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반응
(구)사회/문화 해외반응
HOME > 해외반응 > 사회/문화 해외반응
[WD] 해외네티즌 "한강의 기적이 특별한 이유는?" 해외 반응
등록일 : 21-11-06 16:28  (조회 : 31,318) 글자확대/축소 확대 축소 | 프린트

지난 31일 레딧에는 "한강의 기적이 특별한 이유가 뭐라고 생각하는가?"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는데요,
다음은 원문내용과 댓글반응입니다.

<원문내용>
한강의 기적을 특별하게 만드는게 뭐라고 생각해?

한국은 지리적 측면이나 주변 경쟁국의 관점에서 볼 때 가난할 수 밖에 없는 요소들이 많다고 생각해.
미국의 원조가 있긴 했지만, 어째서 한국이 마셜플랜이 먼저 시행된 유럽보다도 더 잘된건지 아직도 이해가 되질 않아.
특히 유럽과 일본은 몇몇 기술의 선구자로서 많은 업적과 거대한 산업화 경제를 가지고 있었지만 한국의 경우는 뭔가 다른 것 같아.
여기 3년정도 살았는데도 그게 뭔지 대답을 할 수가 없네. 왜일까?





<댓글반응>



daehanmindecline
두가지 중요한 사항이 빠져있네
1.정부와 밀접한 관계를 가진 강한 재벌들
2.전쟁 후 자손들에게 더 나은 삶을 주고자 모든걸 바치고 희생하고, 다시 재건하려고 노력한 국민들


-echnocracy90
재벌들과 정부의 관계가 정말 흥미로워.
왜냐면 대부분의 경우 재벌과 정부의 밀접한 관계는 경제 발전에 좋을리 없거든
심각한 부패가 발생하기 쉽고, 그런 부패는 비효율을 야기하지.
기업과 정부의 뒷거래 동맹으로 망가진 불건전한 경제상황들도 많잖아.
한국에서도 재벌이 경제를 약하게 만들고 사회를 불공정하게 만들기도 하고..
그런걸보면 정부와 재벌의 관계가 경제를 약하게 만드는게 아니라 왜 강하게 만드는지 설명할 또 다른 요소가 있을거같아
그게 정말 중요하다는 생각이 들어. 그리고 그게 뭔지는 나도 아직 찾는중이야.



-cheesyboi123
한국에는 성장을 위한 "좋은"부패가 많이 있었대.
나쁜 부패는 정부자금을 횡령하고 달아나는거고,
좋은 부패는 공장 하나를 오픈하기 위해 50개가 넘는 라이센스 취득을 해야하는데 그 대신 공무원한테 돈 좀 찔러주는거.
물론 작업장 안전에 있어서 끔찍한 일이지만 모두가 찢어지게 가난했던 시기에 그게 최우선은 아니었으니까~


-International_Plum62
그런것도 결국은 비효율적인 투자가 낳은 결과야.
성장은 부인할 수 없지만 이론적으로 그 성장은 너무나 비효율적이어서 잘못된 분배를 초래했고 
불균형적으로 몇몇 정실인사들에게만 이득이 되었지


-daehanmindecline
다른 사람들 댓글보니 재벌들이 왜 그렇게 성공적이었는지 알겠어.
노동착취와 중앙집권적 계획


-technocracy90
그런거라면 북한이 최고 아님?



Steviebee123
-국민들을 가상의 노예로 만든 권위주의 독재 정부
-미국과 일본의 금융, 전문지식에 대한 접근성
-수출에 초점을 맞춘 중앙 집중형 계획과 경제관리
-달성 목표와 방법에 대한 확실한 비전



Morty-D-137
-보호무역주의에서 자유무역으로의 부드러운 변화.
2017년 한국은 중국, 러시아, 아일랜드, 독일에 이어 순수출 5위안에 들었어.
-반공산주의. 한국이 다른 어떤것들보다 경제를 우선시하는데 도움을 주었지.
-미국의 가치와 미국식 생활방식을 폭 넓게 수용한 것.
덕분에 미국이 지배하는 세계 경제에서 성과를 볼 수 있었지.


-gamedori3
한국의 무역은 아직도 엄청나게 보호주의적이야.
수입차, 음식, 전자제품에 대한 과금같은게 있어


-Morty-D-137
알아, 지금도 변화중이지.


swampoodler
공산주의만 안따른다면 아무 조건없이 미국이 거액의 자금을 지원해줬지.
그때 한국은 다른 나라들이 세계은행에서 받은 돈을 다 합친것 보다 더 많은 금액을 미국에게 받았어.
구글에 검색해봐


-lulzForMoney
구글에 검색해보기전에 내가 쓴 원문을 먼저 읽어보렴
너가 언급하는 것들 내가 이미 말 했으니까


-swampoodler
그 도움이 얼마나 컸는지는 잘 모르는거같은데?
엄청났다고. 
한국이 그렇게 빠르게 발전한건 이치에 맞는 일이야. 생각해봐 
엄청난 현금을 공짜로 받고, 심지어 그 돈이 원하는건 다 할 수 있는 독재자의 손에 쥐어졌잖아?
난 한강의 기적이 진짜 '기적'이라거나 '미스테리'한 일이라고 생각안해



Suwon
포괄적인 답이 궁금하다면 하버드 UP에서 출판된 이 책을 읽어봐.
https://www.hup.harvard.edu/catalog.php?isbn=9780674072312
너의 질문에 대해 균형잡힌 답변들이 들어있어
가난한 나라에서 부유한 선진국이 되기까지 한국에서 일어났던 모든 좋고, 나쁜 사건들을 다루고있지.



gamedori3
한강의 기적을 특별하게 만든건
-경쟁문화
-교육에 대한 강력한 집중
-자유무역 교리에 대한 초기의 거부반응
-핵심 산업에 대한 보조금 지급
-적은 임금 (그리고 긴 근무일수)



-asiawide
맞아. 부를 창출한건 '제조업'이지



technocracy90
우리 지금 한국이 한 국가로서 이룩한 기적적인 성공에 대해 얘기하는거 맞지?
그렇다면 이걸 지적해야겠어- 한국은 적어도 수세기동안 "국가"라는 개념에 대해 강한 생각을 가지고있었어.
한국의 근대이전 마지막 왕조인 조선은 14세기에 세워져 600년 가까운 역사를 통해 한국인들은 스스로를 "한국인"으로 정의해왔어. 
게다가 그 시기의 한국 국경은 변화도 많지 않았지. 
만약 지금 한국인이면 그 가족은 적어도 6세기, 많으면 20세기동안 계속 한국인이었다는거야.
그런 점은 지구상 어떤 나라와 비교해도 특별한 점이지. 아직도 많은 나라에는 자신들이 그 나라 출신이라고 생각하지 않는 사람들이 많잖아.
한국인들 스스로 이렇게 생각하기때문에 "우리 나라를 다시 위대하게 만들자"는 프로파간다도 그만큼의 힘을 가질 수 있게된거야.
그건 새로운게 아니라 한국인들 영혼에 새겨져 있는거지.
그러니까 수백년 전 어린이들이 읽던 동화에서도 주인공의 꿈이 열심히 공부해서 나라의 일꾼이되는거였지.
반면 다른 개발도상국들은 그렇게 강한 국가 정체성을 가지고 있지 않아.
그들 대부분이 외국의 식민지 개척자들이 자신들의 목적을 이루고자 만든 인공적인 산물에 불과하지.
그 사람들 스스로도 자기들이 그 나라 출신이라고 생각하지 않는게 태반이더라고.


-Steviebee123
'한강의 기적'이 오직 남쪽에만 좋은 일이라는 사실은 간과해도되는가?
그리고 다른 나라엔 없는 그 강한 민족의식조차도 50년대 초 수백만 명의 동족 살육을 막지는 못했음


-technocracy90
살육과 한국전쟁의 비극은 민족의식에도 불구하고 일어난게 아니라, 강한 민족의식때문에 일어난거야
양쪽 모두 "재통합"과 "국가 회복"이라는 개념에 사로잡혀 상대방을 쓸어버려야 했던거지.
그런 민족의식이 없었다면 그냥 그렇게 나라를 나누고, 각자 만족하며 살았을거야.
북한에 그런 기적적인 경제발전이 없었던건 사실이야. 하지만 그들은 비슷한 무언가를 가지고있어
소위 말하는 2세계 국가중 마지막 생존자이고, 지구에서 오직 북한만이 강하고 기괴한 정치체제를 구축할 수 있었으니까.
민족의식이 없었다면 불가능했을 일이지.


-Steviebee123
앞뒤가 바뀐거 같은데? 북한의 민족의식이 전체주의 정부를 가능케 한 게 아니야.
전체주의 정부가 강력한 민족의식을 강요한거지


-technocracy90
그 부분에 대해서는 많은 역사학자들이 
적어도 임진왜란 이전부터 이미 민족의식, 민족 정체성이 존재했다고 주장하고 있어.
더 나아가면 조선건국까지도 확장시킬 수 있지.


-Steviebee123
물론 그런 민족의식의 영향은 한 나라와 국민이 특별한 이유가 될 수 있지.
그게 바로 민족의식의 이데올로기적 목적성이기도 하고


-technocracy90
맞아. 내 요점은 현대이전부터 이미 민족의식, 민족성이 존재했었다는거야.
논쟁해야 할 건 민족성이 '언제'부터 있었냐 하는거지.
그건 역사학자들이 알아내야 할 일인거고, 늦어도 16세기부터였다고 주장하고 있어.


-Steviebee123
16세기 이전부터 존재했을 지 모를 그 민족성은 내가 말하는 한국전쟁 이후 생겨난
민족의식과는 완전히 다른거야. 왜냐? 목적도 달랐고 전혀 다른 규율을 주입했기 때문이지.
그리고 내가 말하려고 하는건 한국의 민족의식이 언제부터 존재했냐에 대한게 아니야.
민족의식이라는건 언제나 '지금 여기' 존재하고 있는거고, 이질적이고 분열된 사람들 사이에서
소속감을 심어주기 위한거니까. 


-technocracy90
아니 그러니까 내 말은 
-정부는 한국인들의 많은 저항없이도 정착하는게 쉬웠는데, 그 이유는 이전부터 존재해온 민족의식때문이었다.
너 말의 요점은
-아니다. 권위적인 정부가 민족의식을 만들어낸거다.
결론: 그렇다면 어떤게 먼저인가가 중요하다는건데 넌 자꾸 딴 소리를 하는구나.



-Steviebee123
내가 하고싶은 말은 결론적으로 어떤게 먼저인지는 중요하지 않다는거지
옛날의 민족의식과 현대의 민족의식간에는 관련성이 없으니까!
그리고 저항없이 정부가 정착하기 쉬웠다면 정부에 권위가 왜 필요하겠어?
저항이 있었기 때문에 권위주의적이었던거야



Queendrakumar
저기에 또 언급안된것들..
-정부와 사실상 사회의 모든 측면이 사람들에게 "절약"과 "저축"은 좋은거고
"지출"은 나쁜거라는식으로 공식적으로 교육하고, 반복적으로 상기시키지. 
그러다보니 개인의 저축액은 엄청나게 많아지고 재벌들은 그걸 융통할 수 있는 자본으로 사용한거지
-도시국가가 되지 않을 정도의 큰 인구밀집 지역이라서 철도, 고속도로, 전화선같은 인프라를 건설하기 쉽고 
경제도 다각화할 수 있지
-한국 민족주의자들은 "가난한 것"과 "전쟁으로 폐허가 된 것"은 개인이 감당할 국가적 수치이며
국가의 자랑은 개인역시 자부심을 느낄만한 프라이드라고 말해왔어.
그렇게 때문에 다들 개인적인 손해나 비용이 얼마가 들던지 그 상황을 벗어나려고 적극적으로 노력했지



goldencityjerusalem
기독교.
비추하려면 비추해도 좋아. 
하지만 해외에서 온 선교사들이 병원과 학교에 도움을 주지 않았다면
끔찍한 상황속에서 독립운동을 하고 일본의 식민지를 이겨내기 어려웠을거야
그리고 기독교는 성실하고 근면한 노동력, 친자본주의적 마인드를 이끌어냈지
아시아, 아니 세계 어느 나라에서도 보기 힘든 유니크한 면모였어.


-lulzForMoney
ㅋㅋㅋ 오글거려


-goldencityjerusalem
뭐가 오글거려?
한강의 기적에서 기독교는 분명 특별한 부분이야.
기독교와 경제가 함께 번성했던 곳이 한국말고 또 어디있는데?


-Steviebee123
답변이 너무 난해한데


-goldencityjerusalem
편견을 깨고 생각해봐
감정을 배제하고 객관적인 역사적 관점에서 생각해보라구.
최근 역사를 통틀어 근본적인 교육이나 의료기관이 어떻게 설립되었는지, 독립운동은 어떻게 진행되었는지 
한번 살펴봐. 내 대답이 난해하다면 아직도 많은 사람들이 배움이 부족한걸수도, 아니면 역사를 너무
많이 잊어버린걸수도 있겠네


-Steviebee123
내가 편견이 있는게 아니라 네 답변이 그냥 말이 안된다는거야.
몇몇 학교나 병원, 그리고 독립운동에 대한 성의없는 반쪽짜리 지지는 
그런 거대한 사회적 변화나 흐름에 그다지 영향을 미치지 못한다구


-goldencityjerusalem
너한테나 말이 안되는거겠지, 넌 거대한 역사적 맥락은 모르고 아주 제한적이고 편향된 시각으로 바라보니까.
한강의 기적이라는 말을 누가 만들어냈는지는 아니? 한국이 하마터면 공산주의가 될 뻔했다는건 아니?
사람들은 기적적인 결과물에만 관심을 가지지. 신의도움없이 어떻게 기적을 이룰 수 있겠어?
믿음 없이 다른 이념들을 어떻게 이겨낼 수 있다는거야?



-Steviebee123
너야말로 다른 사람들보고 '아주 제한적이고 편향적인 시각으로 바라본다'고 비난할 마음의 여유도 없어보이는데?

 
-goldencityjerusalem
비난이 아니야. 
그리고 너야말로 아주 제한적이고 편향적이구나



-Steviebee123
아니.. 정확한 사실을 요약한거야


-goldencityjerusalem
어이 친구, 질문은 한강의 기적이 특별한 이유가 뭐냐는 거였어.
그리고 그 질문에 대한 내 대답은 '기독교'인 거구.
내 대답을 인정하지 못한다면 넌 너만의 세상속에 살고있는거야.
그 용어를 만든 사람이 기독교인이었어, 독일 Rhine강의 기적에서 따온 말이지
친 기독교적 민주국가들이 그들의 공산주의 형제들을 극복해낸거야.
한국을 둘러싼 모든 나라가 기독교인건 아니잖아(일본, 북한, 중국, 타이완, 베트남, 캄보디아)


-Steviebee123
너 돌 수프(soup stone)이야기 알아?
지금 우리 둘 모습에 적절한 비유일듯


-goldencityjerusalem
알아. 
어쨌든 다시한번 말하지만 
넌 한국 기독교에 대해 그렇게 말 할만큼 충분히 한국 역사에 대해 모르는것 같아


-Steviebee123
너가 뭔데 나보고 한국 역사를 모른다고 비난하는거야?
너가 남긴 말도 안되는 댓글들을 보라구.
민주화 운동을 했던 사람들이 고문을 당했던 것도 그럼 주님의 신비로운 뜻이냐?
군사독재 정권의 억압도 기독교 때문이었냐?
니 말들이 너무 어이없어서 이제 반박하고싶지도 않네, 좋은하루 보내렴


-goldencityjerusalem
비난이 아니야.
넌 아무것도 모르는것 같아.
주기철, 안창호, 이승만, 안중근, 유관순.
무식한거 티내지말고 진짜 역사공부나 좀 하렴


BusyPizza
이른바 '한강의 기적'은 한국을 세계 선진국으로 만들어 놓았지.
하지만 발전과 함께 제대로 해결되기 어려운 사회적 문제들도 많이 생겨났어.


-Artium99
난 한강의 기적이 많은 사회문제를 야기했다고 생각하지 않아.
사회적 이슈들은 근대화이전부터 있었던거니까
하지만 나라가 부유해지는 과정에 그런 문제들은 훨씬 더 빠르고 직접적으로 나타나기 마련이지.
임금격차, 과로, 가부장제같은 문제들은 이미 오랫동안 있어왔어. 
사람들이 그런 문제들을 해결할 시간이나 돈이 없었던거지.
그리고 형제 자매가 못먹어서 죽어가는데 그런게 뭐가 중요했겠어..
이제서야 그런 이슈들을 파고들 여유가 생긴거지.





번역기자:위갓알리
해외 네티즌 반응
가생이닷컴 www.gasengi.com
위 출처의 변형,삭제등은 절대 허용하지 않습니다.
또한 어떠한 형태로든 가생이닷컴 모든 번역물의 2차 가공,편집등은 절대 허용하지 않습니다.

*노골적인 인종차별성 댓글 및 부적절한 글은 통보없이 삭제 합니다.(또는 댓글 금지조치)
-운영팀-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Creative Commons License
번역기자 : 위갓알리

가생이닷컴 운영원칙
알림:공격적인 댓글이나 욕설, 인종차별적인 글, 무분별한 특정국가 비난글등 절대 삼가 바랍니다.

김태연 21-11-06 16:34
   
잘 봤습니다
크하하하하 21-11-06 16:41
   
싸우지마 얘들아 우리나라 가지고 니네가 왜 싸워
     
굿잡스 21-11-06 16:43
   
ㅋㅋㅋ
굿잡스 21-11-06 16:45
   
쏘울 21-11-06 16:45
   
한강의 기적 은
1.아버지 어머니의 엄청난 자식교육으로 교육수준 높아짐( 안좋게 말하면 엄청난 경쟁 사회)
2.미국의 원조 임
     
구름위하늘 21-11-08 12:45
   
2번은 미국의 원조를 받은 다른 많은 나라들이 대부분 실패했다는 점에서
의미있는 원인이나 분석은 아닌 것 같습니다.

우리나라의 원조 순위는 10위 급으로 적게 받은 것은 아니지만,
다른 나라에 비하여 많이 받은 것도 아닙니다.
북창 21-11-06 16:55
   
어디든 개독이 문제네...ㅋㅋ
Durden 21-11-06 16:57
   
글쎄 하버드 교수한테 물어도 1시간 분량으로는 정리안될걸. 기독교는 확실히 아닌거같다. 옛날에 천주교, 불교에서는 사회의 어른이라 할 수 있는 인물들이 있었지만 기독교에서는 없는거같은데. 외국인 선교사들이 많이 와서 영어도 가르치고 봉사도 하곤 했지만. 요즘에는 종교가 사회통합에 기여하거나 어떤 정신을 가지고 국민들에게 좋은 영향을 끼치거나 그런건 사라진지 오래임.
     
xkflf 21-11-07 08:27
   
천주교도 기독교입니다. 구교와 신교 얘기겠죠.
          
원형 21-11-09 01:24
   
천주교도 일제시대는 일본편이었음. 적어도 신사참배이전에는
아이 21-11-06 17:09
   
한강의 기적은 전세계적으로 유래가 없는 기적임
전세계에서 미국의 원조를 받은나라는 많지만 한국만이 이렇게 성공했거든
이게다 할아버지부터 아버지 세대의 노오력 덕분이 아닌가 싶음
문제는 짧은시간동안 너무 급성장을 하다보니 제도적으로도 사회구조적으로도 문제가 너무 많음
출산률 집값 부의불평등 복지 등등 해결해야하는데
아이러니하게도 그동안 성장의 동력이 됐던 아버지세대들이 그걸 막고있음
     
끄으랏차 21-11-06 19:05
   
그렇진 않습니다.
그건 약간 더 복잡한 조건을 붙여야 그렇구요
한강의 기적이란 말 자체가
라인강의 기적으로 독일의 급속한 경제성장을 표현한 말이 원조예요.
독일같은 나라와 우리와의 차이점을 조건으로 넣어야만
유래가 없는 기적이다 라고 할만하겠죠.
          
로마전쟁 21-11-06 21:12
   
차이점 많죠 독일의 라인강의 기적과 우리나라 한강의 기적은 시작점 부터가 너무 차이나요 라인강의 기적을 일으키기전 독일도 어느정도의 돈과 국력은 갖춘 상태로 발전했습니다
한강의 기적은 뭐 아무것도 없는 상태로 일군거라고 봐도 이상하지 않죠. 돈은 원조받은것과 독을로부터 빌린게 다였고[그게 큰돈이라는건 개소리죠 피해보상금 차원으로만 봐도 많은것 아니에요. 한 나라가 기적이라는 소리 들을정도로 발전시킬 돈은 분명히 아닙니다] 국가 이미지 경쟁력 기술력 그 모든게 그시절 독일이 라인강의 기적을 시작하던 시기와는 차원이 다를정도로 아무것도 없었어요. 어느정도를 갖추고 고도성장한 독일. 아무것도 없는 수준에서 고도성장한 한국. 그 시작점의 차이가 이미 있죠. 유례없는거 맞아요
독일은 2차대전 패망했어도 탱크만들고 전투기 만들고 자동차 만들던 기술력은 있었고 국토가 폭탄좀 맞았어도 그시절을 살며 커져있던 독일 자본력이 있는 회사들은 그자본력 건재한채로 남은 회사들도 많았습니다
               
끄으랏차 21-11-07 02:39
   
말씀하신거처럼 그런 독일과 우리나라의 차이점에 대한 조건을 넣어야한다고요.
1,2차 대전 모두 독일은 톱밥 섞인 식량을 먹어야할 정도로 전쟁기간동안 경제가 박살난데다가
전후배상금으로 아예 마이너스로 시작한 나라예요.
땔감을 사는것보다 돈을 그냥 태우는게 더 싸게 먹힐정도로 하이퍼인플레이션까지 있었구요
얘네도 최빈국에서 시작해서 불과 10여년만에 세계적인 공업지대를 만드는데 성공해서
라인강의 기적 이란 말이 나온거예요.
즉 박살난 경제에서 세계적인 경제를 이뤄낸 사례자체가 우리가 처음이 아니란겁니다.
독일은 이러이러한 점이 우리랑 다르니까 그런 조건을 제하면 우리가 유일하다 식으로 얘기한다면 모를까 단순히 얘기하면 아니란겁니다.
그래서 식민지였던 국가가 이렇게 발전한건 처음 이런 식으로 말하는 표현이 나온겁니다
                    
xkflf 21-11-07 08:35
   
독일은요..... 경제를 크게 키웠던 경험과 기술이라도 있었어요. 없기는 뭐가 없어요. 애초에
우리와는 인재풀이 달랐는데. 우리는 그냥 아무것도 없었다니까요?
무에서 유를 창조하다시피 한건 우리나라가 유일한게 맞습니다.
                         
신서로77 21-11-07 09:46
   
우리가 아무것도 없었다는건 자학입니다...진짜 아무것도 없었다면 한강의기적은 없다가 정답이죠...적어도 밑바탕이되는 중요한 요소들이 있었죠...
                         
끄으랏차 21-11-07 18:08
   
글케 따지면 마찬가지죠
아프리카나라들은 아예 통일된적도 없는 부족끼리 남들이 지맘대로 뭉쳐놓고
너네 같은 국가임 해놔서 수십년간 내전이 일어나고
지금까지 서로 연결되는 인프라자체가 없어서 아직까지도 사회인프라건설만 하는데도
올인해도 우리나라 옛날 수준도 안되는 나라가 태반인데
이런 나라들을 비교대상으로 잡아서 우리만 유일하게 성공함
이러는건 안 이상하고요?
우리는 동일권역으로 묶여서 경상도 사람이 이거 전라도가서 팔면 잘 팔리겠다
라고 생각하는 사고자체가 쉽게 떠오르고 진짜 이동하고 팔 수 있는 인프라가 있어요
독일은 경제를 키운 경험과 기술이 있다고요?
예 우리도 한 국가로 사고하는 경험과 인프라가 있었던 나라예요
우리같은 나라랑 이조차도 안되는 낙후된 나라랑 비교해서 유일하네 마네 ㅋㅋ
그러면서 정작 다른 나라 케이스를 들고오면 걔들은 우리랑 다른 케이스야~
우리보다 낙후된 나라들도 우리랑 다른 케이스이긴 마찬가지예요 ㅋㅋ
                         
원형 21-11-09 01:26
   
뭔 독일이 없어

독일은 기술자들이 있었구만. 통합된 교육도 있었고

한국은 뭐가 있엇나. 기술이 있었나 뭐가 있었나. 친일파들이 하는 말이 친일파들을 기용해서 발전했다 이런 소리만 하고 있는데

의지만 있으면 우주가 도와줘? 맨땅에 해딩하는거 그것이 있다는거야?
     
이철송 21-11-06 21:11
   
4050이 문재앙 뽑아놓고 무슨 산업화세대 탓을 함?ㅋㅋㅋㅌㅌㅌ
          
로마전쟁 21-11-06 21:20
   
각종 경제지표 보고와라 이명박근혜때 말아먹은게 젤크다 일베충아. 그거 느그 틀딱들이 뽑은 거잖아
               
이철송 21-11-06 21:40
   
이야 똥재앙 정권은 무슨 정권 끝날 때까지 이명박근혜 탓만 하다 끝나냐ㅋㅋㅋㅋㅋㅋㅋ
                    
로마전쟁 21-11-06 22:57
   
이명박근혜는 탓할 정권도 없지 지들이 제일못해서 ㅋㅋㅋ
                    
까사노집안 21-11-07 17:55
   
조중동 경제지 조작 기사에 세뇌된 개돼지 출몰~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carlitos36 21-11-07 19:54
   
에라 미친 베충아
          
삶의여정 21-11-06 23:33
   
문재인 정권이 이명박근혜때 보다 훨씬 더
큰 성장과 발전을 한것 같은데????
혹시 쓰레기 언론에 감염된 좀비??
               
xkflf 21-11-07 08:36
   
자료라는걸 가지고 와서 보여줘도 숫자를 이해 못하는 닭대가리겠죠.
               
까사노집안 21-11-07 17:58
   
나이는 떵끄녕으로만 먹지말고 현실 직시 하자.

◆ 문재인대통령 이후 대한민국 모습 ◆
#무역규모 세계 8위 등극, 2021년 수출액 단군이래 역대 신기록
  (상당히 고무적인 것은 무역 품목 절대비중이 기존 반도체, 자동차에서 중소기업이 주도)
#문재인 정부 임기 초부터 CIS, 아세안 국가들에 신남방, 신북방 정책을 선언하며 문재인 정부가 공을 들였는데
  이 정책 효과가 이제야 결실로  전례없는 중소기업 수출 성장으로 역대치를 갱신 중. (9% 상승)
# 美 바이든 정부 중남미 외교에 "대한민국" 도와달라 공식 요청
# 전세계 외교분야에서 선진국인 대한민국을 " 선한 의지 국가로 명명"
# 대한민국 경제 망하게 했다고 조중동 경제지 매일같이 앞다퉈 보도 및 토착왜구와 댓글 알바 조직의 끊임없는 조작 선동질에도
  헌정 사상 역대 최초로 299일 만에 무역 1조 달러 돌파. (대한민국 유례 최초)
국민소득 3만달러 3050 클럽 진입
코스피 역대 최고치 3300 및 외환보유액 4400억 달러 돌파
1인당 GDP 구매력평가지수 일본, 이탈리아 추월(기레기들은 경제폭망 선동중)
한-캐나다 무제한 통화스와프 체결
무디스社 ESG 신용등급 선진국 중 1등급 분류
세계 혁신국가 1위 (블룸버그 혁신지수, 2위는 싱가폴, 3위 스위스)
EU 혁신 스코어보드 1위 (2021.06.21. 유럽 27+20개국 총 47개국 중 1위)
국가브랜드 어워드 선정 경제부문 1위(2위 싱가폴)
총 GDP 10위 달성(10위권 내 진입)
OECD, 한국 경제대국 9위 전망(2021년)
OECD, 정부신뢰도 20위 역대최고(2021.07.10. 4년간 12단계 폭등)
세계은행 비지니스 환경랭킹 3위(2020년. 28위 러시아, 29위 일본, 31위 중국)
세계은행 세계지도 독도와 울릉도를 점선연결(영유권 인정)
유엔무역개발회의(UNCTAD) 한국을 선진국으로 지위변경(2021.07.02)
- 개도국에서 선진국으로 지위변경 한 국가는 대한민국이 유일

언론자유지수 아시아 1위 복귀(2021년 42위. 대만 43위, 미국 44위, 일본 67위 등)
UN 글로벌 혁신지수 10위권 진입 (중국14위, 일본16위)
US News 선정 미래지향국가 세계1위(2020년 3위에서. 싱가폴 2위, 미국 3위)
US News 선정 문화영향력 세계7위(조사 첫해 2016 27위)
US News 선정 세계강대국 종합점수 세계8위(2021년 1.미국 2.중국 3.러시아 4.독일 5.영국 6.일본 7.프랑스 8.대한민국)
IMD 세계 디지털 경쟁력 8위 역대최고 (중국16위, 일본27위)

군사력 6위 (2017년 11위에서 5계단 폭등. KFX 전투기, 현무4 미사일, 핵잠수함, 항공모함 추진 중)
한일 방위비 역전(2018년부터  ppp구매력 기준)
전작권 회수를 위한 '전략사령부' 창설 재추진중
미사일 지침 2차례 개정 끝에 고체연료 무제한 사용가능 및 우주발사체 자체 개발완료
잠수함발사 탄도미사일(SLBM) 발사 성공(2021.07.04. 세계 8번째)-고슴도치 전략의 핵심 중 하나

★★★ 미사일 지침 완전 종료 및 발사체 무제한 개발 ★★★
- 민간에게 잘 알려지지 않은 핵심군사력 중 하나 '대형 무인전투기/폭격기' 무제한 개발 및 생산가능
'미사일 연구원' 신설 - 동북아 최강 미사일 전력 개발
'국방우주기술센터'신설 - 국방우주력 건설, 무기체계 개발 등 우주전 개발
인공위성 자체생산 및 최초 중형위성 시험발사 성공, 인공위성 추진 응용미사일 현무5 개발 돌입
한국산 전투기 완성 - 10만 고용효과, 6조 부가가치 기술, 50조 수출효과 예상
美 NASA 한국 달궤도 탐사선 사업 공동추진
美 달 개발 국제공동체 '아르테미스 계획'에 한국 참여
美 한국의 전투기 자체개발성능 인정

英 정부관리 국가별 여행정보사이트 '일본해' 공식삭제(2021.07.09 연합뉴스), 동해(EAST SEA) 단독표기
英 한국을 파이브아이즈 훈련 '탤리스먼 세이버' 연합훈련에 초청
英 이코노미스트 인텔리전스 유닛, 세계 민주주의지수에서 한국을 '완전한 민주주의 국가' 23개국에 포함
英 이코노미스트, 한국을 '준파이브아이즈'로 간주(2020.12)
英 한국에 항공모함 첨단기술 이전 결정 (롤스로이스 외)
英 한국을 인도태평양전략에서 자국의 핵심거점으로 제안, 한국의 신남방정책에 동참 약속 (G7 양자회담)

2021 G7 한국 2년연속 초청 (D10 구상에 한국 주요국 포함) : 영 보리스 "한국 와줘서 너무 고맙다", 미 바이든 "한국이 왔으니 G7이 잘 될것이다"
미 바이든, 한국의 신남방정책에 동참 선언 (한국은 중국, 일본을, 미국은 중국을 견제)
미-호주 합동훈련 '퍼시픽뱅가드'에 한국해군 최초 참여
인도 한국해군과 동중국해 합동훈련(2021.06.29 인도해군 대변인 발표)
(종북좌파 주사파 대통령이라더니 영미권 우방국들과 합동훈련을 뭐 이렇게 많이 하냐, 미안하다, 종북좌파 아니라서)

★후쿠시마 수산물 수입금지 역전승
(불가능하다던 역전승. 이거 하나만으로도 현정권은 역사에 남아야 함)
강제징용, 위안부문제 정상화(친일매국정권이 개판 쳐놓은걸 과감하게 정상화 시킴)
울릉도 대형군항(사동항) 완공 및 울릉공항 건설 추진으로 동해 패권장악
동해 인공섬 추진
서해 끝 격렬비열도 접안시설 설치결정. 불법중국어선 공용화기 사용 및 단속강화
유엔사와 서해 불법중국어선 공동대응
남해 제주도 이남 항공관제통제권을 중일에서 37년만에 환수

러시아, 미국, 스페인, 중국 등 독도를 한국영토로 간접인정(우리 땅을 왜 인정받아야 하냐고!)
이란/미국 충돌시 미국의 파병요청에 현명한 대처로 두나라로부터 감사 받음
트럼프 방위비 협상 전격중단으로 국제외교 호구 방지(당시 국짐당과 기레기는 대미관계 파탄낸다고 ㅈㄹㅈㄹ 했었음)
UN SDSN발표 세계 방역모범국 1위(2020.06)
세계은행, 한국을 '긴급의료 지정국가'로 선정
C19 백신의 세계 생산거점 확정 및 생산 중
C19 치료제 개발 및 생산, 수출 중
C19 특수주사기 개발(박영선 중소기업청, 삼성의 적극지원) 및 대량생산 초고속 완료, 미 FDA 긴급/정식승인 완료
미 바이든 행정부, K방역 적극도입 천명 (KF마스크 공식권장 외 행정명령 실행)
          
로메 21-11-07 08:50
   
이철송//

문재앙이 역대 최악의 정부,대통령은 맞는데, (부동산 및 경제 격차 벌어지는거 보면 소름 돋지)
근데 40,50대는 젊었을때 정신적 가치를 지지한 것이고 (민주화) (경제를 말아먹은 문재앙을 지지한것 죄는 있지)

요즘 20,30 일베,메갈 세대들은 정신적으로 매우 피폐해 졌다고 본다.
지금 태어나서 자라나기 시작한 세대들이 나중에 커서 현20,30대들을 보고 진짜 쓰레기 세대라고 말 할 확률이 100%야. 지금 아기들이 20,30대 니들 늙으면 일베충,메갈세대라고 욕할거라고~ 최악의 세대지. 니들이 하도 세대 갈라치기를 해서 팩폭 한번 해봤다.
               
까사노집안 21-11-07 17:57
   
나이는 떵끄녕으로만 먹지말고 현실 직시 하자.

◆ 문재인대통령 이후 대한민국 모습 ◆
#무역규모 세계 8위 등극, 2021년 수출액 단군이래 역대 신기록
  (상당히 고무적인 것은 무역 품목 절대비중이 기존 반도체, 자동차에서 중소기업이 주도)
#문재인 정부 임기 초부터 CIS, 아세안 국가들에 신남방, 신북방 정책을 선언하며 문재인 정부가 공을 들였는데
  이 정책 효과가 이제야 결실로  전례없는 중소기업 수출 성장으로 역대치를 갱신 중. (9% 상승)
# 美 바이든 정부 중남미 외교에 "대한민국" 도와달라 공식 요청
# 전세계 외교분야에서 선진국인 대한민국을 " 선한 의지 국가로 명명"
# 대한민국 경제 망하게 했다고 조중동 경제지 매일같이 앞다퉈 보도 및 토착왜구와 댓글 알바 조직의 끊임없는 조작 선동질에도
  헌정 사상 역대 최초로 299일 만에 무역 1조 달러 돌파. (대한민국 유례 최초)
국민소득 3만달러 3050 클럽 진입
코스피 역대 최고치 3300 및 외환보유액 4400억 달러 돌파
1인당 GDP 구매력평가지수 일본, 이탈리아 추월(기레기들은 경제폭망 선동중)
한-캐나다 무제한 통화스와프 체결
무디스社 ESG 신용등급 선진국 중 1등급 분류
세계 혁신국가 1위 (블룸버그 혁신지수, 2위는 싱가폴, 3위 스위스)
EU 혁신 스코어보드 1위 (2021.06.21. 유럽 27+20개국 총 47개국 중 1위)
국가브랜드 어워드 선정 경제부문 1위(2위 싱가폴)
총 GDP 10위 달성(10위권 내 진입)
OECD, 한국 경제대국 9위 전망(2021년)
OECD, 정부신뢰도 20위 역대최고(2021.07.10. 4년간 12단계 폭등)
세계은행 비지니스 환경랭킹 3위(2020년. 28위 러시아, 29위 일본, 31위 중국)
세계은행 세계지도 독도와 울릉도를 점선연결(영유권 인정)
유엔무역개발회의(UNCTAD) 한국을 선진국으로 지위변경(2021.07.02)
- 개도국에서 선진국으로 지위변경 한 국가는 대한민국이 유일

언론자유지수 아시아 1위 복귀(2021년 42위. 대만 43위, 미국 44위, 일본 67위 등)
UN 글로벌 혁신지수 10위권 진입 (중국14위, 일본16위)
US News 선정 미래지향국가 세계1위(2020년 3위에서. 싱가폴 2위, 미국 3위)
US News 선정 문화영향력 세계7위(조사 첫해 2016 27위)
US News 선정 세계강대국 종합점수 세계8위(2021년 1.미국 2.중국 3.러시아 4.독일 5.영국 6.일본 7.프랑스 8.대한민국)
IMD 세계 디지털 경쟁력 8위 역대최고 (중국16위, 일본27위)

군사력 6위 (2017년 11위에서 5계단 폭등. KFX 전투기, 현무4 미사일, 핵잠수함, 항공모함 추진 중)
한일 방위비 역전(2018년부터  ppp구매력 기준)
전작권 회수를 위한 '전략사령부' 창설 재추진중
미사일 지침 2차례 개정 끝에 고체연료 무제한 사용가능 및 우주발사체 자체 개발완료
잠수함발사 탄도미사일(SLBM) 발사 성공(2021.07.04. 세계 8번째)-고슴도치 전략의 핵심 중 하나

★★★ 미사일 지침 완전 종료 및 발사체 무제한 개발 ★★★
- 민간에게 잘 알려지지 않은 핵심군사력 중 하나 '대형 무인전투기/폭격기' 무제한 개발 및 생산가능
'미사일 연구원' 신설 - 동북아 최강 미사일 전력 개발
'국방우주기술센터'신설 - 국방우주력 건설, 무기체계 개발 등 우주전 개발
인공위성 자체생산 및 최초 중형위성 시험발사 성공, 인공위성 추진 응용미사일 현무5 개발 돌입
한국산 전투기 완성 - 10만 고용효과, 6조 부가가치 기술, 50조 수출효과 예상
美 NASA 한국 달궤도 탐사선 사업 공동추진
美 달 개발 국제공동체 '아르테미스 계획'에 한국 참여
美 한국의 전투기 자체개발성능 인정

英 정부관리 국가별 여행정보사이트 '일본해' 공식삭제(2021.07.09 연합뉴스), 동해(EAST SEA) 단독표기
英 한국을 파이브아이즈 훈련 '탤리스먼 세이버' 연합훈련에 초청
英 이코노미스트 인텔리전스 유닛, 세계 민주주의지수에서 한국을 '완전한 민주주의 국가' 23개국에 포함
英 이코노미스트, 한국을 '준파이브아이즈'로 간주(2020.12)
英 한국에 항공모함 첨단기술 이전 결정 (롤스로이스 외)
英 한국을 인도태평양전략에서 자국의 핵심거점으로 제안, 한국의 신남방정책에 동참 약속 (G7 양자회담)

2021 G7 한국 2년연속 초청 (D10 구상에 한국 주요국 포함) : 영 보리스 "한국 와줘서 너무 고맙다", 미 바이든 "한국이 왔으니 G7이 잘 될것이다"
미 바이든, 한국의 신남방정책에 동참 선언 (한국은 중국, 일본을, 미국은 중국을 견제)
미-호주 합동훈련 '퍼시픽뱅가드'에 한국해군 최초 참여
인도 한국해군과 동중국해 합동훈련(2021.06.29 인도해군 대변인 발표)
(종북좌파 주사파 대통령이라더니 영미권 우방국들과 합동훈련을 뭐 이렇게 많이 하냐, 미안하다, 종북좌파 아니라서)

★후쿠시마 수산물 수입금지 역전승
(불가능하다던 역전승. 이거 하나만으로도 현정권은 역사에 남아야 함)
강제징용, 위안부문제 정상화(친일매국정권이 개판 쳐놓은걸 과감하게 정상화 시킴)
울릉도 대형군항(사동항) 완공 및 울릉공항 건설 추진으로 동해 패권장악
동해 인공섬 추진
서해 끝 격렬비열도 접안시설 설치결정. 불법중국어선 공용화기 사용 및 단속강화
유엔사와 서해 불법중국어선 공동대응
남해 제주도 이남 항공관제통제권을 중일에서 37년만에 환수

러시아, 미국, 스페인, 중국 등 독도를 한국영토로 간접인정(우리 땅을 왜 인정받아야 하냐고!)
이란/미국 충돌시 미국의 파병요청에 현명한 대처로 두나라로부터 감사 받음
트럼프 방위비 협상 전격중단으로 국제외교 호구 방지(당시 국짐당과 기레기는 대미관계 파탄낸다고 ㅈㄹㅈㄹ 했었음)
UN SDSN발표 세계 방역모범국 1위(2020.06)
세계은행, 한국을 '긴급의료 지정국가'로 선정
C19 백신의 세계 생산거점 확정 및 생산 중
C19 치료제 개발 및 생산, 수출 중
C19 특수주사기 개발(박영선 중소기업청, 삼성의 적극지원) 및 대량생산 초고속 완료, 미 FDA 긴급/정식승인 완료
미 바이든 행정부, K방역 적극도입 천명 (KF마스크 공식권장 외 행정명령 실행)
          
까사노집안 21-11-07 17:59
   
나이는 떵끄녕으로만 먹지말고 현실 직시 하자.

◆ 문재인대통령 이후 대한민국 모습 ◆
#무역규모 세계 8위 등극, 2021년 수출액 단군이래 역대 신기록
  (상당히 고무적인 것은 무역 품목 절대비중이 기존 반도체, 자동차에서 중소기업이 주도)
#문재인 정부 임기 초부터 CIS, 아세안 국가들에 신남방, 신북방 정책을 선언하며 문재인 정부가 공을 들였는데
  이 정책 효과가 이제야 결실로  전례없는 중소기업 수출 성장으로 역대치를 갱신 중. (9% 상승)
# 美 바이든 정부 중남미 외교에 "대한민국" 도와달라 공식 요청
# 전세계 외교분야에서 선진국인 대한민국을 " 선한 의지 국가로 명명"
# 대한민국 경제 망하게 했다고 조중동 경제지 매일같이 앞다퉈 보도 및 토착왜구와 댓글 알바 조직의 끊임없는 조작 선동질에도
  헌정 사상 역대 최초로 299일 만에 무역 1조 달러 돌파. (대한민국 유례 최초)
국민소득 3만달러 3050 클럽 진입
코스피 역대 최고치 3300 및 외환보유액 4400억 달러 돌파
1인당 GDP 구매력평가지수 일본, 이탈리아 추월(기레기들은 경제폭망 선동중)
한-캐나다 무제한 통화스와프 체결
무디스社 ESG 신용등급 선진국 중 1등급 분류
세계 혁신국가 1위 (블룸버그 혁신지수, 2위는 싱가폴, 3위 스위스)
EU 혁신 스코어보드 1위 (2021.06.21. 유럽 27+20개국 총 47개국 중 1위)
국가브랜드 어워드 선정 경제부문 1위(2위 싱가폴)
총 GDP 10위 달성(10위권 내 진입)
OECD, 한국 경제대국 9위 전망(2021년)
OECD, 정부신뢰도 20위 역대최고(2021.07.10. 4년간 12단계 폭등)
세계은행 비지니스 환경랭킹 3위(2020년. 28위 러시아, 29위 일본, 31위 중국)
세계은행 세계지도 독도와 울릉도를 점선연결(영유권 인정)
유엔무역개발회의(UNCTAD) 한국을 선진국으로 지위변경(2021.07.02)
- 개도국에서 선진국으로 지위변경 한 국가는 대한민국이 유일

언론자유지수 아시아 1위 복귀(2021년 42위. 대만 43위, 미국 44위, 일본 67위 등)
UN 글로벌 혁신지수 10위권 진입 (중국14위, 일본16위)
US News 선정 미래지향국가 세계1위(2020년 3위에서. 싱가폴 2위, 미국 3위)
US News 선정 문화영향력 세계7위(조사 첫해 2016 27위)
US News 선정 세계강대국 종합점수 세계8위(2021년 1.미국 2.중국 3.러시아 4.독일 5.영국 6.일본 7.프랑스 8.대한민국)
IMD 세계 디지털 경쟁력 8위 역대최고 (중국16위, 일본27위)

군사력 6위 (2017년 11위에서 5계단 폭등. KFX 전투기, 현무4 미사일, 핵잠수함, 항공모함 추진 중)
한일 방위비 역전(2018년부터  ppp구매력 기준)
전작권 회수를 위한 '전략사령부' 창설 재추진중
미사일 지침 2차례 개정 끝에 고체연료 무제한 사용가능 및 우주발사체 자체 개발완료
잠수함발사 탄도미사일(SLBM) 발사 성공(2021.07.04. 세계 8번째)-고슴도치 전략의 핵심 중 하나

★★★ 미사일 지침 완전 종료 및 발사체 무제한 개발 ★★★
- 민간에게 잘 알려지지 않은 핵심군사력 중 하나 '대형 무인전투기/폭격기' 무제한 개발 및 생산가능
'미사일 연구원' 신설 - 동북아 최강 미사일 전력 개발
'국방우주기술센터'신설 - 국방우주력 건설, 무기체계 개발 등 우주전 개발
인공위성 자체생산 및 최초 중형위성 시험발사 성공, 인공위성 추진 응용미사일 현무5 개발 돌입
한국산 전투기 완성 - 10만 고용효과, 6조 부가가치 기술, 50조 수출효과 예상
美 NASA 한국 달궤도 탐사선 사업 공동추진
美 달 개발 국제공동체 '아르테미스 계획'에 한국 참여
美 한국의 전투기 자체개발성능 인정

英 정부관리 국가별 여행정보사이트 '일본해' 공식삭제(2021.07.09 연합뉴스), 동해(EAST SEA) 단독표기
英 한국을 파이브아이즈 훈련 '탤리스먼 세이버' 연합훈련에 초청
英 이코노미스트 인텔리전스 유닛, 세계 민주주의지수에서 한국을 '완전한 민주주의 국가' 23개국에 포함
英 이코노미스트, 한국을 '준파이브아이즈'로 간주(2020.12)
英 한국에 항공모함 첨단기술 이전 결정 (롤스로이스 외)
英 한국을 인도태평양전략에서 자국의 핵심거점으로 제안, 한국의 신남방정책에 동참 약속 (G7 양자회담)

2021 G7 한국 2년연속 초청 (D10 구상에 한국 주요국 포함) : 영 보리스 "한국 와줘서 너무 고맙다", 미 바이든 "한국이 왔으니 G7이 잘 될것이다"
미 바이든, 한국의 신남방정책에 동참 선언 (한국은 중국, 일본을, 미국은 중국을 견제)
미-호주 합동훈련 '퍼시픽뱅가드'에 한국해군 최초 참여
인도 한국해군과 동중국해 합동훈련(2021.06.29 인도해군 대변인 발표)
(종북좌파 주사파 대통령이라더니 영미권 우방국들과 합동훈련을 뭐 이렇게 많이 하냐, 미안하다, 종북좌파 아니라서)

★후쿠시마 수산물 수입금지 역전승
(불가능하다던 역전승. 이거 하나만으로도 현정권은 역사에 남아야 함)
강제징용, 위안부문제 정상화(친일매국정권이 개판 쳐놓은걸 과감하게 정상화 시킴)
울릉도 대형군항(사동항) 완공 및 울릉공항 건설 추진으로 동해 패권장악
동해 인공섬 추진
서해 끝 격렬비열도 접안시설 설치결정. 불법중국어선 공용화기 사용 및 단속강화
유엔사와 서해 불법중국어선 공동대응
남해 제주도 이남 항공관제통제권을 중일에서 37년만에 환수

러시아, 미국, 스페인, 중국 등 독도를 한국영토로 간접인정(우리 땅을 왜 인정받아야 하냐고!)
이란/미국 충돌시 미국의 파병요청에 현명한 대처로 두나라로부터 감사 받음
트럼프 방위비 협상 전격중단으로 국제외교 호구 방지(당시 국짐당과 기레기는 대미관계 파탄낸다고 ㅈㄹㅈㄹ 했었음)
UN SDSN발표 세계 방역모범국 1위(2020.06)
세계은행, 한국을 '긴급의료 지정국가'로 선정
C19 백신의 세계 생산거점 확정 및 생산 중
C19 치료제 개발 및 생산, 수출 중
C19 특수주사기 개발(박영선 중소기업청, 삼성의 적극지원) 및 대량생산 초고속 완료, 미 FDA 긴급/정식승인 완료
미 바이든 행정부, K방역 적극도입 천명 (KF마스크 공식권장 외 행정명령 실행)
          
다임 21-11-08 08:47
   
에라이 윤 찍을꺼지?    꺼져라
곰돌이1호 21-11-06 17:11
   
기독교는 개뿔. 지금 나라 망치는 주범이 기독굔데
두무지 21-11-06 17:12
   
서구에선 민족이라는 개념이 근대 이후 생겨난 개념이라고 하지만 적어도 우리나라는 아닌것 같아요
우리민족이라는 정체성은 적어도 삼국시대부터 있었던게 아닐까 생각되거든요
고구려,백제가 망한 후 그 유민들이 철천지 원수인 신라와 함께 당나라군과 싸운 이유도 적어도 삼국이 서로 미워해도 동일한 민족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에 가능한일이라고 생각하거든요.

그런 점에서 보면 근대 이전 세계에서 민족이라는 개념을 가장 먼저 가진 유일한 나라가 우리나라였고
지금의 경제발전은 나보다는 우리가 먼저인 공동체 의식의 유산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즉 이런게 아닐까요. 뿌리 깊은 공동체 의식, 내가 잘살기 위해서가 아니라 우리 가족 크게는 우리 공동체가 잘살기 위해서 공장에서 혹은 외국에 나가서  광부나 간호사가 되어서 돈을 벌고 그 돈을 나를 위해 쓰는게 아니라 가족등 우리 공동체 교육을 위해 재투자할수 있었던거죠.
     
호밀빵 21-11-06 17:50
   
그게 답이 아니라는 전형적인 예가 아이러니컬 하게도 한국입니다.
1945년 광복까지 같은 역사, 같은 민족이었던 북한은 세계 최고의 쓰레기 국가가 됐으니...

북한을 예로...
역사, 문화, 민족주의는 의미가 없고, 또한 일본, 러시아, 중국등의 강대국이 둘러 쌓여있는 지리적 특성 또한 의미가 없습니다.
공산주의 때문이라면 오늘날 중국의 발전이 설명 안되고, 독재 때문이라면 김일성도 연평균 10% 씩 20년 동안 발전했고, 같은 시기 박정희도 독재로 발전시켰죠.

사람들은 답을 너무 단순하게 찾으려고 합니다.
우리 은하가, 우리 태양계가, 우리 지구가, 우리 인류가, 여기까지 도달하기 까지 무수히 많은 선택의 갈림길이 있었던 것처럼, 우리나라도 그러했던 겁니다.
선택하나 잘못했다면 모르는 겁니다.
          
두무지 21-11-06 19:59
   
북한은 수십년 경제제재 속에서도 쿠데타도 일어나지 않고 망하지도 않았죠
만약 다른 나라였다면 진작 무너졌을겁니다

세계에 가난한 독재국가는 많지만 북한처럼 악명이 높은 독재국가는 없습니다
악명을 얻는것도 쉬운게 아니예요

보통 북한 처럼 경제가 발달하지 못하고 악명만 높은 국가는 진작에 망하거나 주변국의 공격을 받거나 혹은 흡수 되거나 쿠데타로 무너지죠
북한이 그 힘든 경제제재로 무너지지 않고 살아남아 있는게 대단한겁니다

만약 북한이 민족의식이 없었다면 아직까지 살아 남아있을까요?
아뇨 제 생각에는 진작에 무너져서 소련이나 중국에 흡수 되거나 위성국이 되었을겁니다
          
두무지 21-11-06 20:32
   
단순하게 하나의 원인이 아니라는건 전적으로 동의합니다

근데 님이 말한 북한 근거는 님 말과는 다르게 너무 단순해서 동의하기 힘드네요

세상은 그렇게 단순한게 아니예요

북한이 쓰레기 국가라는 악명을 왜 가지고 있는지

그런 악명을 가지고도 아직까지 생존할수 있는지

님이 말한 대로 단순하게 답을 찾으려고 하지 말고

좀 더 깊이 생각하는 습관을 들이시기 바랍니다.
          
두무지 21-11-06 20:44
   
그리고 평행우주론에 많이 심취하신 모양인데 그 갈림길을 이런데다 대입하면 안되죠

예컨대 그 갈림길을 북한에 대입해보세요

북한이 쓰레기 국가가 아닐 갈림길도 있었겠고

선택으로 남한보다 북한이 더 잘살수도 있었겠죠

그건 즉 님이 증거로 제시한 북한 쓰레기론도 그 갈림길에 따라 허구라는건데

그럼 님의 논지가 앞뒤가 안맞게 되잖아요

단순하게 갈림길로 모든 사회현상을 설명하면

역설적으로 아무것도 논증할수 없어요
               
호밀빵 21-11-07 04:07
   
첫째, 악명 높은 독재 국가라도 상관 없다면 북한도 대단 한 거죠. 평양의 기적이라고 해줄까요? ㅋㅋㅋ... 히틀러, 스탈린을 거론하면 그래서 독일, 소련이 대단했다고 할 사람일세... 그럼 아프리카 우간다 이디 아민은 어떤가요? 아프리카의 학살자로 수십만명을 죽였죠. 대단하지 않나요? 우간다의 기적입니다.

둘째, 나는 평행 우주론을 말한 적이 없어요. 뭔 쌩뚱맞는 평행우주론... ㅋㅋㅋ

셋째, 무수히 많은 선택을 "단순한 갈림길" 로 해석하는 게 웃기네요. 이게 단순하다면 복잡한 건 도대체 뭘까. 한 인간의 삶도 무수히 많은 선택의 결과물입니다. 그러기에 가난한 인간도 부자가 되고, 권력을 잡을 수 있는 거죠. 그 이유를 노력, 인간성, 천재성 등등에서 찾을 수 있겠지만, 다른 선택을 했다면 결과는 모르는 겁니다. 그만큼 한 인간의 삶조차도 복잡해요.

정주영은 어떻게 현대 재벌이 될 수 있었나... 그 이유를 거론한들 의미가 있나요?
이재용은 어떻게 삼성 재벌이 될 수 있었나... 어떤 의미를 찾아야 할 까요?
김승연은 어떻게 한화 재벌이 될 수 있었나...

머리가 좋고, 노력해도 정주영 처럼 되기 어렵고, 누구 자식으로 태어나면 이재용 처럼 될 수도 있고... 조폭 회장이라는 김승현이 능력은 있어요. 이런 이유들이 뭔 의미가 있나...
                    
두무지 21-11-07 09:06
   
대단하다는 의미를 그렇게 생각하는 님의 독해력에 경의를 표합니다 ㅋㅋㅋ

저게 어떻게 그렇개 해석이 되지?

아니면 할말 없어서 아무말 대잔치 하는건가?

그리고 무수한 선택길에 의미가 없다고요?

맞아요 의미 없죠. 아무런 의미가 없는데 왜 나한테 주절거려요?

애초에 선택길 얘길 꺼낸건 님이잖아요

그리고 선택의 과정을 풀이 하지도 않는데 그게 왜 복잡해요

선택의 길은 나도 몰라

이거야 말로 단순의 극치지

그 선택을 일일히 고찰하고 추적하야 복잡해지죠

근데 님은 아무것도 안했잖아요

아무런 고찰도 추적도 하지 않았는데 뭐가 복잡해요?

그리고 애초에 아무것도 하지 않으면 아무 의미가 없는건데 대체 왜 무수한 선택길이란  말을 꺼낸거죠?

뭐든 대입할수 있어요. 그런식으로 말하면

근데 그건  관측하거나 고찰하지 않으면 아무 의미가 없다고요

독해력 떨어지는 님을 위해 쉽게 설명하지면

님이 오늘 아침에 똥을 싸고 나가건 참고 안싸고 나가건 그 선택을 결과를 누군가 생각하지 않으면 그건 아무런 의미도 없어요

그 선택으로 인해 결과가 바뀌없다고 누군가 고찰을 해야 의미가 있는 거라고요

선택길로 인해 아무도 모른다?

님이 말한거죠? 정말 정말 단순한데....

근데 그거 가지고 나보고 어쩌라고?

단순하지 않고 복잡하려면 선택의 길로 인해 파생되는 과정이나 결과를 일일히 파악하고 결론을 내줘야죠..

그래야 복잡하고 님과 대화나 토론이 가능해지는거죠

그게 귀찮거나 생각할 능력이 없으면 애당초 그걸로 남한테 시비를 걸면 안되는거고요

얼마나 생각이 단순하면 선택의 결과는 모른다로 말하고

아 복잡하다? 그래서 모른다?

장난하는것도 아니고 뭐 어쩌라고요?

슈뢰딩거의 고양이가 죽었는지 안죽었는지 아무런 고찰없이 모른다고 말할거면 그게  왜 복잡하나고요?

살아 있을 까 죽어있을까

누군가가 그걸 관측을 하고 간섭을 하고 그 결과를 고찰해야
복잡한거죠

내가 괜히 시비거는 사람들은 많이 봤지만 이렇게 황당하고 논리 없이 시비거는 사람은 또 처음이네
                    
두무지 21-11-07 09:27
   
아 참 그리고 왠 쌩뚱맞은 평행우주론이라고 하셨죠? 
무수히 많은 선택의 갈림길이란게 요즘 주목받기 시작한것도 바로 평행우주론에서 시작된거니 적어도 평행우주론의 개요  정도는 알고 있을거라고 생각했는데 왠 쌩뚱맞은 평행우주론이라고 말하는걸 보니 아무것도 모르는 정말 단순 무식한 분이셨군요. 
님을 수준을 너무 높게 평가해서 미안해요
     
구르미그린 21-11-09 23:28
   
민족(ethnic group, ethnicity)은 기원전부터 있었던 개념입니다.

노무현 정부 시절 다민족국가화 정책 시작하면서, 이에 대한 국민비판을 봉쇄하기 위해, "민족은 허구다"라는 서구학자의 논리를 전방위적으로 언플했고, 그 결과 많은 착각이 퍼졌습니다.
1983년 베네딕트 앤더슨이 주장한 "Nation is an imagined community"를 한국언론이 "민족은 상상의 공동체"라고 번역해 소개했는데, 앤더슨이 말한 Nation은 "민족"이 아니라 "국민"입니다.
(한국어 위키피디아, 나무위키의 "민족" "국민" "국민국가" "내셔널리즘" 항목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저런 류의 서구사상이 주장하는 바는 "국민도, 국가도 허구일 뿐이다(안티 내셔널리즘)"이라는 것입니다.
이는 서구국가들이 국민이익에 반하는 정책을 펴는 과정에서 국민비판을 봉쇄/분산하는 용도로 쓰였습니다.

흔히 한국언론이 "민족국가"라고 번역하는 nation state는 사실 "국민국가"입니다.
중세 유럽은 국민(nation) 개념도, 국가(state) 개념도 없었다가 17세기 베스트팔렌 조약 이후 점차 두 개념이 합쳐진 "국민국가"가 출현했다......가 서구학자들의 역사인식......
국민, 국가 개념이 2천년 이상 된 한중일이 안티 내셔널리즘 논리에 입각한 정책을 펴는 건 백해무익.
서구, 한국, 일본, 중국은 "내셔널리즘"에 따라 국민역량을 집중해 경제를 개발한 시기에 세계 GDP에서 비중이 증가했습니다.
반면, 안티 내녀널리즘 논리에 따라 정책/기업행보가 진행된 시기에는 경제가 하락세로 접어들고, 양극화/저출산이 심해졌습니다.
굿잡스 21-11-06 17:46
   
서구적 관점에선 우리나라가 기존의 상식과 궤도를 이탈해서 나온 듯해서 신기한 면이 많긴 할겁니다ㅋ(21세기 지금의 소위 선진 강대국들은 중공같은 영토 인구빨 아닌 다음에야 근현대시기 이미 한가닥씩 힘 자랑을 했던 강자들)

그리고 우리의 종교적 부분은 민간에선 기존 토속신앙이나 불교, 구한말에는 자생적 천주교등이 이어져왔지만

이미 600여년 전부터 정치에 있어 종교는 철저히 더이상 설자리가 없었군요.

15세기 조선은 이미 이른 시기 경국대전의 법치하에 선진관료체재와 공론정치를 바탕으로 중앙집권화를 이루었지만

제일 중점을 둔 사회 문화적 부분도 개인 스스로의 인격수양과 그런 개인 나아가 지역 사회가 법치라는 장치와 더불어

보편적 인간 윤리와 도덕에 바탕한 한마디로 법없이도 선하게 사는 그런 사회 국가를 지향했군요.

근대시기 시대적 혼란과 수천년 우리 역사에서 유례가 없던 그것도 수천년 우리가 선진문화를 전해주던 미개한 Jap에 역으로 짧지만 35년 통수를 당하면서 국호 상실의 민족의 암흑기와 말살등

이런 극폐단 속에서도 누구보다 그래서 문제점을 잘 알고 있었던 이들이 당시의 대한민국 임시정부의 지도자들이였고 우리 국민들이였군요.

그래서 이미 대한민국 임시 정부에선 오랜 고민과 시대적 요구를 반영,

해방 이후 임정의 지도자들이 참여하면서 나온게 삼균정치였고 오늘날 대한민국 건국의 뼈대와 초석이 되는 우리의 사상입니다.


■ '건국 사상 설계자' 조소앙

“우리나라의 건국정신은 삼균(三均) 제도에 역사적 근거를 뒀다. 사회 각 계층이 지력과 권력과 부력의 균등으로 국가를 진흥하고 태평을 보전한다는 것이니, 이는 우리 민족이 지켜야 할 최고의 공리(公利)이다.”

대한민국 건국강령은 이렇게 천명했다. 

1948년 7월 17일 공포된 제헌헌법은 전문에서 ‘국민생활의 균등한 향상’을 명시.

“삼균주의의 균등 사상은 임시정부와 대한민국의 연결 고리이자 사회적 불평등 문제로 고민하는 지금의 한국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할 수 있다”


https://news.v.daum.net/v/20190311192056030


우리는 역사상 철저히 밑바닥까지도 가보았고

맨땅에서 진짜 헤딩하며 그러면서도 없는 살림에 북한과 살벌한 대치의 안보환경과 국방비 부담속에서

경제 성장과 민주화등 수많은 근현대사의 질곡과 위기속에서 피눈물을 삼키며 이겨내 오늘에 이른게

너무도 드라마틱해서 하늘이 긍휼이 여겨 돌봐준 기적이라면 기적일수도

불사조처럼 다시금 일어날 수 있다는 불굴의 신념과 수천년을 도도히 이어온 민족 문화의 저력이라면 저력일 수도 있겠죠.


 그리고 오늘날 자본주의가 낳은 각종 빈부격차와 인간성 상실등을 다시금 되돌아 보면서

불의에 분노하고 정의롭지 못함을 두려워하며

기득권의 부정부패를 엄단하고 약자를 보호하는 시대적 선진적 법적 제도의 끊임없는 실행과 더불어

법이 미치지 못하는 사각지대와 순간의 선택에서 양심과 윤리가 함께하는 신뢰 사회로 더욱 키워나갈 수 있었으면 하군요.
대명 21-11-06 17:51
   
천주교도 아니고기독교를 빠네
우리나라 기독교는 지금 종교라기보단 영리기업이고
자신의 이익을위한 친목단체죠
     
Collector 21-11-06 18:35
   
우리나라 기독교는 서양 선교사들의 영향에서 벗어나던 시점부터 곧바로 타락했죠...

독립운동의 역사조차 다른 종교에 비해 보잘것 없고 배신도 많았고...
저개발 국가를 돕는다는 순수한 선교사들의 신념이 빠진 뒤부터는 오랜 세월 그저 영리수단이었음...
          
tuygrea 21-11-06 22:25
   
오히려 독립운동 부분에서는 기독교 신자들이 더 많았습니다. 천주교는.... 흑역사가 하나 있어요
          
카카오독 21-11-06 23:39
   
저당시에는 님이 알고 있던 유명한 배신(무기관련)도 있긴 있었지만
고아원,양로원,병원,학교 설립같은 공공의 복지에 애쓴 분들도 많았긴해요.
골드에그 21-11-06 17:53
   
잘봤습니다.
sLavE 21-11-06 18:07
   
북한을 세계 최악의 쓰레기국가라고 하지만
그런 국가들중 북한만 살아 남았으니 북한도 대단한 국가는 맞네요..
좋은쪽이던 나쁜쪽이던 대단한 민족인건 맞는거 같음..
volumaize 21-11-06 18:13
   
해외네티즌반응이 아니라 한국인이 레딧에 올린댓글 번역한거같음
비셔스 21-11-06 18:23
   
한때는 한국의 성장을 초대받은 발전이라는 말로 정의하기도 했지 미국의 의해서 성장한 국가
하지만 지금처럼 선진국이 되고 국뽕에 미처사는 국민들한테 초대받은 발전이란 말을 하면 돌맞아 죽을듯
한이다 21-11-06 18:32
   
기독교는 무슨...ㅈㄹ하네

천주교라면 모를까 기독교는 꼽사리 낀것 밖에 없구만..

그리고 종교단체에서 세운 학교나 병원이 도움된건 맞지만 절대적이냐하면 그것도 의문이지. 전체적으로 봤을 때 일부분이니...이승만? 이승마~~~안???

ㅋㅋㅋ ㅅㅂㅅㄲ

내가 생각할때는 국민들일 듯..
완전한 독재와 부정부패로 가지 못한것도 국민들 때문이고
경제 발전도 선택과 집중도 있지만 결국 자식들에게 가난을 물려주지 않으려는 국민들의 성실성 때문이라고 생각함.
레미르 21-11-06 18:34
   
선진국 반열에 오르려면
1. 외부의 지원 - 2. 국제 정세 - 3. 운 - 4. 지리적 요인 - 5. 국민성 - 6. 인프라 이 모든게 다 필요함.

예를 들어 한국의 경우
1. 전후 미국의 지원과 일본의 보상금(이걸로 포항제철 지음), 베트남전 참전으로 인한 추가 수입
2. 반공으로 인한 민주주의 최전선 효과 이후 3저 호황과 중국의 부상으로 인한 2000년대 초반 호황
3. 미국의 프라자 합의와 반도체 제재로 인한 간접 이익
4. 거대 시장 중국과 선진국중 미국 다음으로 인구가 많던 일본이라는 양대 시장을 끼고 있으며
그 둘에게 가장 가까운 생산기지라는 입지
5. 유교문화권이면서 전 국민이 자기는 못먹고 못입어도 자식 교육은 어떻게든 시키던 국민성
6. 대한민국 건국 초기 토지 개혁으로 인한 거대 지주세력의 거세와 개발독재정권의 고속도로, 제철소, 항구, 발전소 등의 건설 등으로 인한 국민소득대비 굉장히 잘 깔려있던 인프라.

이게 다 되서 겨우 선진국 간거.

이걸 조금 더 풀어서 설명하자면 우리는 저임금에서 고임금으로 넘어가고 중공업, 첨단기술 한창 발전시킬 타이밍 = 베이비부머들이 2040을 지탱해주는 타이밍 = 3저호황으로 전세계가 호황인 타이밍 = 일본이 더이상 저가제품을 생산하는 나라가 아니라 고급 제품을 만드는 나라가 되면서 저가 제품 공급망에 한국이 끼어들기 좋은 타이밍. 이게 다 겹치면서 선진국 문턱으로 진입했고 중국의 개방으로 인한 초 근접거리 거대 시장이 생기면서 3만달러대 통과한 것.

여기에 화교자본 통제도 신의 한수였고.
     
굿잡스 21-11-06 19:48
   
어느 정도 동의하는 부분이긴 합니다만

첨언을 좀 하자면

전범 Jap의 보상?

배상은 35년동안 우리에게서 천문학적 조세 및 악랄한 막대한 인적 물적 수탈(패전 이후에도 Jap은 위조지폐를 쳐남발해서 수많은 문화재 밀반출등으로 해방 이후 엄청난 인플레이션을 유발 시킴 및 정치적 공백 속에서 이어진 후차적 분단의 도미노적 악영향등)에 비하면 새발의 피이자

우리가 당연히 받아야할 전후 법적 배상의 극일부분이 될 것이군요.

도리어 Jap은 러일전쟁 당시

자국민까지 팔아 인신매매 수출로 무기수입 전비 마련등 관치 주도 군수산업에 몰빵에다 막대한 차관의 빚까지 있던 상황에서

승전을 하고도 러샤로 부터 한푼도 받지 못해 내부에서 폭동까지 발생.

만약 급속한 근대화를 추진하고 있던 대한제국의 동력을 통수쳐 Jap이 먹지 못했다면  제대로된 근대화의 성장은 고사하고 Jap은 기형적 경제구조로 내부에서 이미 고사될 정도로 허약했던게 당시 경제 체질의 실상.

나아가 앞서 에도시대에 조선으로부터 선진관료 체재를 도입 내치 문치화의 기간을 가지지 못했다면 당시 지배계층 조차 칼질만 할줄 알았지 까막눈 천지였던 Jap의 사회 정치상에서

다시금 전국시대처럼 분열을 반복했거나 근대시기에도 서구의 문화를 수용해서 그나마 모방을 해내는거에도 쉽지가 않았을 것이군요(대부분의 개도국들이 이런 내치화의 역사적 단계를 제대로 밟지 못하면서 외부의 근현대로의 문화가 주입 전파되어도 내부적 분열과 정치적 혼란이 반복되면서 성장이 정체)

애초에 열도의 원주 조몬인들은 에도시대까지도 수렵생활을 할 정도로 낙후된 문명을 벗어나지 못해서

우리 한국인 선조들이 천여년 직접 열도를 개척 일본이라는 나라를 세우지 않고 대항해시대에 유럽과 조우했다면 필리핀마냥 식민지 꼴이 났을 상황.

그리고 패전 이후에도 Jap은 미국이 방치 하려다 급격한 냉전시대가 도래하면서

이후 우리의 남북전쟁으로 후방 군수 기지 역할을 하면서 전쟁 특수에다 미국의 소비시장 개방(1946~1952 22억 달러의 미 원조 지원)과 우리가 최전선에서 공산국가와 치열하게 투쟁하고 있을때

후방에서 안보 부담에 큰 영향없이 경제성장에만 전력질주가 가능(여기에 지금같은 엄격한 지적재산권등 보호시대도 아니다보니 무차별적 산업 스파이질이나 카피)


그리고 중공의 개혁 개방의 성과 역시 단순히 시대적 흐름뿐이 아니라

우리가 모험적으로 대중 투자를 통해 주도적으로 성장시켜 나가면서

당시 주저하고 있던 서구 자본도 어느 정도 신뢰성을 확인 본격 투자하면서 중공도 급속히 탄력이 붙게되자 안정적 고속성장이 가능했군요.

우리가 중공뿐 아니라 여러 신흥 브릭스 국가들의 시장을 주도적으로 개척 어려움을 이겨내면서 생산기지와 시장 파이를 키워나가면서 더욱 성장한데 비해

Jap은 미국등 기존 시장과 기술에 안주하다보니 산업 구조가 IT와 디지털 시대로 급격히 전환되던 시기

우리는 주도적 능동적으로 앞서 개척 나아가면서 새로운 신성장 동력의 고부가 가치를 선점

여기에 국민의 피땀으로 민주화를 쟁취하면서 이런 양방향 디지털문화와 기술부터 문화산업에서도 세계에 부각되기 시작하면서 선진국으로 진입 가능.
암스트롱 21-11-06 18:49
   
이런류의 논란에서 꼭 빼먹는것이 경제발전과 함께 해온 민주화 투쟁에관한 것들이죠.
경제발전없이 민주화만 진행되거나
민주화가 진행되지 않은 상태에서 경제발전이 되는것 모두 불행한 결과를 낳습니다.
수많은 예시가 지구상에 널려있죠.
지원 아무리 받아도 그 사회의 민주화가 진행되지 않으면 밑빠진독에 물붓기입니다.

하지만 한국은 적절한 시기에 김재규가 독재자를 처형했고
이후 전두환의 장기독재 시도에 전국민이 떨쳐 일어나서 막아내는데 성공했습니다.
결국 군부독재시대도 끝냈고
이후 경제민주화까지 진행되면서 급격하게 사회가 발전할수 있었고 더불어 시민의식도 고도화 될수 있었죠.

현재 대한민국이 여타 다른 국가와 차별화 되는건 국민들의 민주화 수준입니다.
유럽이나 서방 선진국 통틀어도 우리만한 국가가 별로 없어요.
고사리동동 21-11-06 18:59
   
일제시대 한국전쟁 거치면서 지방 지주 토착 기득권 세력들이 개박살난게 컸쬬..진짜로 아무것도 가진것 없이 멘땅에 헤딩으로 처음 기초부터 사회 문화 요소 인프라까지 착실하게 다져나갈수 있었으니...
     
고사리동동 21-11-06 19:01
   
아직도 빌빌거리고 있는 나라들 보면 기존 기득권 세력들이 자기들의 것을 놓치 않으려고 사회 변혁 개혁을 거부하는 모습이 보여서 그래요 정치와 결탁된 토호 세력들이 폐혜가 어떤지 잘 알 수 있죠
Lopaet 21-11-06 19:00
   
가장 깊은 이해의 댓글 :

우리 지금 한국이 한 국가로서 이룩한 기적적인 성공에 대해 얘기하는거 맞지?
그렇다면 이걸 지적해야겠어- 한국은 적어도 수세기동안 "국가"라는 개념에 대해 강한 생각을 가지고있었어.
한국의 근대이전 마지막 왕조인 조선은 14세기에 세워져 600년 가까운 역사를 통해 한국인들은 스스로를 "한국인"으로 정의해왔어.
게다가 그 시기의 한국 국경은 변화도 많지 않았지.
만약 지금 한국인이면 그 가족은 적어도 6세기, 많으면 20세기동안 계속 한국인이었다는거야.
그런 점은 지구상 어떤 나라와 비교해도 특별한 점이지. 아직도 많은 나라에는 자신들이 그 나라 출신이라고 생각하지 않는 사람들이 많잖아.
한국인들 스스로 이렇게 생각하기때문에 "우리 나라를 다시 위대하게 만들자"는 프로파간다도 그만큼의 힘을 가질 수 있게된거야.
그건 새로운게 아니라 한국인들 영혼에 새겨져 있는거지.
그러니까 수백년 전 어린이들이 읽던 동화에서도 주인공의 꿈이 열심히 공부해서 나라의 일꾼이되는거였지.
반면 다른 개발도상국들은 그렇게 강한 국가 정체성을 가지고 있지 않아.
그들 대부분이 외국의 식민지 개척자들이 자신들의 목적을 이루고자 만든 인공적인 산물에 불과하지.
그 사람들 스스로도 자기들이 그 나라 출신이라고 생각하지 않는게 태반이더라고.
     
구르미그린 21-11-09 23:41
   
원문의 이 댓글이 지적하는 요지는 "내셔널리즘"이 국가경제 발전에 기여하는 바입니다.
(한국어 위키피디아, 나무위키의 "내셔널리즘" "국민국가" 항목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1983년 베네딕트 앤더슨이 주장한 "Nation is an imagined community"를 한국언론이 "민족은 상상의 공동체"라고 번역해 소개하면서, 많은 개념혼동이 일어났는데,
앤더슨이 말한 Nation은 "민족"이 아니라 "국민"입니다.
nation state를 흔히 "민족국가"라고 번역하는데 "국민국가"가 맞는 번역입니다.
중세 유럽은 국민(nation) 개념도, 국가(state) 개념도 없었다가 17세기 이후 "국민국가"가 출현했다......가 서구학자들의 역사인식입니다.

19세기 유럽이 다른 지역을 압도한 비결 중 하나는, 내셔널리즘에 따른 국민국가의 확립으로 국민역량을 경제개발에 집중한 점에 있습니다.
20세기 후반 한국, 일본이 세계 GDP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증가한 비결도 이와 같습니다.
70년대 이후 서구는 자본가들이 국민이익과 반하는 사익추구를 위해 신자유주의 논리를 퍼트리고, 그에 입각한 정책/기업행보를 보이면서, 이에 대한 국민비판을 봉쇄하기 위해 "안티 내셔널리즘" 논리를 퍼트렸습니다.
노무현 정부 시절부터 한국도 똑같이 따라하면서 많은 부작용이 생기고 있습니다.
내셔널리즘이 없으면 한국기업이 외국인보다 한국인을 우선 고용할 이유도 없습니다. 그러니 삼성전자 한국직원수는 2007년 이후 제자리걸음이고 지금 베트남직원이 한국직원보다 많습니다.
hell로 21-11-06 19:03
   
근본없는 국가출신이 많아서 5000년에 이르는 문화적 역사적 토양이 눈에 안들어오는 모양..
s즐라탄s 21-11-06 19:12
   
제생각에는 반도국의 지리적 요건도 큰 부분이라고 생각함
대륙과 바다를 연결하는 교두보 역활도 가능했고 나머지 위에서 언급한 종교 민족성 모두 다 맞다고 생각합니다
아이온 21-11-06 19:13
   
일제 강점기, 6.25까지 닥치면서 남아 있는게 없을 정도로 한반도 역사상 최악의 시기를 보냈기에
한국이 잠시 최빈국이 된거지 5쳔년 역사동안 내내 최빈국으로 살아왔던건 아니지.

서양은 왕조차 추위를 이겨내고자 개를 끌어안고 자야 했을 만큼 미개한 난방시설을 가지고 있었을 시기에
한국은 온돌이라는 과학적인 난방시설을 사용하며 일반 백성까지 따뜻하게 겨울을 보냈던 발전된 국가였음.
당시 첨단기술이라고 불리던 도자기 기술 역시 한국은 독보적인 기술을 가지고 있었고
한국의 수많은 문화유산을 일부 나열해 봐도 한국은 예전부터 문명국가였고 선진국가였음.

세계 최초로 천문대 (첨성대)
세계 최초로 목판, 금속활자 인쇄술을 개발
세계 최초로 우량계(측우기)를 발명
세계 최초의 장갑 전함(거북선)을 개발
세계 최초의 다연장 로켓포(신기전)을 개발
세계 최초로 공중 시계(앙부일)만듬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과 유네스코 세계기록문화유산 등재수만 봐도 세계에서 상위권에 있는 국가가 한국임.

미국의 원조가 한국의 경제발전에 일부 도움이 될 수도 있었겠지만, 결정적인건 아니라고 봄.
미국의 원조는 우리만 받은게 아니고 더 많은 원조를 받아도 여전히 가난에 허덕이는 나라들 많음.
결국에는 그 나라의 발전은 국민들의 저력이 바탕이 되어야 하는것.
한강의 기적이 아니라 한국이 원래의 자리를 되찾아 가고 있다가 맞는말.
     
s즐라탄s 21-11-06 19:22
   
원래자리를 찾아가는게 공감이 가네요
원래부터 선진국이었던거도 맞는 말이구요 우리나라 역사중에 일제강점기는 조족지혈 이라표현해도 될만큼 짧은 시간 이었고 그짧은 시간이 타국가들에서 봤을땐 큰이슈였기에 그거 한부분만보고 판단을 하는 경향도 많아서 미국 원조니 하는 쓰잘데기없는 얘기가 나오는거죠
     
두무지 21-11-06 20:17
   
제 생각도 그렇습니다
원래 세계사적으로도 지금 정도 위치였고
제 위치를 찾은거라고 생각해요
     
tuygrea 21-11-06 22:28
   
동감합니다. 전체 역사에서 보면 한국은 거의 항상 선진국이었고 중간에 100년 정도만 잠시 경쟁에서 밀려났을 뿐
     
꿀이 21-11-08 16:04
   
제 생각도 딱 이거에요. 전쟁으로 폐허가 된 건 100년도 안되잖아요. 그전엔 못 사는 나라가 아니었요.
뭐라 표현할 말이없었는데 '원래의 자리를 되찾아 가고 있다' 이말이 딱이네요.
역사가 짧은 나라들은 한국의 역사를 최근의 100년정도만 딱 생각하는 듯
가출한술래 21-11-06 19:17
   
잘봤습니다.
이리듐 21-11-06 19:18
   
우리나라는 신라의 삼국통일 때도 백제, 고구려 부흥운동이 있었고 이러한 분립의식은 고려시대 무신정권 때 고구려 백제 신라 부흥운동이 일어나면서 유지됩니다.

이후에 고려말 왜구의 대규모 침입과 홍건적의 침입을 격퇴하면서 분립의식이 사라지죠.

따라서 한국의 민족의식은 14세기 때쯤부터 본격적으로 형성됐다고 봐야할 것입니다
     
tuygrea 21-11-06 22:28
   
왜구와 홍건적 보다 더 이른 시기인 몽골 침입 때로 봅니다
안알려줌 21-11-06 19:39
   
지리적 이점... 바다가 있고 안정적 거주할 땅 크기와 사람수도 어느정도 있으면... 기본 토대는 갖춤

초기성장은 강한 통제로 노동을 사람 갈아넣듯이 하고  기초적 교육에도 힘쓰면...노동과 부를 집중시키는 곳은 생산량이 늘어나서... 과거 독일 러시아 등등... 전후 북한 남한도 ... 초기 양적 팽창 성장은 가능.

여기에 공동체 유대감 가질 사회구조가 되고 교육의 고도화 전문화 토대 잘 갖추고... 분배에 합리적 구조가 갖춰지면 내부 다툼으로 소모되는 것이 적어져 안정적 팽창과 질적 성장이 더 나아갈 수 있는 것이고

그 다음엔 정치적 문화적 성숙도에 따라서 더 고도화 발전할 테고.


저 중간에 외부의 전쟁이라던가... 싸이코나 부패에 집착하는 독재자가 나와서 장기간 나라를 고착화시키면 도중에 엎어지는 거고
Timeseller 21-11-06 19:46
   
개신교의 영향도 무시할 수 없습니다.
당시 선교사들은 대부분 미국에서 왔는데 그 선교사들이 자본을 등에 업고
들어왔어요. 그래서 당시 먹을거 없는 사람들 교회에 나오면 쌀이며 담배며
먹을 것도 주고 종종 교회 일손이 필요할 때는 불러서 쓰기도 했기 때문에
사람들의 머릿속엔 교회에 나가면 그들처럼 잘 먹고 잘 살 수 있다는 풍조가
생겨났습니다. 미국식 사상도 거부감없이 자연스럽게 그들에게 스며
들게 되기도 하고요. 그들처럼 생각하고 행동해야 겠다고 받아드리는 사상으로요.
그 영향으로 어릴 때 교회가면 먹을 거라던가 선물도 주고
한거고요. 그러한 이유로 가난했던 시절 폭발적으로 개신교가 성장할 수 있었던 거죠.

반대로 천주교 신부들은 철저한 비상업주의와 현지화 전략으로 거지꼴을 하고 있다보니
개신교에 비해 성장하지 못했던거죠.
하지만 위의 이득이 현대에 이르러는 물질을 숭배하고 소원 들어주는 기복신앙이
 되어 개신교가 타락해버린 이유가 되기도 합니다.
     
별명없음 21-11-07 09:52
   
말씀하신대로면

개신교의 영향이 아니라 자본주의의 영향이죠..
그렇게 자리잡은 탓에 현재 우리나라의 개신교가 종교가 아닌 사업으로 변질된 문제도 설명이 됨..

천주교야 말로 조선시대부터
거지꼴로 목숨걸고 박해 받으면서도 우리나라에 믿음 하나로 자리 잡은 종교임..
다크사이드 21-11-06 20:21
   
왜국인들의 정신론을 강조하는 사람들이 의외로  많은데, 진짜 이유는 간단함...........  마샬플랜으로 영국이 지원받은 금액이 33억 달러(독일 14억달러)인데 비해, 박정희 정권전까지 한국이 미국한테 원조받은 액수가 66억달러에 이름.
다크사이드 21-11-06 20:27
   
일본원조 8억(무상은 3억) + 베트남 파병 댓가(10억)
그림자13 21-11-06 20:52
   
엄청 어려운 주제같기도 한.. 흠.. 당사자들이 당사자들을 분석하는 것보다 외부의 눈을 보는게 정확할지도..

개인적으로는 한국의 잠재력은 원래 세계 10위권 근방은 될 수 있는 능력이 있었다는 이야기가 맞는 듯 해요.
이런 비슷한 주장을 하는 역사학자분이 있더라구요.

그러니까 잠재력, 능력이 없었는데 갑자기 생긴게 아니라..
역사적으로 . 이 정도는 될 가능성을 원래 가지고 있었다는 거죠.
그게 일제시대와 전쟁을 겪으면서 바닦을 찍고 다시 올라왔다고 할까 ?

다만, 그 과정이 너무 빠르고 급속적인게 특이하면 특이한 것이지..
어느 정도 잘 사는 나라가 되는 건 불가능한 일이 일어 난건 아니지 않나 하는 거죠
지구만세 21-11-06 20:57
   
지금은 정치적으로 욕먹는

박정희독재시대지만 당시 전세계에서

미국과 극소수 서유럽 국가제외하고

독재아닌 민주국가는 없었다고 봐야죠

그 와중에 대통령이  검소하니..늘

다 닳은 구두,헤어진 허리띠,에어컨

없는 청와대를 실천하는 권력자가

무시무시하게 위에 있으니 개인적

부귀영화는 개뿔,다들 총화단결을

외치며 수출만이 살길이다 식으로

올인했던거죠. 그 와중에 정치적

반대자들은 철저히 제거한덕에

당시로서는 나라의 발전이 원보이스

하나로 빠르게 이뤄졌지만 민주정치를

실현한 현 기준으론 독재자란 욕을

먹을수밖에 없는거고..그걸 미리

내다본 박통은 내 무덤엔 침을

뱉을지라도 조금만 더 정진하자라고

외쳐댔던거라 봅니다. 같은 독재자

더 많은 미국의 지원을 받았던

필리핀과의 대조적인 상황이

많은것을 느끼게 합니다. 한민족의

뛰어난 우수성도 있지만 북한도

한민족이죠. 여담이지만 1026때

국군수도병원에 안치된 박정희

시신을 국무위원들이 확인할때

예의 그 다 떨어진 벨트와 다

닳은 구두뒷축을 보고 다들 바로

대통령인걸 알고 울음들이 터졌다란

기사도 있더군요
     
촐라롱콘 21-11-06 21:25
   
[다 떨어진 벨트와 다 닳은 구두뒤축].....???
.
.
그런 양반이 왜 비밀요정에서 밴드와 여자들까지 불러서 시바스리갈 빠시고 계셨는지....^^
          
지구만세 21-11-06 21:32
   
시바스 리갈..대단한 술인줄

알았지만 12년짜리 씨바스는

마트에서도 파는 중저가

수입위스키일 뿐이죠. 아마

당시 동시대 다른 독재자들은

거들떠도  안봤을걸요? 평소는

막걸리 마셨다고 기록들이 나옵니다

비밀요정이 아니라 안가였고

그 장소를 만든 사람은 김재규

였습니다. 육영수여사 사후

여자문제는 변명할 여지가

거의 없단건 100% 인정합니다
               
촐라롱콘 21-11-06 21:36
   
시바스가 요즘이야 그렇고 그런 보통 양주에 불과하지만

그 당시에는 상류층-부유층들 위주로 즐겨 마시던 레벨 아니던가요....??
                    
이철송 21-11-06 21:44
   
당시는 극민 대다수가 위스키 자체를 먹어보질 않았으니 최소한 해외유학 경험이나 있어야 위스키에 대해 아는거고 상류층 부유층들이 주로 마시던 이유도 그거죠

국가의 돈줄을 쥐었던 독재자 치고는 소박한거 맞습니다ㅋㅋㅋ
                    
지구만세 21-11-06 22:26
   
지금있는 모든 최고급 위스키

꼬냑,즉 발렌타인 30년,

시바스 블루,하다못해

로얄 살루트 21년산도

당시 다 있던술입니다

헤네시나 까뮈같은 꼬냑은

말할것도 없구요.

그리고 시바스는 김재규가

내놓은 술입니다 그날

자기가 개조한 민간안가를

 오픈하는 날이라 시바스

내놓았고 박정희는 그게

싫어  주전자에  담아오라

해서 주전자로 마셨습니다

늘 마시던 막걸리처럼요.

1026 검증사진때는 주전자와

시바스 병들이 다 올라와

있는데  그자리 참석했던

가수분이 사진 잘못됐다

증언했었습니다 그 가수와

대학생을 준비한것도

김재규였구요..거기다

바로 옆엔 육참총장도

대기시켰죠..이게 나중

1212 계기가 됩니다
이철송 21-11-06 21:36
   
가장 큰 요인은 역시 청렴한 독재자 박정희죠

요즘 문재앙이 경제 죽써서 그런지 좌좀들이 자꾸 박정희 까네리기 들어가던데 대표적인게 경제성장률이 그렇게 높지 않았다 오히려 전두환이 더 높았다 이러던데 아니죠~

박정희 시대는 인프라 투자 시대죠

미국의 반대를 무릅쓰고 만든 제철소 경부고속도로가 직후에는 적자였어도 후에 국가경제에 이바지한 걸 보세요

그리고 투자도 인프라가 깔려야 들어오는 겁니다

뭐 국민들의 노력?

당연히 그 세대인데 기여한 바는 있겠죠

하지만 국민들의 노력보다는 올바른 방향설정을 해준 박정희 정부의 공이 훨씬 크죠

당장 김대중도 경부고속도로 짓지말고 옥수수나 사오자 했으니까요ㅋㅋㅋ(인터넷에 나돌아다니는 도로에 누운 사진은 김대중이 아니지만 실제로 반대했음ㅋㅋ)
     
늑대Nirvana 21-11-06 22:38
   
세상은 넓고 지랄은 풍년이로세
     
낭만시대 21-11-07 00:43
   
청렴한 독재자 박정희?!
글 쓰게 만드네!
1. 영남대학교(대구대학교와 청구대학교 톻합)의 설립자라 함
2. 정수장학회
3.육영재단.  이 많은 돈이 어디서 낫을가?! 
 대표적인 것만 해도 이정도, 어데서 구라 치시나?!
          
별명없음 21-11-07 09:57
   
박정희가 국제그룹 강탈한것도
               
지구만세 21-11-07 10:45
   
국제그룹 공중분해시킨건

전두환입니다 윗글 육영재단,

정수장학회..박정희 딸의 바보짓

때문에 진짜  그당시 비자금

300조썰부터 육영재단.정수장학회

말 그대로 영혼까지 탈탈

털었고  지금도 터는 중인데

박정희 비자금포함 개인적인

일가의 돈은  하나도

나온게 없습니다만..
     
omkk 21-12-05 05:50
   
청렴해서 섬나라와 졸속으로 보상처리하고 참전군인 목숨값을 빼돌리나ㅋㅋㅋㅋㅋ 우리 그네꼬히메 재산은 어디서 뭘해서 나온 재산이었을꼬
Tobi 21-11-06 21:37
   
잘 봤습니다.
딸기매운탕 21-11-06 21:58
   
90년대초?쯤 양담배, 양주 등 수입 자유화되기 전까지 전부 금지였다는 건 모르나???
담배 연기만 봐도 양담배인지 국산인지 감별하던 달인 수준의 단속반?도 있었다는 것은 알고 있음?
소박하기는 뭔... 풀 뜯어 먹는 소리하고 있어ㅋㅋ 
물고 빨게 없어서 독재자 찬양이야 ㅋㅋㅋㅋ
빳데리 21-11-06 22:38
   
발전이 그냥 이루어진것은 아니다. 우리 국민이 얼마나 무단한 노력을 했던가 잘 살기위해 이악물고 버티고 노동하던시절 아무런 댓가 없이 동네를 쓸고 닦고 하던시절. 아이들 잘되라고 없는 돈에도 불타오르는 교육열. 등
자기자신 21-11-06 22:41
   
잘 보고가요
바라배 21-11-06 23:37
   
기독교가 한강의 기적의 원동력이였다니... 생각도 못한 의견이 있네요 ㄷ
     
카카오독 21-11-06 23:44
   
저도 기독교는 싫어하지만
역사공부하다보면 생각보다 많은 종교인이 많은 역할을 하긴 했어요.
정신적지주에서 부터 사회공공 복지에 많은 신경을 쓰긴했습니다.
괜히 외국인 선교사들의 업적을 근현대사 교과서에 넣은게 아니죠
천추옹 21-11-06 23:58
   
유럽은 산업화한 나라들이었구 원래 선진국들이라 미국원조받은건 2차대전이란 상황때매 일시적인 원조였구..
그외 미국원조받은 나라중 제대로 경제성장한 나라가 없슴.
PL480공조의 양면의 칼때문임.  미국선 과잉생산된 식량으로 원조를 해주는거라 이걸 재가공하거나 그대로 미국내로 재반입할경우 가격이 붕괴되서 이걸 막아놓았었슴.
즉 산업화 안된 식량부족국가에선 미국으로 수출시에 제제대상이라 이런나라에 투자하는 금융이나 나라들이 없슴.

한국경우 이걸 알게된게 월남전때.. 한국서 통조림과 전투복, 전투식량을 생산해서 파월군인에게 공급할려고할때 형식이 미국이 사서 배급해주는 방식이라 저 수출규제에 걸리면서 알게된거구..
당시 월남 상황때매 한국만 유일하게 식량원조 계속 받으면서 수출규제에선 벗어나게됐슴 (거진 1년걸렸슴.)
목화도 원조식량에 포함되서 의복도 수출규제 대상이었슴.
바두기 21-11-07 00:13
   
잘봤습니다.
렛츠비 21-11-07 00:23
   
미국 지원 얘기 왜 안나오나 했네
미국 지원금이 정말정말 큰 도움이 된 건 맞음.  그런데 미국 원조 받은 그 수많은 나라들 중 우리나라말고 가난에서 벗어난 나라가 없다는걸 꼭 알려주고 싶네. 지원해준다고 다 성장했으면 가난한 나라가 없겠죠.
     
또단 21-11-07 13:00
   
전세계에서 미국 원조를 우리만큼 받은 나라가 없습니다.
우리 절반만큼도 받은 나라가 없어요... ㅋ
김두부 21-11-07 00:36
   
개독은 이미 아이디가 골든시티예루살렘 ㅋ 쟤는 잘못된 전제의 오류를 범하고 있습니다(내가 열심히 공부했고 그 정답은 기독교다). 전 저축이 꽤 흥미롭게 들리네요. 당시 사람들은 쥐꼬리 같은 월급으로 절약하고 절약해서 은행에 다 넣어뒀죠. 그리고 당시 이자율은 어마어마했구요. 그 자금은 기업투자로 갔죠. 기업이 돈을 벌고 월급은 다시 쥐꼬리 주고 사람들은 저축을 해서 돈을 벌고.. 요즘 같은 아파트 투기는 사실 개인만 배부른거지 기업이 배불러지는건 아니니까요..
ashuie 21-11-07 01:48
   
세계랑 결정적으로 다른 한가지는 결국 교육열밖에 없음.
신이내린 리더고 지랄이고
대다수 국민의 가치관이
자식교육에 인생올인했던게 제일큼.
일경 21-11-07 04:19
   
우리나라와 같은 초고속 성장을 통해 선진국이 된 개도국이 없는 이유.

정말 우연의 일치라고 보기 힘들 정도로 모든 역사가 맞아 떨어짐.

먼저 모든 국민이 열심히 했고 교육을 중시 했다는 것은 중요함. 그러나 이 세상에 열심히 살지 않는 이는 없음.

가난한 사람이 부자보다 게으른 게 아님 아무리 능력이 있어도 운이 따라주지 않는다면 좋은 결과를 보기 힘든 게

사회임. 이런 점을 확실히 하고 이야기를 해봄.

-------------------------------------------------------

1. 일제와 6.25
- 일반적으로 이 두 가지를 장점으로 생각하는 경우는 없을 것임. 그러나 난 개인적으로 이것 역시 우리에게 꼭 필요한 역사였다고 생각함.
 이유는 아주 간단한데, 어느 나라나 기존의 체제를 갑자기 버릴 수 없음. 계급 체계와 기존 사회의 권력과 부를 독점한 사회 계층을 깨끗한 초기화 시키는 것은 매우 어려운 일임. 그리고 이런 기존 사회의 상위 계층은 새로운 세상이 되는 것을 거부하는 경향이 매우 큼.(기존 세상에서 잘 살고 있으니) 그래서 보통 혁명이라 하는 것은 기존 사회에 불만이 많은 층이 주체가 됨.
그런데 우리나라는 일제와 6.25로 사회 계층과 부의 축적이라는 두 가지를 거의 국가 전체를 초기화 시킴.
조선 시대 지체 높은 양반도 부를 가지고 있던 사람도 일부는 남았겠지만, 대다수 완전히 무너졌고 구성원들의 뿌리 깊은 생각까지 바꿔버렸음.
비록 아픈 역사지만, 기존 사회와 완전한 단절은 새로운 사회를 만드는데 꼭 필요한 조건임.
(참고로 우리 역사는 이런 사회적 달절이 매우 적은 역사를 가졌음. 무슨 말이냐면 삼국 시대 권력과 부를 가졌던 집안은 조선 시대에도 권력과 부를 가지고 있음. 이것을 단적으로 잘 나타내 주는 것이 성씨임.)

2. 군사 정권과 민주화 운동
- 어느 나라나 격지만, 누구나 성공하지 못 하는 것. 우리도 진정 성공했는가? 한다면 의문이긴 하지만, 최소한 이 과정을 통해 성숙한 민주주의 사회를 가지게 됨.
성숙한 민주주의는 국가 발전에 큰 영향을 줌.

3. 제벌과 IMF
- 본문에도 잠깐 나왔지만, 우리나라는 초기에 정부가 몇몇 재벌을 밀어주면서 산업을 발전 시켜왔음.
그리고 이런 발전은 부정부패를 낳기 때문에 초기에는 효율이 좋지만, 장기적으로 성장 동력을 좀 먹는 구조가 됨.
좋은 예로 동남아시아 국가들을 보면 어떤 흐름인지 잘 보여 줌.
우리도 90년대까지 빠르게 성장했음.
그로 인해 능력으로 큰 회사와 부정부패로 성장한 회사가 난잡하게 섞여 있었고 스스로 이 썩은 살을 도려내기에는 위험 부담도 크고 실행 할 의지와 능력도 갖추기 힘들었음.
그런데 동남아 발 IMF는 외부 세계에 의해 그딴 거 없이 싹다 밀어버림.
물론 정상적인 많은 회사도 영향을 받았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부정부패로 성장한 회사들은 재무가 건전 했을 이가 없었기 때문에 IMF때 대거 망하게 됨. 그리고 이런 것은 정부가 구제 할 수도 없었음.
우리나라 경제를 보면 확실히 IMF이후 기업들의 경영 수준이 과거보다 좋아짐.

4. 적절한 시대의 변화
- 아무리 노력을 해도 기존 경제와 산업 시스템이 그대로 유지가 된다면 기존의 강자를 밀어내고 새로이 자리를 차지 한다는 것은 매우 어려운 일임.
그런데 우린 90년대 경제와 산업이 이미 발달했고 IMF도 격었는데 2000년대 전 세계가 디지털로의 변화를 시작하게 됨.
우린 기존 산업에 강자가 아니 였음. 그렇기에 그 누구보다 미련 없이 다음에 오는 버스를 빠르게 탈 수 있었음.
단적으로 일본과 같은 국가를 보면 기존 아날로그 시대의 강자였기에 자꾸 아날로그 시대에 머물러 있고 싶어 했음.
우리 나라가 세계에서 가장 빠르게 인터넷을 대중화 시키고 IT 산업을 육성한 것은 기존 것이 아니라 새로운 것 만이 우리가 선진국이 되는 방법 이였기 때문임.

더 쓰려 했는데 너무 길어져서 여기서 그만..
해리케인조 21-11-07 05:43
   
한강의 기적...이건 명확하게 말해줄수있음.

'공동체의식이 뚜렸한 똑똑한 민족' 이거 말고는 설명이 안됨.

조상님들이 물려주신 DNA임 감사해야할 부분이기도 하지 몸에서 냄새안나는 유일한 민족.

생각이 짧으면 인물이나 기업을 이야기 할것이고 그보다 조금더 길면 시대상황 따른 정책을 이야기하겠지
어쩌겠어 생각이 거기까지인것을.
궤도666 21-11-07 07:07
   
개독들 때문에 정경유착이 심해진 건 아닐까?
잘 봤습니다.
estre 21-11-07 09:03
   
이전에 같은 주제로 댓글을 보던중 우리나라가 미국에게 받은 원조 금액 규모가 마셜플랜으로 가장 많은 지원을 받았던 영국 원조액과 비슷하다 하길래 설마 그럴리가 하고 검색 해봤더니 진짜더라고요..
생각한것 이상으로 미국이 많은 돈을 들여 우리나라를 지원해준건 맞았습니다.
carlitos36 21-11-07 19:55
   
잘봤습니다
아니야 21-11-07 20:31
   
그냥 한가지 이유라기 보다는 여러 요소들이 모여 빌드업이 잘된 것이라 봅니다
그리고 한국은 다른 아시아 나라들에 비해 권력층 부패에 대해  감시 및 견제가 잘 이루어지고 있는 점이 큼
원형 21-11-09 01:30
   
백인들을 배우고자 기독교를 믿은것은 사실이지만 이 기독교 쓰래기들 (천주개신 모두)이 식민지 제국주의자들이었고 일본의 식민지 지배를 찬성했다는거를 알아야지

한국인들이 신벌을 받아서 식민지가 되었다 이딴소리를 하고 있었지 그리고 독립운동하는 사람들 신고하고 (신고하지 않는 기독교교회는 일제에 의해서 탄압)

그러다가 신사참배로 인해서 두개로 갈라지지 참배한 기독교 (한국 기독교의 주류) 참배하지 않고 탄압되거나 몰살된 기독교

한국 기독교사만 봐도 다나오는구만 (광신도들이야 외면)
에페 21-11-09 17:00
   
번역 고맙습니다
에페 21-11-09 17:00
   
다양한 시선
구르미그린 21-11-09 22:45
   
한국 경제의 성공 요인은
내부적 요인 절반 정도(한국국민 갈아넣은 부분 + 지금보다 훨씬 국민이익에 부합했던 기업행보 + 그래도 박정희가 김일성보다는 나았던 부분)
+ 외부적 요인 절반 이상(미국 도움 + 동시대 다른 개도국들의 삽질 등)......이 다 합쳐져야 온전히 설명이 됩니다.
굵직한 것만 꼽아도 대여섯 이상인데, 한두개만 지적하고, 다른 것은 인정하지 않는 건 장님이 코끼리 만지는 격이 됩니다.
구르미그린 21-11-09 22:45
   
그리고 2021년 지금 살아있는 한국국민에게 더 중요한 것은
"21세기 들어 성장률이 떨어지고, 양극화/저출산이 심해지는 원인이 무엇인가? 과연 지금 같은 방향으로 계속 정책이 진행되는 것이 한국국민에게 바람직한가?".... 입니다.
20세기 후반 한국의 주요 정책논리는 "일본 정책/기업행보를 따라해서 일본처럼 선진국, 경제대국이 되자(한국의 선진국 담론과 일맥상통)"이었던 반면
21세기 한국의 주요 정책논리는 "한국은 일본처럼 되지 않기 위해 서유럽 같은 정책을 펴야 한다"는 것인데,
그 결과는 20세기보다 훨씬 못합니다.
구르미그린 21-11-09 22:46
   
"한국이 아직 OECD에서 경제성장률 높으니 수십년뒤 위상이 지금보다 훨씬 나아질 것"이라는 네티즌도 간혹 있는데, 한국 성장률이 OECD에서 높은 이유는
1) 지금 한국과 똑같은 방향의 정책을 수십년 먼저 편 서구가 그 누적효과로 성장률이 먼저 떨어지고 있기 때문
2) 한국의 고령화 정도가 아직 OECD에서 가장 낮은 편이기 때문.... 입니다.
구르미그린 21-11-09 22:46
   
어차피 세계 GDP에서 한국 비중이 1996년 이후 제자리걸음인 원인을 신경쓰는 네티즌도 없고,
노무현 정부 시절부터 대기업경제연구소들이 "저출산 고령화로 2020년 이후 잠재성장률이 1퍼센트대 이하로 떨어질 것"이라는 전망보고서 내놓고, 그런 전망에 입각해 기업들이 국내투자/고용 줄여, 실제로 성장률 떨어지는 거 신경쓰는 네티즌도 없고,
대부분 "내 아파트 가격 올라 너무 살기 좋다, 한국 살기 나쁘다는 사람은 노력 안 한 사회불만분자"라는 분위기인 듯 보입니다.
만약 지금 한국이 90년대처럼 국내서 외국인 볼 일이 없는 나라였다면, 저는 "한국이 이만큼이라도 발전한 게 어디냐. 한국국민이 지금 국가경제에 충분히 만족하고 사는 것 같으니, 앞으로 내 인생만 신경쓰며 살자"는 생각으로 이런 주제에 신경 껐을 겁니다.
그러나 지금 정부/정치권은 "한국인이 애 안 낳으니 외국인 더 수입해야 한다"는 마인드로 정책을 펴,
한국인 신생아 씨가 마르고, 한국국민 갈아넣어 잘 개발한 한국땅을 외국인이 채우는 루트로 가고 있습니다.
구르미그린 21-11-09 22:47
   
한국의 독립/번영에 결정적 기여를 한 미국이 미중패권전쟁서 미국 편에 서라고 요구해도, 한국정부는 중국 눈치 봅니다.
과연 1945년 이후 한국이 지금까지 온 비결이 무엇인지, 이치를 따지자면,
동맹국 미국에 대한 신의를 지키고, 국내 외국인과 한국인의 이해충돌부분에서 철저히 한국인 이익을 우선하는 정책을 펴는 것이 맞는데, 지금 한국정부는 거꾸로 하고 있습니다.
     
omkk 21-12-05 06:08
   
이 양반도 참 꾸준해ㅋㅋㅋ
위에선 편식하지 말고 골고루 취합해야 올바르게 볼 수 있다면서 정작 본인 주장에선 취사선택 오지는거 하나는ㅋㅋㅋ 성향대로 취사선택된 분석은 매번 불알을 치게 만드는 듯ㅋㅋㅋ
골리앗 21-11-10 12:10
   
잘보고가요
똘레랑스jj 21-12-23 12:03
   
뭐라 할 말이 없다... 신이 보우하는 대한민국이랄까?
ㅇㄹㄴ 23-01-09 21:26
   
잘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