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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P] 영국 언론 "뜨는 한국 웹툰, 지는 일본 망가" 일본반응
등록일 : 22-12-14 09:45  (조회 : 15,829) 글자확대/축소 확대 축소 | 프린트

<언론 보도내용>
한국 웹툰의 인기때문에 일본 만화가 지고있다 = 영국 시사 주간지

일본 만화산업이 디지털 시대에 맞춰 등장한 한국 웹툰에 가로막혀 빛을 잃고 있다고 영국 시사주간지 이코노미스트가 10일 최신호에서 평가했다.

한국 웹툰에 가로막히는 일본 만화라는 제목의 이 기사에 따르면 지난해 만화 출판시장 규모는 2650억엔(약 19억달러)로 2.3% 줄었다.

반면 세계 웹툰 시장 규모는 이미 37억달러에 달했으며 2030년에는 56억달러 규모로 급성장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고 이코노미스트는 전했다.

이코노미스트는 이태원 클라쓰와 같은 한국 웹툰이 일본 독자들의 지지를 받고 있지만 1960년대 이후 변화 없이 이전 방식을 지켜온 만화산업의 보수적 구조가 이런 대조적인 상황을 만들어냈다고 지적했다.

동시에 한국의 성공을 모방하려는 일본 정부의 대외문화 분야 정책 쿨재팬은 실패작이 돼 조만간 버려질 가능성도 있다고 이코노미스트는 진단했다.

한편 이코노미스트는 이노우에 타케히코의 '배가본드', 미우라 겐타로의 '베르셀크' 등의 작품을 예로 들어 만화는 복잡한 스토리를 전달할 수 있는 구조, 섬세한 그림 등의 강점을 지켜왔다고 전했다.

하지만 이코노미스트는 일본 만화의 미래에 대한 불안감은 여전하다며 일본 유명 만화잡지 '주간 소년 매거진' 독자들은 평균 연령대가 이미 30세를 넘을 정도로 만화는 고령화 문제에 직면해 있다고 지적했다.


야후9.png



<일본 반응>


soe***** 1327/55
만화는 소설 등 문자로만 된 매체가 반 페이지나 사용해 표현하는 듯한 배경이나 감정을 몇 컷이면 전달할 수 있어 복잡한 스토리를 전달할 수 있는 구조를 갖고 있다.
그러기 위해서는 섬세한 그림등이 필요하다.
한 방향으로만 흐르는 웹툰으로는 표현할 수 없는 것도 많고 웹툰은 속도가 빠른 종이연극 같은 것, 네 컷 만화를 연속적으로 엮은 것처럼 느껴진다.
경쟁하는 것이 아닌 장르의, 「다른 것」이라고 생각한다.
심심풀이로 읽기에는 적합하고, 그러한 수요도 있을 것이기 때문에, 각각이 성장 발전하면 좋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gun***** 90/3
'왼손잡이 엘렌' '히비키' '카이지'부터 '진격의 거인' 등 도전적이고 그 도전이 대성공할 만한 작품은 태어나기 어렵다고 생각합니다.
그걸 바탕으로 장사로서는 도전할 필요가 없죠.
일본 만화는 웹툰의 실험장이 되어 일본에서 유행했지만 재탕해서 해외에 발표 당할까봐 걱정입니다.


sk***** 444/8
친구가 웹툰 일을 하는데
일본과 달리 원작에 네임, 작화, 마무리까지 완전 분업제라서
물량적, 퀄리티적으로 상당한 부담이 많아 해도 해도 끝나지 않는다고 한탄하고 있어
한국본국에서도 악덕기업으로 문제가 되기도 하지.
급성장은 제작진에게 부담을 주고 있기 때문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산업으로서는 문제를 안고 계속 달리고 있는 상황


fuk***** 34/1
앞으로의 개선으로 삼아야 할 의견으로는 들어 둡시다.
하지만 이 기사는 한국 언론발이라는 것을 주의해야 합니다.
실제의 원 기사를 확인하면 내용의 왜곡 조작이 매우 많다.
다른 분들도 지적하고 있지만, 편리한 숫자만 뽑아서 돈진한 비교뿐.가장 우려되는 것은 의도적으로 이런 기사를 일본에 내보내고 있다는 것
일본 언론도 그렇지만 일본은 한국에 뒤떨어진다는 인상 조작을 하고 있습니다.
다들 속지 마세요.


you***** 205/4
대량생산으로 스마트폰으로 읽을 수 있는 것 이외의 특징이 없다는 인상.
내용은 말하자면 틱톡에 투고되는 아마추어 동영상에 가까운 비슷한 것을 대량으로 모아 모으고 있다.
단순하기 때문에 다국어화도 쉽고, 원래 디지털로 만들었기 때문에 해외에도 쉽게 낼 수 있기 때문에 기세가 있는 것은 당연하다.
근데 인스턴트 라면이 늘었기 때문에 라면집이 줄어들지 않도록 비슷비슷하게 다른 길을 가게 되지 않을까.


eri***** 571/21
한국만화 몇권 읽었습니다.
확실히 그림은 잘 그려졌지만, 과금하면서까지 읽고 싶냐면 그렇지 않네요.
스토리가 유사한 내용이 많아서 중간에 읽는 것을 그만뒀어요.역시 장르가 한정된 물건이라는 점
또 전개가 모두 비슷한 느낌이라는 점
일시적으로는 화제가 될 수도 있지만 끌어당길 무언가가 부족합니다.
스토리 내용이 얇을 수도 있어요.
리얼감이 없는 것도 만화, 리얼감을 끝까지 추구하는 것도 만화.


cep***** 502/25
이태원 클라쓰 같은 한국 웹툰이 일본 독자들의 지지를 받고 있지만 1960년대 이후 변화 없이 이전 방식을 지켜온 만화산업의 보수적 구조가 이런 대조적인 상황을 만들어냈다고 지적했다.

뭐 확실히, 「종이 매체에서 전자 매체로의 변경」이라든가
「일본 국내 시장에서 완결되는 것이 아니라 해외 시장으로의 확대를 노린다」라고 하는 이노베이션은 있어도 좋을지도 모릅니다.
다만 그건 국내 시장이 빈약해서 내수를 기대할 수 없는 한국이니까 여기 마케팅 얘기일 뿐이잖아요.오히려 한국은 앞으로 내수 확대를 도모하지 않으면..


devilman6741 350/18
지금도 일본만화가 재미있고 질도 높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상대가 급속히 매출을 올리고 있다면 그 전략은 분석해 두어야 할 것이다.
흔히들 말하지만 뛰어난 것이 살아남는 것이 아니라 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것이 살아남는다니까.
어느새 중국 자본의 애니메이션 퀄리티도 매우 높아졌다.
재패니메이션의 독자적 입지가 흔들리고 있다는 위기감을 느낀다.
한국 만화도 30년 전과는 천양지차의 진보를 이루고 있다.
이대로 진보를 이어가다 이야기에 독자성이 생긴다면 5년 후, 10년 후는 알 수 없다.


nam***** 184/9
일본은 지금쯤이나 다른 세계계에만 있어서 가장 중요했을 발상력이나 스토리의 질의 하향이 멈추지 않는 것도 사실일 것이다.
가만히 앉아 있으면 머지않아 서브칼 선진국 지위를 잃게 된다
한국과 중국은 정부의 역할이 크기 때문에 뒷받침해 주는데, 일본도 정부가 더 적극적으로 움직여 보는 게 어때?우선 업계 전체의 대우 개선부터 시작하면 좋지 않을까요?


forthennext 117/6
잘 유행하고 오세요.
스크롤 만화는 개발 도상이겠지만, 지금 이대로라면 애니메이션의 줄거리 정도 밖에 되지 않을 것이다.
만화는 페이지의 제약 속에서 독자를 끌어당기는 구조를 생각하기 때문에 산골짜기가 나오고 재미있어진다.
스크롤 만화는, 적당히 궁리하지 않으면 만연히 이야기가 진행될 뿐이다.
끝없이 잡담이 이어지는 것이 재미있을 리 없다.
단지, 에로 같은 그림만으로도 승부할 수 있는 것은, 다른 것이 아닐까 생각하고 있다.


tam***** 83/2
복합적으로 표현되는 이야기 세계를 해독하는 데는 일정한 스킬이 있지만 어릴 때부터 익숙한 만화 읽기에는 자각이 없다.
이 기사는 그런 의미에서 평이한 웹툰의 손을 들어준다고 했을 것이다.
하지만 종이연극도 소설도 영화도 일정한 흐름을 강요받는 반면 만화는 여러 시간과 공간을 한꺼번에 볼 수 있는 매체다, 이 역동적인 표현 방법이 쓸모없다고 생각하지도 않는다.


lpa***** 265/16
웹툰은 무료로 읽을 수 있는 연재작품이 많아서 자주 읽고 있어요.
과금은 한 번도 안 했는데 충분히 즐길 수 있어요.
비슷한 설정이 많기 때문에 도중에 읽지 않게 된 작품도 많이 있습니다만...
일본 만화도 일본답지않은 만화들이 증가하고 있습니다..



zdd***** 360/12
한국만화를 읽어봤는데 왕따, 카츠아게, 불량배, 야쿠자가 주류로 일본을 따라해
야쿠자는 항상 주먹다짐인 것이 신기해, 싸움이 강한 사람이 편리해지는 것 같아, 왠지 권총을 사용하지 않아.
등장인물이 비슷해 잘 모를 때가 있다.
일본 만화와 같은 생동감이나 마음의 섬세한 움직임 등도 있기는 하지만, 스마트폰 만화의 성질상 대충 완성되어 있다.
무료여서 심심풀이에는 좋지만 구입해서까지 보고 싶냐고 하면 안 봐도 된다고 대답할래


ich***** 54/2
웹툰은 몇 개 읽어봤는데 만화에 익숙한 몸치고는 전부 컬러는 숨이 막힌다.
만화에서도 컬러 버전 같은 게 있는데.
그리고 세로 스크롤만의 표현도 있지만, 페이지를 너무 많이 보내서 보고 싶은 장면의 끝이 보일 때도 있기 때문에, 페이지마다 읽을 수 있는 것이 안심된다.
그리고, 여러가지 문제가 생겼을 때의 대응 방법의 윤리관이 받아들여지지 않는다고 할까 이해할 수 없을 때가 있다.


tra***** 51/15
'지금으로서는 일본이 우위'라는 말을 지금까지 몇 번 들었는지 모르지만 그 의견이 다수를 차지하면 대개는 좋지 않은 방향으로 나아간다.
그런 높은 곳에서 적 여론이 아니라 그것들을 뒷받침할 방책을 논하지 않으면 같은 전철을 밟는다.


pon***** 153/4
스마트폰 읽기를 전제로 한 웹툰은 단계가 한 단계이기 때문에 표현력에 제약이 있는 것처럼 느껴지네요 또한 디바이스의 영향을 받아 정밀한 그림에 작품도 부족합니다
비슷한 작품들만 늘어만 갈 가능성도 있지 않을까요?


srr***** 53/237
하긴 요즘 웹툰을 자주 읽네.
퀄리티는 일본 소년 만화에 맞설 수 없지만 가끔 빛나는 것도 있다.
일본은 출판업계 자체의 도전이 부족하다고 생각해.
놓치고 싶지 않은 기득권도 있고, 실제로는 애니메이션화나 영화화를 위한 스텝으로 삼고 있고, 젊은 작가를 먹잇감으로 삼는 느낌도 있다.
비즈니스를 잘 재구성해서 이 분야만큼은 외국에 지지 않았으면 좋겠어.


okg***** 130/7
종이매체 위주의 만화와 웹툰을 비교하는 것 자체가 잘못된 것은 아닐까요?
표현방법에 제약이 있는 웹툰은 기술이나 구성으로 만화에 맞설 리도 없고
더구나 만화가 웹툰에 접근하는 것은 논외
만화도 디지털 기술을 활용하는 것은 시대의 흐름이지만 뿌리 부분이 다르다는 것을 이해하지 못하는 기사라고 생각한다.


mom***** 2/2
아무래도 좋은 일로 일본을 이겼다고 믿고 신이 나서 재미있을 것 같네요.
일본만화는 독자적으로 발전해 지금은 권태기(매너리화)인것은 사실이지만 시기가 되면 새로운 작품이 나올거라 생각하기 때문에 느긋하게 기다리면 될뿐!
작품을 만들어 독자를 즐겁게 해주면 됩니다.


pow***** 62/5
그런가?
일본 만화는 특징이 있는 여러 작화, 각각 제작된 설정이 있고 다양하며 다양한 장르의 작품이 있다.저는 만화를 잘 안 보는데 기상천외한 스토리의 만화를 보면 그걸 설정하고 전개시켜서 독자를 끌어당기는 만화작가나 업계는 굉장하네, 어떻게 생각해냈을까 항상 감탄합니다.
해외에서 지지를 받으면 좋겠지만, 원래 일본 만화가들이 주로 일본 독자들을 위해 일본어로 그리고 있으니까, 국내에서도 좋을 것 같은데.
꼰대인가?


nor***** 46/285
이기고 지는 문제가 아닌 것은 전제로서
한국은 하드웨어...(스마트폰 등의 디바이스)와 소프트웨어(웹툰이나 영화나 드라마, 아이돌 등의 엔터테인먼트)를
상관적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개발을 진행시킨 것으로 선순환을 낳고 있다.
이 부분은 솔직하게 본받는 게 좋을 것 같아.


Mas**** 15/13
「국내 그리고 해외 전개」양쪽의 디지털화를 막는
수많은 이권 구조가 일본 디지털 만화 업계의 성장을 둔화시켰다.
라고 말하는 것은 맞고 출판사를 중심으로 한 어처구니없는 발목잡기로 모처럼 콘텐츠를 살릴 수 없었던 것도 사실.
하지만 작품의 내용을 생각했을 때 한국 만화 작품이 일본 만화 작품을 이기고 있거나 압도하고 있냐면 전혀 그렇지 않다.
다만 디지털화된 콘텐츠 전개에서만 일본이 완전히 뒤떨어졌다는 얘기.
둘 다 뛰어난 작품이 있고, 그것을 프로듀싱, 수출하는 이면의 능력이 한국이 압도적으로 앞선다는 얘기.


ID非公開 13/52
경제 분야는 물론 연예, 영화, 애니메이션, 만화 등 모든 문화면에서도 한국은 항상 일본에 대항심을 가지고 해왔습니다.
일본은 처음에는 '어차피 한국.'이라고 밑에서 봤지만 정신을 차리고 보면 빠지는 분야도 있어서 최근 들어 내심 당황하고 있습니다.
한국은 일본을 공략하는 방법을 항상 생각해 왔습니다.
일본도 이제 각계가 힘을 합쳐 (자존심에 상처를 받겠지만) 한국에 대항심을 불태우고 가지 않으면 앞으로도 모든 분야에서 계속 밀릴 것입니다.


op2***** 21/3
장사와 문화의 양립은 어렵다.
악화가 양화를 구축하는 것과 같은 물건.


チカ 24/6
일본은 종교적 묶기도, 정치적 얽매임이 없기 때문에 자유롭게 쓰거나 상상할 수 있기 때문에 머릿속에 기성 개념은 없다.
서구는 기독교 중국 한국은 정치의 굴레가 강하기 때문에 자유로운 발상을 할 수 없다.
누가 말한 반일에 의문도 갖지 않는 국민에게 자유로운 발상으로 재미있는 것을 쓸 수 있겠는가.
나중에 일본인들은 야훼리 어둠 속에서 부활하거나 도스 검은 것을 정면으로 받아들일 수 있지만 중국이나 한국이나 무리일 것이다.
보고 싶지 않은 것을 묻었다가 감추었다가 없는 것이라고 믿으니까. 
사실이나 자신을 외면하고 있는 한 사람을 감동시킬 수는 없다.
결국 모방.


※※※※※※ 236/19
일본 만화가들은 돈이나 칭찬을 받기 위해서가 아니라 정말 그리고 싶고 그리고 싶어서 그리니까 (키시베 로한 선생님처럼) 정말 감동하고 몇십년이 지나도 색이 바래지 않아.
한국 웹툰은 읽어본 적이 없지만, 그것과 같은 마음으로 만든다면 일본에는 위협이라고 생각합니다.


きりと 17/3
지난해 만화출판시장 규모는 2650억엔. 종이출판 얘기죠?
디지털 출판은 포함되어 있지 않을 텐데요.
이것은 일본 만화가 한국에 진다는 이야기가 아니라 종이 출판이 웹툰에 진다는 이야기가 아닐까요.
원래 '만화'는 일본 시장이 압도적인 점유율을 갖는 상황이에요
일본을 이긴다는 것은 일본 시장에서 한국 만화가 이긴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그러니까 한국이 이길 리가 없어요.
어차피 한국의 극일 보도란 이런 것입니다.
자세히 읽어보면 얕은 자료로 망상을 확산시키고 있을 뿐 일부 이기면 실질 승리라고 말하는 것이나 다름없다.


suz***** 37/2
이거 아마 숫자가 달라요.기사에서 '세계 웹툰 시장 규모는 이미 37억달러'은 '디지털 코믹 전부'의 합계액이 아닐까요?
다른 기사에서 찾아왔는데 '2021년도 전자만화 시장 규모는 4660억엔'이라고 해서요.
의도적인지 틀리신지 모르겠지만 웹툰 시장은 디지털 코믹(옛날 일본식 만화 포함) 전체 시장 규모에서 아직 차지하는 비중이 작음에도 불구하고 마치 웹툰 시장이 이미 기존 형식의 만화를 추월했다고 오인하게 하는 글쓰기라고 생각합니다.
뭐 중앙일보라서...


kir***** 10/6
많은 사람들이 CD를 사지 않고 구독 스트리밍으로 흘러갔듯이 만화도 사서 읽는 사람과 그냥 읽기만 하는 사람이 되겠군요.
만화 내용은 살 가치가 없지만 심심풀이로 읽기에는 템포도 좋고 복선 같은 건 있을 리 없고 그냥 치트의 기분 좋은 것을 그리는 만화가 많다고 생각합니다.
한류 드라마와 많이 닮아서 그런 욕구가 가득하겠죠.


hey***** 218/3
만화적인 콘텐츠는 나라별로 매출을 다투어 이겼다는 얘기가 아니잖아.
좋은 작품이라면 나라를 불문하고 받아들일 여유가 일본에는 있고 외국에서 팔 생각을 하지 않는 작품도 있다.
일본에서 '웹툰 대박!'이라는 이야기가 좀처럼 떠오르지 않기 때문에 영국이 말하면 일본인들은 웹툰을 인정한다고 생각했나요?


nek 13/0
한국은 진격의 거인이라든가 데스노트라든가 참신한 모티브가 없는 것 같다.
다만 드라마 원작 같은 의미에서는 하기 쉬울지도 모르지만, 그 부분도 일본에서 만화 원작 드라마가 시청률이 좋았던 시절의 시스템을 본떠 있는 것이겠지.


s***** 3/8
요즘 한국이나 중국의 풀컬러 만화를 보는데 그거인가?
확실히 어른이 되면 만화 잡지 같은 것은 사기 힘드니까 니즈가 늘어나는 건 알아.
이집트신을 메인캐스트로 한 에너애드란 이색만화로 빠져서 매번 기대하고 있고요.
예전에는 애니메이션이나 만화는 일본밖에 생각하지 못했지만
지금은 내용물이 좋으면 해외 것도 읽고 있네요.


dpd***** 154/3
단순히 종이매체의 시장 축소. 이것은 한국에서도 마찬가지로 일어나고 있다.한국이 앞서 디지털화, 그것이 세계 흐름에 맞게 성공했다.이 정도 얘기거든요.일본의 문제점은 디지털화가 늦어지고 있다는 점.만화가라는 직업이 블랙인 것.한국의 문제점을 꼽자면 아무래도 표절이 많다는 것.한국 만화가 세계의 인정을 받고 일본 만화를 세계에서 쫓아냈다거나 생각하고 싶다면 싸움의 토양이 다르니 다른 곳에서 하세요.


aot***** 19/18
나는 한국 웹툰 그림을 좋아하지 않기 때문에 좋아할 수 없다...
한국에서는 2000년 전후부터 이미 인터넷 만화 문화가 보급되고 있으며, 그것이 스마트폰 보급의 물결을 타고 시장 확대되어 한국 IT 기업의 전략으로 일본 등 해외에도 진출해 갔다.
일본 최대 앱 만화인 삐꼬마도 라인 만화도 한국 기업 산하.요점은 일본 만화업계는 미래를 읽지 못하고 시대를 타지 못했다는 일본 산업의 평소 패턴.
지금은 아직 일본만화가 강하고 그림이 좋기 때문에 앞으로도 종이매체로 열심히 해 나갔으면 좋겠어!세계가 그걸 계속 받아들일지는 모르겠지만...


jet***** 8/2
만화로만 따지면 쇠퇴 경향은 있을지 모르지만 일본 만화가 강한 것은 만화→애니메이션, 영화, 게임, 캐릭터 상품 등 멀티미디어로 파생되어 가는 곳.
소년점프만 해도 원피스, 탈색 등 만화에서 파생돼 얼마나 벌었냐는 얘기.


ぬへほ 16/4
한국에서 말하는 웹툰은 스마트폰으로 세로 읽기를 전제로 한 만화잖아요.
이건 말해보면 옛날 핸드폰 소설이랑 비슷해.
"만화 출판 시장"이란 종이 매체뿐인지, 일본 국내뿐인지, 전자 서적이나 세계 시장·미디어 믹스를 포함하는지 애매함.. 혹시 Kindle 등을 빼고 있는 것은 아닐까.


tot***** 9/2
일본 만화는 세계 시장에서 이기는 것이 목적이냐면 세계 시장에서도 팔리면 좋겠다.
우선은 국내다 라는 느낌이기 때문에
한국 만화가 늘어나면 어쩌고 저쩌고 하는 것도 아닌 것 같음
이 이상은 음악이나 영화에서도 마찬가지로, 우선 국내 시장이 있어.
내친김에 해외. 라는 느낌이 든다. 무엇보다 국산 콘텐츠!
처음부터 외국 의식하면 실패하는 나라니까.


kum***** 43/2
삐꼬마에서 한국, 중국계다운 만화를 읽습니다만, 대개 악역 아가씨, 환생이나 인생 다시 시작, 뭐 추방 등 소위 되는 계열의 재탕감이 있네요.
그림은 예쁘고 풀컬러, 스마트폰에 맞는 갓 읽기 때문에 읽기 쉽긴 하지만 유료로 구입하고 싶은지까지는…
저에게는 어디까지나 소일거리입니다.
옛날부터 수많은 일본 명작을 접하고 있기 때문에 아무래도 바닥이 얕게 느껴집니다.


tai***** 26/6
한국의 웹툰은 도안이나 표현방식에서 일본만화를 넘어서지 못하고 있다.
도안이나 표현 방법에 있어서 일본 만화 모방의 영역을 넘지 않는다
즉, 한국 웹툰에는 도안이나 표현방법에 있어서 독창적인 요소를 찾아볼 수 없다.
일본만화를 스마트폰 사양으로 바꿨을뿐
그리고 시장 규모로 따지면 일본 종이 매체의 만화를 디지털용으로 불법 복제했다
일본 만화 디지털판이 한국 웹툰의 수십 배 규모로 전 세계에 유통되고 있다
불법복제 천국인 한국에서도 불법복제된 일본만화가 상당히 유통되고 있다고 생각된다.
세계 만화 마니아 사이트를 봐도
일본 만화 투성이다


t63***** 97/11
작은 섬나라 일본은 아무 자원도 없는 세계의 끝자락 나라였다.
쇄국을 풀고 구미에 배운 지 37년 만에 강대국 러시아와 호각을 벌인다.
예컨대 아프리카의 이름 없는 나라가 근대화돼 40년도 안 돼 초강대국과 호각을 벌인다면 지금도 놀랄 것이다.
군사적으로 강해지자 세계로부터 폄훼당하고 전쟁에 유도되어 얻어맞고 패전했다.
이후 다시 경제적으로 성공해 세계에 위협이 된다.
또다시 미국 증권사들이 공격했다가 발을 들어 거품이 꺼진다.
그 후 문화적으로 화제가 되어도 결국 항상 얻어맞는다.
그만큼 세계가 두려워하는 나라라는 얘기다.무서운 나라인 것이다.
자기가 행복하니까 작품을 만드는 거겠지.
일본 만화의 뿌리는 분명히 가부키 전통의 연장상이다.
이를 비롯해 전통문화를 소중히 여기면 일본의 문화는 불멸이다.


xlt***** 5/24
만일 테즈카 선생님이 오늘 건재했다면 아마 주위의 반대를 무릅쓰고 인터넷 만화에 매진하여 과거작도 스마트폰용으로 리메이크했을 것입니다.
얼마전부터 종이잡지 구매자가 중장년층 위주인것은 알고있었지만,
이대로라면 일본의 실사 엔터테인먼트가 한류에 휩쓸린 것과 같은 일이 일어나지 않을까요.


wcn***** 60/0
문화라는 것은 결코 한 나라만의 순수 오리지널로 발생하고 성장하는 것도 아니라고 생각하고, 이겼다는 것은 아니지만.. 뭐 그건 아무래도 상관없어요
일본은 전통적으로 어느 나라 것이든 일본식에 능숙하게 적응해 왔다고 생각하고
최근 한류의 수용 정도는 뭔가 지나치지 않았나.
남자 아이돌이니 뭐니 더 이상 분간할 수가 없어.


qqy***** 8/2
만화를 좋아해서 한국이나 중국쪽 만화를 보는데 그림은 잘 그리지만 역시 이야기의 내용은 일본이 훨씬 재미있다고 생각해.
일본 만화가 있는 웹툰인 것 같아.
역시 세로 읽기보다 가로 읽기를 좋아하는 걸까? 익숙해지는 것도 있지만...


sar***** 127/2
일본에서도 미국·프랑스어권 만화 중 재미있는 것은 서점 선반에 진열됩니다.
승·패, 보다 '재미있는' 물건을 세상에 내놓을 생각을 하지 않는 한 일단 어떤 작품에서 '이기는 현상'이 일어나도 결국 그것은 '과거의 영광'이 될 것입니다.


yan***** 22/1
지금 단계에서는 풀컬러라는 가치관으로 일본 만화와 차별화되어 있는 것처럼 보이지만 문제는 내용이겠죠.
연재가 끝나고도 계속 이야기할 수 있는 작품이 나오고 나서 처음으로 일본 만화와 동등한 위치에 세웠다는 것이 아닐까요?


etu***** 0/0
무리하게 한국 설정을 일본 설정으로 해서 위화감 장난이 아니거나 매번 비슷한 싸움 장면이 몇 회나 계속되거나 연약하고 상냥해 보이는 주인공이 사실 자기 중의 아주 싫은 여자이거나 금방 휴재가 되고 그림도 부실하고 의음이 일본인 감각에서는 훨씬 어긋나지만 재미있는 것도 있고 무료로 읽을 수 있는 것들을 읽고 있습니다.


いのうえとろ 29/2
한국 만화는 그것으로 평가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만, 어디까지나 그것은 소일거리를 위한 소모품으로서.작품으로 봤을 때 일본 만화처럼 10년, 20년이 지나도 이야기되는 한국 만화는 만나지 못했습니다.
웹 전개를 잘하기 때문에 삐꼬마 등에서 외형이나 설정에 흥미를 끌어서 읽기 시작한 한국 만화는 많이 있지만 반년 이상 계속 읽은 작품은 거의 없습니다.
정말 알맹이가 없다=한국 자체를 구현하고 있는 것이 한국 만화라고 생각합니다.
한국 웹툰에 일본 만화가 지는 날은 무슨 실수가 아니라면 앞으로 100년은 더 오지 않을 것입니다.


lim***** 129/9
미온적인 반면 한국의 웹 연재 만화에는 진귀한 물건이 있는 것도 사실이기 때문에 뭐라고 말할 수 없습니다.게다가 그들은 cooljapan을 타고 자신들의 작품을 마치 일본의 작품처럼 보여주며 팔기 시작했던 과거가 있습니다.


nak***** 95/2
만화시장이 2650억이고 웹툰이 56억.. 이기고 지는거라면 압승인데 ㅋㅋ
이 기자가 웹툰과 만화가 같은 장르라고 파악하고 있다면 애초에 착각, 웹툰은 심심풀이 배포 앱으로, 그것을 원작으로 영화나 드라마 재능을 잡아먹을 만한 콘텐츠, 만화는 그것만으로 완성된 예술작품임을 모르는 수준 낮은 기사가 됩니다.


yos***** 13/2
일본의 인기 만화는 대개 애니메이션화가 되어 만화는 읽히지 않는 경우는 많을 것 같으니까요.내용에서는 일본을 이길 수 없을 것입니다.
일본 만화의 인기 캐릭터는 생각나지만, 한국 캐릭터는 생각나지 않고, 굿즈 매출 등도 고려하면 도저히 한국 웹툰에 지고 있다고는 생각되지 않습니다.



번역기자:쥬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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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사레 22-12-14 09:53
   
잘봤습니다
akanechang 22-12-14 10:28
   
아직도 일본인들은 한국인들이 지들을 이겨내야 할 라이벌이라고 생각하는 빡대갈이 여전히 많네요

솔직히 우리 먹고 사는 문제가 1순위이고 일본은 극일이니 뭐니가 아니라 과거사 땜에 짜증나는 이웃이지 라이벌은 아니죠

옛날에도 그랬고요
지구만세 22-12-14 10:31
   
근미래에 모든 규제가 풀리면 야동도

한국이 일본을 이길지 궁금 ㅋ
허까까 22-12-14 10:38
   
※※※※※※ 236/19

일본 만화가들은 돈이나 칭찬을 받기 위해서가 아니라 정말 그리고 싶고 그리고 싶어서 그리니까 (키시베 로한 선생님처럼) 정말 감동하고 몇십년이 지나도 색이 바래지 않아.

ㅡㅡㅡㅡㅡ

또 시작이네 어휴.. 현실은 청소도르
골드에그 22-12-14 10:52
   
잘봤습니다.
그으으악 22-12-14 11:04
   
현실은 일본도 만화에서 웹툰으로 독자들이 이동중이고 또 많이 이동함 그냥 현실을 인정하기 싫어서 빼애액 대는중
비부구름 22-12-14 11:06
   
일본과 미국에서 일하는 작가들에게 가장 중요한 부분은 저작권인데 웹툰은 비용과 저작권을 작가가 가지게 되지만 일본과 미국은 스토리와 그림까지 모두 출판업체가 가지게 된다.

이는 작가들을 작가가 아닌 만화 제작공장의 노동자로 만들어 버리죠. 그래서 저 작가들이 웹툰으로 넘어오는 겁니다. 넘어와서 잘 되면 엄청난 수수료를 얻게 되죠
jow1227 22-12-14 11:20
   
nak***** 95/2
만화시장이 2650억이고 웹툰이 56억.. 이기고 지는거라면 압승인데 ㅋㅋ
이 기자가 웹툰과 만화가 같은 장르라고 파악하고 있다면 애초에 착각, 웹툰은 심심풀이 배포 앱으로, 그것을 원작으로 영화나 드라마 재능을 잡아먹을 만한 콘텐츠, 만화는 그것만으로 완성된 예술작품임을 모르는 수준 낮은 기사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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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과 달러 확인도 안하고 숫자만 보고 좋아하는 원숭이.

그리고 한국이 MMOROG나 양판소(양산형 판타지소설) 때문에 이세계물이나 회귀물이 많은건 사실이라 생각없이 대충 만드는게 많기도 한데, 웃기게도 그게 전세계로 퍼지고 전염이 되어서 일본만화도 최근 유명만화 몇개 빼고는 새로나오는게 전부 이세계 전생물인데 역시 넷우익은 노인들 뿐인가보네. 자국 만화시장 망해가는 것도 모르고. 애초에 소드아트 온라인, 전생했더니 슬라임, 무직전생 어쩌고 하는것도 전부 일본만화 아니었냐ㅋㅋㅋ

한국도 일본도 대중은 슬슬 바쁜 현실에 치여서 킬링타임용 이세계 전생물이 대세가 되었고, 그 와중에 제대로된 만화들이 하나둘 드물게 나오는것도 똑같은 상황인데 누가 누굴 놀려ㅋㅋㅋ
바두기 22-12-14 11:28
   
잘봤습니다.
고려짱 22-12-14 11:30
   
요즘 체인소맨 잘보고있음 일본만화 안죽었구나 느낌
나머진 다 이세계물 한국웹툰보다 못함
쟈야 22-12-14 11:56
   
요즘 일본 만화 소재 보면 대부분이 이세계물같은 오덕들 수준이던데 독자 평균연령대가 30대라는게 놀랍네. 디지탈 환경 적응이니 하는 문제를 떠나서 연령높은 독자들의 수준낮은 안목이 더 문제 아닌가
그린빌 22-12-14 12:13
   
일본은 저렇게 안심하다가 늘 한국한테 추월당했지.
페렛 22-12-14 12:29
   
친구가 웹툰 일을 하는데
일본과 달리 원작에 네임, 작화, 마무리까지 완전 분업제라서
물량적, 퀄리티적으로 상당한 부담이 많아 해도 해도 끝나지 않는다고 한탄하고 있어
한국본국에서도 악덕기업으로 문제가 되기도 하지.
급성장은 제작진에게 부담을 주고 있기 때문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산업으로서는 문제를 안고 계속 달리고 있는 상황

이건 맞는말이고 국내에서도 도드라지는 문제점임... 채색까지해야하는건 너무 과하지
     
토막 22-12-14 13:28
   
대신 받는 돈이 다르죠.
일본 만화책은 인세 10%
우리나라 웹튠은 매출의 70%가 작가 수입입니다.

그러니 사람 구해서 월급줘도 할만한 거죠.

웹튠시장엔 악덕 기업 같은게 없죠.
누구라도 웹튠 올리고 싶으면 다 올려주고 그중 인기 많은 것들이 메인에 들어가죠.
작가들이 메인에 들어가려고 올 칼라로 그리는 것이지 기업이 시키는건 아닙니다.
기업은 인기 없으면 구석에 처박으면 그만.

일본 종이 만화의 경우 출판사의 갑질이 엄청나죠.
인기 조금 떨어지면 연재 중단은 늘상있는 일이고. 만화 내용까지 회사에서 관여하죠.

요즘 일본 만화 특유의 긴 제목도 대부분 작가가 지은게 아니라 출판사에서 지은거라고 하죠.
솔직히 22-12-14 12:53
   
한국과 일본 각각의 나라에서 유행하는 전생물과 이세계물은 비슷해보여도 결정적 차이가 있다.
한국의 전생물은 재도전의 의미지만, 일본의 이세계물은 게임포기, 한마디로 난 다른 게임할래. 뭐 이런 어린애투정같은 소리인 것이다.

민족성이니 뭐니 하며 일본붕괴,폐망 뭐 이런 극우적인 시각으로 보자는 게 아니라, 장르적인 성격만 따져보자 이거다. 다시말해 그 차이는 다양성의 차이가 될 수 밖에 없다. 전생물은 각자의 인생이 주무대지만, 이세계물은 결국 엘프,오크,마법,마왕등 뻔하디 뻔한 세계관으로 수렴할 수 밖에 없다. 과연 어느 쪽이 다양한 것일까는 아무리 머저리같은 일뽕도 깨닫지 않을까 싶다.
땡말벌11 22-12-14 13:30
   
애초에 편집자가 좋아하는 만화만 엄선해서 파는 일본이랑
독자가 선택하는 시스템인 한국이랑
누가 더 잘될지 뻔한거 아닌가?
맿매 22-12-14 13:59
   
한결 같은 반응
많은 지식을 가지고 있는 양 쓰지만
내내 비슷한 뉘앙스
외교 22-12-14 15:16
   
표현 매체로서의 비교로 만화가 더 우위라는건 좀 공감가지 않음. 만화도 결국 사각형 종이 안에 표현하기 위해 넣을 수 있는 컷들을 칸칸이 배치한것에 지나지 않음. 오랜 관습을 따른다는 자부심뿐이지 딱히 그것만 고수해야할 이유를 못느끼겠음. 그래도 참신함, 스토리의 완성도 같은건 일본만화가 여전히 우위라고 생각... 웹툰은 마감의 압박이 심한건지 스토리의 완성도 자체는 좀 불만임
로버 22-12-14 17:23
   
사실 한국의 웹툰은 앞으로 성장세를 봐야하는거고 여전히 일본 만화는 기세가 강력함. 우리나라가 잘 견제해야죠
푹찍 22-12-14 17:49
   
사태 파악 한 원생이가 하나도 없네 ㅋ
느그들 지금

'플랫폼'

장악 당했어 ㅋㅋㅋ
섬세한 깊이있는 장인정신의 기타 등등 어쩌구 우수한 느그들 만화가
대한민국 자본에 종속 됐고 종속 되고 있다고 ㅋㅋㅋ
웹툰 컨텐츠 질이 어쩌구 문제가 아니야 ㅋㅋㅋㅋㅋㅋㅋㅋㅋ
10년만 지나봐 ㅋ 맛폰 달고 사는 초딩들이 성인이 되는 그 시기
느그 일본 만화 업계는 어떻게 될거 같냐 ㅋ
그리고 언제쩍 원나블이냐 ㅋㅋㅋ 아직도 저걸 뛰어넘는게 안나오는 일본의 거대한? 만화 업계 ㅋ
하긴 미국 자본 괴물들 플랫폼 전쟁에서 대한민국만 유일하게 웹툰 플랫폼이라는 고유 영토 확보 ㅋ
일본 한테는 난이도가 너무 높지 ㅋㅋㅋ
patron 22-12-14 18:05
   
솔직히 말하면 일본망가가 세세한 묘사 퀄리티가 장점이라는것도 옛말임....
요즘 유행했던 망가나 유행하는것들도 대부분
러프한 선날리기로 화려한척 위장
구도, 비율 전부도 아마추어작가수준임....

애니메이션화 되면서 연출때문에 오히려 재평가받는 망가가 대부분이고...
물론 웹툰시장이 일본망가에 비빌 수 있는 수준은 아니지만
이미 차고넘치는 웹툰명작들이 애니메이션화 게임화하면서
과거 일본이 서브컬쳐를 장악했던 루트를 답습한다면
새로움을 무장으로 한 웹툰을 망가가 저지하기는 힘들수도 있음
국내 애니메이션화도 단 한 발의 흥행 트리거만 작동된다면

일본은 또 과거처럼 성공의 안도감에 취해
경쟁이란걸 망각하고 사실상 독점시장을 다른 나라에게 빼앗길수있음 이런 기사들은 사실상 경고성 기사임...
가출한술래 22-12-14 19:53
   
잘봤습니다.
Tobi 22-12-15 06:11
   
잘 봤습니다.
ㅇㄹㄴ 22-12-15 06:16
   
잘봤습니다
대박도령 22-12-15 09:11
   
다 좋다는데 니들만 싫지
그래~ 또 의도적으로 외면하고 갈라파고스가 되는거지...
carlitos36 22-12-15 18:19
   
잘봤습니다
냐옹냐옹 22-12-16 01:16
   
저도 일본애니 일본만화 현타와서 끊은지 몇년됬고, 요즘은 한국 웹툰+웹소설 보는데요.
한국 웹툰,웹소설 시장성도 좋고, 여러 인재분들이 노력하고있고,
앞으로도 더욱 재밌는 작품 많이 나오고 잘되길 바랍니다~
영원히같이 22-12-16 08:24
   
그러고 보니 이젠 일본 만화보다 웹툰을 보는군요
잘 봤습니다.
에페 22-12-16 14:45
   
잘봤습니다
에페 22-12-16 14:45
   
만화책은 점점 줄어들수 밖에 없을텐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