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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D] 英 언론 "한국 횡단보도는 안전을 위해 바닥에 불이 켜진다" 해외 반응
등록일 : 21-11-06 09:52  (조회 : 35,561) 글자확대/축소 확대 축소 | 프린트

영국의 온라인 매체 인디펜던트는 한국의 도로 바닥의 불빛 장치를 보도했습니다.
이 장치는 핸드폰만 보고 걸어다니는 사람의 안전을 위해서 설치되었습니다.

<영국언론 보도내용>
핸드폰만 쳐다보면서 거리를 건너는 사람들의 안전을 위해서 한국의 도로는 불빛이 켜진다.

서울의 한 교차로 건널목에 녹색, 빨간색 불이 들어온다.
그 불빛들은 핸드폰을 내려다 보고 있을때 도로를 언제 건너도 될지를 알려준다.

스마트폰에 중독된 좀비들로 알려진 '스몸비'들은 위를 쳐다보지 않고도 안전하게 건널 수 있게 되었다.
보행자 건널목에서 '스몸비' 사고가 증가하자, 지상의 LED교통 신호등은 시험적으로 2019년 처음 설치되었다.

같은 해에 한국정부는 보행자가 차도로 진입하게 되면 핸드폰으로 알림을 보내는 경보 시스템도 시행했다.




<댓글>


eastcoastian
장애인들이나 일반인들에게 도움이 될 것 같은데.
네덜란드에도 사람 많이 다니는 도로에 이런 것들이 있는데 교차로 건너는 사람들을 통제하는데 매우 유용해.


ㄴganpachi
보편적인 디자인이라서 괜찮네!


ㄴAptspire
ganpachi/미국:바닥에 'stop'이라고 쓰자.
영어를 못 읽으면 차에 치이는거야.(최근에는 stop이라는 말이 많이 보편화 된 것 같긴 해)


ㄴParralyzed
Aptspire/'stop'이라는 말은 이미 보편적인 말이잖아.


ㄴAnalogFeelGood
Parralyzed/프랑스 몰리에르 지역은 항상 정지 신호에 'stop'라고 나오더라.
그거 볼때마다 왜 프랑스 말로 안나오는지 이상했어.


Xaevier
일본 도 또한 시각 장애인들을 위해서 노란색 촉각패드을 인도에 설치했어.

기본적으로 장애인들이 더 길을 잘 찾게 도와주고 도중에 다른 데로 빠지지 않고 계속 직진을 하게 도와줘.


ㄴofln_
그런 것은 선진국들에서는 흔한거야.


ㄴworldsfastestsloth
ofln_/근데 사람들이 대부분 선진국들을 말할 때, 미국은 포함 되지 않는 것 같아.


ㄴcynerji
ofln_/내가 본 바로는 일본에서는 그렇게 광범위하게 사용되지는 않아.
미국에서도 촉각패드는 횡단 보도에만 있어.


ㄴnephelokokkygia
cynerji/촉각 도로는 도쿄, 오사카, 교토, 나고야 등등 일본 전역에 흔한거야.


ㄴIcy_Blackberry_3759
nephelokokkygia/맞아. 나도 작은 도시에 살고 있는데 그런 것들이 설치되어 있어.


ㄴaaronwhite1786
미주리에서도 점점 흔해지고는 있어.
근데 새롭게 만들어지는 교차로에 주로 보여.

 
ㄴthecrazydemoman
독일도 선진국이 아닌 것 같네...


ㄴEl_Pasteurizador
El_Pasteurizador/뭐라고?
우리 독일도 많은 곳에 촉각 패드가 있잖아.
보통 버스정류장이나 건널목에만 있지만 그래도 독일 전국에 다 있다고.


ㄴthecrazydemoman
El_Pasteurizador/나는 독일에 살고있는 외국인이고 약간 장애가 있어.
저런 것들이 특정 장소에만 있다는 게 문제야.
집에서 나와 저기까지 갈 수가 없어.


ㄴmousemarie94
지금 미국에 있는데 저런게 무슨 목적인지 몰랐어.
항상 휠체어를 탄 사람들이 교차로나 도로를 잘 못 나간다는 건 알았는데 그들을 도우려는 목적이구나.


ㄴmoiphy2
미국도 이런 비슷한 것이 있어.
제발 일본이 위대한 나라의 보루라고 자랑 좀 하지마.


yyr2288
중국은 이런 문제를 어떻게 해결하고 있어?
통화 감시로 이동중에는 핸드폰이 작동안하게 하는건가.


ㄴmaximusraleighus
근데 그렇게 실제 하면 차 사고는 많이 막을 수 있겠는데.


ㄴjarfil
중국이 이런 문제를 어떻게 해결하냐면, 실제 무단횡단보다자들의 개인정보를 거리의 전광판에 올려서 비웃음 당하게 하잖아.


ㄴcookingboy
jarfil/우리도 그런 건 도입 필요해보여.
만약 운전중에 통화하는 사람들을 그렇게하면 도움이 될거야.
근데 사람들이 부끄러워해야지 그것도 통하지.


ㄴJJTaylor16
저런 촉감 패드 같은 것들은 중국 베이징에서도 본 것 같아.


cressian
아침이나 해질녘에는 신호동의 눈부심이 너무 심한데 햇빛에 영향을 받지 않는 것들도 나왔으면 좋겠어.


DavidBrooker
내가 살고 있는 도시에서는 사람들이 신호에 따라서 몰려 건너지를 않아.
많은 사람들이 신호를 무시하고 건너가고 교통도 방해하고 종종 위험을 유발해.
좀 더 적극적인 방법이 필요해보여.
이런 불빛이 도움이 진짜 되는지 알고 싶어.


ㄴbrickmack
기본적으로 표준적인 횡단보도는 결점이 많아.
교차로에 있는 횡단보도는 운전자에게 가시성이 낮고 또 너무 많은 사람들이 오가기 때문에 위험할 수 밖에 없어.


WWDubz
미국에서는 걷기가 대중교통이나 마찬가지지.
거의 꺼려지고 있어.


ㄴDaddysu
뉴욕이나 시카고 가본적 있어?
거기서는 많은 사람들이 걸어다녀.
작은 도시에서나 안 걸어다니지 대도시들은 걸어다니는 사람들이 많아.


ㄴFLHCv2
Daddysu/근데 그건 좋은 보행기반 시설을 갖춘 소수 도시들이지.
대다수 미국인들은 끔찍한 대중교통때문에 자가용에만 너무 의존해서 잘 걷지를 않는다고.


yayikayran
현대의 문제는 현대적인 해결방법이 필요하다는 것을 보여주네.


ㄴwanawanka
내 생각에 사람들도 저런 것에 익숙해지겠지.
근데 저런 신호가 없는 교차로를 걸어갈때는 kpop이 대신 나와도 좋을 것 같아.


ㄴEgnlishPro
난 서울에 살고 있는데 저런것들은 1년 전부터 본 것 같아.
나는 아직 신호를 확인하기 위해서 핸드폰 보다가 위로 시선을 올려.
1년이 지났는데 아직도 밑을 보는게 익숙하지가 않더라고.
젊은 세대는 어떨지 모르겠어.


ㄴwanawanka
EgnlishPro/나도 12년동안 서울에 살고 있는데 어디서 본거야?
특정 지역에 있는거 아니야?


ㄴEgnlishPro
wanawanka/신당동에 살고 있어.
여기 와서 저 멋진 도로를 확인해봐.


ㄴwanawanka
알았어. 
가서 봐볼게.


yolo-yoshi
근데 부주의한 운전자들에 대한 해결책은 아직 없네.
그냥 자율 주행차가 필요할 것 같아.


ㄴSwastik496
해결책은 그런 사람들에게서 운전면허를 더 빨리 박탈해야지.


CMDR_KingErvin
저걸 보니 런던에 도로 바닥에 오른쪽을을 보라고 써있는게 생각나네.
런던은 차가 좌측으로 가기 때문에 관광객들이 헷갈리는데 바닥에 그렇게 써있으니  좀 바보 처럼 보여도 도움이 되더라고.


ㄴPuckSR
그것이 실제 생명을 구한다면, 전혀 바보같은게 아니지.


ㄴpariah1981
사람들이 양쪽을 안보고 한쪽만 바로 보고 건너간다고?


ㄴimfuckingAMAzing
일방통행도로에서는 한쪽만 보겠지.


ㄴZeePM
홍콩에서도 그런 것은 배웠으면 좋겠어.
처음 홍콩갔을때 나도 같은 실수를 했어.
다행이도 2층버스가 멀리 떨어져 있어서 그렇지 안그랬으면 사고날 뻔 했어.


BikeIsKing
도로 교통 엔지니어로서 보기에 저런 것은 정말 괜찮은 아이디어 같아.
사람들에게 아무리 주의를 줘도 효과가 크게 없다면 저런 방법을 써야지.
안전은 가능한 뭐든 각도에서 다뤄져야해.
그리고 한국에서 저렇게 하는 것은 비용도 적고 쉬운 방법같아.


ㄴfatpat
맞아.
근데 여기 바보들은 실수를 하는 사람들은 죽어 마땅하다고 하더라.
다윈이 뭐 어쩌고 하면서...


Rizzan8
내가 살고 있는 폴란드에서도 저런 비슷한 것이 몇년전부터 시행되고 있어.
하지만 낮에는 거의 빛이 안보이더라고.


roxwell75
한국에는 저런 것들이 더 많이 설치되고 있어.
확실히 보행자와 운전자 모두에게 가시성을 높여줘.
저기가 서울의 건대입구역 근처일거야.


dpforest
교차로에 저런 신호가 바닥에 있는 건 정말 좋은 생각같아.
사람들의 행동을 변화시키고 동시에 저런 장치를 만드는게 괜찮은 아이디어야.


e1337ninja
건방지게 말하려고 하는건 아닌데, 나도 걸으면서 핸드폰을 보지만 그래도 주변은 쉽게 인식되던데.
사람들이 핸드폰 보면서 걷다가 사고나는 걸 보면 이해가 안돼.
그들 주변 시력이 떨어지는건가?
이니면 너무 몰입해서 그런 사고가 나는건지.


ㄴPeanyButter
나도 비슷한 생각이야.
핸드폰 사용하면서 걸어도 나도 주변을 다 인식하거든.
근데 한번은 핸드폰 보고 걷다가 빨간불에 그냥 건너간 적도 있어.
그날 조금 피곤했는데 그런 날은 주의 인식이 좀 떨어지는 것 같아.


ThunderousOath
대중들의 안전을 위해서는 꽤 괜찮아 보이네.


anonemousss
근데 이런식의 장치가 더 보행자들을 부주의하게 만들지는 않을까?
나쁜 습관을 고칠 필요가 없어지잖아.


Chunderbutt
자동차 중심의 세상에서 보행자들만 힘들지.


ㄴapocalypse_later_
난 한국에서 잠시 살고 있는데, 여기서는 자동차가 필요없어.
대중교통이 널리 보급되어 있어서 자동차 없이도 많은 사람을 만나고 있어.


ㄴweinerschnitzelboy
apocalypse_later_/나도 한국에 살고 있는데 같은 생각이야.
서울의 대중교통은 정말 환상적이야.
지하철은 정말 어디든 갈 수 있고, 버스운행도 아주 많아.
운전자들도 정말 많은데 사람들이 밀집해서 살고 있는만큼 그런 것 같아.


lizzy26
나는 여전히 1960년대에서 80년대에 갖혀있는 나라에 살고 있어서 그런지 한국의 저런 모습을 보는게 너무 부러워.
한국은 모든 분야에서 혁신이 일어나고 있는 것 같아.


Dildo_McBaggins
미국도 저런 멋진 것들은 빨리 도입이 시급한데.



번역기자:알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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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ulSmith 21-11-06 10:17
   
야간에는 보행자는 물론이고 운전자에게도 보통 우회전 진입시 보행 신호의 시인성이

좋지 않을 때가 있는데 저걸 설치한 곳은 시인성에 많은 도움이 되겠네요.

전국으로 빠르게 확산되길 바랍니다.



개혁과 혁신만이 살길이닷~~~!!!

가.즈.아~~~!!!
     
다른생각 21-11-06 22:54
   
인정합니다..
저도 운전하다 신호가 잘안보여 식겁한적이 있어서 저런 방식으로 보완할수 있으면 괜찮을것 같네요.
대명 21-11-06 10:33
   
잘봤습니다
MYTHICISM 21-11-06 10:44
   
잘 봤습니다~
요다요다 21-11-06 10:47
   
장애인들 위한 편의시설에 돈쓰는것은 이해하지만,.

난 따뜻한 버스정류장이나, 저런 거에 돈 쓰는것은 솔직히. 좀 이해안감. 버스를 왠종일 기다리는것도 아니고 잠깐 서있는건데.
꼭 필요한게 아니지 않나.
차라리
시각장애인이나 휠체어장애인들이 활동성 높이게 거기다 돈더 투자하는게 낫다고본다
     
TD레보 21-11-06 13:38
   
님과 비슷한 논리로... 가난한 집 애들만 무료급식 시행하고 평범하거나 부자집 애들은 돈 내고 먹으라는 게 있죠. 정부가 시행하는 복지와 편의를 위한 인프라는 불특정다수의 시민들을 출발선으로 두는 게 맞습니다. 그러라고 불특정다수의 시민들이 세금을 내는 거니까요.
아넬카 21-11-06 11:05
   
불이 켜지는게 아니라, 저거 야광이어서 그런거 아닌가?
     
포케불프 21-11-06 11:22
   
실제로 불 들어 옵니다. 서울에는 흔해요.
     
프리미어주 21-11-06 19:01
   
불들어 옵니다
신호등 바뀌면  색상도 붉은색에서  바뀝니다

동내 근처 시장쪽에도 설치 되어 있어서 자주 봅니다
포케불프 21-11-06 11:23
   
ㅉ발이 ㅅ끼 하나가 촉각패드로 물타기 하니까 댓글의 흐름이 바뀌어버리네요

촉각패드야 기본인 것이고 세계 어느 나라에나 흔히 있는 것인데
     
굿잡스 21-11-06 14:37
   
대팔이 21-11-06 11:40
   
Xaevier
일본 도 또한 시각 장애인들을 위해서 노란색 촉각패드을 인도에 설치했어.
기본적으로 장애인들이 더 길을 잘 찾게 도와주고 도중에 다른 데로 빠지지 않고 계속 직진을 하게 도와줘.

한국관련 게시글엔 언제나 나타나는 weaboo들....
영문법 21-11-06 11:58
   
고작 촉각패드가 뭔자랑이라고 바닥 라이트글에 꾸역꾸역 기어 들어와서 그딴걸 자랑하고 있냐
zzins 21-11-06 12:03
   
가디역 1호선이랑 7호선 사이 횡단보도에도 저거 설치되어 있어요.
낮에도 나름 잘 보이던데...
wjs76 21-11-06 12:18
   
스마트폰 부럽다는 글에, 우리나라에선 전국민이 삐삐 쓴다고 자랑하는 쪽바리. 혹은 weaboo.. 애잔하다
부산시민 21-11-06 12:22
   
저건 스마트폰 보고 있는 인간들 때매 설치한 거 아닌가...
retinadisplay 21-11-06 12:26
   
한국에 있긴 하지만 전국에 없는 것으로 봐서는
보행자 사고가 잦은 곳에 예방용으로 설치운영 중 인가 봅니다?
반응 잘 보고 갑니다.
     
건군 21-11-06 22:09
   
대로나 학교앞 도로부터 우선적으로 바꾸는 것 같습니다. 점차 보이는 곳이 늘어나네요.
골드에그 21-11-06 12:42
   
잘봤습니다.
왕덕배 21-11-06 13:10
   
난 사진속에 동네에 살아서 매일봄
그냥가자 21-11-06 13:31
   
울산도 주요도로에 저거 생긴지 일년쯤 된거 같네요.
하나박 21-11-06 14:01
   
왜구한마리 깝치다 쳐맞았네 ㅋ
s즐라탄s 21-11-06 14:03
   
인천도 저런거 큰도로에 설치되어 있어요 처음에는 뭐지?라고 생각했는데 낮에도 잘보이고 여튼 괜챦은 아이디어 인듯
human 21-11-06 14:53
   
우리동네 건널목 전부 다 있던데..
다른동네도 없다가 갑자기 생긴거 보니까 빨리 만들어지는거같아요
바두기 21-11-06 15:25
   
잘봤습니다.
오스람 21-11-06 17:25
   
저거 아이디어가 이미 꽤 오래전에 최초로 고안해 시행했던 나라가있음. 한국이 벤치마킹한거임. 싱가포르엿나 네덜란드여였나 얘네가 먼저 시작했음 십년전쯤 된것같은데
     
포케불프 21-11-07 12:29
   
증거 갖고 오길 / 벤치마킹 처 좋아하네
          
오스람 21-11-07 21:23
   
http://naver.me/xnKDh54U
잘 쳐봐라. 네덜란드 싱가포르에서 먼저시작한거 도입했다고 써있고만 내기억이맞았네. 그리고 궁금하면 검색좀쳐하고 답글달아라ㅋㅋ
가출한술래 21-11-06 19:13
   
잘봤습니다
영원히같이 21-11-06 20:33
   
이거 부산에 설치 했던데 밤에 정말좋음 ㅎㅎ
지구만세 21-11-06 20:42
   
최첨단 도시인 송도엔 없네요

송도는 보행자숫자보다 자동차

통행량이 압도적이라 그런가?ㅋ
Tobi 21-11-06 21:36
   
잘 봤습니다..
자기자신 21-11-06 22:40
   
잘 봤어요
궤도666 21-11-07 06:39
   
잘 봤습니다.
carlitos36 21-11-07 19:48
   
일본 넘 지긋지긋하다.
원형 21-11-09 01:16
   
일주일에 하루는 자동차가 필요. 차를 네번 (지하철은 두번)갈아타는데 환승시간이 3분의 1이거나 2분의 1 대중교통은 돌아가고.
에페 21-11-09 14:57
   
wkfqhkTjndy
에페 21-11-09 14:57
   
번역고맙습니다
ㅇㄹㄴ 23-01-09 21:27
   
잘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