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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D] 개인 공간이 중시 되지 않는 한국, 해외반응
등록일 : 24-02-21 17:58  (조회 : 24,481) 글자확대/축소 확대 축소 | 프린트

왜 한국인들은 다른 사람들에게 가깝게 서 있는 건가요?

진지하게 이 문제에 대해서 궁금해요.
저는 개인 공간이 중요시 되는 나라에서 왔는데, 만약 당신이 이유없이 낯선 사람에게 너무 가까이 가면 싸움이 일어나거나, 불쾌한 말이 나올 수 있습니다.

한국인들은 공간이 많은데도 왜 가까이 다가오는지 궁금합니다.
예를들면 카페에서 주문을 할때, 공간이 많은데도 제 바로 뒤에 붙어 서 있더라고요.
이곳에 오래 살아서 꽤 흔한 일이라는 건 알지만, 개인 공간의 가치를 중요하게 생각해서 팬데믹 이후에 이런 행동은 짜증나요.
왜 한국인들은 개인 공간을 중요시 하지 않는지 설명해주실 분 없나요?

도쿄나 방콕처럼 인구 밀도가 더 높은 곳에도 살았지만, 한국 정도는 아니였던 것 같아요.
이런 문화가 옳다거나 잘못 되었다는 건 아닙니다.
또 기차나 버스처럼 어쩔 수 없는 곳에서 그런 걸 말하는 것도 아니고요.

그냥 공간이 넓은 곳에서도 다른 사람에게 가까이 붙는 이유가 뭔지 궁금해요.


K-001.jpg


<댓글>

neversaidnothing
왜냐면 개인 공간이 허용되지 않을 정도로 작고 붐비는 나라니까.
한국인들은 사람들이 꽉차는 집안에서 자랐고, 붐비는 시장에서 장보는데 익숙하고, 또 사람 많은 식당, 학생들로 붐비는 학교의 경험이 많음.
또 사람들로 꽉차는 버스, 붐비는 도로, 사람들로 붐비는 인도 등등.

바로 뒤에 줄을 서지 않고 공간을 비어두면 1000%로 다른 사람들이 그 공간에 서 있을거야.


ㄴGuilty-Run-494
그래서 그런 조건때문에 가까이 붙는 습관이 생겼다는거야?


ㄴSnooRadishes2312
Guilty-Run-494/꼭 환경조건때문에 그런 건 아님.
예를들면 중국은 매우 큰나라지만, 그런 문화는 중국이 더 극단적임.


ㄴFriendswontfindthis
Guilty-Run-494/그냥 문화적 차이.
타고난 것도 아니고.


ㄴLexus_Goomba
진짜 세세한 설명이네.ㅎㅎ


ㄴIllustrious-Hand-450
한가지 말하자면, 한국은 생각만큼 작은 곳은 아님.
잉글랜드는 1평방 킬로미터당 440명, 한국은 516명.
서울, 인천, 경기도는 1평방 킬로미터당 2050명이라서 한국이 굉장히 붐빈다는 건, 미국에서 뉴욕, 캘리포니아 대도시에 살면서 미국이 붐비는 나라라고 하는 것과 비슷해.

만약 니가 도시 밖으로 나가면 진짜 여유로운 공간을 찾을 수 있을거야.


ㄴlizziemin_07
Illustrious-Hand-450/맞긴 하지만, 한국은 70%가 산지잖아.
그래서 도시에 모여 있을 수 밖에 없음.


ㄴIllustrious-Hand-450
lizziemin_07/지도를 보면 전라도 지역에 평지가 펼쳐져 있어.
근데도 인구가 많이 살지 않고.
한국은 지리적 졔약을 많이 받는 싱가포르와 같은 나라가 아니야.
충분이 영토가 크기때문에 마음만 먹으면 해안지역에 서울 정도의 도시 2,3개는 만들 수 있음.
근데 사람들이 그냥 현상 유지를 더 원하니까 그런거고.


ㄴSweatshopwallah
한국이 그렇게 작은 건 아님.
사람들이 서울로 몰려들어서 그렇지 그렇게 작은 나라가 아님.
서울밖 지방에는 공간이 많아.
그냥 대도시 좁은 곳에서 붐비면서 사는 걸 더 좋아하는 것 같아.


pearl_in_the_mud
개인 공간에 대한 개념은 나라마다 다르잖아.
나도 서유럽에서 오래 살아서 한국의 이런 문화가 좀 불편하기는 함.
어떻게 해야지 개인 공간을 만들 수 있을지 모르겠어.ㅎㅎ


ㄴToasted_Decaf
뒤 돌아서서 미친듯한 표정으로 미소를 지어봐.
90%는 효과가 있을거야.


Fun_Concert_6734
나도 그런 사람들 불편함.
한국 어디에서나 일어나는 일.
한국인들은 개인공간에 대한 개념이 부족함.


Effective-Letter-891
한국 사람들은 이유없이 매우 바쁘게 행동함.
특별한 일이 없더라도 빠르게 행동하더라고.


Namuori
한국도 다 개인 공간에 대한 개념은 있어.
대도시에 많이 살아서 붐비니까 그런거지.
물론 서양이 개인공간에 대한 개념이 더 엄격하기는 하지만, 그건 상대적인거야.


ㄴsoypepito
아니야.
넓은 곳에서도 바로 뒤에 붙던데, 아니면 다른 사람이 와서 그 빈공간을 채움.


ㄴwhiteday26
soypepito/만약 내가 1미터나 뒤에 떨어져서 줄 서 있으면, 다른사람들은 내가 그 줄인지 모르고 내 앞으로 가기 때문에 어쩔 수 없이 앞에 붙어야 함.


ㄴsoypepito
whiteday26/그럴때는 그냥 거기 내자리라고 하고 좀 떨어지라고 하면 됨.
"please나 thank you"같은 말은 할 필요가 없어.
왜냐면 한국사람들은 그런말을 잘 하지 않음.


Heraxi
그냥 한국이 작은 나라라서.
좁으니까 개인 공간이 부족한거야.


ㄴdumbwaeguk
한국은 인구밀도 25위임.
더 작은 나라에서도 이런 문제는 한국보다 적음.
지리적 상황이라기보다는 그냥 문화차이야.
그래서 나도 그냥 이해하려고 노력하고 있어.


Rich-Series8240
공간을 벌리는 건 예의가 아님.
뒤에 있는 사람들은 그렇게 공간 비워둔 사람보면 자기 편하자고 한다고 생각할거야.


bullcshiet
지금은 추운 계절임.


ㄴwhiteday26
빨리 따뜻해져야겠네.ㅎㅎ


ButterRolla
오늘 내 유치원 아이와 함께 한국 목욕탕에 갔는데, 아들이 아무렇지도 않게 다른 사람 가까이 붙더라고.
내 아이는 한국문화에 익숙해졌어.ㅎㅎ


Patient_Lobster_8529
개인적 공간은 한국인들에게도 중요함.
하지만 일생동안 붐비는게 항상 일상으로 생각하고 산다면, 자기 공간을 넓게 유지하는 것 자체가 다른 사람에게는 비매너적인 행동이 되는거야.
그래서 공간이 넓더라도 뒤에 오는 사람 생각해서 바로 가까이 붙는거고.


No-Way2402
문화차이도 모르고 꽤 공격적인 댓글도 있네.


Lexus_Goomba
한국에서는 아주 일상적인 일.
미국에서 온 사람들이면 당연히 놀랄거야.
여기서 6년간 있어서 나도 그냥 익숙해지고 있어.


HamCheeseSarnie
뒤에 너무 붙으면 돌아서서 더러운 표정 지어봐.
그러면 저절로 떨어질 듯.


AdministrationNo8314
개인공간에 대한 개념에 무지하거나, 다른 사람들 신경 쓰지 않으니까.
그래서 나도 비슷하게 행동함.


Majestic-Salt7721
의식적인 행동이라기 보다는 너무 자연스러운 행동임.
우리는 여기서 외국인이잖아.
화내지 말고 적응하라고.


ToastedSlider
최악은 마트에서 내 뒤에 바짝 붙는 여성들.
근데 남자들은 나와 좀 떨어져서 서있더라고.
왜그런거야?
난 백인 남자야.


ㄴBean_from_accounts
그건 그냥 니가 한 달 동안 샤워를 하지 않아서 그럼.


ㄴLomaSpeedling
Bean_from_accounts/너무 노골적으로 사실을 말하지 말라고!


seriouslyexhausted
이 글 쓴 사람이 미국에서 왔나보네.
나도 미국에서 왔어.
근데 미국 대도시 경험은 없는 듯.
미국의 뉴욕이나 시카고가 개인공간이 넓냐 하면 그건 아니야.


ㄴQuakeGuy98
난 시카고 사람인데, 거기서 니가 개인 공간을 존중하지않으면 꽤 욕을 들을거야.


ㄴseriouslyexhausted
QuakeGuy98/진짜?
나도 시카고에 있었는데, 개인공간을 넓게 유지하는 게 엄청 힘들던데.
특히 대중 교통 이용시에는 사람들이 일부로 부딪치려는 건 아니지만, 거의 붙어 있었어.


Bebebaubles
무엇보다 왜 개인이 존중하는 문화를 다른 나라 사람에게 강요하는 건지 모르겠어.
한국 대도시는 밀집해있고 붐비는 곳인데 그런걸 모르나.
난 지금 미국에 사는데, 큰 마트는 당연히 공간을 두고 줄을 서.
하지만 홍콩 같은 곳은 좁으니까 밀착하는게 당연한거고.
개인 공간이 그렇게 중요하다면 사람들이 붐비는 곳에는 가지마.


halzbek
개인 공간이 왜 그렇게 필요한지 먼저 자신에게 질문을 해봐.
사람들이 가까이 와서 얼굴이라도 때림?


ㄴpeachsepal
난 그냥 아직 계산이 끝나지 않았는데, 뒤에 사람이 너무 가까이 붙는 걸 원하지 않는거야.


tardisrider613
간단히 말하면 전세계 사람들은 개인 공간에 대한 개념이 다 다름.


ChunkyArsenio
그래서 할로윈의 사건도 그런 위험이 내포되었던거야.
붙어 있을때의 위험을 감지하지 못한거지.


tpobs
여기 있는 사람들이 잘 알지도 못하면서 한국인들이 마치 모두 같은 생각을 가지고 있다고 말하는 걸 보면 좀 웃김.


moomumoomu
한국에는 개인 공간에 대한 개념이 그렇게 중요하지 않은 것 같음.
그리고 서로 개인공간 침해하는 것도 별로 신경쓰지 않고.
근데 난 미국에 오래 살았지만, 이런 한국 문화가 그렇게 신경쓰이지는 않아.


collectivisticvirtue
아마 한국은 너무 빠르게 변해서 그런가.
내 생각에 한국에는 표준적인 개인공간이라는 개념이 있는지 모르겠어.
나이든 사람들은 더 가까이 서있고, 서울 사람들도 가까이 붙음.
근데 또 어떤 사람들은 그렇지가 않아.
외국인들도 보면 자기 공간을 매우 중요시하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그렇게 신경쓰지 않는 사람도 있어.


purplanet
만약 앞사람 바로 뒤에 붙어 있지 않으면, 뒤에 있는 사람은 줄 서 있는게 아니라고 착각함.
이런 일이 너무 자주 일어나니까 그냥 붙게 됨.
그리고 모든 사람들이 공간을 넓게 유지한다고 하면, 엄청 긴 줄이 될거야.
그냥 그 상황에 적응해서 행동하는거야.


Sync360
외국인들이 냄새가 좋아서 붙어있는거 아니야?


ㄴwhiteday26
난 냄새 심한데.
그런데도 그 냄새 맡고 싶어하나보네.


josephki69
한국은 광활한 만주를 중국에 빼앗겼어.
어쩌면 그때부터 개인공간이라는 개념이 사라졌을 듯.


kidneyshake
재미있기는 한데 다른 상황도 많던데.
예를들면 지하철에서 공간이 많으면 굳이 다른 사람 바로 옆에 앉으려고 하지 않더라고.
또 공간이 나면 옆에 앉아 있다가 빈 쪽으로 이동함.


Sweatshopwallah
냄새 맡고 싶어서 그러는건가.
아니면 공간에 대한 인식부족이거나, 다른 사람이 공간을 차지하는게 예의가 아니라고 인식.


kimcheejigae
한국에 3년 살았고, 다른 여러나라에도 가보고, 다시 미국에 돌아왔는데, 확실히 한국보다 더 개인공간이 적은 곳은 없었어.


frogman202010
그런점이 그렇게 싫다면, 개인공간이 넓은 미국으로 돌아가는 건 어때?



번역기자:알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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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사레 24-02-21 17:58
   
잘 봤습니다
물하나 24-02-21 18:04
   
한국은 영토에 비해 인구가 많고 붐벼서 다른사람에 대한 배려 차원으로 공간을 줄여주는 겁니다.
아무것도 모르는 외국인이 떠드는게 참 어이가 없네요
땡말벌11 24-02-21 18:07
   
뭉쳐야 사는 나라라는 걸 뼛 속까지 새겨넣은 민족이라 그래.
팬텀m 24-02-21 18:09
   
전형적인 서양인이네. 주둥이로는 문화상대주의를 지껄이지만 지들 문화가 무조건 옳고 지들 문화와 다르면 잘못됬다고 말하는.
     
ficialmist 24-02-22 07:49
   
쟤들은 가까이 붙는다는건 소매치기 확률이 올라가는 불편한 행동이기에  남이 가까이 붙는걸 싫어함

개인의 공간이라 표현하지만 남에 대한 신뢰가 없으니 가까이 붙지말란거죠
          
ㄴㅇㅀ 24-02-23 02:05
   
문제는 그건 지 사정인데 말도 못할거면서 뒷담화 하는게 웃김 왜 옳고 그른것으로 만드는건지 ㅎㅎ 개인 공간은 유럽하고 미국이랑도 차이가 있는 마당에..
진실게임 24-02-21 18:09
   
유럽사람들이 엄청 공간을 사이에 두고 줄 서있는 사진이 한국에서는 유머 게시판에 있죠.

서양에서는 어릴 때 학교에서 줄 세우기를 거의 않는 가 봄.

한국 학교에서는 늘 줄 세우기를 하고, 그 과정에서 최대한 붙여서 공간을 줄여야 선생님들이 관리하기 편하니까, 그렇게 체화되는 득.
     
암스트롱 24-02-22 03:11
   
그건 핀란드 같은 극단적 경우의 예시고
위에서 말하는 사람들은 미국이나 일반 유럽 같은 곳에서 줄서기 할때 사람사이의 간격을 말하는 것 같아요.

한번도 줄서기 할때 간격이 좁다고 생각하지 않았는데
외국사람들은 그걸 불편하다고 생각한다는건 첨 알았네요.

근데 아무리 가깝다고 해도 서로 터치가 일어날 정도는 아닐테고
여행유튜버들 미국이나 유럽에서 줄서는걸 봐도 우리랑 큰 차이도 없던데
쟤네들은 평소에 어떻게 줄을 서고 있는지 궁금해지네요.  사진같은 거라도 없나..
축구게시판 24-02-21 18:10
   
단일민족이어서 그런가? 생면부지의 사람도 이모, 삼촌, 오빠, 동생하고 사는 나라니까...
정도 많고 단결도 잘되고 도움도 잘주지만 쓸데없는 오지랖에 참견도 심하다는 단점도 확실함.
그냥 문화적 차이임.

해외나가서 언어연수반 같은데 들어가보면 나라별 특성은 확연함.

일본애들은 좀 더 개인적이고 한국애들은 일단 한국인들부터 나이로 형누나동생하면서 친해지고
술마시고... 동남아 애들은 좀 있는 집애들이 나와서 그런지 순둥순둥한데 한국 애들이 같이 놀자고
꼬셔서 술멕이고 'ㄳㄲ야', '한잔 해' 같은 말부터 가르치며 친해짐. 중국애들은 배려심이 별로라
룸메라도 되면 최악이고... 일단 주방 벽면을 죄다 기름 투성이로 만듦.
     
땡말벌11 24-02-21 18:13
   
중국애들은 사람이 아닌듯 배려가 아예없음
가을핵파토 24-02-21 18:10
   
좀 숨 좀 쉬고 살자 왜 자꾸 옆에 붙는거야. 암내도 나고 입냄새도 날텐데 왜 자꾸 옆에 붙는거야 나도 한국인지만 이해가 안됨. 특히 서비스업에 있다보면 고객의 민원처리를 자주 하는데 민원처리를 할 동안 좀 떨어져 있으면 되는데 바로 코닿을 곳에서 지켜보고 있음.
     
땡말벌11 24-02-21 18:14
   
그분이 미인/미남이라면?
     
원형 24-02-21 18:21
   
본인이 만약 민원처리를 해야 하는 고객일때 어떻게 행동하는지를 생각하면 됨
     
s즐라탄s 24-02-21 18:25
   
어릴때 세평짜리 쪽방서 4명 5명이 자고 했는데 요즘 어리것들은 배가 불러서 상상도 못 할 일이긴 하지
발자취 24-02-21 18:12
   
잘 봤습니다~
tobi74 24-02-21 18:32
   
줄서서 그자리를 계속 점유해야되면 다른지나가는사람들에 민페니까 최대한 공간차지를 적게하는 배려인데 오히려 자리점유를하고잇으면서 내공간이 우선이라는게 너무 개인적시각인듯
바두기 24-02-21 18:47
   
잘봤습니다.
Balzac2 24-02-21 18:47
   
잘 봤습니다
혹뿌리 24-02-21 18:52
   
주제넘는 소리를 하고 있네 개인공간도 상황 봐가면서 해야지 단적으로 지가 불편하니 한국 전체가 개인공간 중요성을 모른다고 생각하는거 같네 .붐비는곳에서 개인공간 타령하면 미친놈 소리듣지  이븅신아,
human 24-02-21 19:13
   
홍콩같은 경우엔 식당에서 모르는 사람하고 같은 테이블에서 같이 먹음. 그게 더 심한 개인공간 침해 아님?

줄서 있을때 단 한가지로 공간 어쩌구 저러는 애들은 개념이 없는거임.
문화적인 차이도 모르니 인종차별자가 될 확률 80% 이상이라고 봄
골드에그 24-02-21 19:16
   
잘봤습니다.
가출한술래 24-02-21 19:30
   
잘봤습니다
미켈란젤리 24-02-21 19:31
   
우린 개인 공간만 생각 않는게 아님. 개인 의견도 생각 안함 ㅋㅋ
비안테스 24-02-21 19:33
   
이런 질문을 간간히 받을 때가 있습니다.
 그 때마다 제 대답은 한결같았죠
문화가 달라서  ..

 한국은 개인공간에 인색하지 않습니다. 독서실 가보면 칸칸히 배정되어있고 이런 전용공간운 존중받습니다.

 그럼에도 거리나 공간에서 외부인이 가까이 붙는 걸 허용하는 이유는 범죄에 대한 걱정이 없기 때문입니다.

 서양이나 선진국 모두 토탈해서 외국에서 가까이 누군가에게 다가가는 이유 중 주목적은 범죄인 경우가 많습니다.
다 그런건 아닌데 상당히 많습니다.
 마치 한국인의 김치냉장고처럼.
그러하기에 외국은 누군가 자신의 공간에 들어오기를 허용하지 않습니다
누구도 범죄의 대상이 되고 싶지 않기에..

 한국은 그런 범죄에 대한 걱정이 없기에 공간에 누가 오던말던 신경안씁니다

 단, 자신만의 공간이라고 특정지은 곳은 누가 오는 걸 꺼려합니다. 그리고 애당초 잘 가지도 않고요

 즉, 한국인에게 저런 의문을 가지는 이유는 지네나라가 후지기 때문입니다
잔재 24-02-21 19:39
   
왜 남의나라와서  남의문화를 존중안해  종나웃기네 남의나라왔으면  적응해라
PaulSmith 24-02-21 20:07
   
야외도 아니고 카페에서 줄서는데 개인 공간이라??

이해가 안가는군~
인천쌍둥이 24-02-21 20:13
   
총가지고 있는 나라놈들이
개인공간이 필요하지
옆에 붙으면 화나서 총이 나갈 위험이 많지
룰루랄라 24-02-21 20:14
   
잘못느꼈는데 그런가?? 잘보고 갑니다.
스리슬쩍 24-02-21 20:22
   
저런생각 자체를 해 본적이 없음.
그리고 생각해보면 학교 다닐때부터 딱 달라붙어서 줄서로고 시켜서
그냥 자연스럽게 그렇게 줄을 서는거 같기도함.
아주 자연스럽게 당연하다는 듯이
아마 저 나라에선 줄 세울때 그렇게 딱 붙어서 줄서라고 하지는 않나봄
대기행렬 24-02-21 20:41
   
별 시덥잖은 ㅎㅎ

공공장소에서 개인공간?
안알려줌 24-02-21 20:51
   
50센티 정도 거리두고 있으면 최상이고

최소한 30센치 이상은 떨어져 있어야

과밀하게 줄서서 기다릴 때 20센티  발끝이 닿을 정도로 붙는 사람들이 있어서 이건 나도 별로

코로나 때도 누가 와서 거리유지하라고 하기전까지 붙으려고 하는 사람들이 여럿



게다가 은행 ATM 기에 줄 서 있을 때도 그런 사람이 있음.... 나는 1미터 거리는 유지하려고 하는데

발밑에 노란 줄 표시되도 무신경한 사람 여럿 봄.


가까이 붙는다고 여러 장점이 있지도 않고

에티겟으로 그냥 거리 조금만 떨어져 유지만 잘하면 더 좋을 거라 봄.. 힘든 것도 아니고.
내빠진통 24-02-21 20:52
   
바꿔서 생각은 못해보나????
니들이 타인에 대해 너무 적대적인거 아닌지.....
악수란 인사법도 손에 무기가 없음을 증명하기 위해서 였다지??
PowerSwing 24-02-21 21:57
   
남의 나라와서 지들 문화 안따른다고 뭐라하네 ㅋㅋㅋㅋㅋ
얼음나무숲 24-02-21 22:30
   
재밌네요. 예전에 비정상회담이란 프로그램에서 반대로 외국의 줄서기를 할 때 길게 띄워져 있는 문화에 대해 신기해 했던 적이 있는데 말이죠 ㅎㅎ
블랙커피 24-02-21 22:37
   
누가 옳고 그르고의 문제가 아니라 문화차이일 뿐이야. 가만보면 국내거주 외국인들 불만 엄청 많아
여긴 한국이고, 꼬우면 니들이 나가면 돼. 한국사회에 맞추던지 니들이 돌아가던지 해라
치즈랑 24-02-21 22:55
   
또 이런 글 보고 공감 해 버리는 한국인들 있지
한국인들이 공간에 대한 인식이 없다는 식으로 멋대로 생각하는데
일부 한국인들은 그렇겠지
일부 외국인들도 그렇겠고
다만 상황이 그러니 그렇다는 걸 이해할 필요가 있어
한국인들이 개인 공간에 대해서 절실하다면 어떤 반응일까
축구중계짱 24-02-21 22:58
   
니네 나라로 꺼져 ㅄ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지네 나라는 다른 나라 사람들한테 안불편한줄 아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신서로77 24-02-21 23:02
   
개인공간?..실내에서 줄서는데 개인공간은 안전과 관련된게 아니라면 의미가 없지 미국이야 누가 접근하는것 만으로도 위협이되니까 개인공간이 필요하다고 생각하고 그렇게 습관이 된듯한데 공공장소에 개인공간 타령은 나는 이해불가임..
황제폐화 24-02-21 23:13
   
줄 설때 바싹 붙는 건 개인공간과 관계없죠. 주문하거나 계산하거나 대기할 때 줄서는 건데 최대한 바싹 붙어야 길이 덜 붐비고 이동 속도도 빨라지죠. 이건 오히려 사람들을 배려하는거고 개인공간은 그 이후에 찾아야죠. 어렸을때부터 줄 서고 바짝 붙으라고 교육받았기 때문에 그게 옳다고 생각됩니다. 실제로 효율성도 높고 불쾌할 일이 없습니다.
Durden 24-02-21 23:19
   
핀란드에서 왔나 보네ㅋㅋ
가로수길 24-02-21 23:24
   
그냥 오지마
     
부엉이Z 24-02-22 02:53
   
ㅎㅎㅎ
한이다 24-02-21 23:39
   
한국에 왔으면 니네들이 익숙해져야하지 않겠니?
멍아 24-02-21 23:51
   
개인공간 침해해는건 누구든 싫지
다만 그 허용범위가 다른거지
오히려 공공 장소에서 자기 개인공간을 많이 차지하고 있는게 거길 이용하는 사람들한테 피해주는거 아닌가??
왜 다른나라는 그렇게 개인공간을 중요시 한다면서
조금만 다른데 신경쓰고 있거나 하면  남에 물건을 왜 그렇게 훔쳐가냐  아주 선진적이구만..
지들이 아주 선진적인 문명을 가지고 있다고 착각하는듯
스리즈 24-02-22 00:12
   
지금은 모르지만 옛날에는 개인 공간이라는 개념이 희박했죠
과거 어딘가에서 읽었던 기억이 나는 데
삼국시대,고려시대까지만 해도 건물들이 2층 가옥도 있고 집안내부도
지금보다 넓었는데
조선시대 후기가 되면서 온돌이 대중화되고  연료 문제로
열기를 최대한 효율적으로 이용하기 위해 집안이 더욱 좁아졌다고 하더군요
(연료를 구할 숲이 황폐화 되면서 가옥을 지을 양질의 나무가 더욱 부족해지는 악순환은 덤)
이러한 환경(아랫목에 온가족이 모여 사는)에서는
개인의 사생활이나 개인 공간이라는 개념이 사라진다고
왜냐면 집안에서 한명이 하는 말이나 행동이 가족중 한명에는 반드시 공유되기에
비밀이 만들어질 여건 자체가 조성되지 않는다고...
결국 나=우리 라는 인식이 강해진다고 함
이렇게 생각해보니 옛 속담 중
낮말은 새가 듣고 밤말은 쥐가 듣는다라는 말이 더욱 의미심장하게 들리네요
일뽕싫어요 24-02-22 00:59
   
레딧에 보면 이런식으로 한국 깔아뭉개려는 글들 많아요. 하나씩 보고 대응하려고 하면 답도 없을겁니다. 정말 의도를 가지고 욕하는 애들도 많고 걔들이 꼭 미국인, 미국 국적도 아닙니다. 미국인이 많이쓰지만 그외에 유럽국가들도 많이 사용하는 사이트라서요
부엉이Z 24-02-22 02:53
   
잘봤어요.......
자기자신 24-02-22 03:27
   
잘 봤네요
끄으랏차 24-02-22 03:57
   
저는 그냥 공동체의식의 차이라고 생각합니다.
my 와 our 의 차이죠.
그 차이로 인해서 여러가지 차이점이 생기는거죠
그리고 진짜 개인공간을 존중해주는건
카페같은데서 노트북을 올려두고 화장실을 가면 누가 훔쳐가는 나라보다
아무도 건드리지 않는 나라가 아닐까요
ㅇㄹㄴ 24-02-22 07:45
   
잘봤습니다
유로7 24-02-22 07:49
   
큰 길을 걸어도 마주오는 사람이 있는데도 굳이 가운데를 넘어서 걸어오는 사람들도 많지요
어깨빵은 일상입니다. ㅋㅋ

저도 글쓴이의 의견에 동감하며 불편해하는 한국인입니다. ㅋㅋ
뿌잉352 24-02-22 08:12
   
우리가 남이가 마인드라서 그래 ㅋㅋ
얼마나 딱붙냐면 신발 뒷꿈치를 발로 밟아 버릴 정도.
대한민 24-02-22 08:20
   
어젠 졸려서 몰랐는데, 다시 보니 글쓴이가 일본계 같네? 도쿄 방콕 얘기하는 걸 보니. 백인들은 아시아 나라에 대해 저렇게 까지 글쓰고 싶어하지 않는다고. 일본이 넷상에서 한국을 가장 많이 까거든.
StandE 24-02-22 08:20
   
글쓴이는 어느 나라 사람인지는 모름. 영어교육을 받고 미국에 취직하려고 한게 석달전(레딧을 시작한 것도 그 무렵)
그리고 그 이후에 위와같은 한국에 관한 부정적인 포스팅이 몇개 있음 심지어 한국에서 성추행을 당했다고 함
그리고 한달전부터는 일본에 살고 있다고 하고 일본관련된 여러개의 커뮤에서 활동중
     
대한민 24-02-22 09:12
   
대만 방송에 출연했던 러시아와 동구권 백인 모델들이 일본에서 남자들에게 성추행을 수없이 당했다고 폭로했는데, 한국에 왔을 땐 전혀 그런 일이 없었다고 했다. 글쓴이가 분명히 일본인 같네
whoami 24-02-22 09:12
   
개인공간은 자기네 집에서 챙기고 밖에선 어디나 공용공간이고
한적한 공원이나 집단적인 규율이 필요없는 곳에서는 얼마든지 개인공간 누리는거 가능하지.
그러나 줄서기 같은건 효율적인 절차나 사람이 몰렸을 때 공간 사용의 효율적인 부분에선 그런거 감안해야지.
뭔 줄서기에서 개인공간을 찾아. 그렇다고 부비부비 할 정도로 붙나? 
줄서기 같은건 암묵적으로 그런 동의가 되있다보니 글씨 쓸 때 앞글자에 이어 붙여서 쓰듯이 하는거지.
공간이 넓다고 글씨 쓸 때
'공    간    이    넓    으      니      띄      어      쓰        자' 이러고 쓰나? 평소대로 쓰는거지ㅋㅋ
에페 24-02-22 09:45
   
잘봤습니다
스핏파이어 24-02-22 10:18
   
잘 봤습니다.
esenkey 24-02-22 11:19
   
우리도 가까이 붙는건 싫지요.

1. 줄 간격이 넓으면 행인에게 피해를 줄수 있고

2. 새로 줄 서고자 하는 사람들에게 자리가 줄설자리가 없어질수도 있어서 배려 차원인거지요.

3. 치안이 좋은 것도 영향이 있는것 같네요. 낯선 사람이 가까이 오는거에 대한 거부감이 더 적은 듯
권위주의킥 24-02-22 11:58
   
지방에 먹고 살 만한 꺼리가 없으니 서울공화국이 된거다 쯧
네오구리 24-02-22 13:16
   
웃긴 놈들이네 지들이 적응해야지
N1ghtEast 24-02-22 13:27
   
우린 복잡한 도시에서 효율적으로 살아왔기 때문이고
단지 가까이 붙었다는 이유로 뭔가 악행을 당할거란 인식은 적으니까

근대 그렇게 개인공간 중시하면서
시비털떄는 왤캐 딱 달라붙어서 째리고 입터는게 서양인지 몰겠군
지금은 몰겠는데 예전에는
싸움 분위기에서 그렇게 가까이 다가오는 거 자체가 우리나라에서는 위협이라
바로 주먹 날라가고 전투 시작이었는데 ㅋㅋㅋ
베카리아 24-02-22 13:40
   
제 가설은 징집제도가 있기때문에 군대문화인것 같습니다.
몇년동안 제식훈련으로 이루어진 단체생활을 하다보면 오와열을 맞춰서 붙어있는것에 익숙해지게되고
줄을서도 앞사람과 거리가 멀어지면 자연스럽게 붙게되죠
래드핑크 24-02-22 14:29
   
우리나라가 개인공간이 왜 없어? ㅋㅋ

그냥 효율을 극히 따지는 국민성이지ㅋ  일처리 효율이 좋으니 많이 모이게 되고 많이 모이니
한정된 공간이나 불필요한 공간을 만들지 않으려고 밀도있게 줄 서는거고, 빈 공간이 보이게 되면
극한효율을 따지는 우리나라 사람들의 심리는 견디기 힘들어짐 ㅋ

그게 또 몸에 베어서 문화적으로 형성된거고 ㅋㅋㅋ

하여간 서양 것들은 지들이 편협하다 생각을 안한단 말이지 ㅋㅋㅋㅋ
굿잡스 24-02-22 17:57
   
태어난 아기들을 보면
수건으로 상당히 빡빡하게 싸매는데

커서 보면 이해가 안되죠(숨막히게 아동학대?ㅋ)

비좁은 엄마의 배속에서 수개월을 지내면서 아기들이 나왔을때 느슨하고 너른 공간은

도리어 불안감을 가중시킨다는군요


같은 신대륙도 개인차는 있겠지만 일반적으로  남미쪽은 개인간 친밀도와 근거리를 선호하지만

북미는 문화적으로 또 다른 상대적 반대적 정서를 보이는 점을 발견합니다
구레나룻 24-02-22 18:14
   
잘봤습니다
외교 24-02-23 00:19
   
서비스업하는데 주문 받을때 진짜 내가 봐도 부담스럽게 바짝 붙어 있는 사람들도 있음. 뒤에 서있는게 아니라 아예 옆에 서있기도 함. 같이 일행인줄 알고 주문 안하나 싶어서 보면 생판 모르는 남임...그런 사람들은 불편하다고 주문하는 손님이 눈으로 힐끗힐끗 눈치 줘도 모르더라. 마냥 빨리 주문하라고 카드 들고 계산대 탁탁 치고 있음.
공알 24-02-23 00:23
   
무식함 인증이죠  개인공간이란 환경에 따라 다릅니다   

미국도 시골에서나 개인공간이 크지  인구밀도 높은 대도시의 유동인구 많은 지역은 줄서기 할 때 간격이 줄어듭니다
단적으로 콘서트 입장 대기줄만 봐도 전혀 모르는 사람들인데도 미국인들은 반팔 간격으로 줄을 섭니다 

사람은 환경에 맞춰 자연적으로 최적의 효율로 줄을 섭니다 

그 콘서트 줄이 미리 와서 돗자리 깔고 대기하는 그런 줄이었다면  두팔 정도의 넉넉한 공간을 두고 앉았을 겁니다 실제로도 그렇고요
미국도 식당 줄도 유동인구 붐비는 곳은 한팔 간격정도로 붙습니다

대부분의 미국인들은 인구밀도가 낮은 곳에 살고 있기 때문에 널널하게 줄 서는 것에 익숙합니다
그리고 다른 곳의 세상은 전혀 모르는 거죠  같은 나라에 살고 있는데도 말이죠 
미국은 하나의 주가 하나의 나라와 같으니까요

마치 도시화가 덜 된 지역의 사람들이 도시 사람들은 왜 줄을 잘서고 왜 줄서서 기다리나요 이러는거와 같습니다

유튜브에 뉴욕 이런 곳의 유동인구 많고 좁은 지역 식당이나 콘서트 입장 대기줄 한번 보세요
모르는 사람끼리도 한팔 간격으로 줄 잘 섭니다

레딧은 아시아 사람도 사용하니 어느 나라 사람인지 모르겠으나 무식한 것은 알겠네요
즐거운상상 24-02-23 18:02
   
잘 봤습니다.
마칸더브이 24-02-23 21:12
   
잘봤습니다
formenss 24-02-24 02:22
   
잘봤습니다.
carlitos36 24-02-24 12:21
   
잘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