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보기에도 위험하네.. 분명 손이 들어가면 멈추는 장비도 있지 싶은데...
더구나 양손이 함께 움직일때 스위치가 오른발로 조작이라뉘.. 한순간 아차하면 손목까지 날라가는?
양손이 종료되고.. 두손으로 동시에 터치해서 조작하는 방식으로 바꿔야지..
노동자의 안전은 언제나 뒷전이구나.
제가 20대에 공장에서 잠깐 일했을 때는 제단기 또는 프레스기에 센서가 다 달려있어서 감지하면 안 내려오긴 합니다. 그런데, 문제는 손가락 끝이나 센서 감지 안되는 부분은 내려오게 되서 옛날 기계를 써오셨던 대부분 20~30년 일하시는 분들은 손가락 끝이 많이들 잘려나가고 없죠. 지금은 어떤지 잘 모르겠네요.
프레스 기계 뿐만 아니라 (위험도가 높은건 애시당초 숙련된 사람에게 배치)
*호흡기 문제
철판 절단하면서 절단부위의 미세 쇳가루가 발생 (수천 수만번 하기에 방대한 양)
*화학약품이 인체에 무해 하거나 영향이 적다고 하더라도
장시간 노출이나 약품에 넣었다 뺏다 할때 발생하는 비말을 흡입
남들은 몇십년 해도 증상 안나타 나더라도
화학약품에 내성이 약하거나 폐가 안좋은분들은 약하신분들은 몇달 몇년만 해도 증상이 나타날수 있음 (담배 몇십년 펴도 폐에 문제가 없는분도 있는데 몇년했다고 문제 생기는분들처럼)
요즘분들이 3D직종을 꺼려하는 "여러가지" 이유중 한가지 임.
30~40년전 출처를 알수없는 불량식품 사먹어도 부모든 사회든 관심 안가진 시절이 있었지만
현재는 주소,유통기한,제조일, 제조국, 성분,각종허가,인증 마크 다 따지는것처럼
과거 옛날 잣대의 시각을 가지신분들은 "예전에는 다들 그렇게 했고 아무문제 없었어, 엄살떨기는 그냥해"
라고 하는 분들은 진짜 가난한 후진국으로 보내야 함. 머릿속은 후진적 시스템에 살고 있고 몸은 현재 선진국에 있으면서 큰소리 갑질 하는거
경쾌한 음악에 한 공정 한 공정 되어지는건 보기 좋은데 비해서
일하는 사람들 입장에서 바라보면 진짜 안전이 심히 우려되네요.
숙련도가 높으면 발로 하는게 훨씬 빠르긴 할테지만 장시간 서 있는데 한쪽발만 따로쓰면 허리도 금방 피곤해지고
자칫 삐끗하면 골로가겠네요.
중간에 비닐도 엄청쓰던데 손으로 잡아 빼기 어려운건지 깔아놓고 당겨서 빼는 용도인것 같은데 작업 개선이 좀 되야할듯요.
그리고 쇳가루도 그렇고, 약품 작업하는데 마스크도 없네요. 코로나 이전에 찍어놓은거 같은데 다들 프리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