감사합니다(*´︶`*)♡Thanks☆.。.:*・☆.。.:*・
리트머스 21-08-22 21:00
   
잘 봤습니다~~
엘리스 21-08-22 21:17
   
어떤 시스템인지 이해도 못하고 말들 하는거 같네
예전엔 임산부석 무조건 비워놓으니 비효율적이어서 꼭 필요할 때만 사용가능하게 하는건데
쟤들 생각엔 임산부석 비워놓는 일이 일어나지 않는 일이라 생각을 못하나?
블랙커피 21-08-22 21:41
   
솔직히 '친절을 강요한다' 라는 말에 대해 공감함
배려는 의무가 아닌데 어느순간 우리 사회는 의무로 하겠금 강제시키고 있음
여성전용주차공간은 뭐.. 그냥 코미디일 뿐이지
Tigerstone 21-08-22 21:46
   
저게 하도 임산부석 비워만놔서 비효율적? 이라 평소엔 다른사람들도 편하게앉고
진짜 임산부왔을때만 비켜주라고 만든건데 저걸 반대로 강요로 해석하네. 뭐 임산부석 자체가 강요라면 할말없지만..
한국인들의 지나친? 배려로 인해 만든건데...
     
은팔이 21-08-22 22:00
   
그러게요. 평소엔 임산부석이라도 일반인들 편하게 앉아있다가 램프 깜빡이면
임산부 탔다는 표시니까 그때 양보하라고 만든 시스템인데...에혀
발자취 21-08-22 21:47
   
잘 봤습니다~
일빵빵 21-08-22 21:51
   
잘봤습니다
팬텀m 21-08-22 21:53
   
생각은 다양하죠.
저도 자리양보 남들보다 잘 하는 축이지만 임산부석 안좋아합니다.
가생이만세 21-08-22 22:00
   
실질적으로 임산부석이 아니라 여성 전용석 된지 오래 아님? 탁상행정의 대표적인 사례

"좌석 이용객 중 성비는 여성이 84명, 남성이 27명으로 여성 탑승객이 남성 탑승객 보다 3배 높은 이용률을 보였다. 이들 중 임산부는 고작 1명이었다. 전체 136석 중 고작 0.7%만 임산부 탑승객을 위해 사용되고 있었던 것이다."
https://www.segye.com/newsView/20190313508105
     
ysoserious 21-08-23 03:28
   
그니까 더 좋은건데요.실제 임산부가 타면 램프들어오는거니까
아넬카 21-08-22 22:21
   
영상 주소 첫번째줄에...."next fucking level"은 나만 보이나?...개웃기네!...ㅋㅋ
진실게임 21-08-22 22:29
   
양보를 강요하는 건 뭔가 좀 이상하긴 해... 그건 더 이상 양보가 아니고 미풍양속도 아니거등...
미스트 21-08-22 22:34
   
시끄럽다. 양놈들아. 다른 놈들은 몰라도 니놈들은 처맞아 가면서 비켜주는 훈련까지 해야 될 놈들이 어디 입만 살아서는 감성 영역을 이성의 잣대로 들이밀어 놓곤 개념있는 척 구냐. 가증스럽구로..
익스플로전 21-08-22 22:37
   
임산부는 무조건 배려해줘야함  출산율 최저에 너도나도 애 안가질려고 하는데  임산부면 애국자다 이제
대당 21-08-22 22:55
   
잘봤습니다
매일광복절 21-08-22 23:01
   
페미. pc인 여가부 출산 장려 정책이 실패한 이유.
애는 여자만 낳는게 아닌데. 그걸 모름.
khikhu 21-08-22 23:16
   
Conchavez
다들 잊은거같은데 저런 시스템의 목적은 저출산 도시에서 출산장려를 위한거야.
단지 공중예절을 위해 저렇게 돈을 쏟아붓진 않는다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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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냐 한국이 이런쪽으로 좀 미쳐 돌아가서 그래
스핏파이어 21-08-23 00:03
   
잘 봤습니다
리로이깁스 21-08-23 00:40
   
잘봤습니다
안선개양 21-08-23 00:55
   
아기를 갖기로 한 개인의 선택이 다른 사람들의 편의에까지 영향을 미치면 안된다고 생각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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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공감
RaSin 21-08-23 00:58
   
지나친 여성주의에 대한 반감으로 이상한 소리를 하는 분들이 있는데
임산부를 위한 좌석이 탄생하게 된 근본적인 이유는
기존에 있던 노약자석이 말 그대로 노인과 임산부 혹은 장애인같이 모든 약자들이
자유롭게 앉을 수 있도록 설계되었음에도 불구하고
노인들이 이를 자신들의 전용 좌석으로 인식하면서 점유하고
임산부나 불편한 이들(겉으론 그렇게 보이지 않을 수 있는 장애를 포함)이 앉을 경우
욕설을 하거나 손가락질을 하면서 감히 앉을 생각을 하지 못하게 했기 때문입니다.
노인들의 의식수준이 사회의 변화에 너무 뒤쳐져서 생긴 문제였던 겁니다.

이후, 노약자석이 노인들만을 위한 좌석이 아니라는 캠페인이 한동안 되었지만
여전히 노인들의 인식이 크게 바뀌지 않았고 줄어드는 출산율 저하를 회복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출산율 관련 정책의 일환으로 임산부를 위한 좌석이 탄생하게 되었습니다.

국가 입장에서 출산율이 조금이라도 올라갈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정책이었고
그렇게 많은 이들이 피해를 보는 것이 아니기에
저비용으로 사회와 국가가 임산부들을 위한 배려를
시각적으로 드러낼 수 있는 정책이었습니다.

실제 임산부가 적건 많건 평소 그 좌석을 사용하는 이들이 임산부가 아닌 이들이 많다고 해도
소수의 임산부들이 이를 이용하고 있다면 나쁘지 않은 도전인 거죠.
이를 노약자석의 노인들처럼 임산부가 아닌 여성들이 점유하게 되는 것은
여성 스스로의 의식수준을 드러내는 행위일뿐입니다.

페미들의 여성 우월주의가 많은 이들에게 불쾌함을 주고 있고
일관되지 못한 기준이 불만을 불러 일으키고 있다는 것도 분명 이해하고 있지만
페미들의 비이성적이고 비논리적인 부분을
남성들이 똑같이 보여야 할 필요는 없는 것 같습니다.
그들이 저열하게 갈 때 항의를 하고 부당함에 저항을 할지라도
남성들이 너무 수준 낮은 자세를 보이지 않았으면 합니다.
누구야아 21-08-23 01:04
   
임산부 노약자 배려는 개인의 양심에 맞겨서 자율적으로 해야지
저건 일어나라고 지랄발광을 해대네
저상황 닥치면 그냥 ㅈ같을듯
저게 먼 배려냐
바두기 21-08-23 01:06
   
잘봤습니다.
삶의여정 21-08-23 01:17
   
임산부 좌석은 그래도 어느정도 공감을 하는데
여성전용 주차장은 진짜 공감 안됨
     
한식짱좋아 21-08-23 09:44
   
2222진짜 주차장은 뭥미?
안선개양 21-08-23 01:23
   
임산부 좌석 있다고 출산율 오른다? 이말에 확신 할 수 있는 분 계심?

'그래도 임산부석이라도 있으면 출산율 오르는 데 조금은 도움이 되지 않을까요?'

이런 추측성 의견 말고 둘 사이의 인과관계가 있다고 과학적인 근거 제시 하실 분 계시냐 이거임. 그게 안되면 이거는 성립이 안되는 명제에요.

일단 결과만 보자면, 임산부석 생긴 이후로 우리나라 출산율이 올랐음? 오히려 떨어졌지. 내말은 임산부석 때문에 떨어졌다는 게 아니라, 저런 임산부석 하나 만든다고 출산율이 오르는 게 아니라는 거임. 솔직히 별 인과관계도 없다고 생각함. 임산부 석이 생긴다고 출산율이 늘어나지 않는다 이거임. 왜냐면 내가 태어나서 임산부 좌석 없다고 출산 안한다는 여잔 본적이 없고, 임산부 좌석 있다고 출산을 결심한 여자도 본적이 없거든요. 다른분들도 본적 있나요? 이런 여성? 그보다는 다들 돈때문에 결혼할까 말까 아니면 임신할까말까를 정하지 누가 임산부석 있고 없고로 임신여부에 고려를 해요. 그게 그렇게 개인의 임신결정에 큰 영향이나 줄까요? 백번 양보해서 졸라게 부수적인 요인밖에 안되지.

만약 임산부석이 출산율을 올리는 데 기여를 한다고 확신하신다면 난 이게 진심으로 이상한 발상이라고 생각함. 어떤 과학적 근거를 가지고 그렇게 판단할수 있는지도 여쭙고 싶고... 아마도 서로 상관 있을것이다. 그럴 것이다라는 개인의 추측으로 '판단'이란걸 하시는 거라면 다소 섵부른건 아닐까?라고 여쭙고 싶고.... 마치 판사가 즐겨쓰는 유죄추정처럼 뭐냐고 그게

게다가 고령화 사회로 늙는 사람들이 늘어나니 노약자석을 늘리고, 반대로 임산부는 줄어드니 임산부석은 없어야 맞지 않나. 우리나라는 반대로 가요ㅋ 더욱더 소수를 위한 정책으로 가니 원 ㅋ

막말로, 임산부석이 늘면 출산율이 오른다는 과학적인 결과라도 있으면 이해라도 가. 아니면 뭐하러 이걸 만들지?란 생각 안드시나요? 이거 만들면 출산율에 도움이 될거야라는 막연한 기대가 위험한 거에요. 무슨 임산부석으로 출산율이 그나마 떨어질걸 좀 막아준다 이런 생각하고들 계시냐는 거죠. 별 관계가 없어요 이거.  천번양보해서 임산부석 설치가 출산율 상승에 도움이 된다고 해도 출산율 올리는데 별로 큰 기여도 못한다는 건 인정하실거 아닙니까. 고로 이정책은 출산율 상승에 큰 도움도 안되는 정책이라는 거에요. 기껏해야 작은도움정도. 초저출산사회에서 극소수인 임산부. 극소수의 사람들에게 작은 도움을 주기 위해 여러사람의 편의를 포기한다?

하다못해 임신하라고 개개인에게 국가가 의무명령이라도 했으면 이해라도 가요. 그래야 배려하는 이유가 되죠. 선택이 아니면 어쩔 수 없는거니까. 늙거나 장애를 갖는게 개인의 선택은 아니잖아요? 어쩔 수 없는 거고 그래서 우리가 노약자를 배려하는 거에요. 하지만 임신은 개인의 선택이에요. 자기가 낳고 싶어서 낳는거에요. 국가와 사회를 위해 낳는 여성분도 계시나요? 배려라는 것도요. 하고 싶은 마음이 절로 생겨야 하는 거지. 이렇게 개인의 선택마저 배려해야한다고 친절을 강요하면 누가 진심으로 하냐고요 되려 여성에 대한 혐오만 늘리지

그런 의미에서 개인적으로 이말

"아기를 갖기로 한 개인의 선택이 다른 사람들의 편의에까지 영향을 미치면 안된다고 생각해."

정말 너무너무 공감됨

나는 출산율을 늘려야 한다고는 생각하지만, 임산부나 여성의 편의를 늘린다고해서 출산율이 오를거란 생각은 회의적입니다. 그랬으면 진작에 우리나라 출산율 올랐어야지요. 여성주차장있지. 여성도서관있지. 여성전용석있지. 임산부석있지 그래서 올랐나요? 대한민국 출산율?  정.. 임산부석이 필요하다는 걸 어필할거라면, 임산부 되면 힘드니까 배려해주셨으면 합니다 로 하는게 훨씬 나아요. 어디서 출산율을 들이댑니까. 내가 출산율에 기여하니까 넌 배려해라. 이거 대단히 폭력적인거에요.
안선개양 21-08-23 01:43
   
일본에서 택시 기사에게 천천히 가달라는 말 못해서 손님이 천천히 버튼 누르는 거랑 되게 비슷하네... 에휴...다른게 있다면 조금 더 업그레이드 되긴했네 ㅋㅋ
늑대화남 21-08-23 02:39
   
서양이 미개한게 배려란게없음
개인주의의 산물
램프 깜빡일때 임산부 탔으니 주의차원인데
니들이 뭘 알겠니 코로나 터지고보니
그렇게 미개할수가 없더만
자기자신 21-08-23 03:09
   
잘 봤습니다
탱크 21-08-23 03:49
   
현재 한국에서 임산부는 청소년+성인 인구의 0.6%
임신기간 중 배려가 필요한 시기는 극단적으로 넉넉히 잡아줘도 1/3
배려 필요한 시기에도 지하철 등 대중교통 이용빈도가 줄어들지 않는다 쳐야 승객의 0.2%
그정도면 노약자석으로 충분하고도 한참 남아요. 임산부 배려석 관련 일들은 헛짓거리 맞습니다.
     
VㅏJㅏZㅣ 21-08-23 08:12
   
이래서 디지털 문맹이라고 하는 거
저건 평소엔 일반 좌석..
임산부 핑크라이트 발신기 가진 임산부가 타야지만
좌석에 핑크라이트 들어온다는 거 ㅉㅉ
          
한식짱좋아 21-08-23 09:45
   
22222...이해력 부족한 사람들 많네요~
               
하늘나비야 21-08-23 14:48
   
혼자 하늘에서 뚝 떨어져서 혼자 사시는 분인거 같네요  우리를 낳은 어머니들 임신하면 무조건 자가용 아니면 택시타고 다녔을까요? 한번 물어 보세요  택시나 자가용만 타고 다니셨는지 ...... 아마 아닐 겁니다  세대의 차이는 있지만 늘 임산부가 자가용이나 택시만 타고 다닐순 없어요 부자면 몰라도 ...저도 버스 타고 다녔고 위기란 말은 언제 올지 올지 모르니 위긴 겁니다 이미 알고 있고 대처가 가능하면 그게 위기인가요  임신초기 입덧 죽을거 같고 임신 중에는 내내 움직이지 말라고 할 정도였지만 사람이 사는게 그게 됩니까? 버스타고 시장도 가고 볼일도 보러다니고 양가 부모님댁도 가야 하고 자가용 없는 가난한 사람 임산부들은  노약석에 노인분들이랑 눈치 싸움 해야 하나요?  계속 앉지말라는 것도 아니고 앉아있다 임산부 탓다고 불 들어 오면 양보 해달라는게 그렇게 불편한가 싶네요
                    
열혈쥐빠 21-08-23 21:21
   
아니 님이 지하철 타보셈. 현실은 계속 비워놓는다니까요? 아재들 앉아봐요 바로 꼽줘요. 윗님들말대로 노약자 지정석에 핑크색 칠하는걸로 충분함. 애초에 거긴 노약자가 아니라 임산부 어린이 등 약자들 배려석임
          
열혈쥐빠 21-08-23 21:19
   
현실은 일반좌석이 아님. 지하철 타보셈 만원 때도 저긴 비어있음
          
탱크 21-08-28 07:34
   
극단적으로 부풀려야 0.2%면 54개 중 12개(22%)인 노약자석으로 충분하고도 한참 남아요.
애초에 임산부는 노인/장애인/환자보다 우선순위로 분류되어야 할 정도의 약자가 아닙니다.
라이트 발신기만이 아니라 임산부 배려석 관련 사업 전체가 헛짓거리라구요.

디지털 문맹이요 ? 누가 거기에 가까운지는 보는 사람들이 판단하겠죠.
Durden 21-08-23 05:24
   
헛짓거리 맞음 말이 배려석이지 저건 강요석임 비어있어도 만원이라도 임산부가 없어도 남자는 저기에는 쪽팔려서 못앉음 앉으면 사진찍어서 SNS올려서 무개념 한남 어쩌구 조리돌림함 자기들이 앉을때는 강요가 아닌 배려석이라고 여자들은 잘 앉더만. 임산부 배려석이 아니고 여성전용석임.
     
VㅏJㅏZㅣ 21-08-23 08:13
   
핑크라이트 시스템이 뭔지나 알아보고 댓글 좀..
환승역 21-08-23 09:36
   
관리가 잘된다면 괜찮은데 여성이 요청만 하면 아무런 확인없이 막 지급했던 임산부 뱃지처럼 관리한다면 전시행정이나 다를바 없을 듯
소문만복래 21-08-23 10:07
   
한국은 기본적으로 여성집단의 대다수가,
결혼 후 집에 틀어박혀 남편의 경제력에 기생하는 문화임.

기생하는 주제에 뭐라도 내세울게 필요하니,
대단한 일이라도 하는 양 크게크게 부풀려대는게,
바로 임신과 육아임.

생각해보면, 지 새끼 낳아 기르는건데,
큰 일이라도 한것인양 난리난리 부르스를 추고 자빠졌지.
     
vegas 21-08-23 10:48
   
? 와 사고방식 개극혐이네
쿵돌 21-08-23 10:31
   
이게 임산부배려좌석이 필요하긴한데 저같은 경우 경춘선을 타는데 한칸에 3~4자리정도가 임산부배려석임;;;; 생각없이 만들었다는 생각이들어요 임산부배려석은 항시비워두는게 맞는건데(임신초기엔 임산부인지 모르니까) 임산부가 지하철한칸에 두명이상 탈 확률이 몇프로나 될까요 전 임신후기 딱봐도 임산부다 이런분들이 한칸에 두명이상타는거 살면서 한번도 못봤네요
허수허수 21-08-23 10:48
   
지하철 임산부 배려석 보면 대부분 임산부가 아닌 여성들이 앉아 있음
     
vegas 21-08-23 10:50
   
? 아저씨들도 많이 앉던데요
     
하늘나비야 21-08-23 14:37
   
임산부 없을 땐 다들 그냥 앉아요 그걸 누가 뭐라고 합니까 ...... 앞에 임산부 서 있는데도 그냥 모른척하고 앉아 있으면 그런거 보고는 뭐라고 하죠
호라호라 21-08-23 11:18
   
여성 전용 주차장 플러스 임산부석 ㅋㅋㅋㅋ 둘중에 하나는 없애지??
트레져sn 21-08-23 12:06
   
공동체 사회에서 살면서 개인의 자유만 외치면서 지네들이 원하는 개인의 자유를 온전히 얻기위해선 타인의 배려가 있어야 한다는것을 모르는가 ?
본인 또는 가족이 불편하거나 도움이 필요할때 그러한 상황이 필요치 않다고 생각하는가??
이러한 것들이 무시되면 전기를 공급받고 매일 살아가는 로봇과 뭐가 다른가
그냥 움직이는 고깃덩어리일 뿐이다
굿잡스 21-08-23 13:15
   
요즘 일부 골페미로 인해 이전보다

남성들의 심리적 반발이 나오기도 하는데

(쨉베=골페미=지들끼리 이슈 만들어 노는 관종 잉여 들)

기본적으로 예전에는 딱히 저런 장치가 없더라도

경로효친등 노약자에 대한 배려는 우리의 오랜 미풍양속이자 사회적 관습이였군요.

좋은건 온고지신 계속해서 이어나갈수 있도록 했으면 합니다(행정에서도 이런 미풍양속을 이어나가데 특정 성별을 상식 이하로 도리어 배제 불평등을 조장 위화감을 조성하지 않도록 현명하고 균형잡힌 판단과 정책을 당부)
라비네 21-08-23 13:48
   
임신초기엔 유산확률이 높고 중기가 넘어가면 배가 불러오기 시작해서 거동이 불편해지니깐 배려해 주는게 당연하다고 봅니다.
야구아제 21-08-23 13:50
   
우리나라 여자들은 사회를 드라마로 배우고, 여성이 왕인 줄 앎. 이는 마치 군대에 대해 아무 것도 모르는 이병들이 자기 편하고자 소원수리 남발하는 것과 같음.

결국 짬 차고 군대를 알게 되면 후회하게 됨.
하늘나비야 21-08-23 14:59
   
다른건 몰라도 전 임산부 배려석은 안 건들였으면 합니다 ... 애기 가진 사람들 힘들어요 겉으로는 젊으니까 버틸거 같은데 저도 임신했을때 너무 힘들더라고요 초반에는 입덧 유산할가봐 조심해야 하고 중반 부터는 임신 중독증  조금만 오래 서있거나 많이 움직이면 온몸이 부어 오릅니다 병원가면 누워있고 움직이지 말라는데 .... 내가 어디 부잣집 사람도 아니고 집안일도 해야 하고 양가 어른들께도 왔다갔다 해야하는데 .... 우리 때는 임신이 벼슬이냐 소리를 그냥 아무렇지도 않게 했습니다 일명 끼인세대라 ... 위로는 어른들한테는 무슨 말을 들어도 입도 뻥긋 못하고 아래로는 젊은 애들이 나이 먹은게 자랑이냐 소리를 시작하던 때라 이리 치이고 저리 치이고 ... 인구 절벽이라면서 임산부는 배려 해주기 싫고 애는 많이 낳았으면 좋겠고 이건 너무 이기적이잖아요.... 애기 낳는 분들은 보통 큰애 낳으면 둘째도 많이 낳습니다 세째 낳는 분들도 있고.... 애기를 더 많이 낳을 수록 몸은 힘들어요 남자든 여자든 임산부 배려는 좀 해줬으면 좋겠습니다
호돌조 21-08-23 15:01
   
노약자석도 문제임 죄다 노인들만 타는줄 알아.  임산부 배려석 문제는 일단 위치가 너무 가운데 있음. 차라리 노약자석 옆에 구석쪽으로 마련 해놨으면 오히려 좋았을것 같음.
140911금연중 21-08-23 15:38
   
murican_Capitlol
미국이었으면 끊임없이 불빛이 반짝일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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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양사람들의 한계
극단 개인주의
     
문고리 21-08-24 00:49
   
한계가 아니고 신경 쓸땐 쓰고 끌땐 끄는 것임. 개인주의면 뭐 길가다 쓰러진 사람 버리고 그럴거같지만 안그러고 오히려 한국이 더 심함.
iamafool 21-08-23 21:59
   
평등과 배려의 차이를 모르는 서양인들
ashuie 21-08-23 22:53
   
모든 여성을 일괄적 사회약자로 치부하는 여성주차장은 반대하지만,
임산부 배려석은 당연히 필요한 사회적합의로 보입니다.
carlitos36 21-08-24 07:46
   
역시 서양사람들은 개인주의적 성향이 강하기는하네.
ㄴㅇㅀ 21-08-24 12:51
   
주변에 아침 출근길에 쓰러진 임산부, 기절할까봐 중간에 내려서 쉬다 오는 임산부들 보고나서 그럴수도 있구나 싶던데자기 관리가 통하는 컨디션도 아니고 겉으로 티 안나는 임산부는 만삭의 임산부에 비해서 동정도 못받는 상황도 있었음.
예전에 한국은 산후조리 왜하냐 자기는 찬물샤워 찬 음료먹고 바로 퇴원했다고 그러더니 지금은 미국병원에서는 바로 쫒겨난다며 한국 산후조리원 후기마다 찬양일색. 이제는 서양애들의 한국문화에대한 호불호 따위는 신경 안쓰임
에페 21-08-24 15:55
   
번역 고맙습니다
어비스 21-08-28 09:33
   
번역 감사합니다.
울아 21-08-28 13:13
   
한국에도 호불호가 있는 주제지
무작정 자기주장이 아니라
펼칠 때에 계속, 자기주장하는
저 토론 모습이 부럽다 자주, 느낀다
그 모습에 더 막 공격하지 않은
주변도 마음에 든다. 생각있는 집단주의가
와 닿아. 그저 몰이하면 집단이 이렇게
말하니 무조건 맞다라 더 몰이하는
그 한국에서 당연하게 보는
집단주의가 아니라는 게 마음에 든다
ㅇㄹㄴ 23-01-09 23:49
   
잘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