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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P] 日 칼럼 "베트남 사람들은 친日? 반韓? 정말일까?" 일본반응
등록일 : 23-01-17 14:54  (조회 : 22,003) 글자확대/축소 확대 축소 | 프린트

<일본언론 칼럼내용>
'베트남 사람들은 친일이고 한국은 싫어한다는데' 정말일까? 현지에 가면 알 수 있는 의외의 상황
히라이 토시하루 : 한양여자대학교 부교수

베트남은 한국을 꽤 좋아한다. 그렇다고 친일 국가라는 말을 부정할 생각은 없다. 하지만 한국은 베트남에서 일본보다 존재감을 늘려가고 있다고 느낍니다.

이번 연말연시에 베트남에 머무는 동안 나는 계속 그렇게 생각했다.

10년 전 처음 갔을 때는 더는 베트남에 오지 않을 거라고 생각했다. 지인도 있고 동남아시아를 조금 봐두는 것이 필요할 것이라는 그런 작은 의무감에 등을 떠밀려 찾아왔을 뿐이다.

그런데 나는 베트남에 푹 빠져버리고 말았다. 그동안 TV나 출판물에서 봐왔던 것과는 또 다른 매력을 발견했기 때문이다. 이후 1년에 한 번, 그중 두 번씩 방문하기 시작했고 무비자로 체류할 수 있는 15일을 풀로 사용하며 단기 체류를 반복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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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빠, 오빠"라고 말을 걸어왔다.

마지막으로 베트남에 갔던 건 2019 년 1 월이었다. 그로부터 거의 4 년의 세월이 지난 뒤에야 다시 베트남 땅을 밟을 수 있었다.  

이번에 머무는 동안 약간의 위화감이 나를 계속 따라다녔다. 호치민 공항에서 택시를 타자 운전기사가 한국인이냐고 물어본 것이다. 동남아시아에서는 일본인과 한국인을 구분할 수 있는 사람이 드물다. 

호치민시에 머무는 동안 나는 Cholon이라는 차이나타운에 있는 호텔에 자리 잡았다. 많은 관광객이 머무르는 호치민시 중심부에서 약 30 분 정도 걸리는데, 둘째 날 방문 예정인 시골 마을로 향하는 버스 첫차 정류장이 가까웠다. 그곳은 프랑스의 마르그리트 뒤라스가 자전적 소설인 연인(Lamant)에서 화교 청년과 만남을 가졌던 숙소가 있던 곳이다. 내가 묵었던 곳도 그런진 모르겠지만 객실 요금뿐만 아니라 휴식 가격까지 간판에 적혀 있었다. 근처에 큰 시장도 있어서 그런지 꽤 어수선하고 혼잡하다. 

숙소 주인도 내가 일본인이라는 것을 알고는 호기심 어린 눈으로 나를 바라보며 "이야, 일본인이구나."하고 말했다. 그에게 이유를 물어보니 일본 관광객들은 별로 오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했다. 

또한 고산 휴양지인 달랏에 머무는 동안 부부가 운영하는 레스토랑에서 식사를 할 때도 아내쪽은 나에게 "오빠, 오빠"라고 말하면서 웃었다. 그녀는 외국어를 할 줄 모르지만 "오빠"라는 한국어 단어를 알고 있었다. 그리고 그들은 나를 한국인이라고 생각했다. 내가 "아니에요, 저는 일본인이에요."라고 털어놓자 다들 큰 소리로 웃었다.



■ 베트남인들은 정말 반한 감정이 강한가? 

베트남과 한국의 관계라고 하면, 2000년대 한국 농촌 남성과 베트남 여성의 결혼으로 꽤 많은 문제가 있었고, 이는 일본에서도 자세히 보도 되었다. 또 시간을 거슬러 올라가면 베트남 전쟁에서 한국군에 의한 양민 학살과 당시 한국 군인과 현지 여성 사이에서 태어난 혼혈아인 라이 다이 한(Lai Dai Han)의 문제가 자주 거론된다. 지난 해 가을, 한국군은 베트남에서 무엇을 했는가(村山康文, 小学館新書)라는 르포가 막 출판되었다.

아마도 이 때문에 베트남인들이 반한 정서를 갖고 있다고 믿는 일본이 여전히 적지 않다. 물론 이러한 사실을 아는 것도 중요하고, 베트남을 여행한다고 해서 한국에 대한 부정적인 감정이 드러나는 일도 없는 것은 아니다.  그러나 그러한 혐한, 반한 감정은  베트남의 반한 감정에 극히 작은 부분일 뿐이다.

처음 베트남을 여행했을 때 시내버스는 한국에서 사용하던 중고 버스였다. 내릴 때 누르는 버튼에는 한글이 적혀 있었다. 아이스크림을 사려고 가게에 들어가면 절반 정도가 한국산 아이스크림이었고, 게다가 패키지까지 한국과 마찬가지로 한글로 진열되어 있었다.

오히려 그 이후로 그러한 일상 생활 속에 들어온 한국 물건의 비율이 증가했다고 해야 한다. 1 월 5 일 보도에 따르면 한국의 지난해 무역흑자국은 베트남이 1위를 차지했다.

약 7년 전, 나는 베트남 전쟁 당시 한국군이 거점을 둔 퀴논 거리를 걷고 있었다. 그때 갑자기 한 젊은 여성이 말을 걸어왔다. 그녀는 내가 입고 있던 한글 티셔츠에 반응한 것이었다. 나는 여전히 그녀와 연락을 주고 받고 있다. 참고로 해안의 아름다운 거리에서 약 20km 떨어진 곳에는 양민 학살 현장이 있으며 기념비가 세워져있다. 하지만 내가 만난 현지인들은 그것에 대해 조금도 신경 쓰지 않는 것 같았다.

베트남과 한국이 직면한 역사적 문제의 배경에 대해서는 '전쟁 기억의 정치학: 한국군에 의한 베트남 전시 학살 문제와 화해의 길'(伊藤正子著、平凡社)을 참조하십시오. 출간 후 10 년의 세월이 지났고, 삼성을 비롯한 다른 한국 기업들이 앞다퉈 모두 베트남으로 진출하고 있다. 베트남과 한국의 정치적, 경제적 교류가 심화되고 있다.

베트남 공항에서 인상적인 것은 히타치 광고를 보여주는 삼성의 대형 디스플레이였다. 한국 기업들은 일본과 어깨를 나란히 하거나 그 이상이라고 할 수 있을 정도로 베트남에 진출해 있다. 

하지만 그 이상으로 보통의 베트남인들이 실감하는 건 베트남으로 몰려드는 한국인 관광객의 수일 것이다. 

정확한 수치를 파악하고 있는 것은 아니다. 다만 이번에 내가 찾은 곳에서도 차체에 한글이 적힌 관광버스를 여러 대 볼 수 있었지만 일본어로 투어명이 적힌 버스는 단 한대도 보지 못했다. 거리를 걸어도 한국인은 어디서나 볼 수 있었지만 일본인은 거의 보이지 않았다. 더군다나 연말연시 휴가철이었음에도 말이다.



■ 경직되고 위축되어가는 일본 사회

그러던 중 1월 2일 충격적인 온라인 뉴스를 보았다. '해외에 가지 않는 것으로 충분합니까? 여권 보유율 19%인 일본'라는 제목의 뉴스였다. 19 %라는 수치는 충격적이었지만 여행 업계의 데이터를 살펴보면 일본인의 여권 보유율은 해마다 하락하고 있다. 실제로 해외여행을 가는 사람은 그보다 더 낮을 것이다.

해외 여행을 가면 TV나 잡지, 여행 가이드에서 소개된 것 이상의 것을 더 많이 보고들을 수 있다. 나도 지금 집필 중인 책에서 꼬박 1장을 베트남 문화 소개로 채울 수 있다. 베트남 여행을 하지 않았더라면 있을 수 없었던 일이다. 

 또는 이런 경험도 있었다. 베트남의 빈하이(Vinh Hai)에는 천연만을 사용한 항구가 있다. 그 항구 사진의 아름다움에 이끌려 방문했다. 그런데 항구는 플라스틱 폐기물로 넘쳐났다. 악취가 풍기는 가운데 깜짝 놀라며 걷던 나는 지구 환경에 대해 생각했다. 급속하게 경제가 발전하는 가운데 국민 의식을 어떻게 바꿔 나갈 것인가, 다른 나라의 문제라고 생각해버리면 그만이지만, 그 발전에 일본도 공헌하고 있는 셈이다. 그렇다면 일본 사회는 베트남에 무엇을 할 수 있을까?

그런 것들은 일본에만 있다보면 상상도 할 수 없을 것입니다. 반대로 우물안 개구리의 수가 늘어나 세계의 변회로부터 격리되고 만다. 

코로나 사태가 종식되고 있는 가운데 해외로 나가려는 분위기가 높아지고 있는 한국 사회에서 살다 보면 일본 사회는 이대로 경직되고 움츠러드는 것은 아닌지 우려스러워 진다. 

나는 문학인이지만 책에서 아는 것과 현지에서 보는 것에는 다르다고 말해주고 싶다. 우리에겐 둘 다 필요하다. 마지막으로 그 점을 강조하고 싶다.



<댓글>




タピオカ怖い 5/1
예쁜 베트남 여자가 인스타에서 소개하는 화장품도 한국거야. 아시아에선 압도적으로 한국 브랜드가 잘 나가. 일본제품은 아쉽지만 본 적이 없어요.


har***** 0/0
한국은 관광자원이 없으니 그래. 
북쪽부터 남쪽까지 관광지로 넘쳐나는 일본과 비교해보라고. 일본인들에겐 국내 여행만 해도 충분히 만족할 수 있어.


usa***** 16/13
근무처와 관련된 회사가 베트남에 있는데요, 확실히 베트남 여성들의 메이크업은 한류가 휩쓸고 있어요.


tor***** 24/9
한국 기업이 베트남의 발전을 지원하기 때문에 한국에 호감을 갖는 현대인이 많아지는 것은 보통 감정이라고 생각합니다


njr***** 0/0
엔터의 영향이 엄청 커요. 제가 어렸을 때만 하더라도 남한과 북한의 차이도 모를 정도의 나라여서 뉴스에서 다뤄지는 일도 별로 없었죠. 북한의 뉴스만 가끔 있었겠지만.
하물며 한국인이 일본을 동경하는 경우는 있었어도 일본인이 한국을 동경하는 경우는 드물었어요. 딱히 좋아하지도 싫어하지도 않고 흥미 자체가 없었던, 즉 무관심한 나라였죠. 
그러다 최근 30년 정도 전부터 한국이 엔터에 힘을 쏟으면서 이미지가 확 바뀌었어요. 요즘 젊은 사람들은 한국에 대해서 스타일리시한 인상을 가지고 있죠, 옛날 같으면 상상할 수 없었던 일이에요.
일본은 국내밖에 보지 않았기 때문에 갈수록 갈라파고스화 되어 가고 있고, 경기는 침체되고 있어요. 아시아인들에게도 동경 받던 나라에서 그 순위가 점차 낮아지고 있다고 체감하게 됩니다. 
단 30년 만에 한국이 이렇게 바뀔 수 있다는 건 일본도 할 수 있다는 겁니다.


匿名希望 0/0
한국에 시집 온 외국인 며느리는 확실히 베트남 사람이 제일 많지.


g******* 0/1
그럼 친일이라고 느끼는 나라는 터키뿐인가?


kai***** 138/2
내가 베트남에 갔을 땐 관광객도 대부분 일본인 뿐이었고, 가게 직원들도 열심히 일본어 공부를 하고 있었어. 돈을 가장 많이 써주는 사람도 일본인이었고. 그게 바뀌면 대응도 달라질 것 같아.


qbp***** 33/12
전혀 설득력이 없는 기사.


ukx***** 10/15
일본이 세계 제일이에요.


asu***** 22/48
베트남에서도 인도네시아에서도 한국을 싫어한다는 느낌을 받은 적은 한 번도 없었어. 두 나라 모두 아시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나라라면 중국 다음이 한국 그리고 3위가 일본이야. 어쨌든 세계에서 한국의 평판은 매우 좋아. 매우 친절하고 대우도 평등해서 호감이 간다더라고. 일본은 거의 화제로 거론되지도 않았어. 존재감을 완전히 잃은 것 같았지. 그러니 베트남인들이 한국을 싫어한다는 소문은 다 가짜야. 오히려 친한파가 더 많아. 해외에서 생활해보면 다들 알 수 있어.


coyi 17/12
10년 좀 되기 전에 베트남에 갔었는데 롯데리아가 있더라고. 그리고 멋지고 맛있는 빵집이 있어서 찾아보니 다 한국거였어.


ㄴmuo***** 4/2
베트남의 젊은 세대들은 학살 같은 걸 모르잖아.


uoz***** 67/24
작년 조사에서 한국·중국·대만·홍콩·태국·인도네시아·미국·호주·영국·베트남·말레이시아 12개국 에서 일본의 호감도는 매우 좋다+좋아한다 합계가 평균 80%를 넘는 것으로 조사됐어. 가장 낮은 한국에서마저 65%의 호감도를 얻었지. 유럽을 더 조사해보면 85%가 넘을 호감도라고 생각해요.


jkv***** 6/24
뭔가 우스운데. 아시아에서 일본을 좋아하는 나라가 있기나 할까? 사실 아시아인들 대부분의 속마음을 들여다보면 일본인은 냉혹하고 무지한 주제에 자의식만 심하게 높고 싫은 놈들이라고 말할 것 같은데. 일본인에게 면전에 두고 말을 하진 않으니 일본인들이 모르는 것 뿐이야. 대신 서양인에게 일본인 욕을 하니까 그게 우리 귀에 다시 들어오게 되지.


txy***** 94/18
일본은 섬나라라서 외국 뉴스나 인터넷으로나 보지 실제로 외국인이 어떤 생각인지는 모르는 경우가 많아. 동남아는 친일이 많다느니 뭐니 제멋대로 믿는 게 웃기지도 않지.


brf***** 50/5
몇 년 전부터 다낭의 리조트와 호텔도 대부분 한국인들에게 점령당했어요. 수영장이나 레스토랑에 가도 한국어가 계속 들려서 지긋지긋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비지니스도 그렇지만 동남아는 피부가 하얀 걸 좋아하기도 하고, 거기에 맞물려 케이팝과 드라마의 영향이 엄청 커.


epm***** 312/9
내가 베트남에 갔을 땐 이 공항을 일본이 지었다, 이 도로도 일본이 정비했다 라는 말뿐이었어. 한 5~6년 전에 그랬었는데. 지금은 달라진 건가? 일본도 베트남에 꽤 투자한걸로 알고 있는데, 그런데도 지금 이 꼴이라면 일본은 이제 이곳저곳에 괜히 지원하는 일을 그만뒀으면 좋겠어.


ppm***** 67/3
베트남 축구대표팀전에선 한국 태극기가 흔들리고, 시내버스에는 한국인 감독의 얼굴이 붙은 버스가 달리잖아. 게다가 베트남의 삼성 의존도는 한국보다 높아. 코로나 시기에는 일본 기업 비지니스 맨은 입국 할 수 없었어도 삼성, 엘지 기업 관계자만은 특별히 입국도 허가해줬어. 베트남에 체류하는 일본인보다 한국인이 10배나 더 많기도 해. 베트남에선 해마다 일본의 그림자가 희미해지고 있어. 식품 쪽에서도 열심히 한다지만 최근 한국 오리온 같은 건 베트남 시골 상점에서마저 볼 수 있게 되었어. 일본 기업들이 좀 더 열심히 해줬으면 하는데.


kp4***** 7/4
베트남에선 일본이나 한국이나 비슷하겠죠. 한국은 인구가 적어서 일본 이상으로 영향력을 발휘할 순 없다고 생각합니다. 베트남에서 영향력이 가장 큰 곳은 압도적으로 중국이겠죠. 인구수부터 다르기도 하고.


氷都のお 94/7
삼성의 베트남 진출로 시골 지역 주민들의 고용도 도와주고 있죠. 저도 매일 베트남 사람과 얼굴을 맞대고 일하고 있습니다만, 감각적으로는 혐한보단 혐중의 색을 더 강하게 느낍니다. 물론 개인차도 있겠지만 대부분은 그런 인상이에요.


mez***** 20/31
베트남과 한국은 중국과 육지로 연결되어 있어 한자를 비롯해 문화도 영향을 많이 받는 등 공통점이 많으니 친화성이 더 좋을 거야. 실제로 한국 드라마를 보면 베트남과 연결고리를 앞세운 설정도 많아.


mon***** 0/0
2012년에 베트남 하노이에 갔었는데 도로를 달리는 자동차는 죄다 한국차뿐이었어. 가전제품도 삼성이 많았고 과자류도 롯데나 오리온뿐. 베트남이 한국을 싫어한다는 말은 거짓이구나 싶었지. 베트남전때 한국군에게만 피해를 입은 게 아니라 미군에게도 입었었고, 지금은 공산주의 정권이 승리 후 흡수했으니까. 그때 오히려 미국이나 한국으로 탈출할 수 있었던 사람들은 행운이었겠지. 일본은 당시에도 보트 피플을 거절했잖아.


tvj***** 14/17
그건 알지만 해외여행을 동경하던 예전과 달리 지금은 오히려 위험하다고 생각하는 사람도 많아졌어. 그래도 청년들이라면 세계로 나가주었으면 좋겠다. 근데 베트남에 반한 감정이란건 결국 사그라들기 마련이니까요. 그리고 베트남에도 다양한 사람이 있어요.


kor***** 39/32
일본에도 여행할 곳이 충분해. 섬나라가 보통 다 그런거 아닌가? 육지로 이어진 나라들관 다르지.


upc***** 0/0
정말 최근에는 일본인들이 해외로 나가질 않네요. 해외 유학하는 학생들도 크게 줄었고 해외여행자도 줄어들고 있어요. 20~30년 전에는 해외에도 일본인들이 많았어요. 이런 외국에도 일본인이 있다니 하고 놀란 기억이 있습니다. 결국 일본의 경제력 저하가 나타난 결과겠지요. 반면 아시아의 리조트에 가보면 어디나 중국인과 한국인 뿐이에요. 


asoke1 17/0
20년 전부터 한국은 TV등으로 한국 문화 수출 영향력을 높였지만 일본은 단순히 개별 기업의 진출에만 매달렸어. 결과는 결국 일본도 한국 문화에 물들어가고 있어. 당연히 예상한대로.


mil***** 10/1
솔직히 일본인들은 다른 나라에 그다지 관심이 없어요. 보통 생활하는데 더 신경 쓰기 때문에 관심이 없습니다. 한국은 스포츠, 경제에서 아직도 집착하는 것 같지만요.


ni***** 19/6
특별히 그쪽에선 일본을 좋아하는 것도 아니고 싫어하는 것도 없어. 한국에 대해서도 마찬가지야. 그냥 한국 드라마에 환상을 가진 사람들이 있을지는 몰라도.


丸個 4/2
아무래도 GNP에서 한국이 일본을 앞지른 모양이고, 일본보다 한국이 더 부유한 게 아닐까? 게다가 중국과 마찬가지로 해외로 나가는 사람들이 일본보다 압도적으로 많긴 한 거 같아.



번역기자:애플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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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쌍둥이 23-01-17 14:57
   
전세계 친한 나라는 인도네시아ㆍ필리핀이 1~2위를 다투고
베트남은 10위  ㆍㆍㆍ힘내라 베트남
우리랑 정서가 잘 맞는곳인데 왜구에 농간은 언제나 끝이없네
에페 23-01-17 14:57
   
ㅋ한국이 너무 싫은가봐
에페 23-01-17 15:03
   
한국은 관광자원이 없으니 그래.
북쪽부터 남쪽까지 관광지로 넘쳐나는 일본과 비교해보라고. 일본인들에겐 국내 여행만 해도 충분히 만족할 수 있어

ㅋㅋㅋㅋㅋㅋㅋ한국 문화 수출때 항상 나오는 회피성 댓글임 ㅋㅋㅋㅋㅋ
     
ckseoul777 23-01-18 07:49
   
그래 북쪽부터 남쪽까지 관광지로  넘쳐나는 일본열도를 네들은좋아라
하겠지만 난 우리 대한민국이최고로 좋더라 지진에 쓰나미에 수시로 몰려오는
태풍에 어디살겠냐!! 대한민국이 관광자원이 없다고?? 지금의 10~40대까지
패스포드가지고있는사람이 23%인데 여행이나 다니면서 말해!!!
     
핵존심 23-01-18 10:08
   
솔직희 일본보다 없는건 인정 합니다 우리도 각 지방마다 각각의 개성적인 관광상품 개발이 시급합니다
푹찍 23-01-17 15:07
   
바퀴벌레 : 똥이랑은 내가 더 친했었는데!!
예낭낭 23-01-17 15:08
   
mil***** 10/1
솔직히 일본인들은 다른 나라에 그다지 관심이 없어요. 보통 생활하는데 더 신경 쓰기 때문에 관심이 없습니다. 한국은 스포츠, 경제에서 아직도 집착하는 것 같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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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 최소한의 양심은 가지고살자 아무리 짐승이래도;
니들만큼 다른나라 사랑받는거에 집착하는 애들이 없어;
우리가 아무리 국뽕국뽕해도 니들은 절대못이김.
전세계에서 사랑받는 일본 이딴소설이 주구장창 나오는게 니들이야.. 이것들은 진짜 양심이 개박살이 나버렸나
낙의축구 23-01-17 15:23
   
일본이 얼마나  간사하고 사악한가?  한국을 깎아내리고 베트남은 일본을 좋아한다라고  프레임을 짜고  이런 기사 쓰는 거 봐라? 얼마나 사악한가?
patron 23-01-17 15:50
   
정신병자들같음;;;
왜 다른나라들이 한국을 어떻게 생각하는지 그걸 왜 지들이 신경씀?ㅋㅋ
자스민 23-01-17 15:53
   
왜 이리 열등감일까 일본은 일본대로 잘 나가는게 있을텐데
체사레 23-01-17 16:05
   
잘 봤습니다
카티아 23-01-17 16:07
   
월남전 한국군이 양민학살 했다는 것도 일본의 날조임..

한국군 만큼 전쟁의 아픔을 기억하는 군대도 없기에 항상 양민들 보호에 제일 힘을쓴다.. 지금까지도 파병부대들이 그렇게 하는것도 다 이유가 있어서임..

 근데 그게 안되는 나라가 월남. 낮에는 양민인척 친근하게 다가왔다가 밤에는 베트콩이 되어서 게릴라 가 되어서 기습 뒤통수까는 전략을 구사 하는게 당시 베트콩이었음...
 그렇게 당한 미군부대가 한둘이 아니었고, 미군은 그런거게 학을 띠고 공포감정이 생겨나서 오히려 대놓고 그냥 양민이건 베트콩이건 쏴죽였음..

 그렇지만 한국군은 그래도 철저하게 양민과 베트콩을 잘 구별했고, 게릴라전도 잘 방어했고..
한국군이 죽인건 양민이 아니라 베트콩 게릴라들이었고, 당시 그 중에 있었던 실제 생존 양민들도 같은 증언을 했었음..
 근데 일본 언론만 한국군이 베트남양민을 학살했다고 거짓 보도를 했고, 그걸 또 많은 사람들이 믿고 있음..

그래서 우리나라 대통령이 베트남을 방문해도 사과안하고 유감표시만 하는것도 그런이유임. 진보 보수 대통령을 떠나서 모두다..
 유감표명도 그냥 전쟁에 대한 유감표명임.
 

하여간 악의적으로 날조하고 우리나라 깎아내리려고 기를 쓰는건 왜놈들 특성임.
     
촐라롱콘 23-01-17 22:42
   
[월남전 한국군이 양민학살 했다는 것도 일본의 날조임..]......???
.
.
뭔 말도 안되는 일본의 날조입니까....??

월남전 당시 한국군 출신으로 훗날에 양민학살에 대한 죄책감을 느끼고 양심선언을 한 이들도 있고

바로 작년 무렵에 우연히 BBC 채널을 보다가 월남전 당시의 한국군 양민학살을 다룬 프로그램도

시청했었는데요~~!!! 물론 한국군 출신 양심선언 한 이들의 증언도 등장했었구요~~!!!

당장 개인적으로 내 고딩시절 월남전 참전경력이 있었던 당시 교련선생조차 베트콩과 민간인 구분이 안되는

상황에서 기습에 의해 한국군 사상자가 발생하면 인근 마을을 쑥대밭으로 만들어 놓았다고

당시에는 별 죄책감도 느끼지 않고, 어쩔 수 없었다는 듯이 수업시간에 썰도 풀고 했던 것이

생생하게 기억이 납니다만.......!!!
          
구름위하늘 23-01-18 11:03
   
2가지만 언급합니다.

1. 한국군의 양민학살 사건에 대한 조사 결과는 대부분 (거의 80% 수준)으로 사실이 아니였습니다.  양민학살도 분명히 있었고, 그에 따른 처벌과 폭로도 있었지만 공개(?)된 나머지 대부분은 거짓이거나 잘못 알려진 사건이었습니다. "날조"의 의미는 확인된 사건이 아니라  그 나머지 대부분을 의미하는 것임. 몇몇 조사 결과로 나온 것은 한국군이나 미군의 양민학살이 사실은 베트콩이나 베트남군에 의해서 발생한 것으로 확인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피해자는 한국군에 의해서 마을이 학살당했다고 증언하는데, 복장이나 내용을 보면 한국군의 작전지역이 아니거나 한국군 복장과 무기가 아닌 경우이지요. 베트남이 한국군 양민학살 사건들을 적극적으로 조사하지 않는 이유 중에 하나입니다.

2. 베트남 참전 군인의 대부분은 베트콩은  커녕 총소리라고는 멀리서 들려오는 것만 경험한 비전투 인원이었습니다. 목격담을 이야기하는 사람이나 썰을 푸는 대부분의 참전(?) 군인은 실제 경험자가 아니라 들은 소문을 반복하는 사람일 가능성이 훨씬 많습니다. 그 소문의 대부분은 과장이거나 거짓이고요. 일부 사실을 목격한 사람도 있겠지만 그 경우라면 님은 대단히 소중한 경험을 한 것이겠죠. 특히 학교에서 그런 썰 푸는 사람은 실제 전투 참여 경험이 없을 가능성이 훨씬 큽니다. (참고로 저의 친천 어른 중에도 베트남 참전 경험자들이 있습니다.)
          
어설픈직딩 23-01-18 17:54
   
님 외국인이죠?!

p.s 하이.토왜
          
옥봉산적 23-01-18 19:14
   
https://www.youtube.com/watch?v=AWDAoSFdQZk
몇개 소송이 진행중인데, 결과를 봐야죠.
     
사라다09 23-01-18 20:59
   
하얀전쟁도 그런 학살도 다룬 영화 아니던가요...

물론 우리가 사과를 한다는데도 배트남이 승전국이란 이유로 사과를 안받는건 어쩔수 없는것이지만

그리고 애싸지르고 도망온 군인들의 문제도 있는것도 사실이구요,.

인정할건 인정하고 사과할건 사과해야죠...님같은 주장을 하는 사람들을 보려고
일본이 저런걸 더 강조하고 이슈화하려는거 아닐가요.?

봐라 너네들도 마찬가지 아니냐? 이런 생각 할듯요
솔직히 23-01-17 16:12
   
uoz***** 67/24
작년 조사에서 한국·중국·대만·홍콩·태국·인도네시아·미국·호주·영국·베트남·말레이시아 12개국 에서 일본의 호감도는 매우 좋다+좋아한다 합계가 평균 80%를 넘는 것으로 조사됐어. 가장 낮은 한국에서마저 65%의 호감도를 얻었지. 유럽을 더 조사해보면 85%가 넘을 호감도라고 생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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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서 개소리임?

한국 응답자가 일본에 대해 '호감 또는 매우 호감'이라고 한 비율은 16.7%에 불과
https://www.yna.co.kr/view/AKR20210525033900003
홍장군 23-01-17 16:39
   
일본은 과거 동남아도 침략하고 식민지배한것을 안배운듯하네요.
허까까 23-01-17 16:59
   
mil***** 10/1

솔직히 일본인들은 다른 나라에 그다지 관심이 없어요. 보통 생활하는데 더 신경 쓰기 때문에 관심이 없습니다. 한국은 스포츠, 경제에서 아직도 집착하는 것 같지만요.

ㅡㅡㅡㅡㅡ

웃기고있네 ㅋㅋㅋㅋㅋㅋ
초식노인 23-01-17 16:59
   
한류 컨텐츠들 때문에 일본의 식민지 악행이 서구권에서도 슬슬 알려지기 시작하면서 일본 싪어하는 비율은 점점 늘어날 겁니다 ㅋ
드르렁 23-01-17 17:06
   
확실히 베트남은 한국차 진짜 많이 보이긴 하죠
마트에 가도 한국상품이 정말 많음

망고 같은 열대과일 사와서 호텔에서 먹으려고 보니 칼이 없길래
근처 마트 가서 적당한 과도를 찾았더니 그것도 한국상표더군요
     
테이브 23-01-17 17:42
   
다만 아직도 동남아시아에 차량 판매순위를 보면 일본계가 압도적이긴하죠.
차츰 쉐어를 뺏어오곤 있지만 아직 갈길은 멀고 뺏어먹을 파이는 많습니다.
          
수염차 23-01-17 23:40
   
동남아에 일찍 진출한 일본이 자동차 관세를 구축햇습니다
일본차는 동남아에서 무관세급으로 판매되죠
소나타를 동남아에서 살려면 차량가격 6천이상 줘야하는걸로 압니다

제 고향친구 베트남에서 사업하는데 놀러가서 봣더니
캠리 타더군요....어쩔수없는 상황이죠
감독 23-01-17 17:34
   
언제나 평화로운 일본 ㅎㅎㅎ
테이브 23-01-17 17:41
   
har***** 0/0
한국은 관광자원이 없으니 그래.
북쪽부터 남쪽까지 관광지로 넘쳐나는 일본과 비교해보라고. 일본인들에겐 국내 여행만 해도 충분히 만족할 수 있어.


70-80년대에 가장 해외여행 많이하는 나라중에 하나였고 해외에서 가장 돈 많이 쓰는 관광객으로 압도적 1위가 일본이었는데 지금에 와서 이런말하기에는 너무 자존심 상하지 않나?
가스칼 23-01-17 17:44
   
일본애들 몽골 울란바타르 가면 뒤집어지겠네 ㅋㅋ 거긴 한국의 한 도시같은데..
우리 인기좀 있다고 거만 떨지 말고 겸손하고 성심성의껏 아시아 국가들 대해줘야 합니다.

조금 더 산다고 거만떨어서 혐오 의식 높이는 건 중국인들로 충분해요
지하 23-01-17 18:00
   
한국 해외 문화원 조사자료를 보면 한국 한국인을 좋아하는 나라 순위 2020년 이전에 베트남은
한국을 좋아하는 나라 순위에 나타나지 않았지만 2021~ 22년부터 아마 1위로 등재 되어있죠
그걸 떠나 베트남이 이상한건 지들을 침략한 왜국을 좋아하고 있다는거..
(이전 서양의 식민지배가 심했다고는 하나..베트남은 왜국에 침략.수탈 당해 200만명이 죽었음)
아직도 일본을 좋아하는 나라 친일국가에 베트남도 포함이라 ... 베트남 역시 믿음은 가지 않음
제팬 브랜드 조사 친일국 (덴츠 발표)
1위 대만 98.3% ..... 1위(동률) 태국 98.3%.... 2위 베트남 98% 일본인에 긍정적
     
user386 23-01-17 21:13
   
베트남도 역사를 보면 외세에 오랬동안 지배를 받은 바 있어 외세에 대해 생각보다 그렇게 크게
반감같은건 없는듯 합니다. 일단 중국에 1000여년 가까이 지배를 받았고...
* 제1차 중국의 베트남 지배:111 BC–40 AD
* 제2차 중국의 베트남 지배:43–544
* 제3차 중국의 베트남 지배:602–938
* 제4차 중국의 베트남 지배:1407–1427
https://ko.wikipedia.org/wiki/%EC%A4%91%EA%B5%AD%EC%9D%98_%EB%B2%A0%ED%8A%B8%EB%82%A8_%EC%A7%80%EB%B0%B0

* 1884년 베트남 마지막왕조 프랑스에 의해 멸망 식민지로 전락... 1954년 독립...
* 태평양 전쟁 일본의 침략으로 점령 및 식민지상태

베트남의 전체 역사에서 독립왕조 시기가 그렇게 길지 않았습니다. 그런 이유로 외세에
그렇게 민감한 반응은 없는 듯 합니다. 마치 대만같다고 해야 할까?...
다만... 중국의 베트남 지배의 세월이 길기도하고 당한게 많아서 중국에 대한 혐오도는 매우
높은것으로 알고있음.
          
지하 23-01-18 00:46
   
user386/ 설명 감사합니다.. 잘 읽었어요
     
원형 23-01-18 07:15
   
70년대까지 반일 3국이 한국 베트남 필리핀이었는데 일본이 구워 삶아서 바뀌었음

한국인들이 와사비 테러를 당하고 방사능을 먹으면서도 아이들까지 데리고 일본에 가는 것을 보면 알수 있죠.

정작 일본은 지속적으로 한국을 공격하는데 말이죠. 중공보다 한한령을 먼저한것이 일본이죠. 소부장으로 공격한것이나 독도 도발. 한국 군함에 위협 비행해서 레이다를 쐈더니 한국이 조준했다고 난리치고 하는 것들 보면... 그런데도 한국에서는 과거는 과거 이따위 소리를 하는 것들이 많아요.
그린빌 23-01-17 18:35
   
일본놈이라 그런지 진짜 사실은 빼고 학살이니 뭐니 나쁜것만 강조해서 적어놨군.

일본놈이 빠뜨린 3가지 사실

1. 일본놈들 지들이 우리나라나 동남아 나라에서 하고 다닌  대량 학살이 우리보다 몇백 몇천배나 많았던 역사는 전혀 배우지도 않고 모른다는 것. 당연히 알아도 언급도 안하고.

2. 일본놈들은 그럼에도 사과도 아직까지 안했지만 한국은 베트남에 여러번 사과했고 베트남이 사과 고만해도 된다고까지 했다는 사실

3. 베트남전때 민간인 학살이라고 하지만 베트콩놈들이 전쟁의 기본 수칙인 피아식별을 어기고 민간인 복장으로 위장하고 한국군을 공격해서 한국군도 그에 대응해서 싸우다 보니 저런 결과가 나왔다는 사실.
베트남전때 한국군이 의료 및 식량지원 등 여러가지 도와주면 친한척 하면서 웃다가 뒤에서 한국군한테 칼을 꽂은게 그 당시 베트남것들이었음.
     
홍장군 23-01-17 19:13
   
우린 베트남을 침략하러간게 아니죠. 우리가 침략을 갔으면 억울하지도 않죠.
끌려간거죠. 그리고 우리 국군 5천명이나 전사했죠.
근데 베트콩들은 미군과 한국군을 마치 침략군 취급을하고 민간인들 속에 숨어서 게릴라전투를 벌였죠.
민간인들도 우리가 침략군이라는거에 세뇌되서 베트콩들을 도왔죠.
그리고 일본제국은 국가에서 그런 위안부와 마루타실험과 잔혹한짓을 자행한것이고
우리는 개개인의 일탈범죄입니다. 전쟁범죄가 없었다는건 아닙니다.
          
원형 23-01-18 07:20
   
일단 두가지는 맞습니다.

한국군은 당시에 (다까끼가 생각하는 것 말고) 공산주의로부터 지키기 위해서 갔습니다. 전쟁 끝난지 10여년밖에 지나지 않았기 때문에 그런 프로파 간다가 통했죠. 일반 병사들은 민주주의를 수호한다는 말을 믿었을겁니다. (역사를 모르는 일부는 말이죠)

베트남 입장에서 일단 미군은 침략자가 많고 한국군은 그 협력자인것이 맞습니다.

베트남의 정통성은 식민지 앞잡이들이 세운 월남이 아닌 월맹에 있습니다.

월맹이 프랑스를 이겼는데 미국이 끼어들었죠.

이건 필리핀 독립군이 스페인을 이기니 미국이 끼어든것과 똑같습니다.
               
원형 23-01-18 07:24
   
베트남의 독립전쟁사를 알아야 왜? 베트남 특이 월맹(북쪽, 공산주의)이 정당한지를 알수 있는겁니다.

제국주의 세력에게서 독립하려는 세력들에게는 공산주의말고는 선택사항이 없었습니다.

다연히 제국주의인 미국은 독립을 방해하고 미국의 말을 듣는 독재정권을 세우는 것이 목적이었고 당연하게도 그들 월남은 부패했죠. 그 결과 망했는데

21세기 아프간에서도 똑같은 일이 벌어집니다. 외세에 저항하던 탈레반이 미국이 세운 아프간 정부를 무너트리기도 전에 대통령부터 도망갔죠. 소련과 싸우는 탈레반에게 무기 지원하고 교육시킨것 바로 미국이죠.
                    
원형 23-01-18 07:27
   
똑같이 우크라이나를 보호하겠다고 하고서 군대는 파견하지 않는 미국이 있죠.
우크라이나가 핵을 포기했던 이유에 미국의 보장이 있었는데 무기 지원만 하는데다가 우크라이나의 정치세력이 부패했던 이유에 미국이 아주 심대하죠.

좀 다르지만 일본에 핵잠을 허용한다 (이미 건조중이라는 썰이 있음)라는 미국이 한국에게는 반대 이러고 있죠.

일본에서는 몇KG단위로 출처 불명의 플루토늄이 발견되어도 넘어가고 로켓기술을 전수하면서도 한국에게는 ㅋ
                    
구름위하늘 23-01-18 11:35
   
조금 이견이 있습니다.

베트남 독립전쟁사에 공산세력의 역할이 있기는 했지만,
그것만 있는 것은 아니였습니다.

베트남 독립전쟁만을 한정한다면 북베트남의 공산세력에 비하여 남베트남의 종교/반공세력이 거의 비슷하거나 더 많은 역할을 했다고 알고 있습니다.

단지 다른 대안 세력이 주류였던 남베트남이 급격히 타락해버린 것입니다.
북베트남의 공산세력이 선호된 것은 오히려 독립전쟁이 끝난 이후의 경향입니다.
     
홍길동이 23-01-17 22:46
   
왜구의 베트남 대기근 검색해보세요 미국 베트남 전쟁에서 파병한건 약과입니다 이 범죄 유전자 쓰레기들 범죄 전력은 마구 퍼트리는 게 답
     
원형 23-01-18 07:17
   
베트콩들 마을 지하에 숨어 있었죠. 주민과 한몸이었다는 것.

그리고 반대로 마을이 협력하지 않으면 베트콩의 공격으로 학살당한 마을들도 꽤 있다는 것.

괜히 베트남이 조용히 있는게 아님.

남쪽과 북쪽은 다르고 다름
멀더요원 23-01-17 18:39
   
어쩜 저리 우물 안 개구리 수준에서 벗어나질 못하는지 ㅋㅋㅋ
Durden 23-01-17 18:42
   
자국 문화 포장해서 전파하고 마케팅하고 하는건 옛날부터 일본이 1등이었는데 이 무슨 괴랄한 변명인지... 해외에서 무슨 문화행사하면 정부 지원으로 제일 큰 부스 만드는게 중국, 일본인데. 어쩜 이런 작은데까지 찾아가서 지원하나 싶을 정도로 나서서 함. 지금도 하고 있고. 동남아 뿐 아니라 남아시아까지도. 그에 반해 한국은 참가도 안하던가 조그맣게 함 아예 부스도 없어서 현지에서 그냥 한국 좋아하는 사람들이 신청해서 자원봉사로 하더라. 물론 한국문화원 등이 요즘 열심히 일하고 있긴 함. 인구도 작은 나라에서 전세계를 커버할 순 없겠지. 옛날처럼 김치트럭으로 유럽을 돌아다니면서 김치먹이는 그런거 말고 이제는 현지에서 현지인과 소통하고 연계하는 그런 마케팅 방향이 되어야 함.
     
원형 23-01-18 07:29
   
5천만이 적은게 아님 (작은건 국토)

일본은 특히 기업들이 나서서 함. 한국은 일본이 말하는데로 일본 기업인척 했었고

일본이 미국에서 한국인을 광고 모델로 쓰고 한류를 이용할때 한국 기업들은 전혀 신경도 쓰지 않았음. 요즘에서야 조금 하는 정도
발자취 23-01-17 18:45
   
잘 봤습니다~
가출한술래 23-01-17 19:50
   
잘봤습니다.
대한민 23-01-17 20:56
   
이 기사 다음 날, 일본이 베트남 고속철 단독 수주 계약을 맺습니다. 3일 뒤인 오늘엔 친한파 베트남 총리가 사임했다고 하네요. 대체 베트남과 일본 사이에 무슨 일이 벌어지고 있는 걸까요? 항간의 소문으로는 베트남 고속철 비용이 80조 이상이고, 베트남 총리가 일본에 거액의 커미션을 선물 받고 그만뒀다는 말이 돕니다. 그럼 당연히 일본이 원하는 사람이 총리로 앉겠지요? 과거 일본은 동남아 정부에 돈을 먹이고 흔들었던 전적이 있으니까요.
     
파김치 23-01-17 23:00
   
이거 우리 기업들이 초기부터 걍 손절친거임요. 실상은 중국 일본 2파전에 출혈경쟁 오짐.
     
원형 23-01-18 07:31
   
친한파 총리 관둔건 베트남 정권이 바뀌기 전의 일임 이미 친일파 총리였고 그결과 나타난 것이 코로나로 불거진 사건들과 반한 감정을 부추기는 베트남 언론 (관영임)들의 행태였음.

이미 일본으로 돌아선것이 몇년되어있음
     
아이구두야 23-01-18 17:40
   
윗분 말이 맞음
현재 그만두는 총리를 언론에선 친한파 총리로 부르는데 그 이유를 모르겠음
기껏해야 박항서 좋아한다 말하고 몇 가지 립서비스 한거 때문에?
실상은 코로나 시작전부터 베트남에 있는 기업이나 교민들에게 압박을 가하기
시작했고 코로나 기간에 정말 친한파라 불리던 관료들이 잇따라 사망하거나
지위를 내려놓았음

그 결과 공안이나 공무원들이 한국 사람만 보면 노골적으로 돈을 요구하거나 일단
들춰보면 뭐라도 걸리는 업종을 무작위로 압수수색함
같은 시기 일본인이 운영하는 곳이나 기타 외국인 심지어 베트남 국민들이 적국이라
부르는 중국인이 운영하는 비슷한 업종들은 건드리지도 않았음
대한민 23-01-17 21:02
   
일본인답게 집요하네. 한국에 관련된 소식도 전해듣고, 일본인 이미지도 업시키려고 거리에서 만난 베트남 여성과 연락을 끊지 않네. 그리고 한국 학생들이 주는 돈으로 일본 챙기기에 여념이 없는 모습이, 근무지인 한국에 대한 예의라 볼 수 없고. 앞으론 친한파 일본인들말고는, 대학에서 안 받아들여야 겠다.
기가듀스 23-01-17 21:06
   
伊藤正子著、平凡社
村山康文, 小学館新書
이 두권 다 일본 극우들이 매우 사랑하는 책임.
태평양전쟁때 일본군의 잔혹성과 위안부 사건에다 물타기 하기 아주 좋기 때문임.
참고로 소학관(쇼가쿠칸)이란 출판사는 2차대전부터 지금까지 군국주의 아동잡지를 출판하는 전범기업임.

베트남전쟁에서 베트남이 당한 것을 특이하게도 베트남 정부가 나서서 부정하고 있음.
왜냐하면 베트남은 승전국이니까.란 논리이고 상대국들이 돈이 아무리 많다한들
국가 자존심상 배상하라 어쩌라가 안되는 것임.
     
파김치 23-01-17 23:03
   
그건 표면적인거고 실상은 자국인들 죽인거 절대다수가 베트남사람이기 때문임요. 그래서 김대중때 한베 공동 조사위 꾸리자고 했는데 저쪽에서 거부함. 안그래도 프로파간다로 유지되는 일당독재 국가인데 이거 다 까발려지는순간 난리남요
          
원형 23-01-18 07:35
   
맞는 말인것이 일단 월남은 프랑스의 지배하에 있었고 북베트남 그러니까 월맹과 인종적으로도 다른 말레이계통이 많았음.

애시당초 1700년대에 베트남이 참파왕국을 완전히 멸망시키면서 정복한 땅이라서 (베트남 자체가 곳바로 프랑스에게 먹혔지만) 여러 사유가 있음

자세히 조사하면 이런 관계로 인해서 협조하지 않는 지역들에 학살이 일어났음.

그래서 베트남이 조사에 소극적이고 승전국이라 조사할 필요가 없다고 말하는 이유중의 하나가 됨
LoveKo 23-01-17 21:17
   
베트남은 다낭 가봤는데 정말 한국 그잡채.. 떡볶이도 배달되고 롯데마트에서 쇼핑하고 ㅋㅋ
한국인도 엄청 많았음 그러고보니 중국인이랑 유럽인들도 좀 봤는데 일본인은 못봤네요
     
ckseoul777 23-01-18 08:02
   
진짜 박항서감독님덕분에 베트남다낭에 갔었는데 동남아시아를 여행한곳에서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너무 노골적으로 바가지가너무 심햬서 그런지 쫌 그랬어요
음식이나 거피  볶음국수나 쌀국수등 음식도 좋았는데  한국좋야요 한국사랑해요
하면서 계산기를주면서 얼마에 가져가고싶냐며 계산기를 꺼내는행동에 진짜
웃음밖에 안나오군요
RaSin 23-01-17 21:28
   
mez***** 20/31
베트남과 한국은 중국과 육지로 연결되어 있어 한자를 비롯해 문화도 영향을 많이 받는 등 공통점이 많으니 친화성이 더 좋을 거야. 실제로 한국 드라마를 보면 베트남과 연결고리를 앞세운 설정도 많아.

베트남이나 우리나 너희나 같은 한자문화권이라는 건 인정하겠는데
우리나라 드라마에 무슨 베트남이랑 엮은 설정이 많냐..
아주 드물게 베트남으로 여행간다는 설정이나 베트남 며느리 캐릭터가 드물게 들어갈 순 있어도
홍길동이 23-01-17 22:42
   
왜구들 동남아에 돈 ㅈㄴ게 뿌려놨죠 대만마냥 미얀마에서 학살하고 베트남 대기근 일으켜서 40만 이상 굶어죽인 쥐새끼들
골드에그 23-01-17 22:56
   
잘봤습니다.
수염차 23-01-17 23:43
   
잘봣습니다^^
여름좋아 23-01-18 00:03
   
잘 보겠습니다.
바두기 23-01-18 00:07
   
잘봤습니다.
Tobi 23-01-18 00:53
   
잘 봤습니다.
자기자신 23-01-18 03:09
   
잘 봤어요
ㅇㄹㄴ 23-01-18 04:01
   
잘봤습니다.
칠갑농산 23-01-18 06:05
   
저 인간이 아직도 한국에서 교수질 하는거 자체가 코메디다
한국 전쟁나라고 염불외우는 인간, 한국내 일본의 흔적을 찾아다니며 역사는 즐겁다 개소리하던 인간
아관파천 어쩌고 한국역사 비하에, 한국인들은 북한이 쳐들어오면 두려워서 자O한다고 말하는 인간
벽골재 23-01-18 06:31
   
감사합니다
승리만세 23-01-18 06:35
   
베트남과는 언젠가 중국이 그랬던것처럼 경제분야의 충돌과 베트남전 관련 갈등이 수면위로 올라올수밖에 없음, 베트남정부는 침묵하더라도 베트남 민족주의를 자극할만한 아주 훌륭한 요소거든
그러나 베트남의 미래와 시장은 굉장히 매력적이기에 당장 아쉬운건 우리니까 불가근 불가원의 관계지
     
원형 23-01-18 07:39
   
베트남 전이 올라오면 북베트남이 남베트남에서 했던것도 튀어 나옴.

북베트남인들이 남베트남을 점령한것이 베트남의 역사라서 민족주의를 잘 자극해야지 (축구처럼) 잘못하면 인종도 차이가 나서 붕괴하기 딱 좋음.

1700년대에 남베트남에 존재하던 국가 (참파)를 완전 멸망시킴 그리고 흡수했는데 곳바로 프랑스가 베트남을 꿀꺽하게 됨. 그리고 프랑스와 전쟁에서 이겼는데 미국이 들어옴 (중간에 일본 지배했던 몇년이 있고)

그런데 한국을 강조한다? 역풍맞기 딱좋음. 그래서 승전국 운운하면서 사과안해도 된다고 말하는 것임
구르미그린 23-01-18 08:39
   
"역사 문제로 동남아인들이 반일 반한할 것"이라 생각하는 네티즌들이 있는데, 역사 문제로 따지면, 400년간 식민지 지배하고도 일본 수준의 사죄와 배상조차 안 한 유럽인들은 세계인에게 히틀러 취급 받아야 합니다.

중국인은 "수천년간 중국이 세계 중심이었다, 세계인의 5분의 1이 중국인이니 세계땅의 5분의 1을 중국인이 차지해야 한다" 마인드로 세계 어느 나라 가도 기 죽지 않고, 현지인 눈 신경쓰지 않고 상권/부동산 잠식해들어가고,
유럽인은 자국 떠나도 수백배 넓은 미국 캐나다 호주에서 주류민족으로 살 수 있고, 중남미 백인은 자신을 유럽인으로 인식해 유럽인 환영하니,
"우리나라가 다른 나라 국민에게 얼마나 사랑받고 있는가?"를 신경쓰지 않습니다.
구르미그린 23-01-18 08:39
   
한국, 일본만 "세계서 사랑받는 한국/일본" "베트남이 친한인가? 혐한인가? 반일인가? 친일인가?"를 과하게 신경씁니다.
한국, 일본 국민은
선진국 담론으로 달려온 역사 + 그렇게 선진국 됐어도, 현실은 자국을 떠나면 쭈구리 신세
+ "어디는 우리나라에 호감이 높아, 내가 그 나라 가면 환영받겠지?"란 막연한 기대심리로 외국 반응을 신경쓰는 점
+ 기업해외이전/외국인유입 급증추세 등의 공통점이 있습니다.

21세기 들어 한국인의 이민이 거의 없기에, 한국인이 일본관광 안 가고, 일본인이 한국관광 안 가면, 현실에서 한국인 일본인이 서로 마주치고 이해충돌할 일이 드뭅니다. 지금 한국일본의 국내 외국인 국적을 보면, 1위 중국인, 2위 베트남입니다. 한국인 일본인이 현실에서 마주치고 이해충돌할 일이 가장 많은 외국인은 중국인, 베트남인입니다.
구르미그린 23-01-18 08:40
   
베트남은 2022년에 1인당 GDP 4100불로 추정되고,
인구는 9800만, 출산율은 2명, 연간신생아수는 150만대로, 1년에 100만 정도씩 인구가 늘고 있습니다.
1988년 한국 인구는 4200만이고, 출산율은 1.55명이었는데, 지금 한국 인구는 1988년보다 20퍼센트 증가한 상태.
베트남이 한국과 비슷한 궤도로 출산율 급감한다 가정해도, 베트남 인구는 앞으로 일본 인구를 넘습니다.
지금 베트남 신생아 수는 일본인 신생아의 2배, 한국인 신생아의 7배 정도입니다.
서울대/카이스트는 베트남 분교 추진 중입니다.
지금 방향으로 쭉 흘러가면, 지금 태어나는 한국인은 7배 많은 베트남 동년배와 경쟁하는 시대를 살게 됩니다.
구르미그린 23-01-18 08:40
   
베트남의 경제성장률/인구 추이 보면, 향후 10년내 베트남 1인당 GDP는 1만불 도달하고,
지금 4배 정도인 한국-베트남 GDP 차이는 2배 이내로 좁혀질 가능성이 높습니다.
언론/인터넷에서 "일본 망한다. 한국이 일본 넘는다" 소리가 가득한데
현실에서 한국-일본이 비슷해질 가능성보다, 베트남 GDP가 한국 넘어 일본 추격하는 시대 볼 가능성이 높습니다.

이러한 베트남 성장을 돕는 한국/일본기업의 베트남 이전을 막을 방법이 딱히 없다면,
한국일본 국민은 최소한 국내서 중국인 베트남인에게 후달리지 않게 자국 정책을 신경쓰는 편이 낫습니다.
한국의 안티내셔널리즘 담론에 큰 영향 미친 박노자조차 "2022년, 세계화 시대는 끝났다"는 칼럼 썼을 정도로
서구는 리쇼어링 힘쓰고, 내셔널리즘 시대로 회귀하는데, 한국 일본이 지금처럼 가면, 만주족화됩니다.
carlitos36 23-01-18 11:03
   
잘봤습니다
굵은다리 23-01-18 17:50
   
잘봤습니다ㅡ
굿잡스 23-01-18 20:15
   
한베트남간

우정과 번영이 늘 함께하길 바라군요.
벽골재 23-01-19 06:45
   
잘봤습니다
지니안 23-01-19 10:49
   
잘 봤어요^^
똘레랑스jj 23-01-26 15:50
   
그러고보니 해외에서 일본인을 보는 일이 점점 드무네요. 반면 어딜가든 한국인들이 바글바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