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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D] 도난 걱정 안하고 캐리어로 줄을 대신하는 한국인들, 해외반응
등록일 : 24-07-10 15:39  (조회 : 29,838) 글자확대/축소 확대 축소 | 프린트

한국에서는 사람들이 식당 앞에 줄을 서는 대신 이렇게 가방만 두고 떠나 있기도 한다. 그리고 한국에서는 도난 당할 걱정이 전혀 없어서 가능한 거야.

https://www.instagram.com/p/C6lb7yDhT99/


000.jpg





valentinah_u
한국, 중국, 일본 역시


ㄴsheeeeeeeis
중국은 전혀 안전하지 않은 곳인데?


ㄴwueupowi
웃긴다 진짜 ㅋㅋㅋㅋㅋ
항상 한국, 일본이야기에 은근히 중국을 같다고 끼워넣는 중국인들이 보여서 웃겨 죽겠음 ㅋㅋㅋㅋ


ㄴr1cksaw
진짜 웃겨 죽겠네 ㅋㅋㅋㅋ


ㄴvalentinah_u
넌 중국에 한 번도 안 가본 것 같네


ㄴchongharley
아니, 한국이랑 일본만 그래


ㄴbii01
난 중국에서 6년째 살고 있는데? 한국과 일본만큼 완벽하진 않은 나라지만 여기도 충분히 안전한 나라야


ㄴh0rrrj
중국보다는 러시아가 훨씬 안전하겠다 ㅎ


ㄴbizzarino25
중국이 안전? ㅋㅋㅋㅋㅋ
환상의 나라에라도 다녀왔음?

 
ㄴsheeeeeeeis
중국에서는 여행가방을 밖에 두면 훔쳐가

 
ㄴhsiango102
확실하게 말할 수 있는 건 "절대로" 중국은 아니야 ㅎㅎ





wheel_tissue
그야 한국은 CCTV가 어디든 있으니까


ㄴ66skyborn5494
영국 런든은 한국보다  CCTV가 많지만 범죄율이 더 많아요

 
ㄴ66skyborn5494
일단 한국사람들은 뭘 잘 훔쳐가질 않아. 카메라 때문이 아니라고.

 
ㄴsimpler_life_soul
미국과 달리 한국은 뭘 훔쳐가면 법으로 처벌받으니까. 그게 차이야.

 
ㄴgieunch
질투하는 외국인들은 왜 저러는지 모르겠네. 중국에 얼마나 많은 CCTV가 있는지 알아보고 와. 퉁계를 보면 알 거야. 한국보다 CCTV가 많은 나라가 얼마나 많은지 ㅋㅋㅋㅋ


ㄴdarkironhamr
CCTV 때문이 아니라 문화적 차이야


ㄴpakaloloman
그저..... 한국인들이 더 나은 사람들이라 그래 ㅋㅋ

 
nathanielniznik
프랑스, 독일, 영국이 한국보다 CCTV가 더 많아요.
CCTV 덕분이라고 믿는다면 어디 프랑스 파리에 가서 저렇게 캐리어를 놔둬 보던가 


jdsupersport
LA에도 CCTV가 얼마나 많은데
그런데도 여긴 다 훔쳐가고 말아.....


dkwon704
질문 좀 할게....
다들 캘리포니아에서 요즘 어떤 일이 벌어지고 있는지 알아?
CCTV는 전혀 관계 없다고, 이건 문화의 차이야

 
lilitaylor1
난 한국과 일본에서 한 달을 보내고 돌아왔어. 그리고 런던에 오자마자 휴대폰을 도난당하고 말았지. 그래서 이런 글이 올라올 때마다 믿을 수 밖에 없어.

 
tango_yankee92
그야 한국은 미개한 이민자들을 받아들이지 않기 때문이야


hobinhwang
아니 서양인들은 왜 이렇게 CCTV 타령이야?
CCTV가 있으면 못하고 없으면 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 거야?


j_dmik
그래, 한국인들은 그놈의 CCTV 때문에 대마초도 안 하고, 펜타닐도 하지 않고, 다른 사람을 총으로 쏘지도 않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contributorzero
나도 저기서 비행기 타기 전에 밥 먹은 적 있는데 ㅎㅎ


ㄴkorean.amykim
어땠어? 맛있었어?


ㄴcontributorzero
매웠어. 내가 매운 음식으로 골랐거든.


ㄴkorean.amykim
한국에서는 매운 음식이 아닌 걸 고르기가 참 어렵지. 


ㄴmindmeld1998
맵지 않은 음식도 많아요. 무슨 뜻인지 잘 모르겠네요.


cali_lua
캐나다와 미국도 저렇게 될 수 있으면 좋겠어. 남의 물건을 존중하지 않는 곳이 너무 많아...


ㄴerosenberg1988
맞아, 이게 사실이지. 우리는 우리가 자유롭다고 생각하게 세뇌되어 있는 것 같아.


gisele_vanessa
멕시코에서 저러면 캐리어는 저 멀리 가고 없어졌을 거야
 

sfong08
난 한국인들이 핸드폰과 가방을 테이블이 그대로 둔 채 화장실에 가던 걸 아직도 잊을 수가 없어



pleb00
이거 샌프란시스코에서 한 번 시도해봐
 

tina__cdm
한국에는 물건 훔쳐가는 집시가 없으니까

 

powerof2lemons
산타모니카에서도 저렇게 할 수 있어. 다만 짐이 모두 흩어지고 가방이 텅 비어 있겠지만


geet.for.bts
내가 사는 나라에서는 절대 할 수 없어


parkyourheart04
아, 저기 내가 인천 공항에 가면 항상 가는 식당이네!


say_it_laod
미국도 어디서나 감시하는 나라야
근데 사람들이 그래도 범죄를 저지르잖아 ㅋㅋㅋㅋ


doumitemo_uraaka
한국도 많이 발전했나보네
20년 전에 갔을 때는 소매치기가 많았는데

 
ㄴnaruseoul
웃기다 ㅋㅋㅋㅋ


ㄴimbae62
거짓말 하지마 ㅋㅋㅋ
요즘은 프랑스나 다른 나라에서 원정 와서 한국에서 도둑질 하더라

 
ㄴkazmr19
한국에서는 전혀 일어나지 않았는 일

 
ㄴgforceha
글쎄, 난 2002년에 한국에 있었는데 사람들이 그때도 거리에 물건을 그냥 두고 다니던데. 자전거도 아파트 밖에 쌓여 있었고, 전자 제품 가게도 직원들이 감시하거나 하지 않았어. 아무래도 넌 한국에 가본 적 없는 사람 같네.


ㄴbehindanonymity
1995년이라면 뭐 가능했을 이야기
근데 2000년대 초에 그랬다고? 그럴 가능성은 0임


ㄴsongfilm
남한이 아니라 북한에 갔던 거 아니야?


ㄴwueupowi
아무렇지도 않게 거짓말을 ㅋㅋㅋㅋㅋ
 

ㄴdreamer_jll23
그러게 ㅋㅋㅋㅋㅋㅋ 
전혀 다른 나라를 다녀왔나봄 ㅋㅋㅋㅋ


wi3n.wtc
이건 아시아 국가에서만 가능해
미국에서는 단 5분만에 모든 가방이 사라지고 말 거야


ㄴphunktran
아시아? 어디 베트남에 가서 한 번 저래봐


animecollector5
우리는 저런 모습을 보고 '문명화'되었다고 합니다


d.sumartini
유럽도 그런데


sacsh110209
한국인들은 잘 교육받고 자라서 그래


ncastr0
캘리포니아에서 저렇게 하면 네가 차에 타기도 전에 가방이 사라졌을 거야 ㅋㅋㅋㅋ
 

ㄴmymy.caz
맞아, 정말 그렇지. 그래서 내가 여행 가방을 그냥 두지 않아. 그럼 도둑 맞을 일도 없지.

 
jojo17181
역시 동아시아가 낫다


nhalala
저거 싱가포르랑 일본도 마찬가지일거야


ㄴsharon.jxl
내가 싱가폴 사람인데 나라면 저렇게 밖에 가방 두고 안 갈 거야. 가져가는 편이 더 안전할 테니까 ^^



번역기자:애플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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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소년 24-07-10 15:40
   
잘 봤습니다.
하나박 24-07-10 15:45
   
이제는 짱퀴벌레가 어그로 끌어도 바로 알아채는 구나
     
다같은생수 24-07-10 15:57
   
그러게요, 전 세계에 똥을 뿌리니.. 점점 알아채가네요.
체사레 24-07-10 15:46
   
잘 봤습니다
oliver 24-07-10 16:00
   
90년대 후반까지 소매치기가 많긴 했음. 근데 그 이후로 사람들이 현금을 안들고 다녀서 걔네들 다 망함...
     
생각하며삽… 24-07-11 15:02
   
소매치기 조금남아있긴했어도 많진않햇음 90초까지많았지  그후 거의전멸
구레나룻 24-07-10 16:01
   
잘봤습니다
멍텅구리 24-07-10 16:05
   
근데 거짓말 안하고 자전거는 훔쳐감
왜 그런지는 모르겠지만 정말 자전거만 유독 훔쳐감
     
천추옹 24-07-10 16:12
   
우산+자전거 ㅋㅋㅋ
     
유니언츠 24-07-10 16:19
   
하지만 통계 보면... 일본이 7배 이상 많음
통계 한거 보면 한국 2020년도 1만4천건
하지만 일본은 30만건..... 이걸 인구수 기준으로 잡으면... 3배가 많은 일본인구수니까...
7배 가 많은 도난이 생긴다고 기사 있습니다....
          
초콜렛 24-07-10 18:29
   
우산도 마찬가지. 하코다테에서 우산 대여 서비스 했더니 1년만에 90%가 사라짐
          
IAMI 24-07-10 20:18
   
조금 더 정확히 말하자면
일본의 30만건은 2011년 자료고 최근이 2018년인데 그게 18만 4천건 정도
그러니 비슷한 시기의 한국 20년도 1만 3500건이니 인구 5163만기준 약 전체 인구의 0.038%이고 일본이 인구 1억 2500만에 18만 4건이라 대략 전체 인구대비 0.15%라서
자전거 도난 비율이 한국대비 4배 높다 할 수 있겠네요.
그러니 한국이 다른 것에 비해 자전거 도난 비율이 높다하더라도 평소 치안등의 비교대상이 되는 일본에 비하면 그것도 엄청 낮은 수준이다 라는 결론이 나옵니다.
               
평화존경 24-07-11 00:35
   
일본은 자전거 등록제라 쉽게 못 훔쳐갈 듯
                    
TD레보 24-07-11 11:02
   
등록제인데도 자전거 절도 비율이 한국보다 높다는 건 더 심각한 거지요
                    
테이브 24-07-11 15:17
   
일본 자전거도둑 만만치 않습니다.
자전거 타고 가다가 경찰이 그냥 좀 의심스러우면 잡아서 자전거 번호 조회하고 그래요.
                    
검푸른푸른 24-07-12 06:04
   
자전거만 도난이 유독 많은 이유는 일단 자전거는 각 파츠별로 분해해서 판매가 가능해서
추적하기 쉽지않다는데다 고가의 스포츠다 보니 파츠별로 나눠팔아도 값어치를 하기떄문.
이건 제 아무리 등록제여도 대응하기 힘듬.
자전거의 그 수많은 파츠마다 일일이 등록번호 부여할수도 없는 노릇이고.

그래서 안장같은거 뽑아가고 휠 뽑아가고 핸들 뽑아가고 그짓 거리들을 하는거.
     
블랙커피 24-07-10 19:48
   
자전거는 전문적으로 훔치는 조직도 있다던 것 같던데요. 트럭을 대놓고 자전거 훔쳐가는거 본 사람도 있었음. 아마 오토바이와는 달리 자전거는 처분, 유통하기가 훨씬 쉽기 때문에 틈새시장(?)이 생겨난 게 아닌가 싶네요. 일반인들은 의외로 그렇게까지 자전거 많이 훔쳐가지 않아요. 제가 사는 건물엔 자전거를 밖에 몇달을 방치해놔도 그대로였음. 멀쩡한 자전거였는데

다만 우산은 자주 없어지는거 ㅇㅈ  올해 초에도 당함
     
쌈무사나 24-07-10 20:16
   
자전거도 다른나라에 비해서는 안훔쳐 가는 편이에요
대신 자전거 훔쳐가는 이유는 현금화가 쉽기 때문이라더군요
     
에페 24-07-11 10:50
   
다른거에 비해 자전거만 없어지니 엄청 많이 훔쳐가는줄 아는데 다른 나라에 비하면 새 발의 피
     
냐옹냐옹 24-07-12 15:41
   
최근 커뮤들에서 업데이트 된 정보를 보니까
한국은 엄복동이 아니더라구요
빼앗긴 엄복동 ㅋㅋㅋ
유럽, 일본 등등 다른나라들이 자전거도 한국보다 훨~씬 더 많이 훔쳐가더군요
부엉이Z 24-07-10 16:08
   
ㄴsimpler_life_soul
미국과 달리 한국은 뭘 훔쳐가면 법으로 처벌받으니까. 그게 차이야.
----------------------------------------------------------------------------------------
이세상에 남에걸 흠쳐가면 처벌안받는 나라가 있다니..............ㅋ
     
천추옹 24-07-10 16:12
   
처벌받긴한데 그건 직접 범인 잡아서 경찰서 갔을 경우만..
그외엔 경찰이 관심조차 안가짐..
     
galivee 24-07-10 17:04
   
샌프란시스코인가 저번에 보니 일정 금액 이하로 훔친건 경범죄로만 인정한다네요.400 달러에서 지금은 법이 바뀌어 950 달러 이하였나... 130만원 정도 물품을 훔쳐도 단순 경범죄 처벌에 그친다고...
          
짱아DX 24-07-11 12:19
   
맞아요. 지금 샌프란시스코 가면 현실판 고담 시티를 볼 수 있죠.
     
낭만아찌 24-07-10 22:38
   
농으로 하는 소리겠죠 ㅎㅎ
          
구원파밥줘 24-07-11 03:29
   
ㄴ 저거 농담으로 하는 소리가 아닙니다.
실제로 천달러 이하는 체포하지 않는 주가 있습니다. 심지어 숨기려고도 하지 않고 뛰어서 도망가지도 않습니다. 그냥 들고 정문으로 천천히 걸어나갑니다. 가게 직원도 이미 법으로 명시되어 있기도 해서 그냥 방관합니다.
          
예거 24-07-11 12:00
   
1000달러인가? 그 이하는 캘리포니아에선 그냥 잡지도 않습니다
 뉴스에 많이 나왔습니다. 나라가 개판됐다고;; 매장 본사에선 점원들이 도둑들에 대항해봤자 사고나서 방침도 방임하는 걸로 됐고 주에 있는 교도소도 포화상태라 구금 여력이 없다네요
          
테이브 24-07-11 15:20
   
경범죄자를 교도소에 가두는 비용이 너무 많이 들기때문에 정부에 비용부담이 된다라는 이유로 1000불미만의 절도에 대해서는 별다른 처벌이 없습니다.

오히려 가게내에서 당당하게 들어와서 도둑질하는걸 막아서다가 다치기라도 하면 폭행죄로 고소당해요. 그래서 가드들도 도둑질하고 나오는 사람 잡지 않고 쳐다만 봐야합니다.

아닌것 같지만 리얼임
          
bluered 24-07-11 23:08
   
캘리포니아는 1000달러 이하는 경범죄. 잡지 않는 것은 아니고...
그러나 현실적으로 중범죄도 태산으로 쌓인 경찰은 굳이 경범죄에 신경쓸 여력이 없어 거의 방치 상태.

그러다 보니, Target같은 슈퍼마켓, 소규모 매장, 애플 등 매장이 떼강도를 맞아 털리고.... 경찰이 아니라 보험 처리를 할 수 없는 상황으로 내몰리고 있음. 그래서 좀도둑으로 인한 손실을 감당할 수 없어, 대형 슈퍼마켓, 귀중품 매장 등등, 폐점하고 철수...

최근에 1000불 액수를 내려서 처벌강화한다는 말을 얼핏 들은 거 같음.
          
카젤 24-07-12 03:41
   
법으로 일정금액 이하로 훔치는건 처벌하지 않는다고 해서 상점 서큐리티들도 물건 훔쳐가는거 그냥 방관합니다
훔쳐가는거 막으면 되려 해고 당한다고 하더군요;
요지경이 따로없는 미쿡
          
환승역 24-07-12 10:42
   
인권 단체들이 '교도소보다 정의가 중요하다'며 중범죄의 기준 피해액을 500달러에서 950달러로 상향시키는 법안이 주민 투표로 통과되면서 저꼴이 벌어졌죠. 심지어 비폭력적인 범죄자들을 가석방하는 법안마저도 주민 투표로 통과된 덕에 치안 상태가 말이 아닙니다.
부엉이Z 24-07-10 16:09
   
잘봤어요........
Balzac2 24-07-10 16:22
   
잘 봤습니다
앨리 24-07-10 16:27
   
1992년도인가 청계천 공중전화 부스에서 파나소닉 카셋트 사고
전화기 위에 종이가방 올려둔채로 열걸음정도 걸었는데 생각나서
돌아갔더니 가방이 사라짐 하지만 그 많은 인파속에서 내 가방을
찾아서 뺏아옴 개넘시키
솔직히 24-07-10 17:02
   
우리나라는 범죄 검거율이 매우 높은 수준임. 그게 범죄율을 낮추고, 잡아야 할 범죄자가 줄어드니 검거율은 더 올라가는 식의 선순환이 이뤄지는 상태임.

간단하게 절도범죄 검거율만 따져도
다른 OECD국가들은 6%~15% 수준임. 우리나라는 45%
무한용병 24-07-10 17:07
   
1980년대에는 도둑이 많았고.. 실제 동네에 도둑 들었다는 얘기도 자주 들렸음.
2001년에는 우리집에도 도둑이 들었는데... 부엌 창문으로 들어와서 거실에 발자국이 그대로 있었음.
다만, 뭘 훔쳐갔는지는 알 수 없었음... 집에 이렇다할 귀중품이 없었으니까. 사람만 안다친걸 다행으로 생각했었음.

지금에 와서 보면...
사람마다 가치는 다르겠지만...
내가 훔쳐서 얻는 이익보다,
들어가는 비용 및 내 사상의 가치, 그리고 잡혔을 때의 사회적 비용(매장당하는..)등을 따져봐서 안하는 것 같음.

10만원짜리 남의 물건 훔쳐봐야 이익이 10만원도 안되겠지만...
그로인해 무너지는 내 사상과 또 잡혔을때 돌아오는 사회적 손실은 어마어마 하기 때문에 안하는게 아닐까함...

반대로 아직 절도나 강도 짓을 생각하는 경우는
본인의 가치가 그것 밖에 안되거나 이미 다 훼손되어 더 떨어질 가치가 없기 때문이라 생각됨.
지하 24-07-10 17:09
   
doumitemo_uraaka
한국도 많이 발전했나보네
20년 전에 갔을 때는 소매치기가 많았는데
................................................................
하여간 항상 더러운 일본 아이디 쓰는 놈들은 생각 자체가 쓰레기 같냐
아직까지도 소매치기가 활개치는 나라가 일본인데 누가 누굴 걱정하는지 
일본 뉴스
2000년대에 일본에서 소매치기(쓰리)는 맹위를 떨쳤습니다.
2003년 2만5336건 ~2020년 1,424건 소매치기가 발생. 코로나 이후 줄어드는 추세입니다
https://securityhouse-network.net/blog/b_hanzai/minami-37.html
     
솔직히 24-07-10 21:14
   
현금결제 비율
일본 약 80%, 한국 약 17%

한국에 소매치기가 없을 수 밖에 없는 데, 도미테모 우라까 씨 생각은 다른가보네요. ㅋㅋㅋ
레드민 24-07-10 17:18
   
잘 봤습니다~
인수라 24-07-10 17:31
   
20세기 때는 소매치기는 드물었지만 절도는 좀 있긴 했었던 기억임

그리고 도덕같은 애매한건 논외로 하고 이론적으로 범죄율 저하에 가장 기여하는건 검거율이라고 함. 형량이 높다거나 그런게 아니라 잡힌다고 확신하면 안한다는거. 즉, 이러니저러니 욕먹어도 좋게 말하면 경찰 등에서 많이 애쓴거임. 나쁘게 말하면 사람을 갈면 다 해결된다는거고.

그 검거율에 전국민 주민등록번호등 강력한 행정지배력도 좀 보탠거 같고. 중국도 조건은 비슷하지만 땅이 너무 넓고 사람이 너무 많은거겠지
     
암스트롱 24-07-10 20:18
   
cctv 없고 현금 많이 가지고 다닐때는 소매치기도 많았습니다.
     
레이지 24-07-10 21:50
   
대신 아직 삥 뜯는 중고딩이 있죠.
jixgu325 24-07-10 17:33
   
왜 니뽕은 슬쩍 숫가락 언질라카네.. 니뽕에서 가방으로 줄세웠다간 가방중 반은 털린다..
ㄱㄱㄱㄱ 24-07-10 17:34
   
잘모르겠어서 그런데... 일본도 캐리어 갖고 저런식으로 줄세움??
한국은 공항에만가봐도 어렵지 않게 볼 수 있는 장면인데 일본은?
한국에 조금이라도 긍정적인 반응에는 꼭 당연하다는 듯 일본을 세트로 껴놓는게 웃기네..
중국은 뭐 껴넣어도 알아서 컷 당하는것 같고...
     
펠리칸m200 24-07-10 19:02
   
삿포로랑 도쿄 여행갔을 때 공항 식당에 사람이 참 많은데, 캐리어 밖에 세워놓고 먹었습니다.

댓글 반응보니 왜 일본 끼워넣냐고 하시는 분 많은데 사실 우리나라랑 일본은 치안 투탑은 맞습니다.

일뽕 아닙니다 ㅠ 객관적으로 그렇다는거에요.
          
레이지 24-07-10 21:52
   
그거 일본에 간 한국인들 아님? 엔화 싸져서 한국인들 일본에 많이 간다고 그러던데.
저런 상태에 몇몇 일본인이 동조된 거일 수도 있고.
               
펠리칸m200 24-07-11 09:52
   
그렇다기엔 아예 가게측에서 안내를 그렇게 하더라구요...

솔직히 이게 뭐라고 일본은 안그렇다고 해야하는지 잘 모르겠습니다.
OO당박멸 24-07-10 18:11
   
저렇게 물건으로 줄 서는 나라는 한국이 유일하지 않나?? 일본과 중국도 저런식으로 줄을서진 않음.
골드에그 24-07-10 18:27
   
잘봤습니다.
즐거운상상 24-07-10 18:46
   
잘 봤습니다.
마칸더브이 24-07-10 18:54
   
잘 봤습니다
공알 24-07-10 19:09
   
자전거를  자칭 잠시  빌려 타서 제자리 놔둔다는 개념으로  손대는 애들이 많을 것 같습니다 
그런데 한번 손대면 다시 가져다 놓기도 불안하고  귀찮아서  자기 사는 주변에 대충 타다가 버리고 도망가는 경우가 많을 듯 
자전거 등록제가 있다고 하던데 있으나 마나 한 걸로 보여서  대대적으로 개선하고  홍보해서  자전거는 재산이다라고 인식시켜야 합니다
가출한술래 24-07-10 19:40
   
잘봤습니다
블링블링 24-07-10 19:54
   
우리나라가 안훔치는이유는 사람과의 관계를 중요하게 생각해서 그런거같음  그래서 남을 신경쓰고  훔쳤다가 범죄자가 됐을때 주변사람과의 관계가 무너지는걸 생각하기때문에 범죄를 잘 안 저지르는게 아닐까 생각되는군요.
보통 서양인들은 개인주의 성향이 강해서 그딴거 신경안쓰고 저질러버리는거 같음
     
밥주세요 24-07-10 19:57
   
그런 것도 있는데 이제 부유해져서 귀찮게 훔치지 않는 거 같음. 교육도 한 몫하고요
밥주세요 24-07-10 19:56
   
우리 아파트 보면 자전거 놔두고 이사가서 주인 없는 자전거가 쌓여있어요, 그중에서도 괜찮은 것도 몇 있더군.,.. 여대생이 타고 다니는 자전거 있는데 먼지만 쌓여가더군 가끔 타는 거 봤는데 이제 안보이네요
휠맨 24-07-10 20:13
   
우리나라의 CCTV 수는 전세계 국가를 대상으로 했을 때 인구당 카메라 수에서 44위라고 하더라고요.
생각 보다 얼마 안 되더군요.
근데... 중국은... 압도적!!!
곤호달호쉑 24-07-10 20:30
   
doumitemo_uraaka
 20년 전에 갔을 때는 소매치기가 많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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쪽.빠리 발견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솔직히 24-07-10 21:14
   
정답입니다. ㅋㅋㅋ
소고기좋아 24-07-10 20:55
   
잘봤습니다. ^^
원형 24-07-10 21:10
   
nhalala
저거 싱가포르랑 일본도 마찬가지일거야

야도 일본으로 보임
물하나 24-07-10 21:23
   
한국얘기에 일본은 왜 꼽사리 끼워넣는거임?
감독 24-07-10 21:30
   
잘 봤습니다.
human 24-07-10 22:08
   
맨날 한국 자전거 도둑왕국이라고 물타기 하는 사람들 많은데 실질적으로 자전거 도난률도 다른 나라들이 월등하게 높음.
자전거 타고 다니는 사람을 잡아 쥐어패고 가져가는 범죄자들의 국가들도 있음. oecd였는데
nbzkk 24-07-10 23:18
   
우리 끼리 사니까 질서 잘 지키고 공공 시설물 관리도 쉽게 되는 거지, 이민자 들이고 외국인 많아져 다인종 사회가 되면 우리도 외국처럼 된다.
다인종 국가는 기본적으로 국민통합이 안되고, 애국심도 정부에서 돈으로 임의적으로 심어줘야 한다.
우리가 빠르게 선진국으로 발전하기 까지 성과를  스스로 되새겨 봄직하다. 이민자 늘려 다문화 사회로의 전환을 시도하는 것은 엄청난 도약이 아니라, 널리고 널린 시련의 연속을 헤쳐 나가야 할 과제만 안길 뿐이다.
자기자신 24-07-11 01:02
   
잘 봤어요
발자취 24-07-11 01:41
   
잘 봤습니다~
레미르 24-07-11 01:50
   
현실적으로 소매치기보다 편의점 알바가 돈을 더 잘버니까
범죄율이 떨어지는거.

즉 경찰이 귀찮아도 단순 소매치기까지 다 잡아야
결과적으로 범죄 자체가 줄어서 일이 줄어들고
잡을 범죄자가 줄어들어서
더 심각한 범죄자에 집중할수 있는 구조가 되는거.

다만 요즘 경찰은 범죄가 얼마나 없는지 실적채운다고
남자화장실에 있는 사람을 성범죄자로 잡는 지경까지...
마시마로5 24-07-11 02:52
   
일본이 교묘하게 묻어가는게 더신경쓰이는데..일단 단체로 언플조작하는 중국이 먼저긴하다.
StandE 24-07-11 08:13
   
일본은 왜 또 묻어감?
일본이야말로 남의 눈을 의식해서 법을 지키는 나라임
쓰레기 지정날짜에 제대로 버리는지 이웃끼리 감시까지 하고 오죽하면 야동 소재로 나올정도로 비일비재한 일
그리고 요즘 일본 시골에서 무인채소 판매대(일본만화에서 마치 자랑하는 것처럼 종종나오던)가 사라지는 추세인데 그 이유는 좀도둑들(실상은 마을주민들) 때문임
또돌이표 24-07-11 08:56
   
자전거도 우리나라가 전세계 최고로 안전한 나라에요.
엄복동의 나라인 우리나라가 말이죠.

1. 지하철 역 주변의 자전거 거치대를 보세요. 외국이요? 그런거 없습니다. 감히 자전거를 거치해두고 어디 간다고?
2. 아파트 단지 자전거 거치대 외국에 주택가에 이런거 없어요. 위랑 같습니다. 감히 자전거를 버려두고 간다고?

물론 아주 비싼 자전거는 훔쳐가기도 하고요.
그래서 어떤분은 자전거를 거치대에 두지 못하고 집으로 가져가긴 하지만 그래도 여전히 우리나라가 제일 도난율이 낮은 나라입니다.
개밥바라기 24-07-11 09:30
   
잘봤어요
테킨트 24-07-11 10:43
   
우리나라 빼면 그나마 왜구가 좀 나은 편이라고들 하는데
왜구는 그 본성이 질서지향적인 게 아니고 기회만 되면 언제든 강도강-간범으로 돌변할 수 있는 우범종자들임
후쿠시마 사태 때 주인 잃은 금고 다 털어가고 대피소에서 무력한 여자들 집단 윤간한 게 뭔 범죄경력 있는 애들이 아님
걍 평범한 일반 남자시민들이었음
에페 24-07-11 10:54
   
번역고맙습니다
우라차차라 24-07-11 15:27
   
미국은 집앞에 cctv가 있어도
택배가 도착하자마자 두세명 달려와 경쟁하듯이 훔쳐가잖아..ㅋ
심지어 얼굴도 안가려
봉고르기니 24-07-11 17:54
   
일본인들 손버릇이 얼마나 안좋은데 ㅋㅋㅋ
bluered 24-07-11 23:30
   
내 기억에 80년대 서울에 소매치기, 좀도둑 드물지 않았음. 지방은 잘 모르겠고...
이웃집에 좀도둑들었다는 이야기도 심심치 않았고, 우리집 셋방에도 도둑이 들었었고.

80년대, TV 뉴스에서 소매치기 소식이나 예방같은거 본 거 같은 기억이 가물가물...
88올림픽 때, 전국 소매치기 연합(?)이 합의 하에 올림픽 기간동안엔 국익을 위해 외국인 상대로는 소매치기 하지 말자는 합의(?)를 했다는 도시전설 같은 이야기도 있었으니...

86 아시안게임, 88올림픽 하면서 화장실 문화 개선한다고 들썩들썩 할 때도 심심치 않게, 공중 화장실 휴지 도난을 개탄하는 뉴스도 본 기억이 있음.

88올림픽 거치면서 해외 여행자유화되고, (그때는 해외 출국하려면 신고하고 허가 받아야 했쥬... 지금으로선 상상하기 어려운 일이었지만...) 90년대 초에는 뉴스에서 해외 관광지에서 어긋난 행동으로 '어글리 코리안'이란 뉴스 보도도 있었음.

80년대 후반인가, 90년대 초인가 판교인지, 목동인지... 신도시 지하도가 개통했는데, 하룻밤 사이에 설치해놓은 형광등을 몽땅 털어가는 사건이 빈발한다는 뉴스를 본 기억도 있음.

우리나라가 원래 남의 물건에 손을 안대기 때문에 그것만으로 안전하다고 생각하는 것은 잘못된 진단임.

. 기본 사상에 더해...
. 소득 수준의 향상
. 교육수준 향상 + 미디어 등을 통한 시민의식의 향상
. 치안 강화로 범죄 검거율 상승

등등의 요인이 시간이 지나가며 점차로 사회 전반으로 녹아들어가며 현재에 이른 것임.
김두부 24-07-12 00:09
   
제가 중국 심천에 사는데 도시는 cctv가 많아서 훔치면 잡힐 확률이 높습니다. 핸드폰 잃어버려서 경찰서 가니 진짜 택시 동선 cctv 다 따고 손님까지 식별해서 전화해서 핸드폰 본적있냐고 연락까지 할 정도.. 그래서 어느정도 부유층이 다니는 지역은 보안이 나쁘지 않습니다. 하지만 저렇게 하지 않는 이유는 사람이 줄을 서도 새치기를 하는곳이 중국입니다. 저렇게 물건 놔두면 사람들이 그거 다 치워버리고 자기들이 새치기해서 들어가요. 도난이 아니라 이리저리 치여서 분실이 되버립니다 ㅋㅋ
carlitos36 24-07-12 10:43
   
잘 봤습니다.
위증즐가 24-07-13 06:15
   
제가 자주 주장하는 것.
70~80년대 한국은 복싱 강국이었음. 세계 챔피언이 최소 한둘은 있었고 서넛일 때도 많았음. 근데 복싱선수 인터뷰를 보면 거의 공통적으로 하는 말이 있었음. 먹고 살만 했으면 얻어터지며 골병 드는 이런 종목 안 했다. 그런데 경찰에  잡힌 소매치기범들도 똑같은 인터뷰를 했었음. 먹고 살만 했으면 도둑질 안 했다.
먹고 살만해 지니깐 귀신같이 소매치기도 사라지고 복싱의 인기도 사라짐. 이게 가장 큰 이유라고 봄.
원래부터 하기 싫었지만 생계형으로 어쩔 수 없이 했던 것들이 알바를 하든 노가다를 뛰든 먹고 살만 하니깐 안 하는 것.
사실 한국은 20년전부터도 취업란과 구인란을 동시에 겪는 나라라서 돈벌이 하려면 구인란 쪽에 얼마든지 일자리 있음.
     
porch 24-07-13 12:32
   
그래서 내 세금 늘어나는 거 싫어서 복지 반대하면 치안도 나빠지고 삶의 질도 급락하는 거.
빈부 격차 심하고 분배가 개판난 나라들 보면 하나같이 치안도 개판나 있음.
슈퍼코리안 24-07-13 07:38
   
사실.. 동아시아의 문명국은 고조선이 시초야...
난장민 24-07-15 02:14
   
한국은 기본적으로 훔쳐도 장물을 처리하기가 곤란하니깐. 저거 훔쳐서 뭐 어따 쓰게? 어디에 팔게? 당근에 팔게? 당근에 파는 게 더 스트레스일껄? 온갖 네고충들 뚫고 제 값에 판다는 건 기적에 가까운 일. 장물만 처리하는 업자를 만난다? 와 그건 목숨 내놓고 하는 짓이지. 조선족이나 러시아 갱단 만날려고? 물건만 뺏기는 게 아닐껄? 그럼 훔쳐서 자기가 쓰나? 뭐하러 수고들여서 남이 쓰던 걸 쓰냐? 현금 아닌 이상 내가 쓸 수 있는 건 한정되어있는데. 귀금속도 처리가 힘든 게 한국임. 한국에 도둑이 적은 건 도둑이 먹고 살 네트워크도 없어졌기 때문임. 폰도 그래. 훔쳐서 뭐하게? 지가 쓸 거 아닌 이상 중고폰 누가 사주기나 하나? 폰 하나 개통하는 게 어려운 나라이기라도 하나? 꾸준히 요금내는게 부담인거지. 훔쳐서 요금내고 쓰지도 않을거면 카메라로 쓸려고? 시계로 쓸려고? 세계에서 폰 개통이 제일 쉽고 저렴한 국가에서 폰을 훔친다는 발상 자체가 성립이 안되는것처럼. 물건은 훔쳐봤자지.
날아가는새 24-07-15 11:48
   
잘 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