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백화점에서 옷매장 하시는 이모가 할인행사용 매대 채우는거 도와달라고 하셔서 갔었는데
진짜 전국에서 재고옷이 모이더군요...각종 백화점 가격스티커가 겹겹이 붙어있는걸 떼고 새로 붙이고를 반복 했었는데...정확히는 기억 안나는데 당시 원래 가격은 30만원쯤 이었는데 만원에 판매했었습니다..ㅋ;;
옷 업종에 종사 햇던 사람입니다.
의류가 마진이 남을려면 최초 프로모션에서 의류를 남품 받을때 3.5배는 되야 마진이 남는다고 하네요.
그러니까 35만원짜리라면 10만원에는 납품을 받아야 물류비니 소매점이니 직원들 월급이니 이런거 다 주고 쪼메 남는게 3.5배로 잡는다고 합니다. 9만원인데 55만원에 팔면 많이 남는거네요.
그리고 아울렛에서 파는거는 말그대로 다 남는겁니다. 이미 백화점에서 본전치기 내지는 쪼메 남고 1차 아울렛이나 2차 아울렛에 들어가게 되면 그때는 물류비 빼고는 아울렛에서 파는건 다 남는겁니다.
비슷하긴 한데 브랜드에 따라 틀립니다. 4년차 파는 브랜드는 생각보다 많진 않아요.
브랜드마다 표기법이 틀리긴 하지만 세탁라벨만 보면 몇년차 ss fw 확인 다 됩니다.
그리고 년차가 지날수록 더 많이 할인하는것도 아닙니다. ㅎㅎ
설명할려니 ㅎㅎ 기본적으론 맞는말이긴 하지만