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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D] 한국 원룸에서는 생수를 문밖에 내놓는다, 해외반응
등록일 : 24-03-21 10:35  (조회 : 28,796) 글자확대/축소 확대 축소 | 프린트

한국에 살고 있다는 걸 어떻게 알 수 있을까요?

한국 원룸에서는 공간이 충분하지 않아 문 밖에 생수/물건들을 종종 내놓고는 한다.

당신의 나라는 어떤가요?


000.jpg




pen_ed
한국에서는 수돗물 못 마셔?


ㄴomynr1
마실 수 있어. 근데 사람들이 생수를 더 선호하는 편이야.


ㄴelieliha0318
정부에서 먹어도 된다고 했지만 사람들이 그걸 믿지 않아


ㄴalishaazizpriv
내가 사는 곳은 고여 있는 물이 많아서 그런지 수돗물을 쓰면 머리가 난리가 나. 오래된 파이프가 있는 지역은 그런 것 같아.

 
ㄴwhereissaraha
근데 왜 정수기를 안 사는 거야? 저 물을 다 시키려면 돈도 많이 들고 시간도 많이 들텐데


ㄴbsscr
사실 필터도 필요 없어. 한국 수돗물은 안전해서 마셔도 되거든.


luvthearts
미국에서는 저러는 건 불가능해. 미국인들은 불행하게도 내것이 아닌 걸 만지면 안된다는 개념을 아직 모르는 것 같아.


ㄴfeline4sue
그러니까! 아주 잠깐 지나면 다 훔쳐가고 없을 거야.


moongalaxy
복도 바닥이 얼룩 하나 없이 너무 깨끗하다! 밖에 내놔도 안전하구나. 어떤 나라든 완벽한 곳은 없지만, 한국은 정말 옳은 것이 많아 보여.


nioshandmade
우리는 대신 신발이나 슬리퍼를 밖에 자주 두곤 해


dav.hyun
여기는 물은 없고 우산이 모두 문앞에 있어


nicki_soblessed
이 영상 보니까 한국에 있었을 때가 너무 그립네


dgreenlynn
난 알래스카에 사는데, 여기는 저렇게 한국처럼 했다가는 곰, 개, 까마귀가 내 물건을 모두 훔쳐갈거야 ㅎㅎ


kloud9_jin
여기는 택배도 종종 도난당하는걸


adrianna_siguenzza
공공장소에 개인 소지품을 뒀다가 여행이라도 가거나 해서 누군가 훔쳐가는 사고로 소송하게 되면 어떻해?


ㄴsoomina_a
대부분 아무도 손 대지 않고 그대로 두는 편이야. 그리고 워낙 CCTV가 잘 되어 있어서 도둑질 하는 사람이 거의 없어. 하더라도 처벌받을 테고, 한국에서는 도둑질이 무척 드물어.


cest.moi.lala.le.chat
근데 수돗물이 안전하다면서 왜 모두 생수를 사서 마시는 거야?


sofilu89
솔직히 에콰도르에서는 다 없어질 거야 ㅎㅎ
우린 최악의 치안이거든 
한국이 저렇게 안전하다니 정말 멋지다


snowy1687
영국에서는 저거 내놓고 5분만에 다 사라질거야


ㄴsnowy1687
한국은 신발, 유모차, 매트 같은 것도 내어놓는데 모두 안전해


leetrichia
캐나다도 대부분의 지역이 안전한 편이야. 이곳 농부들은 과일과 채소를 길가 가판대에 놓고 무인으로 운영해. 누가 가져가더라도 음식이 필요한 사람이겠거니 하고 화를 내지 않아. 나도 그런 캐나다를 사랑하지만, 그래도 역시 한국에 가보고 싶어.


alishaazizpriv
우리도 비슷해
우리는 대신 숙소 밖에 계란을 내놔


michelle_the_space_cat
저렇게 물건을 도난당하거나 훼손될 일 없이 산다면 정말 좋을 거야. 난 호주 시드니에 살고 있고, 여기도 꽤 안전한 곳이지만 너무 오래 저렇게 밖에 두면 도난당할거야.


borahae_rn
난 아마존에서 택배가 왔다는 알림을 받자마자 바로 뛰어가서 가져와. 안 그러면 다른 누군가가 자기거라고 우길 거야.


feilinnnnn
특히 요즘 같을 때는 물을 밖에 두는 것이 좋지
밖이 더 추워서 물이 신선하니까
무료 냉장고와 같지


kvhfowls
영국에서 저러면 다 도둑맞는다 ㅋㅋ


laetitiamay
이래서 내가 아직도 서울이 기억에 강하게 남아 있어. 우리가 묵었던 아파트도 딱 저랬거든. 
여기 프랑스에서는 뭐든 밖에 두지 않는 편이 좋아. 난 스위스에서 자랐는데 거기도 매우 안전했어. 시골 농부들이 과일과 채소를 도로 옆에 두고 돈 상자를 두면 사람들이 사고 싶으면 돈을 상자에 넣고 가면 되었거든.


one_lesstraveled_by
여기 미국에서는...절대 그렇게 할 수 없어..


denise.d1983
한국에서는 쇼핑백을 벤치에 두고 가도 며칠이 지나도 그대로 있을 거라 생각되지만, 여기 북미에서는 절대 그런 일이 있을 수 없어


varshalama
나도 저렇게 물을 밖에 내놓고 있어 ㅎㅎ


moremaremore
저러면 플라스틱이 너무 많이 나오잖아? 난 크로아티아에 살고 우리는 보통 수돗물을 마셔


makoykoy
한국은 정말 안전하지. 자기 것이 아니면 누구도 손대지 않아. 난 캐나다에 사는데 여기도 택배 같은 것이 현관문 밖에 아무렇게나 있지만 아무도 가져가지 않아.


franthemancisco
미국은 이상한 사람들이 너무 많아서 좋은 시스템을 가질 수 없어. 사람들이 일부러 더러운 기저귀를 포장지에 넣고 도둑이 가져가게 현관앞에 두는 걸 보고 웃었던 기억이 나네


ㄴpamross57
그거 아니면 고양이 똥 같은거!


cheyenne196060
택배는 도난당할 수 있어서 밖에 두면 안 돼. 그리고 큰 물건은 화제 위험이 있어서 로비에 둘 수 없어.


8.development.8
독일에서는 흔한 일이 아니야. 내가 사는 마을에서만 택배 도둑당할 일이 없긴 해.


veuvenoire2022
내가 사는 나라에서 저랬다면 아무 것도 찾을 수 없게 될 거야 ㅎㅎ


fanro2017
다른 나라에선 집 밖에 물건을 두는 것이 안전하지 않아.


bsscr
터키에 있는 우리 집은 음식 같은 것을 둘 공간이 있어. 근데 밖에 저렇게 두는 건 절대 안전하지 않을 것 같아.


madattnurunnisa
남아프리카에서는 볼 수 없는 모습이야


maxkarena
근데 너무 위험하지 않아? 누군가 저기에 독극물을 넣기라도 하면 어떻해?


laure_lyr
프랑스에서도 가능한 일이야!
사람들이 기꺼이 네 물건을 훔쳐가주며 네게 더 많은 공간을 쓸 수 있게 해줄 거거든!


maniyadwivedi
집 밖에 물병을 둔다고? 난 인도에 사는데....아마 모두 냉장고에 넣어둘거야.


lyss_9120
복도에 2리터 물 패키지와 우산이 있으면 모두 한국이란 걸 알 수 있지 ㅎㅎ


stargazersunited_
독일은 복도에 그림이나 식물로 장식하는 것 같아


mother_regina
미국이 어떠냐고? 말도 마. 여기는 눈 깜짝할 사이에 사라지고 말 거야! 


mother_regina
미국에서는 누가 택배를 훔쳐가는지 보려고 초인종에 카메라를 설치해두고 있어.


monica_alecsandrescu
루마니아에서는 네가 문을 닫고 들어가자마자 모든 것이 사라질 거야.



번역기자:애플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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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사레 24-03-21 10:36
   
잘 봤습니다
Balzac2 24-03-21 10:51
   
잘 봤습니다
닉네임있음 24-03-21 11:01
   
택배온거 놔둔거 아닌가 생각했는데, 몇개는 이미 먹었군요
노바노바 24-03-21 11:01
   
아는 지인은 옆집에 택배가 거의 매일 오는데도
현관앞에 방치된채로 2주 이상 계속 쌓여서 경찰에 신고할뻔 했다고...

나중에 없어진거 보니 어디 장기여행 다녀온거 같다고 하더란...
     
안알려줌 24-03-21 20:25
   
여배우 시골에서 노인들이 택배 자꾸 훔쳐가서 뭐라 이야기 한 거 봐선

도시와 동네분위기따라...
힘나님 24-03-21 11:18
   
저희집은 아직 수돗물 끓여서 마시는데...
라이센스피 24-03-21 11:24
   
우리한테는 당연한 일들이 쟤들한테는 신기하게 다가오나 보네.
왕호영 24-03-21 11:27
   
스위스랑 캐나다는 치안좋긴하나보네요 그래서 이민을 많이가는건가; 잘봤어요
가민수 24-03-21 11:29
   
한국은 도둑보다 사기꾼을 조심해야하죠
자잘한 도둑보다 사기꾼에게 영혼까지 한방에 다털릴수 있음
     
ckseoul777 24-03-22 07:36
   
진심으로 공감되는글이네요^^
nbzkk 24-03-21 11:40
   
저희 앞 집은 아예 생수를 문 앞에다 보관하더군요. 항상 그 자리에 생수 쌓아두고는 조금씩 줄어 드는게 보여요.
이런 게 가능한 이유가 우리 끼리 사니까 가능한 것 같아요. 물론 외국인 밀집 지역에서는 아무리 한국이라 할지라도 조심해야 합니다.
류현진 24-03-21 12:11
   
몇 만원 짜리는 낮에도 신경 안쓰고 생각날때 가져 가지만 컴퓨터나 부품 백만원 넘는건
도난사건 한번 없었지만 신경이 쓰이긴함ㅋㅋ
은기사 24-03-21 13:13
   
한국에서 저런건 안 훔쳐감.
하지만 자전거는 진짜 귀신같이 훔쳐감.
     
잘살아보아 24-03-21 13:43
   
좋은 자전거라 훔쳐 가나요? 저희집 자전거는 낡아서 그런가 그냥 놔둬도 안가져감.ㅋㅋㅋ
     
human 24-03-21 13:48
   
자전거 재미없는 밈좀 그만 했으면 좋겠다
실제로 자전거 도난률을 비교도 안될정도로 일본이나 기타 유럽국가가 훨씬 더 높다고 함
한국만 자전거 훔쳐간다는 밈으로 밀고 있는거고
     
축구게시판 24-03-21 14:27
   
자전거 절도율도 낮은 편임. 다른 나라도 자전거 도둑은 많음.

우리나라는 애들이 훔치기 편한... 안장만 빼가서 파는 경우가 많고...
     
영원히같이 24-03-21 18:57
   
자전거 얘기하는데 요새는 딱히 그런것도 아님 밖에 널린게 자전거라
     
비오는새벽 24-03-21 20:30
   
자전거는 다른 물건에 비해서지 그렇게 도난율이 높지 않아요.
우리 아파트는 방치된 자전거가 너무 많아서 관리사무소에서 공고하고 경매로 처분했는데도 또 방치된 자전거가 늘어서 또 경매를 할거라고 함
골드에그 24-03-21 13:16
   
잘봤습니다.
디비디비딥 24-03-21 13:38
   
도둑 위험보다는 복도 적치는 통행과 미관상 안좋으니 안 내어놓는거.
청소도 잘안되어 먼지 모이고.
자기자신 24-03-21 13:47
   
잘 보았네요
에페 24-03-21 14:06
   
잘봤습니다
에페 24-03-21 14:07
   
정수기가 편하긴 한데
하나부터 24-03-21 14:08
   
저거 녹조생긴다고 안좋음.
햇빛가리게 천이라도 덮어주지
구레나룻 24-03-21 14:39
   
잘봤습니다
ㅎㅈ 24-03-21 15:06
   
한국 수돗물이 니네들 정수기물보다 깨끗할듯
발자취 24-03-21 15:27
   
잘 봤습니다~
마칸더브이 24-03-21 18:05
   
잘봤습니다
바두기 24-03-21 18:11
   
잘봤습니다.
즐거운상상 24-03-21 18:40
   
잘 봤습니다.
가출한술래 24-03-21 20:27
   
잘봤습니다
스핏파이어 24-03-21 22:43
   
잘 봤습니다.
암스트롱 24-03-22 03:22
   
난 여지껏 내돈으로 생수 사먹어 본적이 없음.
carlitos36 24-03-22 06:24
   
잘봤습니다
부엉이Z 24-03-22 06:51
   
잘봤어요.........
ckseoul777 24-03-22 07:38
   
잘보고갑니다
carlitos36 24-03-22 13:18
   
잘봤습니다
우유123 24-03-22 15:47
   
간이 정수 필터 좋은뎁
ㅇㄹㄴ 24-03-23 08:40
   
잘봤습니다
사브로 24-03-24 14:34
   
내 경우는 생수가 더 맛있게 느껴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