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소 차이 없습니다.
당연하게 물이 식물 성장에 필요한 기본 영양소가 섞여 들어간 영양액이에요.
그리고 LED의 빛은 태양빛과 근본적으로 같아요.
효율을 따지자면, 식물마다 광합성에 필요한 파장 대역 차이가 있으니 그걸 조절하면 조금 더 효율적이겠네요.
인간은 이미 인간이 성장에 생명 활동에 필요한 에너지와 기타 영양소를 완벽하게 알아 냈고 식물은 인간에 비하면 훨씬 난이도 낮은 문제입니다.
참고로 인간에게 필요한 영양소 어떻게 인류가 100% 아는지 증명하는 건 아주 쉽습니다.
바로 우주에 인간을 몇 개월씩 보냈기 때문입니다.
우주는 순수 100% 외부에서 음식을 공급해야 하며 당연하게도 우주로 물건을 올리는 건 말도 안돼는 돈이 드는 일이기 때문에 몇 그램 단위로 아주 정확하게 일일 섭취량을 정하여 식량을 올려보냅니다.
만약 인간에게 필요한 영양소를 우리가 조금이라도 잘 못 알고 있다면 우주 비행사들이 정거장에서 몇 개월씩 있다 간 온 갓 질병으로 병이 걸렸을 것입니다.
상추는 그냥 일반가정 베란다에서도 재배함... 레벨1, 아니 0.5정도로 콩나물 수준의 난이도 하 쉬운 작물임. 그냥 물만 주면 자람. 저걸로는 전혀 대단하다는 생각이 들지 않음 그냥 개도국들도 얼마든지 할 수 있는 수준이고 예전부터 다 봤던거임. 앞서가려면 더 발전해야지. 뭐 세계최초도 아니고 대단한 특허가 있는 것도 아니고 저 정도는 그냥 남들 다하는거임. 진짜 개쩔면 이미 주가 폭발했음. 아닌건 이유가 있는거임.
엽채류 재배는 저렇게 해서 병충해나 잡초, 기생충과 분리되어 있으니 그만큼 들어가는 노동력도 절감이 되고 좋은 방법이네요. 프로바이오틱스 측면에서는 어떨지 모르겠지만요. 스마트팜이 제철농사의 한계도 깨고 산지 위주의 좁은 국토의 한계도 깰 수 있으니 과채류나 곡류 같은 것들도 저렇게 해야할텐데 어서 빨리 식량혁명이라 부를 수준의 기술발전이 이뤄졌으면 좋겠습니다.
잘봤습니다. 보기만 해도 기분이 좋아지네요.
스마트팜 기술은 아직 갈 길은 멀지만(최종단계는 시스템/기계담당 + 보안요원 몇명 빼고 다 자동화되어야... 그리고 일회용 비닐등도 사용 안하게끔...) 이게 현 노인들 은퇴한 후의 한국 농업의 미래죠. 값싼 비용에 고품질의 야채/채소(건강에 좋음)를 대량생산.
그리고 저기 멍청한 애들은 저 수경재배액이 그냥 물이 아니라 영양액이고 자연에서 벌레/동물과 싸우는 식물이 독성물질이 더 많다는걸 모르는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