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면이 배 위에서는  따라갈 음식이 없지

잘봤습니다.

후르륵 먹는게 한국인의 기본처럼 인식되고 있네..

밥상머리에서 그렇게 먹으면 얻어터졌는데..

먹방 애들이 맛있게 먹는다고 그렇게 표현한게 이렇게 와전되는 듯

집에 가장인 아버지 혹은 할부지께서 냠냠쩝쩝 후루룩쇽쇽 질겅질겅 먹으면 상관없어요
애들도 같이 자기 따라서 그렇게 먹으면 흐뭇해하며 함박미소도 짓고 그래요
집마다 다름

집안에서 그러는거야 그 집안 가풍이라 치고 넘어갈수 있지만
사회에서 여러 사람들과 만나 식사하는 자리에서 그렇게 먹으면
집안교육 제대로 못받았다는 소리를 들을텐데요?
요즘 많이 개방적으로 변하고 각자의 개성이라며 넘어가는 분위기라지만
여전히 젓가락질 가지고도 흠잡는 어른들이 종종 있습니다.
포멀한 자리에서 후루룩 쩝쩝 소리내면 쌍놈이란 소리듣기 딱 좋죠.

당연히 사회생활에선 기본적으로 분위기,눈치 당연히 신경쓰죠 ㅋ 그런데도
일반인이나 직원뿐아니라
사장님 회장님들도 같이 동참해 그렇게 드시니 별문제거리는 없더라구요
 살아오며 그런소리 들은일이 아예 잘
뭐 물론 집마다 다르기에 분위기 꽉잡고
숨막히게 감시하는 분들이 계시긴할거에요,, 뭐 선택은 자유니까
무튼 소리내지않고  행복하게 잘드시길

어느나라든 식사예절은 다 있고 대체로 엄격한 편이죠.
그걸 기본으로 두고 허용하고 말고의 정도가 가풍마다 조금씩 다른거구요.

근데 위에서 님이 설명한건 그냥 식사예절이란게 아예 없는 수준 같아요.
우리사회에는 전혀 일반화 될수 없고 정말 특수한 예외가풍 같습니다.

안타깝지만
대체로 엄격하다는 공영방송에서도 아무런 이질감없이 내보내며
실제 현실에서도 일반인들이 그렇게들 잘 행하고 있기에

'우리사회에는 전혀 일반화 될수없는' '정말 특수한 예외가풍'
은 성립되지 않는거 같습니다

학창시절에 반에서 먹을때 쩝쩝거리는 친구가 있었는데 별명이 쩝쩝이 였음.
결론은 음식먹을때 소리내는건 면, 음료를 막론하고 어떤음식이든 좋은 이미지는 아님..
그런데 이런게 마치 우리나라 음식문화인것처럼 비춰지는건 개인적으로는 반대임..

의견존중합니다 생각하는건 자유니까요
다만 활기찬 분위기는 나는거같으니 너무 부정적일 필욘 없다고 생각해요

우리나라는 밥 먹을 때는 개도 안 건드린 다고 해서 앵간함 대놓고 말 안 하죠.
말 안 한다고 해서 아무렇지 않게 생각하는 건 아님.

생각은 자유니까요

그 걸 숨막히게 감시한다 <---라고 하셨나요? ㅎㅎ
사람들이 하는 얘기는 되게 엄격한 경우를 말하는 게 아닙니다.
면류를 먹으면 소리가 어느 정도 납니다.
우리나라도 조금 소리 나는 것은 이해를 합니다.

다만 먹방 유튭이나 방송에서 면치기라는 희한한 이름으로
후루룩 거리면서 먹기시작했고
그 이유는 맛있게 먹는 것 처럼 보이려고 그런답니다.
이영자가 방송에서 소리를 내지 않고 면을 먹는 출연자에게 소리 안낸다고
코멘트를 하는 지경에 이르렀어요
인터넷에 '이영자 면치기' 라고 검색해 보세요

면치기가 일본 문화라는 얘기가 있었는데 일단 일본에서도
우리와 같이 약간의 소리는 내지만 거기서도 좋은 소리 못듣나 봅니다.
마치 면치기가 당연한 것이나 발전된 밈이라도 되는 것처럼 생각하는 것은
개인적으로 좀 아니라고 봅니다.

방송에서 연출이 일부러 시작한 것을 가풍이니 뭐니 포장할 일이 아닙니다.
왠만하면 글 안쓰려고 했는데 님이 숨막히는 가풍이라고 해서 한마디 해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후루룩 면소리 안 내기, 면치기 안 하는 가풍이라고 해서 숨 못 쉴 정도면
폐에 문제가 있거나 산소 호흡기 쓰고 살아야 합니다.
소리를 적게 내는 가풍이라고 숨막힐 듯한 가정 분위기로 몰아가는 것은
왜곡된 일반화의 최고 레벨이군요

면치기 뿐만 아니라 말할 때 침을 튀거나 먹을 때 쫩쫩거리는 거
반찬 집을 때 집었다 놨다 헤집는 습관 등 모두 결레입니다.
이는 어떤 전통이나 형식이 아니라 그 자체가 불쾌감을 유발하기 때문입니다.
후루룩 할 때는 아무래도 국물이든 뭐든 튀기 마련이죠.
사람들이 불쾌하게 느끼니까 결례가 되는 것이고 비매너 취급 받는 겁니다.
각자 자유라고 할 일이 아녜요
초등학교 때 '자유'에 대해 배우기를 자유에는 한계가 있는데
그 한계를 넘어서는 자유를 방종이라고 배웁니다.
방종을 해야 숨을 쉴 수 있다면 방종해야죠 뭐...

후루룩 면소리 안 내기, 면치기 안 하는 가풍이라고 해서 숨 못 쉴 정도면
폐에 문제가 있거나 산소 호흡기 쓰고 살아야 합니다.
ㅡ>아...이거를 이렇게 받아들이시는 분이있다니 놀랍네요
ㅋㅋ 폐랑 산소호흡기가 왜 튀어나와야되는지 참
난독 혹은 억까가 아닌가싶은데 정상궤도로 돌아오시는게 우선인거같습니다 에공

소리를 적게 내는 가풍이라고 숨막힐 듯한 가정 분위기로 몰아가는 것은
왜곡된 일반화의 최고 레벨이군요
ㅡ>윗댓에 반메흠님의 '집안교육 제대로 못받았다는 소리를 들을텐데요?'
'여전히 젓가락질 가지고도 흠잡는 어른들이 종종 있습니다.'
이런 내용에 대해 느껴진대로 댓글을 달은것인데
'왜곡된 일반화의 최고 레벨'이라하시면
너무 나가셨네요...뭔의도인지 감정실린건가 싶기도하고
투렙인거보면 얼추 느낌오는거같기도 한데
위에서부터 쭉 보시다시피 전 왜곡따윈 안합니다만

그런 어른분의 엄하고 따가운 시선에 숨이 트이는건 아니니까요
무튼 투렙...크흠 뭔가가 느껴지네요 ㅋ 물론 생략해 넘어가드리겟습니다

ㅋㅋㅋ 맞아요 밥 먹을때 쩝쩝 거리고 뒤적거리면 숟가락으로 이마 맞았음 ㅋㅋㅋ

쌍놈 집안인거죠.

요즘은 뭐 쌍놈도 없어졌으니 그런 소리는 안듣겠지만요.

네? ㅋㅋ

ㅋㅋㅋ 쌍놈 ( +_+)=b

집마다 다른게 아니고 사회적 매너는 하나임. 다만 집에서 자기들끼리 편하게 먹고 싶으면 그렇게 하는거고, 남들앞에서는 안그런게 좋다는건 가르쳐야 애들이 나가서 엉뚱한 소리 안함.

먹방이나 드라마, 광고 같은데서 그렇게 하니... 쩝쩝거리는 것도 그렇고. 무슨ASMR이라나ㅋㅋ 그게 한국인 표준이 아닌데. 실제로는 집에서는 그래도 밖에서는 안 그러려고 하죠. 상견례하거나 웃어른들과 식사할때 그러면 무조건 교양없다는 소리 들을걸요. 대놓고 얘기는 안 하겠지만. 아니 친구들도 좀 싫어할듯. 웃을 때도 손으로 입가리는 나라에서 후루룩 쩝쩝이 표준이라니 무슨 말도 안 되는. 자유롭고 남 신경 안 쓰는 선진국들에서는 테이블 매너 안 따질거같죠? 착각임.

ㅇㅈ ㅋㅋ ㅈㄴ꼴보기 싫긴 함.
그렇게 먹는 먹방 아예 보지도 않음 ㅋ

한국인들 중에 면 먹을때 후르륵 소리 안내고 먹는 사람들도 있냐?

누가보면 입 벌리고 쩝쩝 거리면서 먹은줄 알겠네

쌍놈 집안 얘기까지 나오고 참 대단들하다 ㅋㅋ 니들 자신부터 봐라 제발

공개된 자리에서 소리를 최대한 자제하면서 조심하고 먹는게 예의인거 맞음

호들갑이 캐릭터인 개그맨들과 배우 이정재였나 같이 면 먹을 때.. 오히려 이정재에게 왜 조용히 먹냐고 물어보기까지 했으니


집에서 라면 끓여 먹을때 냄비 뚜껑에다 얹어 먹는 것 이상하지 않지만... 친구제외 다수나 공석의 자리에서 냄비 뚜껑에 얹어 먹거나 그릇 들고 먹는 실례를 하진 않듯이.



1980년대 잡지 책자에 해외의 특이한 식사습관이라고

면 먹을 때 후르룩 소리 내며 먹는 일본의 신기한 습관이란 내용...

식후 트림으로 배불리 잘 먹었다는 표시의 나라도 있다고....

중국의 식사후에 음식을 꼭 남겨야 예절이란 것도

젓가락 문화에서는 후루룩 거리는 게 공통이긴 합니다.
면이란 게 젓가락(특히나 우리나라 같이 금속 젓가락은 더..)으로 먹으려면
압력을 이용해 흡입하며 먹는 게 편리하죠.

소리를 안내려면 그냥 한입 넣고 짧게 끊어 먹든가
그것도 아니면 젓가락으로 주섬주섬 입으로 쑤셔 넣어야 하는데
그건 너무 불편한 짓이구요.

식사시 가급적 소리를 안내고 먹는 게 저도 예의라고 생각합니다만
면 먹을 때 후루룩 소리 내면 쌍놈 소리 듣는 건 저도 이해하기 힘듦.
실제 현실에서도 라면먹을 때 소리없이 먹는 사람은 거의 본적이 없기도 하고요.

사람들이 어떤 이슈가 생기면 너무 극단적으로 이야기를 하는 경우들이 있는데
사안을 좀 현실적으로 볼 필요도 있다 생각합니다.

*면치기를 옹호하는 게 아니라(저도 면치기는 극혐함)
 후루룩 소리조차 내면 쌍놈이라는 극단적인 댓글들을 두고 하는 말임.*

후루룩 소리의 기준이 궁금함.

진짜 침넘어가는 소리도 안들릴정도로 소리 안나게 먹는건지

걍 살짝 후릅까지 봐줄만한지 후루룹까지? 후루루룹까지?? 후루룹 후루룹까지??

면 먹을땐 수저로 받치고 먹어서 쩝쩝 후르륵 거린 적 없음 ㅇㅅㅇ..

그러게요. 어느 순간 그렇게 먹는게 맛있게 먹는걸로 인식이 되버려서 일부는 더 크게 소리내서 먹으려하고 그걸 지적하면 안되는 분위기 ㅜㅜ

정말 식습관 예절이 급성장 시절 이후 다같이 어려웠기 때문에 안좋아진건 사실이고, 그 이후 세대들이 어릴때부터 이상한걸 모르고 쩝쩝 후루룩 대며 방송에서도 그대로 노출되는 경우가 많아졌습니다.

이제 한국의 평균적인 식습관처럼 굳어진것도 사실이라, 식당가서 주변을 보면 쩝쩝대는사람들 비율이 거의 절반가까이 됩니다.

그와 별개로 해외에서는 국가를 막론하고 쩝쩝소리를 정말 경멸스러운 표정으로 보는것도 사실입니다. 아마 자기가 그런 식습관을 가진 사람들은 절대 고치지 않으려 하고 전 세계가 예민하고 별나다 하면서 눈 닫고 귀 닫고 혐오행동을 계속할 것이고,
현명한 사람들은 판단을 잘 해서 원래 우리 전통적인 식사예절, 세계적으로 통용되는 식사예절로 고치려 하겠죠.

잘 봤습니다

이거보니

라면이 급땡기네요 ㅋ

잘 봤습니다.

잘 봤습니다~

잘봤습니다

잘 봤습니다

수십억 요트 위에서 끓여먹믄 신라면 꿈같은 낭만이다ㄷㄷ

잘 봤습니다

잘봤습니다.

먹을때 입만 벌려도 와이프 잔소리가
저도 항상 조심합니다
더군다나 가족이 아니면
냠냠 쩝쩝은 개인 취향일지 모르지만
다른이 앞에서는 그렇게 먹으면 속으로 욕 엄청 합니다 밥맛도 떨어지고

후루룩 소리내면서 먹는거 일본애들이 모밀 먹을때 향을 같이 음미하면서 먹는다고 그렇게 먹는건데, 언제부터 우리나라에서 후루룩 먹었다고 그걸 따라하고 있는건지. 쩝쩝거리거나 후루룩 거리면서 먹으면 예의 없다고 엄청 혼났구먼.

진짜 인스타 댓글들 라면 하나 끓여 먹는건데 훈수두는 꼰대들 개많네

개패고싶다

앞에서 욱쩍욱쩍 후루룩 짭잡대면 개패고 싶은 사람 많을듯.. 예전에 거래처 사장이 샌드위치 하나 먹으면서 어찌나 쯔압쯔압 거리는지 어이가 없어서 헛웃음이 나옴.

낚시배 선상위에서 라면에 꽃게 반마리만 넣어 끊어먹어도...............
말해 뭐해............
먹어본 사람만 알지요..........

잘봤어요.......

라면먹고싶다

잘봤습니다

https://www.instagram.com/reel/Czspvn_y30o/?utm_source=ig_web_copy_link

잘 봤네요

가족중에 한명이 같이 먹을땐 소리 안내는데 혼자 먹고있으면 쿰척쿰척 소리가 납니다 ㅋㅋㅋ
가족이라도 진짜 듣기 싫어서 문 닫아버립니다 ㅠㅠ

물이 너무 많네 싶었는데. 신라면 2개 넣는거 보고 납득함.ㅋㅋ

잘봤습니다.

옛날 교과서에 소리 내서 먹는 것은 예절에 어긋난다라고 했었는데, 그림으로 눈 살 찌푸리는 그림으로요. 그 놈의 면치기 이영자,김준현 개그맨들이 방송세 하면서 면치기 하는게 무슨 기본 매너인양 나오는게 영 보기 좋지 않더이다.

잘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