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반응
(구)사회/문화 해외반응
HOME > 해외반응 > 사회/문화 해외반응
[WD] 中 네티즌 "모두 한국 기원?" 해외네티즌 "니들이 그러잖아!" 해외반응
등록일 : 23-01-27 16:49  (조회 : 26,291) 글자확대/축소 확대 축소 | 프린트

<주제글>
저는 중국인인데 질문이 있어요.

최근에 인터넷에서 항상 한국 사람과 중국 사람들이 싸우게 되는 걸 보고 있어요.
왜냐하면 한국 사람들은 모든 것이 다 한국 기원이라고 하는 뉴스가 중국에서 재생산 되고 있고 중국사람도 믿고있어서요.
하지만 실제 중국인들이 진짜인지는 확인하기 쉽지 않고 저도 믿지는 않아요.
그래서 진실을 알고싶어요.
한국인들은 정말로 동아시아 문화는 한반도에서 유래되었다고 믿는건가요?

https://www.zhihu.com/question/267791138 http://b23.tv/ni6eQ5U http://b23.tv/Fhh2ugU http://b23.tv/TPtSnwv
여기 중국 온라인에 온라온 내용이 있습니다.

최근에 중국 온라인에 이런 이야기들이 많은데, 한국 사람들은 그런 이야기를 안하는 것 같아서 중국 인터넷 이야기들이 의심이 가더라고요.



000.jpg





<댓글>

EatThatPotato
그런말 하는 한국 사람 한 명도 못 봤는데.
바보같은 민족주의자들은 많이 봤는데도 말이야.


lucidvision25
전형적인 인지부조화임.

니가 중국의 민족주의자인데 평생 중국은 5천년 찬란한 역사라고 세뇌되었다고 생각해봐.
오직 중국만이 우월하다고 알아왔는데 90년대에 들어와서 한국 대중문화가 중국에서 인기가 많아진거야.
처음에는 재미있게 보지만 너무 인기를 끌면서 왜 한국문화가 중국문화보다 인기가 있는지 생각하게 되는거지.

이제 두가지 선택지가 생김.
한국의 문화가 더 진보했다는 걸 받아들이거나 아니면 한국문화는 원래 중국문화라고 하는 주장.
민족주의자면 첫번째는 선택할 수가 없어.

그래서 한국문화가 중국에서 인기를 끄는 걸 막으려고 반한감정을 일으키거나 한국문화가 중국문화를 베낀거라고 하면서 그 지위를 떨어뜨리는거지.
이런 일들이 지금 중국 온라인에서 일어나고 있는거고.


ㄴImzimin(이 글의 작성자)
좋은 댓글 고마워.
많이 배웠어.


ㄴChickenEnthusiast
그럼 잘 됬네.


ㄴFrodo612
통찰력있는 내용이야.


ㄴkoss0003
설명 잘했어.
불행히도 중국 공산당에게 세뇌당한 중국인들은 현실을 모르겠지만.
 

ㄴNoSet3066
디즈니 트위터의 중국인들 반응이 가장 좋은 예야.
https://twitter.com/Disneyland/status/1616480828011184131
중국인들은 미국이 'Chinese New Year, Lunar New Year'라고 부르는 것에 한국에 화를 내고 있어.
미국의 중국대사관에서도 'Lunar New Year'이라고 부르고 있는데도 불구하고.


ㄴChar_Aznable_Custom
NoSet3066/실제 중국사람들도 설날을 'Chinese New year'이라고 부르지 않음.
'춘절'이라고 하지.


ㄴnekonari
NoSet3066/와 트위터 반응 장난아니다.ㅎㅎ


infravision
한국인들은 모든것이 한국 기원이라고 말하지 않아.
오히려 한국 것 까지 중국 기원이라고 말하는게 중국인인거고.


ㄴReinholdenator
예를들면 김치.ㅎㅎ


ParhaeKor
난 한국인인데 2000년 전부터 많은 것들이 중국의 영향을 받았다고 생각해.
하지만 김치나 한복은 한국이 만든거야.
영어권 사람들이 라틴어나 로마의 영향을 받은 것처럼 한국도 중국의 영향을 받은거고.
그래도 최근 한국 대중 문화는 중국 영향이 거의 없어.


CzechBot
내 생각에 반대지.
중국인들이 김치나 한복같은 것들을 다 중국 것이라고 주장하고 있으니까.
예를들어 베이징 올림픽 개막식에서도 그런 일이 있었음.


ㄴCzechBot
또 한국은들은 그런 이야기를 중국인들에게 해봐야 소용없다는 걸 알고 있어.
왜냐면 벽에 이야기하는 것과 같으니까.
중국 인터넷은 검열이 심하잖아.
미디어가 검열되고 서로 소통이 안되니까 이런 논란이 더 심해지는거야.


ㄴGamjajeonlover
CzechBot/중국인들과 그런 이야기 해봤자 아무 소용도 없음.
온라인 토론으로 뭘 바꾸겠어.


ㄴCzechBot
Gamjajeonlover/맞아.
그래서 그냥 놔두는게 좋아.
그런식으로 시간보내는 사람들인데 뭘 어쩌겠어.


ㄴhidden-semi-markov
한복이나 다른 한국 문화를 자신들 것이라고 주장하는 건 도저히 믿기 힘들더라고.
왜냐면 중국은 5000년의 오래된 문화가 있잖아.
문화대혁명으로 자신문화가 엉망이 되어서 이웃국가의 것을 빼앗으려는 것 같아.


ㄴkmrbels
hidden-semi-markov/맞아. 공자 버렸다가 다시 되찾으려고 한국의 도움을 받는 걸 보니.


ㄴhidden-semi-markov
kmrbels/모르는 사람이 있다면 설명해줄게.
한국과 중국이 수교하고서는 중국인들은 한국의 성균관 학자들에게서 유교의례을 배웠어.
왜냐하면 문화혁명으로 중국인들은 자신들의 문화를 다 잊어버렸거든.


ㄴaoneko
hidden-semi-markov/진짜 아이러니한 상황이네.
근데 출처가 있어?
의심하는 건 아니고 그내용에 대해서 더 알고 싶어서.


lucidvision25
중국에서 한류가 유행일때 반한감정을 일으키기 위해서 성형보다 다른 것이 더 필요했던거야.


ㄴjxz107
난 중국언론에서 중국문화를 한국 것이라고 주장했다는 사람이 실제 있는지 확인하지 않는 걸 이해못하겠어.
한국언론에서는 그런 사람이 실제로 존재하지 않는다고 했거든.


ㄴlucidvision25
jxz107/중국 언론도 한통속이니까.
그리고 사드 논란때 중국은 한국 대중문화를 금지했어.


ㄴIllustriousRow7271
중국정부에서 나선 건 최근의 일임.
그전에는 대만과 일본인들의 협업으로 공자가 한국인이라는 걸 퍼뜨린거고.
가짜 뉴스만들려고 한국에 존재하지도 않는 교수까지 만들어냈으니까.


ㄴlucidvision25
IllustriousRow7271/맞아. 처음에 한류가 유행하니까 그에 대한 반발로 일본에서 먼저 그런 이야기가 나왔음.


ㄴImzimin
모르고 있던 내용이네.
고마워.


KrupperNyc
한국인들이 중국 것을 훔쳤다고 주장하는데 뭐가 있어?


ㄴlucidvision25
중국보다 잘하는 건 모든지.


ㄴ_gib_SPQR_clay_
블랙핑크, 피자위에 넣는 옥수수, 한복, 김치, 손흥민, 음력설, 무례한 택시기사들.


ㄴjnmjnmjnm
_gib_SPQR_clay_/피자에 옥수수 들어간 걸 처음 먹은건 1988년 영국에서였는데.
그 피자집은 한국인, 중국인 종업원도 없었어.


ㄴnekonari
jnmjnmjnm/여길 봐.
https://www.youtube.com/watch?v=KiLA6Bk_ivs(피자가 중국 기원이라는 동영상)


ㄴjnmjnmjnm
nekonari/대박인데.


kimchikimchiATL
난 미국에 살고 있는데 한 번은 중국 친구와 이야기했는데 종이와 화약을 한국 사람이 발명했다고 주장한다고 하더라고.
한국과 미국에서 전혀 들어보지 못했던 내용이었어.
아마 중국 본토 민족주의자들의 유언비어 같아.


tdk0
난 음력설이 한국이 만들었다고 주장하는 한국 사람은 한 명도 못 만나봤는데.
중국인들은 다른 사람들이 "Happy Lunar New Year", "Happy Korean New Year"이라고 말하면 발끈하는 것 같아.
다 중국 공산당이 자신들로 향하는 비판을 다른 곳으로 돌리려는 목적 같아.


ㄴnekonari
지금부터 'Happy Korean New Year'이라고 하고 싶어지는데.


jxz107
처음 그런일은 단오에서 시작되었음.
그러다 요즘에는 김치, 한복까지 이어진거고.
처음에는 한푸와 파오차이는 중국 것, 한복과 김치는 한국 것이라고 동의할 수 있었는데 번역문제까지 생기면서 문제가 생겼어.


ㄴpomirobotics
중국인들이 적당히 해야지.
중국인들의 논리대로라면 현대에 중국에서 만들어진 모든 것들은 다 중국것이 아님. 
그럼 틱톡도 외국기술의 영향을 받은거니까 중국제품인 아니지.


bluematrixks
반대로 중국사람들이 모든 것을 중국 기원이라고 하더라.


Tabodi_1102
솔직히 중국인들이 말하는 것처럼 모든 것이 한국 것이라고 주장하는 한국사람은 못 만나봤어.


gwangjuguy
거꾸로 알고 있네.
중국은 한국 문화 모두가 중국 기원이라고 하잖아.


LeCordonB1eu
일부 한국 기원이라고 주장하는 사람이 있을지도 모르지만 그게 한국사람들을 대표하는 의견이 아님.
그리고 그렇게 실제로 주장하는 사람도 못봤고.

그리고 '조선 구마사'라는 드라마는 조선시대에 중국 음식이 나왔다는 이유로 폐지까지 되었어.
한국인들이 다른 문화를 한국문화라고 하는 걸 꺼린다는 증거야.

내가 겪어본봐로는 한국사람들은 중국문화를 자기 것이라고 하는데 별 흥미가 없어.
이미 여러번 그런 피해를 받아서 그런지 모르겠지만.


ㄴImzimin
고마워.
나도 그 쇼 들어봤는데, 중국 사람들은 그 쇼가 한국인들이 중국문화를 훔쳤다는 증거라고 했어.
오늘 진실을 알게 된 것 같아.


Sea-Walk7506
이런 문제를 공개적으로 이야기하는 걸 보니 용기가 있네.
어떤 부분은 사실이고 어떤부분은 클릭수 유도하려고 만든 내용도 있겠지.


peroxidase2
서로 세계 반대편에 있어도 영향을 주고 받을 수 있는건데.
한국에 택시나 버스가 있는데 이건 서양의 영향을 받은거잖아.
그리고 당면 같은 경우는 당의 기원이라는게 이름에서부터 나오는데도 한국이 모든게 한국 기원이라고 한다고?


IllustriousRow7271
중국인들은 인도에서 불교의 영향을 받았는데 그럼 소림사도 인도 사원이라고 불러?
심지어 소림사를 유네스코 문화 유산으로 등록했잖아.
그럼 인도인들이 중국인들보고 도둑이라고 해야겠네.


YAKGWA_YALL
인류문명이 어디서 온 걸 추적하자면 그냥 아프리카로 가야지.


ㄴImzimin
나도 그렇게 생각해.


Imaginary_Ad_7977
코로나는 중국 기원이라고 하지 않는게 이상하단말이야.


footcake
잘 못 알고 있는 것 같아.
중국인들이 모든 게 다 중국 기원이라고 하고 있으니까.


confusion13
구체적인 예가 있어?
한국 사람들이 모든 걸 다 한국 기원이라고 한 걸 본적이 없어서.


ipof_to_the_moon
오히려 한국인들은 그런 말을 하면 국뽕이라고 욕먹음.



번역기자:알라 
해외 네티즌 반응
가생이닷컴 www.gasengi.com
위 출처의 변형,삭제등은 절대 허용하지 않습니다.
또한 어떠한 형태로든 가생이닷컴 모든 번역물의 2차 가공,편집등은 절대 허용하지 않습니다.

*노골적인 인종차별성 댓글 및 부적절한 글은 통보없이 삭제 합니다.(또는 댓글 금지조치)
-운영팀-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Creative Commons License
번역기자 : 알라

가생이닷컴 운영원칙
알림:공격적인 댓글이나 욕설, 인종차별적인 글, 무분별한 특정국가 비난글등 절대 삼가 바랍니다.

체사레 23-01-27 16:50
   
잘 봤습니다
김석현절친 23-01-27 17:00
   
본문내 링크는 미스터 피자의 개그 광고인데 왜 ㅋㅋ
모과 23-01-27 17:02
   
일부 사이비 국뽕 종교인들이 한국 기원설 말하기는 했을 거에요. 갑골문자나..공자도 동이족 태생이라나 어쨌다나.....
     
이젠 23-01-27 17:33
   
그들은 한국을 대표하는 지배적인 사고방식이 아닙니다. ㅄ은 어디나 존재합니다. 어느 나라의 대세적 의견인지를 보고 얘기를 해야지 굳이 논점을 빗나간 한 마디를 보태고 싶어하는 이 개같은 정신머리는 무엇인지요?
     
파김치 23-01-27 18:19
   
어딜가나 병신은 존재함.다만 그 극소수의 논리를 전체인양 확대해석하고 선동하는건 지능의 문제.
     
원형 23-01-27 18:31
   
공자가 은나라의 후예이고 은나라가 동이족인것은 맞는 것인데 뭘 어쩌라구 그러는지 그리고 은나라에서 갑골문자가 시작되었고. 이런 사실도 모르는 ㅂㅅ들 꽤나 많다.

요즘은 동이족과 한민족은 관련이 없다는 ㅂㅅ들도 있는데 이런 ㅂㅅ들이 진짜 역사를 망치는 것들.
고구려와 현대 한국인은 관련없다는 뉴라이트 같은 매국노들임
          
디저 23-01-27 22:24
   
공자에서 동이는 고대 우리가 생각하던 오랑캐랑 상관없음.
마치 서울에 강남이 있고 중국에 강남이 있듯이 완전 다른 지역이란 말.
동이족 우월은 국뽕주의자들 특히 한자혼용주의자들의 주장에서 시작된 것으로 추정.
공자의 고향이 중국에서도 동쪽지방이라서 불려진 것임.
     
눈팅만5년 23-01-27 18:56
   
저도 들어보긴 한거 같은데요
동이족이 우리 한민족만 있는게 아니라 발해만?일대에 살던 북방민족들을 뜻하는거로 아는데
공자나 갑골문자나 관심없고 공자가 동이족일 수도 있지만 그렇다고 해서 한민족은 아니죠

수천년전에 일어난일을 지금 정확히 알 수는 없죠 하나의 학설인건데 그게 ㅄ이나 국뽕이 되는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100퍼센트 아니라고 할 수도 없자나요
     
파스크란 23-01-27 19:30
   
공자가 죽기 7일전에 은나라 후손이라고 말하고 죽음 ----> 사실 (사마천 사기)

은나라 동이족 -------> 사실

나중에 고조선도 거기있었냐? ------> 사실

기자(조선)묘가 어딨냐? -------> 사실 (바이두에 기자묘 箕子墓 검색해봐라 )

공자가 살던 산동지방은 나중에 백제 땅이되고 , 백제가 망하고 그 후에는 당나라가 패강 이남(황하 지류의 위쪽)을 신라에게 줘서 신라 땅이 됨-----> 사실 (삼국사기)

코로나 발원지 중국 -------> 사실
          
토막 23-01-28 11:49
   
동이 남만 서융 북적.

동이족이란게 한가지 민족이나 나라를 말하는게 아님.
그냥 중국 동쪽에 있으면 전부 동이임.
북쪽이면 북적이고.

옜날 중국의 중심지는 낙양 장안 이쪽이고 여기서 동이라고 하면 중국 대륙 동쪽도 모두 동이에 들어감.
     
Stormrage 23-01-27 20:09
   
위의 세 사람 같은 분 때문에 국격이 떨어지고 있지요..
     
다잇글힘 23-01-27 20:27
   
중국역사에서 사용되는 개념은 시대에 따른 변화를 고려해야 합니다. 예를들어 서역이라는 개념도 한나라때와 당나라때의 범위가 다릅니다. 한나라 시기는 오늘날의 둔황이나 투루판, 당나라 시기는 이미 한나라시기의 서역은 중국의 범주가 되었고 중가리아 지역을 제외한 오늘날의 신장지역 즉 타클라마칸 주변의 오아시스 도시국가들을 가리켰습니다.

동이라는 단어는 그 종족적 범주가 주나라, 춘추전국시대, 진한시기이후가 각기 달랐습니다.

동이에서 '이'는 우리가 오랑캐라고 하는 개념의 원류가 된 글자입니다. 그리고 시간이 지나면서 적,융,만 세글자가 추가된것입니다.

한족의 원류라고 할수 있는 화하족은 주나라를 세우고 은나라를 멸망시키는데 이때 주나라에서 보았던 동이는 은나라를 포함 동쪽의 황하와 장강 사이의 있었던 산둥반도와 그 주변지역의 종족을 지칭한 것입니다.

춘추전국시대는 그 범위가 산둥반도와 장쑤성 일대로 더 줄어듭니다.

현재와 유사한 중국전체를 통일한 진한시기 이후부터 만주,한반도,일본까지 포함하는 개념으로 정착이 됩니다.

문제는 삼황오제부터 은나라 시기의 동이족들의 문화는 발해만과 그 주변을 중심으로 서로 영향을 주고 받아 유사한 부분이 많았다는 것. 여기서 주의해야 할 부분은 여기서 문화는 종족과 일치된 개념이 아닙니다. 사실 이 부분때문에 동이가 북만주와 한반도까지 포함하였거나 그곳에서 중국으로 온 사람들이다라고 생각하고 같은 범주라는 오해를 낳는것입니다.

결론:
- 중국에서 한반도와 북만주일대를 동이로 보는 견해는 진한시기이후부터
- 그 이전의 동이는 중원의 외곽지역 및 중원의 서해연안지역에 한정
     
굿잡스 23-01-27 21:15
   
“천하에 도가 없어진 지 오래되었구나. 아무도 나를 존숭하지 않는구나. 하(夏)나라 사람은 동쪽 계단에 빈소를 차렸고, 주(周)나라 사람은 서쪽 계단에 빈소를 차렸고, 은(殷)나라 사람은 양쪽 기둥 사이에 빈소를 차렸다. 지난밤에 나는 꿈에서 양쪽 기둥 사이에 앉아 제사를 받았다.

■ 나는 은나라 사람에서 비롯되었다.”

ㅡ사기, ‘공자세가’


■한자의 원형(갑골문)이자 창제원리를 만든 이민 동이족 상나라

■ “상나라는 동북쪽에서 와서 흥했으며, 상이 망하자 동북으로 갔다”

ㅡ쭝공 학자 푸쓰녠(부사년·傅斯年)

“인쉬 유적에서는 상나라 귀족들의 묘가 발견, 발굴된 대다수의 시신들이 동북방 인종의 특징을 갖추고 있었다.

이것은 황허 중하류의 토착세력, 즉 ■ 한족(漢族)의 특징과는 판이하다

ㅡ 쭝공 학자 판지펑
     
굿잡스 23-01-27 21:15
   
■ 장발영(張發潁)의 저서 <봉황토템 동이인 및 그 문화의 공헌>- <시회과학집간>2001년 2기- 에서

동이족 사람들은
- 깃털달린 활과 화살을 발명했으며,
- 문자를 창조했으며,
- 청동기를 제작하고,
- 철을 단련했으며,
- 배(舟)와 수레(車)를 만들었고,
- 농업을 발전시키고 치수(治水)를 하였다.
     
굿잡스 23-01-27 21:33
   
흔히들 진한 이전의 동이족과 이후의 동이족은 구분된다고 이야기를 하는데


이건 정확히 말해서 지금의 Chi-na 서쪽 내륙서안 즉 함양을 수도로 하던 진나라가 전국을 통일하면서

이들의 활동범위와 인식이 산둥 너머 만주 일대와 본격 접하면서 나온 개념이지

진한 이전에도 만주(한반도 포함) 즉 우리 고조선을 중심으로 동방족이 살지 않았다는 의미가 당연, 전혀 아니군요.

■이는 마치 유럽 지중해의 그리스인들이 자신의 동쪽 즉 중동일대를 (소)아시아로 보다 대항해시대를 거치면서 세계의 여러지역과 조우하면서

중동 뿐 아니라 서남,동남,동북아로 확대되던 인식 변화(유럽인들의 인식 확대 이전이라고 그럼 거대한 아시아는 무존재?ㅋ)


문제는 이 동이족 상나라 유적을 실제 발굴하던 중공학자등도

■이들 상나라 지배층이 단순히 황하 본토나 산둥 토착세력이 아니라

동북방에서 남하한 이민족 세력이였다는 점이군요(마치 마지막 청왕조인 만주족처럼 Chi-na  한족들의 전통적 새외 변경이였던 요동 만주일대 이민족의 정복왕조처럼. 

■19세기까지도 Chi-na  한족들은 만주 요동일대로 제대로 기어들어오지도 못함)
     
굿잡스 23-01-27 22:14
   
■  쭝공의 동북 (서북)공정의 역사 왜곡은 왜 본격화 되었는가?

여러 역사 문헌기록이나 중공의 전통적 내지로 인식되던 만리장성 이남의 고고학 발굴을 보면

이런 ■동이족이 Chi-na에 남긴 영향력이나 문명은 상당했고 이후로도 선비 거란 몽골 여진(만주족)등 이민족의 정복활동은 지속되어졌군요.

문제는 20세기 초 서구학자에 의해 우리 고조선의 중심지인 요하와 만주일대로 새로운 신석기 유적이 조금씩 보고 되었는데

이때도 중공학자는 만리장성 밖 유적은  황하문명의 아류 정도로만 인식 주장하다

방사성 탄소 연대등 과학적 고고학 연구가 진행되고 만주일대에 고고학적 발굴이 8,90년대를 전후로 대대적으로 본격화 실체가 드러나게 되군요.

이러면서 우리 고조선의 중심지인 요하일대의 주변과 내몽골 일대의 신석기 문화가

황하보다 천여년 이상 앞선 더 이른시기의 문명에 수준 높은 정교한 옥기문화나 황하 앙소문화에는 나오지 않던 이집트 피라미드보다 천여년 앞선 100여미터의 거대 제단, 신전등에 석성등 일부의 발굴에도 이른시기 대대적 유적이 발굴되게 되군요

이당시 우리 국내  사학계는 여전히 Jap이 남기고 간 식민사학의 후유증에 분단된 현실과 고토인 만주는 중공의 폐쇄적 접근 차단으로

고조선은 여전히 신화적 존재로 보던 상황에서 그보다 더 앞선 시기의 출토 유적은 제대로 받아들이기도 힘들었던 상황.

그러고는 쭝공은 이런 만주 요하일대의 신석기 문명을 홍산 혹은 요하문명이라 부르기 시작하면서

2000년대 들어서는 이를 바탕 본격적으로 우리 고조선 고구려 나아가 백제  중세  고려까지 자신들의 역사라는 정치적 공산 선전 프로파간다급의 해괴한 동북공정을 공개화하면서

한쭝간 역사 전쟁으로 번지기 시작하군요(최근에는 이미 이런 해괴한 쭝공의 동북 (서북)공정이 마무리되면서 학생들에게 주입 세뇌)
     
다잇글힘 23-01-27 22:16
   
동이족이 은나라를 세웠다라는 논리는 결과적으로 중국의 큰그림을 위한 앞잡이 노릇을 하고 있는 것이나 마찬가지입니다. 왜 문화와 종족을 구분해서 이해해야 하는지 모르는 사람들이 많아요.

====

[탐원공정이 中國 본색] 大중화주의에 인근국 초토화
http://mobile.jtbcgolf.joins.com/news/news_view.asp?idx=15023

홍산문화의 주인공인 예맥족도 한족?

중국 학자들 대부분은 홍산문화의 주인공을 예맥족으로 본다. 그러나 중국은 이 학술대회를 통해 “중국의 홍산문화를 주도한 황제족의 후예들인 예맥족이 남하해 고구려 등을 세운다”는 엉뚱한 주장을 펼쳤다.

‘하·상·주 단대공정’ ‘중화문명탐원공정’ ‘동북공정’ ‘요하문명론’으로 이어지는 중국의 역사 관련 공정들은 거대한 ‘대중화주의’를 건설하기 위한 전략의 일부다.

"그 가운데 동북공정은 ‘요하문명론’의 밑그림을 그려 나가는 데 방해되는 것을 제거하는 작업 중 일부일 뿐이다."

동북공정에 참여하고 있는 겅톄화(耿鐵華) 통화사범대 고구려연구소 부소장 겸 교수도 요하문명을 동북공정에 적극 활용하고 있다. 그는 “요서 지방에서 발생한 홍산문화가 서쪽으로 가서 은나라를 세우고, 동쪽으로 옮겨와 고구려·부여 같은 나라의 기원이 되었다”고 주장한다.

그는 더 나아가 아즈텍문명과 마야문명을 일으킨 사람들이 상나라의 후예들이라는 논리도 개발하고 있다. 이 같은 역사 관련 공정들이 정리되면 중국의 요하문명은 이집트나 메소포타미아를 제치고 1만 년의 역사를 지닌 세계 최고의 문명’으로 부상할 것으로 예상된다. ‘민족적 자긍심을 높이기 위해’ 하·상·주 단대공정을 건의했다는 칭화(靑華)대 쑹젠(宋建) 교수의 꿈이 이루어질지도 모른다. 우리는 과연 무엇을 해야 하나?



“요하문명은 중국, 한국 누구의 것도 아니다”
https://m.hani.co.kr/arti/culture/book/404258.html

중국은 하상주단대공정, 중화문명탐원공정, 동북공정 등 일련의 역사 공정을 통해 요하일대에서 중화문명이 발생했다고 보기 시작했다. 중화문명이 요하 지역에서 시작되었고, 이 일대 모든 민족들이 황제의 후예라는 것이다. 이것이 ‘요하문명론’의 실체다.

전통적인 화이관을 깬 것이 요하문명의 발견이었다. 중원문명보다 앞서 있고, 발달된 문명이 발견되었는데 여전히 그들을 야만인이라는 식으로 이야기할 수 없었다. 그래서 고대 중국사를 이끈 집단을 다시 재편했다. 이 3대 집단이란,

△중원의 화하족을 화족과 하족으로 분리해 앙소문화 지역만을 염제 신농씨의 화족으로
△산둥반도 인근의 전통적인 동이족 지역과 그 남부의 전통적인 묘만족 지역을 묶어서 하족으로
△요동과 요서를 포함한 지역을 황제족으로

재편한 것이다.이것은 동아시아 상고사 전체를 재편하는 아주 무서운 전략이다.

기존의 동이, 서융, 남만, 북적 등을 모두 중화민족에 넣은 것이다. 신화시절부터 요하일대는 모두 황제의 땅이라는 것이고, 북방의 모든 소수 민족은 황제와 그 손자뻘인 고양씨 전욱과 고신씨 제곡의 후예라는 주장이다.(기존에는 황제는 북경 부근, 고양씨 전욱은 황하 중류의 위쪽, 고신씨 제곡은 황하 중류의 아래쪽이 세력권이라고 보았다.) 그렇게 되면 이 지역에서 발원한 단군, 웅녀, 해모수, 주몽 등은 모두 황제의 후예가 되어 버린다.

....
....
나는 요하문명을 ‘동북아시아 시원문명’이라고 부른다. 다시 말하지만 요하문명을 중국 것, 우리 것이라고 다투는 것은 의미가 없다. 명실상부한 동북아시아 시원문명이다. 이런 공통의 인식 위에서 새롭게 동북아문화공동체를 만들 수 있다.
     
굿잡스 23-01-27 22:54
   
■웃긴건 쭝공이 동북공정을 더 심화 탐하기 위해

요동 내지 즉 우리 사학계에서도 보수적 관점에서도

우리 고조선 고구려의 전통적 내지 영역으로 보는 요동 동편 압록강 일대까지 깊숙히 유적 발굴이 진행되는데

■뜻밖에도 여기서도 요서 대릉하 부근의 대표적  유적인 3층의 피라미드식 적성총과 유사한 제단이 한반도 인근 압록강 통화현 일대에서 발굴되게 됩니다.

요서일대 우하량의 대표적 유적인 적석총 제단은 BC 3500년~BC 3000년가 되면  3층 계단식과 원형,방형 환호시설등이 새롭게 등장하는데

이런 ■전방후원 형태의 3층 계단식 제단 겸 무덤이 압록강 통화현의 ■만발발자 제단에서 발굴되군요.

그리고 이 제단은 요서일대 제단보다 더 이른시기인 기원전 4000년~기원전 3500년경으로

최근 학계에서는 ■이런 우리 고조선 고구려 전통적 내지에 있던 고조선 선대 제단이

요서일대 우하량 제단에 영향을 미치고 교류된 연구 결과를 보고 하고 있군요.(우리 대한족의 근간이 되는 예ㆍ맥ㆍ한의 맥쪽의 요서 확장과 진출 융합의 결과)

그리고 이곳은 고조선보다 앞선 신석기 문화부터 고조선을 거쳐 삼국시대 고구려(고구려 초기 수도는 압록일대)까지  수천년을 아우러는 곳이기도 합니다.
     
다잇글힘 23-01-27 23:10
   
1. 동북공정과 요하문명론을 바라보는 중국의 주장 및 의도
- 중국은 A,B,C 세계의 종족에 의해 만들어졌다. 그중 B가 요하문명과 관련된 사람 즉 화하에서 하에 해당하는 사람들,
- 은나라는 B에서 파생된 사람들에 의해 만들어진 나라, 또한 고조선과 고구려도 B에서 파생된 사람들에 의해 만들어진 나라
- 따라서 A,B,C 모두가 중국역사이므로 B에서 파생되어온 고조선,고구려,한반도 모두 중국역사


2. 우리역사계의 주장 및 의도
홍산문화는 동북아시아의 시원문명이고 오늘날의 역사적 정체성과는 다르게 독자적으로 해석해야 한다. 중국의 은나라나 북만주나 한반도의 고조선이나 고구려도 모두 홍산문화의 파생이다. 단 종족은 같다 같지않다라는걸 말하는건 의미가 없다.


# 결론
- 과거 고대 동이족은 홍산문화라는 고대 같은 문화권에서 파생되어 나온 중국쪽 종족을 의미
- 고조선과 고구려는 홍산문화에서 파생되어 한반도와 북만주에 살았던 민족에 의한 국가
- 홍산문화는 한국것도 중국것도 아님. 둘다 영향을 끼쳤기 때문에.

P.S : 이란이 참고로 아리안의 의미를 가지고 있는 국명을 사용하고 있다고 해서 아리안족의 역사가 이란만의 고유의 것이 아님. 아리안족의 역사는 인도유럽어족을 사용하고 있는 모두의 역사임. 홍산문화도 그러한 관점에서 바라봐야함. 그렇지 않고 이걸 우리민족의 고유한 원향으로 보게되면 환빠들의 국뽕만 채워주는 것이 아니라 중국이 의도한 그들도 결국은 중국인을 이루는데 한몫했으므로 중국의 역사라는 역사공정의 함정에 빠질수 있음. 그래서 바보짓이라고 하는 것임. 동이족이 한국역사냐 아니냐 따지는 것이. 당장은 자부심을 충족시킬지 몰라도 그게 중국이 파놓은 함정임. 한국내에서 이 논리에 쉽게 취할수 있기 때문에.
     
굿잡스 23-01-27 23:33
   
■19세기까지도 Chi-na  한족은 만주 요동일대로는 제대로 기어들어오지도 못했군요(도리어 수천년간 이민족의 피지배 아래 노예사로 점철)

■그렇기에 당연한 소리로 쭝공의 해괴한 동북공정은 저열한 정치적 선동 왜곡일뿐.

■ “요하문명 지역은 언어적으로도 황하문명 지역과는 별개인 독자적 문명”


‘요하문명 지역’은 ‘트랜스유라시아어족’의 기원지일 뿐만이 아니라 

(1) 9000년 전 최초의 빗살무늬토기,
(2) 8000년 전 최초의 재배종 기장과 조 
(3) 8000년 전 최초의 옥결(玉玦: 옥 귀고리) 
(4) 8000년 전 최초의 적석묘,
(5) 7000년 전 최초의 복골(卜骨: 점을 친 뼈),
(6) 7000년 전 최초의 흑도(黑陶), .
(7) 5500년 전 최초의 계단식 적석총과 
(8) 4300년 전 최초의 ‘치(雉)를 갖춘 석성(石城)’ 
(9) 3000년 전 최초의 비파형동검 등의 기원지이기도 합니다. 

이 가운데, (1), (4), (6), (7), (8), (9)는 요하문명과 ■한반도에서 모두 발견되는데, 황하문명 중심 지역에서는 발견되지 않는 것들임이 우리에게 중요하죠.


https://www.ikoreanspirit.com/news/articleView.html?idxno=65794
     
다잇글힘 23-01-27 23:43
   
중국은 다민족국가고 과거의 여러 민족들의 문화가 하나로 합쳐서 오늘날의 자신들의 정체성이 만들어졌음.

그들의 정체성을 이루는데 혈통적으로나 문화적으로나 중요한 영향을 준데에는 그들이 말하는 동이족도 한몫을 하였음. 주나라에서 이미 은나라를 동이족으로 바라보는것에서도 알수 있듯이

따라서 중국문화에는 동이족의 문화가 남아있는 부분도 있을수 있고 없는 부분도 있을수 있음. 그건 위에서 설명한 아리안족을 생각하면 됨. 인도의 아리안과 이란의 아리안, 유럽의 아리안과 중앙아시아의 아리안은 이미 수천년을 거치면서 몇몇 문화적 언어적 공통점이 남아있을수는 있어도 각기 주변문화의 영향이나 자기나름대로의 역사적이 이력으로 말미암아 각기 다른 문화로 발전했음. 그리고 그들 스스로도 자신들이 아리안의 후손이라고 생각했던것도 아니고. 그렇다고 그들의 아리안의 후손이라고 말할수 없다가 되는 것이 아님.

우리가 홍산문화의 유산을 얼마나 더 가지고 있느냐로 홍산문화의 종주권이 한국에 있다고 말할수 없음. 또한 홍산문화에 대한 역사적 유적이 고대 특정한 국가에 더 많이 가지고 있었다거나 그 지역이 어느국가 영토내에 있는지도 종주권을 주장하는데 결정적인 이유가 될수 없음. 어차피 한반도나 중국이나 그들의 존재를 아주 최근에야 유적발굴을 통해 알아내었을정도로 완전히 잊혀져 왔던것은 동일. 자기 정체성이 거기에서 나왔다는걸 확신했다면 분명 그에 대한 인식이 과거로부터 존재했을거고 계속해서 내려왔을 것임. 하지만 양쪽다 그렇지를 못했음.  우리의 과거에 대한 정체성의 인식한계는 고조선의 단군때까지임. 그것도 신화수준에서.

동이족과 관련해서는 위에서 설명했듯이 중국에서 바라보는 가장 오래된 개념은 은나라 사람들이나 산둥반도나 서해연안지역에 살았던 사람들이지 거기에 "동"이라는 단어가 들어갔다고 한반도나 북만주 사람들까지 포함하는 것이 아님. 그렇게 따지면 일본인이나 동시베리아의 고아시아인들까지도 동이족이 될수가 있음. 화하족이 원래 살고 있었던 지역에서 자기 영토안에서 완전히 복속되지 않은 상태에 있었거나 영토밖 이웃의 동서남북에 거주하고 있던 종족이라고 생각하는 것이 가장 합리적임.
     
굿잡스 23-01-28 00:12
   
■ 진한 이전까지 소위 Chi-na  한족들은 만주일대에 대한 세계관이나 개념이 희박했다.

동이족 상나라 지배세력은 단순히 전통적 만리장성 내지의 동쪽 세력이 아니라

■동북방에서 남하한 동방 이민족이 내지로 터잡고 Chi-na에 군림하게 된다(영향을 주었다와 그게 바로 단순히 내 역사가 된다는건 전혀 다른 문제이자 해괴한 역사관.  한류라는 단어가 중공에서 나오고 한국문화가 중공에 영향을 주니 되레 한국은 쭝공꺼다?)

■춘추전국시대에 편찬된 지리서인 산해경등에는 발해만 일대 고조선의 위치를 정확히 비정 기록하고 있다

동해의 안쪽 북해의 모퉁이에 (고)조선이라는 나라가 있다

東海之內 北海之隅 有國名曰 朝鮮

ㅡ 산해경

■나아가 역사를 지금의 가변적 영토 범위 아래 소급 해석해서 다 자기 역사라는 식은

북미 대륙에 서구인들이 미국을 세웠다고 인디언 역사등을 소급 적용?

■더구나 연계상에서 더 가까운 역사의 주체자들인 동방의 우리와 북방의 몽골등이 줄기찬 역사 계승 의식과 문화를 간직하면서 국가를 이루고 실존하는 상황에선

쭝공의 동북공정은 저열한 역사 왜곡일뿐.


■중공이 동이를 어찌보든 그건 지들 소관이고

엄연히 고대부터 중세 근세 현대까지 줄기차게 이어온 역사 계승의식과 문화를 간직한 독립된 실존하는 남의 역사까지 탐하는 행위는 저열한 수작일뿐.
     
다잇글힘 23-01-28 00:24
   
- 개념은 희박했지만 그들 동이족은 북만주나 한반도인과 관련있다는건 어떻게 알았을까요? 앞뒤가 안맞는 주장임.ㅋㅋ

- 고조선의 위치를 모를리가 있겠습니까? 문제는 그들을 어떻게 인식했느냐죠. 거기서 고조선은 동이로 기술하고 있던가요? ^^

- 문화적 유사성과 정체성은 상관관계는 있지만 인과관계와 반드시 연결되는 것이 아닙니다. 그 대표적인 예가 종교와 종교에서 파생된 문화입니다. 거기엔 민족의 이동이 존재하지 않아도 전파라는 것이 존재합니다.

- 또한 지배자가 피지배자의 영향을 받은 경우도 존재합니다. 대표적인 나라가 로마이고 페르시아나 앗시리아 같은 나라도 제국이 되면서 피지배지역의 언어나 문화의 영향을 많이 받았습니다. 여기엔 제국뿐만 아니라 유목민족들도 마찬가지.

- 과거에도 물물교환과 같은 무역이 존재했을거고 당연히 문화적인 부분들이 정복활동을 거치지 않더라도 얼마든지 전파되었을수도 있습니다. 설령 정복활동이 있었더라도 그 주체가 어딘지는 현재로선 알수가 없는것이죠.

- 동이에 대한 학계 인식은 한국도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환빠나 학계에선 쩌리취급받는 재야사학들중 일부에서나 그런 얘기들이 나오는 것일뿐. 위에 언급한것처럼 홍산문화의 영향을 받은 갈래들이 중국쪽과 한반도쪽으로 모두 퍼져나갔다는 점에선 양국인식이 어느정도는 일치합니다.  단지 그것이 민족의 이동 관점이냐 문화의 전파관점이냐에서 현재로서는 알수 없는것일뿐.

- 민족이동이라면 분명 그와 관련된 신화가 구전되었거나 과거 그에 대한 기록이 남아있었을것임. 한국의 단군신화(사실상 중앙아시아,동아시아 북방유목민족에서 나타나는 공통된 텡그리신앙)나 중국의 삼황오제전설처럼... 하지만 한중양쪽에서 그러한 부분이 없다는 점에서. 한국학자들이 주장하는것처럼 문화의 전파관점에 무게를 두는 것이 저는 맞다고 봄. 민족이동은 공정작업을 하는 중국이나 환빠들의 관점임. 환빠와 중국공정팀은 동전의 양면의 같은편

- 애초 문헌자료는 중국쪽을 의존하지 않을수 없음. 댁이 가지고 오는 근거들도 다 어느나라것임? 동이족이 한자를 처음 발명했으므로 동이쪽거임? 한반도쪽 같은 동이족은 중국쪽이 만드는사이 뭐하고 있었음 그동안? ㅋ

- 중국이 정치적인 목적으로 역사를 왜곡하려는걸 부정하려는 사람은 아무도 없음 그렇다고 거기에 편승해서 환빠들처럼 우리귀에 듣기좋은 소리로 무리한 주장을 하는것도 똑같이 경계해야 하는건 마찬가지임.
          
굿잡스 23-01-28 01:39
   
??ㅋ

■만주일대에 대한 고대 서토 Chi-na 인들의 개념이 희박하다는 말은 본격적 서술 자체가 사마천의 사기 조선열전을 시작으로 한 한나라시대에 가서이고

산해경같은 춘추전국시대의 지리서  역시 고조선에 대해서 단편적 기술뿐(흘러 흘러 들어서 나온 단편적 기록)

나아가 진한 이후의 후한서나 삼국지 역시 단편적 나아가 오류 역시 여러 존재하는게 학계 중론이기 때문(그래서 당시 시대상에서  문헌적 단편적 기록이라도 고고학등과 교착 검증하는 상황)


■  이웃간 문화적 전파나 교류는 너무도 당연하고 지극한 부분.

그러나 그것이 단순히 독립성을 유지한 국가에서 필터링을 거친 문화적 교류와는 달리

우리가 고작 Jap의 35년 식민 지배를 받으면서도 일방적 강제적 주입의 강도가 상당했듯

Chi-na  황하 토착세력들도(소위 한족) 수천년간 피지배 아래로 반복 떨어지면서 그런 이민족 문화의 강제 주입의 반복은

가까운 근대 이전 만주족의 청왕조문화부터 몽골, 선비족등 명백히 드러나는 역사적 근거.

■다시금 말하지만 중공이 지들 꼴리는대로 동이를 어떻게 보고 어떻게 재단하는지가  중요한게 아니라

한국의 고조선 나아가 선대 문화의 연구와 시각정립이 우리에게 더 중요한 것이고

그렇기에 앞서도 언급한 요하와 한반도의 공통분모, 최근의 ■압록강 일대의  우하량보다 이른 시기의 만발발자 제단 유적등의 연구는 시사하는 바가 그래서 크다 할 것임.

■쭝공이 그리 우월한 중화 문명이니 쳐떠들고 자신할거면

이제라도 만주 요하일대등의 고고학적 연구와 진행을 투명하고 객관적으로 국제적 개방적 공개와 공동탐사를 하면 될것임(너무도 바라는 바)

■ 고고학적 연구나 발굴 성과를 단순히 환빠로 모는 무식한 소견보다는(물타기질보다)

최근 고고학적 연구 성과와 기초 논문들은 기본 탐독하고 토론.(어차피 상고시대 이쪽은 문헌보다는 고고학에 의존하는게 큰 실태)
               
다잇글힘 23-01-28 02:04
   
- 댁 논리라면 은나라도 동이라고 하는것도 받아들여선 안됨. 그것도 그 당시의 단편적 기술이라고 하면 되기 때문에. 댁은 논리를 선택적으로 받아들이고 있음. 같은 문헌자료를 참고하더라도. 어떤건은 단편적이다 어떤것은 이렇게 기술하고 있다.잘봐라... 논리의 일관성이 없음. 어떤건 그럼 확실하고 어떤건 왜 확실하지않는지는 댁의 주관적인 판단이 기준임? 문헌으로 이야기할거면 확실하게 문헌으로 이야기하던가  그렇지 않을거면 아예 문헌의 문도 꺼내질 말것.

- 이민족 문화를 강제주입 받았으면 그 이민족문화를 계속해서 숭상했어야지 중화가 왜 나오고 화이론이 왜 나올까? 지금 말장난하는것임? 그럼 중국인들의 그 중국뽕은 근래들어서 나온 얘기라는것임? 당장 삼황오제 전설자체만으로 중국뽕의 원류라고 할수 있는데 무슨 강제주입 운운? 그건 어떻게 이민족들의 탄압에서 살아남았데? 애초 뚱딴지같은 얘기임.

- 그 고조선을 어떻게 볼것이냐를 판단하는데도 당연히 중국문헌 자료가 필요함. 문젠 댁은 필요할때는 중국문헌을 인용하면서 필요하지 않을땐 단편적인 얘기라고 폄훼한다는 사실. 누구 주장은 왜 신뢰해야 하고 누구 주장은 왜 단편적인 얘기인지 뭘 근거로 판단? 결국 위에서 한 얘기와 같음.

- 중국의 동북공정과 요화문명론은 최종적으론 만주지역과 한반도의 역사를 자신들 역사의 일부로 편입시키는데 있음. 과거 중국은 화이론에 근거해서 중화문명과 오랑캐지역으로 구분했음. 그건 엄연히 중국이라는 문명이 장성이내의 중원지역에 한정되어 있으면서 공세적인 입장보다 방어적인 입장이었기 때문이기도 하고. 하지만 오늘날 현대기술문명 관점에선 인구와 영토가 대빵인 세상이 되었음. 봉건시대는 주로 중원국가의 통제력이 농경지대에 한정되었지만 지금은 그런시대가 아님. 따라서 과거 자신들이 정해놓은 문화적 민족적 정체성을 확장할 필요가 생긴것임. 그리고 그걸 위해서 동북지역에서는 홍산문화를 활용하려고 하는 것이고. 당연히 자신들에게 유리한 결론으로 나아가려고 관련정보를 외부에 차단하는 것이고. 연구라는것이 하루이틀 소요되는 것이 아닌만큼. 중국이 시도하는 공정의 정치적 의도를 생각해야지 기껏 생각한다는게 중뽕정도?

- 댁이 이야기하는건 고고학적 연구나 발굴성과를 이야기하는 것이 아님. 그걸 어떻게 해석하느냐를 놓고 특정 사이비종교적인 해석을 하기 때문임. 예를들어 고대 헝가리지역에서 발견되는 훈족의 편두유골이나 신라 초중기까지 발견되는 왕묘에서의 편두유골을 통해서 두 유골이 같은 민족의 사람들이었다는걸 의미하지는 않음.  왜냐? 편두풍습은 북방지역에서 당시 널리 유행하던 것이었기 때문에.. 마찬가지임. 어떠한 유물이나 유적에서 나타나는 공통점으로  두 유적이 비슷한 문화의 영향을 받았다는걸 증명할수는  있어도 그것이 다른 두곳이 같은 민족에 의한것이라는걸 증명하는것은 아님.. 그래서 댁같은 유형을 환빠라고 하는 것임. 무식하다고 하는거고. 엊그제 조지아나라는 사람하고 태극문양가지고 이야기한것과 같음. 태극문양이 나타난다고 한민족의 영향이니 뭐니 떠드는.
                    
굿잡스 23-01-28 04:37
   
댁 논리라면 은나라도 동이라고 하는것도 받아들여선 안됨. 그것도 그 당시의 단편적 기술이라고 하면 되기 때문에. 

>>

??

동북아 역사에 기초가 없으니 혼자 횡설수설 ㅋ

근데 난 모과 저사람 댓글에 적은 글들인데 본인이 거듭 댓글을 다는걸 보니 분신 아디인지?ㅋㅋ


다잇>  상나라의 연구는 단순히 문헌뿐 아니라 실체하는 유적들과 특히나 갑골문등을 통해 상당히 드러난 역사적 사실임.

■그래서 앞선  하나라 어쩌고가 아닌 정작 이민 동이족 상나라를 근대 이전 추상지리개념인  중국의 실체하는 최초 왕조(황하 하한족을 지배 군림하면 누구나 될 수 있던)로 본것이고 그런 과정에서

중공학자들도 이들의 실체가 도대체 어디서 왔는지  지금의 정치적 동북공정이  아니라도 많은 고고학적 문헌적 연구들과 접근이 시도되고 나온 상황.



<이민족 문화를 강제주입 받았으면 그 이민족문화를 계속해서 숭상했어야지 중화가 왜 나오고 화이론이 왜 나올까? 지금 말장난하는것임? 그럼 중국인들의 그 중국뽕은 근래들어서 나온 얘기라는것임? 당장 삼황오제 전설자체만으로 중국뽕의 원류라고 할수 있는데 무슨 강제주입 운운? 그건 어떻게 이민족들의 탄압에서 살아남았데? 애초 뚱딴지같은 얘기임>

??

이건 또 몬 횡설수설ㅋ

이게 도리어 본인들 원류 문화가 아니라는 반증 아님?ㅋ

이민 만주족 청나라에  대학살을 당하고 300년간 피지배  아래 떨어져 살던 한족들이

청말기 만주 황실이 약화되자 멸만흥한 어쩌고 쳐하다 오늘날 와서 만주족이 강제주입한 복식등을 잘 입고 지내다

뜬금 외면하고 한복이 부러웠던지 한푸 어쩌고 신조어를 만들어 개솔하듯 ㅋ(이런식이 상고시대부터 이민족의 지배 아래 있다 풀려나면 그래도 머리에 똥만 들어있지 않은지 허세질 ㅋ  소설 삼국지등도 북방 이민족에  쳐발리던 시절에 쭝뽕판타지질 ㅋ)

그러면서도 또 몬 다 자기  역사와 왕조사 어쩌고 쳐하니

본인 말맞다나 앞뒤  맞지 않는 해괴힌 역사관을 만들다보니

■충절의 상징이자 이민족과 맞서 싸우던 송나라 악비 장군이 어느새 역적으로 둔갑하는 웃긴 상황이 점철되고  있는게 쭝공의 모순적 역사관(도리어 도륙당하고 발라주는 이들이 자기들 역사라니?ㅋ)


<그 고조선을 어떻게 볼것이냐를 판단하는데도 당연히 중국문헌 자료가 필요함>

??ㅋ

본인이 이시대에 대한 기초 공부가 안되어 있으니 고조선의 서토 사서 어쩌고 이야기 하는데

도리어 서토 사서는 고조선 말기 위만 조선 시대 즉 우리의 열국시대의 시기를 빼면 매우 단편적 기록뿐임.

■무엇보다 고조선 시대의 만주 요하일대는 이런 단편적 Chi-na  사서로 인해

도리어 학계에서는 이곳의 유적 나아가 신석기 유적은 더더욱 Chi-na쪽과는 거리가 멀다는 반증으로 보는 것임.

이게 이해 되는지?ㅋ

기본 Chi-na  사서는 당연 자기 왕조 중심에 고대부터 춘추필법이 능했고

그래서 자기쪽는 당연 구체적 더 미화질을 하고 주변지역은 과소 간략히 기록하던게 일반적.

위에서부터 공산 쭝공 대변을 열심히 하는데

■역사를 현대에서 과거를 소급 적용 재단할 수 있다 한다는식을  옹호하는
단세포적인 본인 생각은

역사가 도대체 몬지를 모르는 수준 낮은 본인 수준의 횡설수설이니 본인 일기장에서 적기 바라고

■동북아 상고시대 고고학 이야기를 하는데 어디서 중구난방 별 직접적이지도 맞지도 않는 비유를 매번 계속해서 들고 와서 또한 횡설수설 하는 것

자체가

최근 이쪽 고고학의 전문적 구체적 내용을 본인 스스로 전혀 모르고 기초가 없다는 반증. ㅋ



■내가 중공이 동이를 어떻게 보는지 중요한게  아니라는 의미는

일단 우리가 우리의 전통적 내지로 보던 고조선 영역 나아가 세력내에서의 여러 주변 동이족과 어떤 관계와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영향을 주고 받았으며

우리와 이들 동이족들 그리고 이들의 문화가 어떻게 서토 황하 내지로 투사되었는지등

우리의 연구 체계와 안목이 우선 정립되어야 한다는 것임

이해됨? ㅋ

이쪽 제대로된 전문 학술 논문이나 고고학적 이해도가 없으니 겉핥기식 본인만의 횡설수설로 깊이있는 대화가  더이상 안되는 상황이니 이쯤.

이만.
     
ckseoul777 23-01-28 06:58
   
공자가 한국인이라고 말한것은 일본이 대만에게 퍼트린 내용입니다
어떤 대한민국의 국민들이공자를 한국인이라고 생각한다고!!?
홍장군 23-01-27 17:20
   
2천년간 이민족에 지배를 받은나라가 내세울 문화가 어디있나요.
사실은 2천년간 이민족에 지배를 받은것이 아니라 그 2천년의 이민족지배도 중국의 것이다. 라고 세뇌시키는것이죠.
21세기 이전에는 관심도 없던 한국문화 대해서에 갑자기 자신들것이라고 우기는 이유가 뭐겠나요.
한국문화가 잘나가니깐 우기는거죠. 좋은것은 전부 중국 기원이라는게 괜히 나온게 아니죠.
그리고 공자니 맹자니 그딴건 줘도 안가집니다.
어디서 흘러나온 헛소리인지 모르겠네요. 아마 유언비어 허위사실 자료가 난무하던 인조이재팬에서 유래된게 아닌가 싶네요.
     
왕호영 23-01-27 17:33
   
애초 근대까지 치파오 잘만 입고 다니던 인간들이 뜬금 입지도 않던 한복이 한푸라고하는것부터가 개그였죠;;
          
ckseoul777 23-01-29 08:15
   
지들문화라는것은 중국의 신이라생각하는 마오쩌둥이 낡은것은
모두 없애버려야한다며 모두불태우고 때려부시고했으니
문화라는 자쳬가 없어졌으니 처음엔 기모노도 중국꺼
이젠 한국의 문화까지 침범해 한국의 모든것은 지들꺼라고하죠
오죽하면 북한에서도 중국은 천년의 적국이고 
일본은 100년의적국이라고할까요?
     
원형 23-01-27 18:33
   
2천년 이전에는 한족이라는 것도 없었고 진나라는 아예 한족이라는 계통도 아니었고.

그리스가 알렉산더를 요즘은 그리스인이라고 불렀지만 예전에는 야만족 그러니까 그리스인이 아니라고 말했었음. 그와 같은 이치. 점령자가 강하면 같은 민족 ㅋ
발자취 23-01-27 17:20
   
잘 봤습니다~
펩시코크 23-01-27 17:23
   
우리껄 우리꺼라고 말해도 훔쳤다고 주장하는 중국의 안하무인.... 공자 종이 화약 나침반 인쇄술은 기본초등교육만 받아도 대륙에서 넘어왔다고 배운다
carlitos36 23-01-27 17:47
   
잘봤습니다*
무뮤뭄 23-01-27 17:52
   
그래도 생각은 박혀 있는 애네 저런 거 묻는 일본 애들은 거진 어그로던데
파김치 23-01-27 17:54
   
난 시진핑과 그 졸개들에게 넘 고마움. 아는사람은 알겠지만 사실 요즘 중국 소프트 산업이 예전과 다르게 엄청나졌음. 본문에 나온 틱톡만해도 쇼츠문화의 아이콘격인 앱이고 원신같은 게임은 아예 게임산업 통틀어 매출 탑을 찍는중....이외에 전자상거래나 플랫폼 업체 등 소프트 관련 중국 잠재력은 분명 만만치않음.근데 어느정도 커졌다 싶으면 중국 정부가 알아서 조져주는 중 ㅎㅎㅎ 알리바바와 마윈도 너무 커지니까 대놓고 조져버렸고 연예산업도 넘 비대해지니 민영방송사부터 연예기획사까지 싹 다 조짐 ㅎㅎㅎ 알아서 이렇게 뿌리를 잘라버리는데 어찌 안좋아할수가 있겠음 ㅎㅎ

글고 이런 분위기에서 탄생한게 바로 분청. 즉 21세기 홍위병들임. 이넘들은 인터넷이라는 매체덕에 과거의 홍위병들과는 차원이 다른 파워를 과시하는 중 ㅎㅎ  즉 저들의 문화대혁명은 현재진행중이라는 거 ㅎㅎ
인천쌍둥이 23-01-27 18:04
   
삼국시대때 부터 중국문화 영향은 당연히 받았고
이를 부정하지 않는다.
단지 그뿐 우리 나름대로 독창적 해석을 했다
공자 기타 중국기원은 대만인과 중국인이 열등감으로
만들어 퍼뜨렸다는 게 오늘날 정석
지금의 중국은 우리를 모방하고 있지 먼 훗날 한국에게 영향을
받았다고 할것이다
     
파김치 23-01-27 18:17
   
반대로 중국도 우리영향 많이 받았져.문화라는건 상호작용을 통해 발전한다는걸 걔들은 모름 ㅋ
     
이젠 23-01-27 21:51
   
과거에 가장 힘이 센 국가였을뿐 그들의 문화가 온전히 그들만의 것이고 주변국에 전파해준 것이라는게 믿어지심? 요즘 하는 짓 봐선 당시에도 문화도둑질이 일상이었을 것 같은데?
다른 민족의 문화 -> 가장 힘이 센 중원에서 유행 -> 다시 다른 나라로 전파 -> 중국이 원조인줄 암
이랬을 것만 같은데?
지금 하는 짓을 봐선 말이지.
골드에그 23-01-27 18:13
   
잘봤습니다.
그으으악 23-01-27 18:17
   
아니 중국이란 거 자체가 사실 허상 아닌가? ㅋ 중화란 거 전체 중국 대륙에 중화민족이 중심이였던 적이 얼마나 된다고 ㅋ 중화에 역사를 맞추자니 만주 몽골 등등 때문에 문제고 결국 얘네도 쪽본처럼 역사를 점점 판타지로 만들 수 밖에
     
원형 23-01-27 18:35
   
만주 몽골이 문제라서 그 원류인 한국을 걸고 넘어지는 것이 동북공정이죠.

고구려가 버티고 있는데 고구려와 한국이 관련없다는 뉴라이트 같은 매국노들이 판치는 것도... 에휴...
          
이젠 23-01-27 21:53
   
심지어 자기들이 한국인을 비하하는 욕이 고구려 몽둥이인데, 그걸 쓰면서 고구려는 지네 역사라고 하는 ㅂㅅ 들이죠. 요새 알려졌는지 가오리 빵.즈 거리던 것을 그냥 빵.즈라고 하고 있음. 문제는 이미 인터넷 시대여서 가오리 빵.쯔 거리던거 다 남아 있고 통제도 안 됨. 그냥 ㅄ 그 자체입니다.
Durden 23-01-27 18:36
   
팩트는 중국은 국가주의, 중화민족주의 고취를 위해 한국을 이용하고 있음. 그래서 저런 자작극을 벌이는거임. 간과할 수도 있는데 중국의 언론 기사에 대해 염두해두어야 하는 점. 모든 언론은 공산당의 통제 하에 있음. 예외는 없음 이건 과장이 아님. 그리고 중국은 원칙적으로 대외보다 대내적 프로파간다를 중요시 함. 즉 노골적이라는거임.
김두부 23-01-27 19:36
   
파오차이 중 김치와 비슷한게 있긴함. 그니까 매운 배추절임은 중국음식이겠지만 김치는 한국음식이고 김치와 파생된 모든 문화는 온전히 한국의 문화임. 파오차이가 있어도 그게 문화가 될 수 없음. AMERICA가 중국말로 美国이라고 美国이 중국거라는건 말이 안됨.
     
ckseoul777 23-01-28 07:03
   
제일어이없는게 지들은 김치를 맵다고 제대로 처 먹지도못하면서 김치가 지들꺼라하고
피자까지도 지들꺼라하고  파스타도 지들꺼리하니 이젠중국이라하면 아주 징글징글하다
문100프로 23-01-27 19:49
   
우리는 넓적당면도 "중국"당면이라고 불러주는데 이 건방진 짱퀴벌레들은 파오차이니 한푸니 염병을 떠는중 ㅋㅋ
쌈무사나 23-01-27 19:55
   
진실은 중요하지 않음
러시아 전쟁만 봐도 푸틴이 주장하는게 나치한테 먹힌 우크라이나 국민 해방임
중국이 전쟁 일으키면 자국 문화 도둑질하는 한국 정벌 될거임
둥굴레차 23-01-27 20:19
   
공산주의 치밀한 전략에 의한 우매한 국민양성
분노에 이성을 잃은 국민들은 다루기 쉬움
가출한술래 23-01-27 21:06
   
잘봤습니다
안매운라면 23-01-27 22:16
   
ipof_to_the_moon
오히려 한국인들은 그런 말을 하면 국뽕이라고 욕먹음.

------------------------------------------------------------------

한잘알
ㅇㄹㄴ 23-01-27 22:28
   
잘봤습니다
구르미그린 23-01-27 23:06
   
구글에서 "공자 동이족"이라고 검색해보면, 첫 페이지에
"중국인 시조, 한국인이라는 빼박증거 있다"는 고양일보 기사가 나오고
http://www.goyang1.com/news/articleView.html?idxno=14434
"공자는 한국인의 조상인 동이족이었으며 한자도 동이족이 만들었다"는 블로그 글도 나오고
https://m.blog.naver.com/manmandyy/220693798954
가생이에도 그런 류의 글이 초창기부터 꾸준히 올라왔고, 그런 주장이 오랫동안 나오다보니 한겨레신문이 "‘공자는 한국인’이란 사람들에게"이란 제목의 기사도 내보냈습니다.
https://www.hani.co.kr/arti/culture/book/891595.html
왜 중국이 이를 문제삼는다는 번역글이 올라올 때만 다들 시치미를 뚝 떼는지 모르겠습니다.
     
솔직히 23-01-28 00:39
   
블로그나 기사한줄이 주류의견이 아니니 그렇죠.

댁 논리면 평면지구설을 믿는 미국사람이 있다고, 미국사람들은 다 ㄷㅅ 머저리라고 생각하는 겁니다.
구르미그린 23-01-27 23:06
   
"동이족 = 한민족"이란 등식은 성립하지 않을 뿐더러, 위의 한겨레신문 기사에 나오듯, 공자는 동이족 정체성 없었습니다.
("공자는 군자들의 모임에 동이족의 음악을 연주한다고 분개하며 칼을 뽑아 들고 단상으로 올라가 춤을 추는 광대들의 손발을 그 자리에서 베어버렸다. 동이족의 음악이라는 이유로 불쌍한 광대들의 손발을 자른 공자의 행동은 공자가 동이족을 어떻게 생각했는지를 잘 보여준다.")

무엇보다 한국은 노무현 정부 시절에 다민족국가화 정책 시작하면서 국민비판 봉쇄하려
"20세기 초까지 한국에 민족 개념 없었다. 민족은 박정희가 학교교육으로 세뇌한 허구"란 안티내셔널리즘 논리를 전방위적으로 언플한 결과, 북한에 대해서도 같은 민족으로 인식하지 않고 영구분단한 채로 살자는 한국인이 여론조사서 꾸준히 절반 가까이 나오는 현실입니다.
구르미그린 23-01-27 23:07
   
내셔널리즘 배제한 상태에서, 제3국인이 영토 중심 역사관으로 볼 경우,
지금 한국영토가 아닌 곳에서 일어난 역사인 고조선/부여/고구려/발해는 (백제/신라가 지금 중국 영토에 있었다고 주장하는 한국 네티즌들도 있는데....) 한국사보다는 중국사에 가깝습니다.
사람 중심 역사관으로 볼 경우에도 (중국은 고구려 유민 3분의 1을 당나라로 이주시켰다고 주장하고, 금나라가 발해 유민을 모두 산동반도로 이주시켰기에) 지금 한국이 그리 유리하지 못합니다.

한국에서 한민족이 소수민족으로 전락할 경우, 역사/전통문화에 대한 연고권 분쟁에서 중국보다 유리한 점이 없습니다.
지금 저출산 + 외국인 정책 추세가 쭉 이어지면, 지금 40대 이하는 한민족이 소수민족 되는 날 볼 가능성 높습니다.
(집값-출산율 그래프를 보건대, 경기사이클상 다시 집값 폭등할 경우, 한국인 신생아 수는 10만 깰 가능성 높습니다.)
구르미그린 23-01-27 23:07
   
이미 한국은 20세기에 토인비, 새뮤얼 헌팅턴 등 서구학자들이 "한국은 중국문명권"이라고 분류한 걸 멍때리고 받아들였습니다. 지금 중국이 "한국문화는 다 중국이 전해준 것"이라 말하는 것은 예전부터의 인식 + 20세기 서구의 재확인 + 20세기 한국의 인정이 결합된 결과물입니다.
지금 정책 추세대로 쭉 가면, 한민족은 만주족과 같은 길을 갈 가능성이 높습니다. 그러니 중국정부가 한국드라마에 중국요소 집어넣고, 중국드라마에 한복 집어넣어 "한국문화와 중국문화는 하나"라 물타기하는 전파공정 펼치고
https://www.youtube.com/watch?v=6j4ZWBAOTaw&t=108s
중국 네티즌들이 자신만만하게 덤비고 있습니다.
반면 한국 언론/네티즌은 "한류가 세계적으로 뜨니, 중국의 만행을 세계에 알리면 중국이 망신당하고 물러나겠지?"
란 수준의 안이한 대처만 하고 있습니다.
발바닥곰숲 23-01-27 23:28
   
00년대 초반, 환단고기 믿는 애들이 한국인=동이족=공자 이렇게 주장했고, 동이족=한자발명= 한국꺼 라고 자생적으로 주장했던 걸 저는 똑똑히 기억합니다. 00년대 초반시절 그시절 다음카페 한열사의 역사 문화 관련글 올리는 게시판에서 환단고기 역사 글 올리는 사람들이 올렸던 거 분명히 봤습니다.

그것과 별개로 개소문사이트에서 대만,일본쪽에서 한국인들이 공자는 한국사람이라고 루머를 퍼트렸던 게, 한단고기 지지하는 쪽 주장 이후 등장했던 걸로 기억합니다. 대만,일본쪽에서 환단고기 지지자들 주장을 접하고 루머를 퍼트렸는지는 알 수는 없지만, 대만과 일본에서 열심히 펌프질해서, 중국에 저 루머들이 많이 퍼졌죠.

정리하자면, 환단고기 지지자들이 공자,한자 관련해서 먼저 그런 낭설을 주장했었고, 그 이후 대만 일본쪽에서 한국인이 공자, 한자 자기꺼라고 주장한다고 루머를 열심히 퍼트렸습니다.
여름좋아 23-01-27 23:32
   
잘봤습니다.
지하 23-01-27 23:39
   
됐고 다 필요없으니 니들꺼나 가지고 잘살길..괜히 한국꺼나 건들지 말고.. 동아병부의 중공놈아~
바두기 23-01-28 00:15
   
중국이 우리를 도둑국으로 부른다죠. ㅎㅎ 누가 도둑인지 정말 모르는지...

잘봤습니다.
다같은생수 23-01-28 00:23
   
산업스파이나 좀 보내지마라..
한국에 웃돈주고 매수좀 하지말고.. 걍 니들 기술로 먹고 살자.
그린힐 23-01-28 00:29
   
그깟 공자 따위 줘도 안갖는다.

우리에겐 갓킹 세종대왕님과 갓제너럴 이순신장군님이 계시는데 공자 따위가 어딜 감히.
Tobi 23-01-28 02:08
   
잘 봤습니다..
자기자신 23-01-28 03:26
   
한국기원설? 중국기원설 떠들고있는 중국들이 할말이 아니지 ㅉㄲ니들은 이집트문명까지 중국문화라고 우기는 주제에 뭐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karin123 23-01-28 03:32
   
주변에 왜 이리 민폐투성이 나라만 있는지.
벽골재 23-01-28 06:44
   
잘봤습니다
내손안에 23-01-28 10:36
   
좌마적 우해적 북도적 남간적
에~휴~~~~ (이병헌 버젼)
싸대기 23-01-28 11:00
   
절래절래~~!!
통들통들 23-01-28 12:21
   
예전에 대만얘들이 한류유행하니까 혐한감정 만들려고 공자한국인설 퍼트린게 결정적이였지

아직도 대만얘들 싫은 이유
삶의여정 23-01-28 12:36
   
Imaginary_Ad_7977
코로나는 중국 기원이라고 하지 않는게 이상하단말이야.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웰빙생활 23-01-28 13:32
   
엄청 혼나는구만
생각하며삽… 23-01-28 15:35
   
그런데 중국내에 한족인구는 얼마임?  다민족들로만든 다문화국아님?
꿀순딩 23-01-29 05:57
   
한류가 이렇게 곳곳에서 영향력을 주네요.
인터넷 곳곳에서 주작으로 혐한을 할 때 각국에 있는 현지인들이
반박을 해주니 이보다 힘이 되는게 또 있을까요.
쌈무사나 23-01-29 09:08
   
원본 글 출처도 있으면 좋겠네요
호난사 23-01-29 12:26
   
중국에 문화가 있긴한가 박쥐 먹는 문화 있구나
오데사 23-01-30 05:25
   
난 한국인인데 2000년 전부터 많은 것들이 중국의 영향을 받았다고 생각해.

 -----------------------------------------

뭐죠?
이 바보는?
조선족인가?
에페 23-01-31 15:33
   
잘봤습니다
똘레랑스jj 23-02-06 15:54
   
주변에 도둑국들밖에 없는 지정학적 위치가 새삼 슬프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