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외국인이 부산을 가며 KTX를 이용하게 되었는데, 누구도 티켓 검사를 하지 않아 당황했다는 글이 올라왔습니다. 이에 같은 경험을 한 외국인들이 동의하는 등 재미있는 반응등을 보여 번역해 보았습니다.
<인스타그램 주제글>
내가 부산을 처음 방문하게 됐을 때 아무도 내게 티켓을 보여달라거나 스캔하질 않아서 얼마나 혼란스러웠는지 몰라. 승차 후 기차는 아무 검사도 없이 출발해버렸어. 나 진짜 혼란스러웠잖아.
sofiathon
이거 진짜 그래 ㅋㅋ
divineagnes
나도 그랬어!!
내가 처음엔 얼마나 당황했는지 ㅋㅋㅋ
dogbikermama
나도 그랬어.
chrisbg
기차에서 승무원들이 하는 일은 판매되지 않은 좌석과 현재 상황을 매치하는 것 뿐이라고 해. 그게 훨씬 더 편리하고 합리적인거지. 근데 정말로 네게 티켓이 없었다면 승무원도 분명 티켓을 보여달라고 확인했을 거야 :-)
ㄴproject.lovingme
아, 그건 진짜 스마트한 방식이네! 하하하! 난 항상 티켓을 확인하거나 스캔하는데 익숙해져 있다보니 그랬어.
ㄴwahyuguntara
열차를 탈 수는 있지만 자리는 없는 입석표도 있어. 그래서 간혹 어떤 사람들이 빈자리에 앉아 있는데 승무원이 확인하기 시작하면 자리를 옮기더라고. 나도 처음엔 그런 사람들이 무임승차한 줄 알았는데 알고 보니까 그냥 평범한 입석표였더라고.
ㄴosuman_san
입석도 승무원이 온다고 해도 굳이 자리를 옮기지 않아도 되요. 그냥 입석 티켓이 있다는 걸 보여주면 되거든. 그 자리를 예약한 사람이 나타날 때만 옮기면 돼요. 한 번은 입석표를 가지고 탔는데 승무원이 티켓 확인 후 앉아서 갈 수 있는 빈 자리를 알려줘서 편하게 앉아 갈 수 있었어.
sseoul.sam
가끔씩 랜덤하게 티켓 확인을 하기 위해 오기도 하는데, 보통 한국에선 탑승할 땐 티켓 검사를 하지 않지.
ㄴproject.lovingme
난 그걸 몰랐잖아. 그렇게 랜덤하게 검사하는지 전혀 몰랐어 ㅎㅎ
ㄴgiovannazoe
확실히 랜덤하게 하더라고! 그러다가 표 검사를 하기 시작하면 티켓이 어디 있나 싶어 막 겁먹고 그랬는데 사실 내 뒷주머니에 내내 들어 있었더라고.
tktn_tony
나도 한국으로 곧 여행 가는데, 기차 티켓을 어떤 웹사이트에서 살 수 있나요?
ㄴstrawbiekail
기차 티켓이라면 레일 닌자가 제일 좋은 웹사이트야!
animewme
내가 이래서 종종 표를 사고 싶지 않은 유혹이 들곤 한다니까
ㄴrob_loves_cookies
고작 그런 이유로 그러겠다고? 너 바보 아니니?
ㄴanimewme
그냥 농담한 거야, 진정해
dw_mlee
그럼 열차가 운행 중일 때 차장이 와서 표를 확인하는 건가?
ㄴproject.lovingme
응, 그런 식이야! 승무원들이 돌아다녀. 나도 나중에 어떤일이 일어나는지 그땐 몰랐었잖아.
ㄴdw_mlee
일본이랑 비슷하네.
emilyajohn
나도 같았어. 얼마나 당황했는지
myracarvalho
근데 KTX가 뭐야?
ㄴproject.lovingme
한국의 고속 철도를 말해
2.maria.m
직원들이 어떤 좌석이 판매되었는지 이미 알거든. 그래서 빨리 걸어가면서 확인하더라고. 한 번은 내 자리는 다른데였는데 내가 내 친구 옆에 가서 앉았거든. 그때 나한테 티켓을 확인하겠다고 오더라고.
marki.ltm
아, 맞아. 나도 당황했어! 기차 직원이 빈 좌석만 체크하더라고. 정말 초현실적이었어. 하하하!
ㄴproject.lovingme
하하하, 정말 그렇지?
beckyrollin
오마이갓, 나도 같은 일을 경험했어. 나도 그럼 티켓을 살 필요가 있는 건가? 싶을 정도였다니까! 진짜 대단한 것 같아!
amarachiekekwe
나한테도 그랬잖아! 진짜 ㅋㅋㅋㅋ
grantev1
나도 그 기분 잘 알지 하하하! 가끔 어떤 사람들은 계속 자리를 바꿔가며 앉던데, 표가 없어서 그런건지 궁금하더라고
jazmine_burnam
직원들이 통로를 걸어가면서 디지털 기계로 어떤 좌석이 비어 있어야 하고 차 있어야 하는지 알더라고. 거기서 네가 앉아 있어선 안 될 좌석인 게 확인되면 그땐 티켓을 물어보더라고.
charrie2323
나도 그랬어, 얘야. 두 아이랑 같이 부산에 갔다가 돌아왔꺼든. 근데 누구도 티켓 요구를 안 해서 당혹스러웠잖아.
im.not.iam
그야, 부산으로 가는 기차는 감염되어 있으니까. 컨트롤이 안 되는 거야.
ㄴhoverm2
하하하, 그러게!
ㄴim.not.iam
그런가보다! 하하!
youarethepita
시카고 메트로도 한국 KTX같을 수도 있겠어. CTA를 타면 트랙내 시체만 아니라면 아무 것도 확인하지 않더라고
saintseo
그럼 기차를 타기 전에는 티켓 스캔을 하는 거야?
mellaquin0
맞아, 나도 그랬잖아! 부산까지 KTX를 두 번 탔는데 누구도 티켓 검사를 하러 오지 않았어 ㅋㅋㅋ
_____sude._
최근에 KTX를 이용할 땐 좌석 없는 표(입석)를 사면 더 돈을 절약할 수 있다는 걸 알게 되었잖아. 더 합리적인 가격으로 표를 구매하고 싶다면, 좌석 없는 티켓도 한 번씩 확인해봐.
shamzz_26
부산행 파트 2인가!?
simsimransim
맞아, 나도 그랬어! 하하하! 내가 처음 KTX를 탔을 때 아무도 티켓을 확인하지 않더라고 ㅋㅋㅋ
_sarahtran
내가 티켓 없이 타본 적이 있는데, 확실히 승무원들이 체크는 하더라
hearttclub
승무원들이 열차를 지나다니면서 판매된 판매된 좌석을 체크하는 거래. 만약 비어있어야 할 자리에 누가 앉아 있으면 아마 가서 티켓을 물어 봤을 거야. 근데 이미 판매된 좌석에 사람이 앉아 있으면 그 사람이 티켓을 구매한 사람이라고 믿고 확인하지 않는 거지.
sarah_050901
그래서 내가 처음 서울에서 부산 가는 기차를 탔을 때 너무 혼란스러웠어. 우리한테 누구도 도착할 때까지 티켓을 물어보질 않는 거야 ㅋㅋㅋㅋ
kate_in_swiss
스위스에서도 한국과 같은 시스템이야!
theuniqaija
오마이갓, 너 부산에 가는 구나? 그럼 좀비들이 정말 있어?
midoriat
나도 그랬잖아! 나도 처음엔 ?????? 이랬어 ㅋㅋㅋㅋ 아 역시 한국은 다른 나라구나 싶었어!
shekate.cat
나도 그랬지. 난 내가 잘못되지 않기만을 간절히 바랐어 ㅋㅋ
z_twiggy
나도 처음 기차 탔을 때 티켓 검사가 없어서 당황했잖아
calvinwit
하하하! 나도 아무도 확인 안 해서 내가 괜히 티켓에 돈을 냈나 싶었어 ㅋㅋㅋ
번역기자:애플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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