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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 해외언론 "한국 치킨이 전세계에서 크게 성공한 이유" 해외반응
등록일 : 20-02-21 19:28  (조회 : 44,445) 글자확대/축소 확대 축소 | 프린트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에 한국의 프라이드 치킨이 현재 어떻게 그 명성을 얻었는지 장문의 칼럼에 관한 글입니다.
참고로 댓글은 많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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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
“치킨 싫어하는 사람이 어디 있나요? 신발도 튀기면 맛있죠.” 도용수 셰프(32)는 웃으면서 말했다. 
그는 얇게 튀김옷을 입힌 치킨을 튀기려, 
통 안의 기름이 적정 온도까지 다다르길 기다리고 있었다.


많은 한국인들이 으레 그런 것처럼, 용 씨 또한 가족들과 함께 
어린 시절에 치킨을 먹으며 자란 기억이 있다. 그의 아버지는 한 달에 한 번쯤 
가족과 나눠 먹으려 바삭하고 육즙이 가득한 치킨 봉지를 손에 들고 퇴근했다고 용 씨는 말했다.
“아버지가 치킨을 들고 오실 때면 마치 잔치 기분이었어요. 그 날은 가족들이 단체로 포식하는 날이었죠.”


1970년 한국에서 처음 인기를 끌었을 때만 해도 치킨은 가족들을 
한 자리로 모이게 하는 특별한 날의 요리였다. 
오늘날 치킨은 가끔 차가운 맥주나 소주의 안줏거리로, 
일주일 7일 중 어느 날에도 먹을 수 있는 흔한 음식이 되었다. 


빕 앤 합스, 진주, 유행 등 홍콩의 모던 한식 전문점에서 일한 경력이 있는 
용씨는 한국식 치킨 레시피를 완성하기 위해 몇 년을 연구하며 보냈다. 
한국식 치킨은 또 다른 KFC(Korean Fried Chicken)으로도 불리는데, 
하루 동안 염지한 후 밀가루 반죽과 직접 만든 치킨 파우더를 입히는 것이 특징이다. 


용 씨는 현재 나이트라이프로 유명한 홍콩 란콰이펑 지구의 
이자카야 ‘사일렌시오’에서 총괄 셰프로 재직하고 있다.


한국의 치킨은 식감을 더욱 바삭하게 하는 역할을 하며, 
놀랍게도 미국식 치킨보다 덜 기름진 2중 튀김 방식으로 
해외에서도 유명하다고 용 씨는 말한다.


기름이 149도에 도달하면 용 씨는 치킨 조각을 3분 동안 튀긴다. 
육즙을 보존하기 위해서다. 다 튀겨진 조각들은 잠시 휴지시키고, 
기름이 빠지는 사이에 기름통의 온도를 204도까지 올린다. 
한 차례 더 튀기면 아름다운 황금빛의 바삭바삭한 껍질이 만들어진다.


“한 번만 튀기면 기름을 그대로 저장하고 있기 때문에 굉장히 기름져요. 
그러면 튀김옷이 한 번 익은 상태로, 기름을 덜 흡수하기 때문에 
그 상태에서 한 번 더 튀깁니다. 그렇게 하면 씹는 순간 기름진 맛이 덜하죠.” 
그 결과는 겉으론 바삭바삭한 껍질과 속으론 부드러운 고기의 조화다.


한국의 치킨은 전세계적으로 세계에서 가장 맛있고 바삭바삭하기로 유명하다. 
그러나 우리가 알고 있는, 뼈째 조각내어 반죽을 입히고 튀긴 치킨의 역사는 
그닥 잘 알려져 있지 않다. 그 기원에 관한 단서가 몇 개 남아 있을 뿐이다.


아드리안 밀러(50)은 제임스 비어드 재단상(요리계 종사자를 대상으로 하는 상)을 
수여받은 책, 『소울 푸드: 미국 요리의 놀라운 역사』의 저자이자 식문화 역사 연구자다. 
그는 튀긴 닭 요리가 가장 먼저 등장한 곳은 한나 글래스의 책, 『쉽게 풀어 쓴 조리의 예술』에서라고 말한다. 


영국과 그 식민지, 특히 미국의 남부 지역에서 인기를 끈 그 책의 레시피는 
“토막낸 닭고기 조각을 밀가루로 감싸고 돼지기름에 튀긴다”라고 명시하고 있다.


1700년대 후반과 1800년대 초 미국 남부 지역에서 프라이드 치킨이 
점점 더 자주 식탁에 오르게 되었지만, 밀러는 몇몇 사람들이 지레짐작하듯이 
서아프리카에서 온 노예들이 대서양 노예 무역을 통해
미국에 치킨을 들여온 것은 아니라고 말한다.


“저도 치킨은 서아프리카로부터 비롯되었다고 말하고 싶습니다. 
역대 가장 영광스러운 음식 중 하나이기 때문이죠. 
그렇지만 그런 근거는 별로 찾아볼 수 없네요.” 
아프리카 전통과 미국 식문화를 전문으로 연구하는 그는 말했다.


“서아프리카인들은 닭을 이용한 요리에 익숙했지만, 
미국에서의 프라이드 치킨과 서아프리카식 닭찜 요리는 그다지 연관성이 크지 않습니다.”


밀러 씨는 프라이드 치킨이 미 남부에서 즐겨 먹는 음식이 된 이유는 
가금류가 흔했기 때문이며, 백인층과 흑인 노예층 모두 
닭 요리에 익숙했기 때문이라고 말한다.


그러나 19세기, 프라이드 치킨은 새로운 국면을 맞게 된다. 
남부 지역과 프라이드 치킨의 연결성이 높아짐에 따라 아프리카계 미국인과 
그를 연결짓는 인종차별적 편견도 생겨난 것이다. 
그들은 미디어에서 닭 서리범이나 프라이드 치킨을 게걸스럽게 먹어치우는 부류로 그려졌다.


“아프리카계 미국인이 수준 낮고 미개하다는 인식을 심으려 한 
비인간적 대중문화 캠페인이었죠. 대중문화에서는 대개 아프리카계 사람들이 
특정 음식을 먹고 있는 이미지를 통해 그들이 지적 존재보다는 
본능적 욕구에 충실하다는 인상을 강화하려고 했어요.”


“음식 면에서 가장 널리 쓰인 두 이미지를 뽑자면 프라이드 치킨과 수박입니다. 
놀랍게도 당시 다수의 백인은 흑인들만큼이나 그 음식을 즐겨 먹었는데도요. 
어떤 이유에서인지는 몰라도 그 생각과 그 두 음식을 아프리카계와 연결짓는 
부정적 인식은 그때 정착되어 아직까지도 남아 있죠.”


20세기 전, 튀긴 닭 요리는 특별한 날에나 먹을 수 있는 호화로운 음식이었다. 
비록 조리법은 간단했지만, 모든 가정에 치킨 요리에 필요한 조리도구가 
구비되어 있거나 마음대로 구매할 수 있을 만큼 닭고기가 저렴한 것도 아니었다. 
그러나 가금류 목축 시스템이 크게 개선되면서, 그 기름진 환상의 음식을 
훨씬 쉽게 접할 수 있게 만든 한 사람이 있었다.



1952년, 할랜드 샌더스 대령은 켄터키 주, 노스 코빈에 최초의 KFC 매장을 열었다. 
그는 소박한 가정식을 상업화시킴으로써 튀긴 닭 요리에 담긴 사랑을 나라 전체, 
이후 전 세계로 전파했다.
그렇다면 어떻게 그것이 동북아시아까지 퍼진 것일까?


한국은 한국전쟁(1950-53) 진행 중 처음 미국식 프라이드 치킨을 접하게 되었다. 
1940년 후반과 1950년 초반 한국에 배치된 미군들에 의해 닭을 조각내어 
반죽을 입히고 튀기는 방식이 전파된 것이다. 
그때 당시만 해도 한국의 닭 요리는 삶는 방식이 전부였다.



그러나 전쟁이 끝나고 몇 십 년이 지나자 미국식 프라이드 치킨은 
한국에서 급속히 인기를 얻기 시작했다.


전쟁은 한국에 가난을 남겼다. 1960년대 직장인들은 월급날에 
“노란 봉지 치킨”을 집으로 사들고 오곤 했다. 시장에서 판매하는 구운 회전 통닭이었다. 
그 값이 매우 비쌌던 나머지 통닭은 천천히 음미해야 할 음식이었으며 
굉장한 사치로 여겨졌다. 용 씨는 여전히 이 “노란 봉지 치킨”에 대한 
추억을 가진 사람들이 많으며, 이러한 향수가 한국의 프라이드 치킨 산업이 
성장하는데 크게 기여했다고 말한다.


1970년 초반에는 중대한 변화가 두 번 일어났다. 값싼 식용유가 보편화되었고 
닭고기 또한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게 되었다. 
이 변화는 가정에서 하여금 닭고기를 양념하고 밀가루 옷을 입혀 
기름에 튀기는, 치킨을 요리하는 일련의 과정을 가능하게 만들었다.


프라이드 치킨은 1977년, 서울의 신세계 백화점 지하 1층에서 
림스치킨이 개점하면서 보편화되었다.
림스치킨의 창업주 유석호 씨는 1975년에 미국으로 유학을 떠나 
KFC의 조각 치킨을 보고 영감을 얻었다. 
그는 실험 끝에 6조각으로 나뉜 ‘인삼치킨’을 개발했다.


림스치킨은 한국 최초의 프라이드 치킨 프랜차이즈가 되었고, KFC가 1984년 한국에 진출하면서 프라이드 치킨의 수요는 더 커져갔다. 한국 전쟁 때 듣거나 먹어 본 치킨을 실제로 접할 창구가 늘어난 것이다. KFC가 책정한 높은 가격에도 불과하고 용 씨는 맛 좋은 미국의 패스트 푸드를 위해 기꺼이 돈을 지불할 사람이 많았다고 말한다.


1970년 후반과 1980년 초의 수요가 커지면서 많은 사업가들이 창업전선에 나섰다. 
치열한 경쟁의 결과로 조리법이 하나로 통일되기보다는 다양한 레시피가 등장하게 되었다.
이후 다양한 조리 방법과 특제 소스가 등장했다. 카레 맛, 
치즈 가루가 뿌려진 ‘스노윙’, 마늘 간장 소스에 재운 치킨, 오븐 구이 치킨, 
칠리 소스로 뒤덮인 치킨, 심지어 한 마리를 전부 튀겼지면 
그 절반만 소스를 뿌린 ‘반반 치킨’까지 모습을 보였다.



현재 한국에는 잘 알려진 치킨 브랜드만 15곳이 있다. 잘 알려진 곳으로는 
페리카나 치킨, 멕시카나 치킨, 제너시스 BBQ, 교촌 치킨 등이 있다. 
용 씨는 또한 2000대 별에서 온 그대 등의 한국 드라마와 
2002 월드컵의 여파로 치킨, 특히 치킨과 맥주를 같이 먹는 유행이 가속화됐다고 말한다. 
이러한 콤보를 부르는 이름으로 ‘치맥’이라는 신조어까지 만들어졌다.


한국경제신문의 발표에 따르면 올해 2월(2019)만 해도 한국의 치킨점은
87,000곳에 달했다. 전세계적으로 맥도날드의 지점 수는 38,000곳, 
서브웨이는 43,000곳이다.


오늘날 한국의 치킨 열풍은 아직까지도 현재 진행형이다. 
한국의 치킨 전문 체인점이 미국에서도 영업하는 실정이다. 
용 씨는 말한다. “우리 한국인들이 한국식 프라이드 치킨을 오늘날의 수준까지 끌어올린 것이, 
또 전세계적으로 인정받고 있다는 이 정말 행복하고 기쁩니다.”




<댓글>



Dillard
한국 치킨은 미국 KFC보다 훨씬 낫지…


Just another expat
TV 프로그램 때문에 그래. 그런데 최근 굽네치킨 옆을 지날 때마다 
사람이 거의 없는 듯 보여. 반짝 유행이야


Great Sage
너무 좋아…


CenterBalance
한국에 관세 전쟁 선포해야겠네. 
어떻게 트럼프가 가장 좋아하는 “지적 재산”을 훔칠 수 있지?



번역기자:거북이조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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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신자 20-02-21 19:29
   
잘 봤습니다.
나이희 20-02-21 19:34
   
기름에 튀기는 프라이드치킨은 조선시대에도 있어왔다고한 가생이댓글을 본 기억이 있는데...
전문가는 다른분이 댓글로 말씀해주실듯.
러키가이 20-02-21 19:47
   
1450년 조선시대 치킨 [포계] 어의 전순의가 쓴 [산가요록]에 레시피

솥 속에 기름을 넣고 튀겨서 익힌후

간장과 참기름을 밀가루에 섞어

익은 닭에 두르고

식초와 함께 내는 조리법


https://www.youtube.com/watch?v=QPBrWdtOEpM&feature=emb_logo
https://search.daum.net/search?nil_suggest=btn&w=tot&DA=SBC&q=%ED%8F%AC%EA%B3%84
http://blog.naver.com/PostView.nhn?blogId=ehdgy0417&logNo=221543530327
     
ckseoul777 20-02-22 12:20
   
우와 첨으로 듣는얘기인데  대박이네요^^
     
ckseoul777 20-02-22 12:21
   
링크걸어주어서 감사합니다  잘볼께요^#^
굿잡스 20-02-21 19:47
   
15세기 조선시대 굽네치킨 포계(炮鷄) 

http://blog.naver.com/PostView.nhn?blogId=dbwls8092&logNo=221341268675

그외

조선! 세계 최초의 음식 배달 문화를 시작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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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시대의 맛집소개서 / 미슐랭 가이드 ‘효전산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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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시대 다양한 외식문화 

http://www.gasengi.com/main/board.php?bo_table=commu07&wr_id=3419294


일본 음식 문화에 영향을 준 조선통신사 

도요토미 히데요시가 조선을 침략하다 패전하면서 도쿠가와의 에도막부시대가 열리고 그동안 제대로된 내치 경험이 없다보니 조선통신사를 통해 선진관료체재 도입과 함께 에도막부 정권의 대외적 정당성 확보를 위해 조선통신사를 대접하게 되는데 초기 왜의 음식문화가 형편 없다보니 조선통신사의 항의가 커지자 인접 대마도 도주를 통해 조선의 다양한 음식들을 미리 파악 준비하면서 오늘날 한류문화처럼  왜국에서의 음식문화를 발전시키는데도 상당한 기여를 하게 되군요 

https://blog.naver.com/blisskim47/220824413445

왜의 만병통치약, 조선의 쇠고기 환약 

http://blog.naver.com/PostView.nhn?blogId=brandkim&logNo=221077160291


한민족, 소고기 120개 부위로 분류··· 세계에서 가장 세밀하게 먹어 

널리 알려진 사실이지만 한국인은 전 세계에서 소고기를 가장 세밀하게 나눠 먹는 민족이다. 미국 인류학자 마가렛 미드(Mead)는 한국인은 120개 소 부위를 식용한다고 밝혔다. 35개 부위를 활용하는 영국인과 프랑스인의 4배, 51개 부위를 먹는 아프리카 보디족의 2배나 된다. 1994년판 ‘동아 새국어사전’에는 소의 내장과 살코기에 관한 단어가 136개나 등장한다.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8/10/19/2018101900617.html


엄청났던 조선시대 소고기 섭취량 Fact 

http://www.gasengi.com/main/board.php?bo_table=commu07&wr_id=3419515
바라배 20-02-21 19:48
   
홍콩의 이자카야에서한국식 프라이드 치킨. 어메이징 ㅎ
골드에그 20-02-21 19:50
   
잘봤어요.
Durden 20-02-21 19:56
   
쌩 프라이드 치킨보단 양념치킨, 닭강정이 한국치킨이지.
수염차 20-02-21 19:56
   
한편 "황교익"선생은.....한국의 식용닭 특히 치킨용이 영계로 불릴수도 없을정도로 미성숙 개체를 치킨요리로 판매중이라고 비판.....
영계보다도 덜자란걸 식용으로 요리하면 맛이없다......그러면서도 가격은 큰 탉과 동일하게 받는다
이건 닭 판매업자들이 폭리를 취하는것이다....단기간만 사료로 키우고 비싸게 파는 구조다....라고 비판..
그런데 댓글에 우리 치킨이 무척 맛잇다 라는 반응이 잇는걸로봐선.....치킨집들이 대단히 요리를 잘하는듯....ㅋ
     
ultrakiki 20-02-21 20:05
   
애초에 쿄이쿠는

치킨= 맛없는 음식

이라고 정의 내려놓으니 첫소리 전직기레기 궤변이되죠.
     
5000원 20-02-21 23:04
   
마찬가지로 kfc도 35일 된 영계를 사용하죠 ㅎ
그럼에도 서양의 kfc가 크기가 상대적으로 한국닭에 비해 큰 이유는 영계가 아니라서가 아니라 품종의 차이에서 비롯되는 거...

후라이에 어린 닭을 사용하는 이유는 영계가 육향은 덜 나지만 살이 야들야들하고 쫄깃하기 때문에 튀김요리에 더 어울리기 때문입니다.

반면 육향이 짙고 살이 좀 질긴 노계는 찜이나 탕같은 요리에 더 어울리죠.

단지 그뿐임.

한국 치킨 맛없네 어쩌고 입터는 황교익 주장은 요리라는 행위에 대해 이해라곤 1도 없으며 평소 양념은 재료 본연의 맛을 가리는 속임수라는 그의 그릇된 신념과 논리가 한국음식에 대한 불신과 비하와 결합되어 탄생한 꼰대논리일뿐임.
          
시우야 20-02-22 05:08
   
해외에 닭들은 품종도 다르고 사육환경도 다르겠죠.
국내닭들은 품종도 그렇고 좁은 우리에서 키우니 운동도 안되고 좀 커지면 주저앉고
폐사율도 높아진다나 그렇게 본 거 같기도 하네요. 정확한건 아님
몇년전 지상파 방송에서 어느 회사가 닭 대형품종 키우고 실험하는게 나왔었는데
저렇더군요. 2킬로 이상 크게 키워서 국내나 해외에서 시식 하는거 나오던데
작은게 야들야들 맛있고 그런거 개소리고 큰것도 맛있다고 했어요.
몇년전 창렬과자 논란때 과자회사 임원들 X소리랑 비슷하게 퍼트린걸 줏어서 그대로
믿고 퍼트리는 사람들이 있어서 더 웃김. ㅋㅋㅋ
여튼 국내 장사치들은 기본적으로 원가절감 엄청하고 반대로 겁나 비싼 창렬화인건 사실이라..
               
5000원 20-02-22 08:06
   
노계가 맛이 없다고 한적 없습니다.

단지 후라이드 용으로 적합하지 않다라고 했죠.

요리의 요자도 모르는 황교익이 후라이드에 어린닭이 적합치 않다, 더 나가서 한국 인더스트리만 그런다라고 한 뇌피셜 뻘소리를 지적하는 것이 제 댓의 요지인데 갑자기 무슨 또 사육환경이라는 카테고리를 가져와서 끼워넣는지 모르겠지만...ㅎ

본인 스스로 정확한건 아님, 몇년전 내가 지상파에서 봤는데, 창렬과자 논란때 과자회사 임원 등등이라는 개연성 적은 의식의 흐름논법으로 제가 한 말 또한 같은 X소리라고 멋대로 규정을 하시네요 ㅎ

논리가 비약이 심하고 본인 보고 싶은 대로 짜집는 편향이 심하신듯 ㅎ


다시 말씀드리지만 후라이드치킨엔 한국은 물론이고 서양또한 영계를 주로 사용합니다.

또 국내 임원 어쩌고 하면서 저보고 X소리를 믿고 줏어서 퍼트린다고 X소리 하실까봐 국내 꺼 말고 다른 걸로 올려드림. ㅎ

Not all Chickens are Suitable for Frying

Today, just about all of the chickens you’ll find at your supermarket or butcher shop are broilers, which have been bred specifically to be suitable for all types of cooking, including frying. Because older birds are tougher and require long cooking at low temperatures, in the early days only young chickens (cockerels or pullets) were suitable for the high heat and fast cooking time of fried chicken. The fact that these were only available in spring and summer made the dish even more of a luxury item.

출처: https://www.thedailymeal.com/eat/10-things-you-didn-t-know-about-fried-chicken-slideshow/slide-5
                    
수염차 20-02-22 08:54
   
두개의 의견이 충돌하니....어떤것이 더 진실에 가까운지 지금으로선 판단하기 어렵네요
개인적으로 더 공부좀 해볼게요......ㅎ
암튼 황교익선생이 백종원씨를 비판한 이후론 여론이 안좋은것은 느껴지네요......
     
환승역 20-02-22 16:21
   
관련 업계 종사자도 아니고 전공자도 아니면서 칼럼리스트랍시고 뇌피셜로 글을 써대는거죠. 일본은 최고, 한국은 미개라는 개똥 논리로 주장을 하다보니 앞뒤가 안맞는 소리만 함. 그러니 종사자, 전공자들에게 조롱이나 당하지
아리온 20-02-21 19:58
   
잘봤습니다
winston 20-02-21 20:04
   
잘봤어요^^
우디 20-02-21 20:07
   
잘봤어요.
일빵빵 20-02-21 20:08
   
잘봤습니다
위증즐가 20-02-21 20:18
   
본문에도 있지만 프라이드치킨이 대중화된 건 미국도 20세기부터고 한국은 20세기말임
왜냐하면 닭도 비쌌고 기름도 비쌌기때문임
한편 90년대까지도 KFC치킨은 한국에서 가장 비싼 치킨이었지만 지금은 프렌차이즈 치킨중에 제일 싸구려 치킨
수월경화 20-02-21 20:26
   
명퇴 아재들 해외로 통닭집 차리러 고고
생강 20-02-21 20:34
   
kfc가 우리나라에서 크게 힘을 못쓴 이유가 양념통닭이 한몫했지.
     
포미 20-02-22 20:34
   
맥주를 못 팔게 막아서.....
MYTHICISM 20-02-21 20:50
   
치.느.님
황룡 20-02-21 21:20
   
잘봤습니다~!!!@@@!!!
소브라리다 20-02-21 21:25
   
KFC가 책정한 높은 가격에도 불과하고?
========================
치킨 한마리에 7~8천원 할때 KFC는 엄청나게 큰 조각하나에 700원이었는데?
싸고 짭조롬하고 맛있었서 많이 사먹었는데? 내가 고1때 겨울에 우리나라 1호점
성신여대에 최초로 생겼다 ! 거기가 그때는 본점이었는데
리트머스 20-02-21 21:42
   
잼나게 잘 봤습니다. 네티즌 반응 번역이랑 별개로 이런 양질의 칼럼 번역도 따로 메뉴 만들어도 좋을것 같아요~
가출한술래 20-02-21 22:25
   
잘 보고 갑니다...
드라소울 20-02-21 22:29
   
도용수 셰프네요. 잘 봤습니다.
원형 20-02-21 23:13
   
전기구이는 빠져있네요.

튀김닭에 대한 이야기니 그렇긴 하지만 중간단계는 있어야하겠죠.
자기자신 20-02-21 23:27
   
잘 보고 가네요
III복불복III 20-02-21 23:31
   
잘봤습니다
날아가는새 20-02-22 00:18
   
잘봤습니다
무엄하다 20-02-22 00:58
   
하나님 까불면 치느님한테 혼난다!
진빠 20-02-22 01:18
   
ㅋㅋ 글쿤요.
바두기 20-02-22 05:32
   
잘봤습니다.
쿠룰루 20-02-22 14:38
   
잘봤습니다~
너르기 20-02-22 17:05
   
치킨이 국위 선양시키네
통통통 20-02-22 21:19
   
잘 봤습니다
스핏파이어 20-02-23 00:24
   
잘봤습니다.
주윤발 20-02-23 19:16
   
림스 맛있죠. 철산9단지 상가에 림스 아직도 영업하던데 먹고싶어지네. 철산동에 1988년부터 살았었는데, 한 자리에서 30년넘게 장사하시는 거 보면 대단한 듯
손타란 20-02-24 01:03
   
헤드라인과 다르게 한국 치킨이 전세계에서 딱히 크게 성공한 거 같지 않은데...
BBQ나 교촌이나 미국에서 고생하고 있다고 하더라구요.
치킨 한마리가 우리나라에서는 2만원인데,
미국에서 치킨은 조각으로 먹고 정크푸드라 2만원은 좀..
돌아온장고 20-02-25 08:26
   
잘봤습니다~
뉴스닷컴 20-03-19 06:54
   
잘 보고가요
영앤리치 20-04-13 13:10
   
잘봤습니다~
iamafool 20-08-04 08:09
   
Korea Fried Chicke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