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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S] 미국의 한국 빵집에서 파는 오징어게임 달고나, 해외 반응
등록일 : 21-10-10 14:50  (조회 : 44,631) 글자확대/축소 확대 축소 | 프린트

미국에 있는 한국 신라제과점에서 달고나를 팔고 있다는 레딧 게시글이 올라왔습니다.
하나에 4.99달러여서 너무 비싸다는 반응이 많습니다.
오징어게임 열풍을 이용해서 돈벌이 한다는 비판이 많습니다.





<댓글>


Sailor_Moon06
저 빵집 이름이 뭐야?
나는 북 버지나아에 사는데.


ㄴqueenikhaleesi
리틀 리버 턴파이크에 있는 신라 베이커리&카페야.


ㄴbakerowl
신라 정말 좋아해.
난 주로 센터빌에 있는 신라에 가는데 애넨데일에도 몇번 가본적이 있어.
엄마와 조만간 가 볼 생각인데, 팔고 있다면 반드시 살거야.
그걸 보고 내가 웃고 있는 걸 보면 아마 엄마는 당황할거야.


ㄴissapunk
이런, 내아내와 지난 금요일 밤에 저기에 갔었는데 왜 저것을 못봤지.
저 빵집 정말 괜찮아.


ㄴCharacter_Raccoon401
issapunk/아마 그때 다 팔렸나 봐.
5달러정도면 오징어게임에 대한 멋진 기념품으로 적당한 것 같아.
나도 그 게임을 직접 해보고 싶어.


ㄴColiseumWife_
너무 비싼 것 같긴한데 할로윈 파티를 위해서 사보고 싶어.
저걸로 게임할 생각을 하면 단지 설탕덩어리라도 괜찮을 것 같아.


ㄴAccioedibles
깡통 포장까지 생각하면 나쁜 가격은 아니야.
설탕이긴하지만 직접 만들기는 어렵잖아
직접 사서 한번 만들어봐.


ㄴBattle_Me_1v1_IRL
난 집에 갈때마다 신라에 들르는데!


ㄴLink00p
나도 메릴랜드에 갈때마다 저기에 들러.
저 빵집 정말 괜찮아. 끝내줘!


Onion5253
농담아니고, 듣기로는 그냥 길거리 사탕같은 거라고 하던데.
한국인들에게 매우 흔하다고.


ㄴpinetree16
한국에서 모양대로 잘라내면 하나를 공짜로 얻을 수 있어.


HappySnakesss
괜찮은 아이디어같긴 한데, 비싸서 얼마나 팔릴지 궁금하네.
집에서 만들어보고 싶긴한데 망칠 것 같아.
재료도 또 사야하고.


ㄴthespex
버지니아잖아.
저긴 모든게 다 비싸.


ㄴHodl_2020
바늘이랑 양철통이 포함되어있으니 2.5달러가 다 합리적일 것 같아.
옛날 한국에서 450원 500원정도에 달고나 샀던 기억이 나.


ㄴHappySnakesss
Hodl_2020/반올림해서 3달러만 해줘도 바로 살 것 같아.
4달러가 가장 적합해. 
약간 비싸긴 하지만 그래도 깡통이 포함되어있으니까.
5달러는 너무 비싸.


KatomicComicsThe3rd
저기서도 일정시간안에 잘라내면 무료로 가져가게 해야하는데.


AnturRoony
장담하는데 저거 사는 사람 반은 뒤를 핥을 거라고.


viafiasco
5달러면 50조각 이상 만들 재료도 쉽게 살수 있을 걸.
그냥 설탕이랑 베이킹 소다잖아.


ㄴEnchanted_Pickaxe
네 말이 맞긴한데 사람들의 99%는 그러지 않을 거야.
그냥 선물로 5달러 주고 사는게 편해.


ㄴspooper_no_spooping
Enchanted_Pickaxe/맞아. 재료를 사면 엄청나게 많이 만들 수 있다고 해도 직접 만들기가 귀찮아.
50개나 필요없다고.
신기한 선물로 5달러면 딱이야.


ㄴComplex_Translator17
viafiasco/설탕이 안타게 하려고 고생하느니 그냥 5달러주고 살래.


ㄴDistend
viafiasco/만들어본적 있어?
난 만들어봤는데 완전 끔찍했어.
그냥 5달러가 합리적인거야.


SheDevilWearsPrada
설탕이랑 베이킹 소다만 필요해.
5달러면 바가지야.
집에서 만들어봤는데 약한 불로 하면 쉬워.


Gorillamonday
저건 오징어게임 열풍을 이용해서 돈벌이하는거야.
마치 그들만이 저작권을 가지고 만들어내는 것 같아.


ㄴCharacter_Raccoon401
저 쿠키는 오징어게임 오래전부터 존재했어.ㅋㅋ
한국에서 오래된 전통이야.


Facebooklet
멋지긴한데 좀 바가지네.


ㄴjuventinosochi
5달러짜리 설탕 카라멜이야.ㅋㅋㅋ


ㄴsoyfox
깡통이랑 바늘이 포함되어있잖아.
난 우산모양이 있다면 살거야.


ㄴEnchanted_Pickaxe
Facebooklet/그냥 드라마 기념품으로 사는거지.


Roqfort
설탕과 베이킹 소다로 만들어진 5달러 쿠키.
오징어게임의 자본주의 메시지를 정말 마음에 새기고 파는 것 같아.


ㄴbobaoppa
ㅋㅋㅋ 나도 이 말 하려고 했는데...


CanuckCharlie85
아마존에서 15달러에 파는 것에 비하면 꽤 괜찮은 가격이야.


thespex
내일 당장 가봐야겠다.ㅎㅎㅎ


PureImplosion
이런 젠장, 설탕 한 스푼에 5달러라니.
멋지긴한데 너무 비싸잖아.


ㄴGoblinSex
맞아. 그냥 재미로 사는거지.


will9630
5달러면 저건 범죄수준인데.


Midaysnack
5달러면 그냥 집에서 만들어라.ㅋㅋㅋ


juanlee337
마진이 거의 30배이상은 나오지 않을까.
만드는데 10센트 포장하는데 10센트면 충분할 것 같은데.


Relaxingend42
나는 괜찮아.
가서 사야겠어.


Mashing_Rashers
저거 정확히 자르면 새 것 주는거 맞지?


oldlady
저거 정말 가지고 싶어!


Hodl_2020
4.99달러라고??
가격이 폭등했군.
한국에서는 요즘에도 1달러정도면 살 수 있을걸.
7년전에 50센트주고 샀던 기억이있어.
만들기도 쉬어.
설탕이랑 베이킹 소다만 있으면 된다고.


EmperorHasNoCloth
재료는 2센트도 안되어 보이는데.
저 가게는 무조건 잘 잘라내면 하나는 공짜로 줘야해.


RegularJaded
많은 사람들이 서비스나 노동력은 생각도 안하고 가격에 불만이 있는 것 같은데...
그러면서 최저임금은 20달러이상은 원하더라.


ㄴHappySnakesss
나는 저 빵집에 자주가는데 다른 상품은 가격도 괜찮은게 많아.
달고나가 5달러인건 과한게 맞아.
만들기 쉽기때문에 불평하는게 당연해.


TheRealPaulWalker
댓글 90%이상은 '그냥 설탕이잖아'하면서 가격에 불평하는 사람들이네.


Sintimacy
저거 진짜야?
근데 맛은 어때?


NotGettingIt88
난 평소 검소한 편이긴한데 색다른 상품이라서 5달러면 사고싶어.
지난 40년동안 저런 상품 본 적 있어?


MuchoMangoes
와 너무 탐난다!
온라인 주문도 할 수 있으면 좋을텐데.


bowlbettertalk
우산 모양은 없어?
우산모양을 가지고 싶다고.


B2Rocketfan77
내가 사는 곳에도 저런 곳이 있었으면...
정말 멋지다!!


Walpknut
4.99달러?
오징어게임 열풍을 이용해서 제대로 사업을 하네.ㅋㅋ


SpittinWheelie
미국 다른 곳에서는 저걸 어떻게 구할 수 있어?


Aliceisback
저거 제대로 못자르면 뺨한대씩 하는 거 어때?


Arnoldismould
사업하는 사람들이야 당연히 이런 기회를 이용하는거지.



번역기자:알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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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과나1 21-10-10 14:52
   
그냥 케이스에 넣고 저렇게 팔면 5천원이면 그럭저럭 괜찮지 않나?
그냥 달고나도 2  3천원 하지 않나?
     
쌈무사나 21-10-10 15:19
   
천원함
그리고 우리나라는 저렇게 넣어서 7000원에 파는 곳 있어서 욕먹고 있음 ㅋㅋㅋ
          
늦바람 21-10-10 18:18
   
집에서 만들려면 설탕값은 100원도 안들겠지만 국자 값이...ㅎㅎ
          
porch 21-10-10 21:38
   
그 가게 인사동임.
외국인들 벗겨먹는 동네.
          
ckseoul777 21-10-12 23:50
   
우리나라에서 7천원이면 욕을 바가지로 먹을만하네요1!!
     
Durden 21-10-10 15:36
   
2천원
     
ckseoul777 21-10-12 23:49
   
비싸긴하죠 그런데 신라라는 네임벨류이죠!!!
user386 21-10-10 14:58
   
아무리 케이스 값도 있다지만 원가 생각하면 6,000원 가까이 하는건 너무 바가지 아닌가?...ㅋ
넷플릭스에 내는 로얄티 값 때문인가?
Lopaet 21-10-10 15:00
   
케이스를 하드보드지로 만든다던가 통 안에 3개정도 넣으면 불만이 줄겠네.
머가리깨기 21-10-10 15:03
   
더럽게 비싸네ㅋㅋ 1달러에 팔어도 ㅈ나 남는 장산데 너무 욕심이지 저건
가로되 21-10-10 15:05
   
한국에도 7천원 파는 미친 가게 있던데 욕먹는중 ㅋㅋㅋㅋㅋㅋ
volumaize 21-10-10 15:11
   
비닐포장하고 2달러에 팔았으면 줄서서 샀을듯
띄요옹 21-10-10 15:18
   
참나 가격봐라...
골드에그 21-10-10 15:24
   
잘봤습니다.
드뎌가입 21-10-10 15:30
   
갬성은 돈이 많이 듭니다
JTBC손석희 21-10-10 15:41
   
저걸 기계로 대량상산으로
찍어내고 포장케이스 바늘 까지 넣어준다면
2~3달라 해도 되겠지만

핵심은 달고나를 수작업으로 "한개식" 만든다는것이기에
뭐라 하기 곤란함
한국 길거리 음식중
시간대비 노력이 들어가는것중 정교하게 만들어야 하는
제품일꺼야
그에반해 즉석에서 만드는 떡볶이 오뎅 핫도그 과정이 쉽거나 대량으로 만들수 있지만  준비과정은 달고나보다 오래걸리고 복잡하겠지만
손님이 당장 10개 동시에 주문 했을 경우나 10명이 한번에 몰렸을때를 생각 해보면 다른 길거리 음식과 차이가 나버리지
     
ckseoul777 21-10-12 23:52
   
오징어게임에서 나왔던 엿날 도시락도 없어서 못판다고하네요^^
우라차차라 21-10-10 15:48
   
두번 살건 아니잖아..그냥 한번 사고말거
5천원이면 뭐
끄으랏차 21-10-10 15:57
   
근데 그냥 최대한 원가를 줄여 싸게 만들어서
얼마이상 구입시 사은품 형식으로 주는게 마케팅엔 더 도움됐을거 같은데.
익스플로전 21-10-10 15:59
   
케이스값이네  케이스값 감안하면  이해되는 가격
Tobi 21-10-10 16:23
   
잘 봤습니다.
지구만세 21-10-10 16:24
   
신라제과?그런곳이 있나? 상표도용

짝퉁인가보네..신라명과에서 고소할수도ㅎ

http://www.shillabakery.com

가 진짜  신라명과주소인데

Sillla bakery & cafe 는 짝퉁맞는듯.
다인 21-10-10 16:43
   
나쁘지 않은 가격인데..
어차피 원가 타령할거면 직접 하면 되고.
오징어 프리미엄 생각하면..딱 절묘한 가격아님?
저포장에 한국에서 4000원 정도 생각하면 살거 같은데..
수요가 꼭 원가로만 결정되는 것은 아니니..
마릴린분노 21-10-10 16:55
   
한국사람치고 달고나 못만드는 사람이 있나요?;; 길거리에서 2~3천원에 파는것도 이해가 안되던데... 태워먹을 국자 한개만 있으면 한개 만드는데 1분컷 흠... 나도 장사나 해볼까;;
안알려줌 21-10-10 16:58
   
저 케이스 다이소에서 1000원에 냉장고에 붙일수 있는 자석 케이스 랑 비슷

원가 500원 할 듯.. 자석케이스도 아닐테니.

달고나 뽑기 1000원 정도 하겠고.... 미국 임금 고려해도 설탕에 소다 넣고.. 넓은 판에 붓고 누르개 누르고 틀로 찍어도 개당 10초 ....분당 6개는 만들듯.


저런 제품은 저기서 수익내기 보다는

이슈 집중용 가게 홍보로 싸게 내놓아서... 가게 제품을 사게 만드는 미끼 상품으로 했어야.
     
한식짱좋아 21-10-12 16:01
   
저거 1개 만드는데 1분이상 걸립니다!
무공 21-10-10 17:02
   
저건 케이스 바늘 포함이라고 하는대..

우리나라 관광지 바가지 보다는 싸다..
대명 21-10-10 17:12
   
잘봤습니다
로미오 21-10-10 17:19
   
저런건  5만원 이상 구입시 하나 증정 해야 더 많이 벌지 않을까요
레미본향숙… 21-10-10 17:21
   
사과 마크 달면 불티나게 팔림
새벽에축구 21-10-10 17:54
   
짜장면 600원 하던 시절 50원이었으니 합당한 가격은.....
청매 21-10-10 18:30
   
미국 인건비 감안해서 이 정도 반응이지.. 비싼 건 맞음
류진 21-10-10 18:32
   
방송에 서울 길거리서 젊은애들이 7천원에 케이스포함 해서 팔고 있던데 너무했다싶어요
할말할일 21-10-10 18:35
   
비싸긴 한듯 물론 직접 만들려면 은근 손가지만...
김두부 21-10-10 18:53
   
국자값 생각하면 쌉니다. 미국에서 국자 사려면 만원줘야함..대량으로 만들거 아니면 기념으로 살만하네요. 선물용이나.. 보스턴은 짜장면 한그릇 만오천원이고 소주한병에 만오천원이에요.
lifescape 21-10-10 19:03
   
원가만 생각 하는 사람들은 거지새끼들인가.  직접 사서 만들면 훨씬  더 드는데. 몇만원도 아니고 그냥 기념으로 사는거지..
가출한술래 21-10-10 19:04
   
잘봤습니다
삼각티백 21-10-10 19:06
   
틴케이스 값도 포함에 괜찮지 않나요???
별 시덥잖은것도 배건너오면 비싸지는데 우리문화 컨텐츠인 저 가격이 비싸다고들 생각 안하셔도 될것 같아요
살사람은 더 비싸도 사고 안살사람은 싸도 안삼
     
익스플로전 21-10-10 19:52
   
그러게요  별 시덥잖은 것도  물건너 오면 비싸지는데 
이런걸로 자꾸 태클걸면  한국문화는 계속 싼값에만 팔아야함 
브랜드 가치가 높아지면  콩알만한 것도 비싼돈 주고 사는 사람이 생기는게  당연한 수순
ashuie 21-10-10 19:56
   
4딸라
돈빌려드림 21-10-10 20:05
   
한국은 칠천원 받다가 시민들한테 뭇매 맞았죠
아직도 칠천원 받고 있나 몰겠네
칠갑농산 21-10-10 20:59
   
미국땅에서 5천원이면 괜찮은데
기계로 찍어내는것도 아니고 하나하나 수작업으로 만들어야되고
케이스에 바늘까지
똥을싸고 21-10-10 22:01
   
센터빌 신라제과 원래 빵들이 다 비싸요  사진에 나온덴 에난데일에 있는거같은데 분점낸듯

미국애들은 비싸다고 생각할수도있는게 같은몰에 중국식당 볶음밥이 5.99 고기왕창들어간 쌀국수가 7불 정도니

살던데 나오니깐 그립네요
리토토 21-10-10 22:06
   
신라 제과 빵이 예전보다 가격도 오르고 새로운 빵들은 별로 많지 않아서 식상한 듯...10년 전 만해도 신라제과가 인기가 많은 곳이었는데 요샌 하도 많은 다른 제과점들이 생겨서...그건 그렇고 3.99 정도면 욕 안먹었을텐데 1불 때문에 욕먹고 있네.
바두기 21-10-11 03:19
   
잘봤습니다
자기자신 21-10-11 03:19
   
잘 봤어요
하나부터 21-10-11 03:26
   
6천원 미친ㅋㅋㅋㅋㅋ
어려운것도 아니고 애들도 만들수 잇는데
청담돌쇠 21-10-11 05:31
   
아무리 그래도 한국서 천원하는걸 6천에 파는건 너무 눈탱이 아니냐 ? 재료도 설탕 소다면 끝인데 에잉~
jixgu325 21-10-11 05:44
   
2~3불이 적당~ 거의 5불은 좀 심하지...
추월 21-10-11 07:15
   
다들  원가 개념이 설탕 베이킹 소다 재료비에 한정 하는듯한 의견들이 많네요!
인건비 (제조인건비 판매인건비) 가게비 케이스비  제작도구비 기타 경비 등등과
한시적이벤트성  상품 등등  하면 딱히 비싸 보이진 않을듯.
구매층도 이벤트성 호기심으로 1회 1개 정도  나 가족수 정도 구매하지 않을련지?
그냥 이벤트성 상품 정도로 생각하면  욕먹을 가격은 아닐듯.
미국이니 원가 개념에 인건비나 가게전시비가 우리나라 보다 더 많은 비중 차지하지 않을까 싶네요!
통통통 21-10-11 08:23
   
잘 보고 갑니다
포미 21-10-11 10:26
   
통값..... 이라고 생각하자.....
우뢰매 21-10-11 10:58
   
저거 어릴 땐 달고나가 아니라 쪽자라고 했는데..왜 달고나라고 하는지;; 모르것음.
보통 국자 중에 크기가 작은 것을 쪽파처럼..쪽자라고 하는데..
먹을 게 없던 어린시절,연탄불에 그 쪽자에 설탕..소다가루 넣어서 집에서 해먹던 거..
그게 널리 퍼져서..국민학교 후문 구멍가게나 문구점 앞에 돈내고 쪽자해먹는 연탄난로까지 있었던..
집에서 하도 쪽자 해먹다가 집에 있는 국자란 국자를 다 태워먹어서..엄청 혼났던 기억이..
연탄불에 쪽자해먹다 보면..그 쪽자의 플라스틱 손잡이가 녹아내려서 국자로도 못쓰게되니.
지금은 모르겠지만 당시엔 국자 손잡이 플라스틱이 열을 많이 받으면 쏙 빠지거나 그냥 녹아내렸음.

아는 사람은 알지만..달고나의 본래 이름은 "쪽자"임~ 물론 경상도에서만 그리 부른건진 모르겟지만.
머 그 당시에 구로공단해가며 서울도 비슷했는데..거의 산업 초창기 시절~
그런데 쪽자를 왜 달고나라고 하는지 모르겠단 말이지~ 뒤에 세대들이 순화한건가?!
오징어달구지도 오징어게임이라고 하고~!
     
아이바네즈 21-10-11 12:27
   
- 달고나 관련 지역별 명칭 -
달고나: 서울/인천/경기/광주/청주/충남 일부
뽑기: 서울/인천/경기/강원/충남 일부
뽑기, 쪽자, 구지, 똥과자, 노카묵기: 부산/경남/울산
하치, 뽑기: 김해
띠기: 대전/충청/전라
오리떼기(오리띠기): 마산
야바구: 통영/울릉도
떼기빵, 떼기: 제주(서귀포 띠까)
띠나모띠: 목포 중년

- 오징어 관련 지역별 명칭 -
가장 흔히 쓰이던 오징어를 기본으로 해서 오징어 달구지, 오징어 땅콩, 오징어 가생, 오징어 가이상, 오징어 이상, 오징어 포, 오징어 육군 등 전국적으로 다양한 이름으로 불렸다. 오징어 달구지라는 명칭은 1980년대 초중반에 부산의 일부 지역에서 사용했다고 한다. 편을 가르고 시작 전에 공격측에서"오징어" 라고 외치면 수비측에서 "달구지"라고 대응하여 외치면서 게임을 시작한다. 바닥에 그린 놀이판이 마치 오징어에 달구지를 매단 형태였기 때문에 오징어 달구지라고 불렀다.

(이런 명칭들은 대체로 지역마다 달랐죠. 저는 쭉 서울에서 살았는데 달고나/오징어 였습니다.)
     
pppp 21-10-11 12:56
   
충남 사람인데 달고나, 뽑기, 띠기 라고 불렀지 쪽자는 오늘 처음 들어보네요
지역 차이라고 생각하네요
     
kfx2 21-10-12 12:30
   
내가 살던  곳에서는  뽑기라고 불렀어요. 달고나는  커서 어른이된후 부터 들었어요.  오징게임  보면서  어렸을때  써먹던  깐부,  깍두기  등을  듣고  깜짝 놀라기까지했습니다.
ㅇㄹㄴ 21-10-11 13:22
   
잘봤습니다.
야쓰베이비 21-10-11 13:58
   
우리나라에서 저렇게 팔면 좀 비싸단 생각이 들 수 있는데
포장도 단순 비닐이 아닌 케이스고 미국 물가 대비하면 비싼 것도 아님.
해충박멸 21-10-11 14:05
   
음식이라기보다 드라마 기념 굿즈라고 생각하는게 나을 듯
루트ex 21-10-11 16:55
   
해리포터 지팡이 4~5만원짜리는 원가 생각한가격인가? 왜 매번 상품가격에 설타이 얼마고 이런소리 왜나오는건지 이해불가 백순가 본인 직업에 상품은 원가가얼만디?
carlitos36 21-10-11 18:36
   
저런데서 달고나도 파네
검푸른푸른 21-10-11 21:53
   
우리도 물건너 오면 비싸지는건 많이 겪었던거 아닌가.
미국 인건비나 물가치면 나쁘지않다 생각되는데.

어차피 저런건 재미삼아 한번만 사는거라 기념정도로 사는거니까
ddart 21-10-13 02:38
   
저런 상품에 설탕 소다 원가따지냐 그냥 인건비가 8할이지. 그나저나 지들은 코딱지만한 마블  플라스틱 레고 캐릭터  공장에서 대량으로 찍어내서 원가 100원밖안될걸  3만원에 팔더만 애들땜에 많이 사줬다
에페 21-10-13 14:41
   
세금 붙은건가 ㅋ
에페 21-10-13 14:41
   
번역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