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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D] 한국의 오래된 옹기 공장 대량생산 과정, 해외 반응
등록일 : 21-09-25 09:09  (조회 : 27,040) 글자확대/축소 확대 축소 | 프린트

지난 7월 26일 유튜브 '세상의 모든 과정'에는 
'한국의 오래된 옹기 공장. 장항아리 대량생산 과정'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는데요,
해당 영상을 본 네티즌들은 "보는것만으로도 놀랍다", "수입하고 싶다"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댓글반응>

Joos Meen
한국인들은 전통 도자기를 좋아해
멋진 기술이야. 
정말 귀하고 아름답네~!


R Brown
와.. 대단하다
정말 멋진 항아리야!!
전세계는 한국의 김치라는 멋진 선물에 감사하고 있어~!
비록 나는 작은 항아리에다 김치를 담그지만~


Sachin Vartak
항아리를 만드는 가장 혁신적이고 빠른 방법일듯~!
너무 마음에 들어


j D
이 채널 유튜브가 홍보 좀 해줘야해!
여기서 보는 영상들 정말 대단하다구~



MY LIFE IS AWESOME
보는것만으로도 놀라워!! 
끝내주는 솜씨에 배경 음악도 아름답네


Hippo pole
한국인들은 정말 훌륭한 일꾼들이야
모든지 정확하게 잘 하고 재능이 있어



Max Osterhaus
한국 사람들 정말 대단해!


Sandy Campbell
이 멋진 항아리를 만드는데 들어가는 작업량이 엄청나네
저렇게 하기까지 얼마나 오랜 시간이 걸렸을까.
멋진 사람들이야!! 
조용히, 효율적으로, 전문적으로 일하는 사람들!



Tan peng joo
이건 정말 힘든 일이야
인류가 더 나은 생활수준을 가질 수 있도록 최고의 퀄리티를 만들어내고있어


Reductronica
왠지 감성적인걸


Rungsak Thongmuk
와 정말 대단하다!


Nariman Sadeghi
난 이란 사람이야. 
우리도 도자기 역사가 오래됐는데 한국도 그렇구나!


r.r. ahirwar
엄청난 퍼포먼스야


D. Jensen
옹기 제작 너무 멋지다
말로 표현할 수 있는 것 이상으로


sai keomany
아주 심플하고 쉽게 만드는 것 처럼 하시네~
여기 미국에도 저런게 있었으면 좋겠어


muhammad younas
엄청난 퀄리티의 작품이야


Ranny Herdiningtyas
아 이거 내가 우리나라에 수입하고 싶어!!


Engr. Khalid Parvez
놀랍고 흥미로운 영상이야


simply cooking_
옹기가 정말 아름다워


Ramadash balasubramanium
하나를 만들기 위해서 엄청난 노력이 필요하구나


Benny Ringström
이거 한국인 것 같아
기술이 정말 놀라워


LJ Anova
순수 예술이다..


capmidnite
저 도자기 공장에서 일하는 장인의 나이에 주목해봐
안타깝게도 한국의 젊은 세대들은 높은 청년 실업률에도 불구하고 이런 종류의 육체노동을 하는걸 꺼려하지.
모두 일류대학에 가고 삼성에 취직하려고 분투하거든


Alojzy Żyrokompas
이 항아리는 어디에 사용되는거야?


Garden Gnome
난 바보같은 댓글들 빼고 이 영상의 모든게 좋았어
장인이 무언가를 만드는 모습은 정말 놀라워
국적이나 성별은 중요하지 않아


TEAM VIWIN INTERNATIONAL
나도 이거 가지고싶은데 어떻게 해야하지?



Gerard Francis
아주 전통적인 방법으로 항아리를 만드는 것 같아
그런데 플라스틱 시트를 쓰는 장면이 있는데 
옛날에 플라스틱이 없었을땐 뭘 사용했을까?


eulogio nobleza
난 한국 항아리가 좋아


glorybackhk
용도가 뭐야?


-mrbonzzai
식당이나 식구들이 많은 집에서 발효음식이나 소스, 간장, 된장을 만들고 보관하기 위한거야.
필요한 경우엔 곡물, 소금 등을 저장할 수도 있지


-David Jacobs
옛날에 한국의 모든 가정집에는 김치, 소스, 쌀, 물 등을 저장하기 위해 이런 항아리들이 있었어.
대가족이나 부자들은 뒷마당에 이런게 수십개씩 있었지. 50년 전만 해도 그랬어.
하지만 오늘날 대부분의 사람들은 이런걸 가지고 있지 않아.
모두 냉장고가 있고 지역 슈퍼마켓에서 필요할때 음식을 사기 때문에 이렇게 오랫동안 보관할 이유가 없어졌지~


Sam Chiu
저기 어떤 항아리에 파리가 들어갔어
그래도 멋진 영상이군


DigitalPCR
정말 인상적이야!
예술과 옛 전통이 아직 존재한다는 사실이 참 감사하네~


Асият Закаева
러시아에서도 판매할까?
난 이런 종류의 항아리를 좋아하거든
마음과 사랑으로 만들어내는 장인들이 존경스러워


Сергей Давыдкин
난 예전에 부산에 살았었어!
인터넷을 통해서 하나 주문하고 싶다


Диана Куриянова
완성된 모습이 정말 아름다워


ЮРИЙ ТИМЧЕНКО
천연 재료들이 생생하게 살아있네


myrthala mata
우리 멕시코 장인들은 모든걸 다 손으로 하지
장갑은 안끼고..


Julia Lopez
아주 힘든 작업이네


Miguel Gasa
우리나라는 모든걸 기계로 해서 아름다움이 사라지고 있어



Daniel Himawan
한국에서 오래된 공장이라는데 인도네시아에선 완전 현대적일듯


Meekel Nokia
정말 아름답다~!
우리나라에서는 굽지는 않아


Road viewers
잘 만들었다!


Banglar ma vlog parul-2
정말 멋져!! 이런 영상 공유해줘서 고마워~!


Tausheer khan
왜 두 부분으로 나눠서 만들고 붙이는거야?
하나로 만들면 안되는건가?


Mamlook Hussain
정말 흥미로워


dodo hunkaru
여기서 일 하고 싶다. 일자리가 있을까?



번역기자:위갓알리
해외 네티즌 반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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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아리쓸빠 21-09-25 09:16
   
우리 항아리 최고다 ~
진짜인간 21-09-25 09:17
   
일본 도자기의 원조가 한국이다. 1592년전쟁때 도자기 마스터들을 잡아가서 그것들이 유럽에서 히트 친거다.
일본이 한국문화를 마치 일본것인 마냥 서구권에 홍보한것이 수두룩이다. 이제 다 바로잡고 일본의 민낯이 들어나겠지
     
autumnal 21-09-26 21:27
   
원조건 뭐건.. 가져다 발전시키고 당시 청나라하고 도자기시장에서 싸워서 이긴게 일본인데 그런걸 신경쓸까요

1592년에 잡아간것도 송환을 거부한 도공도 많구요
          
원형 21-09-28 01:15
   
라도 토왜들과 왜놈들이 주장하는데
렛츠비 21-09-25 09:34
   
어... 생각해보니 우리집도 마당없는데 항아리가 3개 있네요 ㅋㅋㅋ
골드에그 21-09-25 09:38
   
잘봤습니다.
찍수니 21-09-25 10:06
   
신기하게 항아리에다 쌀보관하면 벌레가 안끼임.
잔재 21-09-25 10:23
   
capmidnite
저 도자기 공장에서 일하는 장인의 나이에 주목해봐
안타깝게도 한국의 젊은 세대들은 높은 청년 실업률에도 불구하고 이런 종류의 육체노동을 하는걸 꺼려하지.
모두 일류대학에 가고 삼성에 취직하려고 분투하거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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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는말이긴한데 무슨한국만 그런줄아나보네요......세계모든나라가 같이겪고있는 고통인데
netsisgun 21-09-25 10:49
   
파리 한마리가 옥에 티네요 ㅎㅎㅎㅎ
천추옹 21-09-25 10:58
   
도자기 = 도기 + 자기.. 자기는 동양에서 중동 유럽으로 전해진건데..
자기를 만들기위해선 최소 1300도 이상 온도를 올릴수있는 기술이 있어야했슴. 이건 제철기술과도 직결됐던거였슴.
즉 중세시대까진 제철기술은 동양>>>서양이었슴.
서양에서 선철 (1500도 이상 온도 올려서 철을 녹인뒤 숯을 넣는 방식)로 강철만들기 시작한게 14세기 독일이었는데 동양(한반도+중국)에선 삼국시대부터 선철로 무기 만들었었슴.
     
이크 21-09-25 13:59
   
다큐에서 본적이 있는게..역사적으로..근 300~400년전까지는 동아시아(중국을 중심으로)가 거의 모든 문화에서 더발전했음..근데 딱 그때부터 딱한분야에서 뒤쳐지면서..완전 역전했다고 그분야가 군사기술..군사분야에서 뒤쳐져서..전쟁에서 지고 해서 세상의 중심이 서양으로 넘어가서 모든 분야의 기준이 서양으로 잡힌거라고...
          
굿잡스 21-09-25 14:09
   
현대의 쭝국(쭝공)이라는 특정 국가명사와는 달리


■  근대 이전의 쭝국(China)이란

서토 내륙 황하 하한족들을 정복 지배 군림하면 누구나 될 수 있던 추상 지리 명사였군요.

그리고 그때마다 이민족의 복식등 문화들이 강제 주입 중구난방화(현재는 본인들도 본인게 몬지 제대로 모르니 한복등 주변국에 온갖 해괴한 역사, 문화공정질)

■ 서토국(China) 한족= (북방과 동방 이민족에 수시로 털리고 정복 당한)피지배 노예사로 점철.

서토의 최초의 실체하는 상(은)왕조 자체가 만리장성 밖 동북방에서 남하 서토 하한족을 정복 지배 군림하고 나온 이민 동방족이 세운 정복왕조(dynasty of conquest)에서 시작.


■ 우리는 수천년 부단히 왕조를 이어오다보니 (요하 신석기 원류를 이어) 고조선 시대부터 현대까지 줄기차게 우리만의 한복등 특징을 유지 시대에 따라 일부 교류 우리에게 맞게 필터링을 거쳐온 반면

서토 하한족들은 수천년 이민족에게 털리고 정복당하기를 반복,

피지배 노예족으로 전락하다보니

그때마다 복식등 일방적 강제주입 당해왔던 신세(즉 단순한 교류 양상이 아니라 강제주입과 단절이 반복 중구난방화)


■ 한푸=최근에 등장한 공산 짱국의 실체없는 한복 짝퉁어.



19세기 아편전쟁도 당시 산업혁명의 선두였던게  서유럽이였지만

이당시도 서토 하한족을 정복 지배했던 정복왕조 만주족의 청제국은 세계 GDP의 3할을 차지할 정도의 거대 규모에 비단 도자기 차등으로 막대한 은을 빨아들이다보니

유럽에서 우위를 점하고 있는 앞선 군사 무기 체재를(산업혁명으로 기계 공학의 진일보) 내세워 도발한 사건이군요.


문제는 1차 산업 혁명에선 여전히 이런 전근대적 식량 비단 차 도자기등이 우위 상품이였지만

전기등의 발명으로 본격적 공산품시대가 열리는 2차의 폭발적 산업 혁명 시기에는 이런 1차 농산품등에 의존한 상품은 공산품(자동차 라디오등)등보다 고부가 가치를 상실 우위가 역전되어 버립니다.
          
굿잡스 21-09-25 14:17
   
15세기는 여전히 동아시아와 이슬람권이 무역로와 경제력등 우위에 있었고

15세기 말 신대륙의 발견 이후 서유럽에서 본격적 대서양등 항로시대가 열리면서 신대륙과 아프리카등에서 자원과 노동력등을 착취하며 부를 쌓기 시작.


이당시는 동아시아는 몽골의 원제국시대도 그렇고 이후 조 명 왜등은 국제적으로 나름의 안정적 국가간의 공무역 네트워크의 시장 교역이 이미 구축되어 있었고

조선만 해도 선진관료 체재의 중앙 집권 아래 내부적으로는 단일 시장으로 내수 소비가 돌아갔던 나름의 규모의 경제 체재 였군요(유럽은 여전한 중세 봉건적 영주 중심에서 점차 벗어나던 시기)



황태연 교수     
동국대학교 정치외교학과     

1800년까지 중국 또는 동아시아의 1인당 국민 소득은 영국과 유럽을 앞질렀다. 그렇다면 조선은?     

◇ 숙련노동자의 실질임금 비교     


- 조선(1780~1809): 쌀 8.2kg     
- 밀라노(1750~1759): 빵 6.3kg     
- 런던(1750~1959): 빵 8.13kg     

◇ 경작면적기준 총요소생산성 비교(1800년)     


잉글랜드 100, 조선 134, 중국(강소성, 절강성) 191.     
중국전체의 평균 총요소생산성은 191 이하일 것이나 이 역시 잉글랜드보다 高.     

◇ 1인당 GDP 비교(조선 vs. 중국)     


1820년 1인당 GDP - 중국: 600달러, 조선: 600달러     
┃중국의 1인당 GDP 추이     
- 인구의 비약적 증가로 인해 1500년부터 320년간 600달러 수준.     
- 1870년 530달러로 추락.     
- 1920~30년대 550달러대에서 등락을 반복.     
┃조선의 1인당 GDP 추이     
- 1870년 604달러로 반등     
- 1911년 777달러
  
조선의 생활수준은 16세기말부터 상승하여 18세기 영·정조시대(1724~1800)에 정점을 기록한 후 하락.     
- 16~17세기에는 중국보다 낮을 수 있으나 18세기 중국을 추월.     
- 19세기(1820년)에는 다시 중국과 비슷한 수준.     

◇ 조선의 교육복지     


┃세종치세(재위 1418~50) 이후 18세기까지 지방향교, 사학(四學), 성균관 등 모든 유생들에게 무상교육, 무상숙식, 학비지급, 학전(學田)지급, 면세 및 요역면제.     
 


■ 동남아나 아프리카 남미등 대부분의 나라가

우리 조선처럼 경국대전의 법치 하에 이른 시기 오랜 중앙 집권화 그리고 현대의 공무원과 다를게 없던 선진 관료체재를 이룩한 역사와 국가의 발전 단계들이 아니였군요(유럽도 근대에 와서 중앙 집권국으로 변모나 동북아의 과거제등을 벤치 마킹  능력 위주의 관료 등용)


지구촌의 대부분의 지역들이 부족 단위에 교육 인프라 역시 빈약 정체성이나 여러 부분에서 낙후된 단계.
(이런 지역들을 서구인들이 점령 자원과 노동력을 착취하면서 주입된 식민지 인프라.정작 껍데기는 어느 정도 변모해서 세워졌지만 여전히 내부적 발전상은 정체 혹은 기형화)


우리같은 경우는 마치 혹성탈출의 영화마냥 수천년 미개하던 Jap에 역으로 종의 반란급으로 통수를 맞으면서

우리 오랜 역사에 유례가 없던 짧지만 35년 국호가 지워졌던 시대상(이후 남북 전쟁으로 다시 초토화)


■ 19세기 말에도 흔했던 Jap 풍경.

http://www.gasengi.com/m/bbs/board.php?bo_table=commu08&wr_id=1047473&sca=&sfl=wr_subject%7C%7Cwr_


Jap은 역사적으로 민주주의 꽃인 공론 정치도 미천했을 뿐더러

근대 메이지 헌법 자체도 왜왕이 헌법 위에 군림하는 왕권정치.

심지어 메이지 시대에도 Jap은 뿌리 깊은 미개 습성을 못버린채

전국시대 마냥 자국민을 인신매매 수출질 해서 전비마련, 무기 수입에 혈안(이런 전근대적 미개 습성으로 수십만의 성노예, 생체실험, 민간 구분없는 무차별 전쟁 수행과 학살등 끔찍한 중범죄를 조직적으로 자행. 전범 Jap = 탈레반의 확장 업글 버전)


■ 쭝·Jap엔 없는 선비(한국)의 공론정치

특히 공론(公論)의 강도는 조선·명·에도막부(Jap)가 달랐다. 에도막부에선 5~6명의 로주(대신)가 비밀 회합으로 대소사를 결정했다. 공론은 없었다. 황제의 권한이 강했던 중국에선 공론이 사실상 허락되지 않았다. 조선만 공론을 지켜냈다.

https://www.google.co.kr/amp/s/mnews.joins.com/amparticle/14101382
          
좋은카드 21-09-26 00:19
   
수학의 발전 차이가 컸죠.
          
autumnal 21-09-26 21:34
   
17세기의 프린키피아를 생각하면 이건 말이 안되는 소리입니다
굵은다리 21-09-25 11:00
   
잘봤습니다
굿잡스 21-09-25 11:32
   
19세기 말의 소위 자포니즘의 큰 축이된 장식류(도자기등)와 회화쪽이 거론되는데 

유럽 만국박람회에서 큰 반향을 불러 일으키면서 활발한 도자기수출과 함께 대표적 금수대화병(錦手大花甁)이라는게 조선인 12대 심수관이 조선의 옹기 기술을 이용 도자기를 대형화 상당한 주목을 받았던게 역사적 이면이군요.



1603년 심당길 일행은, 마을 북서쪽에 조선의 건축 양식으로 옥산궁(玉山宮)을 지어 단군(檀君)을 모시고, 음력 8월 15일이면 마을사람들과 함께 이 사당에 나가 고국에 돌아갈 수 있게 해달라는 기원을 하며 조국을 향해 제사를 지냈다.

제주(祭主)는 한국의 도포를 입고, 고려병(高麗餠)이라는 시루떡을 차려놓고 조선어로 된 축문을 읽고 조선 노래와 춤을 추며, 징, 꽹가리, 장고 등 조선 고유 악기를 사용하여 제를 올렸다.

34) 이러한 연례는 고향을 잊어가는 젊은이들을 걱정하는 마음에서 후손들에게 조선의 정신적 지주를 만들어 주려는 발상이었을 것으로 생각되어진다.

이 마을 사람들은 메이지시대(明治, 1868∼1890)까지 한복을 입었고 한국말을 하였으며 결혼도 한국인끼리만 하였다.

ㅡ조선도공 심수관의 히바카리 다완을 통해 본 420년의 맥(脈) (윤 지 인) 중
400 years’ legacy of Joseon’s potter, SIM SU GWAN, through HIBAKARI tea bowl Yoon, JiiIn


 '고려비색 천하제일(高麗翡色 天下第一)'

ㅡ송나라  태평노인의 <수중금>


" (조선의)이도다완 '천하제일'  "

ㅡ도요토미 히데요시의 다도 스승인 센 리큐(千利休)


“일본 도자는 조선 도공 이삼평으로부터 시작됐다.”

ㅡ독일 드레스든 박물관 안내문


■ (국립중앙박물관) 천년의 비색 고려 청자(사진)

https://m.blog.naver.com/PostView.naver?blogId=paumati&logNo=222321320600&proxyReferer=https:%2F%2Fm.search.daum.net%2Fsearch%3Fp%3D1%26q%3D%25EA%25B5%25AD%25EB%25A6%25BD%25EC%25A4%2591%25EC%2595%2599%25EB%25B0%2595%25EB%25AC%25BC%25EA%25B4%2580%2B%25EA%25B3%25A0%25EB%25A0%25A4%25EC%25B2%25AD%25EC%259E%2590%26w%3Dfusion%26DA%3DTWA


■ Jap의 문화 연대기

http://www.gasengi.com/m/bbs/board.php?bo_table=commu08&wr_id=1073185&page=0&sca=&sfl=wr_subject%7C%7Cwr_
내가갈께 21-09-25 11:34
   
요즘은 장 담가 먹는 사람도 많질 않다보니
사실 옹기 있어봐야 쓸모가 없죠. 우리 부모님집도 장독간도 넓고 옹기도 많지만
거의  비어있어요.  간수 뺀 소금이나 넣어두고 해마다 봄에
기장가서 멸치젓갈이나 사가지고 와서 가을 김장철까지 넣어두는 놈만 두어개 있지
아예 쓸 일이 없음. 옛날 같았음 손주들이 밖에서 뛰어논다고 몇 개 깨먹고 햇겠지만 요즘 애들은 할매 집에 가도 밖에서 놀지도 않음. 그러니 옹기를 새로 살 일도 없고
파는 곳 찾기도 힘들게 됏죠. 게다가  그냥 김치냉장고 두 개 사서 거기에 엔간한건 다 넣어버림
그게 훨씬 좋더군요.
     
굿잡스 21-09-25 11:50
   
그런가요? ㅋ

김치 냉장고가 나와도 저희 집도 있지만 옹기는 여전히 사용하군요(집집 마다 다를 수도 있지만)

일단 옹기는 플라스틱 용기등과는 달리 미세한 숨구멍이 있어 습도와 온도를 자연스럽게 조절 가능, 자연 발효 식품 저장 용기로는 거의 대체 불가이군요.

저희 집도 주택이라서 여전히 수십년된 옹기를 사용하고 있고 아파트는 다를 수도 있지만 여전히 적당한 크기를 베란다에 두고 김치 냉장고는 냉장고대로 옹기 역시 사용하시는 분들도 여전하더군요
(현재 동북아에서 유일하게 이런 옹기 전통 문화를 간직하고 있는게 우리나라인데 이는 우리의 전통 음식이 수천년 동안 오랜 숙성 문화의 음식 발달사와 함께 하다보니 여전히 깊고 자연스러운 맛을 위해 옹기를 선호)

그리고 대형 발효 저장에는 한정된 냉장고보다는 저런 옹기를 널은 마당에 수십 개씩 두고 자연의 바람과 공기 때론 햇빛을 맞으며 저장하는게 더 효율적이고 깊은 맛을 내서 여전히 수요와 선호도가 있더군요.
          
원형 21-09-28 01:17
   
된장 간장 고추장은 역시 옹기가 좋죠. 어릴적 살던 집 장독대에 가득하던...
구름바라기 21-09-25 12:14
   
잘 봤습니다
Tobi 21-09-25 12:41
   
잘 봤습니다.
칼까마귀 21-09-25 12:42
   
멋지네요
이름없는자 21-09-25 13:21
   
아파트에도 베란다에 몇 개 정도 쓰는 집 있어요. 된장이나 간장 고추장 같은 장류 보관에는 옹기가 플라스틱 용기나 금속용기보다  더 나음. 왜냐면 플라스틱 용기는 통기성이 없어서 혐기성 세균 (보툴리누스, 클로스트로디움) 등 이 번식하기 쉬워지기 때문에 독성이 생겨 발암이나 식중독 우려가 있지만 통기성이 있는 옹기는 그런 혐기성 세균이 자라기 어려움.

그래서 외국에서도 물고기를 발효시켜 만드는 동남아 전통 음식에 이전에 문제가 없었는데 현대에 와서 식중독 사고가 크게 늘어났는데 이유가 옹기를 사용할 때는 통기성이 있었지만 플라스틱 용기가 늘어나며 공기가 통하지 않아 식중독 균이 늘어난 거라고함.
대당 21-09-25 13:23
   
잘 봤습니다
바두기 21-09-25 15:32
   
잘봤습니다.
너울 21-09-25 17:05
   
처음에 보이는 분은 힘드시겠네요.

무게도 많이 나가 보이는데... 허리 걱정됨.
Tigerstone 21-09-25 17:42
   
저옹기는 일반가정도 적지만  수요는있겠지만  주판매처는 전통 장이나 김치만들어파는 업체일거같음
무슨 장이나 김치명인나오는 영상보면 넓은곳에 저런옹기 수백개씩놓고 발효시켜서 판매하던데
가출한술래 21-09-25 19:13
   
잘봤습니다
포미 21-09-25 20:08
   
이건 도자기가 아니라 항아리임.
보통 도자기가 거지같고 급이 떨어지면 하는 말이 "야! 이게 도자기냐? 항아리지!"라고 함.
그렇다고 항아리가 쉬다는 건 아니지만.....
그냥 그렇다고, 구별은 하자는 얘기......
     
원형 21-09-28 01:19
   
한국의 항아리처럼 대형으로 만들고 쓰는 나라는 없어요.

항아리 비하하는 것들은 제대로 몰라서 그런거죠
자기자신 21-09-25 22:20
   
잘 보고가요
내손안에 21-09-26 01:26
   
요새는 제조방법이 많이 개선됫네요
불과 얼마전까지만 해도 흙반죽을 엿가락처럼 뽑아서 줄줄이 감아 쌓아올리구서
안밖으로 두드려가면서 두께랑 형태를 만들엇지요
그 기술자가 전국적으로 몇 안남앗음
울산 옹기마을에 댓명잇고..
     
autumnal 21-09-26 21:37
   
그나마 실용성이 높은 옹기라 명맥이 유지되는게 다행이죠...
무형문화재들이 이제 전수자 없이 사라지기 시작한게 현실이라...
     
원형 21-09-28 01:20
   
그 방법을 배우러 일본에서 (일본에 끌려갔던 도자기 장인의 후예) 배우러 오는 것이 한국의 항아리 만드는 법입니다.

수작업으로 그렇게 큰 항아리를 만들 수 있는 곳이 없거든요.
신무 21-09-26 13:16
   
아래위로 붙이는거 좋네요 훨씬 빠르고 현대적임
아즈문도 21-09-26 22:26
   
잘봤습니다
carlitos36 21-09-27 10:02
   
잘봤습니
에페 21-09-27 15:48
   
잘봤어요
에페 21-09-27 15:48
   
번역 고맙습니다
관측 21-09-28 08:25
   
번역 감사합니다
ㅇㄹㄴ 21-10-03 18:07
   
변역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